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9 정선 가리왕산 곤돌라, 정선 5일장 2025.01.07.화요일 맑음, (숙암역 영하7도, 상부전망대 영하11도)

정선 가리왕산 곤돌라

2025.01.07.화요일 맑음, (숙암역 영하7도, 상부전망대 영하11도)

참석인원 : 마나님이랑 둘이서

 

청주 집 06:40 – 충주 하영교차로 08:08 – 제천 신동교차료 08:27 – 연당교차로 – 미탄 – 가리왕산 숙암역 주차장(영하7도, 해발 450m, 경노 1일 1만원, 상품권으로 5000원 되돌려 줌) 09:40 ~09:58 – 중간 승강장 10:10 – 상부 탑 10:24(영하 11도, 1381.6m) - 데크길 한바퀴 돌아 – 전망대 10:46 – 휴게실 10:53 ~11:15 – 상부탑 출발 11:18 – 숙암역(영하 4도) 11:45 ~11:57 – 정선 강변 주차장 12:18 – 정선 시장 대박집 12:25 ~13:00(곤드레밥 일인 8000원, 모듬 대 12000원 합 38000원) - 정선 강변 주차장 13:15 – 미탄 - 연당 교차로 14:03 – 제천 신동교차로 14:23 – 중앙탑면 14:57 - 청주 문암교차로 15:46 – 청주 집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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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정선군 북평면 중봉길41-35,가리왕산 케이블카

-운영시간

·평일10:00 ~ 17:00(화~금) / 숙암역탑승마감 시간16:00

·해넘이 케이블카 운영(매주 금요일)

※자세한 사항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홈페이지 참고(http://gariwangsancablecar.com)

※매주 월요일휴무(단,월요일이정선5일장인 경우 당일 정상운영하고다음날인 화요일 휴무)

-이용요금:대인14,000원,소인 10,000원

​정선군민, 자매도시주민, 폐광지역·강원남부권 시군 주민, 장애인 이용요금 대인 10,000원, 소인 8,000원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 이용요금 10,000원

※ 유료 이용객 1인당 정선아리랑상품권 5,000원 환급

☏탑승 문의: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033-560-3467

 

강원 정선군이 정선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브랜드(BI)를 개발한다.

군은 가리왕산 특색과 케이블카 가치를 시각화하기 위한 브랜드 개발 용역이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브랜드에는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정체성과 독창성이 담길 예정이다. 군은 상반기 중 용역을 마무리해 브랜드를 확정한 뒤 관광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올림픽 당시 알파인 경기에서 쓰였던 길이 3.51㎞의 곤돌라로, 평창 발왕산과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길다. 8인승 60대가 운행되며, 이동 시간은 편도 20분이다.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소인 6000원이고, 정선군민과 경로우대자·장애인·국가유공자는 1000원 할인된다. 원시림에 가까운 생태자원과 넘실거리는 운해, 해넘이·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어 지난 1월 3일 개장 이후 1만9200명의 관광객 다녀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블카 타고 끝까지 오른다면,해발 1,381.7m에 도착하게 됩니다.

가리왕산역에는 1층 승,하차장이고

2층은 휴게실 및 대피공간이 있고

3층은 전망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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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6:40

이번에는 강원도 정선에 있는 가리왕산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가 보는 것이다. 강원도 지방에 모처럼 눈이 왔고 오늘 날씨도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날씨라 상고대를 보기 위해 간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평창동계 올림픽때 사용하던 스키 코스에 설치한 시설을 계속 이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상부탑 부근에 데크길을 설치하여 잠시 올라가서 주변경관을 둘러볼 수 있게 끔한 것이다. 요금도 비교적 싼 편이고 주변에 여랑 레일바이크, 정선 5일장등 둘러볼 곳이 있어 다녀 올만한 곳이다. 우리는 오늘 간단하게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하봉 정상에 올라본 후 정선 5일장터로 가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오는 일정으로 잡았다. 오늘은 집에서 06시 40분 나선다.

 

가리왕산 숙암역 주차장(영하7도, 해발 450m) 09:40 ~09:58

청주 집을 출발하여 국도를 따라 간다. 청주에서 음성으로 이어지는 고속화도로를 따라 간다. 증평 도안까지 개통했던 고속화도로가 이제 좀 더 개통이 되어 백마령 터널을 지나서 까지 되어서 이제 국도를 따라 달릴만 하다. 현재 공사 진행상태로 보아 음성 원남면에서 음성까지도 올봄이면 개통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음성까지만 개통이 되어도 궂이 고속도로로 충주, 제천방향으로 가지 않아도 된다. 시간이 거의 비슷할 것 같다. 음성을 지나고 주덕 첨단삼거리에서 중앙탑면 방향으로 진행하여 제천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닿은후 2개의 터널을 지나 제천에 닿고 이후 영월 방향으로 달리다가 연당교차로에서 영월 북면(마차리)를 지나 밤재터널을 넘어서 쭈욱 내려서면 평창 미탄에 닿는다. 이후 정선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닿은후 비행기재 터널을 넘어서 진행하면 정선을 우회하여 지나는 도로를 따라 여량방향으로 달리다가 나전에서 좌측으로 진부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우측으로 백석봉등산로 입구인 졸드루를 지나 좀더 가면 좌측으로 가리왕산 숙암역이 나온다. 청주에서 대략 3시간이 걸렸다.

