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라산585m~시리봉261.8m~왕조산413.6m
2026.06.23.화요일 흐림
참석인원 : 마나님이랑 둘이서
청주 집 04:34 – 강서하이패스 – 대전 비룡분기 05:00 – 함양분기 05:59 – 고성 공룡나라휴게소 06:38 ~06:46 – 통영톨게이트(통행료 12200원) 07:01 – 저구항 07:50 ~08:10 – 아홉재(탑포재, 해발 약215m) 08:17~08:25 – 도로건너 옹벽위 등산로 – 바위지대 로프(0.835km, 약375m) 08:45 – 암릉지대 – 바위전망대(0.978km, 약415m) 08:52 – 코끼리 바위(1.0km, 약435m) 08:58 ~09:05 – 잠시 암릉지대 – 이후 육산길 – 장지샘 표지판 삼거리(좌측으로, 1.4km, 약465m) 09:13 – 주능선 등산로 삼거리(잠시 우측으로 진행, 1.8km, 약555m) 09:27 – 이정표(가라산 0.4km, 저구삼거리 3.2km, 포트죤,테크) 09:28 – 전망대, 망등(2.0km, 약560m) 09:30 – 다시 되돌아 내려와 하산로 삼거리 이정표(가라산 0.2km, 저구삼거리 3.4km, 2.2km, 약545m) 09:34 – 가라산 정상(봉수대, 정상석, 2.4km, 약585m) 09:41 – 되돌아 내려서서 하산로 삼거리 이정표(가라산 0.2km, 저구삼거리 3.4km, 2.7km, 약545m) 09:47 – 서서히 내려서는 육산길 – 샘(3.1km, 약580m) 09:43 – 지그재그로 내려서는 잔돌길 – 도로(4.5km, 약185m) 10:17 – 도로 따라 좌측으로 진행 – 시리봉 입구(5.1km, 약220m) 10:25 – 시리봉(5.4km, 약261.8m) 10:32 – 되돌아 내려와 시리봉 입구 도로(5.6km, 약220m) 10:36 – 아홉재 정자(6.0km, 약215m) 10:41 ~10:50 – 왕조산 으로 진행 – 첫머리 평탄한 육산길 – 오르막 통나무계단, 돌계단 – 통나무계단, 돌계단 – 바위지대(좌측편 돌계단) - 육산길 – 바위지대 추모비 – 바위봉(6.9km, 약400m) 11:20 – 평탄한 푸른풀밭길 – 두루뭉술한 봉(송신탑, 7.2km, 약405m) 11:25 – 서서히 오르는 푸른풀밭길 – 왕조산 이정표(국도 14호 1.2km, 쌍근등 0.5km, 왕조금,지방도1018 1.5km, 7.6km, 해발 약410m) 11:32 ~11:34 – 삼각점(7.65km, 약413.6m) 11:35 – 잠시후 내리막 통나무길 – 평탄한 육산길 – 쌍근등 이정표(왕조산 0.5km, 쌍근 지방도1018 1.3km, 큰자갈개 1.6km, 8.2km, 약330m) 11:46 – 우측 골짜기 따라 내리막길 – 계곡 건너 좌 사면길 따라 진행 – 비포장임도(9.5km, 약130m) 12:12 - 세멘포장임도, 파란 팬스(9.8km, 약160m) 12:18 – 다시 비포장임도길(10.1km, 약185m) 12:22 – 짧막한 세멘트포장길(11.8km, 약180m) 12:42 – 서서히 오르는 비포장임도길 – 마지막 세멘트포장길(12.0km, 약190m) 12:44 – 아홉재, 탑포재(12.2km, 약215m) 12:48 ~13:00 – 통영톨게이트 13:41 – 함양분기 14:39 – 금산휴게소(연료2만) 15:30 ~15:41 – 대전비룡분기 15:56 – 강서 하이패스(통행료 12200원) 16:16 – 청주 집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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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산의 역사적 배경
왕조산은 단순한 자연경관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중요성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오랜 옛날부터 거제도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으며, 곳곳에 역사적 유적이 남아 있어 트레킹을 하면서 역사 탐방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왕조산은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로 사용되었으며, 그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트레킹 중에는 이러한 역사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예를 들어, 산 중턱에 위치한 옛 성터는 당시의 군사적 중요성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끼곤 합니다. 이처럼 왕조산은 단순한 산행을 넘어, 거제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코스의 다양성과 특징
왕조산 트레킹 코스는 그 다양성으로도 유명합니다. 주요 코스는 왕조산의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 코스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초보자도 무리 없이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함께, 거제도의 전경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곤 합니다.
