산행기(2000년 부터)

1368 양주 천보산~칠봉산, 양주나리농원 천일홍축제 2023.10.03. 화요일 맑음

산야55 2023. 10. 4. 15:59

양주 천보산~칠봉산, 양주나리농원 천일홍축제

2023.10.03. 화요일 맑음

참석인원 : 마나님이랑 둘이서

 

청주 집 05:26 서청주 톨게이트 05:38 호법분기점 05:56 동서울 톨게이트(통행료 5900) 06:36 하남휴게소 06:40 ~06:50 구리남양주 톨게이트(통행료 800) -양주 옥정톨게이트(2800) 07:34 양주 화암사지 박물관 주차장 07:36~08:00(아침식사, 해발 약100m) -화암사진 관람 화암사 일주문(1.31km, 135m) 08:23 화암사 대웅전(1.91km, 215m) 08:36 삼성각 좌측편 등산로입구 이정표 돌계단 능선 이정표(선각왕사비, 2.03km, 225m) 08:40 등산로 삼거리(우측 데크계단으로) 08:41 데크계단위 철판 사다리(2.20km, 260m) 08:46 능선 마사토길 오르막 데크계단(2.34km, 320m) 08:52 로프, 철판사다리 오르막길 로프, 오르막 바윗길(중간중간 철판사다리) -쉼터(2.5km, 365m) 09:01 바윗길(철판사다리, 로프) -이정표, 쉼터(2.61km, 400m) 09:07 ~09:23 오르막 데크계단 천보산 정상(2.78km, 423m) 09:26 ~09:28 해룡산, 칠봉산삼거리(3.43km, 405m) 09:40 잠시후 삼거리(좌직진) -우측 헬기장(3.89km, 340m) 09:48 장림고개(다리, 4.06km, 310m) 09:52 쉼터 이정표(4.71km, 450m) 10:07 통나무계단 10:09 바위전망대(4.92km, 505m) 10:15 이정표봉(4.95km, 512.2m) 10:16 솔리봉(5.01km, 510m) 10:17 칠봉산(돌봉, 5.32km, 506m) 10:26 ~10:38 헬기장(5.59km, 500m) 10:44 투구봉(5.68km, 505m) 10:46 삼거리(좌측으로, MTB, 5.90km, 485m) 10:50 방카봉(4.98km, 495m) 10:52 석봉(6.05km, 475m) 10:54 칠봉정,깃대봉 삼거리(좌측으로, 6.25km, 455m) 10:59 쉼터 11:03 아들바위(6.68km, 335m) 11:10 내리막 바위지대 로프 이정표 삼거리(좌측으로 하산, 6.78km, 315m) 11:13 쉼터(7.23km, 190m) 11:25 군 각개전투훈련장(7.40km, 170m) 11:29 풀길 임도길 계곡앞 이정표(7.75km, 130m) 11:35 계곡건너 널찍한 임도길 서흥교회묘지앞(7.90km, 125m) 11:38 세멘트길 아스팔트길 이정표(좌측으로, 8.05km, 115m) 11:40 내촌 31번 버스 종점(8.70km, 110m) 11:49 내촌사거리(9.36km, 90m) 11:59 ~12:26(짜장마을에서 점심식사, 짬뽕7000x2=14000)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교각앞(좌측 소로길따라, 11.40km) 12:56 천보산로 앞에서 좌측으로 도로건너 잠시후 좌측으로 도로따라 화암사지 박물관 주차장(12.59km) 13:12 ~13:27 차량이동 양주시 군민체육센타 주차장 13:48 ~~~나리농원 천일홍축제장 ~~~양주시 군민체육센타 주차장 14:58 ~15:02 민락톨게이트 15:15 갈매,구릉톨게이트(우측편 북중랑톨게이트로 OUT 2400) 15:26 구리인터체인지로 진입 구리,남양주톨게이트(800) 15:39 동서울 톨게이트 15:48 오창휴게소 16:50 ~16:55 서청주 톨게이트(5900) 17:05 청주 집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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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칠봉산

광암동과 송내동을 둘러싸고 양주시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해발 506m의 기암절벽으로 된

산이 칠봉산이다.

