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5 의성 안사 골두봉~삿갓봉(화두산)~해망산~생태산(금곡봉)~뾰족봉~국사봉~고도산 2024.04.27. 토요일 맑음

의성 안사 골두봉~삿갓봉(화두산)~해망산~생태산(금곡봉)~뾰족봉~국사봉~고도산

골두봉314.8m, 삿갓봉(화두산)291.7m, 해망산401.1m, 생태산(금곡봉)433.2m, 뾰족봉424m, 시루바위봉420m, 보현지맥 분기약410m, 삼면봉421m, 국사봉521.1m, 고도494.3m

2024.04.27. 토요일 맑음

 

참석인원 : 나홀로

 

청주 집 04:35 – 강서 하이패스 04:45 – 서의성 톨게이트(통행료 5300원) 05:42 – 안사면사무소(돌고개, 약130m) 05:54 ~06:10 – 파출소 우측 세멘트길 – 철조망 잡목지대 – 능선 널찍한 임도길 –임도길 끝(0.540km, 약170m) 06:19 –산소봉(0.739km, 약220m) 06:24 –잠시 평탄한길 –오르막길 –암릉길 –삼각점봉(좌 꺽임, 0.982km, 약254.3m) 06:31 –잠시후 이정표 –암릉 바위손 지대 –내려서서 암릉길 바위손 –우측으로 둥글게 돌아가는길 -내려서서 산소(1.29km, 약220m) 05:39 –잠시후 안부 –오르막길 –바위봉(우꺽임, 이정표, 1.59km, 약215m) 06:45 –안부고개(1.76km, 약165m) 06:48 – 우측으로 세멘트포장 임도길 보이고 –잠시 오르고 –잠시 내려서 –안부 – 길다란 오르막길 –가시밭길 지나고 – 오르막길 – 골두봉(정상석, 의자3, 이정표, 좌 꺽임, 3.01km, 약314.8m) 07:14 ~07:16 –내리막 로프길 1.2.3 –평탄하게 이어지는 길 –내리막길 – 산소(우측으로 임도, 4.01km, 약160m) 07:31 –세멘트길 – 도로 고개(중리고개, 4.20km, 약145m) 07:34 – 좌측 철문으로 진입 – 서서히 오르면 능선 널찍한 길 나옴 – 산소 지나 널찍한 길 끝(4.64km, 약185m) 07:44 – 산길로 진입 – 서서히 올라 – 우꺽임봉(5.0km, 약235m) 07:52 –좌 꺽임봉(5.59km, 약260m) 08:01 – 고속도로 위 터널 지점(5.66km, 약250m) 08:02 – 안부(5.87km, 약215m) 08:05 – 서서히 올라 봉(6.09km, 약255m) 08:10 – 내려서고 – 서서히 올라 봉(6.55km, 약275m) 08:17 – 삿갓봉(화두산, 2.79km, 291.7m) 08:21 – 우꺽임봉(7.49km, 약305m) 08:41 – 바위손 지대 능선길 –평탄한길 – 급경사 오르막 –우꺽임봉(8.10km, 약340m) 08:54 –산불 감시 초소 봉(8.23km, 약345m) 08:58 – 우꺽임봉(8.63km, 약367m) 09:08 – 내리막길 – 임도 고개(9.10km, 약280m) 09:17 – 오르막길 – 봉(9.76km, 약395m) 09:34 – 해망산 정상(삼각점, 정상 표지판, 쓰러진 이정표, 10.0km, 약401.1m) 09:40 –좌측으로 내려서서 – 헬기장(좌 꺽임, 10.4km, 약395m) 09:52 – 우측으로 석불사 보이고 – 화장산, 보현지맥 삼거리(좌측으로, 11.2km, 약365m) 10:03 –작은해망산 표지판(11.4km, 약371m) 10:09 – 내리막길 – 임도길(11.7km, 약321m) 10:14 – 철문 넘고 – 세멘트포장 임도고개(질매재, 12.3km, 약285m) 10:22 – 오르막길 – 영일정씨묘(12.4km, 약330m) 10:28 – 큰 참나무 10:31 – 서서히 오르고 – 잠시 평탄한길 – 가파른 오르막길 – 평탄한길- 오르막길 – 생태산(금곡봉, 부서진의자2. 삼각점, 13.4km, 약433.2m) 10:52 ~11:00 – 우꺽임 산소(13.9km, 약400m) 11:07 – 오르막길 – 유인 밀양박씨묘 11:12 – 묵묘봉(14.1km, 약420m) 11:13 – 묵묘봉(14.3km, 약410m) 11:17 – 뾰족봉(정상 표지판, 14.7km, 약425.9m) 11:28 – 시루 바위봉(15.0km, 약420m) 11:37 – 고속도로 터널위 지점(15.2km, 약415m) 11:40 – 국사봉, 보현지맥 삼거리(15.7km, 약415m) 11:52 – 삼면봉(삼각점, 15.9km, 약420.4m) 11:55 – 멧돼지 샘터 – 간이 이정표삼거리(우측으로, 16.2km, 약400m) 13:02 ~12:15(중식) - 좌 꺽임봉(16.90km, 약425m) 12:27 – 공터(17.5km, 약455m) 12:39 – 국사봉 정상(삼각점, 묵묘, 정상 표지판, 17.9km, 약521.1m) 12:51 ~12:55 – 내리막 산소 1.2 –세멘트 임도고개(18.7km, 약375m) 13:07 –고도산(19.5km, 약494.3m) 13:27 ~13:33 – 고도산 정상 표지판(19.7km, 약490m) 13:37 – 돌탑 안부(19.9km, 약465m) 13:41 –좌측 사면길 – 전망대(20.2km, 약470m) 13:44 – 좌측으로 급경사 내리막 지대 – 큰 산소(좌측으로, 21.1km, 약220m) 14:01 – 좁다란 아스팔트길(민가, 우측으로, 21.5km, 약140m) 14:09 – 아스팔트길에서 좌측 냇가 세멘트길 따라 – 안사면 농협 14:24 – 안사 면사무소(22.77km, 약130m) 14:28 ~14:35 – 서의성 톨게이트 14:47 – 강서 하이패스(통행료 5600원) 15:47 – 청주 집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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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지맥

