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성 청화산701m~냉산691.7m
2024.10.06.일요일 흐린후 가랑비
참석인원 : 나홀로
청주 집 04:50 –강서 톨게아트 05:00 – 도개톨게이트(통행료 5800원) 05:55 –신림리 우곡지 저수지 둑(신림리 산6-1) 06:05 ~06:30(아침식사) - 진입로 따라 내려서서 – 도로따라 우측으로 – 다곡1리 다향마을 입구(1.03km, 해발 약90m) 06:44 – 다향마을 길 –등산로 입구(1.53km, 해발 약110m) 08:50 ~08:55 – 고속도로 교각아래지점(1.73km, 약120m) 15:59 – 주륵사 폐탑지 입구(1.90km, 약135) 07:03 – 오르막 임도길 따라 –세멘트 다리(2.35km, 약180m) 07:10 – 계곡우측 돌길 –계곡 좌측 돌길 – 쉼터(2.77km, 약250m) 07:20 – 주륵폭포(2.82km, 약265m) 07:22 –돌길끝 이정표(3.33km, 약335m) 07:33 –오르막 침목계단 연속 – 의성김씨묘(3.42km, 약375m) 07:37 –오르막 침목계단 연속 –주능선 삼거리 이정표(우측으로, 3.98km, 약550m) 07:57 – 서서히 오르는 널찍한 임도길 - 좌 하산로 이정표 삼거리(4.26km, 약570m) 08:02 –서서히 오르는 널찍한 임도길 – 우꺽임지대(4.80km, 약635m) 08:10 – 평탄하게 이어지는 널찍한 길 – 바위 전망대(5.09km, 약645m) 08:16 – 폐헬기장(5.24km, 약645m) 08:19 – 청화산 5번 표지목(5.66km, 약630m) 08:23 – 청화산 정상(정상석, 삼각점, 정자, 6.03km, 약701m) 08:32 ~08:39 – 내리막돌길, 깔개길 – 잠시 올라서 묵묘봉(6.52km, 약695m) 08:48 – 내리막 깔개길 – 오르고 내려서고, 올라서서 – 산소 앞 이정표 삼거리(6.91km, 약685m) 08:54 – 헬기장 08:56 –내리막길 - 청화산 8번표지목, 이정표(7.48km, 약580m) 09:03 – 오르막길 – 봉(7.75km, 약605m) 09:06 – 내리막 깔개길 – 안부(8.3km, 약470m) 09:14 – 오르막 깔개길, 육산길 – 의자 2개 있는 봉(8.53km, 약500m) 09:19 – 안부 이정표(우 하산로, 8.69km, 약470m) 09:21 –오르막 깔개길 – 헬기장,이정표(9.07km, 약550m) 09:30 –의자 2(9.73km, 약455m) 09:39 –내리막 돌길 – 침목계단 – 돌계단길 – 등산로 양쪽으로 의자(10.1km, 약310m) 09:47 – 서서히 내려서는 깔개길 – 땅재(10.5km, 약275m) 09:52 – 좌측편 등산로 입구로 진입 – 오래된 널찍한 침목계단 깔개길 – 계곡 오르막길 – 능선 이정표(땅재 0.9km, 도리사 2.62km, 11.7km, 약530m) 10:27 ~10:35 – 오르막 통나무계단 – 이정표 삼거리(우 땅재1.1km, 직진, 11.9km, 약570m) 10:42 – 쓰러진 이정표 봉(12.1km, 약610m) 10:47 – 팔공지맥 분기봉 이정표 삼거리(좌 하산로, 직진, 12.4km, 618.1m 표지판) 10:52 – 이정표(12.6km, 약605m) 10:54 – 서서히 올라서는 길 – 잠시 내려서고 – 다시 오르막길 – 헬기장(13.3km, 약630m) 11:06 – 내리막길 – 이정표(13.4km, 약615m) 11:08 – 오르막길 – 냉산 정상(정상석, 삼각점, 13.9km, 약691.7m) 11:19 – 돌무더기(14.2km, 약690m) 11:26 – 내리막길 – 좌 하산로(샛길, 14.3km, 약665m) 11:38 – 만사형통 거꾸로형통바위 11:30 – 좌 하산로 이정표 삼거리(14.4km, 약660m) 11:31 – 좌 하산로 이정표 삼거리(15.0km, 약550m) 11:40 – 오르막길 –전망대봉(15.2km, 약615m)11:50 – 좌 금수굴 하산로 이정표 삼거리(16.1km, 약625m) 12:08 –헬기장 봉(16.3km, 약650m) 12:13 –봉(좌 꺽임, 16.6km, 약640m) 12:19 – 내리막길 – 안부(17.0km, 약510m) 12:28 – 오르막길 – 봉(17.4km, 약575m) 12:58 – 산불초소(17.5km, 약540m) 12:44 – 가파르게 내려서는 길 – 임도(18.2km, 약235m) 13:07~13:22(중식) - 우측 세멘트길 – 세멘트길에서 우측 능선으로(***임도따라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임도길로 연결, 좌측으로 잠시 가면 축사 있는 마을로 내려서서 도로따라 가도 됨, 18.4km, 약210m) 13:24 – 잠시 내려서면 산소 있는 지점부터 능선으로 길 있음 – 다시 임도(18.6km, 약180m) 13:29 – 널찍한 임도길 따라 우측으로 진행 – 우곡지 (20.3km, 약90m) 13:50 ~14:02 – 도개 톨게이트 14:10 –강서 하이패스(통행료5800원) 15:08 – 청주 집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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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산 700.7m
팔공지맥상에 봉우리로 경북 의성군, 군위군, 구미시 경계상에 위치하고 도리산 뒤산 냉산과 마주보고 있다.
