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244 예천 용문사, 어림호~매봉~어림호 둘레길, 문경 한산사, 예천 명봉사 2020.11.03. 화요일 맑음

산야55 2023. 2. 15. 12:17

예천 용문사, 어림호~매봉~어림호 둘레길, 문경 한산사, 예천 명봉사

2020.11.03. 화요일 맑음

 

참석인원 : 마나님하고 둘이서

 

청주 집 07:00 -증평 -괴산 -문경 -용문 -용문사주차장 09:02 ~09:06 -용문사 관람 -용문사주차장 10:00 ~10:07 -차량이동 -어림호 주차장(해발 약715m)10:19 ~10:20 -하늘전망대 (0.305km, 765m) 10:35 -하늘공원(0.839km, 690m) 10:40 -임도고개(1.06km, 700m) 10:45 -755(1.47km) 10:57 -812(1.93km) 11:10 -안골고개(2.32km, 725m) 11:17 -지맥갈림봉(2.76km, 820m) 11:32 -매봉 정상(산소, 3.01km, 865.3m) 11:45 ~11:52 -지맥갈림봉(3.22km) 11:58 -안골고개(3.69km) 12:04 -812(4.04km) 12:16 -745(4.48km) 12:24 -755(4.80km) 12:30 -임도고개(5.02km) 12:35 -어림호 주차장(5.92km) 12:52~13:09 (중식) -전망대 -어림호둘레길따라 -안부고개(6.74km, 725m) 13:23 -철문(세멘트임도, 7.15km, 725m) 13:29 -이정표 삼거리(좌측으로, 7.27km, 735m) 13:31 -통나무계단 -테크계단 -전망대(7.46km, 820m) 13:45 -장군봉(삼각점, 7.53km, 822.2m) 13:42 -안부 사거리(이정표, 8.04km, 775m) 13:52 -전망대(이정표에 장군봉이라 되어 있음, 8.17km, 800m) 13:58 -내리막 계단 -이정표 삼거리(우 어림호 주차장, 직진 갓바위, 8.33km, 760m) 14:02 -이정표 삼거리(좌 법륜사, 우 갓바위, 8.59km, 760m) 14:05 -테크계단 -갓바위(8.69km, 720m) 14:08 ~14:11 -되돌아서 -이정표 삼거리(좌측으로) -이정표 삼거리(좌측 어림호 주차장으로, 8.98km) 14:18 -어림호 전망대(9.32km, 740m) 14:23 -내리막 테크계단 -어림호 저수지 둑 -어림호 주차장(10.49km) 14:41 ~14:45 - 차량이동 -문경 동로 석항리 한산사 15:27 ~15:53 -차량이동 -예천 명봉사 주차장(470m) 16:10 -명봉사 관람 -경천선원자적선사능운탑비 16:26 -문종대왕태실(0.840km, 550m) 16:31 -사도세자태실(1.25km, 625m) 16:43 -내원암 입구 세멘트 길(1.60km, 555m) 16:49 -내원암 안내도 삼거리(1.79km, 535m) 16:51 -세멘트 길 따라 -명봉사 주차장(2.41km) 17:01~17:05 -저수령 17:27 -벌재 -여우목고개 -문경 맛집순대 18:20~18:50 -청주 집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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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용문사

김룡사본말사지 金龍寺本末寺誌에 따르면, 신라시대 870(경문왕 10)에 두운(杜雲)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두운이 이 산의 동구에 이르렀을 때 바위 위에서 용이 영접하였다 하여 절 이름을 용문사라 하였고, 절을 짓기 시작하였을 때 나무둥치 사이에서 무게 16냥의 은병(銀甁)을 캐어 공사비에 충당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고려 태조 왕건은 후삼국 정벌 중에 이 절에 머문 적이 있었는데, 훗날 천하를 평정하면 이곳에 큰 절을 일으키겠다는 맹세를 하였다. 그뒤 936(태조 19)에 칙명으로 이 절을 중건하였고, 매년 150석의 쌀을 하사하였다. 이후 이 절에는 두운의 법맥이 끊이지 않았는데, 특히 영련은 이곳에서 30년 동안 수도하다가 조응(祖膺)에게 법()을 전하였고 조응은 제자 자엄(資嚴)과 함께 여러 법당과 승방 등을 건립하였다.

1165(의종 19)에는 왕의 칙명으로 중수하였으며, 1171(명종 1) 태자의 태()를 보관한 뒤 절 이름을 창기사(昌期寺)로 바꾸고 축성수법회(祝聖壽法會)를 열어 낮에는 금광명경 金光明經을 읽고, 밤에는 관세음보살을 염하는 의식을 항규(恒規)로 삼았다.

