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접도 웰빙등산로(남망산~선달봉~말똥바위~아홉봉우리~일출봉)
2024.03.12.화요일 흐림
참석인원 : 청주 화요드림산악회(44명)
청주체육관 07:30 –죽천교 07:37 –서청주 톨게이트 07:50 –여산휴게소 08:47 ~08:57 –함평휴게소 10:22 ~10:31 –진도대교 11:27 –접도 여미재(해발 100m) 12:00 ~12:03 – 쥐바위, 남망산 삼거리(우측 남망산 정상으로, 0.278km, 약130m) 12:08 –안부 쉼터,산소(1.556km, 약85m) 12:12 –남망산 정상(0.784km, 약165.9m) 12:20 –안부 쉼터 –쥐바위, 남망산 삼거리 –쥐바위, 병풍바위 삼거리 이정표(좌측으로, 1.42km, 약135m) 12:23 –쥐바위(남망산 정상석, 약159m) 12:36 ~12:39 –구실잣밤나무(안부, 1.87km, 약105m) 12:43 –구실잣밤나무 12지목(2.06km, 약130m) 12:48 –야생화동산(2.29km, 약145m) 12:52 –오르막 데크계단 –병풍바위(2.39km, 약163m) 12:56 –남,여 느티나무(2.50km, 약145m) 12:59 –선달봉(2.57km, 약154m) 13:01 –삼거리(우측으로, 좌측은 여미사거리로, 2.63km, 약135m) 13:02 –내리막 로프길 –좌 하산로 삼거리(직진, 3.03km, 약65m) 13:09 –오르막길 – 봉(3.25km, 약110m) 13:15 –고래바위 –솔섬바위(3.40km, 약116m) 13:20 –내리막 로프 –내리막 데크계단 –내리막 로프, 통나무계단 –솔섬바위 아래 바닷가 마당바위(3.87km) 13:33 –되돌아 나와 여미사거리 방향으로 –바닷가 모퉁이에서 우측편 바닷가로 진행 –바닷가에서 좌측으로 등산로 입구(4.29km) 13:41 –오르막 데크계단 –오르막길 –골짜기 동백나무숲길 –오르막 통나무계단,로프길 –능선 삼거리 이정표(우측으로, 4.66km, 약100m) 13:53 –말똥바위 전망대(4.87km, 약130m) 13:57 ~14:01 –되돌아 올라와 이정표봉(5.08km, 약100m) 14:04 –산불감시카메라(5.43km, 약70m) 14:10 –잠시후 내리막 통나무계단 –여미사거리(우측으로, 5.77km, 약55m) 14:15 –이정표(5.99km, 10m) 14:20 –병풍바위 등산로 삼거리 이정표(6.31km) 14:25 –공터(6.78km) 14:31 –임도길 –여미주차장(7.05km, 약10m) 14:35 –오르막 로프길 –아홉봉 삼거리 –아홉봉(7.76km, 약110m) 14:53 –되돌아서 –삼거리봉(우측으로) - 이정표 삼거리(우측으로, 8.40km, 약85m) 15:04 –해발 약100봉 –내리막길 –일출봉 전 좌측 수품항 삼거리 이정표(8.88km, 약55m) 15:12 –일출봉(9.20km, 약60m) 15:14 –되돌아서 –이정표 삼거리(우측 수품항 방향으로) -잠시 내려서면 길 매우 좋아짐 –목포해경 수품출장소 앞(9.69km) 15:23 –수품항 여미재 삼거리 입구(10.0km) 15:28 ~15:29 –진도대교 16:02 –목포톨게이트 16:52 –함평톨게이트 17:08 –톨게이트앞 영심이백반 17:10 ~17:53 –선운사 톨게이트 18:26 –정읍톨게이트 18:45 – 이서휴게소 19:03 ~19:12 –신탄진휴게소 20:10 ~20:16 –서청주 톨게이트 20:28 –죽천교 20:40 –청주집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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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남망산
접도는 전남 진도의 동남쪽에 위치한 4,353m²의 작은 섬으로 교량으로 연륙되어 있는데 이 섬의 주산이 남망산이다.
