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666 고성 연화산(매봉~시루봉~연화산~남산) 2025.12.09.화요일 맑음

산야55 2025. 12. 11. 13:00

고성 연화산(매봉~시루봉~연화산~남산)

매봉(연화1) 489m, 시루봉540.9m, 연화산524m, 남산424.9m

2025.12.09.화요일 맑음

참석인원 : 마나님이랑 둘이서

 

청주 집 06:00 무주 인터체인지 06:55 함양분기점 07:30 산청휴게소 07:47 ~08:05(아침식사) - 연화산 톨게이트(통행료10600) 08:28 옥천사 소형주차장(고성군 개천면 북평리 414-16, 옥천소류지 위쪽, 해발 약120m) 08:41 ~08:53 개울건너 등산로 오르막 낙엽길 백련암 삼거리 이정표(1.039km, 365m) 09:29 가파른 자잘한 지그재그길 오르막 매봉 정상(연화1, 1.4km, 489m) 09:45 잠시 평탄한길 내리막 가파른길 자잘한 지그재그 내리막길 느제고개(아스팔트 도로고개 삼거리, 2.3km, 305m) 10:08 아스팔트도로따라 좌측으로 잠시 진행후 등산로 입구 월곡 싸리재 10:09 ~10:16 서서히 오르는 널찍한 등산로 월곡 싸리재(정자, 이정표, 임도고개, 3.2km, 415m) 10:30 ~10:40 서서히 오르는 길 능선 이정표(좌측으로, 3.6km, 475m) 10:48 시루봉 정상(전망대, 산불감시초소, 4.0km, 540.9m) 10:59 장기바위(4.2km, 520m) 11:03~11:06 다시 되돌아 시루봉 정상(4.4km, 540.9m) 11:12 ~11:20 능선 이정표 11:27 월곡 싸리재(5.2km, 415m) 11:33 우측 적멸보궁 이정표 삼거리(5.3km, 430m) 11:36 오르막길 잠시 평탄한길 오르막길 돌탑전망대(5.8km, 510m) 11:48 연화산 정상(5.9km, 524m) 11:52 급경사 내리막길 운암고개 이정표(6.5km, 355m) 12:07 오르막 우사면길(사면으로 크고 작은 돌 다수) - 오르막 가느다란 나일론줄(크고작은 바위 다수) - 남산 정상(6.9km, 424.9m) 12:17 삼거리 이정표 12:21 - 갓바위 12:24(도중에서 돌아온 듯 함) - 다시 되돌아 삼거리 이정표 7.3km, 420m) 12:29 가파른 내리막길 황새고개 이정표(7.8km, 295m) 12:39 좌측 청련암 방향으로 진행 청련암(8.2km, 235m) 12:48 청련암 좌측편 돌계단길 옥천사(8.7km, 190m) 12:58 ~13:10 냇가옆 데크길 따라 진행 일주문옆(9.5km) 13:17 옥천사 소형 주차장(9.7km, 120m) 13:22 ~13:30 연화산 톨게이트 13:45 함양분기점 14:24 금산 휴게소 15:15 ~15:25 강서 하이패스(통행료 10600) 16:02 청주집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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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산(524m)

옛날에는 이 산을 비슬(琵瑟)이라고 이름 붙였던 곳인데, 이는 이산 동북쪽에 선유,옥녀,탄금의 3봉우리가 둘러있어 마치 선인(仙人)이 거문고를 타고 옥녀가 비파를 타는 형국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부르던 비슬산을 연화산으로 고쳐 부르기 시작한 것은 조선조 인조때에 학명대사(學明大師)께서 고기(古記)에 이르기를 산세가 돌올(突兀:높이 서있는 모습)하고 쟁영(崢嶸:높고 험한 모습)하여 몇 송이의 연꽃이 남두(南斗:남쪽에 있는 별의 이름)의 곁에 빼어 났으니 이것이 연화요, 그 가운데 옥파(玉派)가 있어 돌 구멍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고, 바위 사이로 물 흐르는 소리가 굽이굽이 울리니 '연화산 옥천사'라 하였다.