 

상부 탑 10:24(영하 11도, 1381.6m)

숙암역에 도착을 하니 영하 7도다. 이곳이 해발 450m 지점이다. 앞쪽으로 높다란 리조트가 있고 뒤편으로 가리왕산 숙암역이 있다. 매표소가 있는 알파인 플라자로 들어가려니 전광판에 ‘오늘은 휴장일입니다’라고 뜬다. 에고 우짠댜 오늘은 휴장일이 아닌걸루 알고 왔는대 안으로 들어가니 먼저 온 몇 분이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있다. 매표소 직원한테 휴장일이라고 전광판에 나온다고 애기한 후 경노표 2장 끊고 상품권 2장 받아 들고 내부에 설치된 전시관 한 바퀴 돌아본 후 뒤편으로 나가 위로 올라가면 숙암역이 나온다. 잠시 기다려 09시 58분 첫 번째로 케이블카가 아닌 곤돌라에 승차를 한다. 가리왕산 케이블라고는 했지만 곤돌라가 맞지 않을까 싶다. 직원이 바람이 불어 많이 흔들린다고 애기 해준다. 올라가면 조금은 흔들리긴 해도 그리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중간 승강장은 문은 열리지만 사용은 하지 않는 곳이다. 이후 쭈욱 올라가면 뒤편으로 보이는 백석봉방향 산줄기로 눈이 하얗게 보이기 시작하며 점차 올라서니 거의 다 올라갈 무렵에는 온 산하가 다 하얀세상이다. 아래쪽에서 볼 때는 눈도 보이지 않고 오늘 잘못 온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올라서니 경치가 확 바뀐다. 멀리 발왕산 계방산 오대산 방향과 가까운 잠두산도 상고대가 멋지게 펴서 보기 좋다. 이렇게 하여 상부탑에 오르니 대략 25분 가량이 걸렸다.

 

휴게실 10:53 ~11:15

상부 탑에 올라서니 온도가 틀리다. 모처럼 두터운 잠바를 입고 오긴 했지만 춥다. 상부탑에 도착하여 문을 열고 나가니 아~~ 세찬바람이 몰려들어 눈을 뜨지 못하겠다. 얼굴이 금시 얼어 붙어 아파온다. 일단 가리왕산 정상 방향에 설치한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도 한 장 찍고 우측에 설치한 평창올림픽 마스코트도 사진으로 담는다. 가리왕산 중봉을 거쳐 정상까지 이어지는 능선으로 활짝핀 상고대가 멋지다. 바로 앞쪽 풍력발전기가 돌고 있는 청옥산에도 상고대가 멋지게 피었다. 뒤편으로 조금 멀리 보이는 백덕산에도 치악산은 잘 보이지 않는다. 우측으로 돌아가면 가장 가까이 보이는 백석산(1364.8m)에도 멋지게 상고대가 피었으며 아직은 계방산은 잘 보이지 않는다. 이제 세찬 바람을 온몸으로 지탱하며 남쪽편 데크길을 따라 가본다. 대부분 관광객들은 잠시 나왔다가는 금시 들어간다. 몇몇분들이 데크길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본다. 남쪽편 데크길을 따라가면 백석산을 필두로 우측으로 계방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오대산이 보이며 멀리 대관령 우측으로 있는 발왕산이 보인다. 그 앞쪽으로 올봄에 고생을 하며 한바퀴 돌아보던 능선상의 박쥐산(두타산 1391.3m), 갈미봉, 백석봉이 놓여 있다. 뒤편으로 상원산(1421.6m)도 상고대가 멋지게 피었다. 해발 1300대가 넘는 고산들이 즐비한 곳이라 보기는 참 좋다. 세찬 바람을 맞으며 간단히 한바퀴 돌아보고 전망대로 올라가 다시 한번 더 주변 경관을 살펴 본후 다시 내려서서 휴게실로 들어가 준비해간 커피한잔 따라 마시며 추위를 녹인후 하산을 하기로 한다.

