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6개국 여행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헝가리
2023.08월28일 월요일~2023.09월10일 일요일(12박14일)
제4일차 오스트리아 다흐슈타인 얼음동굴 및 맘모스 동굴, 철암제 지그문트 협곡트레킹
2023.08.31.목요일 맑음 비혼후 갬
기상 05:00 –아침산책 06:15 ~07:05 –아침식사 07:15 ~07:50 –짤츠부르크 아브테나우 모이슬 호텔 출발 07:59 -다흐슈타인으로 이동(어제 할슈타트에서 오던길 따라진행) - 할슈타트지나고 – 다흐슈타인 크펜슈타인 주차장 도착 08:50 –케이블카 탑승 출발 09:00 ~상부탑승장 도착 09:05 –보도 –비를 맞으며 얼음동굴로 서서히 오르기 시작 –얼음동굴 입구(약0.6km, 해발 약1410m) 도착 09:18 ~09:26분 입장 –동굴길이 2.7km중 탐방거리는 800m, 계단수 약500개라 함 – 동굴 끝 나오는 문(0.887km, 약1450m 동굴안은 거리가 측정되지 않음) 10:15 –다시 내려와 케이블카 탑(1.77km, 약1330m) 10:35 ~10:41 –맘모스 동굴을 향하여 도보시작 –잠시후 우측으로 진행 –길은 상당히 좋음 –맘모스 동굴 입구 도착(2.43km, 약1360m) 10:50 –동굴입장 11:55 – 동굴 17km중 800m개방했다고 함(동굴의 크기가 커서 맘모스 동굴이라 함) -동굴입구 퇴장(2.499km) 11:46 –도보 –케이블카탑 우측 식당(Schonbergalm) 12:00 ~12:40 –케이블카 승차 13:00 –하부 탑승장 13:05 -다흐슈타인 크펜슈타인 주차장 출발 13:12 –철암제 지그문트 툰 협곡으로 진행 버스 진행 –도중 주유소 휴게소 15:10 ~15:20 –철암제 삼거리에서 빙돌아서 우측으로 진행 –좁다란길따라진행 마을길 매우 협소함 –지그문트 툰 협곡 주차장 도착 15:42 –지그문트 협곡 매표소입장 15:58 – 협곡끝 저수지 둑 16:11 –저수지 좌측편 길 따라 진행 –저수지 위쪽 목교 16:25 –저수지 반대편 길따라 되돌아 오는 길 –저수지 둑 16:41 –협곡으로 내려갈수는 없음 –좌측편 길따르다가 반대편으로 넘어와 널찍한길 –도로옆 주차장 도착 16:50 –주차장 출발 17:02 –철암제 마을주차장(경찰서 앞, 호텔앞까지 갈수 없다고 함) 17:20 –짐은 호텔직원차로 가고 우리는 걸어서 호텔로 –호텔도착(HOTEL Gruner Baum. 그뤼너 바움) 17:33 –저녁식사 19:00 ~20:10 –저녁 산책 20: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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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흐슈타인
다흐슈타인은 인근의 수많은 동굴들과 트래킹 코스, 스키장 등으로 이곳을 찾는 여행자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다채로운 요소를 갖추고 있다. 크게 4개의 레벨로 나뉘어 있는데 매표소가 위치한 그린 레벨에서는 케이블카를 탈 수 있으며, 계곡감상과 트레킹을 할 수 있다.
환상적인 얼음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얼음 동굴과 매머드 동굴이 위치한 산의 중간 지역은 블루 레벨이다. 다흐슈타인에 오면 누구나 꼭 가보고 싶어하는 파이브 핑거스 전망대는 오렌지 레벨에 위치한다. 산장은 옐로우 레벨로 고원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바로 이 레벨들을 고루 섞어 취향별로 다흐슈타인을 감상할 수 있도록 패키지 형식으로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옐로우 레벨을 제외한 모든 구간을 고루 관람하고 3가지의 케이블카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티켓이 성인 1인 기준으로 41유로다.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파이브핑거스(5 fingers) 전망대와 웰터비스파이랄(Welterbespirale) 전망대는 입장료가 없으며 케이블카 섹션1, 2를 이용해서 해발 2060m에 위치한 케이블카 정류장인 버그역(Bergstation)에 내리면 걸어서 갈 수 있다.