예로부터 서쪽에서 솟아 동쪽으로 흐르는 샘을 옥천(玉泉)이라 했듯이 이곳 옥천사에 흐르고 있는 샘도 연화산으로 오르는 길은 여러 갈레가 있으나 산악회에서는 대형 차량이 주차할수 있는 옥천소류지 아래 주차장 오른쪽 나무데크를 통해 연화1봉으로 올라 느재고개로 내려선뒤 시루봉 삼거리에서 왼쪽 연화산 정상으로 올라 남산을 거쳐 옥천사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를 선호한다.

정상에는 쉼터와 정상석, 이정표 등이 있다. (안내판 참고)

 

연화산

높이 524m. 연화산은 옥녀봉·전도봉·만선봉 등 3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위에 시루봉(542m)·덕산(278m) 등이 있다. 19839월 개천면·영현면을 포함한 주변일대를 연화산도립공원(총면적 28.72)으로 지정했다. 산정을 중심으로 사방이 비교적 완만한 경사이다.

별로 특징이 없는 흙산이지만 소나무와 대나무 등의 상록림이 울창하며, 계곡과 주변의 사찰·문화재 등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백년노송이 일품이다. 백련암·청련암 등과 북쪽 기슭에는 옥천사가 있다. 옥천사 경내에는

옥천사임자명반자(보물 제495옥천사자방루(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3옥천사대웅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2옥천사향로(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9) 등의 문화재와 고승 청담의 사리탑이 있다.

옥천사 주변은 송림이 울창하지만 산 중턱으로 올라가면 의외로 규모가 큰 대밭이 펼쳐져 있어 경관이 좋다. 특히 이곳에서 자생하는 복분자딸기·송이버섯과 복분자술 등은 보양과 이뇨에 약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성리-옥천사-성고개(황새고개)-연화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진주에서 옥천사까지 버스가 운행된다.

 

경남 고성군 연화산 ( 524m ) / 옥천사

연화산( 524m)태백산맥의 최남단 여맥에 위치한 산이다. 이 산을 중심으로 크게 동서 방향의 능선과 남북 방향의 능선이 교차하는데, 시루봉(542m)에서 연화산 정상을 거쳐 백련암(白蓮庵)에 이르는 능선은 대개 영현면과 개천면의 경계를 이룬다. 지질은 퇴적암으로 신라층군에 해당한다.

산이 높지 않고 주요 관광지나 국도에서 벗어나 있어 별로 알려져 있지 않으나, 울창한 송림과 대밭에 계곡이 깊고 아름다우며 주변에 고찰과 문화재가 산재하여 19839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 면적은 28.717로 산이 위치한 개천면·영현면과 동남쪽의 마암면 일대까지 포함된다.

북쪽 계곡에 있는 옥천사(玉泉寺)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義湘)이 창건한 절로, 대웅전 뒤편 절벽에서 옥천이라는 약수가 나오는 데다 보양과 이뇨에 좋다는 복분자(覆盆子)딸기와 송이버섯이 자라 이 지방 제일의 명소로 손꼽힌다.

옥천사는 쌍계사의 말사인 이 절에는 옥천사 자방루(경상남도유형문화재, 1972년 지정옥천사대웅전(경상남도유형문화재, 1974년 지정옥천사 청동향로(경상남도유형문화재, 1972년 지정) 등과 고려 때 동()으로 만든 옥천사 청동북(보물, 1968년 지정) 등의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고, 근세의 고승 청담(靑潭)의 사리탑이 있다.

특히, 이 절은 대웅전을 비롯한 모든 가람들의 지붕이 연꽃무늬처럼 배열되어 있어 독특한 경내 경관을 이룬다. 마암면 일대에도 많은 사적과 문화재가 산재하는데 김해 허씨의 도연서원이나 수림서원·위계서원 등 유명 서원이 있으며, 화산리와 성전리에는 옛 성터가 남아 있다.

또한, 석마리에는 고성읍에서부터 이어진 지석묘군이 있다. 이 밖에 고성송학동고분(사적, 1963년 지정)을 비롯하여 가야 시대 유적, 당항포(唐項浦) 승첩지, 충무공 유적, 하이면 덕명리 바닷가에 있는 공룡 발자국 등 관광 자원이 주변 곳곳에 있으므로 연화산과 그 일대는 경상남도의 훌륭한 관광 자원이 되고 있다.