보현지맥은 낙동정맥 가사령 1.1km의 북쪽지점에 있는 733.9m 지점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면봉산, 보현산을 지나며 39.4km의 지점에 있는 석심산(750.6m)에서 ‘위천’을 가운데 두고 줄기가 남, 북으로 갈라지는데, 여기서 120.7km의 남쪽 줄기는 팔공산을 거쳐 만경산(499m)에 이르기까지 위천의 남쪽 울타리를 이루며 낙동강까지 이어지고, 127.4km 북쪽 줄기는 위천의 북쪽을 에워싸며 비봉산(579m)에서 맥을 다하여 낙동강에 이른다.

박성태님의 [신 산경표]에서는 가사령 분기점에서 보현산-석심산-비봉산의 위천 북쪽줄기 166.8km 전체를 보현지맥, 석심산에서 팔공산-만경산의 위천 남쪽줄기 120.7km를 팔공지맥으로 칭하고 있다.

 

구간별 도상거리

(가사령~가사봉분기점- 1.1 km)

가사봉분기점-(3.3)-달의령-(14.1)-꼭두방재-(6.1)-베틀봉-(3.2)-면봉산-(3.4)-보현산-(4.2)-갈재-(3.4)-방각산-(0.8)-노귀재-(0.9)-석심산-(1.7)-예재-(4.6)-어봉산-(3.6)-갈비봉-(1.0)-산두봉-(6.1)-구무산-(3.8)-사곡령-(25.2)-한티재-(4.4)-푯대산천제봉-(6.9)-재랫재-(11.9)-평밭재-(6.2)-삼표당-(4.8)-노동령-(2.9)-검실재-(6.3)-해망산-(2.9)-삿갓봉-(3.6)-골두봉-(5.4)-곤지산-(1.9)-문암산-(9.7)-비봉산-(14.5)-위천..........166.8k

