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412 부안 변산 도심봉~삼신산~망포대~신선봉~시루봉 2024.03.07.목요일 맑음

산야55 2024. 3. 8. 14:18

부안 변산 도심봉~삼신산~망포대~신선봉~시루봉

도심봉153m, 비봉160m, 작살랑산255m, 삼신산486.4m, 망포대492.4m, 신선봉488.2m, 시루봉132m

2024.03.07.목요일 맑음

참석인원 : 나홀로

 

청주 집 04:50 강서 하이패스 05:00 전주 톨게이트(통행료 5400) 05:59 부안 보안 운호리 주차장(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79-12) 07:03 ~07:23 소운호마을 버스정류장(0.528km, 해발 약5m) 07:30 산소(좌측으로0 대나무숲 잡목길 산소(0.99km, 60m) 07:39 바위지대 위(1.26km, 105m) 07:48 (1.32km, 135m) 07:50 평탄한 능선길 바위지대 위(1.62km, 140m) 07:57 도심봉(1.81km, 153m) 08:02 내리막길 안부(2.07km, 100m) 08:07 봉 살짝 넘고 안부 삼거리(우측 저수지 방향길, 2.24km, 100m) 08:10 오르막길 비봉(좌 꺽임, 2.38km, 155m) 08:17 살짝 내려서서 잡석길 암릉지대 오르막 암릉길 뾰족봉 우측으로 돌아서 올라서고 뾰족봉 위(2.87km, 220m) 08:31 서서히 오르고 (좌 우회, 3.38km, 290m) 08:40 서서히 내려서고 안부 큰바위앞(우측으로 우회, 3.60km, 265m) 08:43 서서히 오르는 육산길 키작은 조릿대길 320(좌측으로 작살랑산으로, 4.05km) 08:53 작살랑산(4.79km, 255m) 09:09 되돌아서 320(5.52km) 09:24 평탄하게 이어지다. 오르막길 산소 위봉(5.97km, 365m) 09:34 바위지대 오르고 바위봉(6.07km, 380m) 09:39 바위지대 살짝 내려서고 평탄한 암릉길 큰바위(우측으로 돌아내리고 올라서서) -큰바위(좌측으로 수직벽 로프) -큰바위 위너럭바위(6.30km, 380m) 09:50 암릉길 따라서 해발 약394(6.48km) 09:57 우 꺽임봉(7.03km, 435m) 10:09 삼신산(갈마봉, 7.38km, 좌측으로 변산지맥길 갑낭산으로, 486.4m) 10:19 486.4봉 표지판(우측으로 꺽여서 내려서는길) 10:21 서서히 내려서는길 급경사 내리막길 바람재(복수초 군란지, 변산 바람꽃, 8.39km, 350m) 10:40 ~10:46 서서히 오르는 길 묵묘(8.63km, 415m) 10:54 바위지대 오르고 능선 삼거리(좌측으로, 8.96km, 475m) 11:05 해발 약500(9.0km) 11:07 서서히 내려서고 안부(조릿대길) -서서히 올라 해발 약490(우꺽임) - 평탄하게 이어지는 능선길 망포대(삼각점, 9.61km, 492.4m) 11:19 능선 우측으로 꺽이는 지점까지 진행(9.77km, 490m) 11:21 되돌아서 망포대(9.92km) 11:24 490(좌측으로 내려서는 길) - 안부 해발 약500(봉 오르기 전 좌측으로 샛길, 10.5km) 11:34 우측 바람재 삼거리 11:35 잠시후 우회길 삼거리 안부(10.8km, 405m) 11:40 헬기장 터(11.0km, 425m) 11:43 변산 신선봉(산불감시탑, 11.6km, 488.2m) 11:58 서서히 내려서는 조릿대길 신선대(암릉지대 돌탑, 12.0km, 435m) 12:05 내려섯다 올라서서 산소봉(12.2km, 430m) 12:09 ~12:26(중식) -바위지대 내리막길 짧막한 로프 12:34 안부 우측저수지 방향하산로 삼거리(직진. 13.0km, 265m) 12:42 봉 하나 넘고 삼거리봉(변산지맥은 좌측으로, 우측으로 진행, 13.3km, 303m) 12:50 우측 하산로 삼거리(직진, 13.8km, 160m) 13:01 암릉 13:05 당재(14.3km, 65m) 13:10 해발 약100(좌꺽임) - 시루봉(130m) (14.7km, 110m) 13:21 해발 약135(돌탑, 15.0km) 13:28 우측 바위지대로 내려서고 옛산길 따라 민가(15.4km, 10m) 13:41 운호리 주차장(15.6km, 5m) 13:44 ~13:55 부안 전주 톨게이트 14:59 강서 하이패스(통행료 5800) 16:01 청주 집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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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면은 전라북도 부안군 서부에 있는 면 동쪽으로 세봉(細峰) 등을 경계로 상서면(上西面보안면(保安面), 북동쪽으로 기상봉(崎上峰) 등을 경계로 하서면(下西面)과 인접한다. 1987년 산내면(山內面)에서 변산면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해안지역에 평야가 있을 뿐, 면의 대부분이 해발고도 300~400m의 산지이다. 북서부 해안을 따라 분포하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상부의 신라층군(新羅層群)에 속하는 퇴적암이며, 기타 지역은 백악기 말의 신기(新期) 화산 분출암으로 이루어진 산지이다. 경지율은 15% 미만으로 매우 낮아서, 주곡농업보다도 약초재배·양봉업·어로업·수산양식업 등이 성하다. 해안을 따라서 변산반도를 도는 도로(부안 해안선)가 있으며, 관광지로는 대항리(大項里)의 변산해수욕장을 비롯해 고사·격포·상록·모항 등의 해수욕장과 월명암(月明庵), 낙조대, 직소폭포, 부안댐, 쌍선봉, 격포(格浦)의 채석강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부안 도청리의 호랑가시나무 군락(천연기념물 122), 부안 격포리의 후박나무 군락(천연기념물 123), 부안 중계리의 꽝꽝나무 군락(천연기념물 124), 부안의 미선나무 군락지(천연기념물 370), 수성당(水城堂:전북 유형문화재 58), 부설한(浮雪傳:전북 유형문화재 140), 채석강(彩石江:전북 기념물 28), 적벽강(赤壁江:전북 기념물 29), 대항리 패총(大項里貝塚:전북 기념물 50), 부안 실상 사지(扶安實相寺址:전북 기념물 77)가 있다.

