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주흘산주봉(1076m)~주흘영봉(1106m)~부봉
2025.09.27.토요일 맑음
참석인원 : 나홀로
청주 집 출발 06:10 – 문경 새재 제1주차장(해발 220m) 07:20 ~07:25 – 제1관문(주흘관, 1.1km, 약240m) 07:40 – 우측 여궁폭포 방향으로 – 비포장길 – 세멘트 포장길 – 이정표 삼거리(1.8km, 약320m) 07:52 – 우측편 계곡 길로 진입 – 돌계단길, 돌길 – 목교 → 07:55 – 오르막 계단 1.2 – 돌길, 계곡 데크길 – 여궁폭포(헤국사 1.0km 이정표, 2.1km, 약340m) 08:02 – 구름다리 건너고← - 좌사면길 – 혜국사 0.7km 이정표 삼거리(우측으로, 2.3km, 약350m) 08:06 – 전망데크(2.4km, 약420m) 08:12 – 목교(→ 2.7km, 약425m) 08:15 – 계곡 우측 계단 08:18 – 구름다리 건너고 ← – 좌측 골짜기로 진행 – 혜국사 대웅전(3.4km, 약535m) 08:32 – 다시 돌아 내려와 등산로 따라 진행 – 오르막 데크계단(4.4km, 약640m) 08:52 - 주흘산 제1지점(4.8km, 약735m) 09:03 – 대궐터,샘터(5.2km, 약835m) 09:14 – 오르막 데크계단(장) - 계단옆 주흘산 제2지점(5.5km, 약920m) 09:21 –데크계단 끝 능선(우측으로, 5.6km, 약985m) 09:28 – 잠시후 오르막 계단 – 이정표 사거리(6.0km, 약1025m) 09:34 – 오르막 계단 – 오르막 계단2(장, 6.1km, 약1035m) 09:36 – 데크계단 삼거리(우측 주봉 방향으로, 6.15km) 09:38 – 주흘산 주봉(6.1km, 1076m) 09:40 ~ 09:44 – 주능선 따라 진행 – 영봉(7.9km, 약1106m) 10:34 – 등산로 삼거리(*우측 불당골 방향 길 표시 안남, 좌측으로 방향 꺽임, 8.4km, 약1020m) 10:47 – 해발 약1005봉(주흘산 제5지점, 8.8km) 10:53 – 내리막 바위지대 로프 – 잠시 오르고 내리는 길 – 평탄한 좌사면길 – 능선 반대편으로 넘어 급경사 내리막길 11:03 – 부봉, 하늘재 이정표 삼거리(직진, 9.7km, 약960m) 11:17 ~11:21 – 백두대간길 따라 진행 – 부봉삼거리 0.6km 이정표(10.1km, 약905m) 11:30 – 부봉 제1지점(10.5km, 약860m) 11:37 – 바위지대 내리막 데크계단(장) - 계단 끝에서 잠시 오르는 오르막 철주길 – 잠시 평탄한길 – 오르막길 – 부봉 삼거리 이정표(10.9km, 약840m) 11:47 – 부봉방향으로 진행 – 오르막계단1.2.3(장) -부봉2지점(11.0km, 약890m) 11:54 – 부봉(제1봉, 정상석, 11.1km, 약917m) 11:58 – 내리막 계단 – 안부 이정표 6봉 1km (11.2km, 약890m) 12:02 – 잠시 올라서면 헬기장(11.3km, 약900m) 12:04 – 제2봉(정상석, 11.5km, 약933.5m) 12:10 –내리막 계단1.2.3.4 – 안부(11.7km, 약870m) 12:16 – 오르막 계단(부봉 3지점, 11.7km, 약890m) 12:19 – 바위슬랩지대 오르막 계단 – 슬랩지대 바위봉(제3봉, 정상석 없음, 11.8km, 약911m) 12:21 – 내리막 계단 – 안부 12:25 – 4봉 마지막 바위 앞(12.0km, 약920m) 12:29 – 다시 내려와 우사면길로 우회 – 부봉4지점(12.1km, 약890m) 09:33 –잠시후 안부 – 오르막길 – 제5봉(바위봉, 12.2km, 약916m) 12:40 – 내리막 계단 – 내리막길 – 안부(12.5km, 약835m) 12:45 – 이정표 삼거리(12.55km, 약840m) 12:47 – 오르막 철계단1.2 – 오르막 데크계단(정상부근까지 이어짐) - 제6봉(정상석, 12.7km, 약916.2m) 12:55 ~13:08 – 다시 이정표 삼거리(12.9km, 약840m) 13:13 –내리막 바위지대 로프구간 1.2.3.4 – 우회탐방로 표지판(우측으로, 13.8km, 