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왕용대장과 함께한 아이슬란드,노르웨이3대 트레킹
2일차 아이슬란드 라우베가구르 트레킹1구간 란드만날라우가르(Landmannalaugar) 산장~ 흐라픈틴누스케르(Hrafntinnusker) 산장:12km
2025.08.03. 일요일 오전 비, 오후 보슬비 약간
참석인원 : 14명
기상 05:00 – 아침식사((호텔 간편식, 커피, 빵, 계란, 오이, 사과, 바나나, 요플레등) 07:00– 201호텔 출발 08:00 – 도중 휴게소 09:10 ~09:28 – 목장지대(말, 양, 소목장은 몇군데 없음) - 우측으로 만날라우가르 입구(자연보호연구소 차량, 직원) 10:02 – 비포장 모래사막 길 – 황무지 비포장길 – 개울 몇 번 건너고 – 다시 목장지대 – 언덕올라 바위지대 통과 – 모래사막 길 – 호수 좌측으로 돌아 올라 고갯마루 11:00 – 내려서면 트레킹 사거리이정표 – 좌,우 산들을 구경하며 진행 – 화산석 지대 – 강가옆길 – 강물 건너서 만날라우가르 산장 주차장(해발580m) 11:17 ~12:00(중식후 출발) - 만날라우가르 라우베가루르 트레킹 입구(안내도, 이정표등) 12:03 – 냇물건너 서서히 올라 전망대 – 평탄한 널찍한길 – 이정표 삼거리 2(좌 직진, 만날라우가르 1.5km, 흐르픈틴누스케르 10.5km, 해발 623m) 12:41 – 오르막길 – 분화구옆 이정표 3(좌 직진, 만날라우가르 2.4km, 흐르픈틴누스케르 9.6km, 해발 702m) 13:00 ~13:06 – 바위지대 오르막 –언덕배기 이정표 4(만날라우가르 3.1km, 흐르픈틴누스케르 8.9km, 해발 805m) 13:21 – 내리막길 – 다시 오르막길 – 이정표 5(만날라우가르 4.3km, 흐르픈틴누스케르 7.7km, 해발 923m) 13:58 – 계속오르막길 – 내려서서 빙하계곡 건너고 – 잠시 올라 이정표 6(만날라우가르 7.5km, 흐르픈틴누스케르 4.5km, 해발 940m) 14:24 – 내리막길 – 등산로에서 우측 계곡으로 진행하면 뜨거운물이 펑펑 솟아오르는 물구멍 – 14:47 – 잠시 올라서고 평탄하게 이어지다가 서서서히 내려서서 – 간이 이정표(만날라우가르 8.5km, 흐르픈틴누스케르 3.5km) 14:55 ~ 15:12(좌측편 우유빛 작은 호수 다녀오며 잠시 휴식) - 계속 서서히 오르는 길 – 널찍한 지대 이정표 7(만날라우가르 9km, 흐르픈틴누스케르 3km, 해발 698m) 15:14 – 추모동판 15:42 – 빙하 15:53 ~15:57 – 이정표 8(만날라우가르 11.6km, 흐르픈틴누스케르 0.4km) 15:59 – 서서히 내려서서 – 흐르픈틴누스케르 산장 16:08
(인터넷 안됨, 배터리 충전 안됨, 산장은 전부다 2층 침상으로 침낭 있어야 함, 화장실 외부 암모니아 냄새 많이 남 매우 열악함, 화장실에서 간단히 양치 세수 하는 정도 밖에 못함) - 도착후 간단한 차담 – 저녁식사(아이슬란드식 고기,야채죽 + 식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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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가베구르(Lagavegur) 트레킹
아이슬란드의 환상적인 자연 경관을 보려면 먼저 아이슬란드의 1번 국도 약 1300여 km를 따라 동그랗게 섬의 한 바퀴를 돌며 꿈같은 경치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링로드 코스가 있고,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트레킹로를 따라 아이슬란드 내륙의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는 환상적인 경치에 접할 수 있도록하는 하이랜드 코스가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세계에서 제일 멋진 트레킹 코스로 소개한 바 있는 Landmannalaugar(란드만날라우가르)에서 소스모르크까지 약 55km에 이르는 트레킹과 기타 하이랜드 트레킹을 포함하여 약 80여 km를 트레킹 하고, 이어 링로드를 따라 펼쳐지는 절경들을 감상할 수 있다.
