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365 고창 선운산(경수봉,수리봉,견치봉,천상봉,천마봉) 2023.09.19. 화요일 맑음

산야55 2023. 9. 23. 11:42

고창 선운산(경수봉,수리봉,견치봉,천상봉,천마봉)

2023.09.19. 화요일 맑음

 

참석인원 : 마나님이랑 둘이서

 

청주 집 05:30 남청주 톨게이트 05:53 이서 휴게소(연료 52000) 06:53 ~07:05 태인톨게이트(통행료 6600) 07:16 선운산 주차장(20m) 07:55 08:08 등산로 입구(경수봉민박 좌측뒤편, 0.574km, 해발 약25m) 08:17 표지목 03-21(0.864km, 120m) 08:29 능선 삼거리 합류지점(1.28km, 220m) 08:43 표지목 03-20(1.57km, 250m) 08:50 산소(금초 중, 1.70km, 290m) 08:54 표지목 03-19(안내도, 1.88km, 325m) 08:59 삼거리 이정표, 표지목3-18지점(2.14km, 385m) 09:08 해발 약415봉 좌 사면길 조릿대길 표지목03-17지점(2.34km, 410m) 09:12 조릿대길 바윗길 경수봉 정상석(2.78km, 430m) 09:25 경수산(삼각점, 2.94km, 445.2m) 09:29 되돌아서 경수봉 정상석(3.09k) 09:33 ~09:36 내리막 스탠계단 이어서 통나무계단길 미끄러운 바윗길 이후 육산길 표지목 03-15번 지점(3.35km, 350m) -표지목 03-14지점(3.80km, 305m) 09:55 안부지점(4.13km, 235m) 10:02 이정표 삼거리(좌 우체국 수련원 1.5km, 마이재 1.21km, 경수봉 1.01km, 4.23km, 245m) 10:04 오르막길 중간에 로프 오르막길 조금 완만해지고 표지기 많이 붙어 있는 봉(4.67km, 해발 약335m) 10:18 표지목 03-12지점(4.79km) 10:20 내리막길 마이재(이정표,평상쉼터, 안내도, 좌 석상암 0.7km, 우 심원면 2.5km, 경수봉2.2km, 수리봉 0.7km, 5.28km, 235m) 10:32 ~10:40 서서히 올라서 수리봉(정상석, 이정표, 탁상쉼터, 5.92km, 334.7m) 10:55 ~11:03 삼거리 이정표(수리봉 0.17km, 창담암1.06km, 견치산 2.36km, 견치산방향 우측으로 진행, 6.07km, 325m) 11:05 급경사 내리막길(물기가 있어 상당히 미끄러움) -평탄한 능선 이정표 삼거리 표지목 03-06지점 (우 연천마을 0.6km, 수리봉 0.7km, 견치산 1.7km, 6.83km, 175m) 11:24 오르막길 능선 우꺽임지역 이정표(수리봉1.9km, 견치산 0.62km, 소리재 0.87km, 도솔암2.32km, 7.73km, 340m) 11:47 견치봉(돌탑, 7.80km, 346.6m,) 11:48 ~11:58 견치산삼거리 이정표 표지목03-03지점(탁상쉼터2, 견치산 0.5km, 수리봉 2.03km, 소리재 0.75km, 용문굴 1.35km, 7.98km, 325m) 12:00 표지목 03-02지점, 이정표(탁상쉼터, 소리재 0.51km, 견치산 입구0.24km, 8.32km, 315m) 12:07 가는 대나무숲터널 소리재(해리면 2.0km, 견치산 1.25km, 창당암,낙조대 1.0km, 8.70km, 235m) 12:16 ~12:25 우꺽임지역 이정표(소리재 0.14km, 낙조대 0.85km, 도솔암1.02km, 8.84km, 250m) 12:27 천상봉(바위봉, 8.95km, 265m) 12:29 내리막데크계단 능선 사거리(직진, 9.15km, 215m) 12:32 용문굴 하산로 삼거리(9.26km, 215m) 12:34 데크계단 오르고 낙조대(9.73km, 280m) 12:42 천마봉(정상석, 9.93km, 284m) 12:46 되돌아오다 데크계단으로 하산 바위전망대 12:53 짧막한 데크계단 철계단, 데크계단 계곡건너 이정표(도솔암 0.25km, 낙조대 0.47km, 10.4km, 125m) 12:57 도솔암입구(10.5km, 115m) 12:59 창당암삼거리 200m전지점에서 마나님 만나고 -창담암 삼거리(11.6km, 75m) 13:16 선운사 템스플레이 삼거리(좌측으로, 12.4km, 30m) 13:34 선운사(13.3km) 13:46 매표소(13.7km) 13:57 선운사 주차장(14.6km) 14:28 ~14:24 태인 톨게이트 15:23 벌곡휴게소 16:09 ~16:20 서청주 톨게이트(통행료 7300) 17:05 청주 집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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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

계곡이 아름답고이 울창하여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린다. 산 높이는 낮은편이지만 산에 기암괴석이 많은 편이라 확실히 풍광은 상당히 좋다.