일대장성을 이루고 있는 정벽과 층암 절벽사이에 기화요초가 만발한 봄의 경치와 만산홍엽의

단풍은 금병산이라 불리게 했다. 이산은 일곱봉우리가 연이어 있어 칠봉산이라 부른다.

 

천보산

천보산은 칠봉산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서로 마주보고 있는 산이며 양주시 회암동과 포천시

동교동을 가르는 산줄기 중앙부에 우뚝 솟아 있는 암봉이 천보산이다. 양주시쪽에서 바라보면

줄지어 서 있는 암봉이 수려한 경관을 뽐내고 있으며, 포천시쪽은 흙으로 이루어진 육산이다.

천보산 남서쪽으로 회암사가 자리 잡고 있으며 고려때 우리나라의 3대 사찰중에 하나인 회암사

터가 있으며 만여평의 넓은 자리에는 한창 발굴 작업을 하고 있다. 회암사 옆 능선에는 무학대사,

지공화상, 나옹선사의 부도와 석등 등 문화재가 있어 문화재 답사에도 아주 좋은 곳이다.

 

양주 화암사지

양주 회암사지(楊州 檜巖寺址)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천보산서남기슭에 인도의 승려 지공이 처음 지었다는 회암사가 있던 자리다. 1964 610 사적 제128로 지정되었다. 1964년 사적 지정 당시 문화재 명칭은회암사지(檜巖寺址)였으나 지역명 병기 및 한글맞춤법(띄어쓰기)을 적용하여 2011728일양주 회암사지(楊州 檜巖寺址)로 명칭을 변경했다.

 

고려 충숙왕 15(1328) 원나라를 통해 들어온 인도의 승려 지공이 처음 지었다는 회암사가 있던 자리이다. 그러나 회암사가 지어지기 이전에도 이 곳에는 이미 절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 전기 이색이 지은천보산회암사수조기에 의하면, 고려 우왕 2(1376) 지공의 제자 나옹이 이곳에 절을 지으면 불법이 크게 번성한다는 말을 믿고 절을 크게 짓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조선 전기까지도 전국에서 가장 큰 절이었다고 하는데, 태조 이성계는 나옹의 제자이면서 자신의 스승인 무학대사를 이 절에 머무르게 하였고, 왕위를 물려준 뒤에는 이곳에서 수도생활을 하기도 했다. 성종 때는 세조의 왕비 정희왕후의 명에 따라 절을 크게 넓히는데 13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그 후 명종 때 문정왕후의 도움으로 전국 제일의 사찰이 되었다가, 문정왕후가 죽은 뒤에 억불정책으로 인하여 절이 불태워졌다.

이 절이 있던 자리에서 500m 정도 올라가면 지금의 회암사가 있는데, 그 부근에는 중요 문화재들이 남아있다.

고려시대에 세운 나옹의 행적을 새긴 회암사지선각왕사비(보물 제387)를 비롯하여, 지공의 부도 및 석등(경기도유형문화재 제49회암사지부도(보물 제388나옹의 부도 및 석등(경기도유형문화재 제50)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쌍사자석등(보물 제389무학대사비(경기도유형문화재 제51회암사지부도탑(경기도유형문화재 제52어사대비(경기도유형문화재 제82맷돌(경기도민속자료 제1)과 당간지주, 건물의 초석들이 남아있다.

이 사찰은 평지가 아닌 산간지방에 위치하면서도 평지에 있는 절에서 볼 수 있는 남회랑을 만든 점에서 고려시대의 궁궐이나 사찰 배치형식을 보이고 있는 것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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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5:26

이번 주는 꽃축제 기간은 이미 지낫지만 아직도 개방을 하고 있는 양주의 나리농원을 가기로 한다. 이달 20일까지는 개방을 한다고 한다. 입장료는 2000. 경노는 1000원이라고 한다. 입장료도 비교적 싼편이고 주차비도 무료라고 한다. 저번 주에 다녀온분 후기를 보니 주차하는대 1시간이 걸렸다고 하는대 역시 인구가 많은 서울 경기지역이라 주차가 가장 문제인 것 같다. 이왕 꽃구경을 가는 길에 양주와 포천사이에 있는 천보산과 칠봉산을 함께 다녀오기로 한다. 이쪽 방향으로는 길이 복잡하여 잘 가지 않으려 하는 곳인대 그래도 꽃구경 좋아하는 마님땜시 이쪽으로 방향을 잡고 오늘 가보려 한다. 오늘 4시 반에 일어나 준비하고 출발을 하니 0526분이다.