약665m) 13:36 – 잣나무숲(14.3km, 약550m) 13:47 – 큰길(15.3km, 약400m) 14:05 – 제2관문(조곡관, 15.6km, 약380m) 14:09 – 교귀정 이정표(16.4km, 약320m) 14:21 – 우측 조령산 등산로 입구(17.1km, 약300m) 14:26 – 궁예 셋트장입구(18.3km, 약260m) 14:40 – 제1관문(18.6km, 약240m) 14:43 – 제1주차장 도착(19.5km, 약220m) 14:55 ~15:11 – 청주 집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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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흘산(1106m)
♣ 백두대간을북에 두고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로 솟아 오른 주흘산(1,106m)은 예부터 문경의 진산으로 받들어져온 산이다. 정상 남사면이 수백 길 높이의 절벽을 이루고 있어 문경읍에서 보면 철옹성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조선조 때는 조정에서 매년 주흘산을 진산으로 받드는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남한땅 백두대간 가운데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긴 능선이 문경땅을 거치면서 수많은 산봉을 일으켜 놓았는데 등산인들에게 문경하면 주흘산이 떠오르는 것은 육산과 바위산의 멋을 겸한 빼어난 산세와 함께 문경새재를 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1981년 새재길 일대를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문경의 진산 주흘산(1,075m)은 영남대로의 관문 문경새재를 지키고 있는 산이다. 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주흘산은 산세가 아름답고 문경새재 등의 역사적 전설이 담겨있는 산이다. 정상에서는 멀리 소백산까지 볼 수 있으며 가까이로는 문경읍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운달산, 희양산, 조령산, 월악산이 원을 그려 주흘산이 망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듯하다. 높이 10m의 수정같은 여궁폭포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혜를 입었다는 데서 나온 혜국사, 팔왕폭포, 역사의 애환과 수많은 사연을 지닌 문경새재 제1, 2, 3관문과 KBS촬영 등이 있다.
또한 과거 한양으로 가던 선비들과 장사꾼들의 길목으로, 또 왜군이 신립장군 부대를 격파하고 한양으로 쳐들어갔던 길목으로 애환의 역사가 서린곳. 이 영남대로를 사이에 두고 조령산과 마주보고 있는 주흘산은 문경새재 일대의 문화유적 답사를 겸할 수 있어 의미있는 산행을 할 수 있는곳이다.
문경새재는 1925년 이화령이 뚫리면서 대로로서의 생명은 사실 마감했지만 1981년 문경새재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됨으로써 조령 제1,2,3관문을 비롯한 문화재와 역사를 답사하는 옛길로 거듭 명성을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각서리에서 이화령까지 터널이 완공 개통되어 연휴마다 주흘산으로 가는 길목이 한결 시원해졌다.
♣ 매를 닮은 봉우리…능선끝은 새재길 '문경 주흘산' [조선일보]
비 내린 뒷날 문경새재 길은 오히려 낯설게 느껴진다. 숲도 바위도 성까지도 모든 것이 환하게 빛난다. 주흘산(主屹山·1106m)과 조령산(鳥嶺山·1025m) 사이 좁은 골 따라 난 길인데도 이렇게 희망적인 분위기 때문에 옛날 장원급제를 꿈꾸는 이들이 굳이 이 길을 택해 한양 땅으로 향했는가 보다.