구미에서 두번째 높은산으로정상이름을구미도개에서는 박곡봉이라 부르고 의성에서는 용솟음봉이라 부르기도한다.
문경의 청화산과 이름이 똑같아 산을 찾은 사람들은 문경에 있는 청화산을 먼저 떠올린다.그러나 구미와 군위경계에 있는 청화산은 울창한숲과 웅장한산세 정상에서의 조망은어느산에도 뒤지지않은 아름답고 산이다.
주륵폭포 / 주륵사 폐탑지
청화산 깃대봉 아래계곡으로 좌측에 바위산으로 암벽타기 릿치 산군들에게 잘알려져있고 주륵폭포가있어 주륵 폭포골이라한다.
폭포아래 지금은 폐사가되어 절터만 남아있는 주륵사( 朱勒寺) 터 한자뜻과는 달리주륵폭포의 이름에서 딴 것이 아닌가 생각됀다고 한다.
약 30년 전 청화산에 큰 불이 났었는데 저 폭포 밑으로 빨리 피신한 사람들은 살아 남았고 나머지 많은 분들이 희생이 되었다고한다.
주륵사 폐탑(朱勒寺 廢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95호
소재지 : 경북 구미시 도계면 다곡리 산123
이 폐탑은 도계면 다곡리[다항마을]의 청화산(靑華山) 중턱 주륵사 절터에 있다.
석탑의 전체 규모는 탑 재료의 망실이 많고 매몰된 것이 많아서 알 수 없으나 지상에 노출되어 있는 탑의 지붕돌을 통해 그 규모를 추정할 수 있다.
크기는 초층 지붕돌의 추녀 폭이 236cm, 2층 지붕돌 204cm, 3층 지붕돌 175cm이며, 5단 받침의 최하 폭이 제1지붕돌의 경우 144cm, 2층 지붕돌 124cm, 3층 지붕돌이 107cm로 큰 탑에 속하며 큰 규모의 지붕돌임에도 경쾌한 느낌을 준다.
또 탑 아래 부분 기단의 폭은 358cm, 위층 기단 면석의 높이는 117cm이다.
면석에는 모서리 기둥과 안 기둥이 새겨져 있다.
이 석탑은 8세기 후반이나 9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지역에서는 보기드문 규모의 큰 탑이다.
도리사
도리사는 440몀(신라 눌지왕 24) 고구려의 아도화상이 창건한 신라 최초의 가람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 19대 눌지왕 14년, 417년 경에 아도화상이 서라벌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이곳에 이르러 겨울인데도 북숭아 꽃과 오얏꽃이 만발해 있는 것을 보고 절을 짓고 도리사라고 했다. 1976년에는 세존 사리탑을 해체 복원하다가 금동육각사리함(국보)과 부처님 사리 1과가 발견되어 현재 직지사 성보 박물관에 위탁 소장되어 있다. 문화재로 보물인 하엄석탑이 있고, 아도화상동상(2002년 새로 건립조성), 세존사리탑, 아도화상 사적비, 조선후기 탱화가 있다.
* 도리사의 불교 및 역사적 의의 *
신라에서 불교를 공인한 것이 514년(법흥왕 14)의 일이므로 도리사의 창건은 이보다 70여 년이 앞선다. 즉 신라 불교는 국가적으로 공인되기 이전에 이미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창건 사실은 워낙 오래된 일이고, 또 공식적 과정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확한 기록으로 전하는 것은 아니다. 창건 이후의 변천 과정도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어느 시기인지 모르나 창건 당시의 가람이 있었던 태조산(太祖山) 기슭에서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였다. 한편 1977년 경내에 있는 세존사리탑에서 8세기에 조성한 금동 육각사리함과 부처님 사리 등이 발견되어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근교산 그너머 의성 청화산
경북에는 한자까지 똑같은 청화산(靑華山)이 두 곳이 있다. 하나는 경북 상주·문경, 충북 괴산군과 경계를 이루는 청화산(984m)으로 백두대간상에 솟아 있어 제법 알려진 명산이다. 또 다른 하나는 구미시와 군위군, 의성군이 경계를 이루는 청화산(701.2m)으로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다. 그만큼 때 묻지 않은 청정함을 간직한 산이다. 취재팀이 이번에 찾은 산은 의성군에 속한 청화산이다.
