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398 고성 동해 구절산564.5m, 장산숲 2024.01.16.화요일 맑음

산야55 2024. 1. 17. 16:44

고성 동해 구절산564.5m, 장산숲

2024.01.16.화요일 맑음

참석인원 : 마나님이랑 둘이서

 

청주 집 06:20 서청주 톨게이트 06:30 금산휴게소(연료49000) 07:06~07:12 고성 공룡나라휴게소 08:40 ~08:48 고성톨게이트(통행료 11500) 08:54 폭포암주차장(경남 고성군 동해면 외곡리 산50-4, 해발 110m) 09:10 ~09:20 폭포암 대웅전(0.455km, 200m) 09:32 흔들바위 오르막 데크계단 야자메트길 이정표 삼거리(우측으로, 0.571km, 230m) 09:40 출렁다리(0.682km, 220m) 09:09 오르막 데크계단 우사면길 백호동굴(0.819km, 240m) 09:48 고성7-5표지목 09:50 너덜지대 오르막길 고성7-4표지목(1.14km, 320m) 10:03 전주최씨묘(1.25km, 350m) 10:08 완만하게 오르는 길 우측 바위전망대(1.53km, 400m) 10:14 좌꺽임지대(우측 바위전망대, 1.68km, 430m) 10:25 고성 7-3표지목(2.18km, 500m) 10:36 해발 약505(2.23km) 10:37 살며시 내려서고 평탄한길 오르막 암릉지대 해발 약540(2.68km) 10:48 이정표 삼거리(직진, 2.75km, 535m) 10:50 잠시후 우측으로 산소 임도 이정표(3.03km, 500m) 10:55 임도끝에서 다시 산길 고성 7-2지점 10:59 오르막 암릉지대 암릉지대 로프길 구절산 정상(산불감시초소, 정상석, 3.33km, 564.5m) 11:08 우측으로 내려서서 암릉지대 내리막 데크계단 철주 로프길 대한바위(3.60km, 530m) 11:17 ~11:39(중식) - 다시 되돌아서 구절상 정상(3.86km, 해발564.5m) 11:48 내리막 바위지대 -임도끝 이정표(4.05km, 500m) 11:56 이정표 삼거리(4.44km, 535m) 12:03 산소(4.49km, 425m) 12:05 로프1.2 침목계단1.2 고성 7-1지점(4.96km, 360m) 12:19 내려서면 군데군데 짧막한 침목계단 이정표 삼거리(5.5km, 230m) 12:33 잠시 출렁다리 다녀나와 야자메트길 내리막 데크계단 폭포암 대웅전(5.82km, 200m) 12:40 좌측폭포 아래지점, 소원리본접수대(해수관음상) 폭포암 주차장(6.36km, 110m) 12:58 ~13:07 ----차량이동 ---- 장산숲(고성군 마암면 장산리 231-2) 13:30 ~14:00 ---연화산톨게이트 14:27 금산휴게소(삼계탕 2인분 3만원) 15:52 ~16:32 서청주 톨게이트(통행료10800) 17:12 청주 집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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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 구절산

