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7 안평지맥1 배티재~분기봉~오대산~떡갈봉~안평산~앞재 2020.02.02.일요일 맑음

안평지맥1 배티재~분기봉~오대산~떡갈봉~안평산~앞재

오대산 643.8m, 떡갈봉 406.3m, 안평산 471.1m

 

2020.02.02.일요일 맑음

참석인원 : 적막이랑 둘이서

 

청주 집 06:10 -서원초교앞 버스정류장 06:13 ~06:14 -버스비 1300원 -조치원역 06:50 ~07:17 -열차비 2600원 -서대전역 07:48 -도보 -서부종합시장 정류장 08:12 ~08:17 -34번 버스 버스비 2700원 - 배티재 19:08 ~09:13 -오르막 계단 -바윗길 -오르막 계단 -분기점 전망대(우측으로, 0.762km, 약640m) 09:44 -659.9봉(표지판, 0.18km) 09:48 -바위전망대봉(1.27km, 약645m) 09:54 -안부 -급경사 오르막 -이정표(1.55km, 약430m) 10:06 -오대산 정상(1.76km, 약643.8m) 10:09 -급경사 내리막 -이정표 삼거리(1.96km, 약530m) 10:19 -약417봉(2.51km) 10:31 -묵묘2기 10:35 -오르락내리락 하며 진행 -좌 꺽임봉(3.48km, 약410m) 10:45 -좌측으로 골프장 조망 -420.3봉(표지판, 좌꺽임, 3.81km) 10:53 -좌 꺽임봉(4.27km, 약385m) 11:02 -태고사 삼거리 도로(5.33km, 약210m) 11:21 -정면 세멘트 도로 따라 -좌측봉(5.79km, 약315m) 11:32 -우측봉(표지판, 6.11km, 약333m) 11:40 -급경사 내리막 -안부 -급경사 오르막 -봉(7.02km, 약295m) 12:02 -좌 꺽임봉(7.15km, 약275m) 12:06 -산소 2기 -좌측으로 골짜기 전답보임 -세멘트 도로 고개(7.53km, 약225m) 12:14 -산소(7.90km, 약255m) 12:25 -좌측으로 낙엽송 밭 -급경사 올라 봉(8.37km, 약290m) 12:38 -윗만복 도로(8.54km, 약230m) 12:42 -철문앞 이정표 -다시 돌아나와 좌측 민가 앞으로 -민가위 산소(8.89km, 약240m) 12:50 ~13:11(중식) -능선 이정표(9.20km, 약330m) 13:20 -402봉(삼각점, 9.65km) 13:30 -이정표 삼거리(우측으로, 10.15km, 약405m) 13:42 -안부 사거리 이정표(10.32km, 약365m) 13:46 -오르막 올라 -대전 극남점(10.39km, 약380m) 13:48 -극남점위 봉(좌 꺽임, 10.48km, 약400m) 13:51 -약420봉(이정표, 10.70km) 13:56 -427.6봉(표지판, 우꺽임, 우측 우회길 있음, 11.16km) 13:05 -이정표(11.29km, 약370m) 14:10 -봉(11.92km, 약370m) 14:20 -안부(좌 산막골 가든, 12.05km) 14:22 -좌 꺽임봉(12.16km, 약355m) 14:26 -이정표 봉(우꺽임, 소나무숲 빠져나가 잡목봉, 12.37km, 약370m) 14:29 -안부 사거리 이정표(진산성지순례길, 12.53km, 약305m) 14:33 -374.8봉(좌 꺽임, 12.85km) 14:44 -우측 레미콘 공장 -벌목지 위봉(우꺽임, 우 우회길, 13.24km, 약375m) 14:53 -벌목지 능선 따라 -떡갈봉(삼거리 우측으로, 표지판, 13.66km, 약406.3m) 15:02 -삼거리봉(우측으로, 14.34km, 약355m) 15:14 -질울재(좌측 민가, 14.71km, 약280m) 15:21 -342.7봉 삼거리(표지판, 좌측으로, 15.28km) 15:32 -안부 사거리(15.50km, 약315m) 15:36 -급경사 지대 -로프 -로프 -능선 이정표(우측으로, 15.75km, 약440m) 15:49 -바위지대 -안평산(16.21km, 약471.1m) 15:58 ~16:03 -365.7봉(표지판, 우꺽임, 17.32km) 16:24 -좌꺽임봉(표지판, 17.60km, 약365m) 16:29 -쉼터봉(좌꺽임, 17.82km, 약320m) 16:32 -안부고개(이정표, 삽재고개, 17.97km, 약275m) 16:36 -약295봉(좌꺽임, 18.0km) 16:40-안부(우측으로 직하, 18.09km, 약270m) 16:42 -민가(18.80km, 약130m) 16:56 -앞재마을 지나고 -우측으로 도로 따라 - 신대교차로 임시 정류장(20.08km, 약80m) 17:15 ~17:17 -34번 버스(버스비 000원) -서부 터미널 17:45 -도보 -서대전역 18:10 ~18:12 -열차비 2600원 -조치원역 18:47 ~18:51 -청주 버스정류장 19:25 -청주집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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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평지맥 (安平枝脈)은 ?

