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358 동유럽6개국 여행 제7일차 독일 베르히데스가덴 켈슈타인하우스, 슬로베이니아 블레드 관광 2023.09.03.일요일 맑은후 구름

산야55 2023. 9. 22. 20:37

동유럽6개국 여행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헝가리

2023.0828일 월요일~2023.0910일 일요일(1214)

 

7일차 독일 베르히데스가덴 켈슈타인하우스, 슬로베이니아 블레드 관광

2023.09.03.일요일 맑은후 구름

 

기상 6아침식사 07:10 ~07:50 호텔출발 08:43 켈슈타인 하우스 셔틀버스 승강장 09:13 셔틀버스 승차후 출발 10:10 터널 4개 통과 -상부 셔틀주차장 10:23 터널 통과 엘리베이터 탑승 켈슈타인 하우스 엘리베이터 하차 10:30 각자 자유시간( 우리는 잠시 능선 따라 트레킹, 좌측으로 진행 첫번재 십자가 있는 전망대(0.299KM, 해발 1834M) 10:44 바윗길따라 진행 바윗길 따라 내려서고 이정표 삼거리(우측으로) 10:54 - 조금씩 오르내리며 진행 성터앞 삼거리 이정표 11:05 능선 절벽코스전 봉(0.976KM, 1820M) 11:15 ~11:22 되돌아서 성터앞 삼거리(1.25KM, 1710M) 11:31 이정표 삼거리(우측으로, 1.63KM, 1730M) 11:44 바윗길 올라서서 우측 바위협곡 11:53 켈슈타인 하우스(2.32KM) 12:06 -등산로로 내려서 일정 지점(2.71KM) 12:18 다시 되돌아서 켈슈타인 하우스 식당 (3.04KM) 12:28 점심식사(왕의 맥주, , 소스, 주메뉴 소세지 왕짜+감자+양배추 절임, 후식 달달이) 12:28 ~13:30 엘리베이터 탑승 13:33 ~13:34 동굴빠져나오고 셔틀버스승강장 13:36 셔틀버스 승차후 출발 13:54 셔틀버스 하부 정류장 도착 14:10 출발 14:19 이제 독일일정까지 모두 마치고 슬로베니아로 이동(이동시간 3시간 20) - 짤츠부르크 삼거리(이미아 가이드 하차) -휴게소 16:00 ~16:21 블레드전 톨게이트 17:10 우측으로 - 긴터널 지나고 슬로베니아 블레드섬 주차장 도착(가이드 노진아) 17:40 블레드성 관람 -주차장 출발 18:35 사비카호텔도착(Savica) 18:45 저녁식사(건너편 Rikli Baiance 호텔, 여행중 가장 풍성햇던 저녁식사) 19:00 ~19:50 저녁 블레드호수변 산책 20:00 ~21:17

~~~~~~~~~~~~~~~~~~~~~~~~~~~~~~~~~~~~~~~~~~~~~~~~~~~~~~~~~~~~~~~~~~~~~~~~~~~~~~~~~~~~~~~~~

켈슈타인 하우스

독일의 도시인 베르히테스가덴에 위치한켈슈타인하우스1939아돌프 히틀러의 개인 비서인 마르틴 보어만의 명령으로 켈슈타인 산 정상에 만들어진 별장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흔히 독수리 둥지로 알려져 있다.

 

산 중턱에 입구가 있고, 엘레베이터(1939년설치)를 통해 별장까지 올라가도록 설계되었다. 히틀러는 이곳에서 측근들과 회의를 하거나 휴식을 취했으며 50살 생일파티를 위해 사용했다. 하지만 히틀러 본인은 고소공포증 때문에 이곳을 썩 좋아하진 않았다고 한다.

히틀러의 아내 에바 브라운의 여동생인 그레텔 브라운과 헤르만 페겔라인의 결혼 만찬이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었다.

 

2차 세계대전 유럽 전선 말미인 1945425일에 영국군 폭격전대의 목표물이 되었으나 명중탄이 없어서 별 손상은 입지 않았다. 반면, 같은 날 폭격받은 히틀러의 또 다른 산정상 별장인 베르그호프는 폭탄 두 발이 명중해 큰 손상을 입었다. 이후 연합군에 점령되었고, 1960년까지 미군 지휘시설로 쓰이다가 바이에른주에 반환되었다. 막사로 사용되었던 지하 창고에는 아직도 미군 병사들이 새긴 낙서들이 선명하게 남아있다고 한다.

 