제1관문을 빠져나가 곡충곡(穀蟲谷)으로 들어서는 순간 서늘한 기운이 엄습한다. 짙푸른 숲 그늘 아래 콸콸 쏟아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초여름 산행은 이래서 즐거운가 보다. 골짜기가 음습해지더니 시커먼 바위절벽이 치솟았다. 그 바위절벽 한가운데 골을 타고 흰 물줄기가 떨어지고 있다. 여심(女心)폭포라고도 불리는 여궁(女宮)폭포다. 하늘에서 내려온 일곱 선녀가 목욕했다는 전설의 폭포다.
폭포 물기둥 위로 피어오른 무지개에 발걸음을 서두른다. 물줄기를 벗어나자 아름드리 소나무 숲이 짙어진다. 그러다 잠시 가팔라져 이마에 땀방울이 송송 맺히고 숨을 몰아쉬어야 할 즈음 둔덕 위의 샘이 반긴다. 여기가 공민왕이 머물렀다는 '대궐터'다. 그런데 이건 또 뭔가, 뒤돌아서자 눈이 둥그래진다. 조령산이 고개를 치켜들고 우리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었다. 과연 새가 날다 걸려 떨어질 만한 산세였다. 이래서 공민왕도 이곳에 오면 마음 편해졌나 보다. 이곳에 오르면 누구나 느꼈을 즐거움을 누군가 돌확에 새겨놓았다. '주흘산 백 번 오르니 이 아니 즐거우랴'라고-.
이제 정상을 향해 된비알을 올려친다. 능선 잘룩이를 거쳐 정상에 가까이 다가서다 발을 살짝 비켜 딛자 벼랑 끝이다. 수십 길 벼랑 아래 긴 능선이 납작 가라앉고 그 능선 끝자락에 문경읍이 살며시 올라앉아 있었다. 바위 사이로 문경읍이 내려다보이는 전좌문(殿座門)을 지나 주봉에 올라섰다. 주흘산은 새재길 옆에 솟아오른 봉이 아니었다. 날개 활짝 펼친 수리매 형국으로 하늘 높이 날아오르고, 우리는 그 수리매 등에 올라타 신선이 되어 선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주흘산은 문경 진산(鎭山)이다. 백두대간줄기에 있는 부봉 남동쪽에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로 솟아오른 주흘산은 남사면이 수십 길 벼랑을 이루고 있어 문경읍에서 바라보면 거대한 장벽처럼 느껴진다. 이러한 산세 때문에 조선시대 조정에서 매년 주흘산을 진산으로 받드는 제사를 지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 부봉
역사의 향기를 맡으며 문경새재 길을 걷다보면 조곡관(제2관문) 주위에서 보이는 우뚝솟은 바위산이 있는데 바로 이곳이 부봉(916.2m)이다.
백두대간이 하늘재를 지나며 조령까지 주능선을 이어 놓으면서 한가지를 뻗어 주흘산을 만들고 또다시 한가지를 뻗어 6개의 봉우리를 솟구쳐 놓은 곳으로 백두대간이 지나는 부봉을 제1봉으로 하여 6개를 나누어 높이를 보면 제1봉이 917m 제2봉이 933.5m 제3봉이 911m 제4봉이 923.9m 제5봉이고 사자바위가 있는 곳이 916m이며 새재길에서 보이는 것이 제6봉이고 916.2m이다.