또한, 왕조산을 둘러싼 여러 갈래의 탐방로는 각각의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남쪽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는 해안선을 따라 걷는 길로,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제공합니다. 이 코스는 비교적 짧고 쉬운 편이라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반면, 북쪽의 탐방로는 좀 더 도전적인 경로로, 울창한 숲을 지나며 자연의 생생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코스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방문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출처]거제 왕조산 트레킹 코스 안내|작성자 리아
근교산&그너머 <1195> 경남 거제 왕조산
- 가라산서 서쪽으로 뻗은 정상부
- 왜적 살피던 곳이라 ‘망성’ 별칭
- 5m 높이 2단 ‘왕조폭포’ 시원
- 꼭대기 인근 추모비 전망대선
- 산방산·계룡산·선자산 한눈에
- 하산길 곳곳 올무 있으니 주의
경남 거제시는 노자산(565m), 가라산(585m), 계룡산(570m), 선자산(507m), 산방산(507.2m), 대금산(438.4m), 옥녀봉(554.7m), 국사봉(465m), 북병산(465.3m), 앵산(507.4m), 망산(375m)을 ‘거제 11명산’에 선정했다.
이 산들은 1000m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는 300~500m대의 고만고만한 높이지만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산 못지않은 산세를 자랑한다. 그러다 보니 부산 산꾼은 가까이 있으면서 빼어난 산세에 섬 산행 기분까지 낼 수 있는 거제도의 산을 즐겨 찾는다.
‘근교산&그 너머’ 취재팀 또한 거제 11명산을 포함해 칠천도, 가조도, 산달도, 망월산, 포록산~동망산 등을 소개하며 이제 더는 거제도에서 소개할 산이 없다고 여겼다. 그러나 ‘등잔 밑이 어둡다’고 뻔질나게 노자산~가라산 산행을 하면서 가라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왕조산(413.6m)은 생각하지 못했다. 근교산 취재팀은 거제 11명산에는 들지 못했지만 코로나19 시대 추석을 앞두고 찾는 이가 많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에 부응하면서 빼어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왕조산을 찾았다. 왕조산은 탑포산으로 불린다. 정상부는 망성(望城)이라 불리는데 왜적의 동태를 살핀 탑포산성이 있었다 한다.
이번 산행은 경남 거제시 남부면 쌍근복지회관을 출발해 쌍근항 캠핑장~포진지 갈림길~임도 삼거리~탑포재~ 추모비 전망대~왕조금·쌍근등 갈림길~왕조산 정상(삼각점)~쌍근등(큰자갈개·쌍근 갈림길)~김해 김씨묘~임도 삼거리를 거쳐 쌍근복지회관으로 돌아오는 원점 회귀다. 산행 거리는 약 9㎞에 3시간30분 안팎이 걸린다.
쌍근복지회관에서 출발해 ‘쌍근마을 종점’ 버스정류장 왼쪽 ‘쌍근1길’ 도로를 간다. 물고기 조형물이 있는 테마공원과 쌍근항 캠핑장을 지나면 저구항(8㎞) 방향 콘크리트 임도를 탄다. 무지개길 종합 안내도에서 왕조산 산행 코스를 확인한다. 저구(8.5㎞) 이정표를 지나면 오른쪽에 포진지 갈림길이 나온다. 직진해도 되지만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의 포진지가 있었다는 ‘대박구덕이(대포 구덩이)’를 보고 온다. 현재 가시넝쿨에 뒤덮여 푹 패인 구덩이만 구분할 수 있다. 포진지를 보고 나와 계속 가서 정류장에서 30분이면 임도 삼거리에 닿는다. 왕조산은 왼쪽 탑포재(3.0㎞)로 간다. 오른쪽은 은방마을(0.3㎞)·저구 유람선 선착장(6.2㎞) 방향이다.
