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항산 3일차 4월 8일 수요일 비 천계산, 만선산(비)
기상 06:00 – 아침식사 07:00 – 호텔출발 08:04 – 천계산 주차장 도착 09:34 – 셔틀버스 출발 09:41 – 괘벽공로 - 상부 주차장 도착 10:00 – 셔틀버스 10:20 – (운봉화랑길) - 잔도길 하차 10:24 – 절벽잔도길 트레킹 – 셔틀버스 승차 10:54 – 유리잔도앞 하차 10:57 – 유리잔도 트레킹 – 셔틀 승차 11:15 –(비 오기 시작) - 전망대 하차 11:17 – 전망대 기념사진 촬영 – 전망대 셔틀 승차 11:30 – 셔틀버스 하차 11:33 – 식당 점심식사 11:40~ 12:20 – 셔틀버스 승차 12:26 – 천계산 하부 주차장 12:48 – 우리 대형버스승차 출발 12:54 – 만선산 주차장 14:01 –셔틀버스 승차 14:24 – 셔틀하차 곽량동굴 트레킹 시작 14:30 – 천지 14:50 –곽량촌 14:50 – 반대편으로 돌아서 – 천지 15:04 – 셔틀버스 승차 15:30 – 셔틀승차 하차 15:35 -일월성석 15:40 – 이어서 만선산 흑룡담 트레킹 – 만선산 흑룡담 16:10 – 상부 빙폭협 목교(되돌아서 하산) 16:25 – 트레킹 완료 16:50 – 대형버스승차후 출발 17:00 – 도로공사로 잠시 대기(10분 가량) - 임주 식당도착(삼겹살) 18:40 ~20:00 – 호텔도착 20:30 –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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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42년간 도 닦은 산 [중국 태항산 천계산&왕망령]
노야정老爺頂이다. 노자가 이 산에서 수행한 것을 기념해 지은 사원이다. 입구부터 단단한 돌로 된 옹벽을 찢고 자란 소나무의 모습이 의미심장하다. 마저 오르자 천공의 성이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 협곡 아래는 아득하고 지붕은 하늘을 향해 날아갈 것처럼 끝이 들려 있다.
노자에게 있어서는 ‘도덕경’을 쓰게 만든 산. #천계산이다.
천계산, 남태항 산악관광의 하이라이트
하늘과 산의 경계. 천계산天界山은 이름값을 한다. 태항산 남부 산악관광의 하이라이트다. 산꼭대기에는 노자가 이 산에서 42년 동안 수행한 것을 기념해 만든 노야정이란 사원이 있고, 이 사원으로 연결된 케이블카가 운행하고 있다. 또 산 둘레를 따라서 걷거나 차를 타고 갈 수 있도록 도로가 조성돼 있는데 그 도로 아래로 절벽잔도가 무려 3개소나 조성돼 있다. 도로 위에선 보이지 않는 진풍경을 선사해 준다.
뜬금없이 천계산 여행의 시작은 한글로 시작된다. 버스가 내려주는 곳에 한식당이 있다. ‘다드림 유기농 산채비빔밥’이란 간판이 걸려 있다. 이름대로 산채비빔밥이 주 메뉴로 테이블당 백숙 하나를 추가로 준다. 보통 한국인 단체관광객이 이용하고, 현지인들은 그 옆에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한 후 밖에 비치된 테이블에서 먹는다.
식당에서 나오면 바로 ‘식후경’이 펼쳐진다. 두 개의 능선이 ‘복사, 붙여넣기’ 한 듯 겹쳐 펼쳐진다. 현지에 설치된 안내판에는 쌍불와태항雙佛臥太行이라며, 두 부처가 손을 가슴에 모으고 이불을 덮은 채 누워 있는 모습이라고 돼 있다. 다만 짓궂은 가이드들은 좀 더 원초적인 설명을 선호한다. 뒤쪽 능선이 남성, 앞쪽이 여성이라면서 그 이유로 신체적 차이를 드러낼 만한 위치에 있는 봉우리를 든다.