이 법회를 끝마친 뒤 다시 선문구산(禪門九山)의 승려 500명을 모아 50일 담선회(談禪會)를 열었다. 그때 단속사(斷俗寺)의 선승 효돈(孝惇) 전등록 傳燈錄》 《능엄경》 《인악집 仁岳集》 《설두집 雪竇集》 《염송 등을 강()하였다. 1173년 나라에 내란이 일어나자 3만 승재(僧齋)를 열고 11801182년에 대법회를 열었는데, 개태사(開泰寺)의 국통 전치(顚緇)가 강을 맡았다.

1478(성종 9) 소헌왕비(昭憲王妃)의 태실(胎室)을 봉안하고 1480년 정희왕후(貞熹王后)가 중수하여 성불산 용문사라 하였으나, 1783(정조 7) 문효(文孝) 세자의 태실을 봉안하고는 다시 소백산 용문사로 고쳤다. 1835(헌종 1) 불이 나서 폐허화된 것을 열파(悅坡상민(尙敏부열(富悅) 등의 여러 승려들이 힘을 모아 1840년대에 공사를 마쳤다.

이 절에는 세 가지 이적이 있었는데, 첫째는 두운의 창건 때 용이 영접한 일이고, 둘째는 은병을 캐어 절을 공사비에 충당한 일이며, 셋째는 절의 남쪽에 9층 청석탑(靑石塔)을 세우고 사리를 봉안할 때 4층탑 위로 오색구름이 탑 둘레를 돈 일이다.

문화재로는 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醴泉 龍門寺 大藏殿 輪藏臺: 국보 제328), 예천 용문사 교지(보물 729), 예천 용문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목각탱(木刻幀:보물 989), 용문사 자운루(경북문화재자료 169)가 있으며, 그밖에 현존하는 당우로 진영각(眞影閣), 명부전(冥府殿), 응진전(應眞殿), 회전문(廻轉門), 범종루, 강원, 천불전(千佛殿), 일주문, 요사채, 두운암(杜雲庵) 1984년 화재로 모두 불탔다가 복원된 보광명전(普光明殿), 응향각(凝香閣), 단하각, 해운루 등이 있다.

출처 : 네이버백과

 

어림호

어림호는 예천양수발전소 상부댐이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어림성터가 있다. 어림성은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군대와 전투시 이곳 성에 친림하였다는 뜻에서 전래된 명칭이라 한다. 어림성은 조선전기까지 산성의 기능을 하였으나 그 후는 방치되어 터만 남아 있게 된 것을 2002년 정부의 제1차 전력 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이곳 예천 양수발전소의 상부댐을 건설하면서 성벽도 일부 복원하였다고 한다. 어림호는 용문사 입구에서 맞은편 산정으로 이어진 도로로 오르면 예천양수발전소 상부 댐 호수에 닿는다. 옛 어림산성이 있던 곳이어서 어림호(御臨湖)라 부른다. 주차장이 잘 정비돼 있고, 주변에 하늘자락공원이 조성돼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해발 740m로 기온이 서늘하고, 덜 알려진 탓에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 한적하다. 나선형 전망대에 오르면 어림호와 소백산 산세가 병풍처럼 펼쳐진다.

 

[예천 매봉]

경상북도 예쳔군 용문면에 위치한 매봉은 백두대간 소백산 준령으로 문경시 동로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매봉, 정봉, 웅봉의 세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매봉이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이 세 봉우리를 일컬어 삼봉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신선들이 삼봉산하 선유동의 일곱자를 새기고

삼봉산 아래 내려와 놀았다고 하여 선유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매봉 남쪽 용문면 일대에는 문화유산이 많이 산재해 있다.

산세는 부드러운 육산으로 오염되지 않아서 좋고 산록에는 고찰 용문사와 청룡사, 명봉사 등이 있으며 계곡은 무정골과 절골 계곡이 좋다.

 

한산사

한산사(閑山寺)는경북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 한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사부대중 수행공동체 불이(不二)마을을 목표로 창건되었다. 한산사는 용성선사의 선수행 가풍을 계승하여 간화정로(看話正路)를 제시하는 간화선 근본도량이다. 선과 교를 함께 닦는 선교겸수(禪敎兼修),수행과 노동을 함께 하는 선농일치(禪農一致),수행과 실천이 일치하는 해행상응(解行相應),도시의 포교와 산중의 수행을 병행하는 도농상생(都農相生)의 행화(行化)를 그 가풍으로 견지하고 있다. 문경 한산사 용성선원(선원장 월암 스님)은 초심자들을 대상으로 모두 4단계 과정의 간화선 수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4 5일의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67일의 심화과정, 89일의 화두수행 과정을 비롯해 지도자 과정 등의 순으로 마련되어 있다.

