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1 원주,문막 천마산~국수봉~명봉산~거무산~박달봉 2023.10.14.토요일 구름

원주,문막 천마산~국수봉~명봉산~거무산~박달봉

천마산317.3m, 국수봉 479.8m, 센추리CC21 위봉(지도상 국수봉 450m), 명봉산597.4m, 산상봉 615m, 거무산 500m, 바랑산 327m, 박달봉 325m

2023.10.14.토요일 구름

참석인원 : 나홀로

 

청주 집 05:47 –국도 따라 진행 –일죽 –장호원 –점동 –여주 사거리 –문막 동화골 삼거리 –연세 메디하임병원 우측 골목 공터(동화골 입구, 해발 약100m) 06:35 ~06:50(아침식사) -도로 따라 진행 –건등3리 입구(1.71km, 약90m) 07:09 –건등리 느티나무, 정자(2.19km, 약100m) 07:14 –세멘트길 따라 –철문지나 이정표(2.72km, 약135m) 07:21 –능선고개(사거리, 우측으로, 2.83km, 약155m) 07:23 –좌측 희미한길(직진, 3.18km, 약215m) 07:30 –우측 하산로(직진, 3.32km, 약250m) 07:34 –오르막 로프(3.45km, 약270m) 07:36 –삼각점(3.56km, 약304m) 07:40 –우측 하산로 07:41 –천마산 정상(쉼터, 3.66km, 약317.3m) 07:43~07:45 –잠시후 우측 하산로 –안부고개(4.11km, 약250m) 07:54 –봉지나 삼거리(좌측 희미한 길로 진행) -잡목길 –임도고개(4.37km, 약205m) 08:01 –벌목지 잡목길 –남양홍씨묘(4.63km, 약230m) 08:07 –잠시 지나 능선길 좋아짐 –급경사 오르막길 –우꺽임봉(5.29km, 약390m) 08:30 –잠시 완만한 능선 –오르막길 –헬기장(좌꺽임봉, 약455m) 08:40 –국수봉(네이버,다음 공히 이곳을 국수봉이라 함, 5.82km, 479.8m) 08:45 –능선 삼거리(5.91km, 약475m) 08:50 –우측 능선으로 진행 –좌측아래로 센추리CC21골프장 –등산지도상 국수봉(6.53km, 약450m) 09:00 –다시 되돌아서 –삼거리봉(직진, 7.11km, 약475m) 09:10 –평탄한길 –오르막길 –좌 꺽임봉(7.56km, 약520m) 09:20 –잠시 내려서고 –오르막길 –방석바위(7.67km, 약535m) 09:25 – 능선삼거리(좌측으로, 7.86km, 약450m) 09:30 – 명봉산(삼각점, 정상석, 8.28km, 약597.4m) 09:42 ~09:52 –짧막한 바위지대 로프길 내려서고 –육산길 –오르막길 – 정자(명봉정, 8.67km, 약597m) 10:02 –이정표 삼거리(우측으로, 8.70km, 약598m) 10:04 –서서히 오르막 육산길 –산상봉, 이정표 삼거리(쉼터, 8.91km, 약615m) 10:07 –평탄한 육산길 –좌 꺽임봉(9.11km, 약612m) 10:11 –손바닥바위 10:13 –조금 내려서다 다시 올라와 거무산 입구(9.30km, 약605m) 10:17 –안부(9.79km, 약470m) 10:28 –거무산 정상(9.91km, 약500m) 10:32 –되돌아서 -안부(10.0km, 약470m) 10:36 –바위지대(10.3km, 약545m) 10:44 –거무산 입구 능선(10.5km, 약605m) 10:51 –손바닥바위 10:52 –내리막길 –오르막길 바위지대 –소나무봉(11.4km, 약475m) 11:05 –이정표 삼거리(12.0km, 약415m) 11:13 –잠시후 쪽문바위 –이정표 삼거리(좌측으로, 12.1km, 약415m) 11:16 –좌 동화사 하산로(직진, 12.4km, 약385m) 11:21 –안부고개(좌측 아래 임도 보임, 12.8km, 약300m) 11:41 –바랑산(좌꺽임봉, 13.0km, 약327m) 11:45 –임도 쉼터(13.1km, 약305m) 11:50 –연모시비, 서낭당고개 –박달봉(13.9km, 약325m) 12:06 ~12:17(중식) -좌 꺽임봉(14.6km, 약220m) 12:32 –세고개봉(15.1km, 약200m) 12:42 –내려서면 앞쪽으로 영동고속도로 위 –좌측으로 진행 –임도(15.6km, 약115m) 12:51 –도로(15.8km) 12:54 –동화리입구 우측 공터 주차지점(16.0km, 약100m) 12:56 ~13:07 –여주 사거리(좌) 13:24 –장호원 버스터미널 13:44 –진천톨게이트앞 14:12 –진천버스터미널 14:16 –청주 오동분기점 14:39 –3차 우회도로 –LG로 –청주 집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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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굽이길 2-1코스 천마산길(13.6km/4~5시간)