고성 구절산은 낮지만 갖출 것을 다 갖춘 산이다.육산이지만 산허리 일부에 보석처럼 박혀 있는 기암절벽이 그렇고,이 바위 골을 타고 떨어지는 장엄한 용두폭포의 장관이 그렇다.폭포 아래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거대한 단애가 있는데 규모와 웅장함에 압도당한다.폭포 옆 폭포암은 이국적인데 이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흔들바위와 백호동굴 등이다.전설엔 승천에 실패한 용,그러니까 이무기가 만들어낸 기이한 지형으로 통한다.구절산 정상부의 암릉과 철마령 방향 제1, 2암봉은 작아도 암팡지다.산줄기는 철마령을 넘어서 철마산성,철마산,수양산을 세웠다가 해안가 동해초등학교 부근에서 바다로 잠영한다.정상 북쪽에 위치한 당항포는 평화롭고 잔잔한 호수처럼 생긴 바다.그러나400년 전 불멸의 이순신은 이 바다의 지형을 이용해 경각에 달린 나라를 지켜냈다.장군은 조국을 위해 기꺼이 한목숨 내걸고 왜군을 격퇴했다.잔잔한 호수지만 우뢰같은 울림이 있었던 피의 전장이었다.이런 역사적 사실과 기묘함을 고루 갖춘 구절산은 벽방산,거류산과 함께 고성3대 명산으로 꼽힌다.해발559m에 고성군 동해면 외곡리에 소재한다.양의 장기처럼 아홉번 꼬부라져 있다는 뜻의 구절양장 구절산이라거나,옛날에 도를 통한 구절도사가 살아서 구절산이라거나 하는 갖가지 얘기가 전한다.하나 더,구구절절 볼거리가 많은 산이라면 사족이 될까.이번 주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고향나들이 산행으로 좋을 고성 구절산을 소개한다.

 

[추천! 주말여행] 경상남도 고성의 3대 명산 중 하나 '구절산

마운틴TV입력2020. 10. 27. 13:28

다도해 절경이 펼쳐지는 고성 구절산 정상

19821월 경남 고성군 하이면 상족암 일대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공룡발자국이 발견되었고, 그 이후 고성은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로 발돋움하였다. 공룡과 함께 경남 고성하면 머릿속에 바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산악인 엄홍길이다.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16좌 완등에 성공한 엄홍길 대장의 고향이 바로 이곳, 고성이다. 산악인으로 살아온 인생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엄홍길 전시관 또한 고성 거류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히말라야 영웅의 고향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고성에는 알게 모르게 산행하기 좋은 산들이 많다. 고성의 3대 명산으로는 한국의 마터호른이라 불리는 거류산, 한려수도를 조망하기 좋은 벽방산 그리고 구절산을 꼽는다. 높이 564m인 구절산은 폭포 사이를 잇는 출렁다리와 신기한 흔들바위가 있는 폭포암을 품고 있는 명산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고향 경남 고성에 위치한 아름다운 구절산으로 떠나본다

올해 설치된 구절산 출렁다리

구절산 폭포암 주차장에서부터 십여 분 남짓 천천히 걸어 올라가면 눈앞에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폭포가 등장한다. 아담한 규모이지만 전국 명산들의 이름난 폭포 비경에 뒤지지 않는 구절산 구절 폭포이다. 폭포를 기준으로 왼쪽으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흔들바위와 황금 약사여래불이 있는 폭포암이 나온다. 제각각의 사연을 가진 이들이 이곳에서 기도를 드리기도 하고 바위를 흔들어보기도 한다. 산행을 이어가며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해보니 밑에서 바라봤을 때보다 더 큰 아찔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고성군 최초의 출렁다리를 건너며 바라보는 조망을 포기한다면 후회할 것이다. 지난날 비가 와서 그런지 높이 50m, 길이 30m 출렁다리 한 가운데에서 듣게 되는 폭포수 소리가 청량하다. 출렁다리 이후부터 무난한 구간을 한두 시간 걷다 보니 어느새 정상에 다다른다. 청록색 산불감시초소와 키 작은 소나무 한 그루가 무심히 반기고 있다. 출렁다리에서의 조망도 뛰어나지만 역시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을 따라오기는 힘들다. 고성의 또 다른 명산들인 거류산, 벽방산은 물론이고 당항만 일대가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산과 바다가 하나로 어우러진 정상 조망을 넋 놓고 바라보고 있으니 어느덧 낙조(落照)가 드리워진다. 하늘과 바다 그리고 온 산 주변이 주황빛으로 물드는 환상적인 풍광에 온 마음을 뺏긴 구절산 산행이었다.

 

지역의 낮은 산 정도로 생각하고 구절산을 찾은 이들이라면 폭포암의 절경과 정상에서의 조망 때문에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갖고 하산하게 될 것이다. 8월에 개통된 출렁다리 소식을 듣고 여기까지만 오고 내려가는 이들이 많은데, 정상까지 올라가야 볼 수 있는 진풍경이 있다는 점을 기억했으면 한다.

