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동석산(217.7m)~석적막산(247.6m)
2023.11.14.화요일 구름
참석인원 : 마나님이랑 둘이서
청주 집출발 04:50 –여산휴게소(연료 75000원) 05:50 ~05:55 –남장성 톨게이트(통행료 9700원) 06:55 –동광산 톨게이트 07:02 –함평나비휴게소(아침식사) 07:18~07:43 –목포 토게이트(3200원) 07:43 ~07:55 – 진도군 진산면 심동리 12(동석산 입구 주차장, 해발 약15m) 09:15 ~09:23 –교회옆 계단 입구(0.315km, 약25m) 09:28 –정상 0.9km 이정표(0.444km, 약35m) 09:32 –통나무계단 – 능선 이정표(0.538km, 약65m) 09:36 –통나무계단 –바위지대 철주 앞(0.687km, 약110m) 09:41 –철계단 앞 바위전망대(0.729km, 약125m) 09:47 – 오르막 철계단 1. 2 –우사면 철주길 –철계단 –우사면 철주길 –암릉철주 –철판다리 –우사면 철주 –암릉철주 –오르막 철사다리 –내리막 철계단 –오르막 암릉 철주길 –바위봉(0.934km, 약175m) 10:02 –내리막 철주길 –내리막 철계단 –이정표 삼거리 10:06 –이정표 우측으로 스텐철주길 –전망대봉(0.999km, 약160m) 10:07 –되돌아서 이정표 삼거리 –우사면스텐철주길 –내리막 데크계단 –암릉 스텐철주길(장) -오르막 철판사다리 –오르막 철계단 –오르막 철주 –동석산 0.67km 이정표(1.21km, 약195m) 10:28 –바위지대 쇠고리 –바위봉(1.25km, 약205m) 10:34 –내리막 철계단 –암릉 좌 사면길 –오르막 철주,로프 –이정표 –암릉 철주길 –동석산 정상(정상석, 1.55km, 약217.7m) 10:51 ~11:05 –바윗길 내려서고 –로프 1.2 –이정표 삼거리(직진, 1.65km, 약185m) 11:09 –우사면 로프길 –능선 이정표(1.82km, 약180m) 11:16 –좌사면 내리막 로프길 –이정표 삼거리(직진, 1.90km, 약150m) 11:20 –계속 좌 사면길 –오르막 바위지대 로프길 –암릉(2.26km, 약215m) 11:42 –좌사면 바윗길 –오르막 철주길 – 오르막 철계단 –바위봉(2.31km, 약230m) 11:46 –내리막 철주길 – 내리막 철주길 –바위지대 올라서서 –석적막산(2.62km, 약247.6m) 11:52 –잠시 암릉 –육산길 –헬기장(3.33km, 약200m) 12:10 –육산길 –잠시 내려서서 –이정표 사거리(3.55km, 약165m) 12: 16~12:30 –세멘트길 4.05km, 약60m) 12:40 –가치저수지 우측으로 –도로(4.97km. 약15m) 12:54 –하봉암 표지석(5.46km) 12:59 –하봉암복지회관(6.05km) 13:06 –봉암저수지 제방둑(6.99km) 13:17 –동석산 입구 주차장(7.47km) 13:23 –15:45 –진도대교 16:22 –서영암인터체인지 16:12 –목포톨게이트 17:04 –함평나비휴게소(저녁식사 2인 18000원) 17:17~17:45 –동광산 톨게이트(3200원) 18:02 –남정성 톨게이트 18:15 –벌곡휴게소 19:32 ~19:40 –서청주 톨게이트 20:17 –다농마트 및 기타 –집 도착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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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珍島)▣
전라남도 진도군에 속하는 섬,북서쪽에 장산도 하태도 상태도, 남쪽에 조도등 많은 군도에 쌓여 있다. 동경 126◦15´,북위 34◦28´에 위치하며 면적 363.16km²,해안선길이 306km,인구 4만3천여명(1998년)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거제도에 이어 세 번째 큰섬이다. 이곳은 소백산맥의 지맥인 화원산맥의 침강으로 형성된 섬으로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고 곳곳에 만입이 발달하여 리아시스식 해안을 이루고 있다. 지질은 백악기 반암과 응회암이 대부분이고 산성화산암류와 불국사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섬의 70%가 산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체로 남동부는 급경사이고 북서부는 완경사이다. 동쪽에 첨찰산(485m)이 최고봉이고, 남쪽에 여귀산이 있고 북쪽에는 200m산들이 분포하고 있다. 평야는 북서부의 구릉지에 소규모 분포한다.