안평지맥(安平枝脈)은 부여 부소산으로 가는 금남정맥이 대둔산에 이르기 전 배티재(梨峙) 북쪽 0.7km 지점의전북과 충남의 경계봉에서 북쪽으로 한가지를 쳐 충남과 대전경계를 따르다가 대전시를 동서로 가르며대전의 만년동 둔산대교앞에서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31.3km 되는 산줄기를 말한다.지맥 동쪽으로 흐른물은 유등천이 되고 서쪽으로 흐른물은 갑천이 되며 갑천물은 북쪽으로 12km쯤 흘러 금강에 든다.

 

금산 오대산

오대산은 매우 특이하게 하나의 삼각형의 모습으로 뚜렷하다. 오대산(663m)은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와 묵산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배티재에서 시작되는 능선을 기준으로 산의 남쪽 사면은 완주군 운주면에 속하는 산이다.

 

일부는 운주면에 속하지만 산의 8할은 금산의 진산면에 속하는 산으로 금산의 명산으로 꼽는 산이다. 산봉우리 다섯 개가 뚜렷이 구별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 오대산은 태고교 입구에서 시작하여 정상을 밟으면 배티재까지 능선을 타고 오르내리며 다섯 개의 봉우리를 넘는 구간이 이어진다.

 

오대산의 하산이 시작되는 배티재에는 대둔산을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오대산 산행의 최종목적지 대둔산 낙조대가 조망되며 그 아래 태고사가 아스라이 조망된다. 더불어 대둔산 정상부의 암벽이 한눈에 조망되어 대둔산의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느낄 수 있다.

 

오대산은 대둔산의 줄기가 금산군 진산면으로 크게 뻗어 내린 산으로 실제 그 경계의 구별이 모호하다. 전망대에서 대둔산 쪽으로 가자면 500m 전방 지점에서 해발고도 570m의 최저점을 찍고 나면 대둔산을 향하여 가파르게 고도를 높이는 구간이 시작된다. 굳이 산과 산의 경계를 나누자면 이 지점에서 산의 경계를 구분 짓는 것이 적당할 듯. 그러나 대둔산과 오대산은 본래 줄기로 이어진 한 몸이다. 그래서 오대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대둔산 낙조대에서 산행의 마침표를 찍고 하산을 한다.

 

산행유형 : 원점회귀형(8.46km)

산행시간 : 순수 이동시간 4시간 30분. 산행시간 조절은 탐방객 사정에 따라 산출

산행코스

관리소주차장 → 0.8km → 태고교 등산로입구 → 0.83km → 오대산1봉(636m) → 0.13km → 오대산2봉(644m) → 0.58km → 오대산3봉(645m) → 0.41km → 오대산4봉(정상-663m) → 0.11km → 오대산5봉(배티재전망대, 649m) → 2.0km → 낙조대 → 1.0km → 태고사입구 → 2.7km → 주차장

금산군청홈페이지에서 옮김

 

안평산

안평산은 덩치가 우람하고 수림이 매우 울창하며, 아직 때가 묻지 않은 산으로 산 언저리에는 두메산골의 풍경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으며, 안평산은 대전 서구 장안동.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 경계있는 산이다. [고도 471미터]. 신증 동국여지승람에 압점산(押岾山) 일명 평안산(平安山)이라고 한다 기록 되어있다.

