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457 알프스 4대미봉 4일차 샤모니 에귀디미디 전망대, 플랑데 레귀~몽땅베르 트레킹 8km, 2시간 30분, 체르마트이동 2024.08.12.일 맑은후 오후 스위스로 넘어간후 비

산야55 2024. 9. 9. 09:57

4일차 샤모니 에귀디미디 전망대, 플랑데 레귀~몽땅베르 트레킹 8km, 2시간 30, 체르마트이동

2024.08.12.일 맑은후 오후 스위스로 넘어간후 비

 

기상 04:50 아침식사 06:30 ~07:00 호텔출발 07:00 도보 에귀디 미디 케이블카 승강장(규현행님 승차권 미참) 07:10 ~07:25 플랑데레귀 중간역 07:35 ~07:38 에귀디 미디 전망대 07:45 통로따라 들어가 승강기 몽블랑 전망대 사진(대기줄이 길고 많이 기다려야 함) - 사진 촬영후 승강기 타고 내려와 전망대 한바퀴 일주후 0915분 집합 에귀디미디 전망대 케이블카 탑승 09:23 플랑데 레귀 중간 탑승장 09:30 -트레킹 시작(해발 2317m) 09:40 라 타피아 계곡 이정표(해발 약2150m) 10:05 좌 사면 돌길(첫머리 습지) -Les Grosses Pierres 큰돌 이정표(해발 2130m, 플랑드 레귀 1시간, 몽땅베르 1시간 45) 10:36 축대위(해발 약2010m) 11:50 쇠사슬 무너진 돌집(해발 약1965m) 11:54 몽땅베르 호텔(해발 1913m) 12:08 몽땅베르 역 12:12 얼음동굴 케이블카 12:24 ~12:28 내리막 철계단 얼음동굴(12:37 ~12:48 오르막 철계단 케이블카 12:59 ~13:03 몽땅베르역(해발 1913m) 13:07 ~13:30 샤모니 몽땅베르역 13:55 샤모니 로스타버거(햄버거, 샌드위치, 음료수) 중식 14:05 ~15:00 샤모니 출발 15:52 몽테고개 프랑스, 스위스 국경 16:20 피스프(우측으로) -타쉬 마터호른역 18:21 마터호른열차 출발 18:35 체르마트 역 18:51 ~19:07 도보 체르마트 알펜블릭 호텔 도착 19:20 - 저녁 식사하러 호텔출발 20:10 더비레스토랑(야채 셀러드, 스프, 돼지고기+파스타, 와인) 20:20 ~21:35 호텔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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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귀디 미디 전망대

에귀디 미디 전망대는 해발 3842m에 위치하여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을 가장 가까이서 볼수 있는 전망대이다. 1955년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성수기에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긴줄을 서야 한다. 매표소 전광판에는 정상부의 기온이 실시간으로 나오고 있어 전망대와 매표소의 기온차를 알수 있다. 해발 2317m에 있는 프랑 드 레귀에서 케이블카를 갈아타고 올라가게 되는데 경사도가 가파르기 때문에 허공에 떠 있는 느낌이 든다.

샤모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몽블랑을 바로 코앞에서 관찰할 수 있는 에귀디 미디 전망대(Aiguille Du Midi)에 오르는 것이다. 이 전망대 는 숱한 한국인들이 다녀간 스위스의 융프라우요흐(3,454m)보다 높은 3,842m의 높이를 자랑하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대 인 것이다.

샤모니에서 전망대까지 케이블카로 40여분이 걸린다. 케이블카에서 발 아래를 내려다보면 초원이 사라지고 설원이 나타나는 변화를 지켜 볼 수 있다. 특히, 몽블랑 정상에서 흘러내려 에귀디 미디 봉 오른편 으로 펼쳐지는 보송 빙하(Glacier des Bossons)가 좌측으로 푼타 헬브로너사이에서 흘러내리는 유럽최대의 빙하인 메르드 그라스 빙하가 장관이다.

전망대는 샤모니에서 오르는 케이블카가 도착하는 삐똥 노르, 정상 전망대가 있는 삐똥 쌍트랄, 블랑쉬 계곡을 지나는 케이블카가 도착 하는 발레 블랑쉬 등 세 곳으로 나뉜다.

