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 체르마트 마터호른 글라시아 파라이스호른 전망대~브라이트호른 트레킹 왕복6km 4시간, 그린델발트 이동
2024.08.15. 목요일 맑음
기상 05:00 –식사 06:30 –호텔출발 06:58 – 마터호른 파라다이스 전망대 매표소 07:06 –퓨리 케이블카 탑승장출발 (8톤 100명) 07:30 – 중간 케이블카 탑승장(트라케너슈테그역 해발2939m) 07:54~08:00 – 파라다이스 전망대(해발 3883m) 08:10 – 통로따라 진행 – 스키장 입구 출발 08:25 –스키장 따라 평탄지(해발 약3820m) 09:00 – 아이젠 착용 09:30 ~09:44 – 서서히 오르는 눈길 – 우꺽임지역(해발 약4130m) 10:22 –브라이트 호른 정상(해발 4166m) 10:33 ~10:45 –내리막길 눈길 –아이젠 해체 11:15 ~11:20 –파라다이스 전망대 12:08 ~12:16 - 트라케너슈테그역 환승 12:27 ~12:33 - 슈라르체 곤돌라 탑(2583m, 직진) 12:48 – 프리 13:10 - 호텔 13:18 – 체르마트 기차역 13:40(중식 및 휴식) *아이젠 대여료 15유로 *14프랑) - 체르마트 열차출발 15:15 – 타쉬도착 15:30 – 전용차량 탑승 출발 15:48 –피스프(좌측으로) - 오르막길, 터널 -뢰치베르크 터널 입구 고펜슈타인역 16:50 ~17:03분 출발 –뢰치베르크 터널 열차에 차량 싣고 통과 – 칸더슈텍 역 17:17 ~17:18 – 기차역에서 꼬부랑 내리막길, 터널 –활주로와 선로 사이 도로 정체구간 – 마을 지나며 정체 풀림 17:54 –슈피츠 툰호수옆 18:08 – 긴터널 – 인터라켓(우측으로) - 그린델발트 아이거 롯지 도착 18:45 – 산악열차옆 레스토랑(소고기 스테이크, 맥주, 와인) 19:30 ~20:25 –호텔도착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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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 호른
브라이트호른(Breithorn, 문자 그대로 ‘넓은 뿔’을 의미하는 독일어)은 페나인 알프스의 산맥으로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경계에 자리잡은 같은 이름의 해발 4,164m 가장 높은 봉우리(그러나 브라이트호른(서부 정상)라고도 함)이다. 마테호른과 몬테로사사이의 대략 중간, 테오둘 고개동쪽에 있는 알프스의 주요 산맥에 있다. 대부분의 대산괴는 빙하로 덮여 있으며, 몇 개의 보조 봉우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모두 주요 정상의 동쪽에 있다: 중앙 브라이트호른, 서브라이트호른 쌍둥이(또는 동브라이트호른), 겐다름(또는 동브라이트호른 쌍둥이) 및 로시아 네라. 주요 정상은 때때로 서브라이트호른(독일어:Breithorn(Westgipfel), 이탈리아어:Breithorn Occidentale)이라는 이름으로 구별된다. 가장 가까운 정착지는 체르마트(발레주)와 생자크 (발레다오스타주)이다.
브라이트호른은 4,000m 알파인 봉우리를 가장 쉽게 오를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클라인 마테호른 케이블카가 출발점으로 체르마트에서 3,820m 이상 올라가는 케이블카 때문이다. 표준 루트(SSW 측면)는 이탈리아쪽(남쪽)에서 시작되며, 빙하 고원을 지나 35도 눈 경사면에서 정상까지 올라간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등산가는 처마 장식 근처나 악천후에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심각한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 더 많은 도전을 원하는 숙련된 등반가에게는 브라이트호른 볏의 절반 횡단이 또 다른 옵션이다.
브라이트호른은 1813년 헨리 마이나드(등반가), 요제프-마리 쿠테트, 장 그라스, 장-밥티스테 에린 및 장 자크 에린이 최초로 등반했다.