해발 165.9m의 남망산은 산을 이루는 기암들이 모두 남쪽바다를 바라본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 곳곳에 자리잡은 기암은 절경을 이루고 상록 활엽수림, 낙엽수림이 혼재된 천연숲이 잘 보존되어 있고 날씨가 좋을 때는 제주도와 보길도, 조도군도가 그림처럼 조망된다.
조선시대에 많은 이들이 유배생활을 보낸 섬으로, 전남 지방의 30개 국가지정 어항 가운데 하나인 수품항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본 섬인 진도에 접해 있어 접도라 불리며, 실제로는 진도군 금갑리 해변에서 남쪽으로 5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섬이다.
섬의 모양은 동쪽 방향으로 반도가 돌출한 형태로, 산줄기는 돌출된 반도를 따라 형성되어 있는데, 특히 서쪽 산자락 해안에 발달한 2km에 이르는 해식애(海蝕崖)가 장관을 이룬다.
산행 코스: 수품항 → 아기밴바위 → 아홉봉 → 여미 → 쥐바위 → 남망산 → (쥐바위)→ 솔섬바위 → 작은여미 → (해안변)→ 말똥바위→ 맨발체험로→ 여미(제일수 산) ○ 산행거리 = 10.3km 산행시간 = 5:00 (점심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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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체육관 07:30
저번 주에 통영 수우도 산행을 신청했던 청주 화요드림산악회에서 이번 주에는 진도 접도 웰빙등산로를 간다고 해서 같이 신청을 햇다. 저번 주 수우도 산행은 비로 취소를 해서 가지 못했고 이번 주도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진도 접도는 비는 오지 않고 구름만 낀다고 한다. 산행은 출발한다고 한다. 접도는 오래전 진도 팽목항에서 조도 산행을 다녀오다가 잠깐 들렀던 곳이다. 그때는 시간이 없어서 수품항의 모습만 보고 나왔는대 항시 마음에 담고 있다가 이번에 화요드림산악회에서 간다고 하여 참여하기로 한다. 오래전부터 여귀산과 접도 산행을 함께 하려고 산행계획을 짜 놓았지만 여귀산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접도웰빙등산로를 가보기로 한다.
접도 여미재(해발 100m) 12:00 ~12:03
아침일찍 일어나 산행준비를 마친 후 집에서 체육관에서 출발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집에서 가까운 죽쳔교로 나간다. 7시 37분경 버스가 도착하여 죽천교에서 4명이 승차를 한다. 이후 솔밭공원, 서청주 톨게이트 앞에서 승차를 한후 44명이 진도를 향해서 간다.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1시간 10분후 여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어 간다. 이후 진행을 하면 광주를 지나고 광주에서 함평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함평휴게소에 도착을 하니 가는 비가 온다. 오늘 날씨가 이쪽 방향은 구름만 낀다고 했는대 맞지 않는다. 다시 일기예보를 보니 다행히 12시 전에는 그칠 것 같다. 함평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후 다시 달리면 서해안 고속도로에 닿고 이후 목포 톨게이트를 빠져나가 진행하여 삼호중공업이 있는 바다를 막아 놓은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해남에 이르러 금호도를 지나고 해남 화원면에 닿은후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진도대교가 나온다. 대교를 건넌후 쭈욱 진행하여 진도 공영터미널이 있는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여귀산으로 갈리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접도연륙교를 건너 접도 수품항 여미재 삼거리에 닿는다. 여매재로 올라가는 삼거리가 급회전을 하기 때문에 대형버스는 조금 지나 차를 돌려 세운후 여미재로 향한다. 잠시 올라서면 여미재 등산로 입구에 닿는다. 정확히 12시 도착했다.