이렇게 비슷비슷한 암벽 봉우리로 모인 산인 부봉은 크고작은 나무와 아기자기한 암벽이 한데 어우러진 등산로로 인하여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찾는 산이며 새재도립공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이 아주 좋은 산으로 단풍이 가득한 가을산이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
▶ 부봉 암릉 종주: 6개 암봉 줄지은 새재 도립공원내 명산
백두대간 줄기인 마폐봉(927m)과 월항삼봉(856m) 사이에서 서쪽으로 갈래친 부봉(935m)은 조령천으로 떨어지기 전까지 6개 암봉이 한 줄로 이어지면서 험준한 암릉미의 극치를 자아내는 암릉이다. 게다가 조령산을 비롯해 월악산과 월항삼봉에서 포암산, 대미산을 거쳐 소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까지도 또렷하게 바라보이는 조망의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주흘산, 조령산과 더불어 문경시가 자랑하는 명산인 부봉은 산불위험경보와 같은 특별한 때를 제외하곤 늘 개방돼, 산불예방기간 중에도 마음 놓고 찾을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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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출발 06:10
오늘 산행은 오래전에 다녀온 문경의 주흘산과 부봉을 연계하는 산행이다. 문경새재길은 워낙유명세를 타서 언제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문경새재를 가운데 두고 동쪽에는 주흘산, 서쪽에는 조령산이 있어 암봉을 좋아하는 분들은 조령산에서 3관문을 산행을 해도 좋고 넓은 시야를 구경하기는 주흘산이 더 좋은 듯하다. 주흘산은 문경에서 보면 깍이지른 절벽처럼 우뚝 솟은 산으로 한국의 테이블 마운틴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산이다. 오늘이 토요일이라 문경새재길에도 많은 사람이 찾을 것 같다. 오늘은 조금 늦은 06시 10분 집을 출발한다.
문경 새재 제1주차장(해발 220m) 07:20 ~07:25
오늘은 비는 오지 않지만 햇살도 나지 않는 구름이 많은 날이다. 산행하기는 좋은 날인 것 같다. 집을 출발하여 3차우회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증평을 지나고 괴산으로 향하는 길에 닿은후 차량이 그리 많지 않아 막힘 없이 잘 달린다. 괴산우회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연풍에 닿고 이후 우측으로 진행하여 이화령을 넘어 쭈욱 내러서서 문경에 닿기 전 좌측으로 들어가면 문경새재 주차장에 닿는다. 주차장이 아랬쪽부터 쭈욱 이어져 가장 위쪽에 제1주차장이 나온다. 주차료를 받지않는다고 적혀 있다. 청주에서 1시간 10분이 걸렸다.
제1관문(주흘관, 1.1km, 약240m) 07:40
문경새재 주차장에 도착하여 등산화 신고 금시 출발을 한다. 집에서 이른 아침식사를 했기 때문에 특히 준비할것이 없다. 잠시 오르면 국악공연을 한다는 야외공연장이 있고 우측으로 옛길 박물관, 좀 더 오르면 좌측으로 개울건너편으로 미로공원도 조성해 놓았다. 전동카도 운행을 해서 힘들이지 않고 2관문까지는 수월하게 갈수 있겠다. 이제 새재길을 따라 오르면 우측으로 사과나무 밭앞에 조형물이 설치된곳 사진촬영장소를 지난후 앞쪽으로 보이는 제1관물을 향해서 간다. 좌측으로 냇물옆으로 바위절벽이 보이고 둥그런 수로도 보인다. 이후 제1관문에 도착을 하면 주흘관 영남제1관이라 적혀 있는 문패가 보인다. 주흘관을 지나면 우측으로 여궁폭포를 지나 주흘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시작된다. 첫머리 이정표에 여궁폭포 0.8km, 혜국사 2.0km, 대궐터 3.0km, 주흘산 4.5km, 2관문 3km, 3관문 6.5km, 주차장 1.3km가 적혀 있다. 주차장에서 제3관문까지만 다녀와도 운동이 제대로 되겠다.