국내의 수많은 산들을 그렇게 다니고도 또다시 배낭을 짊어지고 어디론가 오르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아직도 가보지 못한, 가야 할 아름다운 산들이 전국 곳곳에 여전히 많다. 구절산은 얼마 되지 않은 코스마다 난이도가 다르기에 초보자부터 등산 고수까지 두루 찾아도 괜찮은 고성의 명산이다. 고성의 3대 명산을 모두 오른 이들에게는 연화산, 좌이산, 무이산 등 또 다른 고성의 산들을 추천한다.

 

고성 장산숲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 231-2

1987519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조선 태조 때 정절공(貞節公) 호은(湖隱) 허기(許麒)가 조성한 인공림이라 전해지고 있다. 조성 당시에는 숲의 길이가 1이상 달했다고 하나 현재는 약 100m,너비는 60m 정도이며 면적은 연못을 합해서 약 5,950에 이른다.

현재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는 느티나무·서어나무·이팝나무·소태나무·검노린재·검팽나무250여 그루인데, 한국 온대 남부의 낙엽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 숲은 원래 이곳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조성한 것으로, 옛 선조들의 자연을 이용한 슬기를 엿볼 수 있는 유산이다.

[네이버 지식백과]고성 장산숲[固城 章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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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6:20

이번 산행지는 경남 고성 동해면에 있는 구절산이다. 구절산은 폭포암이라는 사찰과 출렁다리로 유명세를 타서 요즘 산행객이 부쩍 늘어난 곳이다. 구절산은 2012년도 2월달 고성에서 버스를 타고 우두포라고 하는 곳에 내려서 시루봉~응암산~수양산~철마산~구절산~폭포암으로 내려오는 대략 16km, 6시간 10분간 산행을 한곳으로 오늘 산행은 간단하게 폭포암주차장에서 폭포암을 거쳐 구절산까지 한바퀴 돌아오는 간략한 산행으로 잡았다. 산행시간은 3~4시간으로 그리 힘든 산행은 아니다 오늘은 아침 5시 반에 출발하여 했는대 핸폰알람을 듣지 못해 1시간 늦게 일어나 분주하게 준비하고 집에서 0620분 출발한다.

 

폭포암주차장(경남 고성군 동해면 외곡리 산50-4, 해발 110m) 09:10 ~09:20

청주 집을 출발해서 서청주 톨게이트로 집입을 하여 대전을 지나고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으로 진행을 하여 금산인산랜드휴게소에 들른다. 연료가 떨어져 채우고 가야한다. 가득 넣으니 5만원이 좀 모자란 49000원이 들어간다. 이후 진행을 하여 줄곧달려 충남금산과 전북 무주의 경계인 고개를 넘고 이후 진행을 하면 좌측으로 덕유산 향적봉이 거무스름게 하게 보이고 덕유산 휴게소를 지나 좌측으로 남덕유의 고봉이 보이며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인 육십령터널을 지나 내려서면 서상, 함양을 지나고 산청을 지난후 서진주 톨게이트를 지나고 한동안 진행하여 일정의 마지막 휴게소인 고성공룡나라휴게소에서 잠시 쉬어 간다. 이후 6분여 더 진행한 후 고성 톨게이트로 빠져나가 우측으로 진행하면 당항포로 가기 전 우측으로 진행하여 간사방파제를 건넌후 진행하면 동해면 외곡리 정남마을에 닿는다. 여기서 좁다란 길을 따라 마을을 지난후 폭포암으로 가는 더욱 좁아진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저수지를 지나고 폭포암전 마지막 주차장에 도착을 하게 된다. 차량은 폭포암바로 앞 주차장 까지도 올라갈 수는 있겠으나 차량출입금지라는 표지판이 있어 관계자가 아닌 이상 등산객은 이곳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겠다. 이곳 주차장은 차량 20여대 가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먼지털이 화장실, 정자가 있다.

