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362 동유럽 6개국 여행 제11일차 크로아티아 크로카국립공원, 이동하여 자다르 구시가지 관광9월 7일 목요일 맑음

산야55 2023. 9. 23. 09:07

동유럽 6개국 여행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헝가리

2023.0828일 월요일~2023.0910일 일요일(1214)

 

11일차 크로아티아 크로카국립공원, 이동하여 자다르 구시가지 관광

97일 목요일 맑음

기상 05:00 아침식사 06:30 ~07:00 호텔출발 07:26 스톤 통과 펠예사츠반도 -긴다리건너( Peljesac브릿지, Odmoriste Komama휴게소) 쉼터 통과 08:43 네레트바강 옆 농장지대(올 때 과일 사던곳) -네레트바강 교량 09:02 루카 플로체 조선소앞 09:08 플로체 버스정류장 09:10 ~19:25 다시 인처체인도로로 나와 오르막길 고개 넘고 09:34 톨게이트 09:27 긴터널 2개 지나고 좌측길 합류 9:41 자그레브 방향으로 진행 스플리트로 가는 삼거리 지나고 주유소겸 휴게소 10:47 ~11:03 세베스코 크닌스카주 쉬베닉 톨게이트 11:36 크로카국립공원앞 Atarium 식당 도착 11:44 ~12:46 크로카 국립공원 입장 12:49 입장권 끊고 버스가 나오길 기다려 버스 출발(현지 가이드 마리아나) 13:08 공원안 버스주차장 13:17 크로카 국립공원 폭포 투어 13:20 ~14:55 버스출발 15:02 매표소 통과 15:10 쉬베크 톨게이트 15:18 Tromiljal 톨게이트 16:02 우측으로 자다르 공항 16:05 자다르 바닷가 옆 도로변 주차장 16:24 자다르 구시가지 투어(현지 가이드 동행) 16:25 ~18:00 식당 18:13 ~19:00 자다르 구시가지 도로가 주차장 출발 19:18 -자다르 북쪽 해안가 페트르차네(Petrcane)호텔 도착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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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카 국립공원

호수의 크기는 서울면적의 2/1정도가 된다고 가이드는 말한다.

크로아티아의 7번째 국립공원. 크로아티아 남동부 시베니크 북동쪽에 있다. 구역 내 크르카 강이 흐르며, 강물이 지나며 만든 골짜기와 절벽, 호수와 폭포들이 있어 절경을 이룬다. 여름철에는 호수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크르카 국립공원의 대표 명소로는 스크라딘 폭포, 로슈키 계곡, 비소바츠 호수, 오지자나 페치나 동굴, 크르카 수도원, 부르눔 등이 있다.

크로아티아 남동부 시베니크 북동쪽에 있는 국립공원. 1985년 크로아티아의 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총 면적은 111이다. 크로아티에서 22번째로 큰 강인 크르카 강이 석회암 지대를 지나며 만든 깊고 좁은 골짜기들과 절벽, 호수와 폭포들이 절경을 이룬다.

 

스크라딘 폭포는 크르카 국립공원에서 가장 긴 폭포이다. 폭포수는 37.5m의 높이에서 17개의 계단을 거치며 240m 떨어진다. 과거에 폭포수의 수차를 이용해 만든 제분소가 오늘날에는 유물 전시와 기념품 판매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폭포 아래의 호수에서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광대한 폭포'라고도 불리는 로슈키 계곡은 22.5m의 폭포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로슈키 계곡과 스크라딘 폭포 사이에는 비소바츠 호수가 있다. 호수 가운데 떠 있는 섬에는 프란치스코회 수도원과 성모 마리아 성당이 있다. 또한 로슈키 계곡은 오지자나 페치나 동굴과 517개의 나무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다. 오자지나 페치나 동굴은 청동기 초~중반 문화와 신석기 문화가 발견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곳이다. 동굴에는 고고학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크르카 국립공원 중북부에 있는 크르카 수도원은 세르비아 정교회의 영적 중심지로 여겨진다. 브루눔은 고대 로마의 군 주둔지였다. 크르카 국립공원 북단에 있으며, 이곳에는 고대 로마의 군 사령부의 아치와 군사 원형 극장, 군사 연습장의 벽이 남아있다. 이 밖에도 마노일로바츠 폭포, 빌루시차 폭포 등의 명소가 있다.