옛날부터 이산아래에는 만인이 피난와 살만한 곳이 있다는 의미로 안평산하가활만인, 이란말이 널리 퍼져 있다고한다.

장태산 휴양림을 감싸고 있는 안평산과 떡갈봉은 팔마정 아래 물통골에서 시작하여 오른다음 안평지맥 능선길을 따라 안평산 정상에 오른후 떡갈봉을 향해 질울재로 내려 선후 떡갈봉 정상 에서 장태산 휴양림(전망대)로 진행후 형제산에서 아름다운 용태울 저수지에 있는 팔마정으로 하산하는 원점희귀 코스로 대전근교 산행 중 조망이 매우 뛰어난 곳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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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6:10

저번 달에 대전 계룡산에서 세종시 부용리 까지 이어지는 관암지맥을 마무리 하고 이제 대둔산 부근에서 대전 둔산대교 까지 이어지는 안평지맥을 하기로 한다. 안평지맥은 대략 31.3km로 두 구간으로 나누어서 마칠 예정이다. 오늘 나는 조치원역에서 서대전으로 가는 07시 17분차를 타기 위하여 집에서 06시 10분 나서고, 적막님은 천안에서 이차를 타고 만나기로 한다.

 

배티재 19:08 ~09:13

청주 집을 나서 잠시 후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금시 조치원행 502번 버스가 도착을 한다. 이른시간이라 손님은 몇 명 없다. 45분후 조치원역에 도착하여 서대전역까지 2600원을 주고 열차표를 끊고 20여분을 기다린 후 승강장으로 나가 기다리니 열차가 정시로 들어오며 적막님이 창으로 손을 흔들고 있는 것이 보인다. 열차에 승차하여 30여분 후 서대전역에 도착하여 걸어서 서부터미널로 향하다. 서대전육교를 아래쪽으로 통과하여 길을 따라 진행하면 신호등 두군데를 통과하고 좌측으로 길이 두군데로 갈리는 버드내 네거리에서 두 번째 좌측 길을 따라 잠시 들어가면 서부종합시장 정류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배티재로 가는 34번 버스를 기다리니 5분후인 08시 17분 도착하여 배티재까지 진행하는 중 우리가 하산할 압재 정류장을 지날 때 도로공사 중으로 큰 도로를 따라 우회하여 신대교차로 임시정류장에 정차를 한다. 올 때 참고하여 이곳까지 나와야 겠다. 이후 달리면 25분이 지나서 복수면소재지를 지나고 진산면소재지를 지난 후 버스는 힘겨운 듯 서서히 고갯길을 따라 올라 대둔산휴게소가 있는 배티재에 도착을 한다. 버스비가 2700원(2016년 자료를 보니 그때는 3550원이다)이라고 한다.

 