비포장 임도를 약 100m 가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간다. 오른쪽 길은 쌍근등에서 내려오는 능선으로 이번 코스의 하산길이다. 임도 중간에 탑포리 해안과 작지만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다랑논 등 어촌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이 내려다보인다.
임도 삼거리에서 약 30분 가니 오른쪽 골짜기에 물소리가 요란하다. “폭포가 있나?” 해서 70m쯤 계곡을 거슬러 올라갔다. 약 5m 높이의 2단 폭포를 발견하고 왕조폭포라 명명했다. 답사 전 비가 내린 덕분에 수량이 풍부했다. 탑포재가 가까워지면서 노자산에서 능선이 이어지는 가라산과 탑포리 풍경이 시야를 채운다. 폭포 갈림길에서 20분이면 무지개길 시점이자 왕조산과 가라산 사이 안부 탑포재에 도착한다. 처음 만나는 임도 삼거리에서 탑포재까지의 임도는 2012년에 칠백리 해안 관광 용도로 개설됐다.
탑포재는 탑포리에서 저구리로 넘는 고개로 가라산에서 흘러내린 능선을 아홉 번 꺾어 오른다 해서 아홉산재로도 불린다. 사각정자에서 숨을 돌린 뒤 왕조산 정상(1.2㎞)으로 향한다. 돌계단과 통나무 계단이 번갈아 나타나는 가파른 길이다. 소사나무가 주종을 이루며 소나무, 단풍나무, 참나무가 하늘을 가리는 숲길이다. 곧 하늘이 열리면서 섬 산행 특유의 시원한 전망대가 나온다. 탑포리 해안 앞의 작은 섬은 댓섬이다. 탑포재와 거제도 최고봉인 가라산과 노자산이 병풍을 두른 듯 솟았다.
손바닥 크기만 한 추모비 주위가 왕조산 최고의 전망대다. 임도에서 본 풍경보다 더욱 멀리 거제도 북쪽의 산방산, 계룡산, 선자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초록색 그늘사초가 잔디처럼 깔린 숲길을 걷는다. 탑포재에서 약 30분이면 이정표 삼거리가 나온다. 왼쪽은 왕조금(1.5㎞) 방향. 왕조산 정상 안내판이 붙어 있지만 실제 정상은 오른쪽 쌍근등(0.5㎞) 방향으로 약 70m를 더 가면 나오는 삼각점이 있는 곳이다. 조망이 없어 그대로 직진해 안부로 내려서면 나오는 갈림길이 ‘쌍근등’이다.
취재팀은 오른쪽 쌍근(1.3㎞)으로 하산했다. 직진해 큰자갈개(1.6㎞)에서 오른쪽 무지개길(임도)로 가도 된다. 100m를 내려서면 나오는 ‘쌍근’ 이정표를 지나면 산길은 왕조산 산 사면을 돌아간다. 숯가마터 두 곳이 있다. 군데군데 산길에 작은 짐승을 잡는 올무가 있으니 발밑을 잘 확인해야 한다. 30분이면 정상에서 내려오는 능선의 뚜렷한 길을 따라 김씨 묘를 지나 초반에 지났던 탑포재로 가는 임도에 내려선다. 쌍근마을은 왼쪽이다. 임도 삼거리를 지나 왔던 길을 되짚어 20분이면 출발지 쌍근복지회관에 도착한다.
# 교통편
-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서 거제 고현터미널로 간
- 쌍근마을행 52번 버스 이용
이번 산행의 출발지인 경남 거제시 쌍근마을로 가려면 고현터미널을 거쳐야 한다.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직행버스를 타고 고현터미널로 가거나 부산도시철도 하단역 버스정류장에서 2000번 급행버스를 타고 거제 연초 종점에 내려 시내버스를 이용해 고현터미널로 간다. 고현터미널에서는 52번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인 쌍근복지회관(종점)에서 내린다.
고현터미널에서 쌍근행은 오전 6시15분, 8시45분, 10시45분에 있다.
쌍근복지회관에서 고현으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4시15분, 6시15분, 8시15분에 있다. 고현터미널에서 서부터미널행은 오후 4시20분, 4시40분, 5시20분, 6시40분, 7시20분, 7시40분 등에 출발한다.
2000번 버스는 고현터미널에서 연초로 간 뒤 이용하면 된다. 막차는 밤 10시30분.
