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6개국 여행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헝가리
2023.08월28일 월요일~2023.09월10일 일요일(12박14일)
제9일차 크로아티아 스플리트관광(디오클레티아누스궁전및마르안 언덕), 두브로브니크까지 이동 하는 날
2023.09.05.화요일 맑음
기상 05:00 –잠시 호텔 앞쪽 골목 산책 -아침식사 07:00 ~07:30 –호텔출발 08:00 –시골길을 따라 한동안 달린다. - 좌우로 널찍한 푸른 초원지대를 대략 1시간이 경과한후 서서히 오르는 고갯길 –우측으로 송신탑, 좌측으로 높다란 바위산 사이 고갯마루 터널 09:12 –도로아래 널찍한 평원이 보이고 –산아래 커다란 저수지가 보이며 산에서 내려가는 세멘트 이동통로가 보이고(건너편으로 풍차가 있는 높은 산보임) –톨게이트를 지나 한바퀴 돌아 내려 마을 09:30 –우측으로 저수지와 저수지면 주택들 09:50 - 톨게이트 진입 10:13 –고속도로 따라 진행 –간이 휴게소 10:20 ~ 10:28 –휴게소 10:40 ~10:57 –스플리트 디오클레니아누스 궁정앞(선착장 앞 버스정류장) 12:10 –이후 여성 가이트 만난후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관람 12:20~12:55 –해변 대추야자길 걸어서(라바거리) -점심식사할 식당앞 13:13 –마르안 언덕 정상부 13:37~13:40 –되돌아서 Spalatin 식당도착 13:57 –식당 출발 14:52 –선착장앞 주차장 15:00 ~15:17 –버스 두브로브니크로 이동(크로아티아 가장 남쪽에 있는 도시) -큰고개 넘고 –톨게이트 진입(좌 자그로브, 우측으로) 15:45 –큰 삼거리(우측으로) -긴터널 1.2 – 우측 아래로 농경지 많이 보임(포도나무등) -톨게이트 진출 16:50 –터널 몇 개 지나 베네트강 입구 로터리(플로체) 16:58 –베네크강 따라가다. 노점상과일 구입 16:55 ~17:15 – 큰 교량앞 휴게소(바다를 건너는 Peljesac브릿지, Odmoriste Komama휴게소) 17:30 ~17:42 –교량통과(바다를 건너는 Peljesac브릿지)- 건너면 믈레트섬 사이의 길다란 반도( 펠예사츠반도)– (바다건너 좌측으로 네움지역 보스니아 지역이라 함) -스톤마을(우측으로 염전이 보임) 뒤편으로 스톤성벽이 보이고 –좁다란 길 지나 –성터앞(Mali Ston마을) 바닷가식당(Maliston Vila Siga)도착 18:10 ~18:45 –스톤 바닷가식당 출발 19:01 –건너편으로 시판섬 보이고 - 두브로브니크에 거의 도착하면 큰교량 19:48 –다리 건너 좌측으로 돌아내려서 두브루브니크로 진입 –시간이 늦어 불빛으로 화려함 –두브리브니크 그랜드호텔 도착 20:00 –저녁 산책 및 맥주 한잔 20: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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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리트
인구수는 대략 18명쯤 된다.(참고로 이번 여행에 친절했던 마지막 가이드 노진아님이 이곳에 산다고 한다. 부자가 많은 곳이라 한다.)
크로아티아에서 두 번째로 큰도시라고 한다.
반도에 자리잡고 있으며 남쪽에 수심이 깊은 보호항이 있다. 이 항구와 중앙에 자리잡은 지리적 위치 및 북쪽으로 연결되는 훌륭한 철도·도로 교통망이 결합되어 상업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 되었다. 스플리트 항에는 대규모 조선소가 있다. 그밖에 이 도시에서는 플라스틱·화학제품·알루미늄·시멘트 제조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시와 섬들을 연결해주는 여러 척의 연락선이 운항되고 있으며, 1962년 이후 국제공항을 확장시켰다. 대학교(1974)와 해양학연구소가 있다. 항도인 리예카(이탈리아어로는 피우메)를 이탈리아에 일시적으로 빼앗긴(1945 반환) 1924년부터 이곳의 항만시설이 개발되었다.