천마산길은 ‘되처럼 생긴 마을지형의 안쪽이 된다.’라고 하여 지어진 돼니(흥업면 대안리)에서 시작된다. 돼니에서 동화리까지는 대안(승안)~동화 간 임도길로 걷게 되는데, 맑은 공기와 숲속 정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길과 만나게 된다. 임도 끝에는 황해도 관찰사를 역임하고 황진이와의 일화로 유명한 ‘벽계수 이종숙(세종대왕의 손자)의 묘역’이 자리잡고 있다. 코스는 건등저수지를 거쳐 ‘천마산(왕건의 백마가 하늘로 달린 듯하다)’을 오른뒤, 포진1리로 내려와 문막시장엣 여정이 마무리 된다.

트레킹코스

승안정류장 –돼니교(0.5) -승안낚시터(0.9) -대안(승안) -동화임도 진입(1.4) -임도정상(2.1) -갈림길(우측)(2.6) -벽계수 이종숙묘역입구(4.0) -호동교(4.9) -동건길8(5.9) -메나교(7.2) -명봉산길46-9(7.9) -문막제2생활배수지(8.4) -천마산(9.3) -갈림길(우측)(9.9) -개나루길95(11.4) -느티나무쉼터(12.0) -개나루길3(12.5) -포진3리 노인정(13.3) -문막시장정류장(13.6)

 

명봉산

명봉산(鳴鳳山)은 치악산 남대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이 가리파 고개를 넘어 서쪽으로 휘어져 백운산과 덕가산을 이루고, 그여맥이 북쪽으로 이어나가 원주시 문막읍의 동편에서 솟은 산이다. ‘봉황새 우는 산’이라 불리며, 험하지 않으면서 자연경관을 유지한 때묻지 않은 산이다. 메나동과 동화골로 흐르는 계곡이 좋고, 북서쪽의 간현과 판대역에서 바라보는 원경이 매혹적인 산이다.

 

동화리

봉황이 살았다는 전설을 가진 마을

'봉황(鳳凰) 비죽실(非竹實) 불식(不食)이요,비오동(非梧桐) 불서(不棲)라’

'봉황은 대나무 열매가 아니면 먹지를 않고,오동나무가 아니면 앉지 아니한다’

장자(莊子)의「추수」편에 나오는 글이다.

옛날 이 마을 안쪽 골짜기에 절을 하나 짓고 이름은 '동화사(桐華寺)'라 하고, 주변에 오동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절의 상징처럼 심었던 오동나무가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퍼져나가 주변이 온통 오동나무가 넘쳐났다.

어느 때 이 절의 주지로 온 스님이 넘쳐나는 오동나무를 베어버리기 시작했고, 마지막 남은 큰 오동나무를 베어 넘기려는 순간 봉황의 처절한 울음과 날갯짓 소리가 골짜기에 울려 퍼지면서 핏물이 흩뿌려지는 일이 발생했다. 절의 스님들은 이 괴변에 놀라 하나둘 절을 떠났다. 홀로 남아있던 주지도 어느 날 절을 떠나고 빈집으로 남아있던 절도 그 후 사라졌다고 한다.