선원장 월암스님은1973년 경주 중생사에서 도문(道文)큰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후북경대 철학과에서<돈오선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백양사, 화엄사, 봉암사, 정혜사, 벽송사 선원과중국의 남하사, 진여사, 운문사, 백림사 등에서 수행하였으며특히 벽송선회를 열어 지리산 벽송사를 널리 알렸다. 지금은 경북 문경 한산사에서선농겸수(禪農兼修),선교일치(禪敎一致),불이선(不二禪) 운동으로한국 간화선 선풍 진작에 노력하고 있다.

선원장 월암스님은1973년 경주 중생사에서 도문(道文)큰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후북경대 철학과에서<돈오선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백양사, 화엄사, 봉암사, 정혜사, 벽송사 선원과중국의 남하사, 진여사, 운문사, 백림사 등에서 수행하였으며특히 벽송선회를 열어 지리산 벽송사를 널리 알렸다. 지금은 경북 문경 한산사에서선농겸수(禪農兼修),선교일치(禪敎一致),불이선(不二禪) 운동으로한국 간화선 선풍 진작에 노력하고 있다.

[출처] 한산사. 용성선원/경북 문경시 동로면|작성자 목야

 

명봉사

정의

경상북도 예천군 효자면 소백산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두운이 창건한 사찰.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875(헌강왕 1) 두운(杜雲)이 창건하였으며, 1662(현종 3) 화재로 전소된 뒤 여러 승려들이 힘을 모아 중건하였다. 1668년 다시 화재로 소실되자 신익(信益) 등이 중창의 뜻을 세우고 10여 년 동안 시주를 얻어 크게 중창하였다.

1807(순조 7) 행선(幸善)이 중수하여 그 명맥을 이어오다가 6·25전쟁 때 전란으로 소실된 것을 1955년 주지 만준(滿俊)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정면 3, 측면 3칸의 대웅전과 요사채 뿐이며, 대웅전 안에는 6·25전쟁 때 유일하게 소실되지 않은 대세지보살상(大勢至菩薩像)이 봉안되어 있다.

문화재로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호인 명봉사경청선원자적선사능운탑비(鳴鳳寺境淸禪院慈寂禪師凌雲塔碑)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7호인 명봉사문종대왕태실비(鳴鳳寺文宗大王胎室碑)가 있다.

이 중 자적선사탑비는 941(태조 24) 자적의 인격과 공적을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건립한 것으로, 현재 귀부의 머리는 떨어져 없어졌고, 비신(碑身)은 높이 1.9m, 두께 0.2m로 많이 마멸되었다.

이 비의 음명(陰銘) 1976년에 판독되었는데, 신라에서 고려로 접어드는 당시의 과도기적 이두문자 연구에 귀중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 내용은 당시 중앙 관서인 도평성(都評省)에서 승도(僧徒)들에게 내린 글로, 행정적인 양식을 갖춘 문서이다.

문종대왕태실비는 원래 명봉사 법당 뒤의 산봉우리에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발굴하여 현재 비신만을 이 절 경내로 옮겨 보관하고 있다. 명봉사의 부속 암자로는 고려 태조 때 자적이 창건한 내원암(內院庵)이 있다. 이 암자도 명봉사와 함께 6·25전쟁 때 전소되었다가 1988년에 명봉사 주지 성면(性面)이 중건하였다.

출처 네이버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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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7:00

저번 주를 고비로 중부지방에는 단풍이 지고 있는 상황이다. 저번 주에 봉화 축서사 주변과 백두대간수목원에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었다. 이번 주는 단풍이 지기는 했어도 주변으로 또 다른 볼거리가 있는 예천의 용문사와 용문사 위쪽에 있는 어림호, 어림호에서 매봉을 잠시 다녀오고 어림호 주변으로 돌아보는 둘레길을 돌아본 후 다시 문경 동로 석항리 백두대간 자락 바로 아래지점에 위치한 한산사를 찾아보기로 한다. 한산사는 백두대간 벌재에서 문복대를 거쳐 저수령으로 이어지는 길에서 남쪽편 산기슭에 자리 잡은 소소한 사찰로 번잡함이 없는 조용한 산사다. 저수령에 닿기 전 단양 관광목장으로 내려서는 임도 길과 맞은편으로 석항리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대 이길 중 석항리로 내려서는 임도를 따르면 한산사에 닿는다. 한산사 까지는 석항리에서 포장도로가 잘 나 있어 차량으로 오르면 된다. 이후 석항리에서 국사지맥 길의 귀내기재를 넘어서면 잠시후 명봉사 입구 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으로 명봉사에 들러 명봉사 및 문종대왕태실과 한이 서린 조선의 세자인 사도세자의 태실을 돌아보고 내려와 요즘 금빛으로 변한 낙엽송 단풍을 구경하며 저수령을 넘어 문경동로 여우목고개를 넘어 집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오늘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로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집에서 07시 출발을 한다.