오대산 정상(1.76km, 약643.8m) 10:09

배티재에 도착하여 잠시 산행준비를 한 후 길 건너편에 있는 천하대장군, 천하여장군이 서 있는 문으로 들어가서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잠시 올라서면 좌측으로 대둔산 도립공원 종합안내도가 있으며 다시 계단을 따라 한동안 오르면 이후 바윗길을 따라 올라선다. 바위길 좌측으로 조망이 좋은 바위전망대에 올라서면 좌측으로 대둔산 케이블카가 있는 시설지구가 내려다보이고 이후 양쪽으로 난간이 설치된 계단을 따라 가파르게 오르면 이정표가 나온다. 새애대 0.97km, 낙조대 1.7km, 올라온 배티재 0.57km, 오대산 0.96km가 적혀 있다. 앞쪽으로 신갈나무 기둥에 안평지맥 분기점 표지판이 붙어 있고, 좌측으로 널찍한 테크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좌측으로 대둔산의 아름다운 바위모습이 짙게 낀 미세먼지로 인하여 어렴풋이 보인다. 좌측으로는 금남정맥길이 이어지고 여기서 우측으로 이제 안평지맥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서서히 오르는 안평지맥길을 따라 분기점에서 대략 4~5분이면 표지판이 걸려 있는 659.9봉에 닿는다. 이후 바윗길을 따라 진행하면 잡석으로 된 해발 약645봉에 닿고 잠시후 우측으로 낭떨어지로 된 전망바위에 닿는다. 전망바위에 올라서면 금시 올라온 배티재가 까마득히 내려다보이고, 뒤편으로 대둔산 시설지구까지 조망이 되며 멀리 인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이 된다. 바위전망대를 지나며 바위지대로 내려선다. 한 군대는 줄도 없는 곳으로 내려서기 까라롭지만 앉아서 잘 내려서면 어렵지 않게 내려설 수 있다. 이렇게 하여 내려서면 좌측으로 태고사 진입로에 있는 행정저수지와 골프장이 시야에 들어오고 곧이어 암릉길을 지난 후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가파르게 오르는 길은 좌, 우로 나 있으니 어느 길을 가던지 오대산 정상으로 향한다. 이렇게 하여 가파르게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이치대첩비 0.9km, 배티재 정상 0.8km, 낙조대 2.5km, 오대산 0.16km가 적혀 있다. 이후 평탄해진 능선을 따라 잠시 가면 의자2개가 놓여 있는 지점을 지나 돌무더기가 있고, 오대산 정상이다. 대둔산의 바위봉들이 조망이 된다. 정상목이 있으며, 이정표에 배티재 정상 0.96km, 낙조대 2.66km, 태고교 0.8km, 관리사무소 1.0km등이 적혀 있다.

 

420.3봉(표지판, 좌꺽임, 3.81km) 10:53

오대산 정상에서 지맥 길은 좌측편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내려선다. 첫머리부터 가파르게 내려서며 낙엽이 많이 쌓여 매우 미끄럽다. 10여분을 내려서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다. 오대산 0.25km, 이치대첩비 0.75km, 태고교 0.55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이치대첩비방향인 우측으로 향한다. 배티재를 임진왜란 때는 배나무가 많아 이치라고 불렀다고 한다. 임진왜란때 권률장군이 경상도와 충청도를 휩쓸고 군량미를 확보하기 위하여 호남평야로 진출하려는 왜군을 이곳 배티재에서 1500명의 군사를 이끌고 2만 5천의 왜군과 대적하여 죽기를 각오하여 싸움으로써 승리하여 호남평야를 지켰다. 임진왜란의 첫 승리를 거둔 이치대첩, 또는 이치싸움이라 하였으며 이후 권률은 행주대첩과 웅치싸움에서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고 한다. 우측 길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선다. 12분을 내려서서 해발 약 417봉을 넘고 잠시 내려서면 풀 한포기 없는 묵묘 2기가 있는 지점을 지나서 오르락내리락 하며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가끔씩 나뭇가지 사이로 좌측편 골프장이 보이기도 하고 골짜기의 민가도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 하여 좌꺽임봉인 해발 약 410봉을 지나고 좌측으로 골프장이 뚜렷이 조망이 되는 능선을 따라 가면 소나무기둥에 표지판이 붙어 있는 해발 약420.3봉이다.

 

태고사 삼거리 도로(5.33km, 약210m) 11:21

420.3봉에서 산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내려선다. 우측으로 진산면소재지에서 배티재 쪽으로 조금 올라와서 태고사 방향으로 가는 도로가 있는 골짜기가 내려다보이고 420.3봉에서 묵산리 방향으로 산줄기 능선이 뻗어 나간 것이 보인다. 이후 좌측으로 방향을 꺽어서 진행을 하면 10여분이 조금 더 지나 해발 약385봉에 닿는다. 우측으로는 두지삼거리 방향으로 뻗어나간 능선이고 지맥 길은 좌측으로 방향을 꺽어서 서서히 내려서야 한다. 이후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표지기 몇 개가 붙어 있는 지점에서 우측사면으로 가파르게 내려서는 곳이 나온다. 이곳으로 낙엽에 미끄러지며 가파르게 내려서면 잡목사이를 비집고 능선을 따라 좌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나가면 산소 몇기 나오고 좀 더 좌측 편으로 빠지면 태고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행정저수지 방향으로 들어온 방향으로 무인텔이 있는 앞쪽으로 빠져나온다. 이후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잠시 나오면 태고사 삼거리 도로에 닿는다. 우측으로 버스정류장이 있다. 태고사는 신라시대의 사찰로 대둔산 해발 약878미터 마천대 능선에 있으며 신라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 원효가 12승지의 하나로 꼽은 명당으로 한때는 대웅전만 72칸에 이르는 웅장한 규모를 자랑했으며 인도산 향근목으로 만든 불상이 봉안되어 있었으나 6.25전쟁때 소실되었다고 한다. 우암 송시열이 이곳에서 머물며 쓴 석문이 절앞 암벽에 아직도 남아 있다.