크르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 환경부 산하 크르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공원의 입장은 7세 이하 아동을 제외하고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자다르

달마치야의 옛 중심지로 자다르 운하를 사이에 둔 반도의 끝부분에 위치하며 반도와 본토 사이에는 수심이 깊은 천연항이 있다.
5~6세기 비잔틴 달마치야의 상업·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계속 번창했고 1409년 베네치아에 팔렸다. 이때부터 이 도시는 베네치아인들과 투르크인들에게 압박을 받았다. 1571년 요새화되었는데, 19세기말 성채가 부분적으로 파괴될 때까지 아드리아 해에서 가장 강한 도시였다. 프랑스의 통치를 받은 1808~13년을 제외하고는 1797~1920년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았다.

달마치야의 옛 중심지였다. 자다르 운하를 사이에 두고 우글랸 섬 및 파슈만 섬과 분리되어 있는 나지막한 반도의 끝부분에 있다. 반도와 본토 사이의 만에는 수심이 깊은 천연항이 있다

이 도시는 BC 9세기에 야데라라고 하는 리부르니아인들의 한 정착지에서 비롯되었다. BC 1세기에 로마 영토가 되었으며, 5~6세기 아바르족과 슬라브족이 달마치야를 침략했을 때 피해를 입지 않아 비잔틴 달마치야의 상업·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계속 번창했다.

1045~1358년에 베네치아와 간헐적으로 전쟁을 치렀으며 1409년 베네치아에 팔렸다. 이때부터 이 도시는 안으로는 베네치아인들, 밖으로는 투르크인들에게 압박을 받았다. 1571년 자다르는 투르크의 공격을 물리쳤으며 이어 요새화되었는데, 19세기말 성채가 부분적으로 파괴될 때까지 아드리아 해에서 가장 강한 요새도시였다.

프랑스의 통치를 받은 1808~13년을 제외하고는 1797~1920년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았다. 라팔로 조약(1920)에 따라 이탈리아로 넘어가면서 스플리트가 달마치야의 주요도시가 되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폭격으로 건물의 75와 항구시설들이 파괴당했다. 1944년에 해방되면서 유고슬라비아에 합병되었으며, 1991년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해체에 따라 크로아티아의 영토가 되었다.

새 건설 대부분이 본토에서 이루어졌다. 오늘날 자다르의 공업으로는 주류업(특히 체리주 증류업), 어류 가공업, 통조림·밧줄·면직물·합성직물·담배·플라스틱·가죽·가재도구 등의 제조업이 이루어진다. 자다르리비에라는 수상(水上) 스포츠를 위한 휴양 중심지로 개발되고 있다. 훌륭한 도로·철도·비행기·연락선 등을 통해 크로아티아의 여타 지역 및 유고슬라비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마케도니아·슬로베니아·이탈리아와 연결된다.

자다르는 특히 훌륭한 교회들로 유명하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이 교회들은 로마 시대의 포룸과 좁은 옛 자갈길들과 더불어 공중폭격의 피해를 면했다. 성 도나트의 탁월한 원형교회는 9세기에 지어진 것이며, 성모 마리아 교회의 귀중품들은 그 가치가 매우 높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스베티크르셰반 교회는 1175년에 봉헌되었다. 또 달마치야에서 가장 크고 훌륭한 13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스베티스토시야(아나스타시아) 대성당과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교회 및 수도원(1282) 등이 있다. 고고학 박물관, 국립사료 보관소, 극장, 자그레브대학교의 분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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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05:00