 

■해망산(海望山401m)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봉양리와 비안면 자락리 그리고 안사면 중하리에 있는 산이다. 해망산은 한자를 풀이하면 바다를 갈망하는 산이라는 뜻을 지녔지만 그 유래는 알 수 없으며, 해명산(海明山), 굴암산이라고도 부른다. 해망산은 높이가 400m로, 북서쪽은 화두산[290.7m], 골두봉[315.0m] 등의 산지와 능선이 연결되어 있으며, 남동쪽으로는 높이 300m 내외의 산지와 이어져 있다. 해망산의 북동쪽으로는 높이 400m 내외의 산지와 국사봉[520.5m], 봉암산[452.7m] 등의 산지와 이어져 있다. 이렇게 해망산과 이어지는 산지들은 광산천의 유역분지를 이룬다. 또한 해망산의 북쪽 사면은 신평천의 발원지에 해당되며 서쪽 사면은 화신천의 발원지이며, 서쪽 사면은 위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의 발원지에 해당된다. 따라서 이 산은 세 개의 하천을 구분하는 분수계의 역할을 한다.

 

해망산은 기반암이 퇴적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지질은 퇴적암 가운데 의성군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퇴적암인 문암산층원과 다인층원이 해당된다. 해망산의 북사면은 중생대 백악기 신동층군 하산동층에 해당되는 문암산층원으로 적색 실트스톤, 역질 사암, 역암, 흑색 셰일로 구성되어 있다. 남사면은 중생대 백악기 신동층군 하산동층에 해당되는 다인층원으로 문암산층원보다 이른 시기에 형성된 것이다. 다인층원은 적색 실트스톤, 역질 사암, 역암, 아코스 사암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인층원에 해당되는 남쪽 사면에는 적색 실트스톤이 토양화되어 붉은색의 토양이 분포하고 있으며, 붉은색 암석 노두도 관찰할 수 있다. 굴참나무와 소나무 군락이 우거져 있다. 해망산은 의성군의 3개면에 걸쳐져 있는 산으로 이 산의 북쪽은 안사면 중하리에 속하고, 서쪽은 안계면 봉하리에 해당되며, 남쪽은 비안면 자락리에 속한다. 해망산의 남쪽 사면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6호로 지정된 비안면 자락동 석조 여래 좌상이 있는 석불사[이칭 석굴사]가 있어 이를 관람하기 위해 산을 들르는 사람들이 많다. 해망산에는 자락리에서 시작하여 화장산~금당재~해망산~석불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어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고 있다. 등산로 입구인 자락리 마을 회관 앞에는 등산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등산로는 기반암이 다인층원과 문암산층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등산로 주변의 흙색이 붉어 독특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정상부를 비롯하여 곳곳에 기반암이 노출되어 있으며, 해망산 동쪽에는 헬기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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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4:35

이번 산행지는 작년 12월에 다녀온 의성의 문암산~비봉산~곤지산에 이어지는 보현지맥길에 있는 산으로 의성 안사면사무소가 있는 돌고개에서부터 시작하여 골두봉~삿갓봉~해망산을 거쳐 생태산, 뾰족산을 지난후 보현지맥과 헤어져 국사봉을 거쳐 고도산을 지나 원점회귀산행을 하기로 한다. 산은 고도가 낮지만 거리가 만만치 않아 오늘 날씨도 30도에 육박한다고 하는대 더위에 싸워가며 산행을 하려면 쉽지는 않겠다. 의성 안사면은 상주간 고속도로가 생기고 이어져 영덕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청주에서는 그리 먼 곳이 아니다. 대략 1시간 20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한 지역이다. 오늘은 아침 일찍 서둘러 간단히 먹거리와 물을 준비하고 집에서 04시 35분 출발한다.