 

세멘트 도로 고개(7.53km, 약225m) 12:14

태고사 삼거리에서 주원명가라고 하는 간판옆 세멘트 도로를 따라 위로 오른다. 상당히 가파른 길로 우측으로 높다란 축대를 쌓고 지은 민가가 몇 채 있다. 세멘트 임도를 따라 끝까지 올라가면 태양광시설을 한 시설물 아래를 지나 우측으로 난 비포장 산판길 앞에 닿는다. 지나온 쪽으로 바라보면 행정저수지가 가까이 보이고 건너편으로 골프장이 있으며 뒤편으로 대둔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제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야 하는 대 우리는 좌측편 표지기가 붙어 있는 곳으로 오르니 길도 제대로 없고 상당히 가파르게 오른다. 힘겹게 올라서서 급경사 절개지 토목공사지 위쪽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우측으로 돌아가는 좁다란 임도길이 있고, 능선으로는 잡목지대라 적막님은 잡목지대를 따라 능선으로 오르고, 난 좁다란 임도 길을 따라 끝까지 간 후 좌측으로 잡목지대를 따라 오르면 흰색 표지판이 붙어 있는 해발 약333봉이다. 333봉에서 급경사로 내려선다. 우측으로 두지리의 마을이 보이기도 하며 잡목지대를 따라 진행을 하면 안부를 지나 다시 급경사로 올라서 해발 295봉에 닿는대 나는 이곳도 급경사지대를 피해서 좌측으로 돌아가는 좁다란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붙은 후 능선을 따라 봉정상에 닿고, 적막님은 곧장 능선으로 치고 올랐다. 295봉에서 4~5분후 좌 꺽임봉인 해발 약275봉을 지나면 산소 2기가 있는 능선을 지나서 금시 지나온 능선이 좌측으로 가까이 보이는 잡목지대를 따라 이어가며 그사이 골짜기로 전답이 보인다. 이후 가시나무등 잡목지대를 따라 끝까지 따라 나가면 세멘트 임도고개가 나온다. 좌측으로 고개아래 마을이 보이고 우측으로도 민가가 가까이 있는 임도고개로 지도에는 나오지 않았다. 좌측은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이고 우측은 진산면 두지리 동장골로 연결이 된다.

 

윗만복 민가위 산소(8.89km, 약240m) 12:50 ~13:11(중식)

세멘트도로를 건너 곧장 오르면 산소를 지나며 표지기 몇 개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후 서서히 오르는 능선을 따르면 10여분 후 좌측으로 낙엽송밭이 있는 옆으로 산소가 있고 이후 안부고개를 지나 급경사 지대를 따라 가파르게 오른다. 높이는 별로 높지 않지만 급경사로 매우 힘든 오름길이다. 해발 약290봉으로 봉에 올라서 내려서는 곳으로 마을이 보인다. 위만복 마을이다. 내려서는 곳도 가파르고 길도 없는 곳이다. 방향만 잡아서 내려서면 4~5분이면 윗만복 마을 도로에 닿는다.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나가면 버스정류장이 있고 잠시 후 철문앞 민가 앞쪽으로 이정표가 있으나 민가 방향으로 난 이정표 날개는 비닐로 감싸서 보이지 않게 하였다. 민가의 주인이 한 짓 같다. 좌 아랫만복, 우 진산 행정리가 적혀 있다. 비닐로 쌓여진 방향으로 적혀 있는 곳은 아마도 어곡리가 아닐까 싶다. 이렇게 까지 했는데 철문으로 진입하기도 그렇고 하여 잠시 뒤편으로 이동하여 좌측 작은 민가 앞을 지나 오르니 조금 전 철문이 있던 민가 우측으로 개집이 6개쯤 있다. 개는 엄청 짖어대다가 가까이 가니 멈춘다. 이후 마지막 개집을 지나서 조금 오르면 성주 배씨묘가 나온다. 우리는 이곳 따스한 양지쪽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 후 다시 진행을 한다.