삼거리가 나타난다. 청화산은 왼쪽으로 꺾어야 하는데 팔공기맥에 들어서서인지 슬슬 경사가 높아진다. 목제 덱, 나무 계단으로 이어지는 된비알이 나온다. 잠깐 완만해지기에 안심하려는 순간 다시 된비알이다. 정상까지 2㎞가량 남은 지점에 삼형제송 안내판이 서 있다. 안내판에는 '비바람에 흔들리는 가지를 지탱하는 것이 뿌리입니다. 가족 간의 정이 메말라가는 현대인에게 다시금 돌이켜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라고 쓰여 있다. 부부송은 많이 봤지만 삼형제송은 처음이다. 의성군이 스토리텔링에 공들이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든다. 삼형제송이 선 곳에서 처음으로 전망이 열린다. 저 멀리 동쪽으로 조성저수지가 보인다. 여기서 조금만 가면 된비알이 끝나고 완만한 길로 접어든다.
정상과 임도 삼거리의 중간 지점에 선다. 양쪽 모두 1.7㎞ 거리다. 이정표를 보면 왼쪽은 땅재(5.9㎞), 청화산(1.7㎞), 오른쪽은 다항마을(2.6㎞), 주륵폭포(1.3㎞)다. 미세한 눈발이 볼에서 사르르 녹는다. 날이 흐린 것이 눈발이 거세질 것 같다. 이곳은 주 등산코스인 땅재~주륵폭포 코스와 만나는 곳이다. 이곳부터는 아스팔트로 닦은 듯 길이 반듯하다. 길 양옆으로 산악오토바이 등이 다녔는지 바퀴 자국이 나 있다. 이런 고운 길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638m봉을 지나니 눈발이 제법 굵어진다. 정상 직전 옹달샘 안내판이 보인다. 토끼가 옹달샘을 찾아 물을 마시는 그림도 그려져 있다. 하지만 지붕이 덮인 옹달샘에 다가가니 '식수금지'란 팻말이 붙어있다. 옹달샘은 얼어 있었지만 물이 살짝 흐르고 있다. 토끼만 마실 수 있는 옹달샘을 표시한 걸까.
청화산 정상인 상상봉에 도착한다. 헬기장을 지나 정상석이 서 있다. 그런데 특이하다. 앞면에는 청화산 정상이란 글자 옆에 박공봉이란 명칭이 병기돼 있고 '구미시 도개면, 700.7m, 2006. 4. 7' 등이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용솟음봉, 의성군 구천면 청산리 산 81-1번지라고 돼 있다.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른가 보다.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정상석을 세웠나 싶었는데 정상석 옆면에 협찬 신라불교 초전지 정보화마을이라고 돼 있다. 신라에 처음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이 피신한 모례마을에서 협찬한 것 같다.
정상에서 하산길을 따라 800여 m 내려가자 땅재와 청산리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 청산리 이정표를 따라간다. 119 청화산 7번 말뚝이 서 있는 쪽이다. 여기서부터는 오솔길로 접어드는데 낙엽이 두툼하게 깔려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시 장군정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가면 장군정이지만 우리는 직진한다. 이곳은 차가 다니기 힘들어서인지 지자체가 관심이 없어서인지 길이 제대로 닦여 있지 않아 원시림을 지나는 듯하다. 바위까지 골라낸 듯한 느낌이 드는 정상까지 오르는 길과 대조적이다. 길도 헷갈려 리본을 잘 확인하지 않으면 길을 잃기 쉽다.
호석이 있는 묘를 지나면 길을 제대로 찾은 것이다. 묘비에는 학생진주소씨지묘라고 쓰여있다. 하산길은 수풀이 우거져 전망이 제대로 열리지 않는다. 한참을 내려가 임도와 만나면 오른쪽으로 꺾는다. 다시 갈림길이 나오면 오른쪽 흙길로 간다. 왼쪽 길로 가면 산행 초기 올랐던 임도와 만나게 된다. 곧 산행 초반에 봤던 사과나무 과수원 뒷길이다. 과수원을 지나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경로회관에 닿는다.
청화산 동남쪽 군위군에는 속리산 법주사와 동명인 청화산 법주사가 있다. 신라 소지왕 15년(493)에 세워졌고 조선 인조 원년(1623)에 불에 타 없어졌다가 현종 원년(1660)에 다시 지어졌다. 영산전이 숙종 17년(1690)에 다시 지어진 이후 최근 들어 보광명전 일영당 육화당 명부전 산신각 청화선원 설선당 화엄실 일주문 보광루 등이 신축됐다. 사찰에 전해 오던 소박한 모습의 오층석탑은 문화재 자료 27호(1985)로 지정됐다. 지금은 비구니 수행도량으로 탈바꿈했다.