마터호른 글라시아 파라다이스 전망대
AlpineParadise!스위스의 산과 이탈리아의 하늘이 만나는 곳, 클라인 마테호른(KleinMatterhorn)(작은 마테호른) 옆에는 인간이 만든 '알프스의 파라다이스'가 있다. 체르마트를 출발해 곤돌라와 케이블카를 번갈아 타고, 빙하 위를 지나면, 유럽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에 도착한다. 그리고 4,000m가 넘는 38개의 봉우리, 14개의 빙하가 만들어 낸 숨 막히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마주한다. 4계절 눈과 빙하 위를 걷고, 스키를 탈 수 있다.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MatterhornGlacierParadise) 3,883m로 유럽에서 최고(最高)의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이곳에는 레스토랑과 기념품 가게, 영화관, 그리고 '얼음 궁전(GlacierPalace)' 등 편의 시설을 잘 갖추고 있으며,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알프스 최고봉 몽블랑(Mont-Blanc)(4,810m)과 지중해까지 조망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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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05:00
오늘 일정은 인터라켄으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고 아침 출발시간도 빠르다. 오늘은 아침 5시에 일어나 이것저것 짐도 챙기고 준비를 한후 짐을 챙겨 내려온다. 카운터 앞쪽 작은 방에 짐을 맞겨 놓고 아침식사를 한다. 어제 식사를 하던 장소로 어제와 식단은 같다. 식사가 끝나고 마나님은 이제 일정을 소화할수 없으니 신여사와 둘이서 체크 아웃할 때 까지 신여사 방에서 함께 보내라 하고 우리는 마터호른 파라다이스 전망대로 오르기 위하여 호텔을 나선다.
파라다이스 전망대(해발 3883m) 08:10
호텔을 출발하여 그제 우리가 올라갓던 공원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8분여 진행하면 공원에서 좌측으로 다리를 건너 그제 보이던 케이블카 탑 방향으로 올라선다. 잠시후 매표소에 도착을 하고 이후 우리 가이드와 만나기 위해 기다리니 한분을 만난듯한대 한분이 보이지 않는 듯 한 대장님 잠시 더 기다려 키가 좀 작은 분과 만나 우리가이드임을 확인후 두분과 함께 케이블카에 승차를 한다. 두분다 나이가 60대 후반으로 보이며 경험은 많은듯하다. 이곳에서 산악가이드 따기가 엄청 어렵다고 한다. 일년에 2명정도만 딸수 있을 정도로 까다롭다고 한다. 일본에서 산악가이드 따려고 투자를 많이 했는데 결국은 따지 못했다고 한다. 체르마트 퓨리 케이블카는 8톤의 무게를 견디며 100명이 승차할수 있다고 한다. 규모가 상당히 크다. 케이블카가 바위산을 향하여 가파르게 올라서며 우측으로 마터호른이 더욱 또렷이 보이며 계곡으로 임도길도 보이고 임도로 이어지는 다리도 보인다. 이렇게 25분을 오르면 환승역인 트카케너슈테그역에 닿는다. 해발 2939m라고 한다. 여기서 다시 까마득히 보이는 바위산을 향하여 급경사로 올라간다. 좌측으로 빙하가 보이며 우측으로 널찍하게 보이는 마터호른 방향의 빙하지역이 시야에 들어온다. 중간 정거장에서는 10분을 오르니 정상 파라다이스 전망대다. 해발 3883m가 적혀 있다. 부라이트 호른이 1466m 이니 해발 고도 285m가량만 오르면 되는 것이다.