옥천사는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雙磎寺)의 말사이다. 670(문무왕 10)에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 1208(희종 4)에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수선사(修禪社)의 법석(法席)을 물려주려 하자 그 뜻을 뿌리치고 이곳으로 들어와서 자취를 감추었던 혜심(慧諶)스님이 중창하였다.

임진왜란 때 전소된 뒤 1639(인조 17)에 학명(學明)과 의오(義悟)가 중창하였으며, 1883(고종 20)에 용성(龍城)스님이 중건하였다. 1919년에는 영호(暎湖)(박한영) 스님이 이 절의 강사로 있으면서 세진교(洗塵橋)를 놓은 것을 비롯하여 두 차례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앞에 자방루(滋芳樓), 좌측에 심검당(尋劍堂), 우측에 적묵당(寂默堂)이 있으며, 그 밖에 1985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고성 옥천사 명부전과 금당(金堂팔상전(八相殿나한전·산신각·독성각(獨聖閣칠성각·객실 등이 있다. 건물 하나하나가 큰 규모를 보이고 있고, 가람의 지붕이 마치 연꽃무늬처럼 배열되어 있어 규모면에서 본사인 쌍계사를 능가하고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1968년 보물로 지정된 고성 옥천사 청동북를 비롯하여 1972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자방루와 동종, 1974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대웅전, 1994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고성 옥천사 소장품 등이 있다. 임자명반자는 고려시대에 동으로 만든 것이고, 자방루는 지은 지 300년이 넘는 우아한 건물로서 이 절의 품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큰 법고(法鼓)와 자방루 앞뜰에 하얀 화강암으로 다듬어 세운 청담(靑潭)의 사리탑이 있다. 이 절은 청담스님이 처음 출가한 사찰이기도 하며, 고려 말의 요승 신돈(辛旽)이 노비로 살았던 절이기도 하다. 절의 일원이 1994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부속 암자로는 백련암(白蓮庵청련암(靑蓮庵연대암(蓮臺庵) 등이 있고, 절 안에는 약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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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6:00

오늘은 경남 고성에 있는 연화산을 가려한다. 도립공원으로 등산로가 잘되어 있는 순수한 육산이다. 겨울철 등산하기 좋은 산으로 잡았다. 연화산에는 유명한 옥천사라는 사찰이 있으며 청련암 백련암 적멸보궁등이 있다. 이곳은 이번이 두 번째로 첫 번째는 기억이 가물가물거리는 200712월에 다녀왔다. 그때는 대형주차장에서 암벽쉼터가 있는 곳으로 올라서서 연화1(매봉) (그 당시 사각형 작은 연화봉 정상석이 있었음)을 거쳐 연화산 정상, 남산, 선유봉 옥녀봉을 거쳐 한바퀴 돌았었다. 이번에는 옥천소류지 위쪽 작은 주차장에 주차를 한후 매봉으로 직접 올라서 올봄에 다녀온 시루봉을 왕복으로 다녀온후 연화산 정상 남산을 거쳐 옥천사로 하산을 할 예정이다. 오늘도 집에서 06시 출발한다.

 

옥천사 소형주차장(고성군 개천면 북평리 414-16, 옥천소류지 위쪽, 해발 약120m) 08:41 ~08:53

청주 집을 출발하여 저번 주에 삼천포 각산을 가던 길을 따라 간다. 대전을 지나고 통영간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무주를 지나고 육십령터널을 지난후 경상도로 진입하여 달리면 함양분기점을 지나고 이후 쭈욱 달려 산청휴게소에서 저번처럼 쉬어 간다. 이곳에서 아침식사도 한후 다시 달리면 진주분기점이 나온다. 이곳에서 잠시 더 진행을 한후 연화산 톨게이트로 빠져나간다. 이후 우측으로 진행하여 영오면소재지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개천면으로 가는 길이다. 이 길은 동고성 당항포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이 길을 따라 잠시 진행한후 우측으로 들어가면 잠시후 옥천사 대형주차장이 나오고 좀 더 오르면 옥천소류지 위쪽에 작은 주차장이 나온다. 여기에도 화장실은 있으며 차량 10여대는 주차가 가능하다.