이 절에는 국내에서 가장 큰 왕 맷돌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절 남쪽 200m가량 떨어진 밭도랑에 반쯤 묻혀 있던 것을 50년 전에 이곳으로 옮겼다. 옛 법주사 요사 가까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암돌 숫돌 모두 지름 115㎝, 두께 15.5㎝로 위쪽에서 옆쪽으로 나 있는 구멍에 줄을 매고 거기에 굵은 나무를 꽂아서 돌린다. 열 사람이 힘을 합쳐 들어야 겨우 들 수 있을 정도로 육중한 무게라고 한다. 이러한 구멍 난 큰 맷돌은 중앙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간간이 발견되고 있어 고대로부터 널리 쓰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문의=스포츠레저부 (051)500-5147 이창우 산행대장 010-3563-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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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4:50
오늘은 구미, 의성의 경계지역에 있는 청화산과 구미의 도리사 위쪽에 있는 냉산을 한바퀴 돌아보려 한다. 냉산은 전에 한번 다녀온 곳이고 청화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바퀴 돌아보는대는 7~8시간은 걸릴 것 같다. 거리가 대략 20km정도가 나온다. 등산로는 확실히 나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다향마을에서 올라서서 능선에 닿고 나면 능선을 따라 청화산에 닿고 이후 땅재를 지나 냉산으로 가기 전 621봉 분기점 까지는 팔공기맥길에 속해 있다. 냉산에서는 아도화상이 걸었다는 신라불교 역사문화 체험길을 따라 진행하면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다. 오늘도 오후에 비 소식이 있어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집에서 04시 50분 출발을 한다.
신림리 우곡지 저수지 둑(신림리 산6-1) 06:05 ~06:30(아침식사)
청주 집을 출발하여 강서 하이패스로 진입하여 잠시 진행을 하여 청주~상주간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벌써 해가 짧아져 깜깜하다. 오늘이 일요일이라 화물차가 없어 달리기 편하다. 보은, 화서휴게소, 상주, 김천분기점까지 가도록 화물차는 7대만 보았으니 거의 없는 것이다. 이후 낙동강을 건너 휴게소를 지나면 금시 도개 톨게이트가 나온다. 통행료 5800원이 나온다. 이후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잘 닦여진 널찍한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몇 분간 달리면 교차로에서 빠져나가 좌측으로 가면 신림리를 거쳐 땅재를 넘어가면 군위로 가는 길이다. 이 길을 따라 몇 분간 가면 도로변으로 감나무 가로수가 심겨진 신림리 우곡지 입구에 닿는다. 입구에 차를 주차할 예정이 었는대 도로변이나 입구에는 차량을 주차할 공간이 없다. 다향리 입구까지 가도록 주차장소가 마땅치 않아 다시 돌아와 우곡지로 올라가 저수지둑에 차량이 소통할 정도로 차량을 주차하고 아침식사를 한다.
주륵사 폐탑지 입구(1.90km, 약135) 07:03
우곡지 둑에서 차량주차후 식사를 마치고 산행준비를 하고 이제 청화산으로 향한다. 비포장 진입로를 따라 내려서서 도로에 닿은 후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도로변으로 감나무 가로수에 아직 남아 있는 홍시가 먹음직스럽다. 가면서 2개를 따서 맛을 보니 달콤하니 맛있다. 이렇게 걷다보면 다곡1리 다향마을입구에 닿는다. 입구에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좌측으로 내려서서 마을로 향하면 개울을 건너는 다리를 건너고 마을 안길 도로 삼거리에서 주륵사 폐탑지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서서히 올라서면 좌측으로 감나무 여러그루에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이곳에서 잠시 더 오르면 좌측으로 주륵사 폐탑지로 들어가는 등산로 입구에 닿는다. 마을 입구에서 여기까지는 길도 널찍하니 좋고 하여 차량을 주차하기 좋다. 등산로 입구에는 재래식 화장실이 있고, 등산안내도는 오래되어 보이지 않는다. 이정표에 청화산 정상 4.3km, 도송지 4.9km, 땅재 8.6km가 적혀 있다.
주능선 삼거리 이정표(우측으로, 3.98km, 약550m) 07:57
등산로 입구에서 널찍한 임도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고속도로 교각아래를 통과하여 임도 길을 따라 4분여 더 오르면 좌측으로 주륵사 폐탑지 100m가 적혀 있다. 폐탑지는 그냥 건너뛰고 우측으로 잠시 올라서면 고갯마루에 이정표가 나온다. 청화산 3.9km가 적혀 있으며 등산안내도가 있다. 능선으로는 풀이 수북하니 커서 길이 안 보이고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 올라가니 능선에서 온 길과 금시 만난다. 이후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세멘트로 만든 나지막한 다리가 있는 곳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하고 이후로는 차량은 더 이상을 갈수 없겠다. 돌길로 물이 넘쳐 흘럿는대 울퉁불퉁한 돌길을 따라 올라가면 사방댐이 보이는 곳에서 좌측으로 건너서 역시 돌길을 따라 올라선다. 이렇게 올라서면 의자 2개가 있는 쉼터에 닿는다. 쉼터를 지나면 금시 주륵폭포가 나온다. 규모는 크지 않고 물줄기도 가늘어 폭포의 위용은 없다. 폭포 옆으로 짧막한 안전팬스가 쳐져 있다. 이후 등산로는 산길로 접어들어서 가지만 여기도 돌이 많아 걷기에 썩 좋은 길은 아니다. 이렇게 올라서면 돌길 끝 이정표에 닿는다. 다향마을 1.7km, 정상 2.6km가 적혀있다. 이후 오르는 길은 침목계단과 육산길이 번갈아가며 오르는 길로 조금 가파르게 올라선다. 의성김씨묘가 우측으로 보이고 이곳부터도 침목계단과 육산길을 번갈아가며 오르는대 뒤돌아 보니 운무가 멋지게 펼쳐진 모습이 보인다. 돌길끝 이정표에서 25분 가량을 올라서니 주능선에 닿는다. 널찍한 임도길이다. 이정표에 다향마을 2.3km, 정상 2.0km, 땅재 6.2km가 적혀 있다. 능선의 임도길은 좌측으로 도곡지 방향으로 연결이 된 것 같다.