남망산 정상(0.784km, 약165.9m) 12:20
여미재는 해발 약100m로 우리가 하차후 버스는 여미재를 내려서서 여미주차장으로 향하게 된다. 우리는 이곳 여미재에서 산행을 시작하게 된다. 테크계단 우측으로 ‘體力은 精力’이라 적힌 표지석이 있으며 사각정자가 있다. 이정표에는 거리는 적혀 있지 않고 솔섬바위, 말똥바위, (쥐바위)남망산이 적혀 있다. 잠시 올라서면 데크 길은 끝이 나고 널찍한 길을 따라 올라서면 첫 번째 쥐바위로 올라서는 곳은 자연회복구간이라 하여 길을 막아 놓았다. 우측으로 산허리를 따라 돌아가면 두 번째 올라서는 곳도 자연회복구간이라하여 막아 놓았으며 잠시 가면 모퉁에서 우측으로 남망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오늘 산행코스에 우측편 접도의 최고봉인 남망산 정상은 없지만 잠시 다녀오기로 한다. 서서히 내려서면 안부지점에 긴 의자 2개와 산소가 있는 지점에 닿고 여기서 서서히 오르게 되면 바위대가 나오고 좀 더 오르면 널찍한 바위지대로 된 남망산 정상에 닿는다. 돌무더기 위에 진도 남망산 164m가 적혀있는 표지판이 있다. 네이버지도나 다음지도에는 정상 높이가 165.9m로 표기되어 있다. 남망산 정상에 서면 앞쪽으로 쥐바위를 비롯해 오늘 산행을 하게 될 솔섬바위로 향하는 능선과 뒤편으로 말똥바위, 우측 뒤편으로 여귀산이 조망이 된다. 또한 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작은 섬들의 모습이 보기좋다.
쥐바위(남망산 정상석, 약159m) 12:36 ~12:39
남망산 정상에서 조망을 두루두루 살펴본 후 다시 되돌아 내려선다. 내려서는 길에 같이 온 산악회의 젊은 2분과 만나고 잠시 더 내려서니 나이드신 한 분을 더 만나고는 이곳으로 오는 분들은 없다. 바위지대를 내려서서 안부에 닿고 다시 서서히 올라서서 여미재에서 올라온 삼거리에 닿은 후 우측으로 사면길을 따라 진행하면 길옆으로 막 꽃대가 올라온 난이 몇그루 보인다. 이후 진행을 하면 잠시 올라서서 능선 삼거리 이정표에 닿는다. 쥐바위는 좌측으로 다녀와야 한다. 이정표에서 3분여 서서히 올라서면 쥐바위에 닿는다. 여기에 남망산 정상석이 있다. 조망이 좋은 바위봉으로 앞쪽으로 펼쳐지는 널찍한 바다의 모습과 산아래로는 여미주차장이 보이고 그 뒤편으로 아홉봉이 놓여 있으며 우측으로 말똥바위전망대 방향과 솔섬바위로 가는 능선이 조망이 된다. 쥐바위에서 좌측으로 잠시 가면 나무데크길 끝 조망이 좋은 전망대가 또 하나 있다. 조금 전 다녀온 남망산 실제 정상과 진도방향의 모습이 조망이 된다. 앞쪽 진도방향으로 건물이 보이는 곳이 진도 솔비치펜션단지다.
선달봉(2.57km, 약154m) 13:01
쥐바위에서 되돌아서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한다. 능선길은 서서히 내려서는 길을 따라 진행하면 재래종 자연산 동백나무가 많다. 서서히 내려서면 안부지점 좌측으로 굵직한 구실잣밤나무가 한그루 있고 다시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진행하면 5분후 좌측으로 12가지를 친 12지목이라 이름붙은 구실잣밤나무가 있다. 이후 진행을 하게 되면 우거진 동백나무숲길을 따라 진행하여 병풍바위조군막터 표지판이 있는 동백나무숲 속에 닿는다. 우측 너머로 야생화밭이 있다. 분홍빛 노루귀와 하얀꽃이 피었다. 이후 우거진 동백나무숲을 따라 진행하고 오르막 테크계단을 올라서면 병풍바위라고 한다. 앞쪽으로 남망산정상과 쥐바위까지의 능선이 조망이 된다. 그 뒤편으로 진도 본섬에 있는 솔비치펜션들이 보인다. 병풍바위에서 남성느티나무, 여성느티나무가 있다. 여성느티나무는 자연적을 만들어졌지만 남성느티나무는 인위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진행을 하면 선달봉이라고 하는 곳에 닿는다. 정상에는 선달봉 망터라 쓰여진 안내글이 있다. 1430년, 수군 만호진 설치 당시 금갑진성에 근무하던 선달이 풍수가 좋은 이곳에 스스로 묏자리를 잡았으나 후손이 문중선산으로 이장헤 지금은 터만 남아있다. 당시 이곳에는 망터를 설치하였고, 아래쪽 병풍바위 동백숲에는 군사의 막사를 지어 군사시설로 이용하였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여기 접도에는 예전부터 동백숲이 많았던 것 같다. 현재도 푸르른 숲은 대부분이 동백숲이다.