현재는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역사적 특수성과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 덕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관광객을 인솔하는 가이드는 켈슈타인하우스 측에서 직접 고용한 사람으로 제공하는데 이는 외부 가이드가네오나치일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2차 세계대전당시 미국 101공수사단이지 중대의 행적을 그린 드라마밴드 오브 브라더스10화에서 켈슈타인하우스를 점령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독일군이 모두 도망갔고, 켈슈타인 하우스를 지키던 독일군 장교들도 모두 자살해버렸기에 이지 중대는 아무런 저항없이 이곳에 진입해 히틀러의 사진 앨범과 장식품 및 그림, 근처에 있었던 헤르만 괴링소유의 주류창고에 있던 콜렉션 등 각종 전리품을 털어갔다.

이후 이지 중대는 이곳에서 점령 및 주둔을 빙자한 휴양을 만끽하던 도중 종전을 맞이한다.

옮겨온글

 

켈슈타인하우스(Kehlsteinhaus)는 마르틴 보르만(Martin Bormann)의 프로젝트였는데, 대중의 믿음과는 달리 이 집은 1939년 히틀러의 50번째 생일 선물이 아니었다고 한다. 히틀러는 켈슈타인하우스를 거의 방문하지 않았는데, 2차 세계 대전 당시 연합군의 폭탄이 켈슈타인하우스를 강타하지 않았고 전쟁 후에도 집이 폭파되지 않았다. 그 때문에 이 집은 원래 형태로 대부분 보존되었으며 1952년부터 산악 여관으로 운영되다가 이후 바이에른 주에서 관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켈슈타인하우스 홈페이지 참조)

켈슈타인하우스의 높이는 해발 1,834m이다. 켈슈타인하우스 입구는 바로 암벽 밑에 위치한 엘리베이터 입구가 된다. 집까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야 한다. 2차대전 패배 후 많은 도시와 건물들이 연합군의 폭격에 의해 파괴되었다. 이 건물 또한 히틀러의 잔인한 만행을 목가적인 풍경으로 미화할 수 있다는 비판이 있었다고 들은 적이 있다. 그 때문인지 켈슈타인하우스에 올라가기 전 주차장에 근처에는 'Dokumentation Obersalzberg'라고 하는 박물관이 있다. 이곳에는 이 지역인 오버잘즈버그(Obersalzberg)와 나치의 역사에 대한 상설전시와 함께 현대 역사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정보를 남긴다.

[출처]베르히테스가덴(Berchtesgaden)의 켈슈타인하우스(Kehlsteinhaus) 이글스네스트(Eagle's Nest)|작성자쿠아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는 면적 2048ha로 세계 153, 인부 212만명으로 세계 148위이며 종교는 로마카톨릭이 57.8%를 차지 한다.

슬로베니아는 유럽 발칸반도 북서부에 있는 나라로서 191812월 다민족 국가인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왕국(일명 베오그라드왕국)의 일원이 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의 하나가 되었지만 1991년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해체와 함께 내전을 거쳐 독립하였다.

정식명칭은 슬로베니아 공화국이다.

알프스 산지의 동쪽 산록에 자리잡고 있으며 국토의 대부분이 산지인 고산 국가다. 북쪽으로는 오스트리아, 동쪽으로는 헝가리와 크로아티아, 서쪽으로는 이탈리아, 남쪽으로 크로아티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국경의 일부가 남서쪽으로 아드리아해의 파란만과 접해 있다.

2004년 나토와 EU에 가입하엿다. 아드리아해의 피란만을 둘러싸고 크로아티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연안 출구의 갈등을 겪고 있다. 행정구역은 182개주와 11개시로 구성되어 있다.

 