차를 타고 시계방향으로 산을 한 바퀴 돌기로 한다. 운봉화랑이란 이름의 도로로 길이 6,260m, 평균해발고도 약 900m다. 걸어서 도는 현지인들도 꽤 된다. 보통은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잔도가 시작되는 곳에서 내리고, 잔도를 걸은 뒤 다시 순환해서 오는 차를 타고 다음 잔도가 시작되는 곳으로 가서 내리는 식으로 진행한다.
첫 잔도가 시작되는 곳의 이름은 귀진대. 왼쪽으로는 절벽 수직계단을 타고 내려가야 하는 전망대가 있고, 오른쪽으로는 1km 정도 되는 잔도로 연결된다. 먼저 전망대로 내려서는데 한 번에 10명까지만 내려가라는 경고가 살벌하다. 급경사의 철계단을 타고 절벽을 끼고 돌아 내려서자 태항산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대표 이미지 중 하나의 모습이 눈앞에 그대로 펼쳐진다. 마치 여기서 보란 듯 무대처럼 돌출된 바위 위에 전망대가 들어서 있다. 가이드는 “바로 아래 홍암대협곡에 저수지가 있어 운해가 자주 끼는 인생사진 명소”라고 설명한다.
다시 되짚어 올라와서는 잔도를 따른다. 거대한 홍암절벽에 손을 짚고 그 생명력을 느끼며 걸어본다. 전설에 따르면 노자가 바로 이 절벽에서 자살을 결심했었다고 한다. 40년이나 수행했는데 득도하지 못한 것에 따른 좌절감 때문이었다. 그런데 투신하는 순간 봉황 5마리가 협곡 아래에서 나타나 그를 물고 날아올라 살려냈고, 이후 득도해 ‘도덕경’을 저술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한 이야기지만 어쨌건 경치만 봐서는 사람들이 왜 노자가 여기서 공부하고, ‘자연에 순응한 무위의 삶을 추구하라’는 가르침을 도덕경에 담았을 것이라 봤는지 납득이 간다. 압도적이다.
귀진대에 이어서는 유리잔도다. 길이는 296m로 짧은데, 잔도 바닥이 유리로 돼 있어 아래가 보인다. 도파민이 가장 극대화되는 곳이다. 고소공포에 사로잡히지 않으려 애써 아득한 협곡을 바라본다. 이따금 밟는 유리에서 ‘치지직’하고 갈라지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는데 안전에는 이상이 없단다.
이어서 쌍불와태항이 가장 잘 보이는 시담대가 나온다. 천계산 구역에서 거리상 이곳이 가장 가깝고, 허공으로 10m 정도 철제 시설이 튀어나와 있어 조망에 방해가 없다. 여기서 바로 마지막 잔도가 시작된다. 잔도 3종 세트 중에서 가장 길고, 고도감이 가장 아찔하다. 하지만 유리 잔도까지 극복한 이상 크게 무서울 건 없다.
888계단 올라 만나는 기복명당 노야정
잔도를 다 걷고 나면 원점이다. 이제 천계산 꼭대기로 향한다. 케이블카를 타야 하는데 2인승인데다가 감속이 없어 그야말로 몸을 던져 넣어야만 간신히 탈 수 있다. 옛날엔 고위 간부가 몸이 불편한 모친에게 노야정을 보여 주기 위해 케이블카를 10분 정도 멈춘 뒤 태워 올려 보낸 적 있었다고 한다. 문제는 다른 손님들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것. 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공중에 갇혀 공포에 떨어야 했었다는 에피소드다.
하차도 뛰어 내려야 한다. 이어 888개의 계단을 걸어 오른다. GPS 상으로는 70m 정도 해발고도를 올려야 한다. 현지 정상석에는 노야정의 해발고도가 1,570m라고 돼 있는데 지도나 GPS는 1,100m쯤이라고 측정하고 있어 헷갈린다. 어쨌든 안내문에 나오는 내용을 추가하자면 이곳이 중국 최초 도교발원지 중 한 곳으로 1524년에 건설된 현무묘가 있고, 당시에 건축자재들 대부분은 염소 등에 실어서 옮긴 것으로 확인되는데, 무게 500kg짜리 쇠가마와 철로 된 조각품 등은 도저히 어떻게 가져왔는지 설명이 안 되는 미스터리라고 한다.