 

용문사주차장 09:02 ~09:06

이번 달에 들어서 문경방향으로 3번째 나들이 길이다. 문경 단산을 비롯하여 봉화 축서사, 백두대간수목원을 다녀온 후 이번에는 예천에 있는 용문사로 향한다. 용문사는 작년도에 예천시내 뒤편으로 있는 흑응산~봉덕산~백마산을 돌아본 후 버스 편으로 한번 다녀온 사찰로 그때는 단풍이 제철을 맞아 매우 아름다운 모습이 었다. 올해는 1주일이 늦기 때문에 단풍을 기대하지 않는다. 증평을 지나고 괴산, 연풍, 이화령고개를 넘어 문경을 지나고 점촌에서 예천으로 가는 34번 도로를 따라 가다가 선택지를 지나고 만남의 광장 휴게소 부근에서 예천 비행장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들어간 후 비행장 앞길에 닿으면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여 유천초등학교 방향으로 들어가면 몇 분후 소로 길을 따라 용문면소재지에 닿는다. 이후 좌측으로 진행하여 금당지 앞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작은 마을을 지난 후 길가에 곱게 물든 단풍나무 길을 따라 용문사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청주에서 2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용문사 관람 -용문사주차장 10:00 ~10:07

용문사에 오르기 전 내지리 마을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 시킨 후 걸어서 용문사까지 가기로 한다. 용문사로 오르는 길에 단풍이 멋지게 물들기 때문에 그것을 보기 위함이 었는대 1주일이 늦은 관계로 은행잎도 지고 단풍도 말라서 올해는 크게 볼 것이 없다. 7분여 오르면 용문사 일주문이 나오고 다시 4~5분을 더 오르면 용문사 회전문 앞에 닿는다. 우리는 여기서 우측으로 돌아서 가기로 한다. 해우소를 지나고 응진전 앞으로 돌아서 가면 대장전, 보광명전 뒤편으로 돌아서 원통전, 산신각 앞에 닿는다. 여기서 계단을 따라 오르면 천불전이 나온다. 이후 다시 내려와 좌측에 있는 소로 길을 따라 문효세자 태실을 보러 올랐으나 6분이면 간다고 되어 있는 대 이보다 더 오래 올라도 보이지 않아 그냥 되돌아 내려와 보광명전을 보고 그 옆쪽에 있는 대장전으로 향한다.

대장전은 1963 1 21일 보물 제145호로 지정되었다가 2019 12 2일 예천 용문사 윤장대와 묶여 국보 제328호로 승격되었다.

정면 3, 측면 2칸의 맞배집이다. 870(신라 경문왕 10)에 두운(杜雲)이 창건, 뒤에 여러 번 중수·중창하였으며 현재의 건물은 불타버린 것을 1835(헌종 1)에 역파(櫟坡)가 중건하였다고 한다. 정면 3칸은 모두 같은 간격으로 나누어 각각 두짝 열개의 빗살문을 달았다. 처마 밑에는 내외 이출목(二出目)의 공포(栱包)를 배치하고 기둥 사이마다 두 개씩의 공간포(空間包)를 둔 보기드문 형식이다. 내부에는 마루를 깔고 중앙 후면에 불단이 있으며, 그 좌우에 희귀한 회륜식(廻輪式) 윤장(輪藏)이 한 개씩 설치되어 있다.

팔만대장경의 일부를 보관하기 위해 세웠다는 전각, 용문사 대장전. 자체로도 보물인 대장전 안에는 또 다른 3개의 보물이 더 모셔져 있다. 화려하고 섬세한 조각술이 돋보이는 대장전 안의 또 다른 보물들. 보물을 모신 보물 전각, 용문사 대장전을 소개한다. 고려시대, 팔만대장경의 일부를 보관하기 위해 지었다는 용문사 대장전. 불경을 모시기 위해 지은 전각답게 우아하고 섬세한 자태를 뽐내는 대장전은 보물 제145호로 지정되어 있다가 2019 12 2일 국봉제328호로 승격되었다.