솔섬바위(3.40km, 약116m) 13:20
선달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선달봉삼거리로 좌측은 여미사거리를 지나 말똥바위로 가는 길이고, 우측은 솔섬바위로 가는 길이다. 솔섬바위쪽 암릉이 보기 좋으니 솔섬바위를 거쳐 말똥바위로 가기로 한다.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은 조금 가파르게 내려선다. 첫머리는 로프가 매여져 있다. 이후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서서 안부에 이르면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대 자역회복구간이라 해서 막아 놓았다. 이후 진행을 하면 서서히 오르는 바윗길을 따라 진행하여 해발 약110봉에 이른다. 이후 암릉지대를 따라 진행을 하면 이곳이 고래바위라 하는 곳인것같다. 고래바위 끝 지점으로 험하게 생긴 바위지대가 나온다. 이 능선의 끝 지점인 솔섬바위라 한다. 솔섬바위 끝 암봉에서 사진을 찍고 내려선다. 이곳에서는 앞쪽으로 말똥바위 전망대가 조망이 된다.
말똥바위 전망대(4.87km, 약130m) 13:57 ~14:01
솔섬바위에서 내려서는 길은 두길로 되어있다. 솔섬바위 끝으로 오기 전 우측으로 내려서서 절벽지대로 내려서서 솔섬바위 아래 절벽지대를 돌아서 가는 길이 있지만 우리는 이곳에서 앞쪽으로 보이는 길을 따라 내려선다. 급경사 바위지대길로 내리막로프지대를 지나고 다시 내리막 데크계단을 따라 내려선 후 내리막 로프와 통나무계단을 되어 있는 길을 따라 끝까지 내려서면 솔섬바위 절벽아래 바닷가로 마당바위가 있다. 마당바위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세멘트로 만든 짧막한 작은부두 같은 것이 있다. 여기서 다시 돌아 나와 여미사거리 방향으로 진행을 하다가 우측 바닷가로 빠지는 희미한 길을 따라 가면 바닷가 몽돌해변에 닿는다. 몽돌해변길을 따라 잠시 가면 이정표가 있는 등산로 입구에 닿는다. 첫머리 데크계단을 따라 오르고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서서 동백나무숲길로 이어지는 골짜기를 따라 올라선다. 이렇게 올라서면 다시 통나무계단이 나오고 그 끝에서 서서히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능선 삼거리봉에 닿는다. 여기에 이정표가 있다. 우측으로 진행하면 서서히 내려서서 말똥바위 전망대에 닿는다. 접도 산행중 가장 잘 만들어 놓은 전망대다. 우측으로는 금시 내려선 솔섬바위가 깍아지른 절벽으로 그 위용을 자랑하고 좌측으로는 아홉봉이 보인다. 정면으로는 망망대해에 군데군데 떠있는 섬들이 보인다. 따스한 전망대에서 커피한잔씩 마시고 간다.
여미주차장(7.05km, 약10m) 14:35
말똥바위 전망대에서 되돌아서 간다. 남망산 정상에서 내려올 때 보았던 젊은 친구 2분이 내려온다. 이후 삼거리 이정표봉에서 직진으로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길은 평탄하게 이어지며 좋다. 이정표 봉에서 6분여 진행을 하면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지점에 닿는다. 잠시후 봉에 닿은 후 내려서는 길은 통나무계단이 놓여 있다. 이렇게 내려서면 안부고개로 여미사거리라고 하는 곳이다. 좌측은 솔섬바위에서 내려와서 다시 올라 온길이고 정면은 선달봉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여미주차장으로 향한다. 내려서는 길은 역시 이곳도 통나무계단길이다. 통나무계단을 내려서서 산길은 좌측으로 산사면길을 따라 진행을 하게 된다. 오솔길이 잘 나 있다. 동그랑 공이 달려 있는 이정표가 있는 지점을 지나 계속 산길은 이어진다. 이 길을 해안누리길이라 한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병풍바위로 오르는 지점을 지나고 다시 6분여 더 진행을 하면 커다란 나무 한그루가 서 있는 공터에 닿는다. 이후 임도 길을 따라 나가면 ‘광수물산 영어조합법인’표지석이 있는 길 건너편으로 우리가 타고 온 버스가 서 있다. 이곳이 여미주차장이다. 규모는 그리 크지않다.