혜국사 대웅전(3.4km, 약535m) 08:32
제1관문에서 우측으로 비포장임도길을 따라 진행한다. 어느정도 가면 임도길은 세멘트길로 이어진다. 이렇게 서서히 오르는 임도길을 따라 가면 세멘트 포장임도길이 끝나는 지점에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 이정표에 여궁폭포 0.3km, 헤국사(좌측 여궁휴게소방향) 0.9km, 우측 1.2km, 주흘산 좌측 3.5km, 우측 3.8km가 적혀 있다. 좌측 여궁휴게소 방향으로 가면 여궁폭포는 볼수 없는 길이니 우측편 계곡을 따라 진행한다. 첫머리 돌계단을 따라 오르고 이후 돌길을 따라 진행하면 목교가 나온다. 좌측에서 우측으로 건넌후 오르막 계단을 따라 두 번에 걸쳐 오르면 다시 돌길을 따라 진행하고 계곡 옆쪽 데크길을 따라 진행하면 임도끝 이정표에서 10분후 여궁폭포에 닿는다. 우측으로 이정표에 혜국사 1km, 주흘산 3.6km, 해발 340m가 적혀 있다. 여궁폭포는 하늘에서 내려온 7선녀가 목욕을 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길게 내려오는 물줄기가 소를 이루고 있다. 폭포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요즘 비가 자주와서 인지 물이 제법세차게 내려온다. 이에 폭포앞 구름다리를 건너고 좌사면길을 따라 가면 6분후 여궁휴게소 방향에서 온길과 합류를 하는지점에 이정표가 있다. 혜국사 0.7km, 주흘산 3.3km, 해발 350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여궁폭포 위쪽으로 진행을 하게 된다. 폭포위 지점에 데크전망대가 있지만 폭포는 보이지 않는다. 이후 목교를 건너고 계곡 우측계단을 따라 오르면 작은 폭포가 있는 지점에 구름다리가 보인다. 잠시후 구름다리를 건넌후 좌측 골짜기를 따라 서서히 오르게 되면 혜국사아래쪽 주흘산 등산로 앞에 닿는다. 여기서 잠시 혜국사로 올라가 구경을 한다.
“문경의 진산인 주흘산 중턱에 자리 잡은 혜국사(惠國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846년(신라 문성왕 8) 체징이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에는 법흥사라고 하였다. 고려 말에 홍건적의 난이 일어났을 때 공민왕(재위 1351∼1374)이 이곳으로 피난하였다고 한다. 1592년(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때 이 절의 승려들이 크게 활약하여 나라에서 절 이름을 혜국사로 바꾸었다. 임진왜란 당시에 청허와 송운·기허 등이 이 절에 머물며 승병을 지도했다고 한다.”
주흘산 주봉(6.1km, 1076m) 09:40 ~ 09:44
혜국사까지는 문경새재 셋트장 끝지점에서 우측으로 임도길을 따라 오면 차량으로도 올라올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신자가 아니면 주차장 끝에 있는 차량통제소에서 보내주지 않을 것 같다. 이제 혜국사를 관람하고 다시 내려와 등산로 입구로 진행한다. 서서히 오르는 길이다. 숲이 우거져 있으며 간혹 굵직한 소나무가 많이 보이는 곳도 지난다. 오르막 데크계단을 오르고 주흘산 제1지점 표지판이 있는 곳을 지나 한동안 숨차게 오르면 샘터에 닿는다. 이곳이 대궐터라고 한다. 공민왕이 홍건적의 피해 잠시 머물다는 곳이다. 샘물이 깨끗하니 졸졸졸 작은 관을 통해 나온다. 이곳을 지나며 오르막 데크계단이 시작된다. 길게 이어지는 데크계단을 따라 숨을 몰아쉬며 천천히 올라선다. 앞에서 가는 젊은 연인인지 부부인지는 몰라도 힘차게 잘도 올라간다. 중년의 친구사이로 보이는 두분도 도란도란 잘도 오른다. 뒤이어 샘터를 정리하던 분도 열심히 올라온다. 데크계단 옆으로 주흘산 제2지점 표지판도 보인다. 이렇게 데크계단을 따라 15분가량을 오르면 능선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잠시 오르면 그리 가파르지 않은 계단, 데크길이 연속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진행한다. 데크계단은 주능선까지 이어지고 잠시후 오르막 계단을 오르면 이정표 사거리에 닿는다. 좌측으로 제2관문 4100m, 주봉 130m등이 적혀 있다. 이곳에서 다시 오르막 계단을 따라 두 번에 걸쳐 올라서면 데크계단 3거리에 이정표가 서 있다. 좌측은 영봉 1200m, 우측은 주봉 30m가 적혀 있다. 우측 주봉으로 향하는 마지막 계단을 따라 잠시 더 오르면 첫 번째 봉인 해발 1076m의 주흘산 주봉에 닿는다. 오똑하게 서 있는 모습이 장관인 주흘산 역시 조망도 좋다. 아래쪽으로 관봉(꼬깔봉)이 서 있고 뒤편으로 백두대간길의 백화산, 황악산등이 보이며 문경시내가 저아래 내려다보이고 앞쪽으로 단산에서 오정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멋지게 보인다. 앞서 오른분에게 부탁하여 인증사진 찍고 영봉으로 향한다.