슬로베니아는이탈리아의 동쪽에 위치한 나라다.수도류블랴나(Ljubljana)이다. 이탈리아,오스트리아,헝가리,크로아티아와 국경을 접하며 피란만을 통해 아드리아해와도 접한 연안국으로서 지중해성 기후를 띤다.

경제적으로는구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구성 공화국 중에서 가장 발전하였다. 정치체제는대통령제의원내각제를 혼합한공화제이다. 의회는양원제로 임기 4년의 국민의회(Državni zbor, 90)와 임기 5년의 국민평의회(Državni svet, 40)로 구성되어 있다

슬로베니아의 자국어 국호는 '슬로베니야(Slovenija)'이며, 이는 남슬라브어파에서 '슬라브인의 땅'을 뜻한다.

 

슬로베니아의 국기는 과거 이 지역에 존재했던신성로마제국(오스트리아 대공국)-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휘하의 공국인크라인 공국(Vojvodina Kranjska)의 백청적삼색기에서 유래했다. 오늘날 슬로베니아를 상징하는 깃발로서 쓰인 것은1848년 혁명당시 슬로베니아 민족주의자인 로우로 토만(Lovro Toman,1827 1010~1870 1015)류블랴나시내 곳곳에 이 깃발을 세운 것이 시초이다. 비록 혁명은 진압당했지만 특이하게도 오스트리아 제국은 이 깃발을 슬로베니아라는 민족국가가 아닌 지역의 깃발로서 인정했다.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와해 이후 슬로베니아가 독립하는 대신유고슬라비아 왕국의 일부가 되면서 이 깃발은 쓰이지 않게 되었으나 얼마 못 가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고나치 독일이 슬로베니아 전역을 점령하면서 반나치 저항군이 다시 이 깃발을 꺼내들었다. 그리고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이 되면서 이 깃발에공산주의를 상징하는 붉은 별이 붙은 것이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구성국슬로베니아 사회주의 공화국의 깃발로 쓰였다.

오늘날의 도안을 국기로 쓰기 시작한 것은 1991년에 슬로베니아 사회주의 공화국이 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을 선포하고 슬로베니아 공화국을 수립한 이후이다.범슬라브색인 백--적 세 가지 색으로 구성된 가로 줄무늬 바탕 가운데에 슬로베니아의 국장이 그려져 있다. 슬로베니아의 국기는 잘 보면러시아국기의 왼쪽 위로 약간 치우친 곳에다가 문장을 새겨놓았고, 슬로바키아 국기에서 국장과 가로 세로 비율, 파란색 부분을 살짝 바꾼 듯한 모양인데, 사회주의 공화국의 깃발에서 붉은 별을 빼고 대신 산 모양이 그려져 있는 국장을 왼편에 붙인 것을 국기로 쓰고 있다. 이 산은 슬로베니아의 최고봉인트리글라우(Triglav)산을 상징하며, 산 밑의 두개의 물줄

기는 슬로베니아의 강들과 바다를 상징하고 있다. 그리고 3개의 별은 14C~15C의 슬로베니아 왕조의 원조로 간주되는 첼레(Celje) 지방 영주의 군대 휘장에서 따온 문장이다.

워키백과에서 인용함

 

블레드호수

독일 제국의 헨리 2세가 브릭센의 알부인 주교에게 1004년에 준 땅으로 오늘날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호수 휴양 마을이다

알프스 하면 스위스나 오스트리아가 먼저 생각나는대. 이 장대한 산맥은 슬로베니아까지도 줄기를 뻗칩니다. 슬로베니아 지역의 산맥을 율리안알프스(JulijskeAlpe)라고 부르며, 블레드는 율리안알프스에 의해 생성된 호수 주변 마을입니다. 블레드 여행은 블레드 호수(Blejsko jezero)를 보는 게 목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블레드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내려오는대. 원래 이곳은 목초지였는데, 풀을 뜯던 양이 자꾸 예배당을 훼손하자 신이 예배당 주변에 물을 채워 양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만든 게 블레드 호수라는 겁니다.

옮겨온글