 

안사면사무소(돌고개, 약130m) 05:54 ~06:10

오늘이 토요일이라 차량이 많치를 않아 수월하게 달린다. 속리산 휴게소부근을 지나고 화서휴게소도 통과를 한후 잠시 더 달려 상주를 지나고 김천으로 가는 낙동분기점을 지나면 상주분기점이 나온다. 여기서 우측으로 빠져서 낙동리에 있는 나각산 터널을 지나고 낙동강을 건넌후 잠시 달리면 서의성 톨게이트가 나온다. 통행료 5300원이 나온다. 이후 우측으로 널찍한 도로를 따라 달리면 안계면과 안사면이 갈리는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안사면 방향이다. 이제 좁다란 길을 따라 진행하면 도로옆으로 작은 저수지가 보이고 언덕을 넘어 잠시 더 달리면 얼마안가 안사면사무소가 좌측으로 보인다. 안사면사무소로 올라가는 고갯마루가 보현지맥길의 돌고개다. 청주에서 대략 1시간 20분이 걸렸다.

 

삼각점봉(좌 꺽임, 0.982km, 약254.3m) 06:31

안사면사무소 옆으로 보건소도 보이고 길 건너편으로 안사요양원, 교회, 파출소등이 보인다. 일단 도착하여 아침식사부터 간단히 한다. 식사를 마치고 산행준비를 마친후 잠시 내려서서 돌고개 바로 앞쪽에 있는 파출소 우측 세멘트길로 접어든다. 첫머리는 길이 괜찮지만 이후 철조망이 쳐져 있는 잡목지대에 닿는다. 잡목지대를 헤쳐나가면 널찍한 임도길이 나온다. 쉽게 오려면 파출소와 안사교회 사잇길로 들어가야 이길로 올라올 수 있을 것 같다. 이후 널찍한 임도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산소가 길옆으로 몇 기가 있으며 우측으로 잘 가꾼 묘역이 이 보이는 곳에서 널찍한 임도길이 끝나며 산길로 접어든다. 이후 천천히 올라서면 5분후 산소가 있는 봉에 닿는다. 잠시 평탄한길을 따라 진행하고 오르막길도 올라서서 암릉길에 닿는다. 이곳에는 바위손이 지천으로 널려 있으며 바위색도 바닥의 붉고 바닥의 붉은 모래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암릉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삼각점이 있는 봉에 닿는다. 삼각점 안내문에 254.3m가 적혀 있다.

 

골두봉(정상석, 의자3, 이정표, 좌 꺽임, 3.01km, 약314.8m) 07:14 ~07:16

삼각점 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이정표가 있다. 태양마을A주차장 3.61km, 여기서 말하는 태양마을을 곤지봉에서 내려왔을 때 정자가 있던 주차장이다. 주차자B(중하리 방면) 3.04km, 골두봉 1.95km가 적혀 있다. 이후 암릉길 바위손 지대를 따라 진행하고 다시 내려서서 암릉길 바위손지대를 따라 진행을 하면 우측으로 둥글게 돌아가는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여 내려서서 산소가 나오고 잠시후 안부에 닿는다.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 바위봉에 닿는다. 태양마을주차장 4.40km, 중하리 방면 주차장은 2.45km, 골두봉은 1.36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꺽여서 내려서면 안부고개에 닿고 우측으로 세멘트포장 임도길이 보이며 잠시 오르고 잠시 내려서서 작은 안부에 닿은후 길게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서면 가시나무가 빼곡이 들어선 가시나무지대를 벗어나야 한다. 이후 오르막길을 따라 조금 가파르게 올라서면 골두봉 정상이다. 정상에는 의자가 3개 있으며 정상석도 있다. 이정표에 안사면사무소 2.83km, 중하리 방면 주차장 1.09km가 적혀있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많이 끼여 우측으로 보이는 고속도로가 부연하게 보인다.