 

유럽의 3대 전망대로 에귀디 미디 전망대가 가장 높은 3842m로 해발 4810m의 몽블랑 산을 조망하며, 두 번째로 체르마트에 있는 크라인 마테호른(Klein Matterhorn, 3883)이며 마테호른(해발 4478m)산을 조망한다. 세 번째로 융프라우산(4166m)을 조망하는 스핑크스 전망대(해발 3571m).

 

몽땅베르

몽땅베르는 1741년 윈드햄이 1913m 몽땅베르를 등정한 뒤 설치된 역으로 샤모니에서 붉은 산악열차가 왕복 운행한다. 곤돌라를 타고 내려가면 빙사속의 터널을 만들어 투명한 푸른빛이 도는 억만년의 빙하를 직접 만져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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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04:50

오늘은 샤모니 2틀째 일정으로 몽블랑 산아래 있는 에귀디 미디 전망대로 올라 몽블랑의 멋진 경관을 감상한 후 플랑데 레귀중간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내려와 몽땅베르 역까지 대략 8km 구간을 트레킹한후 몽땅베르역에서 샤모니 메르드 그라스 역까지 내려온후 휴식을 갖은후 스위스 체르마트까지 이동을 하는 날이다. 오늘도 좀체 잠시 잘 오질 않아 일찍이 일어나 세면하고 짐도 챙긴후 아침식사를 하러 간다. 어제 저녁을 먹던 호텔 식당으로 어제 저녁 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가져다 배불리 먹는다.

 

에귀디 미디 전망대 07:45

아침식사후 호텔에 짐을 맞기고 호텔을 07시 출발해서 리케 호텔에서 몽블랑 터널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10분후 샤모니 몽블랑 에귀디 미디 케이블카 역에 닿는다. 잠시 화장실 다녀오고 입장을 하려는대 규현이 행님이 나누어 준 카드를 안가져 왔다고 한다. 시간상 호텔을 다녀오기는 그렇고 하여 얼마인가를 주고는 표를 구입한후 입장을 하여 긴줄에서 대기를 한후 0725분 출발을 한다. 에귀디 미디 케이블카는 65인승으로 많은 인원이 탑승후 13분을 오른후 플랑데 레귀에서 다시 정상으로 향하는 케이블카로 갈아타고 올라간다. 가파르게 올라가는 케이블카에서 보는 에귀디 미디 전망대가 드 높아 보인다. 대략 17분을 올라서니 정상 전망대에 닿는다. 전망대에 도착한후 한 대장님을 따라 통로를 따라 나가면 가장 높다란 전망대로 가는 다리를 건너 터널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은 푼타 헬브로너 전망대에서 올라오는 케이블카가 있는 곳이고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잠시후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 유리로 된 몽블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전망대다. 여기 직원이 찍어주기도 하고 우리가 찍기도 하는데 한번 오기도 힘들고 해서인지 긴줄이 줄어들지를 않는다. 긴줄에 서서 한동안 기다린후 차례가 되어 우리도 몽블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데 직원이 찍어준 사진이 가장 잘 나오지 않은 것 같다. 사람이 많다보니 그냥 대충대충 찍어주는 것 같다. 이후 승강기를 타고 내려와 케이블카 탑이 전망대로 건너가는 다리에서 한 대장님이 915분까지 집합하라고 대략 30분간의 자유시간을 준다. 이후 우리는 터널을 따라 전망대를 한바퀴돌며 사진도 찍고 주변의 경치를 감상한다. 통로를 따라 한바퀴 돌다보면 밖으로 나가는 곳도 있어 여기서 찍는 몽블랑 정상이 더 좋은 것 같다. 잠시 더 돌아가면 커다란 바위로 올라가는 곳도 있어 이곳에 올라서 보면 몽블랑 정상으로 새하얀 눈이 정말 멋지게 보인다. 청명한 날씨에 햇살을 받아서 인지 더욱 깨끗하고 금시 손에 잡힐듯한 몽블랑 정상이 가깝다. 도중에 커다란 바위들 그 아래로 부서진 잡석들도 많이 보인다. 여기 에귀디 미디 전망대도 금이 쩍쩍간 바위지대로 어떻게 저 바위들이 떨어지지 않게 고정을 하고 전망대를 세웠는지 감탄하지 않을수가 없다. 이전망대가 내가 태어난 해인 1955년도에 세워졌다고 하니 이들의 기술력이 대단하다. 몽블랑정상에서 흘러내려가는 빙하는 샤모니 방향으로 두줄기다. 전망대 우측으로 긴 빙하를 보송빙하라 하며 몽블랑과 푼타 헬브로너 사이 널찍한 평원을 이루는 빙하는 몽땅베르역 방향으로 내려가는대 이를 메르드 그라스 빙하라고 한다. 바위 전망대에서 다시 내려와 돌아가면 당 뒈 제앙산과 그랑조라스 산 주능선 좌측으로 암릉이 보이는데 이 능선이 몽땅베르역으로 향하는 능선이다. 이후 진행을 하여 푼타 헬브로너 전망대에서 올라오는 케이블카 승강장을 지나서 만남의 장소인 케이블카탑과 전망대사이 다리에 도착을 하니 시간이 남아서 케이블카탑 위쪽 전망대로 올라가 구경도 하고 내려와 만남의 장소에서 만난후 에귀디 미디 전망대를 0923분 출발한다.