오늘은 두브르니크에서 크로가 국립공원으로 이동을 하는 날이다. 크로아티아 남쪽 끝까지 내려와서 이제 북쪽으로 올가는 코스다.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났으나 밖으로 나가진 않는다. 두 번이나 돌아보았고 오늘 출발시간이 빠르다. 짐을 챙기고 밖을 보니 오늘도 날씨는 좋다. 아침식사를 630분부터 한다. 뷔페식이라 먹고싶은 만큼 담아다 먹는다. 오늘도 소세지 종류 호박부침, 과일등으로 한사라 담고 커피도 한잔마시고 식사를 끝낸다. 이후 방으로 돌아와 짐을 챙겨 나간다. 호텔을 0726분 출발한다. 크로아티아의 도시들은 대부분 아드리아해 연안으로 있으며 부자동네들은 대부분 바닷가에 있는 것같다. 안으로 들어가면 소나무가 많고 잡목으로 이루어진 산록이 우리나라의 산하와 거의 비슷한 것 같다. 오스트리아나 이탈리아 체코등과 같이 독일가문비나무와 전나무같은 것은 간간이 보이긴 하지만 그리 많치 않다. 마을의 입구나 뒤편으로는 키가 하늘높이 서 있는 측백나무가 다수 보인다. 목초지가 많고 인구수는 적어서 인지 유휴지가 많아 보인다.

 

플로체 버스정류장 09:10 ~19:25

크로카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은 내려왔던길을 따라 해변을 따라 올라간다.

한참을 올라가면 내려오면서 저녁을 먹던 염전이 있던 마을인 스톤마을 뒤편으로 w자로 구성된 성이 보인다. 이후 펠에사츠반도를 거슬러 올라가 바다를 건너는 Peljesac브릿지를 건너 좌측으로 오면서 잠시쉬며 그네도 타던 휴게서소가 보인다. 이후 진행을 하면 좌측으로 바다가 가까이 보이는 푸른목초지에 그림같은 집도 보이고 십자가 아래로 펼쳐지는 포도밭이 상당히 규모가 크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도로아래로 농경지가 보이고 네레트바강 너머로 높다란 산들이 보일지점을 지난후 가운데 커다란 수로가 보이고 경지정리가 반듯반듯하게 되어 있는 농경지가 나온다. 좀 더 가까이 닿아가면 수로시설이 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수 있고 어느 곳은 수로한줄, 농경지 한줄, 유휴지 한줄등으로 구성이 된 농경지가 보인다. 여기가 습지인지는 몰라도 특이하 구조의 농경지다. 이렇게 하여 빙돌아 내려가면 오면서 도로변 노점에서 과일을 사던 장소를 지난다. 우측으로 유유히 흐르는 네레트바강과 함께 도로가 이어지는 곳이다. 잠시후 네레트바강 교량을 건너면 좌측으로 철길도 보이고 플로체로 들어가며 정거장도 보인다. 이쯤에서 언덕으로 오르는 인처체인지로 가기 전 잠시 좌측으로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루카 플로체 조선소가 보이고 잠시후 플로체 버스정류장에 닿는다. 여기서 화장실 잠시 다녀오는대 문에 돈 넣는대도 보이지 않고 한참을 지켜보니 안에서 여성한분이 나오며 문이 열려 그냥 우루루 들어가 화장실 보고 나왔다.

 

크로카국립공원앞 Atarium 식당 도착 11:44 ~12:46

플로체 버스정류장에서 화장실도 다녀오고 이제 크로카국립공원으로 향한다. 잠시 돌아나오면 언덕으로 오르는 인터체인지에 닿는다. 인터체인지를 돌아올라서 언덕을 향해달린다. 고개를 넘고 얼마를 가면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나온다. 이후 긴터널 2개를 지나고 좌측에서 온길과 합류를 하면 이길은 자르레브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한동안 진행을 하고 내려서는 길 좌, 우측으로는 널찍한 평원지대로 경지정리가 잘된 농경지가 이어진다. 이후 진행을 하면 풍력발전기들이 많이 보이는 능선을 따라 진행하고 스플리트로 가는 삼거리를 지나며 주유소겸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이후 진행을 하면 30여분후 세베스코 크니스키주 쉬베닉 톨게이트에 닿는다. 이곳에서 빠져나와 인터체인지를 한바퀴 돌아서 오면서 보면 좌측편으로 버스가 가게된다. 이후 진행을 하면 10분을 조금 못가서 크로카 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식당에 도착을 한다. 이곳까지 장장 4시간 20분을 왔으니 운전하신 크로아티아 기사님 수고 많았다.