브라이트 호른 정상(해발 4166m) 10:33 ~10:45
파라다이스 전망대는 알프스 3대 전망대에 속하는 곳으로 융프라우요흐 전망대에 이어 두전째로 높은 전망대로 마터호른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볼수 있는 전망대라 한다. 이제 통로를 따라 나간다. 통로 중간에는 스키를 신는 곳이 마련되어 있으며 통로끝 우측으로 레스토랑인지 의자가 많은 곳에서 잠시 옷, 스틱등을 점검한후 밖으로 나간다. 이곳에는 레스토랑 기념품가게 얼음궁전이 있다고 한다. 이제 우리는 앞쪽 스키스로프를 따라 출발한다. 08시 25분이다. 스키를 타는 사람들은 여기서부터 스키를 타고 간다. 우리는 스키장을 따라 평탄한 눈길을 따라 직선으로 걷는다. 스키장 끝 우측으로는 이탈리아땅이다. 우리는 이탈리아와 스위스의 국경지대를 따라 브라이트 호른으로 올르게 된다. 유순하게 이어지는 눈길을 따라 브라이트 호른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거리도 그리 멀어 보이지 않는다, 얼마를 지난후 우리는 전문 산악가이드와 로프로 서로 연결을 하고 가이드 뒤를 바짝 따라 천천히 걷는다. 이제 스키 슬로프에서 좌측으로 둥그렇게 돌아서 진행을 한다. 얼마를 진행하다가 서서히 오르는 입구에서 아이젠도 착용을 하고 굴비 역듯 역인 줄을 따라 차례로 서서 설사면을 따라 오른다. 우리보다 체력이 좋은 현지인들은 우리를 추월해서 옆으로 오르기도 하고 눈밭을 직진으로 오는 팀들로 보인다. 이곳이 눈이 아니고 모래라면 내려올 때는 주욱 타고 내려오면 쉽겠다. 이렇게 40여분을 천천히 오르다 보면 눈길이 우측으로 급격히 꺽이는 산모퉁이에 닿는다. 여기서 다시 정상을 향하여 10여분을 더 오르면 브라이트 호른 정상부로 오똑하고 넓지를 않아 조심조심 사진 찍고 한다. 브라이트 호른은 2개의 봉으로 되어 있는 앞쪽의 쌍둥이 봉으로 가는 현지인들도 있다. 정상에서는 어제 트레킹을 한 고르너 그라트 전망대가 내려다보이고 그아래로 흐르는 고르너 빙하가 멋지게 보이며 고르너 그라트 전망대 너머로 체르마트 마을도 조망이 되며 몬테로산이 키를 맞추어 서쪽으로 있고 그아래로 우리가 건너던 그렌츠빙하, 작은 호수도 보인다. 뒤편 이탈리아 방향으로 이어지는 긴 산줄기도 조망이 된다.
파라다이스 전망대 12:08 ~12:16
브라이트 호른에서 이제 하산을 시작한다. 마나님들이 먼저 내려가고 우리가 뒤따라 내려선다. 내려 갈때는 앞뒤가 바뀐다. 맨두에 올라오던 규현이 행님이 앞서 가고 내가 맨뒤 내뒤로 나이든 현지 가이드가 따른다. 내려서는 길은 한결 쉽다. 천천히 내려서며 마주 오는 팀들과 서로 교차를 하며 우리가 길을 비켜주고 올라오는 팀이 수월하게 가도록 한다. 이렇게 내려서면 30여분을 내려서면 아이젠을 신던 장소에 도착을 하여 해체를 하고 진행한다. 올라올때는 화창하던 날씨가 이제는 먹구름이 모여들어 전망대도 보이지 않는다. 사방이 구름으로 막혀 방향이 구분도 되는 않는 평탄한 설원길을 따라 진행한다. 한동안 로프에 역인 채로 걷노라면 스키 스로프가 나온다. 살짝 구름이 걷히면 전망대가 보인다. 한참을 스키스로프를 따라 가다가 이제 로프까지 제거를 하고 자유로히 걸어서 전망대로 향한다. 서서히 오르는 스키 스로프길을 따라 진행하여 파라다이스 전망대에 도착을 하니 12시 08분이다. 왕복 3시간 43분이 걸렸다. 거리는 왕복 6km쯤 되겠다.
이렇게 하여 브라이트 호른도 무사히 올라 갔다 왔다. 생각보다는 수월한편으로 고도가 그리 높지를 않기 때문에 안전에만 신경을 쓰고 허튼짓을 하지 않는다면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다. 우리나라 겨울산 무릅까지 빠지는 눈길 헤쳐나가는 것보다도 수월했던 같다.
호텔 13:18
내려 올때는 곤돌라를 타고 내려온다. 빙그르 돌아가는 곤돌라에 승차를 하여 10여분을 내려가면 올라올 때 환승을 하던 트라케너슈테그역이다. 이곳에서 마터호른 글라시아 트레일을 따라 진행하면 마터호른 북동릉쪽으로 다가갔다가 회른리 산장을 거쳐 슈바르체 호수로 내려와 슈바르체 승강장 까지 트레킹을 할 수 있다. 여기서 다시 곤돌라로 갈아타고 내려가면 몬테로산이 가까이 보이는 슈라르체 곤돌라 탑승장을 통과 한다. 여기서는 천천히 가기 때문에 그냥 내려갈분들은 그냥 앉아 있으면 되고 탑승할 분들은 빈곳이 있으며 승차를 하면 된다. 이곳에서 마터호른 사이 널찍한 벌판과 테오들 빙하의 모습이 위쪽으로 펼쳐진다.