 

양주 화암사지 박물관 주차장 07:36~08:00(아침식사, 해발 약100m)

청주를 출발하여 서청주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니 오늘이 연휴의 마지막날임에도 아직은 차량이 많지를 않다. 특히 아직 화물차가 거의 다니지 않아 차량소통이 매우 원활하다. 마님이 가면서 이천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가자고 하여 휴게소로 진입하려고 마님을 보니 쿨쿨 자고 있다. 잠깨우지 않고 그냥 통과하여 동서울 톨게이트를 통과하기전 잠이 깬 마님이 아직 이천휴게소 안 왔냐고 해서 지났으니 하남휴게소에서 쉬어가자고 하고 잠시후 하남휴게소로 들어가는대 에고 처음 들어가는 길이라 여기가 잘 못온것인지 나가는거 아녀하고 끝까지 들어가니 반대편 내려올 때는 들러 보았던 만남의 광장휴게소다. 반대편으로 가느라 길이 이상했던 것이다. 다시 돌아나와 구리방향으로 진행을 하는대 네이비게이션이 한강을 건너기 전 우측으로 양양고속도로로 빠지라고 해서 이쪽 방향으로 빠지는대 또 오른쪽으로 가라고 해서 따라가니 잘못온 것 같다. 네이비도 잠시후 좌측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다시 좌회전 좌회전 하여 가니 또 잘못들어 다시 유턴해서 돌아와 제방향으로 길을 찾아 진행하느라 10여분이 소요되었다. 에고 힘들다. 잠시후 구리,남양주 톨게이트에서 800원찍고 다시 진행하다가 구리톨게이트로 빠져나가 잠시 중랑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빠져들어가 결국은 포천으로 가는 고속도로에 진입을 하여 가면 50K/H속도 구간을 지나 북중랑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달리면 이제 고속도로로 한가하고 달릴만하다. 이렇게 달리다가 소홀분기점에서 우측으로 빠져나가 달리면 긴터널을 빠져나가면 잠시후 옥정톨게이트에 닿는다. 톨게이트를 빠져나가 좌측으로 조금가면 화암사지 박물관 주차장에 닿는다. 에고 서울부근은 길이 복잡하여 역시 신경이 쓰인다.

 

화암사 대웅전(1.91km, 215m) 08:36

화암사지 박물관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마친후 박물관으로 올라가는 데크길을 따라 지그재그로 올라서서 박물관앞에 도착을 한다. 아직 시간이 되지 않아 문을 열려있지않다. 우측편 끝으로 있는 화장실도 댕겨오고 다시 치유의 궁궐길 가지각색의 깃발이 나부끼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좌, 우측으로 널찍한 잔디밭을 지나 좌측으로 목교를 건너 길을 따라 올라가면 화암사지터에 닿는다. 당시에 매우 규모가 커다란 절터란 느낌부터 든다. 대부분 기단만 남아있어 추측으로 절의 규모를 아름알뿐 현재는 세월이 무상함을 몸소 느끼는 현장이다. 고려 충숙왕 15(1328) 원나라를 통해 들어온 인도의 승려 지공이 처음 지었다고 하며 세조의 왕비 정희왕후의 명에 따라 절을 크게 넓히는데 13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그 후 명종 때 문정왕후의 도움으로 전국 제일의 사찰이 되었다가, 문정왕후가 죽은 뒤에 억불정책으로 인하여 절이 불태워졌다고 한다. 고려말에서 조선초까지는 왕실사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을 아직은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기를 기원한다. 아직 그 흔적이 가장 뚜렷하게 남아있는 것은 가장 위쪽 오른편에 있는 사리탑이 있다. 이제 좌측으로 진행하여 도로로 올라선 후 조금 가면 일주문이 나온다. 일주문앞 이정표에서 등산로를 따라 진행해도 되고, 도로를 따라가도 된다. 우리는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화암사에 도착을 하여 계단을 따라 올라서서 대웅전앞에 닿는다. 여기서 앞쪽으로 양주시의 전경을 볼수 있다. 그 뒤편으로 수락산과 도봉산도 보인다.