해가 질 무렵, 해가 바다로 잠기면서 펼쳐지는 멋진 낙조를 볼 수 있는 낙조대를 많이들 찾는다. 가까이 도천저수지와 멀리 칠산 앞 바다 및 곰소만 등이 한 눈에 들어오며 등반도 쉬워서 인기가 있다.

1967년에 천연기념물 184호로 지정된 동백숲이 유명하다. 정식 명칭은 '고창 선운사 동백나무 숲'. 동백나무 3,000여 그루가 선운사 뒤쪽 산비탈 5,000여 평에 너비 30m쯤 되는 가느다란 띠 모양으로 자라는 숲이다. 다른 나무가 없이 순수하게 동백나무로만 숲을 이루었다. 수령 5백 년짜리 동백나무로 이루어졌다는 말도 있는데, 나무의 평균 높이가 약 6m, 둘레가 30cm임을 보면 과장일 가능성이 높다. 선운산의 동백꽃4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4월 하순에 절정을 이루며 5월 초순까지 핀다. 붉디붉은 동백꽃이 피면 선운사 뒤쪽의 동백숲이 온통 붉게 물드는 경관을 이룬다. 동백꽃뿐 아니라벚꽃진달래꽃도 같이 피어 아름다운 풍경에 흥을 더한다.

동백나무 숲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또다른 천연기념물들도 있다. 선운사 입구 바위 절벽에서 자라는 송악(천연기념물 제367), 수령 6백 년 장사송(천연기념물 제354)이다.

 

백제 위덕왕24(577)에 검단선사가 창건한선운사(禪雲寺)도 유명하다. 창건 당시에는 암자가 89곳 있고 승려 3천 명이 수도했다고 하는데, 현재는 도솔암, 참당암, 석상암, 동운암이 남았다. 그 중 도솔암이 가장 알려졌다.

 

동백이 만발하는 4월과단풍이 드는 10~11월 사이에 인기가 가장 많다.꽃무릇 [3]이 잠시 피는 9월 말 즈음에도 사람들이 많이 들러간다.

 

선운산의 연관 검색어로 복분자와 풍천장어가 뜬다. 비싸긴 하지만 기회가 되면 한 번씩 맛보도록 하자.
1979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선운산[禪雲山](335m)"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도솔산(兜率山)이라 하였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禪雲寺)가 유명해지면서 선운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주위에는 구황봉(298m)·경수산(444m)·견치산(345m)·청룡산(314m) 등의 낮은 산들이 솟아 있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산세는 별로 크지 않으나 숲이 울창하고 곳곳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경관이 빼어나며