 

폭포암 대웅전(0.455km, 200m) 09:32

폭포암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마친후 좁다란 도로를 따라 서서히 오르게 된다. 주차장 앞쪽으로 엄청 많은 표지기들이 붙어 있는 것이 요즘 그만큼 산악회등에서 많이 찾았다는 증거다. 이후 세멘트 길을 따라 천천히 오는 길에는 각양각색의 작은 돌탑들이 서 있다. 예전에도 돌탑이 있긴했지만 이렇게 많지는 않았다. 첫머리부터 폭포암 바로 앞쪽까지 이어지는 돌탑을 구경하며 올라서면 위쪽으로 폭포 위로 새로이 만든 짧막한 출렁다리가 보인다. 이제 이곳에서 돌계단을 따라 오르게 되면 우측으로 소원지를 달아매는 석가여래상이 보이고 좀 더 올라서면 폭포암 대웅전에 닿는다.

폭포암의 유래와 전설

태고의 신비에 쌓인 신기한 비경의 폭포암은 재미나는 전설이 있다. 옛날 폭포에 살던 용이 등천하려고 하늘로 오르는데 마침 마을 아낙네들이 목욕하는 광경을 훔쳐보는 수행이 제대로 되지 못한 행위에 하늘에서 내려치는 번개 칼에 맞아 떨어진 잔해가 흩어져서 마치 평풍을 두른 듯한 암반으로 변했다고 한다.

용의 머리 위로는 폭포가 흘러 용두폭포라 이름하고, 몸통의 내장은 동굴로 변한 뒤에 호랑이가 살았다하여 백호굴(현 산신각으로 이용중)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용의 뿔은 정상에 앉은 전망대요, 눈은 보덕굴(지금은 막혀 있음), 생식기는 반달 동굴로 현재 용왕당으로 이용중인 이 동굴에는 암반 약수가 솟고 있다.

용의 꼬리는 잘리어 낭떨어지에 걸려 지금의 흔들바위가 되었다고 전한다. 절벽 단애의 낭떨어지 위에 앉은 이 흔들바위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흔들바위라 하여 찾는이가 많으며 KBS, MBC 양대 방송에 방영되어 더욱 인기가 많으며 한 사람이 흔드나 여러사람이 흔드나 도가 똑같아 신기하기 짝이 없다.

옛날 이 암벽 위에 사두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가 이끄는 승군들이 화살을 만드는 기지임을 왜군들이 알고 불을 질러 소실시킨 후 사두사 자리는 너무나 험준하여 절을 세우지 못하고 암벽 밑 폭포 옆에 현 폭포암이 자리하고 있다.

반달동굴(현 용왕당)에서 수행하다 열반하신 스님네가 세분이나 있고 그 후, 버려진 체 방치되어 있는 곳을 불기 2522년 현각 스님이 상주하면서 당국의 허가를 득하여 폭포암을 정식으로 창건하게 되었다.

경관이 빼어난 폭포암은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고 하여 영험한 기도도량으로 알려져 있다.

폭포암 안내문에서 발췌

 

