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634 한왕용 대장과 함께한 아이슬란드,노르웨이3대 트레킹4일차 아이슬란드 라우베가구르 트레킹3구간 흐반길 산장 ~보트나르 엠스트루산장 20.1km 2025.08.05. 화요일 오전 맑음, 오후 흐림

산야55 2025. 8. 22. 10:16

한왕용 대장과 함께한 아이슬란드,노르웨이3대 트레킹

4일차 아이슬란드 라우베가구르 트레킹3구간 흐반길 산장 ~보트나르 엠스트루산장 20.1km

2025.08.05. 화요일 오전 맑음, 오후 흐림

참석인원 : 14

 

기상 06:00 차담 아침식사(귀리죽, 요거트, 건포도등, 도시락 샌드위치, 사과,오랜지 준비) 07:20 ~08:00 일정에 앞서 산장앞 우측능선 간단한 트레킹 4km 출발 08:38 숙소 뒤편으로 진행 임도 건너 직진- 능선으로 진입 조금 가파른 오르막길 - 첫봉(돌무더기, 1500) 09:00~09:05 좌측으로 방향 꺽어서 살짝 내려서고 올라서고 뾰족바위 뒤편 바위봉(3600) 09:30 오르막 바위지대 묘하게 생긴바위까지(5000) - 우사면길 내리막 바윗길, 흙길 계속 바위봉 우사면으로 빙돌아 내려서서 안부 삼거리(좌측으로, 5800)10:00 계곡 우사면 내리막길 따라 진행 계곡 물건너고(6500) 10:07 평탄한 길따라(물길 2번 건너고) - 다시 산장 도착(5km, 9081) 10:35 ~10:44 산장 뒤편으로 진행 임도길 따라 다리 건너고 10:56 이정표 18(흐반길 1km, 보트나르 엠스트루 10.2km, 10400) 10:59 널찍한 강 도강(11000) 11:03 ~11:17 양쪽 산사이 평탄하고 널찍한 작은 화산석길(트레킹길은 모래길, 매우 지루한길) - 급물살 다리아래 폭포옆(15718) 12:08 ~12:32(중식) - 다리 건너 이정표(스토라 술라 908m) 12:34 널찍한 임도따라 임도에서 좌측으로 트레킹길 이정표 19(흐반길 5.6km, 보트나르 엠스트루 5.7km, 해발541m, 17521) 10:46 첫머리 자갈길 이후 모래길 평지에서 서서히 올라 고갯마루(19900) 13:15 서서히 내려서면 양쪽 산사이 널찍한 구릉지대 평탄한 흙길 - 개울건너 이정표 20(징검다리, 흐반길 9.2km, 보트나르 엠스트루 3km, 해발540m, 21768) 13:35~13:39 서서히 올라 언덕빼기(24300) 14:06 서서히 내려서는 모래길 임도(24500) 14:10 마지막 내리막길 입구(25254) 14:18 ~14:28 잠시 내려서다 우측으로 내려서서 임도 건너고(캐년이정표) 14:31 캐년을 향하여 캐년 전망대(26700) 14:43~14:50 임도길 이정표(우측임도길 따라, 27800) 15:04 서서히 내려서는 널찍한 임도길 - 보트나르 엠스트루 산장 도착(28579) 15:10 - 도착후 간단한 차담(와인 사각통) 샤워 저녁식사(양고기, 감자+ 당근+옥수수)