천연기념물 제184호인 동백나무 숲이 있는 등 생태적 가치가 크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79)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선운산(禪雲山) : 높이 336m. '도솔산(兜率山)'이라고도 했으나, 유명한 거찰 '선운사(禪雲寺)'가 있어 '선운산'이라 불리고 있다. 주위에 '경수산(鏡水山 : 444m)' '개이빨산(345m)' '황학산(黃鶴山 : 109m)' 등이 있다. 서쪽과 북쪽으로는 서해(西海)'곰소만'이 있으며, '호남의 내금강(內金剛)'이라고도 한다. 산마루는 비교적 급경사를 이루며, 동쪽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인천강'에 유입하여 '곰소만'으로 흘러든다. 197912월에 이 일대 43.7'선운산도립공원(禪雲山道立公園)'으로 지정되었다. 입구에서 약 4에 걸쳐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84)이 펼쳐져 있으며, 봄에는 꽃병풍을 이룬 계곡의 아름다움이 절경을 이룬다. 남동쪽 사면에 있는 선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 경내에는 '대웅전(大雄殿 : 보물 제290)' '금동보살좌상(金銅菩薩坐像 : 보물 제279)' '금동지장보살좌상(金銅地藏菩薩坐像 : 보물 제280)' '선운사석씨원류(禪雲寺釋氏源流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4)' 등 보물 3, 도지정문화재 8점 및 비지정문화재 30여 점이 있다. 또한 절 입구에는 미당 '서정주''선운사 동구' '시비(詩碑)'가 있다. 선운사에서 서쪽으로 1정도 떨어져 있는 '참당암' 대웅전은 보물 제803호로 지정되어 있다. '선운사'에서 '도솔암'에 오르는 길목에 있는 '진흥굴(眞興窟)''좌변굴(左邊窟)'이라고도 하며, 신라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중생구제를 위해 '도솔왕비''중애공주'를 데리고 입산·수도한 곳이다. '도솔암(兜率庵)'은 선운사 남서쪽 약 2.5지점에 있으며, 깊은 계곡과 울창한 소나무·대나무 숲, 절벽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암자 앞에는 높이 20m가 넘는 '천인암(千因巖)'이라는 절벽이 있으며, 서쪽 암벽 위에는 '상도솔암(上兜率庵)'이라고도 하는 '내원암'이 있다. 그 밑의 절벽에는 '미륵장륙마애불(彌勒丈六磨崖佛)'이 조각되어 있는데, 머리 위에는 거대한 공중누각을 만들어 보호했던 흔적이 남아 있다. '용문굴(龍門窟)''기출굴(起出窟)'이라고도 하는데, '검단선사'가 절을 짓기 위해서 도솔암 서쪽 용태에 살고 있던 용을 몰아낼 때 용이 가로놓인 바위를 뚫고 나간 구멍이라 하며 그 터[]가 내원암 남쪽에 남아 있다. 그밖에도 '봉수암(鳳首巖)' '선학암(仙鶴巖)' '수리봉' 등이 절경을 이루며, 이름 없는 동굴이 곳곳에 있다. 또한 선운사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청소년수련원인 자연의 집이 있으며, '낙조대(落照臺)'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일몰광경이 장관이다

출처: 다음백과

 

선운사

창건에 대해서는 신라의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577(위덕왕 24)에 백제의 고승 검단(檢旦, 黔丹)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1707(숙종 33), "도솔산선운사창수승적기(兜率山禪雲寺創修勝蹟記)"에는 전자의 설을 취하였는데, 다음과 같은 창건설화를 기록하고 있다

1. 신라 진흥왕은 왕위를 버린 첫날밤에 좌변굴(左邊窟진흥굴, 도솔암 밑에 있다)에서 자다가 꿈속에서 미륵삼존불(彌勒三尊佛)이 바위를 가르고 나오는 것을 보고 감동하여 중애사(重愛寺)를 창건하였다는 것이 절의 시초라고 하였다. 이 창건설화는 진흥왕이 만년에 왕위를 버리고 출가했다고 하는 사실에 따라 형성되었겠지만, 당시에 이 지역이 신라땅에 속했을까 하는 문제가 있다

2. 검단 창건설을 보면 위덕왕 24, 진흥왕이 왕위에서 물러난지 2년 뒤로 검단과 해구(海口)에 있는 검단리(檢旦里)와 관련된 설화이다. , 옛날에 검단선사가 바닷가 사람들에게 소금 만드는 법을 가르쳤기에 사람들은 선운사에 소금을 시납하였다는 것이다

3. 두 설화는 어느 것이 옳다고 단정할 수 없지만, 조선 후기 사료에는 진흥왕이 창건하고, 검단선사가 중건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선운사 꽃무릇

빼어난 자연경관과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는 선운사는 원래 동백으로 유명하지만 정작 이곳의 아름다움은 꽃무릇이 피는 가을에 정점을 이룬다. 무더운 여름 끝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숲 곳곳에서 가을볕을 받아 동백만큼이나 붉은빛을 토해내는 꽃이 하나둘 피어난다.


꽃은 잎을, 잎은 꽃을 그리워한다는 꽃무릇.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한다는 것에서 비롯되었지만 선운사 꽃무릇에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온다. 아주 오래전, 선운사 스님을 짝사랑하던 여인이 상사병에 걸려 죽은 후 그 무덤에서 꽃이 피어났다는 이야기도 있고 절집을 찾은 아리따운 처녀에 반한 젊은 스님이 짝사랑에 빠져 시름시름 앓다 피를 토하고 죽은 자리에 피어난 꽃이라고도 한다.