 

대전 극남점(10.39km, 약380m) 13:48

윗만복 마을부터 좌측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벌곡이나 흑석리로 연결이 된다. 만복리는 논산군 벌곡면에 속하며 우측으로는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에 속한다. 이제 산소위로 오르기 시작하면 산길은 매우 좋다. 등산로를 정비한 듯 사면으로 난 길을 따라 진행하면 위쪽에서 다시 방향이 좌측으로 꺽여서 진행을 하고 다시 한번 더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오르면 능선 이정표에 닿는다. 우리가 올라온 방향으로 윗만복, 능선을 따라 좌측으로 가면 만복리 임도, 우측으로 가면 지맥길로 어곡리가 표시되어 있다. 서서히 오르는 능선 길을 따라 간다. 산길은 매우 좋은 편이다. 10여분 후 삼각점이 있는 402봉 정상에 닿는다. 여기서 다시 12분을 더 가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봉이다. 해발 약405봉으로 좌측으로 가면 장군봉, 우측으로 가면 안평산으로 이어지며 능선 좌측은 대전시, 우측은 금산군이다. 여기 이정표에 만복리, 두지리, 어곡리가 표시되어 있다. 봉 좌측으로 휴양림 숲속의 집 2.97km가 적혀 있는 13번 목이 있으며 여기서 우측 지맥길을 따라 가면 잠시 내려서서 안부고개에 이정표가 나온다. 좌측으로 수양원, 지나온 방향으로 휴양림 후문, 진행방향으로 떡갈봉이 적혀 있다. 우측 두지리 방향으로도 길이 좋다. 이후 잠시 가파르게 오르면 대전 극남점이 있는 곳이다. 극남점 안내도가 있으며 좌측 장태산 휴양림 방향으로 골짜기가 대전시이며 좌측으로는 논산시, 우측으로는 금산시에 속한다.

 

안부 사거리 이정표(진산성지순례길, 12.53km, 약305m) 14:33

대전 극남점에서 서서히 오르면 능선이 좌측으로 꺽이는 봉에 닿는다. 대전 극남점 바로 위봉으로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다. 이후 능선 길은 평탄하니 진행이 되며 상태가 좋다. 평탄하게 진행이 되다가 다시 오르게 되면 해발 약 420봉에 닿는다. 휴양림 (숲속의집) 2.28km가 적혀 있는 10번 목이 있다. 이후 10여분을 더 가면 소나무 지대를 따라 올라 흰색표지판이 있는 해발 약427.6봉에 닿는다. 여기서 산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내려서서 5분후 떡갈봉 2.4km, 극남점 1.1km, 우측으로 가사벌 마을 1.4km가 적혀 있는 해발 약370봉에 닿는다. 10여분후 높이가 비슷한 해발 약370봉을 넘어 내려서면 안부고개로 좌측으로 산막골 가든이 있는 곳이다. 여기서 올라서서 좌측으로 방향이 꺼이는 해발 약355봉에 닿는다. 앞쪽으로 반쯤 파먹은 산들이 보이는 봉이다. 이곳에서 3분후 소나무숲을 빠져나가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잡목사이로 내려서는 잡목봉을 지나서 안부 사거리에 닿는다. 진산성지순례길 표지판도 있고, 장안 진산 성지순례길 종합안내도가 있으며 평상도 설치되어 있다. 좌측 하산막 방향으로는 로프가 설치된 좋은 길이다. 여기 이정표에 극남점 2.3km, 떡갈봉 1.2km, 하산막 0.7km, 막현리 0.8km가 적혀 있다. 어느 방향으로 나가건 버스 타는 곳까지는 상당히 멀겠다.