절 뒷산은 오동나무숲에 깃들어 살던 봉황의 울음소리 때문에 명봉산(鳴鳳山)이라 불렸는데, 오동나무를 베는 바람에 산의 정기가 빠져나가고 절도 망했다는 전설이 있는 마을이다.새고개로 길이 나기 전에는 흥원창에서 짐을 싣고 이 마을을 지나 되니고개를 넘어 대안리와 무실동을 거쳐 감영 남쪽으로 들어가는 길목 마을이었다. 지금은 박달산과 메나산 사이에 동화골길 따라 길쭉한 골짜기의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지만, 근래 마을 안쪽에 원주시가 조성한 '동화마을수목원'이 생겨 마을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마을을 들어서 처음 만나는 우측길 입구에는 '귀암(歸菴) 박권(朴權)' 선생 묘역이 있음을 알리는 팻말이 보이는데 선생은 청나라 왕실의 발생지인 백두산을 자신들의 영토로 넣으려는 야욕을 막기 위해 접반사(외교 관원)로 임명되자 1712년(숙종 38)에 '백두산정계비(白頭山定界碑)'를 세워 국경을 명확히 했다.(묘역은 산112-1번지에 있다) 길을 조금 더 오르면 왼편으로 개성 송도삼절(松都三絶)의 한 사람이었던 황진이(黃眞伊)의 시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 마라…." 속의 주인공인 벽계도정(碧溪道正) 이종숙(李終淑)의 묘역이 600ｍ 거리에 있고, 이종숙의 묘역을 오른쪽으로 끼고 돌아 오르면 되니고개로 이어지는데 지금도 고갯길 주변에는 한 아름 넘는 오동나무가 대여섯 그루 자라고 있어 이 마을이 동화리임을 말해준다.

고갯마루에는 중천(中天) 김충렬(金忠烈) 선생의 연모시비(戀母詩碑)가 옛 길가에 세워져 있다. 지금도 동화골길 끝에 옛 동화사지 터가 남아있고, 그 아래 새로이 동화사(桐華寺) 절이 지어졌다.

원주투데이 이동진 시민기자wonjutoday@hanmail.net

 

덕가분맥

덕가분맥(德加分脈) 1구간

천은사 입구 - 천은사 - 천은계곡 - 치악지맥(x967.5봉) - ㅓ 치악지맥/덕가분맥 분기봉- x798.2봉 - △x691.8봉 - 큰양아치 - x654.6봉 - 덕가산(x699.5봉) - 임도 – 노루재

덕가분맥(德加分脈) 2구간

노루재 - x513.8봉 - △x553.0봉 - x544.9봉 - x484.1봉 - x505.1봉 - 거무산 갈림 - △ 명봉산(x597.4봉) - 국수봉(x479.8봉) - 임도 -천마산 갈림 - 천마산(x317.3봉) - 천마산 갈림 - x254.9봉 - x111.8봉 - 날은터 – 관촌교(관천천/섬강)

덕가분맥(德加分脈) 3구간 박달/건등능선

삼아제약 - 아랫말안산(156m) - 세고개산 - 연주교 - 박달봉(x327.8봉) - 동화산(x389.6봉) - x407.3봉 - 거무산(x502.6봉) - 덕가분맥 614봉 - 덕가분맥/건등능선 갈림길 - x458.5봉 - 메나산(x443.0봉) - 명봉산 - 음수골산 - 영동고속도로 덕남교 - 왕건로 - △건등산(x259.5봉) -왕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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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5:47

이번 산행지는 원주시 문막읍 남쪽에 위치한 명봉산이다. 명봉산은 그리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동화마을 수목원에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 산이다. 대략 산행거리 5km로 3시간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산이다. 명봉산의 남쪽으로는 백운지맥길의 미륵산, 상봉산, 긴경산줄기가 마지막 남한강을 향해 그 여맥을 다하고 있다. 오래전 백운지맥을 마치고 북쪽으로 보이던 명봉산 줄기를 다녀오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이번에 큰맘먹고 다녀오기로 한다. 산행초입을 잡기 위해 여러분들의 산행기도 보았지만 쉽사리 건등저수지에서 천마산으로 오르는 초입을 찾지 못하다가 원주 굽이길에서 천마산으로 오르는 초입을 찾았다. 원주굽이길 2-1코스 천마산길 지도에 천마산으로 오르는 길이 잘 나와 있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서 천마산 입구 느티나무 정자가 있는 곳까지 거리를 보니 2.3km로 그리 멀지 않아 차는 연세메디하임병원 골목 앞 공터에 주차를 하기로 하고 집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05시 47분 출발한다.

