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현동 월매산 ~ 월매남봉 ~ 안봉산 ~ 면봉산
월매산 881.8m, 월매남봉 886m, 안봉산 1074.2m, 면봉산 1120.6m
2025.01.24. 금요일 맑음
참석인원 : 나홀로
청주 집 04:33 – 강서 하이패스 – 상주 분기점 05:30 – 청송휴게소 06:09 ~06:30( 아침식사 ) - 청송톨게이트 ( 통행료 7900 원 ) 06:33 – 용암사 주차장 (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 산 49-5, 약 375m) 07:05 ~07:10 – 용암교 앞 등산안내도 07:13 – 잠시후 우측 사면으로 오르기 시작 – 바위 좌측으로 진행 – 암릉지대 위 도착 (0.502km, 약 500m) 07:30 – 바위지대로 진행 – 우측 사면으로 – 바위지대 로프 (0.607km, 약 530m) 07:31 – 너럭바위 (0.777km, 약 560m) 07:44 – 평탄하게 이어지는 능선길 – 우꺽임봉 (1.28km, 약 660m) 07:59 – 평탄하게 이어지는 능선길 – 약 670 봉 – 내리막길 – 안부 (1.71km, 약 650m) 08:06 – 급경사 오르막길 – 14 번 표지판 붙어 있는 봉 (2.23km, 약 845m) 08:30 – 월매봉 ( 삼각점 , 이정표 용암사 1.65km, 성재리 5.7km, 면봉산 4.8km, 산소 , 2.47km, 약 881.8m) 08:36 – 내리막길 – 안부 – 오르막길 – 이정표 봉 ( 면봉산 4.3km, 월매봉 0.5km, 3.01km, 약 810m) 08:45 – 이정표 봉 ( 면봉산 3.6km, 월매봉 1.2km, 3.50km, 약 765m) 08:51 – 내리막길 – 안부 (3.86km, 약 690m) 08:57 – 오르막길 – 바위 전망대 (4.23km, 약 790m) 09:10 – 이정표 삼거리 ( 면봉산 2.8km, 월매봉 2.0km, 4.50km, 약 850m) 09:20 – 오르막 눈길 – 월매남봉 (4.71km, 약 886m) 09:27 – 살며시 내려선후 길게 서서히 오르는 능선길 – 밋밋한 봉 (5.30km, 약 945m) 09:45 – 서서히 올라 참나무 군락지 표지판 (5.69km, 약 980m) 09:51 – 좌 꺽임봉 (5.96km, 약 1020m) 09:59 – 서서히 내려서 안부 – 잠시 올라 면봉산 1.2km, 이정표 (6.19km, 약 1015m) 10:05 – 미역줄 잡목지대 시간 많이 걸림 – 우꺽임봉 (6.52km, 약 1055m) 10:17 – 내리막 미역줄 잡목지대 시간 많이 걸림 – 한동안 내려서면 능선으로 길 나옴 – 안부 (7.21km, 약 985m) 10:31 – 오르막 눈길 – 안봉산 ( 이정표 삼거리 면봉산 0.3km, 7.21km, 약 1074.2m) 10:44 – 면봉산 정상 ( 정상석 , 7.88km, 1120.6m) 10:54 ~11:08( 간식 ) - 되돌아서 안봉산 (8.26km) 11:15 – 내리막 눈길 – 폐 헬기장 (9.11km, 약 915m) 11:31 – 돌무더기 , 고사목 (9.70km, 약 880m) 11:39 – 널찍한 능선길 (9.95km, 약 770m) 11:49 – 잠시 평탄하게 이어지다가 내리막길 – 곰내재 ( 우측으로 가까이 민가 , 좌측 임도로 진행 , 10.4km, 약 700m) 11:49 – 잠시후 세멘트길 우측 비포장길 – 한동안 내려서면 길 없어짐 – 세멘트 임도길 ( 철인농원 앞 , 11.5km, 약 590m) 12:04 – 다리 (11.8km, 약 555m) 13:09 – 잠시 비포장임도길 – 우측으로 농막 (11.9km, 약 550m) 12:10 – 다시 세멘트길 . 