1)마터호른 글라시아 트레일(26번 코스) : 트로케너 슈테그(2939m) -슈바르츠제(2583m
6.1km, 2시간 10분 난이도 상
크로케너 슈테크에서 마터호른 쪽으로 접근하여 갔다가 회른지 산장으로 삼거리 갈림길에서 슈바르츠제로 내려오는 코스다.
크로케너 슈테크에서 이름모를 호수 곁을 지나 황량한 자갈밭을 걷는다. 이 코스에서 보는 마터호른은 모서리가 아니라 동벽이 정면으로 보여 익숙한 모습이 아니다. 거대한 마터호른을 향하여 다가가는 듯한 코스로 주변은 활량하지만 박력을 느낄수 있다. 코스를 가면서 돔 및 태쉬호른에서 몬테로사~브라이트 호른을 연결하는, 체르마트 동편을 에워싸고 있는 4000미터급 설산들고나 당블랑슈~바이스 호른으로 이어지는 북서편의 설산 능선들을 모수 볼수 있다.
회른리 산장으로 가는 삼거리에서 직전에 약간의 오르막이 있는거 빼고는 코스 자체는 어렵지 않다. 이 코스의 어려움은 지루 하다는 것이다. 그럿이 이코스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황량한 자갈밭길은 가끔 표지판이나 길의 흔적이 뚜렷하지 않아 자칫 방향을 잃고 헤멜수 있다. 초행은 짙은 안개가 끼여 있으면 가면 안된다.
2) 회른리 산장(27번 코스) : 슈바르체제(2583M) -회른리 산장(3260M)
4.1KM,. 2시간 10분 난이도 상
슈바르츠제에서 마터호른 등반의 기점이 되는 회른리 산장까지 가는 코스다.
슈바르츠제를 출발하여 언덕을 올라선 다음, 오른쪽에 봉우리를 끼고 올라가느 코스로 오르막이 계속되어 초보자에게는 힘든코스다.
산장에서는 마터호른을 본격적으로 등반하는 등반가들도 볼수 있다. 그나마 이쪽 능선이 마터호른을 오르기 위한 가장 쉬운 코스다.
마터호른 등반은 한국에서 암벽을 타던 분들이 제법가는데 현지 산악가이드를 고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일년에 10여명의 사망사고 나며 슈바르츠제에서 왕복 3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슈바르츠제 탑승장을 통과하여 내리막을 내려선다. 산사면으로 잘 정돈된 트레킹길이 보인다. 점점 내려서면 마을의 민가도 보이고 민가뒤로 이어지는 널찍한 트레킹길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내리는 모습이 보인다. 민가지역을 거쳐 내려서면 처음 케이블카를 타던 퓨리다. 여기서 승강기로 내려서서 잠시후 다리를 건너 공원에 닿은후 잠시 가면 우리 숙소에 도착을 한다.
오늘은 간단하게 브라이트 호른 정상을 밟아 보고 내려왔다.
체르마트 열차출발 15:15
호텔에 도착하니 마님과 신여사는 우리 짐이 있는 작은 방으로 내려와 있다. 이후 우리는 체르마트 역으로 향한다. 짐은 나중에 택시로 옮기기로 하고 우리 내외는 택시로 체르마트 역까지 간다. 다른 분들은 걸어서 점심식사 장소로 간다. 잠시후 체르마트역에 도착하여 기다리니 한 대장님 온다. 마님은 움직이기 어렵다고 이곳 의자에서 기다리고 나 혼자 골목을 따라 좀 더 올라가니 2층에 햄버거 가게 나온다. 간단하게 햄버거, 샌드위치, 음료수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마님한테 오니 뒤 따라온 한 대장님 마님 먹거리는 챙겨 왔다. 다른 분들은 오면서 어제 대여를 한 아이젠 및 등산화 대략 40프랑씩 지불하고 우리는 아이젠만 빌렸다고 14프랑이라고 하는데 15유로를 지급했다. 이후 좀 기다려 체르마트 역에서 15시 15분 열차를 타고 다음 목적지인 인터라켄 부근에 있는 그린델 발트로 향한다.