*1, 1주방 형식, 2층침상구조 24인용(외국인 4), 가까운곳에 화장실, 샤워장(수세식으로 양호함), 샤워는 샤워 쿠폰으로 5, 인터넷 안됨, 충전안됨, 조명시설 없음

~~~~~~~~~~~~~~~~~~~~~~~~~~~~~~~~~~~~~~~~~~~~~~~~~~~~~~~~~~~~~~~~~~~~~~~~~~~~~~~~~~~~~~~~~~~

 

기상 06:00

오늘은 라우베가구르 3번째 구간이다. 어제 4km를 더 한 대신 산장 앞쪽에 보이는 양쪽 능선중 우측능선을 한바퀴 돌아온다고 한다. 거리를 4km쯤 된다고 한다. 아침에 오늘은 조금 늦게 일어난다. 5시쯤 일어나 왔다갔다가 하다보니 마나님도 나와서 따슨물로 대충 씻고 화장도 하고 하는 사이 모두가 일어나니 6시다. 역시 오늘도 식사에 앞서 차와 커피로 차담을 진행한후 아침식사를 한다. 오늘 아침은 어제 남은 대구탕과 귀리죽, 요거트, 건포도등으로 하고 점심도시락으로 역시 샌드위치를 만들고 사과, 오랜지도 하나씩 챙긴다. 오늘 아침은 구름사이로 파란하늘이 나온 산뜻한 날씨다. 그리 춥지는 않아 트레킹하기 딱 좋은 날씨다.

일정에 앞서 산장앞 우측능선 간단한 트레킹 4km 출발 08:38

어제 4km 가량을 더 걸을 것을 이곳에서 걷기로 한다. 산장 뒤편 바위사이길을 따라 나가 임도를 건넌후 잠시 가면 곧바로 능선으로 진입을 하게 된다. 조금은 가파르게 오르는 능선을 따라 숨이 차게 오른다. 점차 높이 오르며 광주에서 오신 이문길님이 앞서 올라 우리가 오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이문길님은 산악마라톤을 하신분으로 체력이 대단하신 분이다. 숙소를 출발한지 20분이 좀 더 지나 첫 번째 봉에 닿는다. 돌무더기가 있는 봉으로 조망이 좋다. 산 아래로 산장이 보이고 뒤편으로 뾰족한 푸른산, 건너편으로 이어지는 푸른능선도 보기 좋다. 이후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걷기 좋을 만큼 서서히 내려서는 길을 따라 내려서면 좌측으로 뾰족하게 생긴 바위봉이 있지만 가이드는 저기는 가지 않는다고 한다. 안부를 지나고 다시 서서히 올라서서 좌측의 뾰족한 바위봉과 나란히 하는 바위봉에 올라서고 다시 내려서는대 그렇게 밟지 못하게 하던 푹신한 이끼밭으로 진행을 하게 된다. 길을 조금 잘못 든 것이다. 이렇게 내려선후 다시 앞쪽의 바위봉을 향하여 오르기 시작하면 바위봉 정상에 닿기 전 묘하게 생긴 바위에 닿는다. 이곳에서 요 바위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이제 다시 오면서 보이던 우측편 널찍한 골짜기로 흐르는 물이 보이던 방향으로 서서히 내려서는 바위봉 우사면길을 따라 진행하면 다시 내리막 바윗길을 따라 내려서고 흙길을 따라 진행하여 계속 바위봉 우사면으로 빙돌아 내려서게 된다. 이렇게 내려서면 이능선의 중간쯤을 될까 말까하는 안부고개에 닿는다. 우측으로 냇물이 흐르는 널찍한 계곡으로 가는 길도 있고 우리가 가야할 좌측편 산장방향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 널찍한 임도길에 닿는다. 이제 우리는 좌측으로 계속 바위봉 우사면길을 따라 서서히 내려서면 잠시후 계곡의 작은 개울 물을 건넌다. 이후 널찍한 골짜기 사이로 난 계곡물길 옆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트레킹 길은 우측 능선 방향으로 붙어서 가다가 좀 더 넓어진 개울물을 두 번쯤 건너선후 산장으로 되돌아 오게 된다. 대략 5km1시간 47분이 걸렸다.

 

급물살 다리아래 폭포옆(15718) 12:08 ~12:32(중식)