비포장길 반복하며 진행 – 작은 다리 (13.4km, 약 440m) 12:26 – 다리 ( ← , 13.7km, 약 430m) 12:29 – 다리 ( → , 13.8km, 약 425m) 12:31 – 세멘트길 – 경북대 청송학술림 건물 (14.1km, 약 410m) 12:33 ~12:49( 중식 ) - 잠시 지나면 아스팔트길 ( 우측 계곡건너는 다리 , 14.4km, 약 400m) 12:51 – 월매저수지 둑 (15.4km, 약 395m) 13:01 – 도로 삼거리 (15.7km, 약 375m) 13:07 – 용암사 주차장 (15.9km) 13:10 – 용암사 관람후 다시 용암사 주차장 (16.1km) 13:15 ~13:20 – 청송톨게이트 13:52 – 상주 분기점 14:31 – 속리산 휴게소 ( 연료 48000 원 ) 14:57 ~15:09 – 강서 하이패스 ( 통행료 7900 원 ) 15:41 – 청주 집 16:00
~~~~~~~~~~~~~~~~~~~~~~~~~~~~~~~~~~~~~~~~~~~~~~~~~~~~~~~~~~~~~~~~~~~~~~~~~~~~~~~~~~~~~~~~~~
보현지맥
보현지맥은 낙동정맥 가사령 1.1km 의 북쪽지점에 있는 733.9m 지점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면봉산 , 보현산을 지나며 39.4km 의 지점에 있는 석심산 (750.6m) 에서 ‘ 위천 ’ 을 가운데 두고 줄기가 남 , 북으로 갈라지는데 , 여기서 120.7km 의 남쪽 줄기는 팔공산을 거쳐 만경산 (499m) 에 이르기까지 위천의 남쪽 울타리를 이루며 낙동강까지 이어지고 , 127.4km 북쪽 줄기는 위천의 북쪽을 에워싸며 비봉산 (579m) 에서 맥을 다하여 낙동강에 이른다 .
월매봉 (881.8 봉 ), 월매남봉 (843m)
월매봉이라는 봉우리 이름은 산 줄기가 앉아있는 월매리 ( 月梅里 ) 에서 따온듯 하고 정상에서의 조망은 잡목에 가려 극히 제한적이다 . 안동 김씨로 추정되는 봉분 앞에는 마모된 비석이 이끼에 반쯤 파묻혀 있고 오래된 건설부 4 등 삼각점이 부서진채 방치되어 있다 .
월매남봉 위치에 대하여는 의견이 분분한데 대부분의 지도에는 월매저수지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상 갈림봉인 843 봉을 월매남봉으로 표시하고 있으나 GPS 로는 843 봉에서 남쪽으로 250m 정도 떨어져 있는 885 봉을 월매남봉으로 표시한 곳이 있다고 한다 .
월매봉 ( 月梅峰 881.8m) 은 보현지맥 면봉산에서 북쪽으로 뻗은 능선상에 있는 봉우리다 .
면봉산 眠峰山 (1,120.6m) 은 청송군과 포항시에 걸쳐 있으며 , 보현지맥 상의 산으로 베틀봉 (934m) 과 보현산 (1,127m) 의 중간에 있다 .
따라서 월매봉의 모산은 면봉산이다 .
면봉산은 청송군과 포항시의 경계산 중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에 서면 보현지맥의 산세를 조망할 수 있다 .
정상부에 레이더기상관측소가 들어서면서 정상까지 임도가 개설되었으나 일반인은 출입할 수 없다 .
최근 면봉산과 월매봉 일대에 풍력발전 시설 설치를 두고 여론이 분분하다 .
이 지역은 과거 중생대 백악기에 직경 약 10km 에 달하는 칼데라 (Caldera) 가 있던 지역이다 .
면봉산 칼데라는 현동면 남서부인 월매리에서 현서면 남동부인 수락리 지역에 걸쳐 있다 .