백호동굴(0.819km, 240m) 09:48

폭포암 대웅전 옆쪽으로 흔들바위가 있다. 흔들바위 앞쪽으로 바위벽에 황금색으로 도금을한 불상이 있고 데크계단을 설치하여 잠시 오르면 앞쪽으로 폭포와 출렁다리와 마주하는 전망대가 설치되어있다. 이후 진행을 하면 불상의 머리가 놓여진 전망대를 지나고 이후 푹신한 야자메트 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이정표 삼거리에 닿는다. 우측으로 출렁다리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여기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직접오르면 구절산까지 1.5km, 우측 출렁다리를 거쳐서 가면 2.6km가 적혀 있다. 우측 출렁다리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사면 길을 따라 가면 잠시후 폭포암이 내려다보이는 바위전망대가 나온다. 앞쪽으로 거류산이 정면으로 멋지게 조망이 된다. 잠시 가면 출렁다리가 나온다. 20208월 개통한 출렁다리로 구절산의 크고 작은 아홉 개의 폭푸중 제3폭포 위에 설치된 출렁다리로 길이가 354m, 지상 50m위에 설치되어있다고 한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데크계단으로 오르게 되었다. 잠시 올라서서 우측으로 사면 길을 따라 가면 폭포암에서 우측으로 옛날에 다니던 옛길과 만나는 지점에 백호굴이 있다. 용의 몸통 내장이 변해서 호랑이굴로 되었다는 백호굴이다. 문을 열고 안을 보니 촛불이 여러개 켜져 있는대 상당히 따뜻하다. 촛불의 온기가 이렇게 따스한지는 처음 느꼇다.

 

좌꺽임지대(우측 바위전망대, 1.68km, 430m) 10:25

백호동굴에서 잠시 더 사면 길을 따라 진행하면 고성 7-5표지목이 나온다. 이 지점부터 너덜지대를 따라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너덜지대를 따라 오르면 고성 7-4표지목이 나오고 다시 5분여 더 오르면 좌측으로 전주 최씨묘역이 나온다. 이곳에서 다시 오르면 우측으로 조망이 좋은 바위전망대가 나온다. 앞쪽으로 벽방산이 마주하고 조금 우측으로 거류산이 보이는 곳이다. 여기서 좀 더 오르면 조망이 매우 좋은 바위전망대 나온다. 통영에서 거제도로 넘어가는 바다가 조망이 되며 거제도 최북단에 위치한 가조도를 비롯한 거제도의 높고 낮은 산들이 보인다. 오르면서 우측으로 조망이 좋은 바위전망대가 여럿 있으며 이렇게 오르면 능선이 좌측으로 방향이 꺽어지는 곳에 닿는다. 우측으로 여기도 바위전망대가 있다. 우두포 우측으로 조선소도 보이고 그 앞쪽으로 뾰족한 봉이 있는 섬이 가조도이며 그 뒤편으로 보이는 곳이 거제도다.

 

구절산 정상(산불감시초소, 정상석, 3.33km, 564.5m) 11:08

이후 평탄해진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고성 7-3표지목을 지나고 잠시 더 오르면 해발 약505봉에 닿는다. 여기서 살며시 내려서고 평탄한 길을 따라 진행하면 이제 서서히 오르는 바위 길에 닿는다. 크고 작은 바위들이 널여 있는 길을 따라 오르면 우측으로 우두포에서 시작되는 시루봉-수양산-철마산을 거쳐 구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며 이제 당항포 뒤편으로 아파트단지들이 서 있는 마산의 진동면이 보인다. 그 뒤편으로 높다란 산은 여항산이며 우측으로 진해시는 보이지만 마산은 산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우측으로 얼마 전 민주당의 이재명 당대표의 암살미수 사건이 벌어진 가덕도가 보인다. 현 정부에서는 무엇을 숨기려는지 범행장소도 보전치 않고 금시 물청소하고, 와이셔스도 증거물로 보전하지 않고 유출을 시켜 범행 흔적을 없애기에 몰두를 하는 모습이 일반 소시민의 생각으로 영 불편하다. 이후 올라서면 해발 약540봉에 닿고 잠시 가면 우리가 구절산을 올라다가 되돌아 내려갈 이정표 삼거리에 닿는다. 구절산 0.6km, 폭포암은 1.1km, 백호동굴방향으로 2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잠시 가면 우측으로 산소가 보이고 우측으로 상정마을에서 올라온 임도 길이 보이기 시작하여 잠시 더 내려서면 능선 임도에 내려선다. 여기 이정표에 구절산 0.3km, 상정 1.9km가 적혀 있다. 임도를 따라 100m가량 가면 임도길 끝 지점에 닿고 여기엔 이정표와 평상이 있다. 여기서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고성 7-2표지목이 나오고 이후 바위지대를 따라 올라서게 되면 우사면으로 바위지대에 설치된 철주로프 길을 따라 올라서서 구절산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정상석이 있다. 감시원이 우리가 올라오니 초소에 나와서 인사를 한다. 여기서 보는 조망이 매우 좋다. 북쪽으로 높다란 산은 지리산 천왕봉이며 거류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으며 벽방산이 뒤편으로 있다. 당항포의 모습과 적석산, 여항산, 진해, 가덕도 까지 두루두루 조망이 매우 좋다.