건물들은 일자로 길게 늘어서 있고, 앞으로 가야 멋들어진 지붕과 산세가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현지인들은 거의 가지 않는다. 이들에게 이곳은 우리나라 팔공산 갓바위 같은 기복 명당인 듯하다. 건물 뒤쪽에 마련된 기도처에서 향을 피우고 소원지에 무엇인지 빼곡하게 적느라 바쁘다. 또 그 바로 옆에선 잉걸불이 활활 타오르는 아궁이에 소원지를 한 포대씩 넣어서 태운다. 마치 증기기관차처럼 검은색 연기를 연신 토해낸다.
한편 구글지도에서 천계산의 산세와 위치가 궁금하다면 후이셴시 신샹현 허난성에 위치한 Houbei후배后背를 찾는 것이 가장 가깝다. 거기서 남서쪽으로 확대해서 보면 산 중심에 위치한 노야정과 산 둘레를 도는 도로 운봉화랑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월간산(http://san.chosun.com)
하남성 신향시 휘현상 팔리진 경내에 있다. 하늘과 산의 경계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회룡전동카로 제 1~7 관망대까지의 포인트별 전망대에서 360도 뷰로 태항산을 볼 수 있다. 유리 잔도가 있는 절벽 길은 생각보다 덜 무서웠다. 길이 넓었고 바닥을 시멘트로 편편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중국에서 가장 긴 잔도길이라고 한다. 십자령, 운봉화랑, 천하제일정, 친수낙원, 용명협 등 다양한 자연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
만선산
만선산은 태항산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흑룡담폭포, 백룡담, 단분구, 마검폭포, 일월성석, 절벽장랑등의 빼어난 풍경구를 가지고 있다.
만선산은 해발 1672M 최고의 국가 지질공원으로 중국 하남성 신향시의 위현 서북족 태항산속에 잘리 잡고 있으며 정주에서 약 150KM 떨어재 있다, 등산로를 따라 걸으면 만선산의 신비롭고 웅장한 풍경을 느낄 수 있다.
신선으 산이라 불리는 만선산은 곽량촌과 남평으로 나뉜다. 만선산 입구에서 30분을 이동하면 아찔한 절벽위에 13명이 5년간 공사하여 1977년 완성한 1200M 절벽 장랑(동굴도로)가 나온다.
그 위에는 소박한 산골 마을이면서 중국의 영화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곽량촌에 닿을수 있다. 하늘로 통하는 요새, 천국의 문턱이라는 뜻의 통천협은 태항산의 웅장함을 가장 잘보여주는 구간 중 하나로 꼽힌다.
2013년 5월에 정식으로 오픈하여 아직 한국 관광객들에게0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주 협곡의 길이는 무려 26KM에 달한다.
<만선산>
만선산 입구/승차- (차량)-(절벽장랑)-곽량촌 – –관망대 -곤산촌 –남평 갈림길 -단분구 승차장 –단분구/하차 -(도보)-협곡 입구 –석문 –흑룡담폭포 –단분구승차장 –일월성석 –주차장/승차 -(차량)-만선산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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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06:00
오늘은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한다. 어제 다녀온 왕망령 남쪽으로 있는 천계산과 북쪽에 있는 만선산을 다녀오는 날이다. 기상시간은 어제와 같은 6시다.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구름이 잔뜩낀 것이 보이는 것이 없다. 어제는 창문밖으로 태항산맥의 바위산들이 보였는데 오늘은 먹구름으로 깜깜하다. 오늘 가는 천계산은 어제와 같은 형태의 괘벽공로를 통해서 위로 오르게 된다고 한다. 사람의 손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장비를 들여서 널찍하니 수직절벽에 굴을 파내 지그재그로 위로 올라가는 형태의 길이다. 위쪽에는 운봉화랑이라는 천계산을 한바퀴 도는 길이 있으며 중앙으로 계단을 따라 오르면 노야정이라는 곳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노야정 코스는 없으니 괘벽공로를 통해서 위로 올라 운봉화랑을 한바퀴 돌아보는 코스다. 만선산은 곽량동굴을 통해서 곽량촌까지 다녀오는 것으로 되어 있다.