청화산 정상(정상석, 삼각점, 정자, 6.03km, 약701m) 08:32 ~08:39
주능선 삼거라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첫머리는 평탄한 널찍한 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잠시후 서서히 올라서면 이정표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부터는 팔공기맥길로 좌측으로는 갈현고개, 직진방향으로는 청화산을 거쳐 땅재로 가는 길이다. 여기 이정표에 정상 1.7km, 땅재 5.9km, 갈현고개 방향으로 임도삼거리(팔각정) 1.7km, 청산마을 5.5km가 적혀 있다. 청화산 3번 표지목이 같이 있다. 여기서 청화산 방향으로 직진을 하면 역시 널찍한 임도길을 따라 서서히 오르는 널찍한길을 따라 진행하여 능선이 우측으로 방향이 꺽이는 해발 약635m 지점에 닿는다. 이후 널찍한 임도길은 평탄하게 진행을 하게 되고 한동안 진행하다가 잠시 올라서면 바위전망대에 닿는다. 우측으로 냉산이 보이고 골짜기와 구미방향으로 운무가 펼쳐져 장관이다. 잠시 멋진모습으로 구경을 하고 다시 평탄한 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3분여 지나서 폐헬기장에 닿고 신갈나무숲길 널찍한 길을 따라 가면 청화산 5번 표지목으로 지난후 서서히 오르게 되면 좌측으로 옹달샘이 있는대 천막으로 쳐놓아서 안쪽을 들여다보니 바위면으로 흐르는 물로 물을 퍼마실정도의 깨끗한 물은 아니다. 입구에 식수금지라 적혀 있다. 여기서 통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면 사각평상이 있고 잠시 더 오르면 조망이 좋은 청화산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는 좌측편 의성쪽과 군위군 소보면 방향으로도 운무가 멋지게 깔려 있어 모처럼 좋은 모습을 구경한다. 청화산 정상에는 커다란 정상석이 있으며 삼각점과 세멘트 포장이 된 헬기장으로 조금 아래쪽으로 팔각정이 세워져 있다. 정상석에는 구미방향으로 박곡봉, 의성 방향으로는 용솟음봉이라 작은 글씨로 적어 놓았다. 청화산 6번 표지목이 있고 삼각점 안내문에 해발 701m가 적혀 있다. 조망이 매우 좋은 봉이다. 청화산은 백두대간 속리산 아래쪽으로 한군데가 더 있는데 조망은 두군데 다 같이 좋은 것 같다.
청화산 8번표지목, 이정표(7.48km, 약580m) 09:03
청화산 정상에서 멋지게 펼쳐지는 운무를 구경하고 이제 땅재로 향한다. 첫머리 바위지대를 내려선다. 반대방향은 임도 길이지만 이곳은 일반등산로이다. 바위재대를 내려서고 깔개길을 지난후 잠시 올라서서 해발 약695봉에 닿는다 봉너머로 묵묘가 1기 있다. 다시 내리막 깔개길을 따라 내려서고 오르막길을 오르고 다시 내려선후 올라서면 좌측으로 아직도 관리가 되고 있는 산소가 있으며 등산로 옆으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봉에 닿는다. 청화산 0.9km, 땅재 3.4km, 좌측 하산로 방향으로는 의성, 군위방향이라 적혀 있다. 이봉이 의성군, 군위군, 구미시의 경계를 이루는 2군 1시가 갈리는 봉이다. 이제 좌측으로는 군위군 소보면이고 우측으로는 구미시 소보면의 경계를 따라 땅재로 향한다. 잠시 내려서면 폐헬기장이 나오고 이후 내리막길을 따라 진행하면 청화산 8번 표지목과 땅재 2.9km가 적혀 있는 이정표에 닿는다.
땅재(10.5km, 약275m) 09:52
청화산 8번 표지목에서 오르막길을 따라 다시 올라서면 해발 약605봉에 닿고 내려서는 길에는 야자메트가 깔려 있는 길을 따라 안부에 닿고 다시 오르막 야자메트길을 따라 오르고 위쪽에서는 육산길으로 따라 한동안 올라서면 의자 2개 있는 봉에 닿는다. 이후 내려서면 안부 이정표에 닿는다. 모처럼 우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지점으로 여기 이정표에 청화산 정상 2.6km, 우측으로 다곡2리 1.0km, 땅재 1.7km가 적혀 있다. 청화산 9번 표지목이 함께 서있다. 다시 오르막 야자메트길을 따라 오르면 헬기장과 의자 2개가 있는 봉에 닿고 내려서는 길에 땅재 1.4km 이정표가 있다. 이후 쭈욱 내려서면 의자 2개 있는 지점을 지나고 이후 길은 매우 나빠진다. 급하게 내려서는 지대로 돌길과 침목계단, 돌계단을 따라 내려서는대 발딛기가 매우 나쁘다. 이렇게 내려서면 등산로 양쪽으로 의자가 있는 지점을 지나며부터 길은 다시 좋아져 서서히 내려서는 깔개길을 따라 가면 차량이 넘나드는 아스팔트길인 땅재에 닿는다. 좌측은 군위군 소보면이고 우측은 구미시 도개면이다. 청화산 등산안내도가 있고, 청화산 4.2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다.
