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437 일요일 잠시 바람쐐러 다녀온 미동산 2024.06.02. 일요일

산야55 2024. 6. 5. 16:16

일요일 잠시 바람쐐러 다녀온 미동산

2024.06.02. 일요일

참석인원 : 4명 마나님, 여동생, 여동생시누이,

 

13:15 미동산 수목원 03:55 ~14:00 수목원 개울 좌측길로 진행 수목원 위쪽 세멘트 임도길( 2.16km, 205m) 14:52 임도길 삼거리(2.65km, 285m) 15:05 미동산 등산로 입구 데크길 시작지점(2.71km, 285m) 15:07 잠시후 미동산 쉼터 정자 우측 능선길로 -오르막 돌길 오르막 데크계단 1.2.3.4.5 로프길 우꺽임 쉼터(3.25km, 해발 약440m) 15:20 미동산 정상(정자, 정상석, 3.32km, 557.5m) 15:22 ~15:25 고라니쉼터 0.6km 이정표(우측으로, 4.32km, 375m) 15:35 임도길(고라니 쉼터, 4.89km, 280m) 15:42 임도길따라 진행 정문1.4km 이정표(6.59km, 215m) 15:57 편백나무 숲 임도 삼거리 16:00 등산로 입구(7.34km, 175m) 16:03 미동산 주차장(8.12km, 140m) 16:12 ~16:20 선녀와 나무꾼 16:40 ~17:30 식물카페 그린 파파야 17:30 ~18:30 청주 집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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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서 쉬는 날인대 마나님이 고모가 온다고 어딜 가자고 한다.

마땅히 갈때도 없고 해서 며칠전 다녀온 미동산 수목원으로 방향을 정했다.

대충 준비하고 집에서 출발햐여 40여분간 달려 미동산 수목원에 도착하니 주차장에 차량이 가득하다. 간신히 빠지는 차가 나가며 주차를 한다.

 

미동산 출구도 진입하여 좌측편 길을 따라 나무구경하며 천천히 올라서면 나비생태관도 있고 위쪽으로 회나무, 쪽동백나무, 안개꽃나무등등 구경하며 올라서 메타세콰이어숲길을 따라 올라서 전망대도 올라서고 이후 쭈욱 올라가 생태원 가장 끝에서 되돌아 내려오는 곳에서 계속 올라가는 세멘트포장 임도길을 따라 올라가면 좌측으로 빠지는 임도를 지나고 좀더 올라서면 미동산 중턱으로 이어지는 임도길이 나온다. 우측으로 가면 고라니쉼터가 있으며 이길을 따라 끝까지 가면 정문으로 나가게 되어 있다. 마나님외 여성분 3명은 이길을 따라 가고 나혼자 미동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좌측으로 조금 가면 데크계단이 나온다. 데크계단을 올라서면 미동산 쉼터라고 적혀있는 정자가 있고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잠시 올라서서 오르막 돌계단이 나온다, 이쯤에서 내앞에 올라가는 젊은 내외분은 힘이 부친 듯 뒤로 쳐지고 이후 연이어 나오는 데크계단을 따라 올라선다. 이렇게 올라서면 거의 끝지점에서 로프길로 이어지다가 우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의자가 놓여진 쉼터를 지나면 금시 미동산 정상에 닿는다. 작은 정상석이 있고 높다란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로 올라가면 사방으로 시야가 확트여 무망무제다. 속리산에서부터 월악산, 군자산, 좌구산등등 주변의 산들이 끝없이 펼쳐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미동산은 여러차례 올라오는 곳으로 청주에서 가깝고 마땅히 갈곳이 없으면 오는 곳이긴 해도 정상은 그리 많이 올라오지는 않았다. 오늘은 날씨가 쾌청하고 더욱 선명하고 푸른 산하가 보기 좋다.

 

미동산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한다. 임도길로 가는 마나님을 따라 잡을 라믄 거의 뛰다시피 가야 한다. 능선에서 거의 뛰다시피 진행하여 10여분후 고라니쉼터 600m가 적혀있는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7분여 빠르게 진행하여 전망대 쉼터에 닿는다. 쉼터아래 금시 임도길로 내려서서 길게 설치한 통나무 의자에서 전화를 하니 정문 1.8km가 적혀 있는 지점까지 같다고 한다. 여기서 정문까지 3.0km가 적혀있으니 에고 빨리 가야 겠다.

 

임도길에 닿은후 거의 뛰다시피 진행을 한다. 군데군데 거리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으며 대부분 서서히 내려서는 길이라 그래도 낮다. 한동안 진행하여 임도가 우측으로 방향이 확꺼이는 부근에 이정표에 정문 1.4km가 적혀있다. 열심히 뛰다 걷다를 하여 진행하니 편백나무숲으로 빠지는 임도 삼거리에 닿고 잠시더 진행을 하면 유아숲 위쪽으로 지나 미동산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입구에 닿는다. 여기서 내려서며 보니 앞쪽 마님들이 걸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간신히 정문에 이르러 꼬리를 잡았다. 이후 무궁화나무 구경하고 정문으로 나와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미동산 구경을 완료한다.

 

미동산에서 잠시 가면 추정고개 아래 선녀와 나뭇꾼이라는 식당이 있다. 이곳에서 보리밥 일인당 9000원씩 주고 저녁식사를 한다. 식사가 끝나고 바로 앞쪽에 있는 식물카페 그린파파야에 들어가 커피, 과일주수등으로 담소를 나눈다. 선녀와 나뭇꾼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20% 할인을 해준다.

이후 여동생내 집 근처에서 내려주고 집에 돌아오니 1920분이다.

오늘 뜻하지 않게 미동산 정상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