이외에도 경지재(敬止齋), 격포 진지(格浦鎭址), 격포리 봉수(格浦里烽燧), 능가산 중흥 법주 만허선사비(楞伽山重興法主滿虛禪師碑), 흥랑사지(興浪寺址)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변산반도

삼국유사에는 백제땅에 원래 변산(卞山)이 있으므로 변한(卞韓)이라고 한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변산은 호남 5대명산의 하나로 능가산(楞伽山영주산(瀛洲山봉래산(蓬萊山)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려왔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은 내변산 지역과 외변산 지역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최고봉인 의상봉(508m)을 중심으로 신선봉(486m)·삼신산(486m)·쌍선봉(459m)·옥녀봉(432.7m)·관음봉(424.5m)·상여봉(395m) 및 직소폭포·봉래곡·선녀탕·분옥담·와룡소 및 가마소 등 산악지형과 하상지형이 어루려저 있다. 전체적으로 동··서쪽은 비교적 완만하나 경사가 가파르다. 최대 하천은 백천내로서 변산반도중심부 주변에 위치한 구릉 사이에서 발원하여 중계계곡, 희양계곡, 봉래계곡 등을 따라 북류하여 해창만의 변산교에서 서해안으로 유입되고 있다.

외변산은 변산해수욕장, 고사포해수욕장 및 격포해수욕장의 해안가를 일컫는다. 해안은 암석해안과 니질해안(뻘갯벌), 사질해빈 및 자갈해빈으로 구분되는데 이 지역의 대부분은 암석해안을 이루는데 대표적으로 채석강과 적벽강이 있다. 백악기 말 화산분출암이 강하게 수중에 퇴적·암석화한 후, 해식을 받아 층리가 잘 관찰된다. 고사포 해수욕장 사질해안의 배후에는 해안사구가 발달한다. 이러한 사빈해안과 암석해안을 따라 해식애, 파식대, 해식동 등의 해안경관들이 나타난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은 지리적으로 서남해안에 위치하고 있어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온난다우하며, 산악지형인 내변산과 해안인 외변산은 지역에 따라 온도차가 큰 편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포유류는 21, 조류는 95, 곤충류는 832, 양서류는 11, 파충류는 14, 어류는 24종이 살고 있으며 관속식물상은 굴참나무, 소나무 등을 포함하여 881종류가 분포한다.