 

연세 메디하임병원 우측 골목 공터(동화골 입구, 해발 약100m) 06:35 ~06:50(아침식사)

집을 출발하여 국도를 따라 가기로 한다. 고속도로를 따라가는 것보다는 대략 10~20분 정도 더 걸리는 것으로 나온다. 거리는 상당히 줄어든다. 집을 출발하여 오창방향을 진행을 한다. 오창을 지나면서 부터는 차량이 점차 줄어들어 이제 다니는 차가 거의 없을 정도다. 왕복 4차선 17번 국도다. 이 도로를 따라 일죽까지 올라간후 여기서 우측으로 빠져서 장호원방향으로 가는 38번 국도를 따라가니 신호가 자주 걸린다. 이렇게 하여 장호원에 닿고 장호원에서 여주로 가는 37번 도로는 편도 1차선 도로로 구불구불진행을 한다. 우측으로 일죽에서 남한강 도리섬으로 흐르는 청미천변을 따라 가는 도로로 안개가 많이 끼여 차량은 별로 다니지 않지만 천천히 진행을 하여 가면 점동에서 부터는 왕복 4차선 도로로 차량도 점차 늘어나며 많은 신호등에 걸리기도 하며 진행하여 여주 이마트앞 교동교차로에서 우측으로 빠져 원주로 가는 42번 국도를 따라 가면 이제 차량도 적당히 있으며 시원스럽게 진행을 한다. 원주 문막공단 앞을 지나고 문막읍을 지나고 그 끝지점 문막동화골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빠져나가면 금시 동화리 입구에 닿는다. 여기 좌측으로 연세 메디하임병원으로 들어가는 골목에 차량을 여러대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곳까지 청주에서 1시간 50분 가량 걸렸다.

 

건등리 느티나무, 정자(2.19km, 약100m) 07:14

목적지에 도착하여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산행준비를 한후 천마산 입구로 향한다. 큰길로 올라가 도로를 따라 앞쪽으로 진행을 하면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보인다. 이 길을 따라 진행한다. 큰길을 따라 가도 된다. 내려선후 좁다란 길을 건넌후 올라서면 다시 큰길에 닿는다. 큰길 옆으로 인도가 나 있으니 반대편으로 건널필요 없이 직진을 하면 큰길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측방향으로 그냥 직진을 하면 된다. 얼마 안가면 다리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면 좌측으로 유신철강이라 적힌 건물이 보이고 건등3리 표지석이 있다. 이곳으로 진입을 하면 잠시후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며 앞쪽 좌측으로 건등저수지 둑이 보이고, 우측으로 커다란 느티나무와 정자가 보인다. 잠시 진행하여 우측으로 들어가는 길 삼거리에서 조금 들어가면 느티나무와 정자가 있는 곳에 닿는다. 주차한곳에서 25분 가량 걸렸다.

 

천마산 정상(쉼터, 3.66km, 약317.3m) 07:43~07:45

느티나무, 정자에서 잠시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세멘트길을 따라 서서히 오르게 된다. 이렇게 오르면 배수지로 보이는 앞쪽 철문앞에 닿는다. 여기서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잠시 들어가면 굽이길 이정표가 나온다. 문막시장 정류장 4.6km, 승안정류장 8.4km등이 적혀 있다. 이제 산길을 따라 오른다. 우측으로 나무사이로 난길을 따라 들어가면 금시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골이진 길을 따라 능선 사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길은 매우 좋다. 세멘트길을 올라올 때 쌩하고 차를 몰고 가던 두분이 여기서 도토리를 줍고 있다. 이들을 지나쳐 오르기 시작하면 좌측으로 희미한길을 지나고 이후 더 진행을 하면 우측으로 하산로가 있는데 길은 좋다. 이제 산길은 조금씩 더 가파라지며 올라서서 그리 길지 않은 로프가 매여진 가파른 지역을 올라서서 진행을 하면 삼각점이 나오고 잠시후 우측으로 내려서는 하산로는 길이 매우 좋다. 이길이 굽이길 문막시장 방향으로 가는 길로 보인다. 여기서 잠시 더 가면 가장 높다란 봉에 닿는다. 의자와 탁상이 놓여 있고, 국가지점번호가 있으며 반대편으로 넘어가지 말라고 비닐끈을 쳐 놓았다. 잠시 휴식후 진행을 한다.