라우가베구르 트레킹은 아이슬란드의 가장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다. 아아슬란드 남서부 내륙 고원의 란드만날라우가르에서 남쪽 소스모르크까지 55km의 트레일로 주변에는 용암류, 유문암질 언덕, 빙하가 내려다 보이는 경이롭고 장대한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보통 4일간에 걸려 이루어진다.
1구간 란드만난라우가르(Landmannalaugar) 산장 ~흐라픈틴누스케스(Hrafntinnusker) 산장 : 12km
2구간 흐라픈틴누스케스(Hrafntinnusker) 산장 ~알프타바튼 산장 (Alftavatn Hut) : 12km
3구간 알프타바튼산장(Alftavatn Hut)산장 ~엠스트루르(Emstrur) 보트나스칼리 (Botnaskali)산장 : 15km
4구간 엠스트루르(Emstrur) 보트나스칼리 (Botnaskali)산장 ~소스모르크(Thorsmork) :1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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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05:00
어제에 이어 오늘밤도 잠을 제대로 못자고 일찍 눈이 떠져 딩굴대다가 일찍 일어난다. 밖을 보니 시커먼 구름이 끼여 있고 비가 오고 있다. 오늘 트레킹 첫날부터 비를 맞겠구나 싶다.
오늘은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인 라우가베구르트레킹 제1구간을 가는 날로 입구 까지 가는 시간만도 3시간에서 4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첫구간 거리는 12km로 그리 길지는 않치만 대부분 오르막 길로 보인다.
아침식사는 어제처럼 7시부터이지만 조금 일찍 식사를 마치고 8시 출발한다고 한다. 세면하고 이곳에 맞길 짐과 가져갈 짐을 분리 정리한후 아침식사 시간이 되어 식당으로 가 어제와 마찬가지로 간편식으로 커피는 건너 뛰고 빵 계란 2개 오이 사과 바나나도 챙기고 요플레에 각종 건과류 넣어서 아침식사 끝내고 짐을 열심히 내려놓고는 마지막 빠진 것이 없나 살펴본후 카운터로 내려가니 대부분이 내려와 기다리고 있다. 밖은 비바람이 대단하게 몰아치고 찬기운이 온몸을 감싼다.
201호텔출발 08:00
오늘도 가이드는 어제우리를 안내한 60대 여성분이다. 차량은 바뀌었다. 길이 험악한 것 같다. 우리의 짐을 흐라픈틴누스케스(Hrafntinnusker) 산장으로 옮길 커다란 바퀴가 달린 차량에 철판으로 튼튼하게 만든 트레일러가 달려 있는 짐차이며, 우리가 타고 갈 차량도 어제 타던 차량이 아닌 차량으로 우리의 배낭등은 뒤편 짐칸에 싣고 우리는 맨몸으로 차량에 탄후 8시 정각에 호텔을 출발한다. 오늘 가는 길은 첫머리는 어제와 동일하지만 잠시후 다른길로 간다. 아스팔트길을 따라 툰드라 지역을 열심히 달리면 좌우로 목장지대가 나오며 주변으로는 푸르른 목초가 자라는 지대다. 목장에는 대부분이 말과 양이며 소를 키우는 목장은 볼 수가 없다. 이렇게 1시간 10분쯤 달린후 삼거리 원형로터리부근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 간다. 화장실은 지하에 있어 처음에 찾는대 어려움이 있었다. 이후 되돌아서 오던방향 우측으로 차량이 진행을 하면 간혹 모락모락 연기가 나는 간헐천들도 보이고 커다란 강물도 건너서 진행을 한후 커다란 건물들과 공장들이 있는 동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얼마 안가 길 양쪽 좌우로는 목장지대가 펼쳐진다. 이후 목장지대에서 좌측으로 잠시 비포장길을 지나고 다시 포장길을 따라 가면 등치가 커다란 젊은 여성분이 차량(자연보호연구소 차량, 직원)과 함께 지키고 있는 만날라우가르 입구에 닿는다.