 

도로 고개(중리고개, 4.20km, 약145m) 07:34

골두봉에서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내려선다. 내려서는 길에는 굵직한 로프가 매여져 있다. 첫 번째 로프를 잡고 내려서고 잠시후 2번째 로프를 잡고 내려선후 조금 완만해진 길을 따라 내려서면 가느다란 줄이 며여진 곳을 지나 잠시 더 가면 평탄한 능선길에 닿는다. 이곳은 길은 괜찮아서 걷기에 매우 좋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이제 서서히 내려서는 길에 닿는다. 내려서며 좌측으로 산소가 있으며 우측으로 좁다란 임도가 지난다. 이후 임도길을 따라 내려서면 좌측으로 농경지가 있는 곳부터는 세멘트포장이 되어 있고 잠시 나가면 아스팔트포장도로가 있는 중리고개다. 도로옆으로 느티나무 보호수 한그루가 있다. 좌측으로 가까이 있는 마을이 중리마을이다.

 

삿갓봉(화두산, 2.79km, 291.7m) 08:21

중리고개 우측으로 철문이 있는 곳이 주차장인듯하다. 문이 잠겨 있지 않아 들어가면 붉은 점모시나비 생태탐방로 안내도가 있다. 여기서 우측편으로 올라간다. 첫머리는 길이 있는듯하지만 잠시후부터 길이 없어진다. 잡목지를 따라 헤집고 올라서면 능선으로 널찍한 길이 나온다. 철문이 있는 좌측으로 임도길이 있는 갑다. 이후 널찍한 길을 따라 들어가면 길 양쪽으로는 산소가 많다. 널찍한 길이 끝나고 산길로 진입을 하여 서서히 올라서서 우꺽임봉에 닿고 10여분 진행하여 좌꺽임봉에 닿는다. 여기서 잠시 내려서면 고속도로위 터널 지점이다. 이후 내려서서 안부에 닿고 다시 서서히 올라서 해발 약 255봉에 닿고 내려서고 다시 올라서서 해발 약275봉에 올라선 후 4분여 더 가면 삿갓봉에 닿는다. 화두산이라고도 부른다. 정상에는 보현지맥 삿갓봉이 적힌 표지판이 있으며 삼각점과 삼각점 안내문이 있다.

 

해망산 정상(삼각점, 정상 표지판, 쓰러진 이정표, 10.0km, 약401.1m) 09:40

삿갓봉에서 내려선후 평탄한길을 따라 한동안 진행을 한다. 이후 서서히 내려서서 안부에 닿고 이후 오르는 곳은 바위지대로 직벽구간도 몇군대 올라서야 한다. 주변으로는 온통 바위손이 덮고 있다. 직벽구간과 가파른 바윗길을 따라 올라서면 정상에 풀 한포기 없는 민둥봉인 해발 약305봉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바위손 지대의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우측으로 조망이 탁 트여서 의성의 널찍한 전답들이 보이고 이후 평탄한 길을 따라 진행한 후 서서히 내려서서 안부에 닿고 이후 급경사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선다. 바위손이 많은 지역으로 힘겹게 올라서면 해발 약340봉으로 여기서 우측으로방향이 꺽이게 된다. 여기서 잠시 더 가면 산불 감시초소가 있는 바위봉으로 우측으로 조망이 펼쳐지고 산불감시초소는 문이 굳게 잠시 있어 요즘은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 이후 로프를 잡고 올라서는 바위지대로 천천히 올라서면 해발 약367봉으로 3개의 봉이 나란히 있어 이곳을 삼형제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바위지대로 조망도 좋고 괜찮은 곳이다. 이제 가파르게 내려서면 널찍한 임도고개에 닿는다. 의성 안정리에서 중하리 금곡리로 이어지는 임도길이다. 임도길을 건너서 잠시 가파르게 올라서고 이후 오르막길을 따라 서서히 오르게 되면 해망산 전위봉인 해발 약395봉에 닿고 다시 더 오르면 해망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으며 쓰러진 이정표가 있고, 정상 표지판이 있다. 조망은 괜찮다.