 

매봉 정상(연화1, 1.4km, 489m) 09:45

옥천사 소형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한후 이정표에 써 있는 매봉(연화1) 1.06km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우측편으로 데크길이 보이는 곳으로 가면 좀 돌아서 가는 길이니 이곳에서 가야할길을 잘 선택해야 한다. 개울을 건너면 좌측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 길 흔적이 잘 보이지 않고 상당히 미끄럽다.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오르니 쌀쌀한 날씨에도 땀이 나기 시작한다. 미리 준비해온 조금 얇은 옷으로 갈아 입고 다시 오른다. 해발 약350m 지점을 오르면 길은 다소 평탄해지며 잠시 더 가면 백련암으로 가는 삼거리에 이정표가 나온다. 백련암 0.34km, 옥천소류지 0.76km, 매봉 0.3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백련암을 다녀오기는 무리인 것 같다. 옥천사에서 이곳으로 오르는 것이 좋겠다. 이제 오르막길이 다시 시작된다. 거리는 0.3km로 얼마되지 않지만 경사가 심한 길이라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린다. 위쪽으로 올라서며 산길은 작게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길이다. 이렇게 오르면 그리 크지 않은 2개의 돌이 서 있는 작은 석문을 통과하여 조금 완만해진 길을 따라 오르면 매봉(1연화봉) 정상에 닿는다. 예전에는 작은 사각형 대리석으로 바닥에 놓여 있는 연화봉이라 적힌 로타리 클럽에서 설치한 정상석 뿐이었는대 지금은 커다란 연화1이라 적힌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이정표에는 우리가 올라온 옥천소류지 1.06km, 백련암0.64km, 주차장 1.99km, 연화11.74km, 우리가 가야할 방향으로 느재고개 0.7km, 연화산2.05km가 적혀 있다.

 

월곡 싸리재(정자, 이정표, 임도고개, 3.2km, 415m) 10:30 ~10:40

매봉정상에서 첫머리 평탄한길을 잠시 진행하면 이후 가파르게 내려서는 길이다.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 역시나 미끄럽다. 한동안 내려서면 이곳 내리막길도 작게 이어지는 지그재그길로 내려서게 된다. 이렇게 내려서면 우측으로 연화리 마을의 하우스단지도 보이고 점차 내려서면 널찍한 도로고개인 느재고개에 닿는다. 느재고개는 삼거리로 우측으로는 연화2봉 등산로 입구가 있는 연화리로 가는 길이고, 좌측은 옥천사로 가는 길이다. 정면으로 난 길은 적멸보궁을 지나 월곡마을까지 이어지는 길이고 도중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혼돈산 고개를 넘어 고성 공룡나라 휴게소로 이어지는 길이다. 이곳에서 정면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좌측으로 등산로 입구인 편백쉼터가 나온다, 등산로 입구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편백나무숲길은 연화산을 지나 운암고개로 이어지는 길이며 우측으로 널찍한 길이 우리가 갈 길이다. 여기 이정표에 매봉 0.81km, 옥천사 1.15km, 연화산 1.24km, 시루봉 1.33km등이 적혀 있다. 이제 우리는 널찍한 등산로를 따라 적멸보궁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주변으로는 굵직한 편백나무들이 다수 보이고 도중에 돌무더기 위로 작게 만든 장승이 여러기 놓여 있다. 이후 좀 더 진행을 하면 우측으로 길게 이어지는 너덜지대도 보이고 이후 좀더 가면 우측으로 느재고개에서 올라오는 임도길이 보이기 시작하며 잠시후 월곡싸리재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는 적멸보궁 0.34km, 월곡마을 2.5km, 느재고개 0.64km, 매봉 1.45km, 연화산 0.6km가 적혀있다. 이곳 싸리재에는 정자가 있어 잠시 쉬어 간다. 따끈한 커피로 몸을 덮힌 후 다시 진행을 한다.