 

Les Grosses Pierres 큰돌 이정표(해발 2130m, 플랑드 레귀 1시간, 몽땅베르 1시간 45) 10:36

에귀디 미디 전망대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7분여 내려오면 플랑데 레귀 중간 탑승장에 닿는다. 이곳부터 몽땅베르역 까지 약8km 구간이 오늘 트레킹 구간이다. 어제 브레방 전망대에서 락블랑 호수까지 따가운 햇살을 받는 구간이 었다면 오늘은 그래도 그늘이 진 좌 사면길을 따라 진행하기 때문에 좀 낮겠다. 플랑데 레귀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우측으로 잠시 내려서면 플랑데 레귀 대피소가 나온다. 벽면에 해발 2317m가 적혀 있으며 아랬쪽 이정표에 몽땅베르 2시간 40분이 적혀 있다. 이후 진행을 하면 서서히 내려서는 초원길을 따라 간다. 분홍색꽃 자주색 꽃이 많이 피었다. 에귀디 미디 전망대에서 몽땅베르로 향하는 암능 아래 사면길을 따라 가는 길은 어제 길 보다는 한결 좋다. 뒤를 돌아보면 높다란 전망대가 올려다 보이고 앞쪽으로는 뾰족한 봉우리들이 수없이 많다. 몽땅베르역 앞쪽 드류봉, 베흑뜨봉으로 이어지는 뾰족봉도 멀리 보인다. 이후 진행을 하면 라 타피아 2150m가 쓰여 있는 이정표에 닿는다. 몽땅베르 2시간 20, 플랑데 레귀 30분이 적혀 있다. 여기 이정표에는 시간은 적혀 있으나 거리는 적혀 있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트레킹 오기 얼마전 트랭글이 업그레이드 되더니 해외 트레킹 할 때 구글지도로 변환을 해서 거리까지 잘 나오던 것이 막혔다. 업그래이드가 아니라 더 후퇴를 한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거리는 표시 하지 않고 이정표와 특징적인 곳의 시간만으로 산행기를 적는다. 라 타피아 이정표에서 잠시후 빙하수가 흐르는 계곡에 닿는다. 손이 시릴정도로 차가운 물이다. 우쨋든 물병으로 하나 가득 담고 배가 터지도록 실컨 마신다. 이후 진행을 하면 좌 사면 돌길을 따라 진행을 하는데 첫머리는 물이 흐르는 습지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30여분후 Les Grosses Pierres (큰돌) 이정표에 닿는다. 해발 2130m, 플랑드 레귀 1시간, 몽땅베르 1시간 45분이 적혀 있다.

 