옛 시가지의 중심 부분은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안에 자리잡고 있다. 디오클레티아누스는 305년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난 후 313년 사망하기까지 이곳에 머물렀다. 거대한 이 궁전(295~305 세움)에는 바다를 향하는 두께 2m, 높이 22m의 벽과 북쪽을 향하는 높이 15m의 벽이 있다. 원래 이 궁전에는 4개의 성문과 16개의 탑이 있었는데, 그중 3개의 탑만이 지금까지 남아 있다. 옛날에는 아드리아 해의 파도가 남쪽 벽까지 밀려왔으나 이제는 가로수가 줄지어 심겨진 산책로로 인해 성벽까지 이르지 못한다.
615년에 살로나이를 약탈한 아바르족이 이 궁전에도 피해를 입혔다. 당시 주민들은 처음에 섬들로 피했으나 그후 620년경에 다시 돌아와 이 궁전을 피신처로 삼고 주거지를 스팔라툼이라고 불렀다. 그들은 성벽과 기둥들까지 포함하여 면적이 3ha인 궁전 안에 자신들의 집을 지었다. 이 궁전은 로마 시대의 궁전 건축물 가운데 가장 크고 가장 잘 보존된 것이며, 그리스 양식과 비잔틴 양식이 반씩 섞인 과도기적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이 궁전의 평면은 로마 시대의 야영지처럼 직4각형이고 4개의 길이 중앙에서 만나도록 설계되었으며, 길마다 거대한 아케이드가 늘어서 있다. 북쪽 끝에는 다수의 노예·하인·수비대를 위한 숙소가 있었으며 남쪽 끝에는 웅장한 아치형의 황실 거처와 집무실들이 있었다.
653년 이 시 최초의 주교가 디오클레티아누스의 영묘를 대성당으로 바꾸었는데 이 성당은 훌륭한 프레스코, 대리석으로 만든 설교단, 로마네스크 양식의 조각물로 유명하다. 주피터 신전은 오래전에 세례당으로 바뀌었으며, 14, 15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의 아름다운 종탑이 추가로 건설되었다.
이 궁전이 세워진 이래로 계속해서 사람들이 거주해왔으며, 로마 시대뿐만 아니라 중세·르네상스·바로크 시대의 건축물과 장식물들이 있다. 크로아티아 당국은 로마 시대의 유적들을 더 발굴하고 중세 초기의 유물들을 밝혀내기 위해서, 절충적인 양식의 건축물들과 현대적인 특색들을 보존하기 위해 힘써왔다. 지금도 주민들은 이 궁전을 박물관으로서가 아니라 시의 중심으로 여긴다.
대성당과 세례당은 지금도 사용되고 있으며 기둥이 늘어선 중정(中庭)에는 카페가 있다. 로마 시대 양식의 아케이드에는 가게들이 즐비하며 궁전의 동문 바로 바깥쪽에는 이 시의 주요시장이 있다. 그러므로 관광객들은 시민들의 빨랫줄 아래를 거닐면서 로마 시대 및 그 이후 모든 시대의 건축유적을 보게 된다. 박물관으로는 크로아티아의 조각가인 이반 메슈트로비치의 작품들을 전문적으로 소장한 박물관과 무기 박물관이 있다.