문화재로는 용장리의 용장산성(사적제126호),남동리의 남도석성(사적제127호),첨찰산 남쪽기슭에 쌍계사,운림산방등이 있다. 또한 매년 음력 4월에 펼쳐지는 모세의 기적이라 부르는 진도와 모도사이의 바닷길이 유명하다. 천연기념물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진돗개(천연기념물 제53호),진도의 백조 도래지(천연기념물 제101호),진도 의신면의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107호),임희면의 비자나무(천연기념물 111호)등이 있다.
전라남도 남서쪽에 위치한 진도는 관문인 진도대교,용장산성,운림산방, 신비의 바닷길을 비롯해서 특산물인 구기자,홍주,돌미역,돌김,천연기념물인 진돗개, 백조 도래지, 상만 비자나무, 관매도 후박나무, 그리고 씻김굿,강강술래,진도 다시래기(상가에서 출상 전날 밤에 상주와 그가족을 위로 하기 우해 사물반주에 맞춰어 노래와 춤과 재담으로 구성된 일종의 가무극), 진도,만가,남도들노래,진도 북놀이 등 유무형의 문화재들이 다른 지방에 널리 알려 져 있다.
그러나 섬내의 등산코스는 별로 소개되어 있지 않다. 꽤 오밀조밀한 경치를 자랑하는 첨찰산(485m),여귀산(457m),지력산(325m),금골산(195m) 등을 지니고 있다.
▣동석산(240m) 진도군 지산면▣
진도 동석산(240m)은 낮다고 깔보지 못할 섬바위산의 전형이다. 다도해 조망 뛰어난 암팡진 1.5km의 암릉코스가 있다. 보통 진도의 산 하면 최고봉인 첨찰산(485m),여귀산(457m)를 대표로 꼽는다.하지만 진도에는 두산외도 암릉을 품은 동석산이 있다.
진도 서남단에는 바다에서 불꽃처럼 일어나서,산은 밤이면 밤마다 가슴에 사무치는 한을 하늘을 우러러 한올한올 풀어 헤친다. 바다에서 유리된 죄로 다도해를 그리워하는 동석산은 진도 남서쪽 지산면 심동리 바닷가에 솟아 있다. 석적막산이라고도 표기되어 있는 고도는 높지 않치만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은 많큼 빼어난 암릉미를 간직하고 있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뻗은 1.5km의 주능선 전체가 거대한 바위 성곽으로 이루어져 독특한 풍관을 자랑한다. 또한 산행도중 주변의 저수지와 다도해의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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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출발 04:50
이번에는 멀리 진도에 있는 동석산을 다려오려 한다. 동석산은 오래전 한번 다녀온산이지만 마나님은 아직 가보질 않아서 잡은 산으로 11월 마지막 주에 다녀오려 한것인대 일정을 바꿔 이번 주에 다녀오려 한다. 이번 주말에 김장을 한다고 해서 진도지방에 녈려 있는 야생갓도 채취할겸해서 가기로 한다. 봄에 첨찰산을 다녀오며 야생갓 뜯어다가 갓침치를 담갓는대 맛이 좋았다. 이번에는 김장에 야생갓을 넣어보려 한다. 오늘은 하루종일 구름이 낀다고 일기예보에 나오고 날씨는 그리 춥지를 않아 산행하기도 괜찮겠다. 오늘은 운행거리가 왕복 700km가 나오기 때문에 집에서 조금 일찍 출발하기로 한다. 일찍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집에서 04시 50분 출발을 한다.
진도군 진산면 심동리 12(동석산 입구 주차장, 해발 약15m) 09:15 ~09:23
집을 출발하여 서청주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고속도로에 진입을 하여 달린다. 이제 해가 짧아져 어두컴컴하다. 이른시간이라 일반 승용차는 별로 보이지 않고 화물트럭이 대부분으로 호남고속도로에 진입을 하니 화물차가 추월선까지 막아서 빨리 갈수도 없다. 여산휴게소에서 연료가 떨어져 가득채우니 75000원(약46리터)이 들어간다. 오늘 집까지 돌아올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후 달리면 전주를 지나며 차량은 줄어들어 소통이 월활해져 열심해 달려 장성을 지나고 우측으로 빠져나가 남장성톨게이트로 빠져 나가 잠시 일반도로를 따라 진행다가 운수교차로에서 빠져나가 동광산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달린다. 이제 날이 밝아져 시야도 확보되고 운전하기 편하다. 한동안 달리다가 마지막 휴게소인 함평나비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쉬었다가 다시 출발을 하여 몇분 안가 우측으로 빠져나가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목포톨게이트(통행료 9700원)을 지불하고 얼마를 다린후 다시 우측으로 빠져나가 영암방향을 다리면 목포방향으로 빠져나가서 몇 개의 다리를 지난후 해남 화원면의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진도대교에 이르고 이후 진도의 가장 끝자리에 위치한 동석산입구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청주에서 4시간 25분을 왔다.