자유여행 전문기업 엔스타일투어에서는 케이블카 섹션 1을 탑승하고 얼음동굴을 둘러본 후 케이블카 2를 이용해 파이브 핑거스 전망대와 Krippenstein Lodge에서 빙하를 관람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특히 Krippenstein Lodge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는 식사도 가능하므로 시간대만 맞는다면 신비로운 빙하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는 것도 좋다. 물론 하산도 케이블카로 이동한다.
노컷뉴스에서 참조한글
철암제
첼암제(독일어:Zell am See)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은 55.17km2, 높이는 750m, 인구는 9,683명(2012년 기준), 인구 밀도는 180명/km2이다. 잘라흐 강과 잘차흐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하며 첼호와 접한다
알프스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호수 마을 첼암제. 이곳에는 산양과 사슴들이 겨울을 무사히 나도록 매일같이 먹이를 챙겨주는 분이 있습니다. 순식간에 떼로 몰려든 야생동물들이 알프스의 살아있는 야생을 느끼게 합니다.
크리믈 마을에서는 오스트리아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에서 가장 높은 낙차를 보여주는 폭포가 있는데 바로 크리믈러폭포입니다. 3단으로 이뤄진 380m길이의 크리믈러폭포 또한 자연의 강한 생명력을 떠올리게 합니다.
첼암제와 카프룬은 오스트리아 중부, 잘츠부르커란트에 위치한 마을들입니다.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한 첼 호 수면이 보석처럼 빛나는 모습은 국내외의 관광객을 매료시킵니다.
여름과 겨울, 알프스 산맥과 호수, 힐링과 액티비티 등 양극이 만나는 최고의 휴양마을, 첼암제와 카프룬입니다. 소박하고 조용한 마을이지만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 첼 호, 슈미텐회에 산은 물론, 60도가 넘는 경사를 자랑하는 스키 리조트와 빙하 스키까지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짜릿한 라이딩 후에는 눈 덮인 알프스를 바라보며 뜨끈한 온천욕도 즐겨보세요
첼암제 (Zell am See)
♤첼 호(Lake Zell):첼암제는 "호숫가의 첼"이란 뜻으로, 보석 같이 빛나는 첼 호가 마을 상징입니다. 그대로 마실 수 있을 만큼 맑은 물을 뽐내는 첼 호는 오랫동안 유럽에서 가장 깨끗한 호수로 알려져 왔습니다.'MS 슈미텐회에(MS Schmittenhöhe)' 보트 투어나 '황후 엘리자베트(Kaiserin Elisabeth)' 클래식 보트 투어는 오감 만족의 즐거운 체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호숫가 산책로에서는 정상이 빙하로 덮여진 키츠슈타인호른 산이 멀리에 보여 진정한 알프스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매년 여름에는‘매직 레이크 쇼(Magic Lake Show)’가 펼쳐집니다. 물과 조명, 음악과 레이저 불빛이 연출하는 찬란한 쇼를 20분 동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슈미텐회에 산(Schmittenhöhe):마을 뒷편에 위치한 슈미텐호에 산 정상에는 마을 중심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3,000m 고봉이 30개가 넘어, 날씨가 좋으면 오스트리아 최고봉인 그로스글로크너 꼭대기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여기 산에는 첼암제에 본사를 둔 포르쉐 디자인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케이블카도 있으니 놓치지 말 것! 슈미텐호에는 실질적으로 합스부르크 제국 마지막 황제인 프란츠-요제츠 1세와 황수 엘리자베트(애칭 시시)가 하이킹을 즐겼던 산으로도 유명한데, 황제가 하룻밤 묵은 호텔 '베르크호텔 슈미텐호에'는 지금까지 운영중이며, 레스토랑의 멋진 테라스에서 풍경을 바라보며 향토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호텔 맞은편에 황후의 방문을 기념해 새워진 '엘리자베트 예배당'도 들를만 합니다.