 

임도고개(4.37km, 약205m) 08:01

천마산에서 잠시 휴식후 다시 진행을 하면 잠시후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고 이후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길은 가파르게 내려선다. 한동안 내려서면 잡목길에 닿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은 길이다. 이길을 따라 내려서서 안부에 닿고 잠시 올라서면 해발 약260봉에 닿는다. 이곳에서 좋은 길은 우측으로 빠지고 좌측으로 희미한 길 흔적이 보인다. 능선은 분명 좌측으로 진행하는 것이 맞을듯하다. 어쨌든 좌측으로 희미한 흔적을 따라 잡목을 헤치며 진행을 하면 내려서는 흙길 골짜기를 따라 벌목지에 닿는다. 아래쪽으로 민가가 보인다. 이후 벌목지 잡목지를 헤치며 내려서면 임도고개에 닿는다. 좌측으로는 문막읍 건등3리 가장 위쪽에 위치한 전답이 있고, 우측으로 문막읍 궁촌리의 가장 위쪽으로 전답이 있는 임도고개다.

 

국수봉(네이버,다음 공히 이곳을 국수봉이라 함, 5.82km, 479.8m) 08:45

임도고개 우측편으로 살짝 내려서서 벌목지로 올라선다. 산소를 지나고 커다란 풀섶을 헤치고 능선에 붙인다. 이후 잠시 더 진행을 하면 남양 홍씨묘가 나온다. 여기서 조금 더 가면 벌목지는 끝이나고 능선으로 갈만한 길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첫머리는 서서히 오르게 되지만 오르면 급경사 지대가 나온다. 우측으로 갈리는 길이 있지만 좌측으로 오르면 급경사 지대를 올라서서 능선이 우측으로 방향이 꺽이는 해발 약390봉에 닿는다. 이후 첫머리는 평탄하게 진행이 되지만 금시 급경사지대를 따라 오르게 된다. 한동안 올라서면 바로 위쪽으로 봉이 보이는대 길이 거의 끊긴다. 머리를 푹 숙이고 누군가 뚫고 지나간 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능선이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는 봉에 닿는다. 여기서 몇자욱을 지나면 헬기장이 나온다. 네이버 지도상 등산로는 궁촌리 효경목장 부근에서 이곳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온다. 이후 진행을 하면 잠시 내려서는듯하다가 다시 올라서게 된다. 우측으로 등산지도에 표시된 국사봉이 보인다. 잠시 올라서면 해발 479.8봉에 닿는다. 이곳이 네이버나 다음지도에 표시된 국수봉이다.

 

명봉산(삼각점, 정상석, 8.28km, 약597.4m) 09:42 ~09:52

국수봉에서 잠시 가면 능선삼거리에 닿는다. 지도에 표시된 국수봉을 다녀오려 우측으로 향한다. 서서히 내려서는 길을 따라 진행한다. 얼마를 가니 버섯을 따러 올라온 주민과 마주하고 이후 진행을 하면 이제 서서히 오르는 길이다. 좌측으로 골프장이 보인다. 센추리CC21골프장이다. 벌써 카트가 다니고 골프를 치는 부지런한 분들이 보인다. 이렇게 골프장을 바라보며 오르면 그리 크지 않은 바위를 좌측으로 돌아서 오르고 이후 진행을 하면 국수봉에 닿는다. 표지기 몇기가 붙어 있으며 앞쪽으로 공터가 있는 곳이다. 이후 내려서는 길도 좋다. 이 길의 끝은 어딘지 정확히 모르겟지만 골프장 입구길이나 효경목장길에 닿은후 궁촌리까지 이어질 것 같다. 이제 되돌아서 간다. 골프장의 모습을 바라보며 내려서서 안부를 지난후 다시 올라서서 가면 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왕복 20분 걸린듯하다. 이후 직진방향으로 진행하면 길은 좋다. 첫머리를 한동안 평탄한길을 따라 진행하여 오르막길이 나오면 천천히 올라서 해발 약520봉의 좌꺽임봉에 닿는다. 여기서 잠시 내려서고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바위지대가 나온다. 이곳으로 올라서면 평탄한바위와 뾰족한 바위가 있는 곳에 닿는다. 평탄한 바위가 방석바위인듯하다. 이후 서서히 오르게 되면 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우측으로 가는 길도 보인다.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평탄하게 진행을 하다가 다시 오르막길이 나오면 위쪽으로 바위들이 보이며 올라서면 작은 송신탑이 있고 이후 조금 더 오르면 명봉산 정상이다. 바위봉으로 오늘 산행중 유일하게 정상석이 있는 곳이다. 삼각점이 있으며 앞쪽으로 조망이 좋다. 골프장 뒤편으로 높다란산들은 백운지맥의 산들일게다. 잠시 쉬면서 커피도 한 잔마시고 간다.