 

임도끝 이정표(4.05km, 500m) 11:56

구절산 정상에서 철마산 방향으로 잠시 내려선다. 대한바위까지 다녀오려 한다. 진달래나무 지대를 따라 내려서면 커다란 바위 앞에 닿는다, 데크계단이 놓여 있는 곳으로 잠시 내려서면 우측으로 바위사면을 따라가는 길에는 철주에 매단 로프 길이다. 이렇게 하여 중간에 있는 바위봉을 넘고 다시 진행을 하여 마지막 지점의 대한바위에 닿는다. 왜 대한바위라고 하는 지는 몰라도 조망은 매우 좋다. 앞쪽으로 진해시까지 조망이 되면 우측으로 가덕도, 좌측으로 여항산, 적석산을 비롯한 산들이 조망이 된다. 이곳에서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간다. 간단히 준비한 편의점에서 구입한 센드위치다. 식사를 하고 다시 바위길을 따라 10여분 올라서면 구절산 정상이다. 오늘 마님이 컨디션이 나쁘다 해서 이 길을 따라 되돌아가는 것이다. 원계획은 상장고개로 내려선 후 임도를 따라 고갯마루로 올라와서 폭포암으로 내려서려 하던 것인대 되돌아서 구절산으로 되올라와서 바위지대를 따라 내려서서 임도길 끝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구절산 0.2km, 상장 2km가 적혀 있다.

 

폭포암 주차장(6.36km, 110m) 12:58 ~13:07

임도끝 이정표에서 잠시 진행하여 산길로 올라서서 이정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거리는 폭포암까지 1.1km가 적혀 있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잠시 내려서서 묘지가 나오고 이후 가파르게 내려서는 길에는 두 군데 로프가 매여져 있으며 짧막한 침목계단을 두 번에 걸쳐서 내려서면 고성 7-1표지목이 있으며 이후 내려서면 짧막한 침목계단이 몇군데 있으며 점차 평탄해진 길을 따라 내려서면 출렁다리로 들어가는 삼거리 이정표에 닿는다. 여기서 잠시 아침에 다녀온 출렁다리를 한번 더 들어가 본 후 다시 돌아나와 폭포암 대웅전에 닿고 내려서며 좌측으로 용왕각 앞쪽으로 돌아서 폭포아래로 들어가 사진 몇 장 찍고 나와 해수관음상 소원지 다는 곳을 들렀다가 계단을 따라 내려서서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산행을 시작한 폭포암 주차장에 닿는다. 대형버스는 진입을 못하기 때문에 큰길에서 이곳까지 걸어 들어와야 하지만 우리는 승용차 편으로 왔기 때문에 간단히 이곳에서 산행을 마친다.

 

장산숲

구절산 산행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을 하여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 앞쪽에 있는 장산숲을 잠시 들러보고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을 한다. 차량으로 20분이 좀 더 걸려 장산숲에 도착을 한다. 뒤편으로 널찍한 주차장이 있다. 작은 연못주변으로 야자메트를 깔아놓은 연못 주변으로 서어나무, 느티나무, 소태나무, 배롱나무등 250여그루로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소문난 곳이다. 이곳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 녹두전이라는 드라마가 촬영된 곳으로 600년전인 조선태조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풍수지리상 결함을 보충하기 위하여 조성한 비로숲이라 전해지면 조성당시에는 1000m에 이르렀다고 하나 지금은 길이 100m, 너비 60m, 면적 6.000정도 밖에 남아 있지 않다고 한다. 연못 가운데 우정이라고 하는 정자가 있으며 그 앞쪽으로 온돌이 설치된 쉼터가 특이 하다. 김해 허씨 재실인 죽사정은 문이 잠겨 있고 거의 폐허가 된 것처럼 보인다. 옆쪽으로 김해 허시 비각이 있다. 도로 앞쪽으로 정절공 허기 선행의 유허비와 열효문이 있으며 마을 안쪽으로 구산정이라는 고가가 있으나 개조를 많이 하여 고가의 모습은 상실한듯하다. 이렇게 30여분 둘러보고 이제 집으로 향한다.