 

크르카공원안 버스주차장 13:17

식당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부터 한다. 식사하는 동안 나는 핸폰 충전하느라 음식사진 3장은 마님핸폰으로 찍어서 옮겼다. 식사는 커다란 그릇에 담겨 나온 푸른색 죽, 소고기스테이크+감자+호박,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일+걸레빵이다. 여기서 와인시켜서 맛있게 마셨다. 와인 4병을 시켜서 3병마시고 한병이 남았지만 나중에 가장 따라 다니느라 고생을 한 박옥규여사님에게 선물하였다. 식사는 화기애애하게 와인마시며 즐겁게 했다. 잠시후 버스로 이동을 하여 크르카 국립공원 매표소에 도착을 하고 현지인 가이드가 승차를 한후 버스는 20분을 기다린후 공원안으로 들어간다. 길이 좁아서 들어간 버스가 나와야 들어갈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버스는 10분이면 공원안 주차장에 닿는대 들어가며 크리카공원의 시원한 물줄기가 보이는 포인트가 한군데 있다.

 

크로카 국립공원 폭포 투어 13:20 ~14:55

우리가 돌아본 코스는 안내도에 자세히 나와있다. 스크라딘스키 폭포를 중앙에 두고 한바퀴 돌아본 것이다. 우리는 버스주차장에 내려서 좌측으로 길을 따라 내려간다. 내려가는 우측편 수로에 물고기가 떼지어 논다. 잠시 내려가면 좌측에 화장실이 있는 널찍한 곳에 닿는다. 이곳에서 스크라딘스키 부크폭포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시원스럽게 흐르는 폭포와 연록색의 물결이 아름다운 호수가 어울어지는 모습으로 관람한후 화장실 다녀오는 틈을 이용하여 아랬쪽에 있는 소나무가 있는 공터에서 다시 폭포를 보니 여기서 보는 모습이 더 장관이다. 사진을 찍고 올라오니 우리팀들은 나무다리를 건너서 물레방아가 있는 곳으로 간다. 물레방아 구경하고 다시 나와 나무데크길을 따라 진행하면 물고기 노는 모습이 장관이다. 떼지어다니는 물고기 엄청많다. 이렇게 하여 나무데크길을 따라 반대편으로 넘어가 다시 좌측으로 내려가면 작은 폭포가 있고 잠시 더 내려서면 기념품매점 널찍한 공터앞으로 강을 건너는 다리가 있다. 다리에서 보는 폭포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잠시 사진찍고 휴식후 다리를 건너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소나무숲 앞 널찍한 공터가 있는 화장실앞이다. 여기서 잠시 볼일보고 나와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처음 트레킹을 시작하던 주차장앞에 닿는다. 이렇게 하여 폭포의 중앙부만 한바퀴 돌아나왔어도 트레킹거리가 3.2km정도 나왔으며 천천히 놀며 쉬며 하여 1시간 40분이 걸렸다.

 

자다르 바닷가 옆 도로변 주차장 16:24

이제 다시 버스를 타고 올라가 자다르라고 하는 해변마을을 향하여 달린다. 버스는 크르카국립공원을 출발하여 매표소를 1510분 통과한후 잠시 달려 금시 구경하던 하류의 다리를 건너 여기도 관광지가 잘 조성된 곳으로 주변경관이 좋다. 이후 좀 더 진행을 하면 쉬베크톨게이트를 통과하여 고속도로에 진입한후 달린다. 대략 1시간 거리라고 한다. 자다르로 가는 길가에는 풍력발전기가 많다. 인구도 얼마안되고 전력은 풍부하겠다. 이렇게 달리면 40분후 Tromiljal 톨게이트로 빠져나가게 된다. 이후 좌측으로 달리면 우측편으로 자다르 비행장도 보이고 잠시 더가면 커다란 동네가 보이는데 이곳이 자다르다. 마을에 들어선후 좌측편 바닷가 방향으로 가면 자다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사이 항구에 선박들이 많이 정박해 있다. 이곳에서 좌측편 구시가지가 있는 자다르 길가 주차장에 내리니 크르카 국립공원에서 1시간 20분을 왔다.