대장전의 빼어난 가치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을 때 더욱 빛난다. 대장전 안에 모셔진 또 다른 보물 때문이다. 화려한 창살무늬로 꾸며진 국내 유일의 회전식 불경보관고, 용문사 윤장대. 현존하는 목각후불탱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제작된 보물 제989-1호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 바로 그것이다. 불법을 품은 아름다운 건물. 보물을 모신 보물 전각이다.

이렇게 하여 대장전을 보고 내려오면 자운루, 종각, 성보박물관을 지나 주차장으로 나오게 된다. 이후 진입로를 따라 내지리 주차장까지 내려오는 대 약 1시간이 소요 되었다.

 

어림호 주차장(해발 약715m)10:19 ~10:20

용문사 앞 내지리 주차장에서 잠시 내려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 오르면 시목실 마을 마지막 버스정류장을 지나 꼬불꼬불 오르는 길을 따르면 양쪽으로 울긋불긋 곱게 물든 단풍나무길이다. 단풍나무가 햇살을 받아 그 빛깔이 더욱 영롱하여 눈이 부시다. 우측편 원류리로 빠지는 임도길이 있는 지점을 지나면 길은 거의 일직선으로 진행을 하게 된다. 여기도 단풍나무가 많아 어림호로 가는 길이 즐겁다. 이렇게 하여 용문사입구 내지리 주차장에서 약 5km 정도를 오르면 어림호 주차장에 도착하게 된다.

어림호는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군대와 전투시 이곳 성에 친림하였다는 뜻에서 전래된 어림성(御臨城)의 옛 지명을 본따 지어진 명칭이며, 조선전기까지 산성의 기능을 하였으나 그 후는 방치되어 터만 남아 있게 된 것을 2002 8월 정부의 제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의거 이곳에 한국 수력원자력()가 국대단위 기기 최대 용량 400mw 2기인 예천 양수발전수의 상부댐을 2004 4월부터 2011 7월까지 건설하여 총 700만톤을 저장할 수 있는 깊고 푸른 湖沼를 만들었다.

 

임도고개(1.06km, 700m) 10:45

어림호 주차장에 도착하니 한겨울이다. 날아갈 듯 세차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겨울 다운자켓을 꺼내 입는다. 갑자기 몰아친 한파에 몸둘바를 모르겠다. 그래도 이왕 여기까지 올라왔으니 매봉까지는 다녀오기로 한다. 우리는 차량이 여기 있기 때문에 매봉을 왕복하고 어림호 둘레 길을 돌아보는 것으로 오늘 일정을 잡았다.

어림호 주차장에서 지그재그로 올라서는 테크 길을 따라 오르면 좌측으로 소백산 하늘전망대라고 하는 높이 23.5m의 전망대가 서있다. 여기 해발이 대략 740m이니 전망대를 올라가면 해발 약765m가 된다. 둥글게 돌아가는 계단을 따라 올라서니 사방으로 조망은 좋은대 막힘이 불어오는 찬바람에 오래있을 수가 없다. 금시 사진한장 찍고 내려서서 임도길을 따라 내려서면 5분후 하늘공원에 닿는다. 이곳으로는 어림성지로 들어가기 전 좌측으로 난 임도 길을 따라 차량으로 올수가 있다. 이곳으로 해서 임도고개를 넘어 명봉사까지 승용차등은 갈수가 있는 좋은 하늘자락길이 나 있다. 하늘공원을 지나 임도고개에 올라서니 공사하는 차량 2대가 있으나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임도를 따라 명봉사로 갈수도 있으나 우리는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매봉으로 향한다.

 