바위봉(0.934km, 약175m) 10:02
동석산앞 하심동마을 주차장에서 산행준비를 간단히 하고 이제 동석산으로 향한다. 잠시 가면 교회로 들어가는 입구 이정표에 동석산 정상 1.1km가 적혀 있다. 마을길을 따라 잠시 들어가면 교회 앞에 닿는다. 교회는 현재 운영이 되고 있는지는 몰라도 자그마한 교회로 햇살을 잘 받는 위치에 세워져 있다. 여기부터 데크계단이 시작된다. 잠시 올라서면 좌측으로 감귤밭 우측으로 이정표가 있다. 정상 0.9km가 적혀 있다. 널찍한 길을 따라 오르면 여기는 통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천천히 올라서면 능선에 금시 닿는다. 이정표가 있다. 여기서 우측으로 향하면 얼마안가 바위 밑에 닿고 바위 옆을 따라 올라서면 바위지대로 올라서는 철주 앞에 닿는다. 철주에 의지하면 잠시 올라서면 앞쪽으로 철계단이 시작되면 좌측으로 조망이 좋은 바위전망대가 나온다. 바위전망대에 올라서면 조망이 매우 좋다. 앞쪽으로 팽목항이 보이며 그 앞쪽으로 조도를 비롯한 무수히 많은 섬들이 보인다. 세월호 사건때 저많은 섬을 피해서 망망대해에 떠 있는 모습의 세월호 사진을 찍은 기자들의 기술도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팽목항 안쪽으로 심동저수지, 급치산등이 보이며 우측으로 조금 높아 보이는 산이 여귀산이다. 조망은 역시 바닷가 산이 좋다. 이제 철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연속으로 두 번에 걸려 철계단을 오르고 바위 우사면으로 설치된 철주길을 따라 돌아서면 다시 올라서는 철계단이 나온다. 다시 우사면으로 돌아서는 철주길을 따라 진행하고 암릉지대의 철주를 잡고 진행하여 평평하게 설치된 철판다리를 건넌후 우사면 철주길을 따라 진행하고 다시 길다란 암릉지대의 철주길을 따라 진행하면 철사다리를 올라서고 다시 내리막 철계단을 오르막 암릉철주길을 따라 올라서서 바위봉에 닿는다. 해발 약175m로 조망이 매우 좋다. 사방으로 막힘이 없는 바위봉이다. 동석산자체가 커다란 바위봉들의 연속이라 조망은 진행을 하며 항시 좋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서는 팽목항외 뒤편으로 길다랗게 보이는 암릉지대와 봄에 다녀온 지력산, 빼족산, 해산봉도 가까이 보인다.
동석산 정상(정상석, 1.55km, 약217.7m) 10:51 ~11:05
바위봉에서 우측편으로 내려선다. 길다랗게 설치된 급경사 바위지대에 설치된 철주를 잡고 내려서면 끝 부근은 좁다란 철판으로 만든 계단을 따라 내려서서 이정표가 있는 안부에 닿는다. 천종사에서 올라온 길과 합류하는 지점이다. 이정표가 있으며 안내도가 있다. 여기서 잠시 앞쪽에 있는 조망봉을 다녀온다. 가는 길에는 좌측으로 스텐철주가 설치되어 있다. 잠시 가면 조망봉에 닿는다. 내려다보는 조망도 좋고 양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동석산의 바위 암릉들이 장관이다. 높이는 낮지만 급경사 바위지대로 이루어진 동석산은 현재는 대부분이 철계단과 철주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산행을 할수 있지만 예전에는 이런시설들이 일부 있기는 했었지만 부족하여 상당히 산행하기 어려운 산이 었다. 조망봉에서 내려서서 다시 이정표를 지난후 우사면길을 따라 진행하면 스텐으로 설치한 철주길을 지나고 내리막 데크계단을 따라 이제 길게 이어지는 좁다란 암릉지대에는 양쪽으로 스텐철주가 설치되어 안전하게 건널수 있다. 좁다란 암릉지대를 지나면 오르막 철판으로 만든 사다리를 따라 올라서고 다시 오르막 철계단을 오르면 오르막 바위지대에 설치된 철주길을 따라 올라서면 동석산 0.67km가 적혀 있는 이정표에 닿는다. 여기서 배낭을 벗어 놓고 동그란 쇠고리가 설치된 바위지대로 올라서면 역시 조망이 매우 좋은 바위봉에 올라선다. 해발 약205봉으로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동석산의 모습이 압권이다. 주변으로 보이는 조망은 동석산이 워낙 급경사 바위산이다 보니 거의 다 보이기 때문에 특별히 더 보이는 것은 없다. 바위봉에서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 쇠고리를 잡고 내려서서 배낭을 메고 진행을 하면 잠시후 급하고 길게 내려서는 철계단으로 안전하게 내려서서 암릉 좌측 사면길을 따라 진행한다. 이어서 오르막 철주에 걸려 있는 로프를 잡고 올라서면 이정표가 나온다. 좌측으로는 안전하게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는 칼바위를 감상할수 있는 길이다. 여기서 우측으로 칼바위를 감상할수 있는 길로 올라서면 금시 바위봉과 바위봉에서 내려서는 길다란 계단이 보이고 여기서 암봉까지 이어지는 칼바위능선을 볼수 있다. 이후 다시 암릉철주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동석산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는 작은 정상석이 있고, 말라죽은 소나무도 한그루 보인다. 적막석산으로 이어지는 암릉과 지나온 암릉길이 멋지게 조망이 되고 좌측으로 급치산 전망대와 건너편 조도와 크고 작은 무수히 많은 섬들이 보인다.