~~~~~~~~~~~~~~~~~~~~~~~~~~~~~~~~~~~~~~~~~~~~~~~~~~~~~~~~~~~~~~~~~~~~~~~~~~~~~~~~~~~~~~~~~~~~

 

기상 6

오늘은 늦게까지 잠을 푹 잤다. 일어나봐야 크게 돌아볼것이 없기 때문에 알람도 맞추지 않고 잠을 잘 잤다. 외곽에 떨어져 있어 사방이 온통 텅빈 것 같은 느낌이다. 창문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주변으로 높은 산들만 조금 보일뿐 커다란 공장 건물같은 것이 보이고 호텔 앞쪽으로는 커다란 쇼핑몰이 있을뿐 다니는 사람조차 보이지 않는다. 오늘이 일요일라 특히 더한것인지는 모르지만 상당히 변두리다.

어젯밤 호텔에 들어오니 방은 그런대로 괜찮았으나 샤워부스가 너무 좁아서 샤워를 할 수가 없었다. 이리닿고 저리닿고 에고 팔쭉지 멍들것다. 어젯밤 간신히 샤워하는데 쇼를 하고 나서 아침에 일어나 물어보니 가족실 같이 큰방들은 괜찮았지만 여러객실들이 그런식으로 되어 있었다. 호텔 외관을 커다랗게 생겼으며 인간들은 커다랗게 생겼는대 우째 소견딱지가 이런지 자기네는 이곳에서 맘놓구 샤워할수 있남~~

아침식사로 이제껏 먹은 호텔중 가장 나쁘다. 어제 아침도 시원찮았는대 오늘 더 나빠서 사진 한 장 남기지 않았다. 노트에 가장 식사가 나쁘다고 적혀 있다. 에고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지역이 식사가 별루다.

 

켈슈타인 하우스 셔틀버스 승강장 09:13

이제 아침식사를 마치고 독일의 마지막 일정인 켈슈타인 하우스로 간다. 일명 독수리요새라고도 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히틀러 별장이다 호텔을 출발한 버스는 어제 오던 길을 따라 다시 들어간다. 독일 뭰휀으로 가는 짤츠부르크 삼거리를 지나고 우측으로 전망대가 있는 높다란산도 이제 세번째라 눈에 익는다. 좌측으로 시원하게 흐는 냇가길을 따라 가며 가이드는 예전에는 통행세를 받았다고 한다. 얼마를 더 들어가면 쾨니그제로 들어가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들어간다. 어제 쾨니그제 호수에서 좌측으로 히틀러별장이 보였었지만 가이드는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 지도 검색으로 히틀러 별장임을 알고 있었지만 너무 앞서는 것 같아 말을 하지는 않았다. 이제 시골마을의 좁다란 길을 따라 꼬불꼬불 올라가면 산허리길을 따라 진행하여 켈슈타인 하우스 아래 셔틀버스 주차장에 닿는다. 오는 대 불과 30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래서 변두리지만 호텔을 가까운거리에 두기위해 잡은것같다.

 

켈슈타인 하우스 엘리베이터 하차 10:30

셔틀버스주차장에 도착하니 우리가 타고 갈 버스는 10시라고 한다. 에고 또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여기서는 갈데가 없다. 좌측으로 전망이 트인 곳으로 가서 앞쪽으로 높다란 산들도 구경하고 다시 셔틀버스정류장으로 돌아와 지도도 살펴보고 하다가 노부부가 걸어가는 모습을 뒤따라가 보니 도로로 올라와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이다. 짤츠부르크에서 오는 버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까지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두분이 내려서서 셔틀버스를 타러 간다. 이제 등산로 입구도 파악이 되었고 다시 셔틀버스정류장으로 돌아온다. 버스정류장에서 켈슈타인 하우스까지는 등산로가 잘 되어 있으며 4시간이 걸린다고 적혀 있다. 얼마를 기다려 버스에 승차하여 1010분 켈슈타인 하우스로 올라간다. 지그재그로 올라는 도로 주변으로 우거진 숲도 볼만하다. 버스가 오르는 길옆으로 널찍한 등산로로 오르는 사람이 여럿보인다.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셔틀버스 상부정류장에 닿고 우측으로 조금 진행한후 지그재그길을 따라 오르면 히틀러 별장에 닿는다. 버스가 쾨니그제호수 방향으로 가면 급경사지대를 지그재그로 올라서며 어제 배를 타고 가던 호수가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인다. 버스는 4개의 터널을 지난후 대략 15분 못가서 상부 셔틀버스정류장에 닿는다. 여기서 터널로 진입을 한다. 1939년도에 설치했다는 것으로 반들반들하게 윤기가 나는 보도블럭길을 따라 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1분이면 정상으로 올라선다. 드디어 히틀러가 자기 고향을 향해 그리워했다는 별장에 닿았다.