팔공지맥 분기봉 이정표 삼거리(좌 하산로, 직진, 12.4km, 618.1m 표지판) 10:52
땅재에서 오르는 길은 2길이다. 좌측으로 오르는 길과 우측으로 팔공지맥길을 따라 오르는 길이다. 어느 길이 좋은지는 모르지만 좌측 편에 있는 길을 따라 오르기로 한다. 땅재에서 좌측으로 몇 발자국 옮기면 소보표지석이 있는 곳으로 땅재 등산안내도가 있다. 쓰러진 이정표에는 도리사 몇 키로가 적혀 있다. 등산로 좌측으로는 세멘트 임도길이 등산로와 거의 비슷하게 올라간다. 등산로는 세멘트 임도길 우측으로 올라가다가 어느지점부터인가 보이지 않는다. 이곳 등산로는 오래전 개설한 것으로 보인다. 통나무계단으로 되어있으며 야자메트를 깔았었는대 지금은 거의 낡아서 그물망만 대부분 남아 있다. 길은 널찍하니 좋다. 이 길을 따라 서서히 올라서면 35분가량을 올라서서 이정표가 나온다. 땅재 0.9km라 적혀 있다. 도리사는 2.62km가 적혀 있다. 잠시 여기서 쉬어 간다. 커피한잔마시고 두유도 하나 마신후 다시 진행을 하면 능선으로 길은 더욱 가파르게 올라선다. 지금까지 올라온 길과 거의 같은 형태로 오르막 통나무계단에 야자메트를 깔았던 길이다. 이렇게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우측으로 땅재 1.1km, 내가 올라온길인 땅재 군위쪽 입구 1.0km가 적혀 있다. 실제 1.4km가 나왔다. 냉산은 1.9km가 남았다. 여기서 5분여 오르면 쓰러진 이정표가 있는 봉에 닿는 땅재 1.16km가 적혀 있다. 다시 5분을 더 가면 팔공지맥분기봉에 닿는다. 좌측으로는 팔공지맥길로 내밀재방향으로 이어진다. 이곳에 팔공지맥 618.1m가 적혀 있는 표지판이 붙어 있다. 네이버 지도상 620m쯤 된다.
냉산 정상(정상석, 삼각점, 13.9km, 약691.7m) 11:19
팔공지맥 분기봉 이정표에 땅재 1.6km, 냉산1.3km, 도리사 2.3km, 임도입구(일선리) 5.5km, 좌측으로 도문리 4.1km가 적혀있다. 오래전 도리사에서 시작해서 냉산을 거쳐 이곳에서 팔공지맥길을 따라 내밀재를 지나고 좌베틀산, 우베틀산을 거쳐 경운대학교가 있는 곳으로 하산을 한적이 있어 냉산은 두 번째로 오르는 산이다. 이제 냉산으로 향한다. 잠시 가면 도리사 2.0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고 서서히 올라서는 길을 따라 진행하고 잠시 내려서고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세멘트포장이 된 헬기장에 닿는다. 이후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서면 이정표가 있는 안부지점에 닿는다. 좌측으로 제2주차장 0.7km, 냉산 0.4km가 적혀 있다. 다시 서서히 올라서면 돌무더기가 둥그렇게 쌓여 있는 봉에 닿고 이후 다시 서서히 오르게 되면 도리사 1.0km 이정표가 있는 냉산정상에 닿는다. 조망은 없다. 정상석이 있으며 삼각점과 삼각점 안내문이 있다.
좌 금수굴 하산로 이정표 삼거리(16.1km, 약625m) 12:08
냉산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능선길도 조망은 별로 없다. 7분여 내려서면 돌무더기가 있는 곳에 닿는다. 좌측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누렇게 익어가는 농경지 및 산하가 보이고 조금 가파르게 내려서는 내리막길을 따라 가면 좌측으로 하산로가 보이는대 도리사로 내려서는 샛길로 보인다. 이후 만사형통 거꾸로 형통바위에 닿는다. 이바위에 앉으면 잘풀리지 않는일이 거꾸로 잘 풀리게 된다고 적혀있다. 이곳에서 잠시 가면 좌측으로 도리사로 하산하는 정식등산로가 나온다. 이정표에 신라불교 역사문화 체험숲길 도리사 0.7km, 금수굴(태조산정) 2.26km, 냉산 0.5km가 적혀있다. 이후 능선을 따라 10여분을 더 가면 역시 좌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지점의 이정표에 닿는다. 냉산산악레포츠공원 1.08km가 적혀있다 등산안내도가 옆으로 있다. 이후 능선길을 따라 가면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서서 해발 약615봉에 올라서고 다시 진행을 하면 능선을 따라 조금씩 오르내리며 진행하여 우측으로 전망대가 있는 봉에 닿는다. 앞쪽으로 오늘 지나온 청화산이 마주하고 산 아래로 다곡리 마을과 마을 뒤편으로 지나는 고속도로가 보인다. 이후 진행을 하면 소나무숲길을 따라 진행하여 다산목 이야기등이 적혀 있는 표지판을 지나 20여분후 좌측으로 금수굴로 하산을 하는 지점의 이정표에 닿는다. 태조산정(금수굴) 0.4km, 냉산 2.97km, 헬기장 0.7km가 적혀있다.