매봉 정상(산소, 3.01km, 865.3m) 11:45 ~11:52

임도고개에서 우측으로 내현마을로 가는 임도 길은 산사태로 인하여 차량이 갈수 없다고 입구를 막아 놓았다. 명봉사로 향하는 하늘자락 길에는 사유지로 임산물을 채취하지를 금하기 때문에 출입을 할 수 없다고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 있다. 그넘 송이버섯이 길까지 막는 세상이다. 여기 임도고개에서 좌측으로 매봉으로 오르는 길 첫머리에도 사유지를 갈수 없다고 줄을 매어 놓아 줄을 넘고 빠지고 하여 진입을 한다. 이미 송이버섯 채취 할때는 지낫기 때문에 누가 못 가게 하는 분들은 없다. 수북히 쌓인 낙엽 길을 따라 서서히 오르면 첫 번째 봉인 해발 약 755봉을 지나고 서서히 내려섰다가 평탄한 능선을 지나고 다시 서서히 오르면 해발 약745봉을 넘어 낙엽이 수북이 쌓인 가파른 길을 따라 올라서면 해발 약812봉에 올라서게 된다. 이곳에서 다시 낙엽 길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서면 안부에 안골 1.8km가 적힌 간략한 이정표가 나온다. 안골은 용문사 입구에 있는 내지리 가장 위쪽에 있는 마을을 이른다. 안골고개를 지나며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국사지맥이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진행하는 삼거리 봉에 닿는다. 해발 약820m로 이후 이어지는 길은 대부분 평탄하게 이어지는 길을 따라 진행하여 마지막 매봉으로 오를 때만 가파르게 잠시 올라서서 커다란 산소가 자리잡고 있는 매봉 정상에 닿는다. 매봉 정상에는 정사표지목이 서 있으며 주변으로 잣나무를 심어놓아 방풍림 역활을 하고 있어 따스한 산소에 자리잡고 앉아 커피한잔씩 나누어 마시고 하산을 한다. 매봉은 국사지맥때 저수령에서 시작하여 귀내기고개를 지나 매봉을 지나 용문산을 거쳐 성황당고개까지 진행한 후 이번이 두 번째다.

 

어림호 주차장(5.92km) 12:52~13:09 (중식)

매봉정상에서 잠시 쉬었다가 올라온 길을 따라 어림호 주차장으로 향한다. 미끄러운 낙엽 길을 미끄러지듯 넘어질듯말듯하며 내려서서 지맥 갈림길이 있는 지점에 닿는다. 여기 낡은 이정표에 임도 2.5km, 우측으로 용문사 주차장 4.4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산악회등은 용문사로 내려서게 되지만 우리는 차량 때문에 그냥 어림호로 왕복을 한다. 갈림봉에서 가파르게 내려서서 안골고개를 지난 후 다시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서면 해발 약812봉에 닿는다. 이후 서서히 내려서서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고 진행을 하면 해발 745봉을 넘고 평탄한 능선을 따라 진행하여 오르는 길에 가느다란 전선줄을 넘고, 쓰러진 고사목을 넘어서 오르면 해발 약755봉이다. 이곳에서 어림호로 향하는 능선 아래로는 명봉사로 향하는 임도길이 내려다보이고 어림호 전망대가 가까이보이기 시작하다가 점차 내려서서 임도고개에 닿는다. 임도고개를 지나 하늘공원을 지나 어림호 전망대 옆으로 넘어서 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점심식사를 한다.

 

장군봉(삼각점, 7.53km, 822.2m) 13:42

점심식사를 끝내고 이제 어림호 둘레 길을 걸어보려 한다. 거리가 3.5km, 1시간이 소요된다고 적혀 있다. 전망대로 올라서서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한다. 널찍한 길에 푹신한 깔개를 깔아놓아 걷기에 좋다. 어림호를 바라보며 걷는 둘레길 옆으로 노랑색 단풍으로 물든 은행나무도 다수 있고 소나무등 숲길을 따라 걷는 재미가 있다. 15분 정도를 지나면 우측으로 세멘트 길이 보이는 안부고개지점에 닿는다. 이후 살며시 오르며 평탄한 길을 따라 걷게 되면 어림호 주변을 따라 온 세멘트 길과 만나고, 좌측으로 철문이 있는 널찍한 임도지점에 닿는다. 이후 임도를 따라 서서히 오르게 되면 이정표가 나온다. 장군봉 좌측으로 0.6km, 우측으로는 0.4km가 적혀 있다. 우리는 좌측편길을 따라 능선으로 오른다.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다가 통나무계단이 있는 곳부터 가파르게 오르게 된다. 통나무계단을 지나 테크 계단을 올라서면 우측으로 어림호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를 둘러보고 좌측으로 가면 전망대 20m가 적혀 있는 이정표를 지나 삼각점과 삼각점 안내문이 있는 해발 약822.2봉에 닿는다. 이봉이 실제 장군봉일텐데 지도에는 다음번 해발 800봉을 가리키고 있다. 이곳에 용문산이라 아스테지로 표지판을 붙여놓기도 했다. 여기서 앞쪽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도 매우 좋다. 잠시 진행하다가 다시 돌아온다.