베네치아풍의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시청사는 민속학 박물관으로 쓰인다. 주(主)광장의 서쪽과 남쪽에는 중세에 옛 시가지가 확대되면서 생긴, 미로처럼 얽힌 좁은 가로망이 있다. 벨프리 교회의 성모 마리아 종각(1100경)은 달마치야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812년부터 이 도시는 비잔틴 제국의 주요도시로 발전했다. 베네치아(998)와 크로아티아(1069)에게 잠시 점령당한 후 1105년에 헝가리-크로아티아의 명목상의 종주권을 인정했으며, 경쟁관계에 있는 트로기르와 가끔 싸웠다. 1420~1797년에 베네치아의 지배를 받았고 1797~1918년에는 오스트리아에 의해 통치되었는데, 오스트리아의 통치기간중 1808~13년에는 잠시 프랑스에 넘어가기도 했다. 1918년 유고슬라비아에 합병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중 항만시설이 독일군과 연합군의 폭격에 의해 파괴되었으나 옛 도시는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았다. 1980년의 지중해 연안 경기대회를 위해 새 종합경기장이 건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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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05:00
오늘도 아침 일찍 눈이 떠진다. 시골이라 돌아볼 곳도 별로 없는 곳이라 안나가려 했는대 마님이 한바퀴 돌아보자고 한다. 우쨋든 짐정리 싹 마친후 밖으로 나가니 막내내 내외가 나와 있다 길 건너편으로 도로를 건너서 들어가니 역시 무너진 집이 반이다. 간혹 있는 집들은 대부분 민박등을 하는 집으로 주차장등은 잘되어 있다. 가면서 길가에 있는 사과나무에서 사과 몇 개를 딴다. 사과는 자연으로 크고 자라고 컷기 때문에 작지만 맛은 괜찮다. 조금 가니 노진아 가이드가 어디까지 다녀오는지 우리와 마주친다. 아침마다 운동을 안하면 발이 부러튼다고 한다. 부지런하고 센스도 있어 보인다. 전에 우리를 안내하던 이미아님하고는 좀 다른 스타일이다. 어느 정도 진행하다가 다시 돌아와. 식당에 도착해서 아침식사를 한다. 아침식사는 여기도 뷔페식으로 적당히 가져다 먹는다. 길다란 고추가 맛있어 보인다. 버섯볶은것도 있고 햄종류, 치즈종류, 베이컨, 오이절임등으로 적당히 아침식사를 한다. 그런대로 식사는 괞찬았다.
스플리트 디오클레니아누스 궁정앞(선착장 앞 버스정류장) 12:10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8시 출발을 한다. 구글지도로 보니 길은 대략 두군데로 나오는대 3시간 정도가 나온다. 호텔을 출발하여 역시 시골길을 따라 진행하여 간다. 어느길로 가는 지는 배터리 문제로 구글지도를 Off시켯기 때문에 알지 못하지만 버스는 좌, 우측으로 푸르른 초원지대가 펼쳐지는 널찍한 평원지대를 따라 달린다. 간혹 소떼가 보이고 둥글게 말이 놓은 건초더미가 줄줄이 놓여진 평원지대를 따라 진행한다. 저런 초지에서 건강한 풀을 먹고 자란 소가 외양간에 움직이도 못하게 매달아 놓고 미국산 사료만 먹이는 것보다야 훨씬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을 것이다. 부럽운 모습이다. 이래서 우리나라하고는 쇠고기 등급이 다르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마믈링위주지만 여기는 마믈링 기름기가 잔뜩 낀 쇠고기는 없다. 방목으로 육질이 좋은 것이 좋은 쇠고기다. 평야지대를 대략 1시간을 달린후 버스는 앞쪽으로 보이는 산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저 높다란 산을 넘으려는 것이다. 서서히 오르면 우측으로 송신탑이 보이고, 좌측으로 바위산이 보이는 고갯마루 터널을 지난후 버스는 서서히 내려서기 시작한다. 한참을 내려서면 좌측, 우측으로 바위봉들이 줄지어 이어지고 산아래로 커다란 저수지가 보이며 산위에서 저수지 방향으로 내려가는 세멘트 통로가 보이며 앞쪽으로 널찍한 평원이 보이고 건너편 산능선으로 돌아가는 풍력발전기들이 무수히 보인다. 이렇게 돌아내려서면 톨게이트가 나오고 빠져나가 빙글돌아서 강다리를 건너서 좌측으로 가면 내려오며 보이던 작은 봉우리의 둥그런 탑이 있는 마을을 지나고 이곳으로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이렇게 다시 올라서면 오면서 건너편으로 보이던 풍력발전기가 있는 능선을 향하여 서서히 오르게 된다. 오르는 우측으로 저수지변으로 잘 지은 주택들이 많이 있는 커다란 마을을 보며 진행하면 이후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나온다.