 

천보산 정상(2.78km, 423m) 09:26 ~09:28

화암사 대웅전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삼성각이 나온다. 삼성각 좌측으로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108바위 쉼터, 천보산 정상등이 적혀 있다. 여기서 돌계단으로 오르면 잠시후 능선 삼거리 이정표에 닿는다. 화암사 0.05km, 천보산 정상 0.8km, 108바위쉼터 0.2km, 김삿갓 향기쉼터 1.1km가 적혀 있다. 여기 우측으로 화암사지 선각왕사비모조비가 있으며 뒤편으로 보물 387호 화암사지 왕사비가 있다. 여기에는 받침돌만 남아 있으며 비신은 1997년 천보산 산불당시 심하게 훼손되어 국립문화재 연구소에서 보전처리후 보관하고 있다고 쓰여 있다. 여기서 조금 더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은 108바위 쉼터와, 김삿갓 향기쉼터로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데크계단을 따라 오르면 천보산으로 가는 길이다. 이제 데크계단을 따라 오르면 길게 계단이 이어지고 그끝 바위지대에 철판사다리가 박혀 있는 곳으로 올라선다. 이렇게 올라서면 능선삼거리에 닿고 이후 마사토 능선길을 따라 올라서면 쉼터가 나오고 다시 철판사다리, 로프가 매여져있는 바위지대를 따라 올라서면 이정표와 의자가 여러개 설치되어있는 굵직한 소나무가 여러그루 있는 바위절벽위 쉼터에 닿는다. 여기서 잠시 쉬어 간다. 커피도 한잔씩 마시로 내려다보이는 화암사와 화암사지를 뒤에 두고 사진도 담아보고는 다시 진행을하면 잠시 평탄길을 따라 진행하여 데크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마지막 몇 계단이 있는 침목계단으로 올라서서 우측편에 있는 천보산정상에 올라선다. 태극기가 바람에 나부끼고 있으며 푸른창공과 맑고 시원한 공기가 상쾌하니 좋다. 수락산과 도봉산의 뾰족한 바위들이 보이는 조망이 매우 좋은 천보산 정상이다.

 

장림고개(다리, 4.06km, 310m) 09:52

천보산 정상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평탄한 능선길이 걷기에 매우 좋다. 천보산 5보루를 자나며 10분을 좀 더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온다. 우측으로 해룡산, 왕방산으로 가는 길로 해룡산 3.0km가 적혀 있으며 좌측으로 진행하면 칠봉산으로 가는 길로 장림고개 0.7km가 적혀 있다. 이곳부터 서서히 내려서는 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우측에서 온 자전거길과 합류를 하여 진행하면 잠시후 우측으로 헬기장이 보이는 지점을 지나 내려서게 된다. 이렇게 내려서면 몇분후 장림고개위 생태통로에 닿는다. 우측으로 신광사라고 적혀 있는 건물이 고개아래로 보이고 해룡산, 왕방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된다.

 

칠봉산(돌봉, 5.32km, 506m) 10:26 ~10:38

장림고개에서부터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조금은 가파르게 오르는 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선다. 길은 널찍하니 좋은 편이다. 천천히 올라서면 15분쯤 올라서서 이정표가 있는 쉼터에 닿는다. 장림고개 0.6km, 칠봉산 0.5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등산로는 직진방향으로 올라서고 자전거길은 우측으로 진행이 된다. 이후 서서히 오르게 되면 통나무계단이 나오고 6분여 더 오르면 좌측으로 바위전망대가 나온다. 잠시 조망을 즐긴후 올라서면 우측으로 이정표가 있는 봉이 나온다. 이봉이 실질적인 칠봉산의 정상으로 가장높은 봉으로 해발 512.2봉이다. 이정표에 칠봉산 정상 0.3km, 장림고개 0.8km가 적혀 있다. 가운제 둥그런 세멘트 구조물이 있는 봉이다. 여기서 내려서면 솔리봉이라고 하는 곳에 닿는다. 굵직한 소나무 몇그루가 있는 봉이다. 잠시 내려서고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칠봉산 정상이 좌측으로 표시된 이정표가 나온다. 잠시 올라서면 바위봉으로 돌봉이라고도 부르는 봉으로 정상석이 있으며 나무로 칠봉산 정상석이라 쓰여진 정상표지판도 있는 봉이다. 다람쥐가 밤을 까먹는 모습이 귀엽다. 여기 조금 아래쪽 의자에서 잠시 쉬어 간다.