새색시의 녹의홍상을 연상시키듯 가녀린 연초록 꽃대 끝에서 붉게 피어오르는 꽃무릇. 그리움에 꽃잎 속내에 진한 멍이 든 걸까? 유난히 짙은 선홍빛을 발하는 꽃잎에서 왠지 모를 애틋함이 묻어난다. 작은 이파리 한 장 없이 껑충한 줄기 위에 빨간 꽃송이만 달랑 피워낸 모습도 독특하다. 화려한 왕관 모양을 연상시키는 꽃송이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마스카라를 곱게 발라 치켜올린 여인네의 긴 속눈썹을 닮았다. 한껏 치장한 그 모습은 누구라도 유혹할 만큼 요염하고 화려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외로움이 배어 있다. 외로운 이들끼리 서로를 달래주려는 듯 무리지어 피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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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5:30

오늘은 유럽 6개국 여행을 다녀온후 처음으로 산행을 하는 날이다. 그간 여행을 하면서도 하루에 2만보씩은 걸었지만 산행하는 것하고는 틀리다. 오늘은 산행이 비교적 가볍교 쉬우며 요즘 한창인 꽃무릇이 피어난 선운사의 둘레 있는 산을 둘러보기고 한다. 작년에는 선운사 도로에서 아랬쪽으로 내려가서 좌측편 능선을 따라 천마봉까지 돌아봤는대 올해는 그 반대편인 경수산방향으로 돌아보기로 한다. 이곳은 오래전에도 한번 다녀온 곳이지만 상당히 오래전이다. 이번산행으로 선운사의 둘레를 한바퀴 돌게 되는 것이다. 오늘도 집에서 0530분 출발하여 근처에 있는 김밥집에서 김밥 4줄을 사가지고 고창으로 향한다.

 

선운산 주차장(20m) 07:55 08:08

청주 집을 출발하여 청주에서 신탄진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남청주 톨게이트로 진행한다. 0553분 고속도로로 진입한후 회덕을 지나고 서대전 방향으로 진행하여 논산을 지난후 여산휴게소에서 쉬어간다고 하다가 잠시 다른생각을 하는 통에 그냥 지나쳐 고속도로를 1시간 달린후 이서휴게소에 닿는다. 이곳에서 휴식후 연료 5200원을 채우고 다시 달리면 10분이 좀 더 넘어서 태인 톨게이트로 빠져나간다. 이후 달리면 정읍을 지나고 우측으로 두승산을 바라보며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측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얼마를 달리면 서해고속도로 선운사톨게이트가 나오고 터널 몇 개를 더 통과해서 가면 직진방향은 해리면이나 영광 백수방향으로 가는 바닷가길이고 여기서 비보호좌회전을 하여 들어가면 얼마안가 선운사 주차장이 나온다. 선운사 주차장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많은 차량들이 와도 차량을 주차할 공간은 많다. 우리는 조금 일찍 왔기 때문에 주차장은 거의 텅비어 있다. 앞쪽으로 선운사 버스터미널이 보이고 선운산 호텔등이 보인다.

 

삼거리 이정표, 표지목3-18지점(2.14km, 385m) 09:08

선운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화장실 다녀오고 산행준비를 완료한후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잠시 가면 길모퉁에 이정표가 나온다. 선운사 1.3km, 경수봉 2.78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직진방향으로 개울을 따라 가면 우측으로 경수봉민박이 보이는 곳이 나온다. 직진방향은 잠시가다가 우체국수련원옆길을 따라 올라서 능선에 닿는 길이고, 개울을 따라 가는 길은 잠시가다가 끝이 나는 길이며 우측 경수봉 민박집 앞으로 지나 좌측 파란지붕앞으로 지나가면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경수봉 2.39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다. 등산로는 여기부터 시작되이되며 서서히 오르는 숲길이다. 요즘비가 많이 와서인지 물기가 많다.

이제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면 산하는 멧돼지가 파놓았는지 온통 헤집어 놓았다. 서서히 오르면 첫 번째 표지목 03-21번이 나오고 이후 조금씩 가파르지는 산길을 따라 오르면 능선 삼거리 합류지점에 닿는다. 우측편 능선을 따라 온 길은 지금 올라온 길보다는 길이 좋지를 않다. 이후 능선을 따라 진행하는 길은 완만하니 아주 서서히 오르는 길로 걷기에 매우 좋다. 잠시 오르면 표지목 03-20번 표지목이 나오고 잠시 더 가니 두분이서 우리 앞에 올라와서 막 금초를 준비중이다. 고인이 산소를 옮기지 말라고 해서 옮기지 않을 것이라 한다. 이후 진행을 하면 03-19번 표지목이 나오며 여기에는 선운산 등산안내도가 있다. 여기서 우거진 숲길을 따라 10분을 더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표지목 03-18번 표지목이 있는 곳으로 관리사무소 2.23km, 수다동 2.5km, 경수봉 0.7km가 적혀 있다.