♤중심가 산책:첼암제는 가운데에 오스트리아 연방철도(ÖBB) 기차역이 있는 비교적 규모가 큰 마을이며 중심가에는 각종 상점과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습니다.
카프룬 (Kaprun)
♤탑 오브 잘츠부르크(TOP OF SALZBURG) 전망대:카프룬에 위치한 키츠슈타인호릍(Kitzsteinhorn) 산 정상에 있는 복합공간'깁펠벨트 3000(Gipfelwelt 3000)'에는 잘츠부르커란트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탑 오브 잘츠부르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알프스 고지대의 자연과 빙하의 풍경을 1년 365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발 무려 3,026미터에 달하는 이 전망대는 한여름에도 추우니 옷차림을 잘 챙기세요. 전망대에는 레스토랑도 있어 빙하를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이스코겔(Maiskogel) 롤러코스터:카프룬 중심에 위치한 마이스코겔 산에는 알프스를 가로지르는 롤러코스터마이시플리처(Maisiflitzer)가 운행됩니다. 이 고속 롤러코스터는 마이스코겔반(Maiskogelbahn) 케이블카 센터의 Valley역에서 출발하여, 약 12분 동안 스릴 넘치는 모험이 펼쳐집니다. 좁은 커브와 스핀이 줄기차게 이어지면서 최고 속도가 시속 40km까지 올라갑니다.
♤지그문트 툰 협곡(Sigmund Thun Gorge):오랜 세월 동안 빙하가 계곡으로 녹아 흘러내리면서 바위를 깎아내렸고, 빙하가 다 녹아내린 수천 년 후에 깊이 30m 이상, 높이 320m 이상의 협곡이 생겼다고 전해지는데, 여름 동안은 마치 인디아니 존스 영화 같은 이색한 풍경속을 하이킹할 수 있습니다. 물의 흐름이 점점 거세지는 곳에 피어오르는 안개는 일대를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입니다. 아슬아슬 협곡을 지나면 흘러내린 물이 모여서 만든 아름답고 고즈넉한 호수에 도착하는데, 험난한 여정 끝에 마주하는 광경은 입을 다물지 못할 큰 감동을 선사할 겁니다.
♤타우에른 스파(TAUERN SPA):국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 스파 리조트 타우에른 스파는 실내외 풀 12개, 사우나와 한증막 10개, 아이들을 위한 스파, 고급 트리트먼트 시설, 호텔과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어 몸과 마음, 영혼의 안식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스파는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 가능합니다.
오스트리아 관광청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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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05:00
짤츠부르크 아부테나우의 모이슬 호텔에서 하루밤을 묵고 일어나니 3시쯤 되었다. 뒤척뒤척이다가 05시에 일어나 세수 하고 짐도 정리하고 준비를 한후 날이 밝기를 기다려 아침 산책에 나선다. 어제밤 술을 마신 막내는 나오지 않아 8명이서 어제밤 돌아본 골목쪽은 접어두고 호텔 건너편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학교 건물 같은것도 보이고 돌아서면 보건소건물도 나온다. 이후 골목을 따라 올라가면 구름에 휩싸인 어제 오면서 좌측으로 보이던 높다란 산(Wengerscharte 2077m)이 보일듯말듯한다. 좌측으로 초원지대, 우측으로 마을의 집들이 있는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풍경이 참 멋지고 아름답다. 이렇게 올라서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으로 진행하기도 하고 나는 우직진으로 진행하여 언덕으로 올라서니 반대편으로 또 다시 멋진 마을이 내려다보인다. 능선으로 이어지는 널찍한 길을 따라 계속 이어가면 좌측편으로 보이는 길을 따라 한바퀴 돌아서 내려올수 있을 것 같으나 거리가 좀 멀어지는 것같아 다시 돌아 내려온다. 슬로프가 올라가는 마지막 이쁘장한 집 바로 아래지점이다. 여기서 그냥 풀섶을 헤치고 갈수도 있겠으나 아침이슬에 금시 등산화가 젖어들어 포기를 했다. 여기는 제초작업을 한지가 오래되어 풀이 무릅높이에 이른다. 다시 내려와 일행들과 합류하여 되돌아 호텔까지 돌아온후 좌측으로 어제 같던 골목을 따라 들어가 꽃장식이 이쁘장하던 POST호텔앞에 가서 사진도 찍고 한후 되돌아왔다. 아침산책으로 대략 2.9KM를 걸었다.