오랜 시간동안 비바람에 깎여 칼데라 지형은 사라지고 뿌리만 남아 버렸지만 지질 분포를 통해 이곳이 거대한 칼데라였음을 알 수 있다 .
들머리는 칼데라 명소인 용암사 ( 고도 약 380m) 다 .
작은 사찰 용암사는 백일기도도량으로 이름이 나있지만 대웅전에 현판이 없어 정확한 이름을 알 수 없다 .
전국의 용암사는 대부분 용암사 ( 龍巖寺 ) 이지만 청송 용암사는 칼데라 (Caldera) 에서 생긴 이름으로 추측되니 그 이름이 궁금하다 .
용암사 뒷편으로 거대한 암봉이 깎아지른 듯 고개를 쳐들고 있는데 , 이 바위가 칼데라 지질로 형성된 용암 ( 熔岩 ) 으로 사뭇 위압감을 느끼게 한다 .
이 용암으로 가파르게 붙어 2km 가 채 되지 않아 무덤이 있는 월매봉에 닿는다 .
이곳에는 성재리 (5.7km) 와 면봉산 정상 (4.8km) 으로 가는 길이 나눠지며 이정표가 있다 .
면봉산 방향으로 2km 지점에 월매남봉이 있고 월매남봉에선 2.8km 지점에 면봉산이 있다 . ( 이정표 )
준족이라면 면봉산을 욕심낼 만 하겠다 .
갔던 길로 되돌아오거나 ( 남봉에서 왕복 5.6km, 전체 13.5km), 곰내재 (700m) 에서 임도를 따라 경북대학교 부속학술림 쪽으로 내려가면 수월할 것이다 .
면봉산
경북 포항에서 최고봉은 청송군과 경계에 선 면봉산 ( 眠峰山 ·1120.6 m ) 으로 동서남북 전망이 빼어난 산행지이다 . 2004 년 면봉산 기상관측소가 들어서면서 북쪽 청송군 쪽의 조망이 약간 가려져 아쉽지만 그래도 ‘ 조망의 산 ’ 이란 명성에는 손색이 없다 . 워낙 산이 높아 날아가던 새도 쉬어갔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한 면봉산은 낙동정맥의 가사봉 (744.6 m ) 에서 분기해 면봉산과 보현산 (1124.6 m ) 석심산 (750.6 m ) 을 차례로 지나 경북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서 낙동강에 몸을 담그는 보현지맥 중 두 번째 높은 봉우리이다 . 하늘만 열리는 해발 500 m 대의 고산 분지인 두마리 ( 斗麻里 ) 는 삼을 많이 재배했던 데서 이름이 유래하는데 두들마을의 발음이 변해 두마가 되었다고도 한다 . 면봉산 산행은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 용암사에서 출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포항시 죽장면 두마리를 들머리로 한다 .
면봉산과 보현산 등을 주봉으로 하는 산괴(山塊)는 경상북도의 중앙을 차지하는데, 이들 산지의 사면에는 보현사(普賢寺)를 비롯, 묘각사(妙覺寺)·법룡사(法龍寺)·서운암(瑞雲庵) 등의 절이 있다.
또한, 면봉산의 남서 산록 가까이에는 선돌[立石]이 있고, 용소동에는 용소(龍沼)가 있다. 용소에는 말발자국 두개가 있는데 이 못에서 용마가 나와서 디딘 것이라 전한다. 이 용소나 면봉산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효험이 있다고 한다.
~~~~~~~~~~~~~~~~~~~~~~~~~~~~~~~~~~~~~~~~~~~~~~~~~~~~~~~~~~~~~~~~~~~~~~~~~~~~~~~~~~~~~~~~~~~
청주 집 04:33
오늘은 청송에 있는 월매봉을 가려 한다 . 몇 해전부터 계획은 했지만 쉽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다가 오늘에서야 도전을 해보기로 한다 . 월매봉의 산행초입인 용암사까지는 대중교통으로 진입하기는 어려워 승용차로 나홀로 가기로 한다 . 월매봉만 돌아 볼것인가 주봉인 면봉산까지 돌아 볼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대략 7 시간 산행으로 거리는 대략 따져보니 15.5km 쯤 나온다 . 면봉산은 오래전 적막 동료하고 영천에서 버스로 죽장이라고 하는 곳으로 들어가 택시로 두 마리 곰바위산 입구로 들어가 곰바위산 ~ 베틀봉 ~ 면봉산 ~ 보현산 산행을 한적이 있어 이번이 두 번째다 . 이곳이 워낙 오지 지역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전무하다시피 하여 많은 산객이 찾는 곳은 아니다 . 오늘은 일찍 일어나 산행준비를 마친후 집에서 04 시 33 분 출발 한다 .