 

숙암역(영하 4도) 11:45 ~11:57

휴게소에서 내려와 금시 곤돌라를 타고 내려온다. 내려오며 보는 모습도 좋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하봉에서 가리왕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개설이 되었으며 좋겠다는 것이다. 데크길에서 임도로 내려서는 곳을 모두 막아 놓아 실질적으로 중봉을 거쳐 가리왕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 산행을 할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 오래전에 장구목이에서 정상에 올라선후 중봉을 거쳐 지금 숙암역이 있는 숙암리로 내려온적이 있다. 그때의 숙암리의 모습은 볼수 없다. 내려오며 좀 더 눈이 많이 와서 나무에 착착 늘어 붙은 눈이 있었다면 더 좋은 모습이 었을 것이다. 이렇게 하여 대략 25분가량을 내려서면 하부역인 숙암역에 닿는다. 기온이 아침보다 조금 올라서 영하 4도를 가리키고 있다.

 

정선 강변 주차장 12:18 ~13:15

숙암역으로 내려와 금시 차량으로 이동을 한다. 오늘이 때마침 정선장날이라 정선 5일장을 구경도 하고 점심도 사먹기로 한다. 숙암역에서 20여분이면 정선 오일장터와 가까운 강변 주차장에 닿는다. 주차장 위로 현재 교량공사가 진행중이다.

차를 주차한 후 계단으로 올라서서 제방도로를 건넌후 다시 내려서서 잠시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정선 5일 장터에 닿는다. 산골마을에도 해산물이 가득 진열이 되어있고 산나물, 버섯종류, 뻥튀기, 각종 반찬들, 공산품도 보인다. 이렇게 장터 구경하며 안으로 들어가면 식당이 나온다. 대박집이란 곳으로 들어갔다. 좁다란 골목 앞뒤로 있는 대박집은 한집(같은 집)이란 글귀를 써 놓았다. 예전에 왔을때도 이집에서 전병사간적이 있다. 안으로 들어가니 자리가 꽉 차서 골목 뒤편으로 좁다란 가게로 들어가라 한다. 참 복잡한 집이다. 이곳에서 곤드레밥(8000원), 모듬 대(12000원) 시켜서 점심으로 먹는다. 곤드레 밥 구수하니 맛이 있고 전병을 비롯한 녹두전, 배추전등으로 구성된 모듬 다먹지 못하고 전병하나 사가려고 시킨것에 담아 나왔다. 이렇게 하여 점심식사를 마치고 시장구경다시 하며 나오다가 족발(15000원) 하나 사가지고 시장구경 마친다. 정선 시장이 규모가 그리 크지를 않아서 오래 다닐곳은 없다.

 

돌아오는 길

정선 강변 주차장을 13:15분 출발하여 평창 미탄을 거쳐 영월 북면(마차리)를 지난후 연당교차로에서 제천으로 이어지는 국도를 따라 진행하여 제천 신동 교차로에서 다시 장호원으로 이어지는 국도를 따라 진행하여 박달재 터널을 지나고 다릿재 터널을 지난후 남한강 대교를 건넌후 우측으로 빠져서 중앙탑면에 도착하여 잠시 정차후 다시 진행을 하면 충주 신도시를 지나 주덕 첨단삼거리에 닿는다. 이후 음성 방향으로 진행하여 공사구간을 지나 백마령터널 앞에서 부터는 고속화도로가 완공이 되어 이제 운전하기 좋다. 이렇게 하여 청주 문암교차로에서 하이닉스 방향으로 진행하여 청주 집에 도착을 하니 16시다. 올때는 2시간 45분이 걸렸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 대략 2시간 소요

정선 5일장 : 1시간

 

연료 5만원

 

가리왕산케이블카 요금(경노 10000원 x2= 2만원(1만원 상품권으로 되돌려줌)

점심식사 : 곤드레밥(8000x2=16000원, 모듬 대 12000원, 전병 1박스 10000원 합38000원, 상품권 1만원 사용후 28000원 결제)

시장 족발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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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청주 ~정선가리왕산 케이블카(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473-5) : 고속도로 224km, 2시간 40분 9700원

평택~제천고속도로 214km 2시간 47분 5600원

국도 214km, 3시간 10분

 

정선가리왕산 케이블카 하부정거장~상부정거장(하봉1381.6m)

하봉 1381.6m ~1.8km(600m 임도)~중봉 1435.9m, ~2.1km~ 가리왕산 정상 1561.8m

 

정선 장날 : 2일 7일

 

정선케이블카 탑승료 : 대인 14000원, 경노,소인 10000원(50% 상품권으로 돌려줌)

 

장소:정선군 북평면 중봉길41-35,가리왕산 케이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