다흐슈타인 크펜슈타인 주차장 도착 08:50
호텔로 돌아와 아침식사를 한다. 아침식사는 여기도 뷔폐식으로 먹거리는 괜찮다. 식사가 끝나고 짐을 챙려 이제 다시 할슈타트를 지나 다흐슈타인 동굴로 이동을 한다. 어제 넘던 고갯마루를 넘고 할슈타트 뒤편으로 있는 높다란 산을 바라보며 진행하여 삼거리에서 할슈타트방향으로 협곡의 좁다란 길을 따라 진행하면 어제 도로공사를 하던 2군데 지점은 서로 교차를 하며 진행하여 그제 볼프강에서 오던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할슈타트호변길을 따라 진행하면 터널에 닿고 폭포지점을 지난후 할슈타트 주차장을 지나 호수 안쪽 끝으로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진행하면 잠시후 다흐슈타인 크펜슈타인 주차장에 도착을 하게 된다. 이동시간 50분 가량 걸렸다.
다흐슈타인
슐라드밍-다흐슈타인(Schladming-Dachstein) 지역은 스티리아(Styria) 또는 오스트리아의 녹색 심장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자연은 아름답습니다. 300개의 산악 호수, 100개의 폭포, 1000개 이상의 수원, 높은 산봉우리, 인상적인 다흐슈타인 빙하가 있는 것은 그리 이상하지 않습니다. 하이킹, 사이클링, 등산, 수영, 놀이, 썰매 타기, 짚라인, 요리 즐기기; 여기에서 모든 휴가가 빠르게 채워집니다. 휴가객들이 많은 제휴 숙박 시설에서Sommercard를 무료로 제공받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 패스를 사용하면 1개의 케이블카(일주일에 <>회, 다흐슈타인 빙하로 가는 케이블카)의 게이트를 모두 열고 모든 종류의 조직적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관광청 자료
동굴 끝 나오는 문(0.887km, 약1450m 동굴안은 거리가 측정되지 않음) 10:15
다흐슈타인 크펜슈타인 주차장 도착 잠시 올라가면 케이블카 하부 탑승장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09시 출발을 한다. 빗발울이 내려서 시야는 그리 썩 좋지는 안치만 높다랗게 올라가는 케이블카옆으로 보이는 바위산과 뒤편으로 보이는 할슈타트호수가 그림처럼 이쁘게 펼쳐진다. 산을 좋아 하는 분들은 실제로 이곳을 더 좋아할 것 같다. 동굴도 있고 케이블카를 다시 바꿔타고 올라가 다섯손가락 전망대도 있고, 세계유산이라고 하는 나선이라고 하는 것도 있으니 이것저것 구경하고 걸어서 임도를 따라 내려오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또 한 뒤편으로 수많은 알프스의 멋진산들이 펼쳐지며 좀 더 아래로 가면 이탈리아의 국경을 지나 이탈리아 돌로미티에 닿기도 한다. 여기 다흐슈타인 뒤편으로 다흐슈타인 빙하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서 전망대로 올라서 Treppe Ins Nichts로 가면 길다란 공중 다리가 아찔하고 동굴을 빠져나가 알프스의 멋진 모습을 볼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고 하니 참 멋진 곳인대 우리는 시간도 부족하고 준비도 부족하여 간단히 여기서 다녀올수 있는 얼음동굴과 맘모스 동굴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다시 온다면 Treppe Ins Nichts여기는 꼭 가고 싶다.