영봉(7.9km, 약1106m) 10:34
주흘산 주봉에서 능선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거리는 1200m인가 적혀 있었다. 잠시 진행을 하니 우측으로 바위벽이 보이면 포암산의 바위지대가 살짝 보이며 대미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이 조망이 되고 그 아래로 마을들이 골짜기를 따라 분포되어 있다. 능선길은 대부분 평탄하게 이어지며 간혹 조금씩 오르는 곳도 있으나 크게 힘들지는 않다. 우측으로는 까마득한 절벽지대로 형성된 주흘산은 한국의 테이블 마운틴이라해도 좋은 것이 주봉에서 영봉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거의 평탄하게 이어지고 양쪽으로는 가파르게 내려서는 급경사지대다. 이렇게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는대 좌측 아래로 흰노루가 한 마리 보인다. 사면을 따라 한참을 내려서서 보니 상당히 높다란 곳에 붙어 있다. 아래쪽 신갈나무에도 한놈이 붙어 있어 이것 따느라 15분 이상을 소비 했다. 모처럼 노루 둥뎅이버섯 몇 개 땃다. 오래전에는 흔하게 보이던 것이 요즘은 통보이지 않는다. 이후 능선으로 올라서 진행을 하니 금시 이정표가 있는 곳에 닿는다. 주봉 1200m, 영봉 30m, 제2관문 3600m가 적혀있다. 오면서 나한테 앞자리를 내주었던 나이드신 여성분이 먼저 이곳까지 올라 막걸리 한잔마시려 한다. 잠시후 영봉에 도착을 하니 젊은 친구들 5~6명이 모여 있다. 이곳에서도 부탁을 하여 인증사진 찍었다.
부봉, 하늘재 이정표 삼거리(직진, 9.7km, 약960m) 11:17 ~11:21
영봉에서 이제 부봉을 향하여 진행한다. 서서히 내려서는 길을 따라 진행한다. 굵직한 신갈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내려서면 전망이 좋은 곳에 닿는다. 여기 소나무에 무수히 많이 걸린 표지기들이 많은 분들이 이길을 걸었구나 싶다. 여기서는 앞쪽으로 포함산을 비롯하여 뒤편으로 월악산영봉까지도 잘 보인다. 이후 작은 바위가 있는 지점을 지나고 잠시후 바위지대 걸려 있는 가느다란 줄을 잡고 진행하여 가면 우측으로 불당골, 월항등으로 빠지는 길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는대 전혀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그냥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진행이 되는 길을 따라가면 무조건 부봉, 하늘재 방향이다. 이후 서서히 내려서는 길을 따라 진행하여 잠시 오르면 해발 약1005봉에 주흘산 제2지점 표지판이 있다. 지도에는 이곳에서도 월항방향이나 제2관문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길은 표시가 나질 않는다. 이후 내려서는 바위지대에는 로프가 매여져 있고 잠시 오르고 내리는 길을 따라 진행하면 평탄하게 이어지는 좌 사면길을 따라 진행하여 능선 반대편으로 넘어서면 가파른 내리막길이다. 이후 능선을 따라 한동안 진행하면 평탄한 능선에 부봉, 하늘재로 갈리는 지점에 이정표가 있다. 하늘재 3.6km, 부봉삼거리 1.0km, 마패봉 5.0km가 적혀있다. 내뒤를 따라오던 분이 앞서서 가고 하늘재에서 올라온 부산에서 온 산악회원이 땅에다. 부봉방향으로 표식을 남기고 휙 간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간다.