 

떡갈봉(삼거리 우측으로, 표지판, 13.66km, 약406.3m) 15:02

안부 사거리에서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면 휴양림(숲속의집) 1.29km가 적혀 있는 4번목이 있는 374.8봉이다. 여기서 산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진행이 되면 우측으로는 금시 오면서 보던 절개지가 깊숙하게 나 있던 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절개지가 난 능선과 지맥 능선 사이 깊숙한 골짜기로 먼지가 엄청나게 나는 레미콘 공장이 있다. 주변의 나뭇가지에 옷이 스칠적마다 흙먼지가 뿌연하게 묻는다. 이제 레미콘 공장을 우측에 두고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10여분 후 벌목지 위 봉에 닿는다. 이봉은 우측으로 우회길이 있어 우회 길을 따라 진행을 하여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벌목지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그 가장 높다란 봉에 406.3봉 표지판 2개가 붙어 있고, 돌무더기 있으며, 휴양림 관리사무소 8.99km가 적혀 있는 3번목으로 좌측 날개가 떨어져 나갔다. 여기 이정표에 극남점 좌측 해태산 방향으로 장태산휴양림 2.3km, 안평산 2.6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안평산 방향인 우측으로 향한다.

 

안평산(16.21km, 약471.1m) 15:58 ~16:03

떡갈봉에서 안평산을 향하여 급하게 내려서면 12분이 지나서 좌측으로 장안저수지 1.8km, 떡갈봉 0.7km, 안평산 1.9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봉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으로 급경사 길을 따라 내려서면 7~8분후 질울재라고 하는 안부고개에 닿는다. 좌측으로 민가가 보이던 고개로 안평산 1.5km, 떡갈봉 1.1km가 적혀 있다. 좌측은 장태산 휴양림, 우측은 막현리로 여기서 막현리로 빠지면 신대초교가 멀지 않아 보인다. 질울재에서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능선이 좌측으로 꺽이는 해발 약342.7봉으로 표지판이 붙어 있다. 우측 능선은 신대초등학교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지맥 길은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가면 4분후 안부 사거리에 닿는다. 좌측은 역시 장태산 휴양림 방향이고, 우측은 신대리다. 양쪽으로 요즘 다닌 길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부터 오르는 길이 매우 가파르다. 씩씩거리며 가파른 낙엽이 수북히 쌓인 길을 따라 오르면 쭈욱 미끄러지기도 하며 오른다. 이렇게 하여 2/3쯤 오르면 길게 매여진 로프가 있다. 이제 로프를 잡고 낑낑거리며 오르면 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장태산 둘레길 안내도가 있으며 이정표에 떡갈봉, 안평산 0.4km가 적혀 있다. 이후 좀 완만해진 산길을 따라 올라서면 앞쪽으로 바위길이다. 바위 길을 따라 진행하여 마지막 오름길을 따라 오르면 안평산 정상으로 삼각점이 있으며 이정표 꼭대기에 안평산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 올 때 잠깐동안 대전시가지가 조망되더니 안평산 정상에 올라오니 조망이 썩 좋은 편이 아니다. 안평산 정상 이정표에는 장태산 자연휴양림, 금산 신대리, 조중봉(장안봉)이 적혀 있다.

 