임도(18.2km, 약235m) 13:07~13:22(중식)
금수굴 하산로를 지난후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가면 사랑목 이야기, 숭신산성 안내문(왕건이 우백제 견훤과 팔공산 전투에서 크게 패한후 선산지역으로 퇴각한후 이곳 선산김씨의 시조가 된 김선궁과 해평김씨 시조가된 김훤술을 얻은후 냉산에 산성을 축조하고 거점을 확보한후 산아래 일곱군데 창고를 두는등 만반의 준비를 갗주고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전쟁이 벌어져 견훤의 끈질긴 저항에도 대승을 거둔후 후삼국 통일의 대업을 이뤘다. 이때 고려 태조 왕건이 냉산에 축조한 산성이 숭신산성으로 대부분 허물어지고 일부만 남았다. 냉산은 왕건이 머물렀던 곳이라 하여 태조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숭신산성아래에는 창고였던 칠창의 터가 있다. 군량미비축창고였다. 지금도 땅을 파면 불에 탄 쌀들이 나온다. 행정지명은 해평면 낙산리이다.)을 거쳐 오르면 좌측으로 폐헬기장이 있는 바위봉에 닿는다. 올라서니 조망이 매우 좋다. 앞쪽으로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좌측편으로 선산읍이 놓여있다. 이후 내려서면 길은 썩 좋지를 못하다. 잠시후 좌측으로 조망이 좋은 바위지대가 있고 해발 약640봉에서 능선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진행을 하게 된다. 금수굴 하산로에서 부터는 이정표등 표시물이 전혀 없는 능선길이다. 10여분을 내리막길을 따라 안부에 닿고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서면 해발 약575봉에 닿는다. 여기서 6분여 내려서니 예전에 산불감시초소 쓰였던 것으로 보이는 작은 콘테이너로 된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이곳에서 산길이 확연하지 않아 잘 길을 살피며 내려서야 한다. 산불초소에서 좌측편으로 내려서서 가야 한다. 우측으로 잠시 내려서다 사면을 타고 좌측 산길로 붙었다. 이후 내려서는 길은 가파르게 내려서는 길로 20분을 좀 더 내려서니 널찍한 임도길에 닿는다. 자전거 길로 임도 및 한바퀴 돌아보는 원점 자전거길 안내도가 있으며 이정표에는 정상 3.6km, 좌측으로 산악레포츠공원 4.6km, 자전거 길 끝지점인 일선리 2.6km가 적혀 있다. 내가 산행을 시작한 우곡지 저수지는 임도를 따라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빠져야 할 것 같다.
우곡지 20.3km, 약90m) 13:50 ~14:02
임도길에 닿은 후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점심식사 및 커피도 한잔 마시고 모처럼 느긋하게 쉬어 간다. 능선을 따라 가는 길과 세멘트 포장임도길을 따라 가는 두길이 있다. 이제 편하게 세멘트포장 임도길을 따르기로 한다. 식사가 끝난후 우측 일선리 방향으로 포장길을 따라 가면 대략 200m쯤 진행한후 우측으로 잡목지 능선으로 빠진다. 임도는 분명 빙 돌아서 멀게 갈 것 같다. 잡목지로 들어서서 10m가량을 들어가니 산소가 나오고 이후로는 산소로 들어온 길이 있어 이길을 따라 잠시 나가니 널찍한 임도길에 닿는다. 그냥 임도를 따라 진행하여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따라 오면 이곳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다. 이후 비포장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한다. 다른방법은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 일선리 방향으로 진행을 하다가 250m쯤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빠지면 신림리 방향의 농가가 있는 지점으로 내려설수 있다. 나는 우곡지 저수지에 주차를 하며 보았던 임도길 입구로 가기 위해 여기서 임도길을 따라 가기로 한다. 임도는 널찍하니 좋다. 차량이 다닌 흔적도 있으며 조금 걸어 오니 신림임도 1.5km지점 표지석에 닿는다. 이후 임도를 따라 진행하여 20여분을 내려서니 우곡지 알쪽 차단기가 있던 임도길 입구 안내도가 있는 곳에 닿는다. 이렇게 하여 오늘 청화산을 거쳐 냉산으로 한바퀴 돌아보는 산행을 마감한다.