 

자다르 구시가지 투어(현지 가이드 동행) 16:25 ~18:00

여기도 현지인 가이드가 나온다. 가이드와 함께 도로를 따라 좌측편 오던방향으로 조금 이동을 하여 성안으로 진입을 한다. 성터에 올라서니 모형도가 있어 설명을 듣는다. 앞쪽으로는 신시가지가 있으며 그사이 쑥들어간 항구로 정박해 있는 선박들이 많이 보인다. 이후 성곽을 따라 진행하여 위쪽으로 공원이 보이는 앞쪽으로 다섯우물광장이라고 하는 곳이 나오는대 크게 볼 것은 없다. 여기서 조금 언덕으로 오르면 바다로 나가는 문인 육지의 문이 보인다. 다섯우물광장에는 높은 망루가 있으며 그앞으로 우물을 먹던 곳으로 둥그런 우물 다섯 개가 있다. 육지의 문에는 베네치아의 상징인 날개가 달린 사자가 성벽 가운데 위치해 있다. 여기서 돌아나와 골목을 따라 간다. 이골목이 구시가지의 중심으로 주욱 따라가면 우리가 저녁을 먹을 식당이 있어 위치를 파악하라고 알려준다. 이후 좀 더 가면 사거리 앞에 둥그런 성당이 보이는 좌측으로 가면 로만포롬이라고하는 로마시대의 건물잔해인 기둥과 받침등이 있는 곳에 닿는다. 여기서 뒤편으로 가면 해변에 닿고 우측으로 해변을 따라가면 공중화장실이 나오고 좀 더 진행하여 바다오르간이라고 하는 해변가 계단에 설치된 구멍에서 소리가 나는 곳에 닿는다. 수영복을 입고 수영하는 많은 사람들과 햇볕을 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이곳에서 현지인 가이드와 인사를 나누고 각자 자유시간을 준다. 시내관광은 몇군데를 설명하고 나면 크게 볼것이 없다. 이래서 난 해외여행도 트레킹을 할수 있는 위주로 잡기를 좋아한다. 멋진 자연도 감상하고 운동도 하고 일석이조 아니겠는가!!

이제 뭐 볼것이 있겠는가 뒤편골목을 따라 들어가니 중앙 거리 끝에 있는 성당이 나온다. 다시 중앙거리를 따라 우리가 저녁식사를 할 식당을 지나고 다섯우물광장에 도착한후 처음에 내려가서 보지못한 육지의 문을 빠져나서 본후 앞쪽으로 바닷가까지 나간후 다시 육지의 문앞에서 해변가로 나 있는 좁다란 세멘트길을 따라 나가기 바다오르간이 있는 해변이다. 조금 걷다가 다시 우측으로 돌아서 나와 중앙로를 따라 오니 마님과 박경자여사가 선물을 사가지고 식당으로 향한다. 가면서 아직 시간이 안되었다고 하길래 그들도 갈데가 없어서 벌써 왔을 것이라하고 식당으로 가니 역시 모두 식당앞에서 자리를 잡고 식사가 나올 때를 기다린다.

 

자다르 북쪽 해안가 페트르차네(Petrcane)호텔 도착 19:50

식사는 먼저 야채샐러드가 나오고 이후 누메뉴로 작은 오징어 2마리+야채볶음이 든 것이 나온다. 유럽사람들은 연체생선은 먹지않는다는 애기는 옛이야기인듯하다. 오징어와 함께 맥주도 곁들여 마시니 그런대로 괜찮다. 후식으로 나온 블루베리 갈은 것은 맛이 좋았다. 이렇게 하여 식사를 한후 길가옆 버스정류장으로 나가서 버스가 오길 기다린후 버스를 타고

구시가지를 돌아나와 북쪽으로 향하여 20여분을 가니 아담한 마을이 나온다. 좁다란 길을 따라 들어가 바닷가 멋진 호텔에 도착을 한다.

여기서 우리는 막내라랑 함께 요트와 작은 배들이 정박해 있는 바닷가길을 따라 진행하여 좌측으로 진행하니 1km지점의 육지가 툭튀어 나온곳 까지 왔다. 이곳에서 모처럼 한국인 여행객들 몇분을 만났다. 여행사 투어로 오신 분들로 어제 플리치비체를 다녀왔다고 한다. 이들은 이곳에 있는 리조트에서 머문다고한다. 한동안 애기를 하다가 다시 돌아와 숙소에 도착하여 오늘도 장거리 버스타고 다니느라고 피곤한 몸을 달랜다.

내일을 위해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