 

자유시간 트레킹 10:30 ~12:28

켈슈타인하우스에서 나오며부터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우리는 히틀러 별장을 뒤로 하고 먼저 트레킹길에 오른다. 모두가 열심히 첫 번째 포인트인 십자가가 있는 지점으로 오른다. 해발 약1834m. 우측으로 어제 다녀온 쾨니그제 호수가 그림처럼 내려다보이고 주변으로 높다란 산들이 빙 둘러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호수 좌측으로 보이는 저 봉까지 이어지는 널찍한 길은 차도 오를 수 있겠다. 걸어서 올라서 가면 멋진 산행코스가 되겠다. 저곳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도 있으며 등산로도 쾨니그제 호수 주차장부터 지도에 나와 있다. 우리가 셔틀버스를 타던 주차장에서 반대편으로 가면 쾨니그제로 이어지는 도로다. 십자가 있는 전망대를 넘어서 바위지대로 내려선다. 조금은 험하다. 굴 같은 것도 빠져나가고 돌계단을 따라 내려서기도 한다. 내려서는 중간에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잠시 내려서면 쉼터가 있고 다시진행을 하면 조금씩 오르내리는 돌길 능선을 따라 진행하여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바로 앞쪽으로 성터가 있는 지점이다. 좌측으로 푸른 초원으로 잘 나있는 길도 보이고 앞쪽으로 오르는 길도 있어 성터를 지나 계속 진행을 하니 여기는 온통 바윗길이다. 한동안 진행하여 철사다리가 있는 곳으로 내려서기도 하고 바로 앞쪽으로 이제 급경사 바위지대로 오르는 것이 보이는 낮으막한 봉에서 멈춘다. 더 이상은 가는 것이 무리다. 이것 만으로도 켈슈타인하우스에 온 것을 만족해야 한다. 앞쪽으로 보이는 높다란 산은 셔틀버스정류장 지도에도 나와 있었듯이 Hoher Göll(호허 괼)산으로 켈슈타인 하우스에서 오면서 있던 이정표에 4시간이 걸린다고 나와 있었다.

 

호허 괼(해발 2522m)

Hoher Göll베르히테스가덴 알프스에 있는 2,522m(8,274피트) 산입니다. 독일 바이에른주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 사이의 국경에 걸쳐 있는 Göll 대산괴의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베르히테스가덴 알프스의 가장 높은 산은 오스트리아 지역에 위치한 Hochkönig(2,941미터(9,649피트))이지만, 가장 잘 알려진 봉우리는 2,713미터(8,901피트)로 독일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인 Watzmann대산괴입니다. 이 범위는 또한 아돌프 히틀러 (Adolf Hitler)의 베르 고프 (Berghof) 거주지로 알려진 베르 히테스 가덴 (Berchtesgaden) 동쪽의 오버 잘츠 베르크 (Obersalzberg) 경사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림 같은 심장은 1978년에 설립된 베르히테스가덴 국립공원의 일부인 유명한 성 바르톨로메오 순례 교회와 더 작은 오베르제가있는 빙하 쾨니히호수에 의해 형성됩니다. 이 범위는 또한 Blaueis와 같은 빙하와Steinernes Meer 높은 카르스트 고원으로 구성됩니다.)

 

Hoher Göll 대산 괴의 바이에른 서쪽에있는 KönigsseeBerchtesgaden Alps의 또 다른 봉우리인 Watzmann과 분리됩니다. 쾨니히 호수는 북쪽으로 쾨니히저 아체(KönigsseerAche)로 흘러 들어가 바이에른의 바이에른 마을인 오버잘츠베르크(Obersalzberg)를 지나 북서쪽으로 호허 골(Hoher Göll)과 베르히테스가덴(Berchtesgaden)의 북쪽을 지나베르히테스가데너 아체(Berchtesgadener Ache)로 합류한 다음 잘자흐 강을 거쳐 더 북쪽으로 잘츠부르크(Salzburg)를 통과합니다.

대산 괴의오스트리아동쪽에는 Salzach 계곡이 있으며,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고 Golling an der Salzach의 대산 괴 기슭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Lammer와 합쳐집니다. 대산 괴의 남쪽에있는 낮은 언덕은 쾨니히 호수와 잘자흐를 분리하는 독일-오스트리아 국경을 따라 놓여 있습니다.

대산 괴 내에서 Hoher GöllMannlgrat능선을 통해 북쪽으로 Kehlstein 박차, 대산 괴의 작은 봉우리, 이전에는 나치 휴양지였으며 현재는 관광지인 유명한 Kehlsteinhaus가 있습니다. 대산 괴의 다른 봉우리로는 Hoher Göll의 남서쪽에 있는 Hohes BrettJenner가 있습니다

 

최초의 문서화 된 등반은 GoriziaGradiscaBodrež출신의 ValentinStanič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당시 인근잘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Watzmann 봉우리를 등반했습니다.