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경남 거제시 남부면 남부해안로 1038 쌍근복지회관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된다.
문의=생활레포츠부 (051)500-5147 이창우 프리랜서 010-3563-0254
글·사진=이창우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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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4:34
올해도 거제도 수국을 보기 위해 거제도 저구항에서 가까운 가라산과 왕조산 산행을 잡았다. 가라산은 몇 해전에도 다녀왔고, 또 거제 남북종주를 한다고 망산에서부터 시작하여 가라산을 거쳐 북병산, 옥포 국사봉까지도 진행을 했었다. 오늘은 왕조산만 산행을 하려니 거리가 너무 짧은 것 같고 해서 잠시 가라산을 다녀오고 왕조산까지 진행한후 쌍근등이라고 하는 곳에서 북쪽으로 내려서서 임도를 따라 원점으로 돌아오는 산행을 잡았다. 거제도 끝까지 가는 거리가 만만치 않다. 대략 300km로 3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오늘은 조금 이른 04시 30분 출발하려 했으나 4분이 늦어 04시 34분 집을 출발한다.
저구항 07:50 ~08:10
청주 집을 출발하여 강서하이패스로 진입하여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대전비룡분기에서 우측으로 빠져 통영방향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니 좌측편 동녘으로 붉은 빛이 감돈다. 이제 해가 뜰 시간이다. 그제 하지가 지났으니 아직은 해가 가장 긴 때다. 이후 무주를 지나고 덕유산을 조망하며 진행을하니 구름에 가려 간신히 덕유산 정상만 구름위로 나왔다. 이제 육십령을 넘어서 서상을 지나고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을 보며 진행하여 함양분기를 지나고 산청 진주를 지난 후 쭈욱 진행하여 고성 공룡나라휴게소에서 잠시 멈춰서 쉬어 간다. 이후 진행을 하면 좌측으로 거류산, 우측으로 벽방산 사이로 빠져나가 얼마를 가면 통영톨게이트가 나온다. 통행료 12200원이 나온다. 이제 차량이 많아진 도로를 따라 천천히 진행하여 거제대교를 건너 거제도에 입성을 한다. 이후 쭈욱 진행하여 고현에 닿기 전 좌측으로 삼성중공업이 있는 사곡교차로에서 우측으로 빠져서 진행을 하면 거제면소재지를 지나고 동부면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여 노자산 거제 휴양림이 있는 학동고개를 넘어서 해금강 삼거리 앞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첫 번째 목적지인 거제 썬트리팜이라고 하는 곳에 닿는대 앞쪽 수국밭이 관리를 하지 않은 것인지 엉망이다. 수국꽃도 보이지않고 해서 그냥 통과를 한다. 이후 저구까지 가는 도로변의 수국꽃도 잘 핀곳도 몇 곳이 있긴해도 대부분이 꽃대가 올라오지 않아 수국꽃 보기가 어렵다. 올해는 날씨 탓인지 관리를 하지 않은 탓인지는 몰라도 수국꽃 공연히 보러온 것 같다. 이렇게 하여 저구항 이번주 주말에 열리는 수국꽃 축제장에 도착을 하니 여기도 수국꽃 보기가 어렵다. 간신히 몇 송이 핀 곳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꽃대가 나오지 않아 어떻게 며칠후 있을 수국꽃 축제를 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오늘 날씨는 구름만 낀다고 했는대 간간히 부슬부슬 내리는 비와 거세게 몰아치는 바람을 맞으며 명사십리 해수욕장 방향으로 잠시 진행하여 수국꽃 몇 송이 핀 것 구경하고 말았다.
아홉재(탑포재, 해발 약215m) 08:17~08:25
저구항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국꽃 구경 간단히 하고 가라산과 왕조산 사이의 고개인 아홉재 혹은 탑포재라고 하는 곳으로 이동을 한다. 가는 길목의 수국 나무도 지난해에 미치지 못하고 꽃도 핀 곳이 그리 많지를 않다. 저구항에서 탑포재까지는 대략 3.2km로 그리 많이 걸리지 않는다. 천천히 도로변의 수국꽃 핀 상태를 보며 올해는 수국꽃 산행을 공연히 잡은 것 같다고 하며 진행하여 7분후 아홉재 정자 앞 공터에 차량을 주차하니 바람은 씽씽 불고 부슬부슬 비는 내리는 대 우비를 입을 정도는 안 된다. 여기서 간단히 물과 간식을 준비하여 가라산으로 향한다.