이후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머리서 보던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반대편 사면길을 따라 가게 된다. 이곳으로 가면서 간이 휴게소에 서서 잠시 급한 볼일 보고 잠시 가다가 다시 주유소겸 휴게소가 나와 쉬어 간다. 이후 진행을 하면 우측으로 높다란 산도 보이고 카메라로 댱겨보면 정상부에는 여지 없이 십자가 아지면 송신탑등이 보인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휴게소에서 대략 1시간 10분후 크로아티아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스플리트 항구앞 버스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버스는 이곳에서 승객을 내려주고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고 한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관람 12:20~12:55
스플리트 항 주차장에서 여성분 현지가이드를 만난후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정으로 향한다. 바로 앞쪽이라 금시 도착을 한다.
디아클레티아누스궁전
크로아티아의 스플리트(스팔라토)에 있으며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자신이 퇴임한 뒤에 지낼 거처로 지었다(305년 권좌에서 물러나 316년 죽을 때까지 이곳에서 살았음). 이곳은 전체면적이 4㏊나 되는 거대하고 웅장한 별장 저택일 뿐 아니라 도회식 궁전 겸 해안 요새였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뻗어 있는 성벽은 총길이가 215m인데, 아드리아 해와 맞닿은 쪽은 높이가 22m, 두께 2.1m에 이르며 북쪽면은 18m 높이이다. 이 성벽에는 16개의 탑과 4개의 성문이 있었다. 북문은 포르타 아우레아, 동문은 포르타 아르겐테아, 서문은 포르타 페레아, 남문은 포르타 아이네아였다. 평면이 직4각형인 이 궁전은 마치 로마 병영처럼, 폭 11m인 4개의 아케이드 통로가 중앙에서 만나게 되어 있다.
황제의 거처는 궁전 남쪽을 차지한 2개의 4분(分) 구획지에 있고, 이 둘레를 따라 폭 7.3m, 길이 159m인 아케이드 회랑이 달마치야 해변과 바다쪽으로 개방되어 있었는데, 산책과 예술품 전시에 이용되었던 것 같다. 주피터 신전과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영묘(7세기 뒤에 대성당으로 바뀜)는 황제의 거처가 있는 중정 안에 있었다. 손님이나 관리인들은 북쪽 지역에 있는 4분 구역지에 수용되었다.
7세기에 아바르족들이 쳐들어와 궁전을 크게 훼손했지만, 639년 그들의 침략이 그치자 폐허가 된 살로나 신(살로나이:디오클레티아누스의 출생지) 주민들이 부서지지 않고 남아 있는 궁전 안에 대피소를 만들었고 옛 벽과 기둥·장식물들을 모아 그들의 방식대로 새집을 세웠다. 이 지역이 지금의 스플리트의 '구시가'이다.
가로190m, 세로 160m, 성곽높이 25m에 달하며, 31000평방미터의 인성적인 면적을 차지하며 해안도로와 라바거리를 따라 난 담장자제가 궁정이다. 요새화된 복합건물로 설계된 이 궁전은 북쪽의 금문, 동쪽의 은문, 서쪽의 철문, 남쪽의 황동문등 네 개의 문이 있으며 가장 작고 단순한 남쪽문으로 나가면 해안도고 펼쳐진다. 황제가 바다로 오갈 때 쓰던 개인문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스플리트는 기원전 3세기에 그리스인들이 정착했으며 기원전 2세기에 이 지역을 정복한 로마인들이 뒤따랐습니다. 이 도시는 로마 통치하에서 번성했으며 로마 속주 달마티아의 중요한 행정 및 경제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서기 7세기에 이 도시는 아바르족과 슬라브족을 포함한 다양한 집단의 침략에 직면했습니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여 인근 로마 도시 살로나의 주민들은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의 보호 성벽 안에서 피난처를 찾았고, 결국 스플리트 시가 형성되었습니다.
중세 시대에 스플리트는 비잔틴 제국, 베네치아 공화국, 오스만 제국을 포함한 다양한 세력의 공격을 받으면서 더 많은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도시는 자치권을 유지하고 중요한 무역항으로 발전했습니다.