우측으로 만날라우가르 입구(자연보호연구소 차량, 직원) 10:02
만날라우가르로 가는 진짜는 지금부터다. 길이 엄청 험하다. 비도 오고 푹파인 도로에는 흙탕물이 고여 가르고 가기도 한다. 첫머리 비포장 모래사막길을 따라 한동안 진행을 한다. 이후 잔돌이 많이 깔려 있는 황무지 비포장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좌측으로 목장 견학을 왔는지 말과 함께 서 있는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간혹 비를 맞으며 배낭을 메고 걷는 분들도 보인다. 이곳에는 생각보다 트레킹길이 많아 라우가베구르 트레킹 말고도 갈대가 많은 것 같다. 황무지 비포장길 좌측 저편으로는 아직 눈이 녹지 않아 흰눈이 남아 있는 것도 보이며 점차 진행을 하면 좌측으로 커다란 바위산을 바라보며 진행을 하는대 차단기가 있는대 열려 있다. 이후 움푹패인 도로에는 흙탕물이 튕기고 개울을 몇 번씩 건너며 기우둥 거리며 차량이 달린다. 이렇게 달리면 널찍한 초원지대가 나오며 양떼가 노니는 모습이 보인다. 이후 언덕을 올라 다시 바위지대를 따라 내려서서 모래사막길을 따라 진행하면 우측으로 커다란 호수가 보이며 차량은 호수의 좌측으로 돌아서 진행을 하여 고갯마루를 넘어서면 트레킹이 지나는 사거리 이정표에 닿는다. 여기서 직진을 하면 좌,우로 커다란 산들을 구경하며 내려서서 화산석 지대를 지난후 강가옆길에 닿는다. 앞쪽으로 많은 차량들이 보이고 산장건물이 보이는 것이 저곳이 오늘의 트레킹 첫머리 만날라우가르인 것 같다. 여기서 길폭이 좁아 차량이 서로 교차하는대 시간이 걸린다. 이후 널찍한 강물을 건너서서 오늘의 트레킹 목적지인 만날라우가르에 닿는다. 뒤편으로 칠채산을 닯은 산이 보이고 우리가 진행할 트레킹 코스는 우측으로 보인다. 현재 날씨는 부슬부슬 비가 오는 상태라 먼저 도착해서 출발하는 다른팀들은 비옷을 단디 입고 출발을 한다. 우리는 이곳에 도착하여 차량안에서 준비해온 도시락과 과일들로 점심식사를 한후 트레킹 준비를 한다.
만날라우가르 라우베가루르 트레킹 입구(안내도, 이정표등) 12:03
만날라우가르 트레킹 입구에는 많은 차량들이 몰려와 있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이렇게 많은 인원과 차량이 와 있을 줄은 몰랐다. 이곳날씨가 구름만 끼면 비가 오기 때문에 날씨는 크게 이들을 멈추지 못하는 것 같다. 우리는 11시 17분 도착해서 가이드가 준비해온 점심식사를 한후 각자 트레킹 준비를 하는대 우째 비는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 같아 나는 간단히 옷을 입고 시작하기로 한다. 다른분들은 역시 준비를 단단히 한다. 얼마 안가면 벗어제낄 것 같은대 넘 많이들 입는다. 날씨도 그리 추운 날씨가 아니고 트레킹 하기 딱 맞는 날씨다. 우리 아짐 가이드와 그 조카라는 키가 큰 젊은 친구가 함께 우리를 보조 한다. 만날라우가르 트레킹 입구에는 1~4구간 까지 안내도가 잘 그려져 있다. 가이드가 설명을 열심히 하지만 알아듣지를 못하니 그냥 안내도만 쳐다보다 만다. 첫머리 출발지점에는 라루베구르 55km가 적혀 있는 트레킹 입구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 기념촬영후 우리는 첫 번째 트레킹 길로 접어 든다.