그린델 발트 가는 길
체르마트 역을 출발하여 15분후 타쉬에 도착을 하니 전용차량이 기다리고 있다. 마님 맨앞자리에 간신히 앉히고 모두가 탑승한후 15시 48분 출발하여 인터라켄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전용차량은 50여분후 피스프를 지나 좌측으로 진행하면 잠시후 우측으로 꺽어서 서서히 오르는 산악도로에 닿는다. 이후 산악도로를 따라 오르면 길다란 터널도 지나고 전용차량은 매표소를 거쳐 줄을 서는대 뭔일인가 했더니 열차에 차량을 싣기 위해 대기 하고 있는 것이다. 줄을 서 있는 앞쪽 신호등이 켜지면 차례로 열차에 차량을 싣는다. 이곳이 고펜슈타인역으로 이곳에서 열차에 차량을 싣고 뢰치베르트 터널을 넘는 것이 가장 가깝고 쉽게 인터라켄으로 가는 방법이란다. 뢰치베르크 터널을 15분정도 운행하여 반대편에 있는 칸더슈텍역에 도착한후 차례로 열차에서 내려 빠져나가는대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 뢰치베르크 터널은 융프라우 산에서 제네바 레만호로 이어지는 능선의 중간쯤 위치한다. 이후 내리막길을 따라 긴터널도 지나고 스위스의 멋진 산하를 따라 진행을 하면 도로 옆으로는 철길이 같이 가고 산사면으로 그림처럼 아름다운 모습의 전원주택들과 푸른 초원이 어우러져 알프스의 멋진모습이 창밖으로 펼쳐진다. 이 모습을 사진으로 담느라 분주하다. 전용차량은 좌측으로 철길, 우측으로 활주로가 있는 마을 부근에서 정체가 되다가 조금 커다란 마을을 지나며부터 정체가 풀려 이후 슈피츠라고 하는 동네를 지나고 커다란 툰호수변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인터라켄에 닿는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좁다란 협곡사이 길을 따라 들어가는데 저 앞쪽으로 높다란 산이 융프라우 산이라고 한다. 인터라켄에서 30여분을 협곡을 따라 진행하니 커다란 산 아래 우리가 묵을 숙소 앞에 도착을 하는데 아이거 롯지라고 적혀 있으며 터미널 표시도 있고 커다란 바위절벽으로 이루어진 높다란 산은 인터라켄 그린델 발트를 대표하는 산인 아이거 산이라고 한다, 체르마트에서 3시간 30분이 걸렸다.
저녁식사
롯지에서 잠시 기다려 한 대장님이 방배정을 받아 와 각자 3층으로 올라가 짐을 정리하고 내려와 저녁 식사를 하러 간다. 모처럼 소고기 스테이크라고 한다. 롯지는 식사가 부실한갑다. 롯지에서 아이거 산 방향으로 잠시 가면 산악열차 탑승장이 있고 그 옆으로 2층에 레스토랑이 있다. 여기 까지 마님 오르라 고생 했다. 나도 마님 계단 업어 올리고 하느라 아픈 허리가 더 쑤신다. 에고 힘들다.
레스토랑에 도착하여 잠시 기다리니 야채 샐러드가 나오 이후 나오는 소고기 스테이크에는 스위스 국기 꼽혀 있다. 유럽쪽에서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스위스 인지라 스테이크의 양도 작다. 남미에서는 식당 직원에 어깨에 메고 다니며 원하는대로 한칼 베어주면 질릴정도로 양이 많았는데 역시 스위스는 물가가 비싼갑다. 어쨌든 모처럼 맛보는 소고기 스테이크인지라 시원한 맥주곁들어 먹는대 맛있다. 청정지역에서 마음대로 풀을 뜯고 자란 소고기라 맛도 연하고 좋다. 우리나라처럼 축사에 가두어 움직이지도 못하게 하며 키우는 소고기 하고는 차원이 다른 소고기다.
스테이크가 작은대도 이여사님은 양이 많은 지 나한테 반을 덜어줘 난 소고기 배불리 잘먹었다. 이렇게 식사도 잘하고 숙소로 돌아와 오늘도 일정을 마무리 한다.
브라이트 호른 트레킹 시간 : 3시간 45분
트레킹 거리 : 왕복 약6km
체르마트 퓨리 곤로라 승강장
퓨라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중간 탑승장 트리케너 슈테크
파라다이스 전망대
트레킹 시작
브라이트 호른 정상에서
고펜슈타인역도착
열차에 차량을 싣고
켄더슈렉역으로
툰호수 변으로 지나는 열차
툰호수
그린델발트 아이거 롯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