 

산상봉, 이정표 삼거리(쉼터, 8.91km, 약615m) 10:07

명봉산에서 잠시 휴식후 진행을 하면 로프가 쳐져 있는 바위지대를 따라 진행을 한다. 바위지대 끝은 로프길이 이어지는 내리막길이다. 이후 진행을 하면 육산길로 걷기에 좋아진다. 다시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파란 나일론줄이 매여진 바위지대를 따라 올라서면 명봉정이라고 하는 정자에 닿는다. 문막 쪽으로 조망이 트이지만 나무에 가려 썩 좋지는 않다. 명봉정에서 잠시 가면 이정표 삼거리에 닿는다. 동화리 수목원에서 올라온 길과 만나는 지점이다. 동화마을 수목원 2.5km, 명봉산 정상 0.4km, 명봉산 상봉 0.2km등이 적혀 있다. 명봉산을 찾는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여기 동화마을 수목원에 이곳으로 오르게 된다. 이후 직진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서서히 오르는 육산길로 걷기에 좋다. 3분여 오르면 명봉산 상봉이라고 하는 산상봉에 닿는다. 여기에 이정표에 명봉산 상봉이라 적혀 있으며 명봉산 삼거리 0.2km, 삼거리 쉼터 1.7km가 적혀 있으며 봉 정상에는 탁상형태의 의자가 놓여 있다. 이봉은 치악산 남대봉에서 뻗어나온 백운지맥이 십자봉에 이르기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뻗은 능선으로 매지고개를 넘어 덕사산에 이르고 여기서 좌측으로 뻗은 산줄기로 덕가분맥이라고 한다. 이능선은 덕가산을 지난후 노루재를 넘고 이후 센추리CC21골프장 동쪽 능선을 따라 진행하여 여기 명봉산 상봉에 이르게 된다. 이후 이곳에서 박달봉과 명봉산으로 또 산줄기가 갈리게 된다. 덕가지맥은 대부분 이곳에서 박달봉을 지난후 세고개를 넘어 서곡천과 섬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끝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거무산 정상(9.91km, 약500m) 10:32

산상봉에서 직진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높이가 비슷한 봉에서 좌측으로 능선이 꺽이며 서서히 내려서는 육산길이다. 이길을 따라 내려서면 바위지대가 나오며 손바닥바위라 쓰여진 표지목에 닿는다. 여기서 좀 더 내려서다가 거무산 입구를 지난듯하여 지도를 다시 살펴보니 조금 지나쳤다. 다시 손바닥바위를 지나서 조금 더 가니 표지기 하나가 붙어 있는 곳으로 희미한 길이 보인다. 이 길이 거무산길이구나 싶어 들어서니 첫머리 바위지대를 지난후로는 길이 그런대로 괜찮다. 한동안 내려서면 길죽한 바위지대가 나오고 여기서 잠시 더 내려서면 안부고개에 닿는다. 이후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면 산길은 우측 산허리를 따라 진행하고 거문산으로 오르는 길은 분명치가 않다. 나뭇가지 사이를 비집고 올라서니 거무산 정상이다. 표지기 몇기가 걸려 있으며 작은 아스테지로 만든 정상표지가 하나 걸려 있다.

 

이정표 삼거리(좌측으로, 12.1km, 약415m) 11:16

거무산 정상에서 되돌아온다. 잠시 내려서서 안부에 닿고 이제 오르막길이다. 한동안 올라서서 길다란 바위지대에 닿고 다시 올라서서 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왕복 35분이 걸렸다. 이제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손바닥바위를 지나고 이후 내려서는 길은 육산길로 상당히 좋은 길이다. 조금은 가파르게 내려서서 진행을 하면 몇 번이고 봉을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며 진행하여 오르막길 바위지대를 따라 올라서서 소나무가 여러그루 있는 봉에 닿는다. 여기서 다시 진행을 하면 역시 길은 매우 좋다. 한동안 진행을 하니 이정표가 나온다. 좌측으로 한가닥 길이 보이는 대 이 길은 동화사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로 보인다. 이정표에 삼거리쉼터라 되어 있으며 명봉산 상봉 1.7km, 승리나무 0.4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조금 더 가면 쪽문바위라고 쓰여진 표지목이 나온다. 바위는 그리 크지 않은 작은 바위인데 이름은 멋지게 지은 것 같다. 국가지점번호가 있으며 여기서 다시 2~3분을 더 가면 이정표 기둥에 승리나무라 적힌 곳에 닿는다. 이정표에는 삼거리 쉼터 0.4km, 명봉산 상봉 2.7km, 송림터 0.7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산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인다.