 

이정표 삼거리(좌측으로 하산, 6.78km, 315m) 11:13

칠봉산 정상석이 있는 봉에서 내려서서 진행을 하면 말봉이라고 해서 우뚝선 바위가 좌측으로 있으며 직진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등산로와 자전거길이 갈리지만 좋은 길을 따라 가는 것이 더 편하다.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면 의자 2개가 있는 작은 봉 하나를 더 넘은후 다시 자전거길을 만난 후로는 같이 간다. 헬기장이 나오고 잠시후 투구봉이 나온다. 해발 492m가 기둥에 적혀 있다. 실제 해발 약505봉쯤 되는 봉이다. 여기서 내려서면 자전거길과 갈리는 삼거리를 지나서 잠시 오르면 방카봉을 올라선후 내려서기 시작한다. 바위와 소나무가 있는 석봉을 지나고 칠봉정과 깃대봉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좋은 길은 동두천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이고 고개로 올라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마지막 봉양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봉양사거리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급하게 내려서는 길이다. 내려서는 길에 쉼터가 있고 기도를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아들바위가 있으며 내리막 바위지대의 로프길을 따라 내려서면 안부고개 이정표삼거리가 나온다.

 

내촌사거리(9.36km, 90m) 11:59 ~12:26(짜장마을에서 점심식사, 짬뽕7000x2=14000)

안부 이정표에 칠봉산 정상 1.4km, 평화로 2.6km, 청풍계곡 1.1km가 적혀 있다. 이제 이곳에서 좌측편 청풍계곡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내리막 마사토길이 대부분이라 상당히 미끄럽다. 도토리가 많이 떨어져 있는대 하나도 줍지를 않았다. 얼마를 내려서니 쉼터가 나오고 다시 4분을 더 내려서니 군부대 각개전투훈련장이 나오는대 사용하지는 않아 상태가 매우 나쁘다. 이후 각개전투장 사이 풀길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6분후 계곡앞 이정표에 닿는다. 칠봉산정상 2.4km, 청풍계곡 150m가 적혀 있다. 여기서 계곡을 건너 널찍한 비포장길을 따라 잠시 가면 좌측으로 서흥교회 묘지가 크게 자리잡고 있으며 앞쪽으로 세멘트길을 따라 잠시 나가면 아스팔트길 앞쪽에 이정표가 있다. 칠봉산 2.8km, 내촌마을 버스정류장 0.5km가 적혀 있다. 이후 좌측으로 아스팔트길을 따라 내려서면 길양쪽으로 허름한 민가와 텃밭들이 있고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서면 내촌버스정류장에 닿는다. 31번 버스종점이다. 주변으로 대성엘리베이터 높다란 탑이 있고 참하누 소고기 집이 있다.

31번 버스는 의정부역에서 ~덕정역을 거쳐 봉양2통 내촌버스종점까지 운행하는 버스다.

버스종점에서 좁다란 길을 따라 내려오면 좁다란 길에 버스가 다녀 피하기도 하면 진행하여 큰길 사거리에 닿는다. 내촌사거리라고 하며 사거리 안쪽 짜장마을이라고 하는 곳으로 들어가 점심식사로 짬봉시켜서 먹고 다시 걷는다.

 

화암사지 박물관 주차장(12.59km) 13:12 ~13:27

내촌사거리에서 큰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여기서 화암사지도 가는 버스는 없다고 한다. 가면서 버스정류장은 있으나 버스는 다니지 않는 길이다. 지루하니 걷는다. 거리가 3.7km가 나온다. 도로변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면 몇군데 식당들이 있을뿐 아직은 도로변은 텅빈 곳이다. 좌측으로 군부대도 보이고 지루하게 걷다보면 우측으로 고속도로와 맞다는 곳에 이르고 잠시 올라서 신호를 건너 반대편으로 진행하여 고속도로 교각앞에서 좌측편으로 소로길을 따라 진행하면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좌측편으로 우리가 넘던고개인 장림고개로 이어지는 도로를 건넌후 앞쪽으로 조금가면 큰 도로와 만나고 여기서 좌측으로 따라 가면 얼마 안가 화암사지 박물관에 도착을 하게 된다. 내촌사거리에서 46분쯤 걸렸다. 도로를 따라 걷노라니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택시도 별로 다니지 않는 길이라 카카오로 택시부르는 것도 알아둬야 할 것 같다. 이렇게 하여 천보산에서 칠봉산을 거쳐 도로를 따라 원점회귀를 하니 거리도 만만치 않게 나와 12.59km가 나왔다. 산행시간은 5시간 12분이 소요되었다.