일출봉(9.20km, 약60m) 15:14
여미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시간이 많이 남는다. 일단 아홉봉까지 가자고 마나님한테 하니 그리 한다고 한다. 주차장 아래쪽에 이정표가 있다. 골짜기를 건너서 아홉봉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다. 천천히 올라선다. 올라서는 길에는 로프가 매여진 곳도 있다. 이렇게 천천히 올라서면 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으로 조금 더 가면 아홉봉이라 쓰여진 표지판이 돌탑위에 놓여있다. 작은 돌탑이 여러기 있는 곳으로 전망대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 다시 돌아 올라와 삼거리봉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도중에 여미주차장으로 가는 길도 있으니 시간을 봐가며 수품항으로 갈 것인지를 결정하려 한다. 서서히 내려서는 길을 따라 진행하여 안부에 닿고 다시 서서히 오르게 되면 한동안 올라서서 이정표 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은 여미주차장이나 여미재로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가면 마지막 봉인 일출봉으로 가는 길이다. 일출봉을 거쳐 수품항으로 가기로 한다. 우측 사면길을 따라 진행하여 능선에 닿고 잠시후 해발 약100봉에서 서서히 내려서면 이정표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으로는 수품항, 직진방향은 일출봉으로 거리는 130m가 적혀 있다. 잠시 진행을 하면 사각정자가 있는 일출봉 정상에 닿는다. 아래쪽 커다란 소나무가 한그루서 있는 지점까지 내려간 길이 보인다.
수품항 여미재 삼거리 입구(10.0km) 15:28 ~15:29
일출봉에서 되돌아서 내려서서 이정표 삼거리에서 우측편으로 진행하여 수품항으로 진행하며 산악회장께 전화를 하려 찾는 사이 전화가 온다. 어디냐고 한다. 마지막 지점 일출봉에서 수품항에서 여미재로 오를 때 돌아서 가던 삼거리로 간다하고 진행을 한다. 길은 매우 좋다. 금시 수품항이 보이고 점차 내려서서 목포해경 수품출장소 앞에 닿는다. 수품항길을 따라 삼거리로 진행을 하니 거의 삼거리에 도착할 무렵 버스가 도착을 한다. 이렇게 하여 접도의 웰빙등산로를 대략 돌아본 것 같다. 산이 낮고 길도 비교적 좋은 편이라 수월하게 산행을 한 것 같다. 처음으로 참여한 산악회인대 내 마음대로 산행한 것이 미안스럽지만 산행을 안내하신 분이 시간이 있는 분은 아홉봉까지 다녀오라 하여 아홉봉까지 올라갓다가 이왕이면 한바퀴 다 돌아보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전화가 오게 하였지만 시간은 늦지 않았으니 다행이다.
돌아오는 길
산행시간은 오후 4시 까지 였으나 산행이 일찍 끝나서 여미주차장에서 35분 정도는 일찍 출발을 하여 수품항에서 우리를 태우고 버스는 05시 30분 출발하여 접도연륙교를 지나 진도 사거리에 닿고 이후 진도대교를 건넌후 해남 화원면을 지나 삼호중공업 옆 도로를 따라 목포시내를 지난후 목포 톨게이트로 진입을 한후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함평톨게이트로 빠져나와 톨게이트 앞쪽에 있는 영심이 백반집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몇가지 반찬과 술도 한잔 겸하여 식사를 마치고 다시 함평톨게이트로 진입하여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선운사 톨게이트로 빠져나와 국도를 따라 진행하여 정읍톨게이트로 진입한후 호남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전주 전에 있는 이서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다시 진행을 하여 신탄진 휴게소에서 마지막으로 휴식후 서청주 톨게이트를 20시 28분 빠져나와 죽천교에 20시 40분 도착하여 집에 도착하니 20시 50분이다. 오늘 함께 산행을 허락해준 청주 드림산악회에 감사함을 전하며 다음 기회가 있을 때 다시 참혀하길 소망하며 오늘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행시간 : 3시간 25분
산행거리 : 10.0km
산행회비 3만원x2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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