 

박달봉(13.9km, 약325m) 12:06 ~12:17(중식)

이정표 삼거리에서 좌측을 방향을 꺽어서 진행을 하면 5분후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보인다. 역시 이길도 동화사나 수목원으로 내려설 수도 있고, 임도를 따라 내려서서 벽계수 이종숙묘방향으로 이어지며 바랑봉 아래 임도고개로도 연결이 되겠다. 여기서 사면길을 따라 박달봉 방향으로 길은 잡는다. 이곳에 오기 전 능선 380봉에서 우측 능선을 따랐어야 했다. 사면을 따라 능선에 붙이니 길은 전만 못하지만 갈만하다. 이후 안부에 닿는다. 좌측으로 임도길이 보인다. 여기서 다시 서서히 오르게 되면 좌 꺽임봉에 닿는다. 바랑산이라는 작은 아스테지표지가 붙어 있고 표지기 여러기가 걸려 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잠시후 임도로 내려서게 된다. 임도고개에는 ‘연모시비 30m’목판이 보이고 의자도 2개 놓여 있다. 명봉사 방향은 비포장이고 대안리 방향은 세멘트 포장길이다. 이제 임도를 넘어서 가면 잠시후 연모시비가 보이고 앞쪽을 서낭당고개다. 이후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진행하면 소나무숲이 우거진 지대를 지나고 다시 조금은 가파르게 올라서는 길을 따라 진행하여 박달봉 정상에 닿는다. 여기도 작은 아스테지 표지판이 있으며 표지기 여러기가 걸려 있다. 여기서 점심식사를 하고 간다.

 

동화리입구 우측 공터 주차지점(16.0km, 약100m) 12:56 ~13:07

박달봉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진행을 한다. 내려서며 길이 이 길인지 저 길인지 혼동이 되는 곳이 많다. 얼마를 내려서다가 주능선인듯한 능선을 따르다보니 산경표와 길이 맞지를 않는다. 에고 다시 사면을 따라 우측 능선에 붙이고 다시 한동안 진행을 하면 좌측으로 잘 가꾸고 있는 산소가 보인다. 이곳으로 내려서면 금시 동화리에 닿겠다. 여기서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또한번 능선을 잘 못택해 우측으로 빠지다가 다시 사면을 따라 좌측 능선에 붙인후 진행을 하면 산길이 좌측으로 급경히 꺽이는 봉에 닿고 이후 진행을 하면 길은 그런대로 괜찮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평탄하던 길에서 우거진 숲을 따라 서서히 내려서서 산경표에서는 좌측으로 꺽으라고 되어 있는데 잡목으로 우거져 갈 수가 없다. 이곳에서 직진방향으로 올라서면 지도에 세고개라고 표시된 봉에 닿는다. 시고개산이라 적힌 아스테지 표지가 보인다. 이후 좌측으로 살짝 방향을 틀어서 내려서면 길인 듯 아닌듯한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앞쪽으로 영동고속도로가 보인다. 고속도로이니 진입은 안 될터이고 좌측으로 사면으로 진행을 하면 능선길이 조금 좋아진 곳에 닿고 잠시후 임도에 닿는다.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얼마 안가 동화리로 들어가는 도로에 닿고 잠시후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난후 동화리 입구 연세 메디하임병원앞쪽 동화리 입구 골목 공터 차량을 주차한 곳에 닿으며 산행을 종료한다. 오늘 산행은 대부분 산길은 매우 좋은 편이 었으며 천마산에서 국수봉에 이르는 산길이 잡목길로 좋지를 않았고 동화사 갈림길 삼거리에서 박달봉을 거쳐 도착지점 전 임도까지가 길이 별로 좋지를 않았으며 길 찾는대 어려움이 있었다.