변산반도는 크게 산쪽의 안변산과 바다쪽의 바깥변산으로 구분된다. 안변산은 고찰인 내소사(來蘇寺)와 전나무숲, 봉래구곡과 아름다운 직소폭포(直沼瀑布), 옥녀담, 우금산성(전라북도 기념물, 1974년 지정)과 개암사(開巖寺), 낙조가 장관인 월명암(月明庵)과 낙조대가 명소로 꼽힌다.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내소사에는 내소사고려동종(보물, 1963년 지정백지묵서 묘법연화경(보물, 1963년 지정내소사대웅보전(보물, 1963년 지정내소사삼층석탑(전라북도유형문화재, 1986년 지정내소사 설선당과 요사(전라북도 유형문화재, 1986년 지정) 등 많은 문화재가 있는 명찰이다.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개암사에도 개암사대웅전(보물, 1963년 지정개암사동종(전라북도 유형문화재, 1986년 지정) 등이 있다. 개암사 북쪽에 우금암(遇金巖, 또는 울음바위)이 있고 우금암 동쪽으로 우금산성이 60m 가량 뻗어 있다.

바깥변산에는 따뜻하고 맑은 물과, 평균 수심 1m의 유명한 변산해수욕장이 있고 북쪽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계화도(界火島) 간척지가 펼쳐져 있다. 하섬[蝦島]은 한달에 두번씩 바다가 갈라지는 현상으로 유명하고 위도(蝟島)는 띠뱃놀이로 유명하다. 변산 제일의 경치를 자랑하는 채석강(彩石江)과 적벽강(赤壁江)은 강이 아니라 중국의 지명에서 따온 이름으로 바닷물에 침식된 퇴적암의 층리가 수만권의 책을 쌓아올린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하서면 석상리일대에는 신석기시대의 유물인 고인돌이 100개가 부안구암리지석묘군(사적, 1963년 지정)으로 지정되있고, 보안면 유천리일대에는 고려자기를 구워낸 도요지가 부안유천리도요지(사적, 1963년 지정)로 지정되어 있다.

공원내의 천연기념물로는 변산면에 부안도청리호랑가시나무군락(천연기념물, 1962년 지정부안격포리후박나무군락(천연기념물, 1962년 지정부안중계리꽝꽝나무군락(천연기념물, 1962년 지정부안미선나무자생지(천연기념물, 1992년 지정) 등이 있다.

안변산과 바깥변산 전체를 보면 이곳 만큼 관광지로서의 여건을 고루 갖춘 곳도 드물다. 바다와 산이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곳곳에는 폭포와 사찰이 있고 문화유적과 민속이 풍부하다. 서해안고속도로가 2001년에 완공되면서 서해안 관광의 주요거점이 되고 있다.

 

신선봉은 변산의 主峰인 의상봉(508m). 망포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신선이 노닐었다는 傳說이 전해오며. 頂上에서면 의상봉. 관음봉. 용각봉. 쇠뿔바위봉. 등 변산의 주요 봉우리들이 한눈에 조망되는 변산 地脈主 陵線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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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4:50

이번 산행지는 부안 변산에 있는 삼신산, 망포대, 신선봉이다. 삼신산과 신선봉은 변산지맥에 속한 산이며 망포대는 변산에서 의상봉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변산에 있는 산들은 대부분 높다란 산들은 400~500급 산이지만 암릉과 암봉이 많아서 쉽지 안은 산들이다. 오늘 진행하는 산은 내소사 부근의 산으로 작년에 다녀온 투봉, 갑남산과 마주하는 산이다. 몇 해전부터 쌍선봉에서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가보려고 살피다가 운호리에서 산행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는대 이번코스 중에 바람재에 복수초와 변산바람꽃 군락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번 산행은 조금시기가 늦은 감은 있지만 아직은 꽃상태가 괜찮을 것 같고 가시덩쿨이 나오기 전이라 가보려 한다.