우측 능선을 한바퀴 돌아 내려와 이제 배낭을 메고 본 트레킹을 시작한다. 산장뒤편 바위 사이길을 따라 진행하여 임도에 닿은후 임도길을 따라 진행하고 임도에서 좌측으로 빠져서 잠시 가면 널찍한 강을 건너는 다리가 나온다. 다리 위쪽으로는 낮으막한 폭포가 세찬 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장관이다. 다리를 건너고 잠시 가면 임도가 다시 나오고 임도에서 트레킹입구에 이정표 18번 목이 나온다. 흐반길 1km, 보트나르 엠스트루 10.2km가 적혀 있으며 해발560m. 이제 임도를 벗어나 상당히 널찍한 평탄지를 따라 진행한다. 양쪽으로 높다란 산이 이어진다. 좌측으로 멀리 산줄기가 이어지고 우측으로는 가까이 산줄기가 이어진다. 널찍한 작은 화선석길을 따라 지루하게 진행을 한다. 간혹 보이는 작은 꽃들도 있고 이쁘게 핀 연분홍 꽃은 우리나라 봉숭아 꽃만하다. 이렇게 지루하게 진행하는 길다란 평탄한 화산석길을 걷는 것도 참 특이하기는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길이다. 흐반길 산장을 지나 널찍한 강 다리를 건넌후 대략 5km 1시간 10분 가량을 걷고 나면 다시 널찍한 강물 다리 앞에 닿는다. 가이드는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고 우측으로 잠시 이동을 하니 다리 아래로는 세찬 물줄기가 떨어지는 폭포가 있다. 움푹패인 폭포아래 소의 모습이 우리나라 비둘기낭폭포와 흡사하다. 물은 훨씬만고 세차치만 ~~

이곳에서 폭포의 위용을 바라보며 아침에 준비한 샌드위치로 점심식사를 한후 다시 출발을 한다.

 

개울건너 이정표 20(징검다리, 흐반길 9.2km, 보트나르 엠스트루 3km, 해발540m, 21768) 13:35~13:39

급물살 다리아래 폭포옆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다리를 건너면 이정표가 나온다. 우측으로 스토라 술라 908m가 적혀 있는 간이 이정표다. 해발이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우측편 산을 가리키지 않나 싶다. 여기서 널찍한 임도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그리 오래가지 않아 임도에서 좌측으로 트레킹길로 들어가는 입구에 이정표가 있다. 흐반길 5.6km, 보트나르 엠스트루 5.7km, 해발541m가 적혀있다. 거의 중간지점이다. 이제 다시 양쪽으로 높은 산이 있는 널찍한 골짜기 자갈길을 따라 진행하고 다시 한동안 걷다보면 모래길로 이어진다. 모래길을 따라 지루하게 가다보면 다시 서서히 오르게 되는 오르막길에 닿는다. 그리 가파르지는 않아 천천히 올라서면 고갯마루에 닿는다. 고갯마루에서 작은 바위들이 있는 길을 따라 서서히 내려서고 또 다시 양쪽으로 높다란 푸른 산들이 있는 널찍한 구릉지대 평탄한 흙길에 닿는다. 참으로 특이한 지형이다. 조금 높은 곳은 푸른이끼가 두텁게 낀 푸른산이요~~, 낮은곳은 자갈과 모래가 있는 널찍한 구릉지대로 이어진다. 워낙 길기 때문에 조금은 지루한 길들이다. 널찍한 구릉지대를 따라 지루하게 걷다보면 다시 징검다리가 놓여 있는 개울을 건너게 된다. 징검다리를 건너면 흐반길 9.2km, 보트나르 엠스트루 3km, 해발 540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간다.

 

마지막 내리막길 입구(25254) 14:18 ~14:2

개울을 건너 잠시 휴식후 다시 걷는다. 앞쪽으로 시커먼 길이 끝없이 펼쳐진다. 어디쯤이 끝일지 모를 길고 긴 길이다. 거의 같은 모습의 길이기에 별로 적은 것이 없는 길이다. 시커먼 거의 평탄한 길이기 때문에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는 것 같다. 25분 가량을 걷고 나니 서서히 오르는 길이다. 이길을 따라 언덕빼기에 올라서고 다시 서서히 내려서는 모래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지금까지 걸어온길 좌측으로 같이 쭈욱 이어온 임도길에 닿는다. 