 

작은해망산 표지판(11.4km, 약371m) 10:09

해망산에서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내려선다. 다시 올라서면 헬기장이 나온다. 너럭바위에 만든 헬기장이다. 여기서 좌측으로 방향이 다시 한번 더 꺽이며 좌측으로 둥글게 돌아가는 능선이다. 이후 평탄하게 이어지는 능선길은 등산로가 확실하며 좋다. 잠시 가면 우측으로 석불사라고 하는 사찰이 내려다보이며 사찰로 들어오는 도로가 보이며 한동안 진행을 하면 좋은 길은 화장산으로 돌아가니 신경을 쓰며 진행을 한다. 표지기가 하나 붙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들어가야 한다. 혹시 몰라 바로 앞쪽에 걸려 있는 표지기 까지 가보았으나 역시 조금 전 표지기에서 들어가야 한다. 이렇게 하여 좌측으로 좌측으로 돌아서 올라온 능선과 같은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여 서서히 오르게 되면 작은 해망산이라고 적힌 조금 표지판이 있는 해발 약371봉에 닿는다.

 

생태산(금곡봉, 부서진의자2. 삼각점, 13.4km, 약433.2m) 10:52 ~11:00

작은 해망산 표지판이 붙어 있는 봉에서 내리막길을 따라 진행하면 5분후 임도길에 닿는다. 이후 임도길을 따라 룰루랄라 걷는다. 모처럼 걷기 좋은 길을 따라 7~8분을 걷노라면 앞쪽으로 철문이 나온다. 에고 문이 잠겨 있다. 철문을 넘는다. 앞쪽으로 널찍한 세멘트 임도길이다. 좌측으로 고갯마루에는 출입금지 표지판이 붙어 있는 철문이 보인다. 저기를 통과하면 좌측으로는 해망산으로 갈 때 지나던 임도 길로 연결이 되고 우측으로는 중하리로 향하는 임도길 삼거리인데 막아 놓았다. 여기서 내려서면 금곡리로 향한다. 이제 임도길을 지나 건너편으로 가파르게 올라선다. 한동안 올라서면 영일정씨묘가 나오고 큰참나무가 있는 지점을 지나 다시 서서히 올라서고 잠시 평탄한길을 따라 진행한후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 평탄한길을 따라 진행하고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생태산, 혹은 금곡봉이라 하는 곳에 닿는다. 우측으로 금곡리가 있어 붙인 이름 같다. 부서진 삼각점이 있으며 부서진 의자가 2개 놓여 있다. 의성 생태산 작은 표지판이 붙어 있다.

 

국사봉, 보현지맥 삼거리(15.7km, 약415m) 11:52

생태산에서 진행을 하면 7분후 우꺽임 산소가 있는 지점을 지나고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유인 밀양박씨묘가 나온다. 후손들이 돌보지 않는 산소다. 이후 묵묘가 있는 봉을 지나고 4분후 묵묘가 있는 두 번째 봉을 지난다. 이후 내려선후 조금 가파르게 올라서면 뾰족봉이라고 하는 곳에 닿는다. 표지판이 붙어 있으며 네이버지도나 다음지도에는 나오지 않는 봉이다. 이후 진행을 하면 내려서고 다시 올라서서 잡목으로 이루어진 봉으로 여기도 조금만 정상표지판이 붙어 있는대 시루바위봉이라 쓰여 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잠시 내려서면 고속도로 터널 위 지점을 지나고 한동안 진행을 한후 서서히 올라서게 되면 국사봉과 보현지맥길이 갈리는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에는 표지기가 여러개 걸려 있다.

 

국사봉 정상(삼각점, 묵묘, 정상 표지판, 17.9km, 약521.1m) 12:51 ~12:55

국사봉, 보현지맥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국사봉 방향으로 진행하여 원점회귀산행을 그린다. 잠시 올라서면 삼면봉이라 붙여진 해발 약420.4봉이다. 안사면 신평면 안평면 3개의 면이 접해 있다 붙여진 이름이다. 여기서 잠시 내려서면 멧돼지가 놀고 간 샘터가 있고 잠시 더 진행을 하면 간이 이정표가 붙여진 삼거리에 닿는다. 또한 고도산악회 표지기가 이곳부터 붙어 있으니 이후 산행은 고도산악회 시그널을 보면서 진행을 하면 되겠다. 간이 이정표에는 ‘중하길’ ‘안평면 삼촌리’가 적혀있다. 이곳에서 잠시 점심식사를 하고 간다. 간단히 준비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고 다시 진행하는 길은 우측길을 따라 진행한다. 생각보다는 길은 확실히 나 있다. 식사후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12분을 진행하여 능선이 좌측으로 꺽이는 해발 약425봉을 지나고 다시 진행을 하면 숲길을 따라 12분을 서서히 오르는 능선을 따라 진행하여 널찍한 공터가 있는 곳을 지나고 이후 12분을 더 오르면 국사봉 정상으로 정상에는 오래된 묵묘가 있으며 국사봉 정상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삼각점이 있으며 조망은 없다. 잠시 쉬면서 시원한 물도 마시고 두유도 마시며 목을 축인다.