KlettersteigUIAA Grade I에서 Mannlgrat 능선까지 서쪽 면의 UIAA Grade VIII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로가 정상으로 이어집니다. Kehlsteinhaus1,834m(6,034')의 독일 쪽에 있습니다. 트레일은 정상으로 가는 가장 쉬운 경로인 Mannlgrat까지 이어집니다.

호허 괼(Hoher Göll)의 또 다른 인기있는 왕복 오르막은 푸르트셸러하우스(Purtschellerhaus)산장에서 정상까지 올라가 스탈-하우스(Stahl-Haus)까지 내려가는 것이다.

Endstal Valley에서 도달한 Hoher Göll의 서쪽 기둥에는 스포츠 등반루트 Scaramouche(8a,AlexanderThomas Huber1989년에 설립하고Ines Papert2016년에 반복)Om(9a, AlexanderHuber1992년에 설립하고 AdamOndra2009년에 반복)이 있습니다

참조한 글

 

에고 저기 호허 괼산도 여기서는 완만하게 오르는 것으로 보이는 대 고도가 상당하네요~

이제 이곳에서 뒤쫒아온 규현이 행님하고 사진도 찍고 되돌아 가야 한다. 가면서 뒤쫒아 오던 두선생님들도 함께 켈슈타인 하우스로 향한다. 성터를 지나고 삼거리에서 오던 방향방인 우측으로 진행하면 조망이 더욱 좋아진다. 바윗길을 따라 올라서 우측편에 있는 전망봉에 올라서 사진도 찍도 다시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내려오던 이정표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올라가서 십자가가 있는 첫 번재 포인트에서 우측편에 있는 바위협곡사이로 가면 마나님 넘어져서 커다란 현지인들 배에 걸려서 덜 다치기는 했지만 그래도 새끼 손가락이 골절되어 지금도 기부스하고 고생 중이다. 에고 여기가 석회암석이라 많은 사람들이 밟아서 상당히 미끄럽다. 어쨌든 협곡에 들어가 사진을 찍고 십자가를 넘어서 내려오다가 다시 좌측편 쾨니그제호수가 잘 보이는 위치에서 사진 한 장씩 남기고 히틀러 별장에 도착을 하니 우리님들 모여서 맥주한잔하기 일보직전이다. 우리는 잠시 식당 좌측에 있는 박물관에 들러 히틀러가 당시 식당으로 사용하며 식사를 했다는 장소에서 기념사진도 찍은후 다시 돌아나와 마나님은 맥주마시는 곳에 눌러 앉았고 나는 반대편으로 향하여 등산로를 따라 한동안 내려서서 지그재그로 내려서는 널찍한 길이 있는 곳에서 다시 돌아올아오니 식당에서 모두 식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하여 켈슈타인 하우스 부근의 짧았지만 멋진 트레킹을 하였다. 트레킹 거리는 대략 3km2시간이 걸렸다.

 

셔틀버스 하부 정류장 도착 14:10 출발 14:19

켈슈타인하우스 식당에 도착하니 식사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서 유명하는 왕의 맥주맛이 좋다고 한다. 내가 잠시 비운틈에 다른분들은 밖에서 왕의 맥주맛을 보았지만 나는 맛이 궁금하다. 부지런히 돌아댕기는 머슴아 직원이 드뎌 맥주가지고 나오는대 병채 나온다. 맛이 좋긴하다. 독일 뭰휀 맥주다.

독일이니 역시 뭰헨맥주까지 맛을 본다.

이후 식사는 뭐 첨에 빵바구니는 빠지지 않는 것이고, +소스, 주메뉴 소세지 왕짜+감자+양배추 절임, 역시 달달이 후식이 나온다. 1시간여 식사가 끝나고 이제 식당 바로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후 동굴을 빠져나가 셔틀버스 승강장으로 나가면 여기도 경치가 좋다. 잠시 기다려 버스를 타고 1354분 출발하여 오던길을 따라 내려서서 셔틀버스 하부 정류장에 도착을 하니 1410분이다.

 

슬로베니아 블레드섬 주차장 도착(가이드 노진아) 17:40

이제 오스트리아와 독일을 넘나드는 일정을 마치고 슬로베니아로 향한다.