 

갓바위(8.69km, 720m) 14:08 ~14:11

삼각점이 있는 장군봉 실제 정상에서 전망대 옆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6~7분이면 안부사거리에 닿는다. 이곳까지 오는 쉬운 길과 만나고 좌측으로 널찍한 길은 어디서 만나는지 몰라도 장군봉에서 앞쪽으로 이어지던 길이 이곳과 합류하지 안을까 싶다. 우측으로 어림호 주차장으로 가는 쉬운길이 있으며 앞쪽으로는 갓바위로 가는 추천코스다. 안부고개 이정표에서 서서히 능선을 따라 오르면 그 끝에 전망대가 있으며 이정표 기둥에 장군봉 800m가 적혀 있다. 여기서는 이곳을 장군봉으로 표기 하고 있는 것이다. 어림호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로 이제 갓바위를 향하여 진행하면 침목계단을 내려서서 잠시 더 가면 갓바위와 주차장으로 가는 마지막 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에서 갓바위는 300m라 하니 잠시 다녀오기로 한다. 갓바위 앞 이정표까지는 거의 평탄한길이 이어지며 마지막 갓바위로 내려서기 전 이정표에 좌측으로 법륜사 2km, 갓바위 70m가 적혀 있다. 테크계단을 따라 내려서서 잠시 더 가면 갓바위에 설치한 전망대다. 전망대로 인하여 갓바위를 위쪽 끝부분만 보이고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용문면일대가 그림처럼 닿아온다. 용문면까지 이어지는 계곡에는 청룡사등 작은 마을들이 있다.

 

어림호 주차장(10.49km) 14:41 ~14:45

갓바위를 끝으로 이제 돌아가야 한다. 테크계단을 올라서고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왔던 길을 따라 가면 이정표삼거리다. 여기서 어림호 주차장까지는 1.3km라 적혀 있다. 산사면을 따라 나 있는 널찍한 길을 따라 가면 5분이면 어림호 위쪽에 설치한 마지막 전망대에 닿는다. 어림호에서 불어오는 세찬 바람으로 간신히 사진 한 장찍고 급해 테크 계단을 따라 내려선다. 계단을 내려서면 어림호 저수지 둑으로 널찍한 둑길을 따라 나온다. 바람이 세게 불어 마님 모자 몇 번이고 벗어져 날아 갈뻔 했다. 이렇게 하여 저수지 둑을 지나 관리사무소 옆을 지나 어림성지 표지석과 어림호 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사진 찍도 한바위 돌아오니 3.4km 1시간 15분 가량이 걸렸다.

이렇게 하여 용문사와 어림호~매봉산행에 이어 어림호 둘레길 까지 둘러보고 이제 문경 동로 석항리에 있는 백두대간 능선 아래쪽에 자리잡은 한산사로 향한다.

 

문경 동로 석항리 한산사 15:27 ~15:53

어림호 주차장에서 차량으로 이동을 한다. 산길을 따라 내려와 용문사 앞 삼거리를 지나고 금당지 아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금당지 옆으로 지나 두천리 버스정류장을 지나 국사지맥길 성황당고개를 넘어서면 문경 땅이다. 이후 주욱 내려서면 경천호변 길을 따라 진행하여 경천호 끝 지점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달리면 천주산입구를 지나 잠시 더 가면 동로와 석항리로 갈리는 삼거리다. 여기서 우측으로 석항리 길을 따라 진행하면 석항리 3구 마을 회관 좌측으로 소로 길을 따라 들어가면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올라 마지막 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한산사에 도착을 하게 된다. 해발 750m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한산사는 사찰이란 느낌이 들지 않고 오래된 고가옥처럼 지은 사찰로 용선선원이라고도 한다. 한산사를 아래에서 위까지 돌아보는대는 약25분이 소요되었다.

 

 

예천 명봉사 주차장(470m) 16:10

한산사에서 내려와 석항3리 마을 회관 앞을 지나 귀내기재 터널을 지나면 어림호 임도고개에서 이어져 온 임도가 만난다. 이후 잠시 더 내려서면 명봉사로 들어가는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잠시후 명봉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한산사에서 20분이 못걸렸다.