코끼리 바위(1.0km, 약435m) 08:58 ~09:05
아홉재 정자앞 공터에서 좌측편으로 조금 가면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도로를 건너면 옹벽에 계단이 설치된 곳이 나온다. 앞쪽으로 보면 가라산 코끼리바위 등산로 표지판이 있다. 이곳으로 올라서서 우측으로 조금 이동하면 등산로입구에 표지기가 여럿보인다. 첫머리는 조금 가파르지만 이후 서서히 오르는 육산길을 따라 진행한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숲이 우거진 산길을 따라 진행하여 산길이 우측으로 꺽이는 지점에 닿고 이후 진행을 하면 로프가 매여진 바위지대에 닿는다. 이제부터는 바위지대를 따라 오르는 길이다. 바위를 잡고 오르기도 하고 로프를 잡고 오르기도 하면 암릉길을 따라 진행하면 올라온 방향이 멋지게 보이는 바위전망대가 나온다. 왕조산이 앞쪽으로 놓여 있고 우측으로 그 뒤편으로 길게 놓여 있는 섬은 통영 한산도와 이어지는 추봉도다. 이제 다시 높다란 바위봉 우측으로 로프가 매여진 바위지대를 따라 서서히 올라서면 멋지게 솟아 있는 코끼리 바위에 닿는다. 꼭대기의 날아갈 듯 언혀 있는 바위까지는 오를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코끼리 코 사이 바위구멍까지는 올라선다. 이곳에서 사진도 찍도 멋진 주변의 풍경도 감상을 한다. 쌍근항이 있는 탑포마을이 아름답고 앞쪽으로 펼쳐지는 한산도, 추봉도 주변의 경치가 구름에 가려 다는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보기 좋다. 비는 오지 않고 바람은 세게 부는 날씨라 산행하기는 딱 좋다.
가라산 정상(봉수대, 정상석, 2.4km, 약585m) 09:41
코끼리 바위를 우측 편으로 돌아서 지나고 잠시 바위지대를 따라 진행하면 예전에 쓰던 텔레비전 안테나가 나온다. 이후 육산길을 따라 진행한다. 한동안 육산길을 따라 진행을 하니 산길 삼거리에 쟁반으로 만든 표지판이 있다. ‘장지샘 해발 482m 풀섶’이라고 적혀있다. 여기서 길이 좋은 좌측편길을 따라 진행한다. 조금 가파르게 올라서는 풀섶길이다. 이렇게 올라서면 장지샘 방향에서 올라온 길과 합류를 하여 다시 이어지는 산길은 가느다란 말갈기같이 생긴 풀이 세찬 바람에 이리저리 쓰러지고 일어나는 물결이 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니 그 모습이 보기 좋다. 이곳 등산로는 이런 모습을 보며 계속 이어진다. 이렇게 이어지는 등산로는 평탄하게 진행이 되기도 하고 조금 오르기도 하며 진행이 되어 주능선 등산로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는 이정표가 없다.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가라산 정상이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저구항으로 가는 길이다. 이곳에서 잠시 우측편 망등에 설치된 포토죤으로 향한다. 우측으로 잠시 가면 이정표가 나온다. 가라산 0.4km, 저구삼거리 3.2km, 포트죤,테크 세갈래길이다. 여기서 잠시 포트죤방향으로 가면 헬기장을 지난후 널찍한 전망대가 나오지만 정상부에 구름이 잔뜩 끼여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가라산은 몇 번을 왔지만 멋진 조망은 보지못했다. 한번은 밤에 통과를 했고, 얼마전에 왔을 때는 가랑비가 내려서 보지못했다. 오늘도 구름이 잔뜩 낀 날씨라 멋진 조망은 볼 수 없어 아쉽다. 연때가 맞지 않는 산이다. 이제 되돌아서 이정표를 지나고 잠시 가면 코끼리바위에서 올라온 삼거리이며 직진을 하면 잠시후 오늘 하산을 하게 될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다. 가라산 0.2km, 저구삼거리 3.4km가 적혀 있다. 이제 이곳에서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서면 가라산 정상부의 봉수대에 닿는다. 가라산 봉수대는 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도 보인다고 한다. 대마도 방향에서 침입하는 왜구의 동태를 가장먼저 살필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봉수대 조금 앞쪽으로 가라산 정상석이 놓여 있다. 예전 그대로이다. 간단히 기념사진만 찍고 하산을 한다.