언덕배기 이정표 4(만날라우가르 3.1km, 흐르픈틴누스케르 8.9km, 해발 805m) 13:21
잠시후 각 방향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으며 용암에 대한 안내문이 있는 곳을 지나 평탄한 널빤지길을 따라 가면 좌측편 초원지대에는 양떼가 풀을 뜯고 잠시후 간헐천이 양쪽으로 있는 좁다란 냇물을 징검다리로 건넌후 점차 오르기 시작하면 트레킹길 좌측으로 첫 번째 전망대가 나온다. 만날라우가르 지역을 살펴볼수 있는 곳이다. 앞뒤로 칠채산처럼 붉은 산들이 보이며 흰연기가 솟아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진행하는 널찍한길 양쪽으로는 화산석 지대가 펼펴지며 평탄하게 이어지는 길이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우측으로 잠시 조망을 즐길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다시 평탄지를 따라 진행하면 이곳에 이정표2번목이 설치되어 있다. 해발 623m로 흐르픈틴누스케르 10.5km, 만날라우가르에서는 1.5km를 온 것이다. 이후 평탄하게 진행을 하면 이제 서서히 오르막길로 접어든다. 화산석 지대를 따라 오르다보면 흰연기가 모락모락 오르는 곳이 여러곳이다. 유황냄새가 코를 찌른다.
이곳이 브레니스테인살다Brennisteinsalda 산. 현재까지도 온천활동이 있는 활화산으로 1961년에 소규모 분출을 했다고 한다.
유황냄새가 진동하는 트레일은 꽤 길게 오르막길로 이어진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풀 한 포기 보이지 않는데, 대신 화려한 황금색과 토향과 초록색의 이끼 검은 흑요석의 어우러짐이 한결돋보이는 길이다. 멀리서 보던 칠채산 비슷한 산은 이제 우측 너머로 사라졌다.
이렇게 오르다보면 분화구옆 이정표 3번목에 닿는다. 만날라우가르 2.4km, 흐르픈틴누스케르 9.6km, 해발 702m로 이곳에서 좌 직진 방향으로 간다. 잠시 이곳에서 숨을 돌린후 출발을 한다. 잠시 내려선후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오른다. 산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바위지대 오르막을 따라 올라서서 언덕빼기 이정표 4번목에 닿는다. 이정표가 상당히 잘된 구역이다. 해발 702m로 만날라우가르 3.1km, 흐르픈틴누스케르 8.9km가 남았다.
간이 이정표(만날라우가르 8.5km, 흐르픈틴누스케르 3.5km) 14:55 ~ 15:12(좌측편 우유빛 작은 호수 다녀오며 잠시 휴식)
이제 앞쪽으로 골짜기로 황토색 토양이 보이기도 하고 푸른 이끼산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널찍한길을 따라 서서히 내려선다. 한동안 내려서다가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이정표 5번목에 닿는다. 해발 923m로 만날라우가르에서는 4.3km지점이고 흐르픈틴누스케르까지는 7.7km가 남은 거리다. 여기부터는 계속 오르막길이다. 널찍한 두리뭉실한 잔자갈이 많이 깔린 트레킹길로 좌측으로 스칼리로 가는 방향표시도 있다. 앞쪽으로 하얀 잔설이 남아 있는 지역도 많이보인다. 저것이 빙하이기도 하다. 두리뭉실한 널찍한 잔돌능선을 따라 진행한후 잠시 내려서서 빙하계곡을 건넌다. 다시 올라서면 이정표 6번목이 나온다. 만날라우 7.5km, 흐르픈틴누스케르 4.5km가 적혀 있으며 해발 940m가 적혀있다. 이제 반을 더 온 것이다. 이곳에서 내려서서 앞쪽으로 보이는 많이 다닌길을 벗어나 우측 계곡으로 가이드가 진행을 한다. 잠시후 계곡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조금 오르니 뜨거운물이 펑펑 솟아 나는 물구멍이 있다. 신기하기도 하고 수증기로 인하여 사진찍기는 거북하다.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유황냄새가 진동을 하는 수증기땜시 제대로 사진도 못찍었다. 이후 서서히 올라서 평탄한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서서히 내려서면 간이 이정표가 있는 안부에 닿는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간다고 한다. 간이 이정표에는 만날라우가르 8.5km, 흐르픈틴누스케르 3.5km가 적혀 있다. 가이드는 이곳에서 쉬는 사이 좌측 계곡으로 우리를 오라 한다. 잠시 내려서니 우유빛 작은 호수가 나온다. 주변으로 흰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간헐천들이 많은 지역이다. 이렇게 넓은 면적에 걸려쳐서 간헐천이 있는 곳은 드물기에 신기하기도 하고 좀 더 눈에 담아 두고 싶다. 이렇게 우유빛 작은 호수도 구경하고 잠시 뜨거운 차와 간식을 들고 다시 출발 한다.