 

고도산 정상 표지판(19.7km, 약490m) 13:37

국사봉에서 내려서기 시작한다. 얼마를 진행하면 우측으로 쭉쭉 뻗은 잣나무가 있는 지점에 ‘산림욕장’ 이정표가 붙어 있으며 이후 한동안 내려서면 산소가 나온다. 이후 좀 더 내려서서 산소를 지나고 잠시 더 내려서면 세멘트 임도고개에 닿는다. 중하리 장사지에서 안사리로 넘어가는 임도고개다. 임도고개를 넘어 다시 산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서서히 오르는 산길을 따라 지루하게 올라선다. 얼마를 올라서면 산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바뀌며 계속오른다. 가장 높다란 지점에 올라서 주변을 살피니 잡목이 들어선 곳으로 여기저기 표지기가 많이 붙어 있다. 또한 고도산 아스테지 표지판도 몇 개가 붙어 있다. 고도산악회 시그널이 계속 붙어 있어 정상 목판이라도 있을까 싶었는대 보이지 않는다. 실망감을 느끼며 잠시 더 진행을 하니 에고 여기에 정상 표지판이 서 있다. 국사봉에서 보았던 정상 표지판과 똑 같이 생긴 정상 표지판으로 이제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여 하산을 하게 된다.

 

좁다란 아스팔트길(민가, 우측으로, 21.5km, 약140m) 14:09

고도산 정상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평탄하게 진행을 하고 다시 서서히 올라서 봉을 하나 넘어서 내려서면 커다란 바위가 있는 곳으로 내려서서 돌탑이 2개 보이며 우측으로 약수터가 있는 안부지점에 닿는다. 약수터는 식수로는 부적합하며 개구리 몇 마리가 놀고 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산허리 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몇 분을 이어가면 전망대라 적힌 이정표가 보인다. 좌측으로 조금 널찍한 바위가 전망대인 것 같다. 앞쪽으로 안사면사무소가 보이며 마을의 전체를 볼수 있으며 골두봉으로 오르던 능선이 조망이 된다. 잠시 더 산허리길을 따라 진행을 하여 바위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급내림 능선을 따라 가기로 한다. 길은 없지만 그런대로 내려설만 하다. 경사가 워낙 심해서 조심조심 한동안 내려서면 끝 지점에서는 조금 경사가 줄어들며 산 아래로 커다란 산소가 보인다. 통훈대부벼슬에 올랐다는 풍산 유씨의 묘역으로 부인이 둘이 있었는 갑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좌측으로 태화정이라고 고가옥이 보이며 민가가 몇채 있는 좁다란 아스팔프길에 닿는다.

 

안사 면사무소(22.7km, 약130m) 14:28 ~14:35

좁다란 아스팔트길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잠시후 안심지라고 하는 저수지 아래를 지나 민가앞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고도산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이곳에서 중하길 아스팔트길을 건너 개울가 길을 따라 걷는다. 가려줄 그늘막이 없으니 엄청나게 덥다. 오늘 날씨가 무려 여름날씨에 버금가는 30도란다. 벌써부터 숨이 막힐지경이다. 개울가 길을 따라 가면서 혹혀 건너설 곳이 없나 햇지만 끝까지 건널 곳은 없었으며 면사무소가 있는 동네로 들어가는 작은 다리를 건너 마을길을 따라 잠시 가면 삼거리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농협이 있고 잠시 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정자가 있고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여기서 잠시더 올라가면 안사면사무소에 닿는다. 오늘 산행거리가 만만치 않게 나온다. 22.77km다. 이렇게 하여 면사무소에 도착을 하니 오늘이 토요일 휴일이라 면사무소는 조용하다.