임도길 좌측 풀한포기 없는 높다란 봉에 세운 안테나인지 돌탑인지가 좀 더 가까이 보이고 임도에서 벗어나 다시 트레킹길을 따라 잠시 더 가면 앞쪽으로 깊숙이 들어간 지형이 한눈에 보이는 언덕빼기에 닿는다.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간다. 이곳에서 캐년을 구경하고 산장으로 간다고 한다. 이곳에서 트레킹길을 따라 곧장가면 산장은 그리 멀리 않은 곳에 있는데 보이지는 않는다. 앞쪽 능선으로는 길이 여러방면으로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푸른 이끼가 낀 평탄하고 널찍한 능선 뒤편 멀리 흰 빙하가 보인다.

 

보트나르 엠스트루 산장 도착(28579) 15:10

마지막 고갯마루에서 우사면길을 따라 200m 가량을 내려선후 산장으로 가는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잠시후 널찍한 임도길에 닿는다. 이곳으로 오면서 쭈욱 트레킹옆으로 보이던 임도길이다. 임도길 옆으로 캐년이란 글씨가 적혀있는 간이 이정표가 보인다. 이제 임도를 건너 푸른 이끼가 낀 사잇길을 따라 진행하면 한동안 진행을 한후 능선의 우측 사면으로 서서히 내려서고 사면길을 따라 한동안 진행을 하여 대략 산장으로 가는 길에서 1km 지점에 있는 캐년 전망대에 닿는다. 깊숙이 파인 캐년의 모습이 무섭다. 급경사 바위전망대에서 푸른 이끼가 낀 벽면도 있고 붉은 벽으로 이루어진 곳이 대부분이다. 골짜기가 워낙높아 절벽 가까이서 내려다보기는 쉽지 않은 곳이다. 안전이 우선이니 좀 떨어져서 보아도 캐년의 모습은 잘 볼 수 있다. 멋진 캐년을 관람한후 이제 마지막 지점에 있는 산장을 향하여 간다. 오던 길을 따라 진행하여 사면길을 따라 가고 다시 올라서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여 임도옆 캐년이 적혀 있는 간이이정표에서 우측으로 임도길을 따라 가면 금시 산아래로 우리가 머무를 산장이 내려다보이며 앞쪽으로 커다란 빙하가 보인다. 서서히 내려서는 임도길을 따라 마지막 산장에 도착을 하니 1510분으로 오늘 걸은 거리가 20.12km, 실거리가 21.93km6시간 50분 쯤 걸었다.

 

산장에 도착후

산장에 도착하여 각자 침상을 배정받고 커피와 차가 있는 차담을 나눈다. 이곳에서 사각통 와인이 또 나왔지 않나 싶다. 어째든 트레킹길은 지루하긴 하지만 어렵지 않은 평탄한길이 대부분이라서 시간은 그리 많이 걸리지 않고 특이한 지형을 처음 맞이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삭막하기도 하지만 두툼하게 낀 툰두라지형의 이끼를 밟는 느낌이 매우 좋았다.

 

차담후 샤워쿠폰을 받고는 재빨리 샤워도 마치고 밖으로 나와 주변경치를 구경하니 날씨도 좋고 시원하니 참 기분이 매우 좋다. 오늘은 비를 전혀 맞지 않은 날이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니 지독한 냄새가 풍긴다. 어디서 나나 보니 우리 가이드 번개탄을 피우느라 기름을 붙고 난리다. 오늘 저녁 식사는 양고기라고 한다.

 

어쨌든 시간이 지나고 우리가이드가 손수만든 양고기, 고생을 하며 만들어서인지 참 맛이 좋다. 양도 많은듯했는대 남김없이 우리가 먹었던 것같다. 양고기에 감자또 당근 옥수수 조합이 매우 좋았다.

 

*산장은 그리 비좁지는 않고 역시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2층구조의 침상앞에 식탁이 놓여 있는대 오늘은 현지인인지 외국인지 4명이 합방을 해서 조금 불편하다.

화장실은 숙소앞에서 가까이 있으며 수세식으로 깨끗하니 좋다. 샤워장이 있으며 역시 쿠폰으로 5분간 유효하다. 주방은 숙소마다 따로 있어 편리한 편이다. 인터넷은 안되고 충전도 안된다. 산장에는 조명시설 자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