5분이면 케이블카는 상부에 도착을 한다. 맘모스동굴을 먼저간다고하다가 얼음동굴 시간이 맞는다고 얼음동굴부터 간다고한다. 널찍한길을 따라 지그재그로 올라선다. 길은 매우 좋다. 절벽아래 있는 동굴이다. 가면서 철조망이 쳐져 있는 곳으로 난길은 저 산으로 올라가는 트레킹코스 같다. 울동네 같으면 벌써 갔겠지만 우짠다냐 아쉽지만 우측으로 돌아서 잠시 더 올라서면 쉼터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으로 좀더 올라서면 동굴입구에 닿는다. 여기서 잠시 기다린후 안내자가 오길 기다려 동굴로 진입을 한다. 첫머리는 한동안 볼것이 없다. 현지동굴가이드의 해설을 번역해서 이미아 가이드가 말하지만 잘 들리지 않는다. 한동안 올라가니 얼음이 나오기 시작하며 커다란 얼음덩이가 나오는 곳은 그래도 볼만하고 조금 추위가 느껴진다. 좀 더 가면 출렁다리가 나오며 음악이 나오고 잠시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여기 얼음덩이는 500년이 되었으며 높이가 9m에 이른다고한다. 이동굴이 발견된 1910년에는 지금보다 높이가 2배가 높았다고 한다. 출렁다리 있는 곳에서 가는 방법은 2길인데 모두가 좌측편 출렁다리로간다고한다. 출렁다리는 화려한 조명으로 여러색으로 변하며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 한다. 이렇게 하여 진행하면 이제 막바지 나오는 문에 닿는다. 동굴 탐방시간은 대략 50분이 소요되었다.
케이블카탑 우측 식당(Schonbergalm) 12:00 ~12:40
동굴 끝에서 문으로 나오니 햇살이 반짝 들었다. 올라올때만 해도 우산을 쓰고 올라왔는대 참으로 반갑다. 이제 천천히 내려선다. 쉼터가 있는 의자부근에서 만난후 오던길을 따라 내려선다. 내려오는 길은 올라갈때보다야 쉽지만 넘어지기는 더 쉽다. 항시 사고는 내려올 때 많이 난다. 이렇게 내려오면 우거진 숲을 형성하고 있는 숲지대를 지나 케이블카 상부탑이 있는 곳에 닿는다. 잠시후 지금 빨리 올라가면 맘모스 동굴 해설시간하고 맞는다고 맘모스 동굴로 가라고 한다. 숲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여기도 길은 널찍하니 매우 좋다. 열심히 올라가니 10여분이 걸린다. 거리가 650m쯤 되는 것 같다. 맘모스 동굴앞에는 먼저온 몇분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도착하고 얼마 안되어 역시 차분하게 생긴 여성 동굴안내자가 문을 열고 맘모스 동굴로 향한다. 이동굴은 길이가 17km정도되는대 그중에서 800m정도를 관람한고 한다. 맘모스가 살아서 붙여진 이름은 아니며 동굴의 규모가 크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동굴은 크게 볼 것은 없는 것 같다. 동굴을 개척할 당시의 모습을 재현놓은 모형이 있고, 색상이 철 마그네슘등 광물에 따라 틀리게 나타나며 간간히 매달린 종류석이 조금 있을 뿐이다. 맘모스 동굴을 간단히 관람하고 부지런히 걸어 내려와 케이블카 상부탑 우측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처음에 야채로 배를 채우고 계란튀김비슷한 것을 길게 썰어 넣은 스프, 닭가슴살+파스타가 곁들인 주메뉴가 나온다. 에고 난 이탈리아 돌로미티에서 파스타에 질려서 오토밀하고 파스타는 안묵는디 우짜노 ~~
닭가슴살도 울나라 사람들은 그리 좋아 하지는 않는다. 퍽퍽하고 맛이 그리 썩좋은 것은 아니다. 어쨌든 닭가슴살만 먹고 뒤이어 나온 후식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온다.