 

경수산(삼각점, 2.94km, 445.3m) 09:29

삼거리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는 길은 해발 약415봉의 좌측 사면으로 이어지는 길로 잠시 따라 가면 능선에 닿는다. 이후 능선길은 우거진 조릿대길이 잠시 이어지다가 표지목 03-17지점을 지나면 잠시 조릿대길이 나오고 이후 바윗길을 따라 진행하며 얼마안가 경수봉 정상석이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이제 오르면서 짙게 낀 안개가 걷혀서 조망이 트이기 시작하여 오면서 바위지대에서는 우측으로 경수산의 끝자락이 조금보이고 좌측으로 우리가 산행을 시작한 선운산 주차장부근의 모습이 잠시 보였다. 경수봉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마나님은 잠시 쉬도록하고 배낭을 벗어 놓고 경수지맥 끝자락을 따라 우측으로 들어가면 바위지대가 나온다. 여기서 우측으로 선운산과 마주하는 소요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멀리 천마봉과 그 뒤편으로 독립적인 바위인 배멘바위도 조망이 된다. 또한 심원면쪽으로 작은저수지등이 조망이 되나 구름으로 인하여 변산반도의 산들은 아직보이지않는다. 바위지대를 통과하여 5분후 삼각점이 있는 해발 약445.3m 경수산 표지판이 있는 경수산 정상에 닿는다. 조망은 잡목에 가려 없으며 조금 뒤편의 이정표에 경수봉 0.2km, 하천갯벌체험마을 3.3km가 적혀 있다. 하천마을은 변산반도 곰소항등이 있는 부분하고 마주하고 있는 곳이다.

 

이정표 삼거리(좌 우체국 수련원 1.5km, 마이재 1.21km, 경수봉 1.01km, 4.23km, 245m) 10:04

경수산에서 되돌아서 경수봉 정상석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와 마나님이 먹다남은 오이한쪽 먹고는 산길을 이어가면 정상석지점부터 내려서는 스텐철계단을 따라 내려서고 이어지는 통나무계단길을 따라 내려서면 이후 물이 줄줄흐르는 바위지대 골을 따라 천천히 내려선. 우측으로 경수산의 바위지대 절벽이 서 있어 좌측으로 돌아서 내려서는 길이다. 이렇게 돌아내려서서 능선 육산길에 닿으면 03-15번지점에 닿는다. 이후 산길은 육산길로 서서히 내러서게 되며 우측 심원면쪽으로 조망이 트이는 바위전망대에 닿는다. 갯벌까지도 시야에 들어온다. 여기서 잠시 가면 03-14지점에 닿고 우거진 숲길을 따라 잠시 더 내려서게 되면 안부지점에 닿는다. 여기는 양쪽으로 길이 없다. 이후 조금 오르게 되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이정표에는 좌측으로 우체국 수련원 1.5km가 적혀있고, 진행방향으로 마이재 1.21km, 우리가 지나온 경수봉 1.01km가 적혀 있다.

 

마이재(이정표,평상쉼터, 안내도, 좌 석상암 0.7km, 우 심원면 2.5km, 경수봉2.2km, 수리봉 0.7km, 5.28km, 235m) 10:32 ~10:40

이정표 삼거리에서 이제 오르막길을 따라 천천히 오르면 얼마안가 굵직한 로프가 매여져 있는 바위지대다. 로프지대를 올라서고 다시 조금 가파르게 오르고 조금 완만해진 길을 따라 오르면 표지기가 많이 걸려 있는 해발 약335봉에 닿는다. 이후진행을 하면 잠시후 표지목03-12지점을 지난후 서서히 내려서는 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수목이 우거진 평탄한 길을 따라 잠시 진행을 하여 마이재에 닿는다. 마이재는 선운사 우측편에서 석상암을 거쳐 올라온길로 선운산 등산로중 편안한 길중 하나다. 올라오는 길도 널찍하니 좋고 많은 사람들이 간단히 수리봉까지 올라오기 좋은 길이다. 마이재에는 평상 쉼터가 있으며 이정표에 마이재가 쓰여져 있고, 안내도가 있으며, 좌측 선운사 방향으로 석상암 0.7km가 적혀있으며, 우측으로 심원면 2.5km, 경수봉은 이제 2.2km가 적혀있다. 잠시후 오르게 될 수리봉은 0.7km만 가면 된다. 여기 평상 쉼터에 앉아 커피한잔씩 마시며 쉬어 간다.