도로(4.5km, 약185m) 10:17
가라산 정상에서 이제 올라오던 길을 따라 내려서서 하산로 앞 이정표에 닿는다. 내려가는 길의 거리는 적혀있지 않다. 가라산 0.2km, 저구삼거리 3.4km만 적혀 있다. 어쨌든 이곳에서 내려서는 길은 확실하게 나 있으니 우측으로 천천히 내려서기 시작하면 여기도 말갈기 풀같은 것이 쫘악 깔려 있어 세차게 불어대는 바람에 이러저리 물결치듯 흔들리는 모습이 장관이다. 이렇게 내려서면 좌측으로 쟁반이 하나 걸여 있는대 이곳도 샘이다. 바위틈에서 흘러나오는 깨끗한 물이다. 이후 내려서는 길은 잔 자갈이 깔려 있는 길로 지그재그로 계속 내려서는 길이다. 상당히 지루하게 내려서는 길이다. 반쯤 더 내려섰을 까 올라오는 두분의 여성이 보이고 그 뒤로도 5~6명이 더 올라온다. 이후로도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잔자갈 길을 따라 쭈욱 내려서면 커다란 소나무가 앞쪽으로 보이고 차량이 다니는 소리가 들리며 잠시 더 내려서면 계곡 옆으로 등산로 입구 도로변에 닿는다. 도로변 이정표에 1.3km가 적혀 있다. 어느 지도는 1km라 된 곳도 있다. 내가 오늘 내려온 거리는 가라산 정상에서 2.1km가 나왔다.
아홉재 정자(6.0km, 약215m) 10:41 ~10:50
이제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한다. 전에는 이 도로변으로도 수국이 이쁘게 피어 있었는대 올해는 죽은 가지도 많고 수국꽃 보기가 어렵다. 서서히 오르막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아홉재까지는 대략 1km거리다. 나는 도로를 따라 600m쯤 올라서서 시리봉입구에서 잠시 시리봉을 다녀오기로 하고 마나님이 배낭을 메고 아홉재로 먼저 간다. 시리봉입구는 널찍한 임도처럼 생겼는대 안쪽으로 청소차가 몇 대 주차되어 있다. 입구 안내도에는 “탑포산성과 절충장군묘” 탑포마을위 고개 저구마을 내려가는 길목에 다다르면 오른쪽의 나지막한 산이 보인다. 이곳을 탑포마을 사람들은 ‘시루봉’이라 부른다. 그러나 이 산속에 산성이 있다는 사실은 일부의 사람들만 알 뿐이고 그 외 사람들은 잘 모른다. 또한 이곳 사람들도 구전으로 들어 산성이 있다는 사실만 알고 있을 뿐 어떤 형상으로 되어 있느지는 모르고 있었다. 성곽 주위는 대부분 허물어지고 산 정상 주위를 빙 둘러 둘레 186m 규모의 작은 산성이다. 한편 이 산성속 정상에는 조선시대의 정3품(오늘날의 차관급) 무관 벼슬인 ‘절충장군 묘’가 있다. 마침 비문이 있어 확인 결과 동부면 율포마을의 ‘광정공파’ 최씨 문중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유래를 알고 싶었으나 후손들은 웃대 장군 할아버지 묘란 사실만 알고 있다. 이렇게 적혀 있으며 몇장의 사진이 덪붙여져 있다.
이제 널찍한 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공터에 청소차가 몇 대 주차되어 있으며 정면으로는 산소가 길게 나열되어 있다. 시리봉으로 오르는 길은 산소 우측편으로 희미한 길이 보인다. 잠시 올라서면 성터가 나오고 성터 뒤편으로 넘어서 좌측으로 돌아오르면 절충장군묘가 가운데 있으며 비문은 보기 드문형태로 된 사각형이다. 뒤편으로 굵직한 소나무 몇그루가 있으며 좌측으로 커다란 바위가 있는 곳이 시리봉의 정상이다. 이렇게 7분여 올라서서 시리봉을 구경하고 다시 내려와 도로에 닿은 후 400m를 더 가면 아홉재 정자가 있는 곳이다. 먼저 도착한 마나님은 쉬면서 커피한잔 하고 있다.