 

다시 되돌아 시루봉 정상(4.4km, 540.9m) 11:12 ~11:20

월곡싸리재에는 시루봉 산불감시초소 아저씨가 타고 온 차량이 1대 놓여 있다. 이후 우리는 시루봉을 향하여 진행한다. 연화산 등산을 오신 대부분을 등산객들은 이곳을 찾지 않는다. 나도 올봄 고성 공룡나라휴게소 좌측 능선을 따라 힘겹게 올라서서 시루봉을 거쳐 혼돈산, 어산, 금태산까지 진행을 하며 이곳 시루봉을 알았다. 연화산 봉우리중에서 가장 조망이 좋고 꼭 들러볼 곳이다. 이제 산불감시초소 아저씨가 늘 다니는 길을 따라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대략 10여분을 올라서면 능선 이정표가 있는 곳에 닿는다. 이정표에는 월곡싸리재 0.6km, 시루봉 0.3km가 적혀 있다. 한켠에 쉬어가라고 평상도 놓여있다. 이제 좌측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평탄하게 이어지다가 돌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서면 시루봉 정상에 닿는다. 시루봉은 데크로 전망대를 설치하였으며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사방으로 막힘이 없어 조망이 매우 좋다. 통영으로 가까이 있는 벽방산과 거류산이 솟아 있으며 당항포 뒤편으로 동해면 구절산도 보인다. 그 뒤편으로 보이는 커다란 산군은 거제도의 산들이며 진해 부산으로 이어지는 산군들이다. 잠시 주변을 살펴본후 봄에 와서 보았던 장기바위를 보기 위해 좀 더 진행을 한다. 잠시 내려서면 월곡마을 1.9km, 송계마을(장기바위 0.1km) 1.5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다. 여기서 월곡마을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있지만, 송계마을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실제 없는 것 같다. 올봄 송계마을에서 공룡나라휴게소 뒤편으로 오르며 혼쭐이 났었다. 등산로 흔적은 전혀 없고 절벽 바위지대 이곳저곳으로 올라서서 간신히 시루봉까지 올라섰다. 장기바위까지는 길이 좋으니 잠시 다녀오기로 한다. 바윗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떡바위가 겹겹이 쌓인 장기바위에 닿는다. 주변으로 작은 돌탑들도 여러기 놓여 있다. 잠시 장기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는 되돌아 온다.

장기바위:시루봉의 이름 유래가 된 바위로, 시루떡을 겹겹이 쌓아 올린 듯한 독특한 모양의 퇴적암이다. 자연이 빚어낸 기묘한 형상은 그 자체로 경외의 대상이 되어왔다.

장기바위를 구경하고 이정표 삼거리를 지나 시루봉으로 되돌아 왔다. 이곳이 바람도 불지 않고 따뜻하여 전망대 평상에 자리를 잡고 간식과 따스한 차를 마시며 쉬어 간다. 쉬는 사이 산불초소 아저씨가 잠깐 나와서 인사를 하고 들어간다. 연화산 산행중에서 역시 이곳이 가장 조망도 좋고 장기바위라는 볼거리도 있어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연화산 정상(5.9km, 524m) 11:52

시루봉 정상으로 되돌아와 잠시 휴식을 하며 간식도 들고는 이제 오던 길을 따라 되돌아서 간다. 바위길을 내려서고 능선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서서히 내려서기 시작하면 나뭇가지 사이로 연화산 아래 적멸보궁도 보인다. 이렇게 내려서서 월곡 싸리재로 되돌아오니 차량한대가 더 서있다. 올라갈 때 잠시 쉬었던 곳이니 그냥 이제 연화산 정상으로 향한다. 역시 낙엽이 많이 쌓인길을 따라 서서히 올라서면 몇분후 이정표 삼거리에 닿는다. 우측으로 적멸보궁 0.17km, 연화산 0.36km, 시루봉0.82km가 적혀있다. 이제 산길은 좀더 가파라지며 소나무, 소사나무가 가득한 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서는 50대로 보이는 내외분이 내려온다. 싸리재에 차량을 두고 연화산을 다녀오는 분같다. 이제 잠시 더 오르면 평탄한길이 나오고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돌탑이 서 있는 조망이 좋은 전망대에 닿는다. 앞쪽으로 연화1봉이 마주하고 산아래로 옥천사가 내려다보인다. 이곳에서 잠시 더 오르면 역시 돌탑이 있고 예전에 없던 정상석까지 설치가 된 연화산 정상이다. 정상 이정표에는 적멸보궁 0.64km, 시루봉 1.29km, 남산 0.66km, 주차장 2.82km가 적혀 있다. 연화산 정상은 조망은 썩 좋지는 않다. 연화산의 가장 높은 주봉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연화산(528m)은 1989년 개천면과 연현면을 포함한 연화산 일대가 1983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전설에 의하면 이 산을 비슬산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이 산의 동북쪽에 세 봉우리가 마치 선인이 거문고를 타고 옥녀가 비파를 타는 형상이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황새고개 이정표(7.8km, 295m) 12:39