19세기에 베네치아 공화국이 쇠퇴하면서 스플리트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일부로서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날 때까지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았고, 그 후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스플리트는 이탈리아에 의해 점령되었고 나중에는 독일에 의해 점령되었습니다. 전쟁 후에는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1990년대 초 유고슬라비아가 해체된 후 스플리트는 새로 독립한 크로아티아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스플리트는 전 세계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번창하는 도시입니다. 풍부한 역사는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을 중심으로 한 잘 보존된 건축물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 도시는 상당한 성장과 발전을 경험하여 크로아티아의 활기찬 문화 및 경제 중심지가 되었다.
우리는 항구가 있는 방향에서 진입하여 이방 저방을 관람하다가 안쪽으로 들어가면 여러개의 기둥이 서있는 열주광장에 닿고 하늘이 둥그렇게 뚫린 황제 알현실을 들러 뒤편으로 나가면 그레고리우스닌동상이 있는데 발에 손을 얹고 기도를 하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원래 이 궁전은 쓰레기로 가득채워진 것을 복구한 궁전이라 하며 지금도 쓰레기더미를 다 치우지 못해 일부만 치우고 개방이 되었다고 가이드는 설명을 한다.
마르안 언덕 정상부 13:37~13:40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을 관람하고 야자수 길을 걸어간다. 이길이 라바거리라고 한다. 거리는 그리 길지 않다. 이길을 따라 걸어가면 우측으로 우리가 점심식사를 할 식당이 있고 직진하여 골목으로 진입하여 이길을 따라 마르안 언덕까기 갈수 있다. 골목길 계단을 오르며 가이드가 뭐 13시 20분까지 올라갔다가 그냥 내려온다고하여 난 그냥 먼저 계단을 올라 진행을 하니 계단 끝에서 널찍한 소나무숲길이 나오며 우측으로 카페같은 것이 있으며 소나무숲길을 따라 더 올라가면 널찍한 길로 차량이 다닐수 있는 길이 있고 좌측으로 계단으로 된 등산로도 잘되어 있다. 이제 계단을 따라 계속오르면 마르안 언덕이라고 하는 정상부에 닿는다. 많은 사람들이 올라온다. 정상부에는 십자가가 있으며 크로아티아 국기가 나부끼고 있다. 여기서 보는 조망이 매우 좋다. 사방으로 트여 있어 좌우측 어디건 다 볼수가 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방향으로 항구에 정박중인 대형 크루즈선도 보이고 주변으로 높이 산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산들도 보인다. 스플리트라는 지형이 툭튀어 나온 지형이라 앞뒤로 바다가 보이는 것이 조망이 매우 좋다. 손짓발짓으로 사진한장 남기고 이제 내려가기 시작한다. 거의 뛰다시피 내려서서 내려갈때는 우측으로 진행하여 가니 작은 성당도 나온다. 이후 다시 능선길로 복귀하여 내려서면 굵직한 소나무숲이 있는 능선을 지나 내려서면 골목길에 닿는다. 먼저 내려가던 선생님들이 보인다. 이후 골목을 따라 내려서면 식당에 닿는다.
오늘 궁전과 마르안 언덕까지 나녀오는대 4.64km로 1시간 10분 가량 걸렸다.
점심식사(Spalatin 식당) 13:57 ~14:52
점심식사는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식당앞 테라스에서 한다. 먼저 오신 님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식사는 셀러드가 나오고 이어서 스프, 삼치튀김+ 야채죽+ 감자으깬 것으로 되어있다. 맥주도 한잔씩 시켜서 먹는다. 화장실에 들어가니 화장실표시가 멋지다. 남자화장실은 멋진 구두가 그려져 있다. 마님이 맥주값계산하며 잔돈 조금 남는거 팁으로 주니 좋아하며 뒷주머니로 쑥들어간다. 화기애애한 가운데 식사가 끝나고 이제 또다시 긴 이동을 하여야 한다.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두브루브니크라고 하는 도시까지 가야 한다.