 

수리봉(정상석, 이정표, 탁상쉼터, 5.92km, 334.7m) 10:55 ~11:03

마이재에서 휴식하는 사이 오늘 처음으로 두분이 올라오는 것을 본후 수리봉으로 향한다. 천천히 올라서면 15분이 지나서 수리봉 정상에 닿는다. 먼저온 두 내외분이 쉬고 있다. 우리는 수리봉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쉴겸 평상으로 오니 우리말을 듣고는 경수봉에서 왔냐고 한다. 그렇다고하니 자기네들은 마이재에서 올라와 천마봉방향으로 가는 길이라한다. 그러면서 작년 8월 태백 무슨축제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모집을 하는대 그때 모집한 인원은 함백산 태백선수촌에서 밤에 별을 보는대 여기에 들어가지 못하면 개인별로 함백산 부근에서 별을 본다며 그때 본 하늘에서 수없이 떨어지는 유성이 매우 아름다웠다는 애길를 한다. 이들은 함백산 정상부근 헬기장 근처에서 별구경을 했다고 한다. 이런애기를 나누며 잠시 휴식후 먼저 일어 난다. 수리봉은 선운산 도솔봉이라 되어 있는대 선운산의 옛이름이 도솔산이라 하였으며 백제때 창건한 선운사가 유명해면서 선운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선운(禪雲)이란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兜率)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의 뜻으로 선운산이나 도솔산이나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선운산의 주봉 노릇을 하고 있는 곳이 이곳이다.

 

견치봉(돌탑, 7.80km, 346.6m,) 11:48 ~11:58

수리봉에서 견치봉까지는 2.53km가 적혀 있다. 이제 견치봉을 향하여 가면 수리봉끝자락의 바위전망대에서 사진한장 더찍고 진행을 한다. 여기 바위전망대에서는 변산반도가 가까이 보인다. 이제 평탄한 길을 따라 잠시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견치산 2.36km, 창당암 1.06km가 되어 있다. 쉬운 길은 창당암을 거쳐 가는 길이다. 우리는 우측으로 견치봉을 거쳐 가기로 한다. 여기서부터 내려서는 길이 가파르게 내려서며 물기도 많아 매우 미끄러워 조심조심 천천히 진행을 한다. 한동안 내려서서 평탄한길에 닿고 평탄한길을 따라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에서 창당암으로 내려서는 길이 지도에는 표시가 되어 있는 이정표에는 길이 없다. 우측편 연천마을로 내려서는 길은 있으나 길 표시도 없고 길도 보이지않는다. 마님을 여기서 내려보내려 한것인대 길이 안 보여 내려보낼 수가 없어 그냥 길을 따라 진행한다. 견치산까지는 1.7km가 적혀 있으며 여기부터 오르막길이다. 첫머리는 그런대로 올라갈 만하지만 중반을 넘어서면 길이 조금 더 가파라진다. 이렇게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 우꺽임지역에 닿는다. 수리봉 1.9km, 견치산 0.62km가 적혀 있으며 소리재 0.87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화살표를 해놓고 우측으로 잠시 가니 우측편 가까운 곳에 돌탑이 보인다. 배낭을 벗어 놓고 올라가니 견치봉이라 되어 있다. 견치산은 여기서 보이는 조금 낮은 지역으로 보이는 저 바위산이구나 하고 내려와서 조금전 우꺽임 지역으로 가니 마님이 이리갈까 저리갈까 잠시 멈칫거리고 있다. 잠시후 다시 돌아와 견치봉에서 사진찍고 잠시쉬어 간다.

 