 

운호리 주차장(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79-12) 07:03 ~07:23

아침일찍 일어나 산행준비를 마친후 집에서 아침 0450분 출발하여 새로 생긴 강서하이패스톨게이트로 진입을 한다. 오늘은 차량이 많다. 회덕에서 호남고속도로로 접근을 하여 달리면 서대전을 지나고 차량소통은 원활해져 논산을 지나고 여산휴게소는 통과하여 전주톨게이트로 빠져나와 군산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김제방향으로 진행하여 부안을 지나고 오래전 다녀온 개심사 앞을 지나며 도로 폭도 좁고 단속카메라는 왜 이리 많은지 짜증이 나지만 그래도 이 길이 가장 가까운 길이니 천천히 달려 줄포 전 보안면이라고 하는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부안 청자박물관 앞을 지나고 내소사 삼거리를 지난후 바닷가길 모퉁이 하나를 더 돌아가면 운호리 마을 입구 삼거리다. 농협창고 건물이 있고, 휘목미술관이 있다. 삼거리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좌측으로 운호마을 주차장이 나온다. 화장실등이 겸비되어 있고 입구에 주차할 공간이 있다. 화장실이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어 있다.

청주에서 이곳까지 약180km, 2시간 15분 가량 걸렸다.

 

도심봉(1.81km, 153m) 08:02

운호리 주차장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한후 산행준비를 마친후 도심봉으로 향한다. 주차장 앞쪽으로 몇 그루 매화꽃이 활짝 피었고 마을 좌측으로 도심봉을 거쳐 삼신산이 펼쳐지고, 우측으로 신선봉이 솟아 있는 모습이 멋지다. 잠시 걸어 나와 도로에 닿은후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7분을 걷노라면 도심봉입구인 소운호마을 버스정류장 앞쪽 비문이 있는 곳에 닿는다. 비문옆으로 널찍한 길을 따라 올라서면 커다란 묘지 2기가 있다. 우측으로 바다가 보이며 해가 서서히 떠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잠시후 대나무숲을 이리저리 틈새로 통과를 하고 다시 잡목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좌측으로 선운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바다가 조망이 된다. 이후 산소가 있는 지점을 지나고 조금 높다란 바위지대를 올라선다. 이후 2분여 가면 해발 약135봉에 닿고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여 다시 바위지대를 따라 올라선다. 여기서 다시 5분여 더 진행을 하면 도심봉 정상에 닿는다. 표지판등 이렇다 할 표식은 없으며 도심봉 정상은 작은 민둥봉이다.

 

뾰족봉 위(2.87km, 220m) 08:31

도심봉에서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서서 안부에 닿는다. 작은 봉을 살짝 넘어서고 안부에 닿는다. 우측으로 저수지 방향에서 올라온 길이 있다. 이후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오르면 바위봉에 닿는다. 저수지에서 이곳으로 직접 오는 길도 있는 것으로 안다. 바위지대를 따라 오는 길은 로프도 있고 슬랩지대로 오르는 곳도 있는 것을 보았다. 이렇게 오르면 이봉이 비봉으로 해발 약155m쯤 되는 봉으로 앞쪽으로 뾰족한 바위봉과 마주하고 위쪽으로 삼신산과 신선봉이 조망이 되고 변산반도 앞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모습이 멋지다. 비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잡석바위로 된 평탄한 암릉길이 이어진다. 길이는 길지 않다. 이어서 암릉지대를 따라 서서히 올라선다. 한동안 올라서면 뾰족봉 높다란 바위절벽 아래에 닿는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돌아서 오르는 길이있다. 이 길을 따라 능선에 오른 후 좌측으로 조금 이동을 하면 뾰족봉 정상에 닿는다. 지나온 길이 조망이 되고 운호마을 위로 떠오른 해와 우측으로 곰소항 앞바다가 펼쳐지며 작년에 다녀온 갑남산, 투봉이 가까이 조망이 된다. 뒤편으로 신선봉이 보이며 삼신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암봉들이 줄줄이 펼쳐진다.