성터앞(Mali Ston마을) 바닷가식당(Maliston Vila Siga)도착 18:10 ~18:45
스플리트식당에서 나와 다시 라바거의 야자수 길을 걸어서 잠시후 항구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버스를 기다린다. 20여분이 다되어 도착한 버스를 타고 빠져나가니 좌측으로 스플리트 역도 보이고 그 주변으로 승용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다리를 지나 한바퀴 돌아내려서 진행을 하면 높다란 다리로 된 도로를 지나며 좌측으로 바위산도 보이고 작은 성도 보이는 우측산 좌사면길을 따라 점차 오르게 된다. 이렇게 하여 고갯마루를 넘어서 진행을 하면 잠시후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나온다. 좌측으로는 자그로브로 가는 길이고 두브로브니크로 가는 길은 우측으로 간다. 얼마 안가면 우측으로 높다란 다리발로 된 산사면길이 보이고 잠시후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으로 빠져나가 빙 돌아가면 금시보던 다리발이 보이던 산사면길로 가는 길이다. 긴터널 1.2를 지나고 우측 아래로 농경지가 많이 보이는 지점을 지난다. 포도나무등을 많이 심었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다시 톨게이트로 빠져나가 터널 몇 개를 지나면 베네트강 입구 로터리에 닿는다. 우측으로 보이는 동네가 플로체다. 이후 좌측으로 빙 돌아가면 좌측으로 보이는 베네트강줄기를 따라 간다. 우측으로 농경지가 많이 있는 곳으로 엄청나게 키가 큰 갈대 같은 것이 자라고 있는 곳으로 농사짓는 법이 특이하다. 널찍한 벌판에 유휴지가 있고 농경지가 있고 다시 유휴지가 있는 곳으로 한해한해 농약이라 비료를 주지않고 하는 농법같다. 이길을 잠시 가면 길옆으로 싱싱한 과일을 파는 노점상이 몇집보인다. 이중 한집앞에 서서 과일 잔뜩 사들고 온다. 마늘도 매달려 있고, 고추도 매달려 있으며 감자, 양파등도 보이며 사과, 포도, 무화과등 다수가 있다. 이제 다시 달리면 버스는 농경지가 있는 베네트강변을 따라 우측으로 빙돌아서 진행하여 서서히 올라서서 진행을 한다. 이후 진행을 하면 고개를 넘고 다시 내려서서 우측으로 바다가 보이는 바닷가길을 따라 진행하여 큰 교량이 있는 바로 전 휴게소에서 멈춰선다. 이다리가 Peljesac브릿지로 Odmoriste Komama휴게소에서 앞쪽 믈레트섬사이로 난 길죽한 반도인 펠에사츠반도로 건너는 다리다. 다리를 건너지 않고 좌측 바닷가로 가면 잠시 보스니아지역으로 네움이라고 하는 지역을 거치게 된다고 한다.
유고연방시절 티토대통령이 보스니아가 해안이 없는 것을 크로아티아에게서 조금 양보받아 보스니아 영토로 편입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보스니아는 해안선 길이 21km정도의 바다를 확보하게 되었고, 그 가운데 네움이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래서 크로아티아에서는 펠에사츠 반도로 교량을 놓아서 남쪽에 있는 두브로브니크로 가도록 하였다.
버스는 다시 1시간 반 가량을 더 달려서 좌측으로 W자형으로 된 성이 보이는 스톤에 닿는다. 성터앞 작은 마을인 스톤에는 염전이 있다.
남 크로아티아에서 북쪽으로 뻗은 펠예사츠반도의 길목에 스톤이란 지역이 있다.
주민수는 3천명이 채 안되지만 14세기 도시계획에 의거 건설된 가장 오래된 도시이며 16세기에는 상하수도 시설까지 갖추었다고 한다.
이곳은 유럽에서 가장 질 좋은 소금을 생산하는 염전으로 유명한 곳이다.
뒷편 산의 산성도 소금 때문에 쌓은 성이라 한다.
염전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성으로 산 너머 방향으로도 보이는 구조와 비슷하게 해안(말리스톤)으로 연결되어 있다.
길이는 당초 7km정도였으나 현재는 5.5km만 남았다한다
성의 둘레는 약980m로 적은 편이며 스톤지구 라구사 공화국에 편입된 직후인 1475에 건축되었다.