용암사 주차장 (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 산 49-5, 약 375m) 07:05 ~07:10
청주 집을 출발하여 강서 하이패스 진입하여 청주 남이에서 상주간 고속도로에 진입하니 화물차가 많아 가는 길이 더디다 . 간혹 화물차가 화물차를 추월한다고 시간이 많이 걸리기를 반복하며 진행하여 낙동분기점을 지나며부터 한가해지기 시작하여 상주분기점을 지나니 차량이 거의 없는 상태다 . 청송휴게소 까지 가면서 반대차량도 5~6 대 정도만 보았고 가는 방향으로도 5 대 정도의 화물차를 추월한 것이 전부다 . 이렇게 하여 마지막 휴게소인 청송휴게소에 도착하여 준비해간 건 미역국에 따끈한 물을 붓고 김치 , 김으로 반찬을 해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산행준비도 이곳에서 거의 마친후 다시 진행을 하면 금시 청송톨게이트로 빠져나 우측으로 진행하면 좌측 편으로 청송읍이 잠시 보이고 이후 주왕산 방향으로 진행을 하다가 다시 현동방향으로 진행을 하여 죽장면으로 넘어가기전 우측으로 소로길을 따라 들어가면 대략 7.5km 지점에 용암사가 나온다 . 청주에서 2 시간 반이 조금 더 걸렸다 .
너럭바위 (0.777km, 약 560m) 07:44
용암사앞 작은 주차공간에 차를 주차하니 커다란 흰둥이가 마구 짖어댄다 . 조금 이른시간이라 스님께 죄송한 맴이 든다 . 금시 배낭질머내고 지팽이 챙겨 들고 산행을 시작한다 . 용암사 뒤편으로 높이 솟은 암봉이 위력적이며 용암사는 절벽바위 아래 대웅전으로 보이는 건물은 그래도 제법 규모가 있지만 요사채등은 볼품이 없다 . 장독대에 장단지가 많이 보이고 이제 어둠이 거친 산사의 풍경은 쓸쓸함이 묵어 난다 . 용암사 앞에서 직진방향으로 용암교는 건너면 면봉산 등산안내도가 나오고 바위로 위쪽에서 우측사면을 따라 올라가는 길 흔적이 나온다 . 이후 다시 좌측 편으로 올라가는 흔적을 따라 가파르게 올라서면 용암사가 내려다보이고 어느정도 올라서다가 바위암릉 좌측면으로 우회길을 따라 진행하여 잡석바위지대를 따라 올라서면 첫 번째 암릉에 닿는다 . 이제 먼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날도 많이 훤해져 주변이 잘 보이기 시작한다 . 암릉을 따라 잠시 진행하고 우측으로 넘어가 사면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바위지대로 오르는 곳에 가느다란 줄이 매여져 있다 . 이줄을 잡고 올라서면 금시 뾰족하게 보이던 암봉위로 올라서게 된다 . 이후 능선 바위지대를 따라 진행하면 대략 13 분후 널찍한 바위가 있는 평탄한 능선 너럭바위지대에 닿는다 . 여기까지가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구간이다 .