신대교차로 임시 정류장(20.08km, 약80m) 17:15 ~17:17

안평산에서 로프 길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선다. 길게 내려서서 이후 평탄해진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우측으로 공원묘지가 보이고, 안평산에서 15분쯤 지나서 장의자 몇 개가 있는 쉼터보을 지나고 안평산 0.7km, 해철이산 6.7km, 용바위 1.4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는 해발 약365.7봉에서 산길은 우측으로방향이 꺽여서 진행이 되어 잠시 내려서는 듯하다. 다시 오르면 높이가 전봉과 같은지 똑같이 365.7m가 적힌 표지판이 있는 봉에서 산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인다. 이봉에서 우측으로는 공원묘지가 있는 곳으로 연결이 된다. 산길을 따라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잠시 후 장의자가 있는 쉼터봉을 지나고 안부고개에 닿는다. 안평산 1.3km, 해철이산 6.1km, 용바위 1.1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는데 우측으로 삽재마을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이 안 보인다. 다시 산길을 따라 진행하여 앞에 있는 해발 약395봉을 넘어서 내려서서 안부에서 우측으로 길이 보이지 않지만 마을 방향으로 내려서기 시작한다. 희미한 짐승다닌 길을 따라 벌목지 계곡길에 닿은후 산판 길을 따라 내려서면 첫 번째 민가에 닿는다.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내려서야 맞는지 우리가 내려온 곳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선답자의 후기에도 우리가 내려온 곳으로 오신분이 있다. 이렇게 하여 첫 번째 민가부터는 세멘트 길이 이어진다. 민가 앞에서 주인장으로 보이는 분이 뭐라 하며 몇 명이냐고 묻는다. 우리 둘뿐이라 하니 뭐라뭐라 하더니 집으로 가신다. 요즘 시골인심이 자꾸 사나워지는 것 같다. 예전에는 이곳도 길이 었을 것이고 마을사람들도 다니고 했을 것인대 싫은 표정이다. 이후 세멘트 길을 따라 나와 마을 위쪽에서 우측 길을 따라 내려가 개천가 도로에 닿은 후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가니 첫 번째 민가에서 20여분 후 신대교차로 앞 임시 버스정류장에 도착을 한다. 압재정류장은 도로 공사 중으로 3월 몇일 까지 못 다닌다.

 

돌아오는 길

이렇게 하여 20여 km 산길을 무사히 마치고 귀가 길에 오른다. 신대교차로 앞 임시정류장에 도착하여 정리도 끝나기 전인 17시 17분 버스가 도착을 하여 28분후 대전 서부터미널에 도착하니 17시 45분이다. 서대전역에서 18시 12분차를 못타면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데 택시를 탈까 하다가 빠르게 걸어서 가니 서대전역에 18시 10분에 도착하여 열차표 끊고 승강장에 내려서서 잠시 기다리니 열차가 들어온다. 열차를 타고 30여분 후 조치원역에 내려서 광장 앞에서 청주로 가는 502번 버스로 금시 갈아타고 청주 집에 도착을 하니 19시 30분이다. 산행이 끝나고 집까지 돌아오는 대 대중교통편으로 2시간 15분으로 비교적 빨리 돌아왔다. 오늘도 함께 한 적막님 모처럼 당일 산행으로는 긴 산행으로 오르고 내리는 많은 봉우리들 넘으며 힘들었을긴디 그래도 나보다 더 힘차게 마무리 하는 모습보니 내는 이제 한물 갔구나 싶습니다.

감사혀유 델구 댕기느라 힘들었을텐데 ~~

 

산행시간 : 08시간 02분 소요

산행거리 : 20.08km

 

청주 ~조치원역 버스비 : 1300원

조치원역 ~서대전역 버스비 : 2600원

대전 서부터미널 ~배티재 버스비 : 2700원

신대리 ~서부터미널 버스비 : 000원(카드를 찍어서 정확히 모름)

서대전역 ~조치원역 열차비 : 2600원

조치원역 ~청주 버스비 : 1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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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지맥1구간

배티재~안평지맥 분기점~오대산~태고사삼거리~떡갈봉~안평산~압재~신대2리 압재정거장

산행코스 : 배티재(대둔산 휴게소) -안평지맥분기점(634m) - 659.9봉 -643.8봉(삼각점) -오대산 -418.1봉 -420.3봉 -태고사 삼거리 -333.0봉 -비단골임도 -윗만복 -402.3봉(삼각점) -412.1봉 -대전 극남점 -427.6봉 -374.8봉 -떨갈봉 -342.7봉 -안평산 -365.7봉 -압재(350m) -우측으로 하산 -신대리 앞재 정거장

산행거리 : 22.9km(도상거리 20.25km) 배티재~안평지맥분기점:0.65km(35분) 압재~신대2리 정거장 1.4km(20분)

산행시간 : 7시간 30분

 

조치원역 07:17 -서대전역 07:47 (2600원)

서부터미널 ~배티재 : 8:15~9:00

배티재~서부터미널 : 15:05, 16:00, 16:50, 17:35, 18:20

서대전역~조치원역:15:51~16:16(새4800원),16:42~17:09, 17:35~18:08, 18:12~18:45, 19:14~19:43,19:57~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