스톤(크로아티아어:Ston,이탈리아어:Stagno스타뇨)은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네레트바 주에 위치한 마을로 인구는 2,407명(2011년 기준)이다. 펠레샤츠반도의 남쪽에 위치한 지협 부분과 접한다. 라구사 공화국의 지배를 받고 있던 14세기부터 15세기 사이에 건립된 요새 유적이 남아 있다.
염전이 있는 마을지나 좁다란 길을 빠져나가면 반대편에 있는 성터앞에 닿는다. 말리 스톤이라고 한다. 여기도 바닷가로 이곳은 귤양식을 많이 한다고 한다.
오늘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두브로브리크로 간다.
식당이름은 Maliston Vila Siga라고 적혀 있으며 성터앞 바닷가에 위치한다.
바닷가에는 작은 선박들이 여러채 놓여 있으며 작은 물고기 노는 것이 보일정도로 깨끗하다. 이곳에서 식사메뉴는 해산물이다. 빵이 한사라 나와 있고, 이후 홍합, 멸치튀김,굴, 스파게티, 검정밥등이 조개껍질에 담겨져 나온다. 맛은 우리나라에서 보는 맛과 거의 같다. 와인도 한잔씩 기울인다. 식사가 끝나고 동네구경잠시 하고 이제 마지막 남쪽에 위치한 두브루브니크로 향한다.
부브리브니크 그랜드호텔 도착 20:00
말리스톤 바닷가 식당에서 해산물로 저녁식사를 한후 이제 목적지로 향한다. 바닷가를 따라 나가면 보스니아 네움에서 온길과 합류를 한다. 이곳은 크로아티아 땅이다. 이후 진행을 하면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아드리아 해로 붉게 물든 노을을 바라보며 바닷가길을 따라 진행한다. 우측으로 시판섬이라고 하는 섬이 보이고 점점 내려가면 바닷가에서 좌측으로 깊숙이 들어간 항구마을 MALI ZATON이라는 마을을 지나게 된다. 항구주변으로 잘지은 집들이 많이 보인다. 이후 바닷가길을 따라 내려가면 두브로니크에 닿기전 큰 교량에 닿는다. 교랑을 건너고 좌측으로 돌아내려서서 유턴을 하여 가면 두브로브니크에 닿는다. 화려한 불빛으로 항구가 밝혀졌고 커다란 유람선인 크루즈선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이 보이고, 조금 더 들어가면 버스터미널이 나오며 좀 더 들어가면 뒤쪽 바닷가쪽으로 우리가 머물 그랜드호텔이 나온다.
오늘은 이동시간이 가장 긴 날중 하루다.
오전, 오후 장장 얼마를 버스를 탓는지 산행하는 것보다 더 힘들다.
두브리브니크 해변 저녁 산책 및 맥주 한잔 20:10 ~22:05
호텔에 짐을 놓고 금시 나온다. 막내가 좀 늦은 통에 10분을 기다렸다. 호텔입구로 나가 분수대가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다가 다시 돌아와 좌측으로 간다. 이좁은 거리가 이곳에서 저녁이면 가장 화려하고 복잡한 거리다. 거의 대부분이 호텔앞 카페에서 맥주한잔하며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다. 잠시 나가니 바닷가에 닿는다. 산책로가 잘되어 있다.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된 산책로를 따라 우측 가파른 절벽지대로는 호텔과 카페가 차지 했고 좌측 해변가로는 작은 배를 타던지 요트를 타는 곳인 것 같다. 잠시 가면 절벽아래도로 카페가 있고 우리 님들은 이곳에서 조금 더 가다가 되돌아 섰고 나는 계속 진행하여 뛰며 걷다를 반복하여 진행하여 굵지한 소나무가 있는 케페도 지나고 좁다란 골목도 지난후 5성급 호텔이 있는 곳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니 커다란 공원이 나온다. 여기서 더 이상은 가지 않고 되돌아오다가 길을 윗길로 접어들어 잠시 오다가 계단으로 내려서니 모퉁이 카페에 닿는다. 이후 잠시 더 가니 밴드와 노래가 있던 카페앞 바닷가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여기서 맥주한잔씩 시켜서 시원한 바람쐐며 크로아티아 두브루브니크 해변의 아름다운 모습을 구경하며 즐긴후 호텔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