월매봉 ( 삼각점 , 이정표 용암사 1.65km, 성재리 5.7km, 면봉산 4.8km, 산소 , 2.47km, 약 881.8m) 08:36
너럭바위에서 부터는 길이 평탄하게 이어진다 . 굵직한 소나무숲을 지나기도 하면 진행을 하면 좌측으로는 월매남봉을 거쳐 내려오는 능선이 마주하고 우측으로는 성재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 15 분가량을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능선이 우측으로 꺽이는 해발 약 660 봉에 닿는다 . 여기서도 거의 평탄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대략 5 분가량을 진행한 후 약 670 봉에서 잠시 내리막길을 따라 진행하여 안부에 닿는다 . 여기부터 산길은 급경사 오르막길로 시작이 된다 . 한동안 올라서 잠시 평탄한 능선에 닿고 다시 급경사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안부에서 25 분 가량을 올라서서 해발 약 845 봉에 닿는다 . 이곳에는 14 번이 적혀 있는 표지판이 있다 . 여기서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 눈길을 따라 잠시 더 가면 해발 약 881.8m 인 월매봉에 닿는다 . 월매봉은 정식 명칭은 아닌듯하다 . 네이버나 다음지도등에는 나오지 않는다 . 이 고장 사람들이 면봉산에서 월매남봉 ~ 월매봉 ~ 성재리로 이어지는 산길을 만들며 월매리에 속한 산이기 때문에 그렇게 지은산이 아닌다 싶다 . 월매봉정상에는 묵묘가 한기 있으며 삼각점이 있으며 이정표에 용암사 1.65km, 성재리 5.7km, 면봉산 4.8km 가 적혀있다 .
월매남봉 (4.71km, 약 886m) 09:27
월매봉에서 좌측으로 면봉산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 수북히 쌓인 낙엽길을 따라 쭈욱 내려서서 안부에 닿고 다시 잠시 올라서면 면봉산 4.3km, 월매봉 0.5km 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나온다 . 이곳에서 부터는 낙엽이 무릅까지 빠지는 거의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한다 . 서서히 내려서는 길이라 편안한 길이다 . 올라올 때는 길이 확실하지 않았지만 이곳은 등산로가 확실하다 . 6 분여 이렇게 진행을 하니 면봉산 3.6km, 월매봉 1.2km 가 적혀있는 해발 약 765 봉에 닿고 이곳에서부터는 쭈욱 내려서는 길이다 . 이 길을 따라 6 분여 내려서면 안부에 닿는다 . 좌측으로는 용암사로 이어지는 계곡이고 우측으로는 현서면 무계리로 면봉산 기상관측소로 오르는 임도 길이 있는 곳이다 . 이후 조금 가파르게 오르는 길을 따라 오르면 앞쪽으로 절벽바위가 나온다 . 우측 사면으로 올라서서 잠시 되돌아 오면 절벽 바위끝 조망이 좋은 곳에 닿는다 . 앞쪽으로 월매봉이 가까이 마주하고 그 뒤편으로 풍력발전기도 보인다 . 이후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좌측으로 용암사로 하산하는 길 삼거리에 이정표가 나온다 . 면봉산 2.8km, 월매봉 2.0km 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다 . 이후 오르막길을 따라 눈길을 러셀해가며 오르면 월매남봉 표지판이 있는 곳에 닿는다 . 해발 886m 가 적혀있다 .
면봉산 1.2km, 이정표 (6.19km, 약 1015m) 10:05
월매남봉에서 이어지는 능선길은 조금 전 오던 길 많은 못해도 길 흔적은 나 있다 . 눈길이 대부분이고 간혹 눈이 없는 곳은 걸을만 하다 . 이렇게 진행을 하면 우측으로 보현산의 기상관측소가 보이기도 하며 진행을 한다 . 면봉산은 잘 보이지 않는다 . 보현산 우측편 현서면 방향의 높고 낮은 산들이 보이며 서서히 올라선다 . 이렇게 진행을 하면 눈이 수북히 쌓인 서서히 오르는 길다란 능선길을 따라 올라서 해발 약 945 봉에 닿는다 . 이곳에서 다시 진행을 하면 참나무 군락지 표지판이 있으며 다시 8 분여 더 오르면 능선이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는 해발 약 1020 봉에 닿는다 . 조금 전 올라오는 곳은 눈이 쌓여 있어 길이 있는지 없는지 확식치 않았지만 여기 1020 봉에서 서서히 내려서는 곳은 잡목지대로 간혹 쓰러진 나무도 있고 길은 표시가 나지 않는다 . 이곳 산행을 거의 하지 않는 곳이라 산길이 거의 없어진듯하다 . 이렇게 내려서면 안부에 닿는다 . 안부지역에서 잠시 올라서면 면봉산 1.2km, 월매봉 3.6km 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다 .