 

돌아오는 길

오늘 마나님이 오후 6시에 모임이 있다고 해서 산행시간을 맞추어보니 거의 맞을듯했었다. 이제 집에 가면 오후 3시경이면 가겠다. 동화리 입구를 출발해서 여주 이마트앞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여 진행하면 장호원으로 가는 길이다. 점동입구까지는 왕복 4차선길이 좋다. 하지만 차량이 많고 신호등도 많아서 빨리갈 수는 없다. 이후 좁다란 길에 접어들며 차량도 별로 없고 한가하니 좋다. 장호원에 이르러 장호원터미널방향으로 우회길이 있어 이길을 따라 서울방향으로 진행을 하다가 다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충주, 음성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음성 생극을 지나고 진천방향으로 달리면 30여분후 진천버스터미널 앞으로 지나 청주로 가는 널찍한 길에 닿는다. 80k/h 구간단속구간이라 이속도에 맞추어 진행하여 오창을 지나고 청주로 들어서기 전 오동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3차우회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LG로를 거쳐 집에 도착을 하니 14시 55분이다. 오늘도 이렇게 하여 원주에 있는 산 하나 돌아보고 왔다.

 

산행시간 : 6시간 06분 소요

산행거리 : 16.0km

 

연료비 :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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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문막 천마산~국수봉~명봉산~거무산~박달봉

 

청주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516-3 : 118km 1시간 40분 6000원, 평택~제천고속도로: 126km 4500원 1시간 41분, 무료우선 117km 1시간55분, 거리우선 116km 3200원 1시간50분, 자동차 전용도로 제외 108km 2시간 10분

천마산아래 도로 ~동화리 516-3 : 2.9km, 동화리 516-3 ~동화골 정류장 : 750m,

동화리 516-3 ~문막리 4-24(느티나무 정자 –삼거리,좌측으로, -철문,왼쪽으로) : 2.3km

 

갈 때

청주 ~체전 : 06:42~08:11 7000원, 제천 ~원주역 : 8:49 ~9:12 3000원 서원주역 9:19 3700원

공영5번 간현출발 9:55

원주역 ~원주시외버스터미널 : 4.7km, 서원주역 ~동화마을 입구 : 4.8km

청주 ~원주 : 07:40 1시간 40분 11100만원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문막 동화골 삼거리 정류장 : 약35분 1300원 55, 55-1, 59, 51번

문막정류장 8211(원주터미널 7:05, 8:20, 10:55,12:45등) (용인터미널 14:50,16:05,17:25, 18:40등)

8218(원주터미널~수원 8:05, 9:00, 9:55등)

8230(원주 터미널~부천) 7:40, 8:45, 10:00, 11:10등) 10~15분 소요

동서울행 : 9:00, 9:50, 10:15. 10:35등 (문막 일반 1600원, 우등 2100원)

 

올 때

형제주유소 정류장 : 51번 버스(문막읍 14:45, 15:45, 16:25, 17:05, 17:00. 17:50, 18:20, 19:00등)

문막정류장 : 8211, 8218, 8230, 5번은 서원주역행(문막소방서) 9:20, 17시

서원주역 ~제천역 : 15:49~16:21, 16:43~17:05(고 8400원), 18:05 ~18:37, 20:28~20:58 3700원

제천 ~청주 : 16:52 ~18:16, 18:05 ~19:32, 18:54 ~20:24, 21:30 ~22:54

원주시외버스버스터미널 ~청주 : 13:00, 17시 막차 1만원 (충주 완행 18:10. 6500원)

충주역 ~청주역 : 19:28 ~20:24, 21:58 ~22:54 4500원

 

동화골 정거장 –동화마을 –박달봉 –거무산 삼거리 –거무산 –거무산 삼거리 –명봉산 –국수봉 삼거리 –국수봉 –국수봉 삼거리 –천마산 –문막정류장(문막시외,고속버스정류장)

 

천마산(317.3m)~국수봉(479.8m)~명봉산(597.4m)~거무산(502.6m)~박달봉(327.8m)

- 2020. 05.10(일요일)  비, 흐림

산행코스 : 문막정류장 –오던방향 좌측으로 디지털프라자 앞 횡단보도 건너 우측 덕원아파트방향 –좌측 유신철강 방향으로 –건등저수지 끝 삼거리(다리앞에서 우측) -잠시후 민가위쪽 우측길로 –천마산 –국수봉 –명봉산 ~거무산 삼거리 ~거무산~거무산 삼거리 –박달봉 –동화버스 회차지 -문막정류장

- 산행거리 : 14.25Km(오룩스맵 거리)  들머리~날머리, 알바포함

- 산행시간 : 6시간 16분(0923 ~ 1539)

문막정류장 ~건등저수지 끝 : 1.5km, 동화골 회차지 ~동화골 삼거리 정류장 : 1.1km, 문막정류장 1.1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