천계산 주차장 도착 09:34
아침에 일어나 비옷을 준비하는등 비올 것을 대비하여 짐을 챙기고 식당으로 내려가니 벌써 식사들을 하고 있다. 우리도 어제와 똑 같은 식단에서 자기 취향에 맞게 음식을 담아와 식사를 한다. 오늘도 과일 맛은 좋다. 오늘은 식당 옆쪽 카페에서 커피도 준비했다고 한다. 식사를 마치고 카페에 들러 거의 식어가는 커피를 받아드니 맛이 영아니다. 우쨋든 커피도 마시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 짐을 챙겨 나와 호텔을 08시 04분 출발하여 어제와 같은 길로 진행하여 고속도로 진입하여 도중에서 길이 갈린다. 어제 가는 길 좌측으로 진행하여 커다란 마을을 통과하여 한동안 진행하면 좌측으로도 보기 좋은 바위봉들이 무수히 많고 우측으로도 길게 뻗은 태항산맥이 이어진다. 저기 어딘가는 어제 다녀온 왕망령도 있을텐데 초행길이니 도무지 감이 안온다. 이렇게 하여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잠시 더 가면 천계산으로 들어가는 도로에 닿는다.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천계산 입구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숙소에서 대략 1시간 30분쯤 걸렸다.
상부 주차장 도착 10:00
천게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매표소 안쪽으로 들어가면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장소다. 잠시 기다려 셔틀버스를 타고 천계산 상부 주차장으로 향한다. 꼬불꼬불 좁다란 도로를 따라 서서히 오르면 좌측 계곡으로 공사를 하는지 마구파헤친 모습이 보기싫다. 이렇게 점차 위로 올라서면 수십길이 넘는 수직절벽이 보이며 점차 올라서서 수직절벽에 인공으로 뚫다가 장비가 들어가 널찍하니 굴을 뚫었다는 괘벽공로에 닿는다. 중형셔틀버스가 왕복으로 다닐정도로 널찍한 공로다. 여기도 어제 비나리 길처럼 군데군데 창이 뚫려 있어 밖이 내다보인다. 이곳도 파낸 돌등을 밖으로 버리기 위해서 뚫었지 않나 싶다. 지그재그로 절벽 공로길을 따라 오르면 널찍한 상부 주차장에 닿는다 식당가가 있으며 아래를 내려다 볼수 있는 조금 높다란 담이 쳐져 있는 곳으로 누워있는 여인상이라고 설명을 하는데 자세히 보면 그렇게도 보인다. 여기서 좀 더 오르면 천계산 표지석이 나온다. 표지석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잠시 더 구경을 한후 청봉각 안으로 들어가면 운봉화랑길 셔틀버스를 다는 곳이다.
운봉화랑길 관람 10:20 ~11:33
운봉화랑길은 우리가이드는 16키로정도 된다고 했으나 자료에 의하면 길이가 6260m로 해발 900m위에 낸 길이라고 한다.
셔틀전동차는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4분여 진행하고 하차를 한다. 앞쪽으로 귀진대라고 적혀 있다. 귀진대는 ‘42년간의 공적과 업적, 99년간의 진상천궁 수행에서 비롯됐다. 귀진대에서 까마귀령 현무조사묘를 참배하고 조사의 수행에 몰두하며 까마귀 부화, 촌고모 도조, 오룡추성등 유구한 도교 신앙이야기를 만진다. 나리의 꼭대기를 돌아보면 자연히 드넓은 “성상바리조”의 승경을 그려내는데 관광객들은 절벽잔도를 따라 굽이굽이 내려가는데 마치 스파이더맨이 처마를 날고 벽을 걸으며 릉공플랫폼에 올라 장엄한 강산을 가리키는 것과 같다. 이곳은 ’성상바리조‘의 가장 좋은 촬영위치이다.라고 적혀 있다.