부봉(제1봉, 정상석, 11.1km, 약917m) 11:58
이정표 삼거리에서 잠시 휴식후 다시 진행을 하면 이제 백두대간길을 따라 진행한다. 금시 내리막 계단이 나온다. 이후 진행으 하면 부봉삼거리 0.6km 이정표가 나오고 다시 서서히 내려서며 진행을 하면 부봉 제1지점 표지판이 나온다. 이후 바위지대 내리막에는 길게 이어지는 데크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계단 끝 안부에서 철주가 설치된 곳으로 살짝 올라선후 평탄하게 이어지는 길을 따라 진행하다. 조금 가파르게 올라서게 되면 부봉 삼거리 이정표에 닿는다. 하늘재 4.6km, 마패봉 4km, 부봉 0.3km가 적혀 있는 것 같다. 이제 백두대간길에서 벗어나 부봉을 향해 오르기 시작한다. 오르막계단으로 시작한다. 첫 번째 계단을 오르고 다시 두 번째 계단을 올라선후 세 번째 계단은 길게 이어진다. 세 번째 계단 좌측으로 부봉2지점 표지판이 보이고 이후 계단을 따라 계속 올라서게 되면 부봉 정상석이 있는 부봉 제1봉에 닿는다. 해발917m가 적혀 있다.
제6봉(정상석, 12.7km, 약916.2m) 12:55 ~13:08
부봉 제1봉에서 내리막 게단을 따라 내려서고 커다란 바위아래지점을 통과하면 안부이정표에 닿는다. 6봉 1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올라서면 세멘트 포장이 된 헬기장이 나오고 다시 더 오르면 부봉 제2봉에 닿는다. 여기도 정상석이 있으며 해발 933.5m로 부봉 6개의 봉중 가장 높은 봉이다. 제2봉에서 내리막 계단을 따라 내려선다. 첫 번째 계단을 필두로 네 번에 걸쳐 내려서면 안부에 닿는다. 이후 오르막 계단을 오르면 부봉 제3지점 표지판이 있고 이후 높다란 바위슬랩지대에 설치된 오르막 계단을 올라서면 우측으로 커다란 소나무가 있으며 좌측으로 바위지대를 올아서 바위슬랩지대를 따라 오르면 꼭대기에 널찍한 바위지대에 작은 소나무 한그루가 있는 제3봉에 닿는다. 정상석은 보이지 않는다. 3봉에는 정상석은 보이지 않는다. 3봉에서 내리막 계단을 따라 안부에 닿고 다시 오르면 4봉 앞에서 우측으로 우회길이 있다. 4봉으로 오르려고 바위를 따라 올라섰다가 마지막 지점에서 그냥 내려왔다. 이제 바위타기가 버겁다. 내려서서 우측으로 우회길을 따라 돌아가면 안부에 닿는다. 4봉에서 내려오는 곳으로 굵직한 로프가 보인다. 여기서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사자바위라고 하는 제5봉에 닿는다. 높다란 바위봉으로 여기 바위봉에서 작은 소나무가 한그루 있다. 앞쪽으로 마지막봉인 6봉의 바위지대와 오르막 계단이 보이며 주흘산 영봉을 비롯한 지나온길을 살펴볼수 있다. 6봉 뒤편으로 마패봉도 그리 멀어 보이지 않는다. 이제 5봉에서 내리막 게단을 따라 내려서고 다시 내리막길을 따라 쭈욱 내려서면 안부에 닿는다. 안부에서 잠시 올라서면 능선에 이정표가 나온다. 좌측으로 2관문 1.8km, 6봉 0.2km가 적혀 있다. 이제 마지막 6봉을 향해서 간다. 첫머리 짧막한 철계단을 오르면 두 번째 철계단은 상당히 가파르게 세워져 있다. 이곳을 오르면 우측으로 월악산이 그림처럼 가까이 보이며 좌측으로 돌아서 오르는 데크계단길은 상당히 길게 이어진다. 좌측 바위벽으로 이어지는 계단길은 거의 6봉 정상까지 이어진다. 6봉 정상에는 정상석이 있다. 바로 건너편으로 조령산에서 신선암봉, 제3관문까지 이어지는 바위능선이 그림처럼 이어진다.