흐르픈틴누스케르 산장 16:08
우유빛 작은 호수가 있는 안부에서 휴식을 끝내고 이제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널찍한 자갈밭길을 따라 가면 이정표 7번목이 나온다. 해발 698m로 만날라우가르에서는 9km지점이고 앞으로 갈길은 3km가 남았다. 이후 널찍한 잔자갈길을 따라 서서히 오르면 좌측으로는 커다란 빙하가 보이고 금시 다녀온 우유빛 작은 호수와 주변으로 많은 간헐천들이 보인다. 다시 조금 커다란 돌들이 널려 있는 모래길을 따라 진행하면 추모동판이 있고 앞쪽으로는 커다란 돌탑 같은 것이 보인단. 이후 10여분을 더 진행하면 빙하가 나온다. 빙하를 따라 4~5분을 진행하여 흐르픈틴 누스케르 산장 0.4km가 남아 있는 언덕에 올라선다. 언덕을 넘어서 서서히 내려서는 길에 앞쪽으로 우리의 목적지인 흐르픈틴누스케르 산장이 보인다. 좌측으로 돌무더기 속으로 야영객들이 쳐놓은 텐틀이 여럿보이기도 하다. 이윽고 내려서서 우리는 흐르픈틴누스케르 산장에 16시 08분 도착을 한다. 앞쪽으로 길게 이어는 널찍한 구릉지대가 펼쳐지고 좌,우로 높은 산맥이 이어간다. 산장 우측으로 안테나로 보이는 높다란 산이 있고 뒤편과 앞쪽으로도 높다란 산들이 보인다. 여기 산장의 해발이 1019m로 기억하며 뒤편 산이 1122m 안테나가 있는 산이 1141m로 표시된 것 같다.
잠시후 우리는 이 산장에서 가장 큰방인 남쪽 방을 배정받고 우리만이 잠을 자게 되었다.
산장에 도착하여 갖자 자리를 배정받는다. 나는 미리 한 대장님한테 화장실 가장 가까운 문앞 1층자리를 부탁해서 앞으로 계속 그 자리를 배정 받는다. 다른분들한테는 좀 미안하고 죄송하지만 사정이 있는 관계로 어쩔 도리가 없다.
자리를 배정받고 간단한 차담후 우측편 몇분은 가져온 술도 즐기면서 시간을 보낸후 저녁식사로 첫날 관광할 때 먹던 아이슬란드식 고기, 야채가 든 스프와 식빵으로 저녁식사를 한후 잠자리에 든다.
숙소는 깨끗한 편이지만 밖에 있는 화장실은 최악이라 표현들 한다. 타일로 된 변기이지만 수세식은 아니며 지독한 암모니아수 냄새에 코로 숨쉬기 어렵다. 화장실에 있는 길다란 스텐 세면기에서 찬물로 간단히 양치하고 세수하는 정도로 끝내야 한다. 또한 야영객들도 수시로 이용을 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크다.
숙소는 2층 침상구조이며 오르내리기는 불편하다. 인터넷은 안되며 충전도 안된다. 침구가 없기 때문에 아이슬란드 트레킹에서는 침낭이 필수다. 날씨는 밤에는 상당히 많이 내려가 춥기 때문에 좀 두터운 패딩이 필요하다. 또한 비가 수시로 내리기 때문에 비옷은 꼭 준비해야 하다. 랜턴도 준비하라 해서 했는대 이곳에서 밤중에 화장실갈 때 필요하다고 하는대 그래도 훤해서 랜턴은 필요치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