지그문트 툰 협곡 주차장 도착 15:42
다흐슈타인 동굴 탐험을 마치고 이제 철암제에 있는 지그문트 툰 협곡으로 간다. 가는 시간은 장장 3시간이다. 여기서는 보통 갔다하면 2~3시간은 기본인지라 놀랄일도 아니다. 철암제는 첼시호를 가리키는 것이다. 주변이 온통 볼거리로 여러방면으로 즐길수 있는 곳이다. 우리야 스키를 못타니 겨울에는 가지 않치만 젊은 친구들은 겨울에 엑티비를 즐기기 좋은 곳이라 한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스키를 탈수도 있고, 눈이 없는 계절에는 슈미텐회에 까지 곤돌라를 타고 올라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도 스릴이 있겠다. 멀리 킵펠벨트라고 하는 해발 3029m가 되는 산은 우리말로 표현을 하니 짤츠부르크 산꼭대기로 나온다.
다흐슈타인에서 출발을 하면 잠시후 할슈타트를 지나고 어제 갈적 오늘 아침 올적 다니던 길을 따라 짤츠부르크 방향으로 진행을 하게 된다. 아부테나우로 가기전 고갯마루 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높다란 산 방향으로 진행을 하여 달린다. 널찍한 도로에 닿은후 다시 좁다란 길로 내려서서 협곡을 따라 진행하면 이제 이길은 철암제로 가는 길인듯하다. 다시 널찍한 길에 닿고 철길이 보이며 강줄기를 따라 철길과 도로가 나란히 간다. 우측으로 보이는 나지막한 산 기슭에 지은 집들도 보기 좋고 좌측편으로 높다란 산들도 보인다. 이렇게 진행을 하다가 주유소가 있는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 간다. 구멍가게 직원이 문을 열어주고 1유로씩 넣고 화장실을 다녀올수 있다. 대부분 유럽에서는 화장실 공짜로 쓰는 곳이 없다. 국립공원등이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곳 외에는 거의 대부분이 화장실 0.5유로나 1유로씩 내야 한다. 이제 철암제는 얼마남지 않았다. 휴게소에서 20분을 더 가면 열차가 지나가는 철길이 우측으로 보이는 삼거리에 닿는다. 우측으로 가면 철암제 마을에 닿고 더 진행을 하면 독일 국경을 넘어 베르히데스 가덴으로 가게 된다. 여기서 우측으로 빙돌아서 좁다란길을 따라 들어가면 강물을 건너는 좁다란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작은 성이 보이는 마을을 지난후 길은 다시 좋아져 좀 더 진행을 하면 오늘 두 번째 목적지인 철암제의 지그문트 툰 협곡에 닿는다.