돌아오는 길
우곡지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감하고 짐을 정리한후 14시 02분 출발하여 비포장 진입로를 따라 잠시 내려서서 아스팔트길에 닿은 후 좌측으로 진행하면 몇분후 구미로 이어지는 널찍한 길에 닿는다. 이후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얼마안가 도개 톨게이트가 나온다. 이곳으로 진입하여 달리면 낙동강 의성 휴게소를 지난후 낙동강은 건너 진행을 한다. 상주휴게소 부근에 이르니 비가 오기 시작한다. 비의 양은 그리 많지 않지만 그래도 일찍 산행마무리해서 오늘도 비는 맞지 않았다. 남상주 인터체인지를 지나고 속리산 휴게소를 지나 피반령터널을 지나니 비는 오지 않는다. 이후 좀더 진행하여 경부, 중부고속도로를 거쳐 강서 하이패스로 빠져나와 집에 도착을 하니 15시 20분이다. 오늘도 이렇게 하여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산행시간 : 7시간 20분 소요
산행거리 : 20.3km
연료비 : 2만 5천원
고속도로 통행료 왕복 : 11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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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성 냉산694m~청화산701m
청주 ~구미시 도개면 신림리 산6-6(우곡지 입구, 냉산 이정표) : 115km, 1시간 25분 통행료 6000원
다항마을 입구 버스정류장 지나 직진 –다항교 건너 삼거리(우) -우사를 지나고 오르막길 –등산로 입구(안내도, 주륵사폐탑지 이정표, 화장실, 정자) -임도따라 –고속도로 굴다리 –주륵사폐탑지 입구 –주륵사 폐탑지 –주륵사절터 -절터 뒤로 내려오면 청화산 등산로 임도 –사방댐 –돌길 임도 – 주륵폭포(정상 3.0km) -돌길 임도 –정상 2.6km 이정표 –침목게단길 –묘지 –가파른 능선길 –오르막 침목계단길 –주능선 삼거리 이정표(땅재 6.2km, 다항마을 2.3km, 정상 2.0km, 주륵폭포1.0km) -널찍한 임도길 –팔공지맥 합류지점 이정표(청산마을 5.5km, 임도삼거리(팔각정 1.7km, 청화산 1.7km) -능선 널찍한길 –옹달샘 –청화산 정상(헬기장, 정상석, 정자, 삼각점) -구미시, 의성군, 군위군 경계봉(여기까지 좌측 의성, 우측 구미, 여기부터 좌측 군위, 우측 구미) -도둑봉(609.3m) -550.6봉 –헬기장 –상주~영덕고속도로지점 –쉼터 –땅재(아스팔트포장도로, 해발 275m, 소보표지석 뒤로 진행) -능선 갈림길 이정표(땅재 1.1km. 땅재 군위쪽 입구 1.0km(올라온 곳), 태조산(냉산) 1.9km, 도리사 2.9km, 도문리 4.6km) -도문리 4.1km등 이정표(팔공지맥은 이곳에서 갈라짐, 팔공지맥 618.1m 표지판) -제1주차장 갈림길 헬기장 이정표(도리사 1.5km, 태조산(냉산) 0.5km. 땅재 2.5km) -봉화대터 – 냉산(정상석) -돌탑봉 –도리사 갈림길 –거꾸로 형통바위 –도리사 갈림길(냉산정상 0.5km, 도리사 0.7km, 금수굴 220m) -등산 안내도 –전망대 – 터산목이야기 표지판 –금수굴 갈림길 이정표(냉산정상 2.97km, 헬기장0.2km, 태조산정(금수굴) 0.4km) -송신산성 –헬기장 –650봉 –풍혈 –산불감시초소(좌 우곡지길) -바위지대로 하산(잠시 더가면 우측으로 우곡지 임도길 나옴) –임도길 도착 –우곡지 –도로(우) -다항버스정류장
산행거리 19.9km, 산행시간 8시간 50분
산행코스 : 다곡리주차장 ~ 주륵사 폐탑지 ~ 주륵폭포 ~ 팔공지맥 합류 ~ 청화산(700.7m) ~ 땅재 ~ 팔공지맥 분기 ~ 냉산(694m) ~ 575봉 분기봉 ~ 다곡리주차장
산행거리 : 17km 산행시간 : 6시간 15분
코스다곡입구 0.0㎞/0:0' - 다항교 0.1/0:02 - 들머리 0.5/0:07 - 등산로입구 0.8/0:12 - 폐탑사지 1.0/0:17 - 등산로입구 1.1/0:20 - 주의할 곳 1.8/0:34 - 주륵폭포 2.1/0:46 - 능선갈림길 3.1/1:18 - 여기서 폰 분실, 750m 정도 가서 되돌아 옴 - 능선갈림길 3.1/1:35(17분 손실) - 571.5봉 3.4/1:43 - 팔공지맥패찰 3.8/1:46 - 642.8봉 4.2/1:50 - 청화산 정상 5.1/2:02~2:11(9') - 다곡2리갈림길 7.7/2:46 - 헬기장 8.0/2:56 - 땅재날머리 9.3/3:21 - 땅재들머리 9.4/3:22 - 여기서 개활지 잠시 지나면 10여분 잡목으로 고생 - 지정등산로 9.8/3:36 - 능선오름 10.6/4:03 - 도리사첫갈림길 11.7/4:19 - 냉산정상 12.2/4:29 - 능선하산길 12.7/4:40 - 서대 13.4/4:53 - 좌선대 13.7/5:05 - 도리사출 14.0/5:12 - 제1주차장 4.6/5:22 - 탁족 15.0/5:33-51 (12') - 제2주차장 15.5/5:51
<전체 15.5㎞(17.0㎞)/5시간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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