 

양주시 군민체육센타 주차장 13:48

이제 오늘의 마지막 일정으로 양주 나리농원 천일홍축제장으로 향한다. 마나님은 모른다. 그냥 집으로 가는 줄로만 안다. 화암사지에서 양주 군민체육센타주차장까지는 거리가 얼마되지 않는다. 시간도 15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온다. 화암사지 주차장을 나와 우측으로 진행하여 큰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널찍한 길을 따라 가면 지하차도 2번을 지난후 무슨공사인지는 몰라도 공사가 한창진행 중인 곳을 지난후 잠시 더가 좌회전하여 가면 도로 좌측편으로 양주군민체육센타가 보이며 주차장으로 꼭찬 차량들이 보이며 엄청난 사람들이 다니는 것이 보인다. 주차요원의 안내로 주차장으로 진입하여 금시 차량을 주차하니 화암사지에서 20여분이 소요되었다.

 

양주 나리농원 천일홍축제장 관람

군민체육센타 주차장에서 나와서 좌측으로 약350m를 가면 나리농원 천일홍축제장이 나온다. 좌측으래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입장을 해야 한다. 신분증보이고 무료표 2장 받아 입장을 한다. 입구에 천일홍이 선사하는 가을의 추억,이라 적힌 곳으로 들어가면 힌색, 분홍색, 핑크, 연분홍가지각색의 천일홍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행사때야 더 좋았겠지만 지금도 한창이다. 우측으로 장미원도 있고 연분홍 실낱같은 핑크뮬리도 한몫한다. 가을의 여왕이라 할수 있는 구절초도 이쁘게 피었다.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가면 이쪽 편으로는 감시원들이 많아서 꽃밭에 들어갈 수 없다. 지금은 이쪽이 한창인갑다. 각가지 꽃밭으로 꾸며진 길을 따라 걷고 다시 한모퉁이 돌아서 가면 백일홍이 한창이며 작은 꽃이 하늘거리는 체리 세이지라는 꽃도 볼만하고 이제 억새밭으로 이동을 하면 우리나라 산천에 흔한 키가큰 억새가밭이 있고 우리나라에 흔한 작은 풀대에 핀 억새비슷한것도 많은대 이건뭐하는지 모르겠고, 남미쪽 억새인 팜파스그래스라고 하는 억새잎이 엄청큰 놈도 있으며 전망대쪽으로 접근을 하면 숙근해바라기라고 하는 노랑꽃이 만발해 있다. 작고 앙증맞은 놈이다. 이제 전망대로 향하면 가장 위쪽에 타원형모형에 장미꽃과 깃털로 장식한 가운데 종을 매달아 한번씩 치도록하였다. 마나님 아이 밀치고 ㅎㅎㅎ간신히 한번치고 내려왔다. 다시 구절초길을 따라 내려서서 댑싸리밭, 코스모스길과 맨드라미밭을 지나서 나오면 칸나가 이제 시들기 시작하지만 아직은 괜찮다. 이제 나가는 길이다. ’가우라라고 하는 작은 꽃이 하늘거리는 곳을 지나고 구절초가 만발한 길을 따라 나온다. 이곳은 감시원들이 배치되어있지 않아 살곰살곰 들어가 사진찍는 사람들이 더러 보인다. 이후 나오면 이제 나오면 하우스속에 매달린 수세미도 보며 마지막으로 도로를 따라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대략 1시간 10분이 걸렸다.

이렇게 하여 천보산~칠봉산 산행과 양주 나리농원 천일홍축제장의 꽃구경까지 모두 마치고 이제 집으로 향한다.