귀진대입구에서 돌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날렵하게 세운 정자가 양쪽으로 있으며 우측으로 잔도길을 따라 진행하게 된다. 여기 잔도길은 약 1km로 수직절벽에 세워진 절벽잔도길로 내려다보면 수십길 아래 마을과 홍암대협곡 저수지의 푸르른 물이 보이고 앞쪽으로는 커다란 바위암봉이 마주한다. 잔도길은 모퉁이를 돌아설때마다 경치가 변하며 각가지 모양을 연출한다. 귀진대 아래쪽으로 뾰족이 솟아 있는 촛대바위도 볼만하고 앞쪽으로 보이는 암봉, 또한 절벽에 자란 나무 한그루 까지 어여쁘지 않은 것이 없다. 잔도길은 대략 30분 걸린다. 다시 운봉화랑길로 올라오면 셔틀버스가 대기 하고 있어 곧장 승차를 하여 4분여 진행을 하면 유리잔도 앞에 닿는다.
이곳에는 희룡대라는 글귀가 보인다. 희룡대에서 보이는 산 위에는 바위가 열려 봉황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양을 하고 있으며 산아래엔 두 산마루가 서로 의지한 것이 용 두 마리가 날아오르려는 자태를 하고 있다. 봉황이 날개를 편듯한 모습을 보고 귀를 기울여 “쌍용희벽”의 신음소리를 듣노라면 마치 선경의 신선이 산과 물 사이에 있는 것을 보는듯하다. 황페한 산에서 신학을 선양하며 드러난 자주빛 철정은 더없이 위엄스럽고 삼엄스럽다. 라고 적혀 있다.
여기서 내려서면 유리잔도 앞에 닿는다. 길이 295m, 폭 1.7m의 운봉갤러리 유리잔도는 해발 1000m가 넘는 홍암절벽에 수직으로 매달려 산세의 높낮이에 따라 지어졌다고 적혀있다. 이재 유리잔도길도 우리님들 무서워 하지 않는다. 조금전 잔도길을 체험했기 때문에 고소공포증도 가신듯하다. 나는 오금이 저려 갈 걷지도 못하겠는대 잘도 걷는다.
유리잔도길을 걷고나면 다시 셔틀차를 타고 이동을 한다. 앞쪽으로 툭튀어 나간 전망대가 있는 곳에서 내린다. 이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우비도 입고 우산도 쓰고 진행한다. 유리잔도에서 전망대로 가는 절벽으로는 체험장도 있어 절벽에 매단 출렁다리를 건널수도 있고 암벽을 따라 매달려 갈수 있기도 하다. 전망대 좌측으로는 하트모향의 체험코스도 있어 각양각색으로 즐길수 있는 엑티비가 마련되어 있다. 전망대에서는 비가오는 관게로 전부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전망대 앞쪽으로 드러누운 여인상을 배경으로 멋진 포즈 취하며 사진 한 장 남기는 것도 좋겠다. 이후 다시 셔틀차 타고 돌아 나오면 처음 셔틀버스를 탓던 장소에 도착하여 하차를 한다.
점심식사 11:40~12:20
천계산 운봉화랑길 셔틀버스로 한바퀴 돌아오는대 1시간 10분이 좀더 걸렸다. 이제 산상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을 하여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점심식사는 소문난집이라고 하는 곳에서 닭백숙, 콩조림, 생채, 목이버섯요리등이 있는 산채비빔밥으로 한다. 비빔밥이라 입맛에도 잘맛고 반찬도 맛깔스럽고 좋다, 술은 이과두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독하긴 하다. 중국술이나 소주값(1만원)이나 똑같다. 맥주도 4000원으로 마실만하다.