몽땅베르 역(해발1913m) 12:12

Les Grosses Pierres 이정표 이정표에서 다시 진행을 하면 길은 매우 좋다. 좌측으로 어제 걸었던 브레방 전망대와 그 아래쪽으로 플랑프하역이 보이며 락블랑 호수 까지 트레킹을 한 길이 보인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간혹 오르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하며 걷는다. 여기도 마주오는 현지인 트레커들이 많아서 서로 예의 바르게 피하기도 하며 걷노라면 좌측으로 튀어 나온 사진 찍기 좋은 전망대가 나온다. 여기서 뒤로 조금 멀어진 에귀디 미디 전망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다시 진행을 하면 좌측 언덕아래로 목초지에 많은 양들이 풀을 뜯는 모습이 모인다. 목동 아저씨가 길가 앉아서 여유롭게 양떼를 지키고 있다. 여기서 되돌아보는 모습도 좋고 푸르른 산하가 여유롭게 보인다. 오늘은 모두가 그리 힘들게 보이지 않는다. 어제 보다 한결 수월하다는 애기다. 이제 산길은 바위가 많아 지고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이쯤에서 등산로가 양쪽으로 갈리는데 우리는 아래쪽 쉬운길을 택하는 것 같다. 위쪽으로 진행하는 길은 조금 더 어려운길인 것 같다. 바위 언덕을 넘어서 내려오기 때문에 거리도 조금더 멀고 바윗길이 많다는 애기다. 우리가 내려서는 길은 그래도 계속 내리막길이긴 하지만 어렵지는 않다. 굵직한 독일가문비 나무숲길을 지나기도 하고 곰취같이 널찍한 잎에 분홍색꽃이 만발한 지역을 지난다. 좌측 산아래로 샤모니 마을이 아름답게 내려보이며 급경사 사면으로 조금씩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며 진행을 하면 짧막한 축대가 쌓인 곳에 닿는다. 축대를 지나며 쇠사슬도 쳐져 있고 잠시 더 가면 무너진 돌집이 있는 지점에 닿는다. 이제 앞쪽으로 몽땅베르역 앞쪽으로 뾰족하게 솟아 있는 드류봉이 멋지게 닿아온다. 바위너덜지대를 지나며 이제 드류 봉 방향에서 흘러내리는 커다란 폭포가 보이고 잠시 더 가면 앞쪽으로 몽땅베르 호텔이 보인다. 여기 이정표에 몽땅베르 호텔 30m, 몽땅베르역 180m, 플랑데 레귀 까지 위쪽길은 3시간, 우리가 온 아랫길은 2시간 40분이 적여 있다. 이제 해발 1913m가 적혀 있는 몽땅베르호텔앞을 지나서 잠시 더 가면 몽땅베르역에 도착을 한다. 앞쪽으로 드류봉과 뒤편으로 더 높다란 베흐트 자흐당봉이 이어지며 우측으로 에귀디 플랜

93676m), 에귀디 그랑 샤르모즈(3445m)봉이 몽블랑을 향해서 이어진다. 메르드 그라스 빙하의 가장 위쪽으로 뾰족한 그랑조라스의 모습도 조금보인다.

 

얼음동굴 관람후 샤모니 메르드 그라스 역 도착 13:55

몽땅베르역에서 진행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얼음동굴로 내려가는 케이블카가 나온다. 케이블카를 타고 잠시 내려선후 철계단을 따라 한참을 내려서면 메르드 그라스 빙하 끝에 만든 얼음 동굴이 있다. 물이 뚝뚝 떨어진다. 맑은 얼음동굴을 따라 들어가면 쉬원한 바람이 불어 오고 가면서 중간중간 글씨가 써있는데 뭔말인지 모르지만 현지인들은 읽어보며 가기도 하고 우리처럼 대충 보면서 가기도 한다. 얼음 동굴에는 중간중간 들어갓다 나올수 있는 공간도 있으며 잠시 돌아나오는대는 10여분이 소요된다. 이후 우리는 화장실 때문에 먼저 올라온다. 철계단을 따라 올라서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온후 몽땅베르역에 도착하면 화장실은 아래쪽 지하 방향에 있다. 이후 모든 님들이 도착한후 우리는 역사 안으로 들어가 긴줄에 서서 기다린후 빨강색 몽땅베르열차에 탑승을 한다. 2칸으로 되어 있는 열차로 대부분이 착석을 할수 있다. 이후 철길을 따라 내려오면 철길 주변으로 널찍한 등산로가 잘 나 있는 것이 보이며 독일가문비나무 사이로 드류 봉에서 흘러 내리는 폭포가 보이기도 하고 나무에 가리기도 한다. 얼마를 내려서면 널찍한 등산로가 잘 나있는 자작나무숲도 지나고 잠시 더 내려서면 샤모니의 몽땅베르역에 닿는다.