소리재(해리면 2.0km, 견치산 1.25km, 창당암,낙조대 1.0km, 8.70km, 235m) 12:16 ~12:25

견치봉에서 다시 진행을 하면 얼마안가 평상쉼터가 2개 있고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가 견치산(개이빨산) 입구다. 이정표에 견치산 0.5km가 적혀 있다. 왕복하면 1km. 빨리 다녀와도 20분이 좀 더 걸리겠다. 에구 오늘은 포기해야 겠다. 마님만 아니면 댕겨오겠는대 내년에 한번 더 상사화구경와야 겠다. 그때는 나도 마이재로 올라와서 간단히 산행을 하며 견치산도 댕겨가야 겠다. 여기서 소리재는 0.75km가 적혀 있다. 소리재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고 내려서기 시작하면 금시 이정표가 있는 좌꺽임지역에 닿는다. 여기도 평상쉼터가 있다. 표지목 03-02지점이다. 여기서 내려서면 키가 큰 가는대나무숲이 나온다. 가운데로 물이흐른다. 대나무숲을 빠져나와 다시 내려서면 얼마 안가서 소리재가 나온다. 우측 해리면 2.0km가 적혀있고, 견치산 1.25km, 창당암,낙조대 1.0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창당암으로 가는 길은 매우 좋다. 여기 한켠에 자리를 잡고 준비해온 김밥으로 점심식사를 하려는대 수리봉에서 애기를 나누던 내외분이 창당암을 거쳐 이리로 올라오고 있다. 그들과 눈인사를 나눈후 식사를 하고 잠시 휴식후 마나님은 창당암 방향으로 빠지고 홀로 이제 천마봉으로 향한다.

 

천마봉(정상석, 9.93km, 284m) 12:46

소리재에서 천마봉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서서히 오르는 좋은 길이다. 잠시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다. 여기서 천마봉은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진행이된다. 직진방향으로는 길은 있지만 좋지는 않으며 길은 이어지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정표에서 잠시 오르면 트랭글에서 천상봉 뱃지를 준다. 정상석이나 표지판 표지기도 보이지 않는 바위봉으로 앞쪽으로 천마봉과 낙조대가 바로 앞쪽으로 펼쳐지는 조망이 매우 좋은 바위봉이다. 이제 바위지대를 따라 내려서면 얼마안가 능선 사거리가 나온다. 양쪽다 샛길인듯하다. 여기서 잠시 더 가면 좌측으로 용문굴로 내려서는 삼거리다. 소리재에서 먼저 지나갔던 두내외분이 막 용문굴로 방향을 틀어내려서는 모습이 보인다. 이후 진행을 하면 널찍한 길을 따라 진행하여 데크계단길 앞에 닿는다. 이후 데크계단을 따라 올라서서 능선삼거리에 닿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낙조대에 오른후 사진한장찍고 곧바로 천마봉에 이르니 여긴 사람들이 많다. 정상석을 차지하고 사진 찍는 사람들 전세놓은듯하다. 날보고 사진에 나온다고 비키라고 하여 사람도 많은대 그냥찍으세요!! 기분 별로 좋지 않은 듯 사진찍고 이제사 정상석 내놓는다.

 

창담암 삼거리(11.6km, 75m) 13:16

천마봉에서 잠시 돌아나와 데크계단을 따라 내려선다. 계단을 내려서면 천마봉의 높다란 바위봉을 올려다보는 바위전망대에 닿는다. 짧막한 데크계단을 내려서고 다시 철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곧장이어서 데크계단이 이어져서 개울이 있는 곳에 닿는다. 돌탑이 몇기 있으며 상사화가 이쁘게 피어있는 모습이 보인다. 개울가 이정표에 도솔암 0.25km, 낙조대 0.47km, 소리재 1.14km등이 적혀 있다. 이제 널찍한 길을 따라 내려오면 잠시후 도솔암입구에 닿는다. 여기는 작년에 샅샅이 훍어 보았기에 이번에는 패스다. 이후 길을 따라 내려가면 좌측으로 천연기념물 354호로 지정된 수령 600살이 넘는 장사송이 있고 그 위쪽으로 작은 굴이 있으나 이굴도 작년에 다녀왔기에 패스다. 이후 좀더 내려가면 소나무연리목이 있고 이제 마나님한테 전화를 하니 거의 다 내려온듯하다. 빠르게 걸어내려가니 앞쪽에 마나님이 보인다. 창당암 삼거리 200m전쯤 된다. 이후 상사화 구경하며 천천히 걸어내려가면 창당암으로 가는 도로 삼거리에 닿는다.

 

선운사 주차장(14.6km) 14:28 ~14:24

이제 상사화 구경하면 천천히 걸어서 간다. 여기는 작년보다 꽃이 이쁘게 피었으며 분포지도 상당히 더 넓어졌다. 한참을 내려가면 선운사 템스플레이를 하는 건물뒤편에 닿는다. 올해에는 이곳이 상사화가 가장 아름답고 소담하게 피었다. 작년에도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대 올해는 마님 사진 찍는 것을 싫어해서 몇장 안찍고 내려온다. 여기 돌담주변으로도 상사화가 소담스럽고 검붉은 빛을 내며 지나는 사람들을 흡족하게 한다. 사진찍는분들이 작년에는 이렇게 많이 올라오지 않는대 올해는 많이올라온다. 잠시후 템스플이하는 암자앞 삼거리에서 좌측편으로 냇가길을 따라 내려선다. 한동안 내려서면 좌측으로 암자가는 길이 있는대 등산로는 없다고 쓰여 있다. 이후 좀 더 내려서면 선운사에 닿는다. 선운사도 작년에 샅샅이 훍어보았기에 올해는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건물인 대웅전이 작년에도포장이 씌워져 있어 못보았는대 올해는 완전 해체가 된 모양이다. 높다란 크레인만 서 있다. 여기서 조금가면 선운사 우측편으로 올라가는 널찍한 길이 마이재로 올라가는 길로 선운산에서 천마봉길을 빼곤 가장많이 이용하는 길일게다.