오늘도 계획했던 대로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

 

돌아오는 길

안사면사무소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짐을 정리한후 집을 향한다. 오늘길과 똑같이 진행을 한다. 소로길을 따라 10분을 좀 더 달려 서의성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상주분기점에서 영천에서 오는 길과 합류를 하여 상주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상주휴게소 통과하고 속리산 휴게소도 통과를 하여 강서 하이패스로 빠져나오는대까지 고속도로 꼭 1시간이 걸린다. 통행료는 갈때는 5300원이 었는대 올때는 5600원이다. 1종차량은 주말과 공휴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5% 할증이 된다고 해서 요금이 틀리라도 하네요~~

이후 집까지 들어오는대 10분이 좀 더 걸려 집에는 16시에 도착을 했다. 생각보다는 오늘 산행시간이 줄어들어 빨리 도착한 것 같다.

 

산행시간 : 8시간 18분 소요

산행거리 : 22.77km

 

연료비 : 25000원

통행료 : 5300+5600 =10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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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해명산~고도산

청주 ~안사면사무소(경북 의성군 안사면) :121km 1시간 30분 통행료 5500원

주차장소 : 의성군 안사면 안사리 710-9(창고 앞)

 

보현지맥 산줄기를 타고 골두봉(314.8m)~삿갓봉(291.7m)~해망산(401.2m)~생태산(433.2m)~국사봉(521.1m

의성 보현지맥 산줄기, 안사면사무소~돌고개~254.3~골두봉~삿갓봉~망해산~생태산(433.2)~지맥 이탈~421~국사봉~장하저수지~안사면사무소 원점회귀(22.3km, 8시간 25분)

 

면사무소 맞은핀에 있는 파출소 오른쪽 세멘포장 도로가 들머리 -포장 도로를 따라 얼마 안 올라가면 이내 염생이농장 -농장 철망 울타리를 왼쪽으로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나가면 잘 정리된 무덤도 보이고 흐릿한 길을 헤치고 왼쪽 능선으로 올라선다 -능선으로 올라서면 야자메트가 깔리있는 임도 수준의 넓은길 -두번의 오른쪽 갈림길에서 계속 넓은 길로 직진하면 임도는 좁은 산길로 바뀌는데 직진해서 왼쪽 산길로 -254.3봉 삼각점봉까지 오르막이 시작된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뒷모습이 곰처럼 생긴 바우 –코팅지가 달리 있는 254.3봉에 올라서는데 "안계 424" 삼각점 - 골두봉 1.95KM 이정표 -골두봉 1.36KM 이정표 –골두봉 정상(정상석) –내리막 로프길 -중리고개(아스팔트 고갯길) -도로로 내리와서 왼쪽으로 몇걸음 옮기면 무덤 쪽으로 올라가는 포장 임도 –화두산(290.7M) -삿갓봉(291.7m) -바위지대 올라서서 산불감시 초소 –366.9봉 –마담재(해발 420m) -해망산 정상(399.6m) -잠시후 이정표(질매재 1.51km 방향으로) -보현지맥 394봉(헬기장) -석불사 하산로 이정표(질매재 900m 방향으로) -372봉 –질매재(세멘트 포장길) -영일정씨묘 –433.2봉(생태산, 삼각점, 의자, 보현지맥과 헤어져 오른쪽 검실재 방향으로 ) -425.9봉 –421봉(삼각점, 삼면봉) -455.4봉 –안동김씨묘 –헬기장 –국사봉(정상목, 삼각점) -임도 -****고도산 –중리고개 원점회귀

 

의성 삼면봉-뾰족봉-생태산-해망산-삼형제봉-바위손봉-삿갓봉 산행 (경북.의성)

12.20KM 4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