 

작살랑산(4.79km, 255m) 09:09

뾰복봉에서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한다. 평탄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고 다시 서서히 오르면 해발 약290봉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가는 길을 따라 진행하여 능선에 닿고 다시 서서히 내려서서 안부에 내려서면 앞쪽으로 큰 바위가 앞을 막는다. 이 바위는 우측으로 돌아서 오르는 길이 있다. 이후 능선으로 올라서서 진행을 하면 서서히 오르는 육산길을 따라 진행하고 키가 작은 조릿대길을 따라 해발 약320봉에 올라서면 좌측으로 바위지대가 펼쳐지고 좌측으로 능선으로 따라 이어지는 작살랑산이 보인다. 이곳에서 작살랑산으로 가는 길이 확실치는 않치만 첫머리를 잘 찾아 들어가면 잠시후 작살랑산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많이 다닌 길은 아니다. 한동안 육산길을 따라 진행하고 서서히 내려서면 암릉지대가 나온다. 첫 번째 바위봉에 닿고 다시 내려서서 바위지대를 따라 진행하면 앞쪽으로 곰소만 앞바다가 펼쳐지는 모습과 산아래 파릇이 자라고 있는 보리밭이 보인다.

 

삼신산(갈마봉, 7.38km, 좌측으로 변산지맥길 갑낭산으로, 486.4m) 10:19

작살랑산에서 암릉길을 따라 걷고 다시 육산길을 따라 서서히 올라서서 320봉 능선에 닿은 후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평탄하게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걷고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서면 축대가 설치된 산소에 닿는다. 여기서 조금 더 오르면 해발 약365봉이다. 이후 진행하는 길은 바위지대를 올라서서 바위봉에 닿고 바위지대를 살짝 내려서서 평탄한 암릉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커다란 바위 앞에 닿는다. 우측으로 돌아 내려서고 다시 올라서서 바위 벽사이 능선에 닿는다. 여기서 앞쪽 커다란 바위 절벽은 좌측으로 수직절벽에 로프가 걸려 있으니 잡고 올라서면 된다. 높이는 그리 높지 않고 크게 어렵지는 않은 코스다. 이렇게 올라서면 널찍한 바위지대에 닿는다. 조망이 매우 좋은 곳으로 지나온 능선과 저 멀리 운호리 마을이 내려다보이고 앞쪽으로 바다가 보인다. 좌측으로 신선봉이 가까이 보인다. 커다란 바위를 올라선 후 다시 암릉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올망졸망한 바위들을 건너뛰기도 하며 진행을 한다. 조망이 양쪽으로 좋은 암릉지대를 따라 진행을 하면 해발 약394봉에 닿는다. 뒤편으로 운호저수지가 골짝기로 보이고 돌탑이 있는 지점을 지나면 우꺽임봉을 지나 10여분을 더 가면 변산지맥 길에 닿는다. 좌측으로 갑남산으로 내려서는 지점이 보이고 좀 더 가면 삼신산 정상이다. 표지기에 갈마봉이라 적힌 것도 보인다. 정상 표지판등은 보이지 않고 다수의 표지기들만 걸려 있다.

 

바람재(복수초 군란지, 변산 바람꽃, 8.39km, 350m) 10:40 ~10:46

삼신산정상에서 조금을 더가니 변산지맥 486.4m’가 적힌 표지판이 걸려 있다. 여기서 산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서서히 내려서기 시작한다. 한동안 내려서면 좌측으로 방향이 살짝 꺽여서 내려서고 잠시 후 조릿대 길을 따라 사면 길을 따라 좌측 방향으로 이어진다. 이 길을 따라 진행을 하다가 잠시 산경표를 보니 좌측 마포리 방향으로 넘어 왔다. 다시 이동을 하여 사면길을 따라 우측방향으로 진행을 하니 커다란 바위아래를 지나고 평탄하게 이어지는 사면길을 따라 나오면 바람재에 닿는다. 여기서 지도를 확인하지 않았으면 한참을 알바를 할뻔했다. 바람재에는 대부분이 복수초 군락지다. 널게 분포가 되어 있는 복수초 군락지에 간혹 변산바람꽃이 보이며 상사화 줄기도 파릇하니 마니 자랐다.

 

망포대(삼각점, 9.61km, 492.4m) 11:19

바람재에서 다시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서서히 오르다 보니 축대가 있는 묵묘가 나온다. 가운데 커다란 신갈나무가 자라고 있다. 이후 진행을 하면 널찍하게 뻗은 바위지대에 올라서고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바위지대를 따라 올라서서 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으로 오르기 전 우 측으로 우회 길이 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얼마 오르지 않아 해발 약500봉에 닿고 여기서 내려서며 소나무를 가운데 두고 작은 돌을 빙 둘러 놓은 지점을 지나 내려선다. 내려서며 우측으로 변산 관음봉에서 멀리 의상봉일대의 바위봉들이 키재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의상봉의 군부대 송신탑등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제 서서히 내려서면 안부 키가 작은 조릿대길을 지나 서서히 오르게 되면 해발 약490봉에서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평탄하게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삼각점이 있는 망포대 정상에 닿는다. 표지기 몇 개가 걸려 있을뿐 변산반도에서 두 번째로 높다하는 망포대 정상은 쓸쓸하게도 아무런 표식도 없다.