 

선운산은 신라 진흥왕이 왕위를 버린 채 도솔왕비와 중애공주를 데리고 입산수도하였다는 전설이 있는데 천연동굴인 진흥굴이 그 전설을 뒷받침하여 준다.

1707년 쓰인 '도솔산선운사 창수승적기(創修勝蹟記)'에 다음과 같은 선운사의 창건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진흥왕은 왕위를 버린 첫날밤에 좌변굴(左邊窟 진흥굴)에서 잠을 잤다. 꿈속에서 미륵삼존불이 바위를 가르고 나오는 것을 보고 감동하여 중애사를 창건하고 다시 이를 크게 일으켰는데, 이것이 선운사의 시초라고 한다.

한창 때는 암자 89, 당우 189, 수행처 24개소 그리고 승려 3,000여명을 거느린 대찰이었다고 한다.

천연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된 선운사 대웅전 뒤편의 동백숲은 5천여평에 수령이 약 500년 정도로 3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3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꽃을 피운다.

동백은 절에서 불을 키기 위한 동백기름을 얻기 위하여 심었다고 한다.

, 선운사는 위덕왕 24(577) 백제 승려 검단선사와 신라의 국사이자 진흥왕의 왕사인 의운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선운사는 금산사와 더불어 대한불교조계종 전북 2대 본사로 한국의 명승고찰로 유명하다.

현재 선운사에는 보물 5, 천연기념물 3, 전라북도유형문화재 9, 전라북도문화재자료 2점 등 총 19점이 있다.

선운산 최고의 절경은 낙조대로 몇 개의 집채 만한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개의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풍경은 최고의 절경이다. 암봉에서 바라보는 칠산바다 낙조는 천마봉에서 내려다보는 도솔천계곡의 경관과 함께 선운산 경관의 쌍벽을 이룰 만큼 좋다.

2004년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MBC TV 드라마 대장금에서 최상궁이 자살하는 배경이 선운산 천마봉의 낙조대였고, 장금의 어머니 돌무덤이 용문굴이었다.

선운사에서 내려오면 얼마안가 매표소가 나오는대 이제는 사찰입장료를 조계종에서 안받기로 하여 올해부터는 입장료가 없다. 작년에는 매표소 앞쪽으로 상사화가 가장 멋지게 잘피었는대 올해는 아직 몽우리 상태가 3/2정도이며 작년만 못하다. 이래서 사진찍는분들이 위쪽으로 올라갔던 것 같다. 매표소를 지나 좌측편으로 들어가면 널찍한 정원이 있는데 수변길로 가는 길도 있고 물레방아휴게소 방향으로 가는 길도 있는데 그사이 공원에 핀 상사화가 작년보다 개최수도 많이 늘었고 보기 좋게 잘 피었다.

이렇게 산 반바퀴 돌아보고 상사화 구경하며 내려와 선운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감한다. 올해도 멋지게 핀 상사화 구경잘하고 산행도 잘했으나 마나님 동유럽여행 다녀오고 좀 무리한 산행이 었다.

 

돌아오는 길

선운사 주차장에서 1424분 출발하여 터널을 지나고 정읍방향으로 잘 나오다가 선운사 톨게이트를 지난후 어딘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부안, 김제 방향으로 소로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태인으로 가는 큰길에 닿은후 진행을 하면 태인 톨게이트가 나온다. 이후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달리면 차량이 많은 편이다. 고속도로를 45분가량을 달려 벌곡휴게소에서 한번휴식후 다시 달려 서청주 톨게이트로 빠져나와 집에 도착을 하니 1720분이다.

오늘도 산행과 꽃구경 잘하고 무사히 돌아왔다.

 

산행시간 : 6시간 20분 소요

산행거리 : 14.6km

 

연료비 : 5만원

통행료 : 6600+ 7300= 1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