연화산 정상에서 이제 남산으로 향한다. 거리는 얼마되지 않지만 급경사 내리막길이라 시간이 다소 많이 걸린다. 대략 15분가량을 내려서니 운암고개에 닿는다. 이정표에 좌측으로 옥천사 0.96km, 청련암 0.76km, 연화산 0.38km, 남산0.28km가 적혀있다. 운암고개에서 다시 남산을 향해서 오르기 시작한다. 남산으로 오르는 길은 우측편으로 돌아서 오른다. 금시 내려온 연화산이 뾰족하게 솟아 있는 모습이 보인다. 사면으로는 크고 작은 돌들이 널여 있다. 우측사면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오르게 되면 이곳에는 가느다란 나일론줄이 쳐져 있다. 이렇게 오르게 되면 운암고개에서 약 10분후 남산 정상에 닿는다. 여기에도 남산 정상석이 있으며 돌탑이 세워져 있다. 남쪽으로 조망이 트여 있다.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내려서면 이정표 삼거리에 닿는다. 연화산 0.68km, 갓바위 0.2km, 옥천사 0.92km가 적혀 있다. 잠시 갓바위를 보기 위해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서서히 내려서니 커다란 바위가 나온다. 모양이 그리 이뻐보이지는 않다. 마나님은 더 이상 가지 않겠다고 한다. 아래쪽으로 등산로를 보니 낙엽이 수북한 육산길로 갓바위로 보이는 바위는 보이지 않는다. 이곳에서 더 이상 진행을 멈추고 되돌아서 올라간다. 좀 더 내려서야 갓바위가 있지 않나 싶다. 실은 이정표에 뻥이로세라는 글귀를 보아서 더 이상 가지 않았다.

갓바위:남산 정상에서 약200m떨어진 곳에 있는 갓바위는명당(明堂)’으로 알려진 특별한 장소다. 풍수지리에서 명당이란 땅의 좋은 기운이 모이는 길지(吉地)를 의미하는데, ‘자 모양의 이 바위는 예로부터 영험한 기운이 서려 있어 기도를 올리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제 이정표 삼거리로 돌아와 내려서기 시작한다. 여기도 만만치 않은 내리막길이다. 10여분을 내려서니 황새고개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청련암 0.32km, 옥천사 0.58km, 선유봉, 옥녀봉, 탄금봉(0.74km)까지 거리가 적혀있다. 이제 이곳에서 좌측으로 청련암 방향으로 내려선다.

 

옥천사 소류지 위쪽 소형 주차장(9.7km, 120m) 13:22 ~13:30

황새고개에서 내려서는 길은 널찍하기는 해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좌측으로 스님수행길이라 적힌 곳도 있으나 낙엽길이다. 청련암으로 내려서는 길에는 절에서 많이 심는 상사화가 많이 심겨져 있다. 황새고개에서 10여분을 내려서면 청련암이란 암자에 닿는다. 암자 쪽문으로 들어서면 우측으로 커다란 솥이 보이고 위쪽으로 산신각으로 보이는 조그만 건물이 보이고 철제솥은 공양 외에 종이를 만들 때 사용하였것으로 추정한다고 적혀있다. 청련암 좌측으로 데크전망대가 있어 잠시 쉬어 가면 좋겠다. 이제 청련암으로 들어오던 쪽문으로 나가 차량이 올라오는 좌측편길 방향으로 조금 가면 우측편으로 내려서는 돌계단길이 나온다. 이 계단을 따라 내려서서 느재고개에서 옥천사로 이어지는 길에 닿은 후 잠시 내려서서 옥천사로 들어선다. 옥천사 대웅전은 임진왜란때 소실된 것을 1657(효종8)에 중창하였으며 그후 여러 차례 중수 하였다고 적혀있다.