 

변산 신선봉(산불감시탑, 11.6km, 488.2m) 11:58

망포대 삼각점에서 잠시 능선을 따라 좀 더 가본다. 능선이 우측으로 돌아 내려서는 지점까지 진행을 해 본다. 앞쪽으로 내려서면 쌍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며 직소폭포 방향으로도 갈수 있는 길이다. 이제 되돌아서 온다. 금시 지나온 망포대 삼각점을 지나고 490봉에 이른후 좌측으로 꺽이며 서서히 내려서서 조릿대길 안부를 지나 서서히 오르게 되면 500봉전 좌측으로 빠지는 샛길을 지나고 축대위 소나무가 있는 지점을 지나 돌아갈 때는 500봉 우측으로 우회 길을 따라 진행하여 바람재에서 올라온 지점의 삼거리를 지나 내려서면 바람재에서 오면서 우회를 하여 닿는 지점의 능선을 지나 내려서면 안부에 닿는다. 안부에서 잠시 오르면 옛 헬기장터로 보이는 곳에 닿고 여기서부터 서서히 오르게 되면 이후 가파르게 올라서는 바위지대를 따라 올라선다. 마지막 끝 부근은 진흙이 미끄러워 나뭇가지를 잡고 올라선다. 이렇게 올라서면 변산 신선봉 정상에 닿는다. 여기는 정상 표지판이 걸려 있다. 앞쪽으로 산불감시 카메라도 보이는 곳이다.

 

산소봉(12.2km, 430m) 12:09 ~12:26(중식)

변산 신선봉에서 이제 내려서기 시작한다. 잠시 내려서면 서서히 내려서는 조릿대길을 따라 내려서서 길다란 암릉지대에 닿는다. 암릉지대를 따라 진행하여 다시 서서히 오르는 푸석바위 암릉길을 따라 올라서면 거북손이 많이 자란 바위지대를 따라 올라서서 쓰러진 돌탑이 있고 날카롭게 이어지는 암릉으로 이곳을 신선대라 하는 갑다. 이곳에서 잠시 바위지대를 따라 내려서고 안부을 지난후 다시 올라서기 시작하면 조망이 매우 좋은 산소가 있는 봉에 닿는다. 해발 약430m로 앞쪽으로 도심봉에서 삼신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고 그 앞쪽 깊숙한 골짜기로 운호저수지가 길게 이어진다. 저수지 좌측 끝으로 운호마을이 보이고 곰소항 앞바다와 그 앞쪽으로 선운산 방향의 산들이 보인다. 여기 산소봉에서 잠시 쉬면서 점심식사를 한후 출발을 한다.

 

당재(14.3km, 65m) 13:10

산소봉에서 식사를 하고 내려서는 길은 바위지대로 미끄럽다. 잡석으로 된 바위지대를 따라 내려서면 산길은 바위지대를 돌아내려서 좌측으로 잠시 진행이 되고 다시 우측으로 방향이 바뀌어 바위협곡사이를 따라 내려서면 높다란 바위아래를 지나 짧막한 로프가 매여진 곳으로 내려서서 이후 조금 평탄해진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한다. 이렇게 8분여 진행을 하면 안부에 닿고 안부에서 우측으로 운호저수지 방향으로 빠지는 길이 하나보인다. 여기서 직진방향을 가면 봉 하나를 넘어서 다시 올라서면 삼거리봉에 닿는다. 좌측으로는 재백이재를 지나 관음봉으로 이어지는 변산지맥길이고, 우측으로는 운호리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해발 약303m의 삼거리봉에서 우측 운호리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골짜길로 빠지는 듯 길이 이어지고 사면을 따라 길이 진행이 된다. 사면길에서 우측으로 빠지는 길이 하나 있고 계속 직진을 하게 되면 평탄하게 이어지는 암릉길에 닿는다. 여기서 5분여 더 진행을 하면 당재라고 하는 곳에 닿는다. 예전에 이정표가 있었으나 현재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통나무를 반으로 갈라서 만든 의자 2개가 있다. 묵은 이정표에는 신선봉, 시루봉, 우측으로 운호리, 좌측으로 석포리가 적혀있다. 좌측 석포리 길은 좋아 보인다.