면봉산 정상 ( 정상석 , 7.88km, 1120.6m) 10:54 ~11:08( 간식 )
면봉산 1.2km 이정표에서 쓰러진 나무를 피해서 조금 더 가면 ‘ 다지송 군락지 ’ 표지판이 나온다 . 오래되어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 . 이곳부터는 길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 미역줄과 잡목지대를 따라 고개를 숙이고 올라서고 다시 철쭉나무 가지를 이리저리 제치며 10 분가량을 올라서면 해발 약 1055 봉이다 . 여기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간다 . 앞쪽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면봉산 정상의 기상관측소가 보인다 . 1055 봉에서 내려서는 곳도 미역줄과 잡목으로 내려서기 쉽지 않다 . 한동안 고개를 숙이고 잡목을 이리저리 제치며 올라서면 얼마를 내려서서 길이 나오기 시작한다 . 능선으로 나 있는 길은 간혹 눈으로 덮여 있는 곳도 있으며 걷기 좋은 길도 있다 . 이렇게 내려서서 안부에 닿고 이후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여기는 대부분 눈길로 걷기 힘들다 . 이렇게 올라서면 부서진 계단이 나오며 잠시후 이정표 삼거리에 닿는다 . 성재리 10.2km, 월매봉 4.8km, 면봉산 정상 0.3km 가 적혀 있으며 안봉산 1074m 아스테지 표지판이 걸려 있다 . 이곳에서 마지막 면봉산으로 향한다 . 여기는 간혹 다니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길은 확실하다 . 눈길에 이번 겨울에 다닌 분이 있어 발자욱이 남아 있다 . 안봉산에서 10 분을 더 오르니 면봉산 정상에 닿는다 . 철조망 안쪽으로 둥그런 공 모양의 시설물이 있으며 아래쪽으로 커다란 건물이 있다 . 커다란 정상석이 있으며 철조망을 따라 임도방향으로 길이 있으며 보현산 방향으로 가는 길이 있다 . 면봉산 정상석에는 ‘ 여기 천기와 지령이 서린 영봉에 청송군민의 정성을 모아 한 덩이 돌을 세우노니 하늘이 열어 놓은 영산 면봉산이여 영원할지어다 .’ 란 글귀가 적혀 있다 . 보현산이 바로 앞쪽으로 놓여 있으며 높이는 보현산보다 조금 낮다 . 면봉산에서 잠시 쉬면서 준비해간 빵으로 간식도 들고 커피도 한잔 마신후 곰내재로 향한다 .
곰내재 ( 우측으로 가까이 민가 , 좌측 임도로 진행 , 10.4km, 약 700m) 11:49
면봉산 정상에서 올라오던 길을 따라 7 분여 진행하여 안봉산 이정표가 삼거리에 닿는다 . 이후 우측으로 ‘ 두마 ’ 가 적혀 있는 방향으로 내려서면 곰내재로 향하는 길이다 . 이곳 능선길은 확실하며 좋지만 눈이 쌓여 있어 미끄럽다 . 내려오다가 양지바랭이 눈이 녹아 질컥거리는 흙덩이에서 미끄러져 엉덩이가 진흙투성이가 되었다 . 다시 눈길을 따라 내려서면 능선상에 보도블럭이 있는 폐헬기장을 지나고 다시 진행을 하면 8 분후 작은 돌무더기와 앞쪽으로 고사목이 한그루 있는 지점을 지난다 . 이곳에서 좀 더 진행을 하면 우측으로 두 마리 끝쪽 마을이 잠시 보이고 이후 내려서면 널찍한 능선길에 닿는다 . 해발 약 850m 지점을 지나며 눈이 없어지며 걷기도 좋아지고 여기 널찍한 길에 닿은 후로는 앞쪽으로 베틀봉도 가까이 보이며 앞쪽으로 임도가 나 있는 것도 잘 보인다 . 이렇게 잠시 널찍한 길을 진행하면 내려서는 길 다란 길에 닿는다 . 이곳을 내려서면 우측으로 잠시 보이던 민가가 있는 곰내재에 닿는다 . 곰내재 정상부는 비포장이지만 양쪽으로 세멘트길이 있다 . 여기 이정표에는 면봉산 , 베틀봉 , 두 마리 , 청송이 적혀 있으나 거리는 표시되어 있지 않다 .