 

샤모니 출발 15:52

샤모니 몽땅베르역에 도착하여 철다리를 건너 나오면 우리 호텔과 가까운 광장에 닿는다. 이후 점심식사를 하러 브레방 케이블카 방향으로 잠시 들어가면 사모니 로스타 버스 집이 나온다. 이곳에서 햄버거 샌드위치, 음료수, 커피등으로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고는 시간이 남아 에제 밤 산 스틱이 너무 길어서 한 대장님과 함께 등산구점으로 바꾸러 갔더니 스틱 끝 보호 덥게가 하나 빠져나갔다고 바꿔 주질 않아서 그냥 되돌아 왔다. 에고 참나 이넘 키가 180m는 돼야 맞는데 우짠댜~~ 무신 스틱이 고정으로 되어 있남~

이후 호텔로 돌아와 30~40분을 기다린 끝에 도착한 전용차량으로 이제 스위스 체르마트로 이동을 한다.

 

체르마트 가는 길

프랑스 샤모니를 출발한 전용차량은 그제 락블랑 호수에서 내려온 라플라제르 케이블카 하부역인 레 프하 방향으로 진행을 하여 열차길과 거의 같이 가는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이제 서서히 고갯마루길을 따라 올라간다. 이렇게 올라서면 몽테고개라고 하는 곳을 넘어서 좌, 우측으로 널찍한 주차장과 트레킹 코스가 있는 도로를 따라 쭈욱 내려서게 된다. 이렇게 내려서면 샤모니를 출발한지 대략 30분후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에 닿는다. 이후 스위로 넘어와 골짜기를 따라 내려서게 되면 작은 마을 커다란 동네도 지나고 얼마를 지나면 비가 서서히 오기 시작하고 전용버스는 피스프라고 하는 곳에서 우측으로 달린다. 더욱 좁아진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폭포수가 흐르는 급경사 바위산을 지난다. 우측으로 동굴에서 쏟아져 나오는 폭포수도 보인다. 이렇게 40여분을 더 들어가면 버스가 더 이상은 들어가지 못하는 타쉬라고 하는 곳에 닿는다. 이곳부터 체르마트까지는 친환경차량만 다닐수 있다고 한다. 전기차가 아니면 갈수가 없는 지역이다. 여기 택시도 전기차로 투박하게 생겼다. 타쉬에서 전용차량과 헤어진후 우리는 체르마트행 열차를 탑승한다. 골짜기를 따라 들어가는 열차는 1835분 출발하여 16분후인 1851분 체르마트역에 도착한다. 아직도 가랑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묵을 호텔에서 보낸다는 택시를 기다리느라 15분이상이 지나고 택시에 우리 짐을 실어 보낸후 우리는 가랑비를 맞으며 도보로 호텔까지 이동을 한다. 우리가 묵을 호텔은 체르마트에서 가장 끝자락에 위치한 알펜블릭호텔로 걸어 13분이 걸렸다. 이후 우리는 각자 방을 배정받고 짐을 올려다 놓은후 다시 나와 비를 맞으며 10분후 도착한 더비레스토랑으로 이동을 하여 야채 셀러드, 스프, 돼지고기+파스타 요리와 와인을 곁들여 식사를 한후 다시 호텔로 돌아와 오늘 일정을 마친다.

 

몽땅베르 트레킹 : 8km

몽땅베르트레킹 시간 : 3시간 24(얼음동굴 관람 포함)

 

에귀디 미디 유리 전망대에서

 

큰 바위아래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던 곳

 

몽블랑산 정상부

몽땅베르로 이어지는 암릉

 

중앙부 좌측 그랑조라스봉, 우측 당뒈 제앙산

이탈리아 푼타 헬브로너 곤롤라

 

에귀디 미디 전망대 케이블카 중간승강장 앞 플랑데 레귀 대피소

라 타피아 이정표

계곡 빙하수

큰돌 이정표

중간 전망 좋은 곳에서 잠시

양떼들

삼거리에서 아랫길로 진행

축대 지역

쇠사슬도 쳐져 있고

드류봉이 시야에 들어오고

무너진 돌집

바위지대를 지나

몽땅베르 호텔 도착

몽땅베르역

얼음동굴로 내려가는 곤돌라

메르드 그라스 빙하 끝 얼음동굴 입구

몽땅베르역에서 빨강색 기차를 타고

내려오는 열차에서 본 모습

자작나무숲도 있고

샤모니 몽땅베르 역 도착

구름다리를 건너고

여기서 점심 식사 간단히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

크고 작은 마을을 지나

타쉬 체르마트 열차탑승장

체르마트행 열차

체르마트역에 도착을 하고

비가오는 체르마트 번화가를 걸어서

우리가 묵을 체르마트 알펜 블릭 호텔 도착

저녁식사는 다시 호텔을 나와 더비 레스토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