왕조산 이정표(국도 14호 1.2km, 쌍근등 0.5km, 왕조금,지방도1018 1.5km, 7.6km, 해발 약410m) 11:32 ~11:34
아홉재에서 잠시 휴식후 이제 왕조산으로 향한다. 첫머리 이정표에 은방마을(옛터) 3.3km, 저구 유람선 선착장(종점) 9.2km가 적혀있다. 임도길을 따라 진행하는 길을 표시한 것 같다. 이곳에서 정원옆으로 따라 가면 송신탑이 나오고 잠시 더 진행하면 오르막 통나무계단길이 시작된다. 길게 이어지는 통나무길을 따라 오르면 잠시 잛막한 돌계단이 나오고 이어서 다시 길게 이어지는 통나무계단길을 따라 올라서서 잠시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짧막한 바위지대에 닿는다. 바위지대의 좌측편 돌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뒤편으로 금시 다녀온 가라산이 정상부는 아직도 구름에 가려서 보이지 않지만 우측편으로 수직절벽은 조금 보인다. 이후 육산길을 따라 서서히 오르게 되면 우측편 잡석바위 위에 작은 추모비가 보이고 이후 진행을 하면 첫 번째 봉인 바위봉에 닿는다. 해발 약400m쯤 된다. 이곳에서 산길은 거의 평탄하게 진행이 된다. 이제 서서히 오르는 듯 한 길을 따르면 말꼬리처럼 흩날리는 풀밭길을 따라 진행한다. 조금 전 가라산에 못지않은 널찍한 풀밭이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이 장관이다. 밋밋하고 널찍한 해발 약405봉을 지나며 뒤편으로 높다란 안테나가 보인다. 이후 거의 평탄하게 진행하는 풀밭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서서히 오르는 풀밭길이 나오면 얼마를 올라서서 모처럼 이정표가 보이는대 이정표에는 왕조산 정상 표지판이 붙어 있고 국도 14호 1.2km, 쌍근등 0.5km, 왕조금,지방도1018 1.5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왕조금(저구항방향) 쪽 길은 좋아보인다.
비포장임도(9.5km, 약130m) 12:12
왕조산 정상 표지판과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쌍근등 방향으로 직진을 하면 잠시후 삼각점이 있는 왕조산의 정상에 닿는다. 여기 왕조산도 밋밋하고 널찍한 봉이라 삼각점이 있는 곳이 가장 높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이후 잠시 진행하면 내리막 통나무계단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서서히 내려서면 통나무계단이 끝나는 지점에서 서서히 이어지는 육산길을 따라 잠시 더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는 쌍근등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는 왕조산 0.5km, 쌍근 지방도1018 1.3km, 큰자갈개 1.6km가 적혀있다. 여기서 우리는 우측편으로 쌍근지방도 1018 1.3km가 적혀 있는 방향으로 내려서기 시작한다. 첫머리는 길 흔적이 표시가 어느정도는 나지만 점차 내려서며 길 흔적이 잘 보이지 않다가 물이 흐르지 않는 계곡을 건너 왕조산의 좌사면길을 따라 진행하게 되면 이곳은 산길이 확실이 보인다. 간혹 가면서 쓰러진 나무가 가로막기는 해도 길은 사면을 따라 계속 이어지다가 거의 끝부근에서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서서히 내려서게 되는대 지도를 보니 이 능선의 끝까지 진행하는 것보다 우측으로 내려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나무를 이리저리 피해가며 잠시 내려서니 널찍한 임도길에 닿는다. 쌍근등에서 이곳까지가 길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며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 길이다.