옥천사는 가운데 대웅전이 자리잡고, 좌측으로 명부전, 우측으로 팔상전, 앞쪽으로 자방루가 설치된 구조다. 명부전은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법당이며 자방루는 보물로 지정된 누각으로 꽃향기가 점점 불어나 멀리 퍼져 나가는 누각이라는 뜻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이 꽃향기처럼 멀리 퍼져 가나가 많은 중생을 제도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지은 이름이라 한다. 옥천사는 임진왜란 때 승병들이 거쳐 하는 집인 병영으로 사용되었던 호국사찰로 이때 자방루는 사찰을 보호하는 외곽방어용으로, 그 넓은 앞마당은 군사 훈련을 위한 장소로 이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적혀 있다.

대웅전과 명부전을 구경하고 우측으로 돌아가면 팔상전이 나온다. 그옆쪽으로 옥천이 뒤편으로 있다.

옥천사라는 절 이름은 옥천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신라 문무왕 15년 이절을 창건하기 전부터 있었던 샘이다. 아무리 가물어도 이 샘은 마르지 않는다고 하며 조선시대 간혹 수맥이 막힐 때는 산중의 계행 청정한 스님을 모셔와 기도를 올리면 바위틈에서 샘물이 솟아오르곤 했다한다. 예부터 병을 고치는 감로수로 유명하며 한국 100대 명수에 올라있다. 연화산에는 암수 옥천이 있다고 전해오는대 산속의 물무덤이 아래에 있는 샘은 수샘이고, 옥천은 암샘이라고 한다.

옥천사를 둘러보고는 이제 데크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향한다. 개울가를 따라 이어지는 데크길을 따라 일주문옆을 지나 잠시 더 내려서면 옥천소류지 위쪽 소형주차장에 닿는다. 이렇게 하여 오늘 연화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

 

돌아오는 길

옥천사 소류지 위쪽 소형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짐을 정리한후 집으로 향한다. 점심식사를 준비를 했으나 간식으로 준비한 햄버거가 그대로 남아 있어 오면서 이것으로 점심을 대신한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15분후 연화산 톨게이트로 진입을 한다. 고속도로가 한산하여 달리기는 좋다. 함양분기점을 지나고 육십령 터널을 지난후 우측으로 덕유산 줄기를 바라보며 진행하여 무주를 지나고 잠시 더 진행하여 금산인삼랜드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후 다시 진행하여 강서하이패스로 빠져나오니 통행료 10600원이 나오고 집에 도착을 하니 1615분이다. 오늘도 이렇게 하여 간단히 경남고성에 있는 연화산 산행 잘 마치고 왔다.

 

산행시간 : 4시간 30

산행거리 : 9.7km

 

연료비 : 45000

통행료 왕복 : 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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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연화산524m

청주 ~옥천사 주차장(경남 고성군 개천면 북평리 414-16) : 232km, 2시간35분 통행료 11300

옥천사 주차장 ~옥천사 : 650m

 

산행코스: 연화산관리사무소 백련암 - 연화1(매봉) - 측백나무숲 - 삼거리 - 적멸보궁 -연화산(524m) - 운남고개 - 남산 - 청련암 - 옥천사 - 연화산주차장

산행시간: 4시간30)

 

산행코스

공원주차장-2.2km-남산-1.3km(갓바위 왕복 포함)-연화산-1.8km-시루봉-2.7km(장기바위 왕복 포함)- 매봉(연화1)-2.1km-공원주차장

산행시간 : 5시간 10(이동 : 4시간 45, 휴식 : 25)

산행거리 : 10.1km(GPS 측정거리)

공원주차장(11:35)-남산(12:45~12:50)-연화산(13:45~13:50)-시루봉(14:35~14:50)-매봉(15:55)-공원주차장(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