 

돌아오는 길

장산숲을 관람하고 이제 집으로 향한다. 직진방향으로 진행하여 낙남정맥길의 고개를 넘어가면 연화산 남산 입구가 있고 좀더 진행을 하면 개천면소재지에서 옥천사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 영오면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얼마가지 않아 연화산 톨게이트 입구가 나온다. 이후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금산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저녁식사로 삼계탕으로 시켜서 먹고 난후 다시 진행을 하여 서청주 톨게이트로 빠져나와 집에 도착을 하니 1725분이다. 오늘도 이렇게 하여 고성에 있는 구절산을 간단히 돌아보고 왔다

 

산행시간 : 3시간 38분 소요

산행거리 : 6.36km

 

장산숲 : 소요시간 30, 1km

 

연료비 : 대략 5만원

통행료 : 갈 때 11500+올 때 10800= 22300

금산휴게소 삼계탕 저녁식사 : 2인분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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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동해면 구절산(폭포암)564.6m

청주 ~구절산 폭포암 주차장(고성군 동해면 외곡리 산50-4) : 250km, 2시간 50분 통행료 11800

청주 ~한내삼거리(외곡리 980-3) :

****한내삼거리 ~폭포암주차장 : 2.4km, 한내삼거리 ~ 등산로 끝지점(내곡리1630-4) : 1.3km

 

 

등산코스
폭포암 주차장 -> 용두폭포 -> 백호동굴 -> 출렁다리 -> 임도 -> 구절산 -> 대한바위 -> 백호동굴 -> 출렁다리 -> 흔들바위 -> 폭포암 -> 주차장 (6.7km, 3시간 소요)

 

구절산 폭포암 주차장에 주차 - 폭포암을 지나면서 폭포와 폭포암 관람 - 정상가는길과 출렁다리를 지나는 길 갈림길에서 정상가는길로 - 삼거리 갈림길에서 정상방향 - 임도를 만나고 - 구절산 정상도착 - 대한바위 - 구절산 정상도착 - 삼거리갈림길에서 백호동굴 방향으로 - 전망포인트1 - 전망포인트2 - 백호동굴 - 출렁다리 - 폭포암 원점

 

코스ㅡ주차장ㅡ폭포암ㅡ갈림길ㅡ구절산ㅡ대한바위()ㅡ갈림길ㅡ백호동굴ㅡ출렁다리,폭포암)ㅡ주차장(원점회귀ㅡ약4시간)

 

산행코스 : S오일 - 봉화대 - 구절산 - 용두 제3폭포 - 백호굴 - 폭포암 - 폭포암 주차장

산행시간 : 4시간

 

산행코스: S오일 주유소-봉화대(317.7,곡산봉수대)-구절산-임도-잇단 전망대-폭포암 갈림길-당산(156)-농로-동부농협-효열문

산행거리 : 8.16km, 5시간

 

폭포암 주차장은 사람들이 많은 시간에는 제2,3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여야 하나 늦은 시간이라 제1주차장에서 주차가 가능하였다. 주차를 이곳에 하여야 화장실도 이용이 가능하다

경남 고성군 동해면 외곡1535 동해면 외곡리 산 50-4(지번)

 

고성 장산숲 경남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 231-2, 주차장 마암면 장산리55-1(폭포암에서 11km 1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