만선산 주차장 14:01
식사가 끝나니 비가 더욱 세차게 온다. 문밖에서는 등산화를 젖지 않게 신는 비닐 덧신을 팔고 있다. 모양도 좋고 등산화도 젖을 염려가 없겟다. 몇분이 사서 착용을 했다. 잠시후 우리는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서기 시작한다. 20여분후 하부 천계산 매표소 안쪽에 도착하여 밖으로 나가 우리 대형버스에 승차를 하여 만선산으로 향한다. 만선산은 천계산위쪽으로 왕망령이 있고, 그 위쪽으로 만선산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천계산 주차장에서 만선산 주차장까지는 대략 1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곽량촌 14:50
만선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가 수월찮이 온다. 버스에서 내려서 매표소 안으로 들어가는대 우와~~~중국인들 엄청나다. 깃발을 들은 안내자가 마이크로 소리지르지 그에 따르는 중국인들 엄청난 소리로 밀치고 들어가지 우리같이 젊잔은 사람들은 매표소 안쪽으로 들어가기 어렵다. 잠시후 우리가이드가 입장권 끊어 도착을 하여 매표소 안쪽으로 들어가 셔틀버스를 타고 약5분을 간후 내려준다. 이제 곽량촌으로 들어가는 곽량동굴 트레킹을 하기 시작한다. 비가 올때는 이것도 좋은 방법같다. 동굴이기 때문에 비는 거의 맞지를 않는다. 대형차량도 다닐정도로 커다란 동굴이다. 인공을 뚫지는 않은 것 같다. 여기도 비나길이나 괘벽공로처럼 창문이 설치되어 있다. 창문은 채광을 하는 역활도 하지만 굴을 뚫을 때 파쇄석을 버리는 역할도 했다는 것이다. 창문으로 간간히 보이는 좌측편 산의 경치가 멋지기는 한데 구름에 가려 감질나게 보일동 말동하다. 얼마를 걸어 올라서니 좌측으로 천지라고 하는 곳에 닿는다. 계곡을 막은 곳에 물이 고인 웅덩기로 보면된다. 이곳에서 다시 도로를 따라 오르면 만선산이라 적힌 커다란 표지판이 있고 옆쪽으로 이정표가 있는데 곽량촌 100m, 령산 1000m, 함천 3000m, 포루 2000m, 천제2500m, 회도참 3000m등이 적혀 있다. 이곳에서 잠시 더 올라 곽량촌에 닿는다. 곽량촌은 영화촬영지로 중국인들이 일본군을 무찌르는 장면을 촬영했던 장소라 해서 중국인들이 단체로 온다고 한다. 그래서 만선산 입구에서 날 리가 났던 것이다.
만선산 흑룡담 16:10
곽량촌에서 일부는 그대로 내려서고 몇분은 좌측으로 돌다리를 건너서 반대편으로 진행을 한다. 반대편 도로를 따라 아래쪽으로 잠시 내려서면 천지 100m, 전망대 300m, 영화촌 300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에서 돌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천지에 닿는다. 이후 도로를 따라 내려서고 곽량동굴을 따라 내려서면 셔틀버스승차장에 닿는다. 셔틀버스를 5분간 타고 다시 내려서서 매표소를 빠져나가 조금 앞쪽으로 가면 일월성석이라고 하는 그리 크지 않은 돌이 나온다. 어디서 떨어져 나온듯한 표면이 반듯한 돌에 해와 달이 자연적으로 새겨진 것으로 마을사람이 1994년도에 집을 지을 때 반견했다고 적혀있다.