지그문트 협곡 트레킹 15:58 ~16:50
지그문트 협곡 옆 도로변 주차장에서 하차를 하여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지그문트 협곡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이길을 따라 들어가면 협곡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나오지만 막혀 있다. 여기서 강줄기 옆길을 따라 다시 내려오면 냇물을 건너는 다리가 나온다. 이후 다시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면 매표소가 나온다. 이곳으로 입장을 하게 되어 있다. 조금전 건너오려던 다리 반대편이다. 이후 협곡을 따라 진행하면 좁다란 협곡으로 쏟아지는 물줄기가 제법세차게 떨어진다. 협곡으로 오르는 길은 전체가 다 데크계단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천천히 따라 올가면된다. 어떤 곳에서는 반대편으로 건너기도 하며 진행을 하면 세찬 물줄기에서 품어져 나오는 안개비를 맞기도 하며 올라서야 한다. 길이는 그리 길지를 않아 조금은 가파르게 오르지만 시간은 그리 많이 걸리지 않는다. 끝부근에 문이 있어 다시 내려올수 없도록하였다. 문을 열고 나가면 저수지 둑아래로 건너는 교량이 나온다. 여기서 사진 한 장씩 찍고는 이제 저수지 좌측편으로 올라서면 널찍한 호숫가 길에 닿는다. 이길을 따라 들어가면 널찍한 호수 좌측으로 지그문트 도로변 주차장에서 이어지는 길이 이곳 까지 연결이 된어 앞쪽에 보이는 높다란 산인 킵펠벨프산(짤츠부르크 꼭대기) 3000m가 되는 전망대까지 연결이 되게 되어 있다. 도로와 거의 만나는 지점에서 호수를 건너는 목교가 나온다. 이쯤에서 조금 앞쪽으로 경치를 구경하고 돌아오니 마나님과 몇 명이서 뒤쫒아오고 있어 잠시 기다린후 이들과 함께 호수 반대편으로 진행을 하니 선생님들 팀들도 호수길을 걸어서 우리 뒤를 따르고 있다. 이렇게 하여 호수 둑에서 협곡으로 진입하여 하니 내려가는 길은 갈수 없다고 이곳분들이 알려줘서 다시 돌아나와 둑아래 다리를 다시 건너가 널찍한 길을 따라 내려서서 반대편길로 넘어와 내려오면 마지막 지점에서 우리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내려서는 샛길이 있어 내려서 주차장에 도착하여 잠시 매표소 부근에 있는 분들과 합류를 한후 철암제 호텔로 이동을 한다.
호텔도착(HOTEL Gruner Baum. 그뤼너 바움) 17:33
지그문트 주차장을 출발하여 철암제 주차장까지는 대략 20분이 소요되었다. 여기는 어느호텔이건 호텔까지 버스가 들어갈수 없다고 한다. 이래서 경찰서 앞쪽에 있는 주차장에서 내린후 걸어서 가야한다고 한다. 트렁크를 끌고 가는 것이 힘들까봐 이사장님이 호텔차를 부르느라 경비가 더 들었지요 ~
우리는 걸어서 이미아 가이드님 뒤를 따라 열심히 걸어서 큰길도 건너고 좁다란 길로 따라 들어가 철암제 호수가 조금 전에 있는 HOTEL Gruner Baum. 그뤼너 바움호텔에 도착을 하였다. 도착시간이 조금 이른지라 방에서 잠시 휴식을 하는 동안 밀린 빨래들 말끔히 하고 산뜻한 맴으로 19시에 호텔 식당으로 모여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식사는 빵바구니가 먼저나오고 이어서 야채가 나오고 주메뉴는 우리나라로 말하면 비빔밥인데 좀 특이하다. 쌀과 우유가 썩인 것으로 완두콩과 버섯이 든 것을 비벼 먹는 방식인대 칼칼한 맛은 없다. 맥주도 한잔 곁들여 저녁식사를 마친다.
저녁 산책 20:30 ~21:15
식사가 끝나고 철암제 호숫가로 산책을 나간다. 은은한 불빛과 호숫가를 걷는 많은 사람들을 볼수 있다. 골목을 따라 내려서서 철길을 건넌후 호숫가에 닿으면 좌측으로는 갈길이 마땅치를 않다.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바닷가에 세워진 그랜드호텔앞을 지나 보트를 탈수 있는 선착장을 지나면 앞쪽으로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는 곳 앞쪽으로 분수쇼가 막 끝난후라 마지막 물줄기가 내려앉고 있다. 이곳에는 꽃으로 장식한 오리모형도 있고 계단에 앉아서 쉬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다. 여기서 우리도 시간을 조금 보내다가 다시 돌아오다가 호텔앞 건널목을 건너면 인파로 북적이는 시장통이다. 카페가 몰려 있어 맥주마시고 즐기는 님들이 많이 보이며 특히나 아랍, 중동지역에서 왔는지 히잡을 쓴여성들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시장통에서 우측으로 잠시 돌아오면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에 도착을 하게 된다.
이렇게 하여 식사후 야경을 구경하면 45분간 호숫가와 시내를 돌아보고 호텔로 들어와 휴식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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