큰길(15.3km, 약400m) 14:05
6봉에서 되돌아 내려선다. 오늘은 동화원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 6봉에서 계단을 따라 쭈욱 내려서서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제2관문 방향으로 간다. 1.8km가 적혀 있다. 한참을 내려서니 내리막 바위지대에 로프가 매여진 곳이 나온다. 금시 2번째 3번째 4번째 바위지대 로프를 잡고 내려서면 이제 길은 조금 완만해 지며 육산길로 걷기에 좋아진다. 이렇게 하여 6봉에서 30분을 내려서니 우회탐방로 표지판이 나온다. 여기서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길은 좋은 편이다. 한참을 내려서니 여러명이 올라오다가 쉬고 있다. 이후 좀 더 내려서면 잣나무숲이 우거진 곳에 닿는다. 밤나무도 군데군데 있어 몇알을 주었다. 이쯤에서 다시 올라오는 여려명의 사람들과 마주 하고 이어서 완만해진 길을 따라 쭈욱 가면 다시 잣나무숲이 나오며 산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냇가옆으로 한참을 가다가 물길을 건너게 된다. 이곳 큰길에 부붕 2.5km, 1시간 20분이 적혀 있는 표지석이 있다.
제1주차장 도착(19.5km, 약220m) 14:55 ~15:11
큰길에 닿으니 사람이 상당히 많다. 오늘이 토요일이라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3관문 까지 다녀오는 분들도 있겠고 도중에서 내려오는 님들도 있겠다. 여기서 300m가량을 내려서니 제2관문이 나온다. 이곳까지는 전동차가 다니기 때문에 사람이 더욱 많은 것 같다. 잠시 내려서니 전동차가 5대가 연속으로 올라온다. 맨발로 올라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고 내려서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난다. 간혹 나 같이 배낭을 메고 등산을 하신분들도 보이며 대다수는 맨발등산로를 이용하거나 2관문까지 다녀가는 분들이 많다. 주차장에서 3관문까지 왕복을 하면 15km가 좀 더 넘으니 이 길을 왕복으로 다녀와도 좋겠다. 2관문에서 교귀정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난다. 교귀정은 조선시대 임금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신,구 경상감사가 업무를 인수인계 하던 정자이다. 조선시대 신임감사의 인수인계는 도 경계지점에서 실시하였으며 이 지점을 교귀라 한다. 1470년(성종 초)경에 건립되어 사용되어 오다가 1896년 의병전쟁때 화재로 소실되어 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99년 5월 복원하였다고 한다. 건물앞에는 오래된 소나무 한그루가 서있다. 전국에 남아 있는 유일한 교인처라고 한다.
내려오는 길에는 용추폭포, 마당바위, 주막, 원터등도 보인다.
원은 조선시대에 공무로 출장하는 관리들에게 숙식을 제공했던 시설로 조령은 영남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 많은 길손이 오가는 곳이었기에 조령원터외에도 동화원, 신혜원의 원터가 있다. 조선후기에는 일반인도 이용을 했으며 물물교환등 시장의 역할도 하였다고 한다. 좀더 내려서면 혓바닥 내밀 듯 툭튀어 나온바위가 있는데 지름틀바위라고 한다.
잠시 더 내려서면 돌탑이 여러기 있는 지점을 지나고 좌측으로 헤국사로 오르는 임도길과 우측으로는 셋트장이 있는 곳을 지나 제1관문에 닿는다. 이후 길을 따라 잠시 더 내려서면 첫 번째 주차장인 제1주차장에 닿는다. 오늘 산행은 역시나 힘들었다. 산행거리도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 날씨는 시원해서 산행하기는 좋았다.
산행시간 : 7시간 30분 소요
산행거리 : 19.5km
연료비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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