명봉사 좌측으로 내원사로 오르는 세멘트 길이 있고 위로 오르면 명봉사 사찰이다. 명봉사 사찰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주변으로 단풍나무가 많아 1주일만 더 일찍 왔으며 단풍구경 좋았겠다. 명봉사를 둘러보는 대는 오랜시간은 걸리지 않으며 무량수전 좌측으로 문종대왕태실비가 놓여 있다. 이후 다시 내려서와 우측으로 가면 문종대왕태실비와 사도세자태실비로 오르는 길이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잠시 올라서 경천선원자적선사능운탑비가 있고 다시 5분여 더 오르면 좌측으로 문종대왕태실이 있다. 앞쪽으로 탁 트인 것이 조망이 매우 좋은 것으로 보아 역시 좋은 터 같다. 여기서 사도세자 태실비 까지는 400m가 적혀 있다. 서서히 오르는 길에는 굵직한 소나무가 많고, 가끔씩 굵직한 전나무도 보이며 울긋불긋 물들었을 단풍나무도 잎이 말라 있지만 상당히 많이 보인다. 이렇게 하여 오르면 사도세자태실에 닿는다. 위쪽으로 용두산이 솟아 있고, 앞으로는 어림호 주변의 높다란 산군이 보이는 조망이 훤이 트인 자리인대 어찌 비운의 세자가 되었는지 참으로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이후 뒤쪽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서서 안부고개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몇 분후 내원사 입구 세멘트 도로에 닿고 잠시 내려서면 내원암 안내도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이후 내원암 세멘트 길을 따라 내려서면 다시 명봉사 주차장에 닿는다. 이렇게 하여 한 바퀴 돌아보는 대 50여분이 소요되었다.

 

돌아오는 길

오늘 사찰순례를 겸한 산행을 모두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저수령을 넘어서 가려 한다. 명봉사에서 나와 효자면을 지나 저수령으로 오르는 길은 예천에서 단양으로 넘어가는 길로 가파른 길이다. 자동차도 힘들어하는 험난한 길을 따라 오르면 예천에서 저수령으로 가기 전 마지막 버스정류장인 황태덕장이 보이고 잠시후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을 지나 펼쳐지는 노랑색 단풍으로 물든 낙엽송지대다. 지그재그로 오르는 낙엽송 산림지대를 따라 오르면 감탄사가 연발을 한다. 노랗게 물든 단풍 길을 따라 오르면 잠시후 명봉사로 향하는 임도길 입구를 지나 점점 올라서서 저수령에 닿는다. 저수령 고개에서 잠시 내려서서 사진 한 장 찍는대 금시 한기가 몰려와 금시 차문을 닿고 출발을 한다. 이후 오래전 목장지대였던 곳을 지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넘어가면 방곡리다. 우측으로 수리봉이 보이고 잠시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백두대간 벌재를 넘어서서 동로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생달리를 지나 여우목고개를 넘어서서 내려가면 당포리를 지나 문경읍으로 진입을 하게 된다. 문경읍으로 들어가 맛집순대집에 들러 나는 모듬순대, 마님은 순대국밥으로 따스하니 먹고 나니 온몬이 후끈해지며 추위가 녹는다. 30분 식사를 끝낸후 이화령고개를 넘어 연풍, 괴산, 증평을 지나 청주 집에 도착하니 20시다.

오늘도 이렇게 하여 하루 여행을 겸한 산행을 마무리 짓는다.

 

어림호~매봉~어림호 ~어림호 둘레길 : 10.49km, 4시간 20분 소요

명봉사~문종태실~사도세자태실~명봉사 : 2.41km, 52분 소요

 

연료비 : 4만원

저녁식사 : 16000(모듬순대 1만원, 순대국밥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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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가을 여행 (용문사~어림호~한천사~명봉사)

청주 ~용문사(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 : 136km, 2시간 30

용문사~어림호 : 5.3km 12분 소요

어림호 ~한산사(경북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 192-22) : 28.2km 50

한산사 ~명봉사(경북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 501) : 5.8km 12

명봉사 ~저수령 : 14km 25분 소요

저수령 ~청주 : 121km : 2시간 20

어림호 하늘자락길(어림호 한바퀴) : 3.5km 1시간 소요

어림호 ~매봉 : 왕복 약6km, 3시간

어림호/양수발전소(821.4m) -774 -안부임도 -좌꺽임봉 -812 -안골안부 -지맥갈림봉(820m, 임도2.5km, 용문사주차장 4.4km) -매봉(865.3m)

 

산행기록

어림산성 서남문지 도착후 관람/어림호/공원/소백산 하늘전망대 - 포장임도 삼거리/이정표(하늘자락공원,내현마을,명봉사)좌측 산길로 - 812.3 봉 - 안골(1.8 km)갈림길 - 금천(국사)지맥 삼거리 /우 - 매봉(866.6m) 정상/삼각점[판독불가]/영양남공 묘소/휴식(11)/되돌아서 홀로산행 시작 - 금천(국사)지맥 삼거리/좌 어림호 살림길/우 금천지맥길로 - 768.5봉 -간송재 안부/좌 측 용문사 하산로 흔적 보임/직 - 707.9봉능선 갈림길/우 - 784.6/용문산 욕심에 우측 안부까지 내려갔다가 되돌아와 좌측 용문사 방향 능선으로 - 426.5봉능선 갈림길/좌 - 용문사 주차장

산행시간 약3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