가는 길이 3시간 반을 간다고 한다. 오늘도 만만치 않은 거리를 이동하게 된다. 버스는 독일 베르히데스 가덴 국립공원을 출발하여 오던길을 따라 진행하여 슬로베니아 블레드성으로 향한다. 기나긴 여정이다. 가는 길에 짤츠부르크 삼거리 까지 나온후 이미아 가이드가 하차를 하고 버스는 되돌아서 슬로베니아로 향한다. 할슈타트와 철암제 사이 큰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고속도로라 길은 좋다. 켈슈타인하우스 셔틀버스 정류장을 출발한지 1시간 40분후 버스는 좌측편에 있는 휴게소에 도착을 한다. , 우측으로 높다란 산들이 있는 목초지가 많은 지역이다. 잠시휴식후 다시 달리면 좌측으로 길다란 호수가 보이는 지점을 지나고 큰동네가 보이는 곳이 오스트리아 필라흐인 것 같다. 여기서 좀 더 가면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나오며 버스는 우측편으로 빠져나간다. 잠시후 도로가 좌측으로 빙돌아 가는 지점에서 길다란 터널을 빠져나간다. 좌측으로 높다란 산들이 보이며 버스는 서서히 좌측으로 방향이 돌아가며 내려서기 시작한다. 금시 지나온 길다란 터널이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의 국경이었다. 터널이름은 Karawanks 터널이라 되어 있다. 이후 좌측으로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의 국경을 이루고 있는 높다란 산맥을 바라보며 내려서면 얼마를 지난후 톨게이트에서 돌아내려서 좁다란 길을 따라 공원지대를 빠져나간후 블레드의 블레드성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블레드성 관람 17:45 ~18:35

블레드성 주차장에 도착하며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50대의 중년여성인 노진아가이드와 만난후 블레드성 관람에 들어간다. 잠시 걸어 올라가면 블레드호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절벽 위의 성 블레드

블레드(Bledu,Bled)는 독일 제국의 헨리 2(HenryII)가 브릭센(Brixen)의 알부인(Albuin) 주교에게 1004년에 준 땅으로 오늘날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호수 휴양 마을이다. 류블랴나에서 접근성이 좋아 쉽게 다녀올 수 있으며, 오스트리아로 넘어갈 수 있는 경유지이기도 하다.

[네이버 지식백과]절벽 위의 성 블레드

 

블레드섬은 아담합니다. 작은 예배당과 종탑, 목회자 관저로 쓰였던 건물 등 그 부속시설이 전부이다. 플레트나 보트를 타고 블레드섬에 들어갈수 있다. 우리는 내일 일정에 있다.

보트에서 내리면 먼저 높은 돌계단이 나타나는데, 블레드에서는 결혼식 전날 신랑이 신부를 안고 계단을 올라가면 행복하게 산다고 이야기합니다. 사랑의 계단의 개수는 99.그런데 혹 하나하나 세어보며 올라가면 98개에서 끝난다. 1개는 수면 아래 숨어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랑의 계단을 오르면 성모승천 교회(Cerkev Marijinega Vnebovzetja)가 나타난다. 예배당에 들어가면 중앙 제단 앞에 묵직한 동아줄이 내려와 있다. 이걸 흔들어 교회 종을 딱 세 번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오늘날 너도 나도 종을 친다. 덕분에 섬에서 종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예배당 내에서는 종소리가 잘 안 들린다.그래서 내가 종을 세 번 쳤는지 확인할 길은 없다.

소원의 종에도 하나의 전설이 있다. 한 여인이 남편을 사별하고는 그 슬픔을 달래고 신에게 감사하려고 블레드섬의 예배당에 종을 설치하려고 했대, 종을 제작해 배를 타고 가던 중 풍랑을 만나 그만 종이 호수에 빠지고 말았다. 서럽게 슬퍼하는 여인의 사연을 들은 교황이 성모승천 교회에 종을 달아주었다고 한다. 블레드섬의 계단과 종에 사랑과 소원의 염원이 담긴 것은 이러한 전설에서 연유했 것이다.

참조한 글 중에서

 

블래드 성은 알부인 주교가 1011년에 방어목적으로 지은 성으로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이라고 한다. 볼레드 호수위 130m 높이의 절벽 꼭대기에 자리 잡은 이 성은 낮은 안뜰에서 블레드, 호수 및 섬의 멋진 전망을 즐길수 있다. 전망은 Straža(건너편에 보이는 낮은 산으로 알파인코스터가 설치되어 있다) Babji zob 언덕, Karavanke 산맥을 가로질러 LesceRadovljica를 향해 확장되며 맑은 날에는 대부분의 Gorenjska 지역에 걸쳐 있다.