 

청주 집 17:20

양주 군민체육관에서 나와 우측으로 진행하고 우회전, 우회전하여 진행하여 광사교차로라고 하는 곳으로 진입하여 달리면 얼마안가 민락톨게이트가 나온다. 이후 포천간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갈매, 구릉톨게이트가 나온다. 여기서 2400원을 찍는다. 좌측톨게이트로 나가면 토평이나 강일로 진입을 하게 되고 우측편 북중랑 톨게이트로 나가면 50k/h길을 따라 가나 한번 좌회전하여 가면 구리톨게이트로 진입을 하게 된다. 차량이 많지않은 우측편으로 나갔는대 잘나간 것 같다. 이렇게하여 구리톨게이트로 진입을하여 구리, 남양주 톨게이트에서 800원 한번 더 찍은후 진행을 하면 판교로 빠지는 곳까지 정체가 되고 이후로는 원활해져 동서울 톨게이트에 닿는다. 이후 중부고속도로는 한산해서 갈만한다. 이천을 지나고 음성휴게소도 지난후 진천을 지난후 진천 터널을 가기전에는 항시 정체가 되는 곳이라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진행하여 터널을 빠져나간후 속도가 회복되어 가다가 마지막 휴게소인 오창휴게소에서 잠시쉬어서 진행하여 서청주 톨게이트로 빠져나가 집에 도착을 하니 1720분이다 오늘 산행을 겸한 꽃구경 잘하고 왔다. 마나님도 흡족해 한다.

 

산행거리 : 12.59km, 산행시간 : 5시간 12분 소요

양주 나리농원 꽃관람시간 : 1시간 10분 소요

 

연료비 : 5만원,

통행료 : 갈 때 9500, 올 때 9100원 총 18600

점심식사 : 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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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나리농원 천일홍축제, 천보산~칠봉산

청주 ~봉양사거리(양주시 평화로 2012, 양주시 봉양동811-2) : 163km 2시간 20

청주 ~화암사지 주차장(양주시 율정동 301-10) : 159km 2시간 16분 통행료 9800

청주 ~나리농원 천일홍축제장(1주차장 양주시 광사동 813, 3주차장 광사동 699)):153km 2시간148100

나리농원 천일홍 축제장~화암사지 주차장 : 9.3km 15분 소요

 

나리농원 천일홍축제 : 9.1() ~9.24(개방기간 1020일까지)

입장료 : 성인 2000, 청소년 경노 1000, 주차료 없음

나리공원 제1주차장 :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813

 

양주, 동두천 천보산~칠봉산

봉암사거리(봉양1) 공터 주차 발리봉 응봉 칠성바위 깃대봉 칠봉정-투구봉 칠봉산 말봉 솔봉 구름다리(도로 위) -천보산 화암사지

 

[동두천 칠봉산]

회암사지-왕방지맥접속-천보산(×423)-왕방지맥갈림-창림고개-솔리봉-칠봉산/솔봉-투구봉(506.9)-석봉
-깃대봉-매봉-302.3-발리봉-봉양사거리

도상거리]8.5km

[산행코스]
회암사지(09:52)-회암사갈림(10:00)-짧은암릉(10:17)-전망바위(10:25~33)-왕방지맥(10:34)-동교리갈림(10:39)-회암사갈림(10:47)-천보산(10:57)-왕방지맥갈림/해룡산갈림(11:10)-창림고개(11:22)-작은바위군(11:34~43)-전망바위(11:59)-솔리봉(12:02)-칠봉산/솔봉(12:10~15)-진달래바위(12:16)-내촌마을갈림(12:21)-헬기장(12:25)-투구봉(12:27)-안부(12:31)-석봉(12:35)-깃대봉/칠봉정(12:39~48)-아들바위(12:59)-청풍계곡갈림(13:02)-매봉/식사(13:09~40)-×313.3/사면(13:42)-302.3/아차노리갈림(13:57)-발리봉/독수리봉(14:10~20)-얼굴바위(14:23)-칠봉사갈림(14:30)-일련사갈림(14:33)-등산로입구(14:43~45)-봉양사거리(14:46) -봉양사거리(14:47)-(택시/9,500)-회암사지(14:58~16:02) (봉양사거리~화암사지 : 5.5km)

[산행시간]4시간 54(휴식 외:1시간 14, 산행시간:3시간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