경북대 청송학술림 건물 (14.1km, 약 410m) 12:33 ~12:49( 중식 )
곰내재에서 좌측 청송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 용암사까지 거리가 대략 6km 쯤 된다 . 잠시 내려서다가 세멘트길 우측으로 흙길 임도로 진행을 한다 . 좀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 인대 잠시 진행을 하니 길이 없어진다 . 흙길 끝에서 좌측으로 골짜기를 따라 내려선다 . 예전에는 임도길이 있었던 듯 한대 거의 길이 없어진 상태다 . 이렇게 내려서서 개울가에 닿고 개울가를 따라 잠시 내려서다가 개울을 건너 우측으로 올라선후 잠시 진행하니 철인농원 표지판이 있는 세멘트 임도길에 닿는다 . 곰내재에서 그냥 세멘트길을 따라 내려오는 것이 편하고 좋겠다 . 이후 세멘트 임도길을 따라 진행하면 5 분후 작은 다리를 건너고 잠시후 우측으로 농막이 나온다 . 이후 임도길을 따라 서서히 내려서는 길은 세멘트길과 비포장 임도길이 번갈아 진행을 하여 작은 다리에 닿고 두 번재 다리를 건너고 세 번째 다리를 건너면 세멘트길을 따라 진행하여 잠수교를 지나면 커단 건물이 나온다 . 이곳이 경북대 청송 학술림건물이다 . 현재는 겨울철이라 한분도 보이지 않는다 . 건물 앞쪽에 탁상이 여러개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간다 .
용암사 관람후 다시 용암사 주차장 (16.1km) 13:15 ~13:20
학술림 건물앞 탁상에서 점심식사후 정문을 빠져나가면 잠시후 아스팔트길이 시작된다 . 우측으로 개울을 건너는 다리가 있는 곳부터다 . 이후 도로를 따라 나가면 우측으로 월매저수지가 시작되어 10 여분후 저수지 둑에 닿는다 . 여기서 서서히 내려서면 월매리 마을에서 용암사로 들어가는 삼거리에 닿고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대략 300m 지점에 용암사 주차장이 나온다 . 이곳까지 대략 15.9km 가 나왔다 . 이른 아침이라 용암사를 제대로 보지 못해 다시 올라가 용암사를 구경하고 다시 내려오니 16.1km 가 나온다 . 이렇게 하여 용암사에서 월매봉 ~ 월매남봉을 거쳐 면봉산까지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
돌아오는 길
용암사 주차장에서 오던 길을 따라 나온다. 좁다란 길을 나와 죽장에서 청송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현동면소재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부남면으로 가는 삼거리를 지나고 청송군을 우측으로 바라보며 진행하여 청송 톨게이트로 진입하여 고속도로에 진입한 후 한가한 고속도로를 달려 상주분기점까지 진행하면 이후 차량이 많이 늘어 속도가 제대로 나지 않는다. 앞차를 따라 천천히 진행하여 속리산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후 연료를 채운후 다시 달리면 역시 회인으로 가기 전 수리티재 터널과 마지막 피반령터널을 지날 때는 차량이 정체가 되어 서서히 진행하여 터널을 넘어서며 속도가 나기 시작하여 남이분기점을 지난후 강서 하이패스로 빠져나가 집에 도착을 하니 16시다. 생각보다 빨리 집에 도착했다.