참조한 글

 

성은 그리 크지 않으며 안으로 들어가 예전에 모습들을 한바퀴 돌아보는 형식을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된다. 나오면서 규현이 행님이 핸드폰을 화장실에 놓았은대 다시 가보니 없다는 것이다. 우짠댜 찾기는 어렵겟다. 다시 올라와 카페를 지나는데 직원인듯한 분이 손짓발짓을 해가며 뭐라하는대 금시 알겠다. 규현이 행님한테 들은 것이 있으니 얼렁 내 핸폰을 꺼내서 보이니 맞다고 한다. 얼렁 가이드 찾아서 핸폰 찾고 규현이 행님한테는 비밀로 하자고 하고 내려가니 행님 신고를 한다나 뭐라나 말이나 통할까 몰러 ㅎㅎㅎ

잠시후 신여사님하고 타협한 끝에 핸폰은 내주고 집으로 돌아가서 소고기 쏘기로 하고 결국 이글을 쓰는 어제 끝마무리 모임을 가질 때 신여사님 규현이 행님이 소고기 쏴서 잘먹고 잘돌아 왔다. 우쨋든 핸드폰값 크게 치렀다.

또한 아랬쪽 카페에서 아스크림도 쏘고 결국 맥주도 몇잔시켜서 먹었으니 핸드폰값 더 들었것다. 우쨋든 이렇게 하여 블레드성의 멋진 모습을 관람하고 내려왔다.

 

사비카호텔도착(Savica) 18:45

블레드성에서 차를 타고 10분을 오니 우리가 머물 호텔이다. 사비카(Savica) 호텔이다. 골목이 좁은 편이라 차를 돌리는 애를 좀 먹는다. 호텔에서 방을 배정받고 금시 나와서 저녁식사를 한다. 식사는 이호텔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블레드성과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좋은 앞쪽 호텔에서 한다. Rikli Baiance 호텔로 규모가 더 커보이는 호텔이다. 호텔에서는 역시 뷔페식인데 이번 여행중 가장 풍성했던 식단이 었다. 소고기 스테이크 막구워서 주고, 소고기 얄팍하게 썰어 놓은 것, 닭고기튀김, 양송이 볶은 것, 채소볶은것등 먹거리가 너무 풍성하여 결국 처음으로 가져온 것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식사후 블레드 호수변 산책 20:00 ~21:17

음식을 남길정도 였으니 배가 안부를리 없다. 먼저 숟가락을 내려놓고 나와서 호숫가로 내려가는 탐색한후 문자를 보내니 마님도 나갔다고 한다. 우씨 우짜노 마님은 카톡도 안되는대 다시 호텔로 돌아오니 몇분이서 아직도 술잔을 기울이고 있고 다들 나갔다. 호텔에서 다시나와 두리번 거리리 반대편에서 마님이 올라온다. 호숫가 까지 갔다가 왔다고 한다. 이제 둘이서 내가 가던 길을 따라 호숫가로 나가니 조명이 화려한 것이 낮보다 더 멋지다. 오후에 올라갓던 블레드성에도 은은한 불빛이 들어오고 머리 있는 작은 블레드섬의 성모승천교회에도 불빛이 보인다. 호숫가 길을 따라 걷노라니 음악소리 요란하고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호수에 떠 있는 오리도 보이고 블레드성 아래를 지나며 우리 호텔 방향으로 불빛이 더욱 현란하다. 블래드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다. 이후 호숫가길을 따라 가면 조금 올라서는 막바지에 카페가 있으며 올라서면 블레드 성아래로 이어지는 도로겸 산책로 이다. 이길을 따라 성모승천교회가 있는 바로 앞 지점까지 가니 거의 2km를 왔다. 다시 되돌아서 호텔에 도착을 하니 2117분으로 오늘도 이렇게 하여 이동거리도 많았고 힘든 여정이 었으나 마지막 멋진 블레드의 야경을 보지 않으면 안되겠기에 한바퀴 돌구 왔다.

여기 호텔도 방은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샤워부스가 어제보다는 조금더 크긴 했지만 역시 작아서 샤워하는대 불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