 

운호리 주차장(15.6km, 5m) 13:44 ~13:55

당재에서 다시 직진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잠시 진행을 하면 해발 약100봉에서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진행이 되어 높다란 바위봉인 시루봉앞에 닿는다. 시루봉은 어느방향에서건 오르기 쉽지는 않겠다. 올라설만한 곳을 살피다가 그냥 우 사면길을 따라 진행하여 능선에 올라선후 다시 한번 더 살펴 보았지만 오를 곳이 없어 보인다. 이렇게 하여 시루봉을 통과하여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10분을 못가서 조망이 좋은 돌탑이 서 있는 봉에 닿는다. 해발 약135봉으로 앞쪽으로 차량을 주차한 운호리 주차장과 휘목미술관등이 보이며 바다건너 선운산방향이 조망이 된다. 여기서 더 이상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돌아오는 길이 멀어지니 여기서 우측으로 잡석바위지대를 따라 내려선다. 바위지대를 내려서면 능선으로 오래전 다니던 길이 보이고 이 길을 따라 내려서면 거의 끝 지점에서 청미래 넝쿨이 뒤엉켜 빠져나오기 어렵다. 이리저리 피하며 내려서면 좌측 편으로 보이던 산소로 올라가는 임도에 닿고 조금 내려서면 민가에 닿는다. 민가에서 잠시 내려서면 차량을 주차한 운호마을 주차장에 닿는다. 이렇게 하여 원점회귀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돌아오는 길

돌아 가는 길은 올때와 마찬가지로 진행하여 가기로 한다. 줄포에 가기전 보안면소재지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가면 개심사 앞을 통과하고 한동안 진행하여 부안에 닿는다. 여기까지는 신호등도 많고 소로길이라 차량이 몇 대가 앞에서 가서 따라와야 했다. 이후 널찍한 길을 따라 진행하여 전주방향만 보고 간다. 몇 군대 교차로를 지나고 군산과 전주가 갈리는 공덕교차로에서 우측으로 21번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90km도로이지만 차량이 많아 속도는 나지않는다. 이렇게 진행하여 우측으로 빠져서 진행을 하면 지하도가 있는 조촌교차로에서 지하도로 들어가지않고 우측으로 빠져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잠시후 전주톨게이트로 진입을 하게 된다. 이후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논스톱으로 강서 하이패스를 빠져나오니 1601분으로 갈때보다 통행료가 좀더 나온다. 이유야 모르겠지만 갈때는 5400, 올라올때는 5800원이다. 이후 진행하여 집에 도착을 하니 1610분이다. 오늘도 이렇게 하여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산행시간 : 6시간 21

산행거리 : 15.6km

 

연료비 : 4만원

통행료 갈 때 5400, 올 때 5800=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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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삼심산~신선봉

청주 ~운호마을(전북 부안군 진서면 운호길 29 : 191km 2시간 20분 통행료 6000(전주톨게이트)

주차장소 : 운호마을 주차장(운호리 79-12) ~도심봉입구 : 1.2km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150, 운호리 11-3(전방800m 다리에서 우측, 150m에서 좌측)


산행코스 : 운호저수지 암릉 삼신산 바람재 망포대삼거리 신선봉 신선대 돌탑봉 묘역봉 계곡길(생길) -임도 운호저수지

원점회귀 9.73km

 

산행코스 : 운호마을 도심봉 삼신산(갈마봉) -바람재 운호마을

산행거리 : 11.6km, 산행시간 : 5시간

 

들머리(운호저수지 아래 왼쪽으로 가면 출입금지 현수막) -양쪽 바위 협곡 계곡으로 진행 바위슬랩 도심봉 암릉지대(다소 위험)- 삼신산-바람재(복수초 군락지) -계곡길 운호저수지 운호마을

 

전북 부안 신선봉(488.2m) -삼신산(갈마봉) 486.4m

2022.03.05.

산행코스 : 운호리 신선봉 망포대 삼신산 비봉 운호리

산행시간 : 7:10 산행거리 13.33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