산행시간 : 6시간 05분 소요
산행거리 : 16.1km
연료비 : 4만원
고속도로 통행료 : 왕복 15800원
~~~~~~~~~~~~~~~~~~~~~~~~~~~~~~~~~~~~~~~~~~~~~~~~~~~~~~~~~~~~~~~~~~~~~~~~~~~~~~~~~~~~~~~~~~
청송 월매봉 ~ 월매남봉 ~ 면봉산
청주 ~ 월매 3 교 ( 용암사 ,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 산 49-5) : 203km, 2 시간 20 분 통행료 8500 원
산행코스 : 용암사 ~ 월매봉 (881.8m) ~ 월매남봉 ~ 용암사
산행거리 : 8.4km, 산행시간 : 4 시간 20 분
월매 3 교 ( 해발 375m) 6:43 – 용암사 - 면봉산 등산로 안내판 6:50 – 월매봉 (881.8m, 면봉산 4.8km, 성재리 5.7km, 용암사 1.65km) 8:08 – 880 봉 - 767.3 봉 ( 면봉산 3.6km, 월매봉 1.2km) 8:47 – 월매남봉 ( 해발 843m, 면봉산 2.8km, 월매봉 2.0km) 9:19 – 885 봉 ( 진짜 월매남봉 ) - 다시 뒤돌아서 – 월매남봉 삼거리 – 770.1 봉 9:51 – 693.3 봉 10:18 – 임도 – 용암사 10:58 – 월매 3 교 11:02
5. 산행 경로 : 용암사 주차장 ~ 원성교 ~ 등산안내도 , 찟어진 현수막 ~ 오른쪽 희미한 들머리 ~ 사면으로 ~ 큰 소나무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 암릉으로 ~ 용암 만나면 왼쪽으로 우회 ~ 벌통 ~ 암릉능선 ~ 왼쪽 암봉으로 ~ 암릉 ~ 전면 암봉 오른쪽 사면 우회 ~ 너럭바위 ~ 오른쪽 사면 오름길 ~ 평탄한 능선 ~ 가파른 오름 ~ 구덩이 봉우리 ~ 왼쪽으로 길고 가파르게 올라서면 ~ 월매봉 (881.8m, 삼각점 , 이정목 , 무덤 )~ 가파른 내림길 ~ 면봉산 4.3km 이정목 ~ 내려섰다 가파른 오름 ~767.3 봉 ~ 바위지대 ~ 가파른 내림 ~ 안부 삼거리 ~ 직진 가파른 오름 ~ 지도상 월매남봉 (843m, 면봉산 2.8km 이정목 )~ 오른쪽 능선 ~GPS 상 월매남봉 (885m)~ 다시 지도상 월매남봉으로 빽 ~ 왼쪽 능선으로 가파르게 오르내려 ~770.1 봉 ~ 거친 능선 오르내림 ~ 오른쪽 사면길 ~ 능선 복귀 ~ 안부 ~ 가파르게 올라 ~693.3 봉 ~ 왼쪽 급경사 내리막길 ~ 흐릿하고 거친 내림길 ~GPS 월드 표지기 지나 완만한 능선 ~ 큰 바위 왼쪽 오른쪽으로 우회 ~ 능선따라 지그재그 내려섬 ~ 계곡으로 내려섬 ~ 오른쪽 임도따라 ~ 철망 , 사방댐 ~ 들머리 ~ 원성교 지나 ~ 용암사 주차장 원점회귀 ( 걸은 거리 8.5km, 소요 시간 4 시간 55 분 )
산행코스 : 월매리 용암사 입구 ( 경북대 연습림과 갈림길 ) 주차 - 용암사 - 암릉 - 월매봉 - 안부 - 월매남봉 - 참나무군락지 - 다지송군락지 - 면봉산 , 두마리 갈림길 - 면봉산 정상 - 되돌아 나와서 두마리 방향 - 곰내재 - 계곡길과 임도길 - 경북대연습림 - 용암사 입구 ( 원점회귀 )
소요시간 : 7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