일월성석을 잠시 구경하고 잠시 오르면 흑룡담으로 오르는 골짜기 입구에 닿는다. 이곳은 중국인들이 없어서 조용하다. 첫머리 이정표에 흑룡담 1500m, 빙폭협 200m가 적혀있다. 이제 다리를 건너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입구에는 서부해당화꽃이 이쁘게 피어있고 오르는 길은 데크게단길이다. 계단옆으로는 상점이 늘어서 있고 우측편에서 세멘트길을 따라 오른길과 만나는 지점까지 데크계단길이고 이후 오르는 길은 돌길이다. 계단도 있고 평탄한곳도 있으며 군데군데 상인들이 있다. 우측으로 깍아지른 절벽이 볼만하고 점차 위로 올라서면 이제 비는 어느정도 그쳐서 걸을 만하다. 그리 가파른 길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르막길이니 쉽지는 않다. 오창에서 오신 나이드신 여사님 오르느라 고생 엄청했다. 이렇게 올라서니 흑룡담이라고 하는 곳에 닿는다. 높다란 폭포가 물줄기를 내리쏟는 모습이 장관이다. 각자 취향에 맞춰 개인 사진들 많이들 찍으시대~~
트레킹 완료 16:50
흑룡담에서 사진을 찍다가 보니 위쪽으로 멋진 전망대가 보인다. 우짤것이여~~ 저길 안갈수도 없고 이사장님이 안왔으니 댕겨온다구 애기 할수도 없구 우쨋든 가이드 눈치보다가 슬금슬금 접근을 하니 앞쪽으로 가시던 이재원씨 부군께서는 도중에 멈춰선다. 우리 마나님도 따라오다가 그만두고 빤히 쳐다만 본다. 부리나케 계단을 따라 올르가니 좌측 방향으로 트는곳에 비스듬히 놓인 나무다리가 있는데 흑룡담 300m, 빙폭협곡 600m가 적혀 있다. 요기서 포기하믄 안되지 계단을 따라 열심히 올라서니 흑룡담에서 올려다보이던 전망대다. 아래쪽에서는 아직도 사진을 찍고 경치에 흠뻑취해 있다. 여기서 보는 흑룡담계곡을 위쪽에서 보니 그 모습이 참 멋지다.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나는 짧막한 동굴속으로 쏙 들어가니 여기 경치가 참 멋지다. 양쪽 절벽사이로 물이 흐르고 바위절벽틈으로 보이는 흑룡담계곡의 모습이 장관이다. 그리 가파르지 않은 빙폭협을 따라 올라서서 더 이상의 발걸음 멈추구 되돌아선다. 대략 300m는 왔지 않나 싶다. 앞쪽으로 목교가 있으며 여기서 좀 더 오르면 도로가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제 되돌아 빠르게 내려선다. 흑룡담에 도착을 하니 슬기가이드, 김호림 가이드 마나님이 내가 못미더운지 기다리고 있다. 그냥 내려갔으면 좀더 빠르게 내려갔을 텐데 우짤것이여~ 천천히 이들과 함께 오던길을 따라 내려서니 다리에 닿기 전 갑미여사외 몇 명이 어디선가 툭뒤어 나온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마지막 화장실도 들르고 무사히 우리차가 대기하고 있는 주차장까지 무사히 도착을 했다.
임주 식당도착(삼겹살) 18:40 ~20:00
트레킹을 마치고 이제 대형버스에 승차하여 임주로 돌아간다. 가는 도중 도로공사로 인하여 10분은 대기한 것 같다. 오래전 태국에서 캄보디아 앙코르 왓트를 갈적에 국경검문소는 이사장님이 돈 몇푼주고 옆문으로 금시 통과를 했는대 우짠댜 길이 끊겨 공사 한다고 3시간 가량은 기다린 생각이 난다.
공사가 완료된 듯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하여 1시간을 좀 더 진행하여 임주 어딘가에 있는 삼겹살집으로 들어가니 여기는 온통 한국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신화고육‘이라고 하는 삼겹살집으로 무제한 제공된다고 한다. 두툼하게 썬 삼겹살과 양고기, 소고기도 있다. 우리나라 삼겹살집과 거의 똑 같은 형테로 푸짐한 상추쌈, 양념은 각자취향에 맞게 가져다 먹는 형태로 고추 마늘 김치등등 먹을 만하다.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한국팀들은 서서히 빠져나가고 우리팀만 남아 호젓하게 삼겹살 상추에 싸서 먹고 나중에는 흰쌀밥에 볶아먹기도 하다가 우리 일행중 누가 빨리가자고 했는지 우리팀은 다 먹지도 몬하고 일어났다. 역시 술도 겸했으니 부족함이 없었다.
식사가 끝나고 30분을 이동하여 호텔에 도착하여 오늘하루도 무사히 좋은 구경하고 취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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