아홉재, 탑포재(12.2km, 약215m) 12:48 ~13:00
이제 널찍한 임도길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서서히 오르막 임도길로 풀이 많이 자라있긴 해도 걸을만 하다. 임도길이라 조금 지루 한감은 있지만 힘은 그리 들지 않아 좋다. 임도길에 닿은 후 6분여 진행을 하니 좌측으로 파란팬스가 쳐져 있는 부분에 세멘트 포장이 되어 있다. 잠시 세멘트 포장길을 따라 서서히 올라선후 다시 비포장임도길을 따라 진행하면 앞쪽으로 깍아지른 바위가 보이고 위쪽으로 높다란 안테나가 보이는 것이 가운데 밋밋한 봉이 마주보이는 것이다. 우리가 가는 우측으로 왕조산이 놓여 있는 것이다. 이렇게 모퉁이를 돌고 열심히 걷자니 다시 짧막한 세멘트포장길이 나오고 이후 비포장임도길을 따라 진행하면 이제 앞쪽으로 가라산과 코끼리바위가 가까워지며 좌측으로 가라산에서 내려와 잠시 들렀던 시리봉이 놓여 있다. 이렇게 진행하여 마지막 세멘트길을 따라 서서히 올라서면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아홉재(탑포재)에 닿게 된다. 이렇게 하여 오늘 가라산과 왕조산산행을 무사히 마친다.
돌아오는 길
아홉재에 도착하여 짐을 정리하고 이제 집으로 향한다. 출발하여 잠시 안정을 찾은 후 미리 준비한 점심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며 간다. 식사는 간단히 편의점에서 유부초밥으로 준비를 했기 때문에 가면서 하나씩 먹으며 가면 된다. 마나님도 편의점에서 구입한 것인대 맛이 별로 없다고 한다. 이렇게 식사를 하며 진행을 하여 40여분후 통영톨게이트로 진입하여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식사를 한후라 그런지 졸음이 와서 혼쭐이 낫지만 시원한 에어컨을 켠후로는 졸음이 달아나고 마나님하고 애기도 좀 하면서 진행하니 갈만하다. 이렇게 하여 함양분기를 지나고 육십령을 넘어 우측으로 보이는 서봉, 이어서 덕유산 줄기를 따라 진행하여 무주를 지나고 금산 인삼랜드휴게소에서 연료가 조금 모자랄 것 같아 보충할겸 쉬어 간다. 연료 2만원 넣고 다시 진행을 하여 대전 비룡분기를 지나고 강서 하이패스를 통과하니 역시 통행료 12200원이 나온다. 이후 청주 집에 도착하니 16시 30분이다. 오늘 거제도 저구항의 수국꽃은 몇 개 피지 않아 실망은 했지만 산행은 시원한 날씨에 잘하고 왔다.
산행시간 : 4시간 23분 소요
산행거리 : 12.2km
연료비 : 60000원
고속도로 통행료 : 12200x2=24400원
편의점 식사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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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왕조산413.6m ~가라산585m
청주 ~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산1-10(아홉산재, 탑포재) : 289km, 3시간 20분 통행료 12200원
청주 ~거제시 남부면 다대리 산32-20(썬트리팜) : 294km, 3시간 20분 소요, 통행료 12200원
다대리 산32-20(썬트리팜) ~저구리 산1-10(아홉산재, 탑포재) : 6.0km
아홉산재, 탑포재 ~ 가라산 등산로 입구 : 1km
2026년 거제수국 축제 : 6월 27일(토) ~ 28일(일)
거제시남부면저구해안길60일대(저구항,매물도여객선터미널주변)
산행코스
가라산 & 왕조산 등산 코스 '아홉산재(탑포재,해발215m) → 코끼리바위 → 장재샘 → 망등(전망덱) → 가라산(585m) 정상 → 역순하산 → 아홉산재(탑포재) → 추모비 → 왕조산(413.6m) 정상 → 역순 하산 → 아홉산재(탑포재)'로 원점회귀
거리 6.5km / 시간 4시간15분(휴식 30분 포함)
거제 왕조산(413.6m) ~시리봉(261.8m) ~ 가라산(584.8m)
코스 : 쌍근항~포진지 왕복~능선 삼거리~쌍근등 이정표~왕조산~전망대~탑포재~시리봉 왕복~탑포재~
코까리바위~가라산~안부 정자~내촐 버스 정류장
걸은거리 : 10.19km
소요시간 : 4.42분
산행코스:탑골마을입구 버스정류장⇒쌍근항⇒왕조산⇒임도⇒명사해수욕장 주차장.
산행시간:3시간22분(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GPS):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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