석적막산(2.62km, 약247.6m) 11:52
동석산에서 이제 석적막산으로 향한다. 앞쪽으로 뾰족하게 솟은 바위봉들로 이어지는 암릉길은 여기서 보는 것으로 족하고 석적막산 가까이까지는 우회길을 따라 진행해야 한다. 동석산에서 바윗길을 따라 내려서서 로프를 잡고 두 번에 걸쳐 내려서면 이정표가 있다.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지만 경고문이 써있다. 직진방향으로 진행하면 잠시후 암릉의 우사면으로 난 철주에 매단 로프길을 따라 진행한다. 한동안 진행을 하면 능선으로 올라서게 된다. 능선에도 이정표가 있으며 암릉방향으로는 주의 및 폐쇄라는 붉은 팻말이 걸려 있으며 줄이 쳐져 있다. 이제 나이도 있고 바위는 될 수 있으면 타지 않으려 한다. 많은 사람들이 다닌 반대편으로 넘어서 간다. 내려서는 곳에 로프가 매여져 있고 평탄하게 이어지는 좌사면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좌측골짜기 파밭과 민가가 있는 곳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 곳에 이정표가 있다. 이후 계속 좌측면길을 따르면 오르기도 하고 내려서기도 하면 진행하여 마지막으로 바위지대에 설치된 스텐철주에 매단 로프지대를 올라서서 마지막은 스텐철주를 잡고 올라서서 암릉에 닿는다. 여기서 보는 암릉의 모습도 보기 좋다 이후 진행을 하는 길은 앞쪽으로 솟아 있는 바위봉으로 오르기 위해 좌측 사면으로 진행을 하면 보이지 않던 오르막 철주길과 바위틈사이에 좁다랗게 설치한 철판사다리를 따라 올라서서 바위봉에 닿는다. 지나온 암릉길이 길게 느리워진 모습이 장관이다. 바위봉에서 다시 내리막 철주길을 따라 내려서고 잠시 바위지대를 진행하여 두 번째 내리막 철주길을 따라 내려서서 암릉지대를 따라 진행하여 마지막으로 바위지대로 올라서면 석적막산이다. 소나무에 247.6봉(동석산)이라 적혀 있는 표지판이 붙어 있는 봉이다.
도로(4.97km. 약15m) 12:54
석적막산에서 잠시 암릉을 따라 진행하면 육산길로 이어진다. 능선이 우측으로 꺽이는 곳에서 좌측으로 갈리는 능선은 급치산 전망대로 향하는 능선이다. 이후 우측방향으로 꺽이는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대부분 걷기 좋은 육산길이라 이제 편하게 걸을수 있다. 지나는 능선으로는 가시돋친 꾸찌뽕나무 지천으로 널려 있으며 좌측으로 가학마을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가치마을이 보인다. 이렇게 한동안 진행을 하면 널찍한 헬기장이 나온다. 현재는 별 쓸모 없는 헬기장이다. 헬기장에서 육산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능선이 조금 가파르게 내려서서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 안부에 닿는다. 진행방향으로는 큰산을 거쳐 셋방낙조로 갈수도 있고 능선끝까지 진행할수도 있다. 여기 이정표에 좌측으로 가학마을 0.7km, 우측으로 가치마을 0.9km가 적혀 있다. 좌측편 가학으로 내려서는 길이 좋다. 우리는 차량이 있는 곳으로 원점산행을 하기 위해 우측편 가치마을로 향한다. 우측 가치마을로 내려서는 길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 길은 확실하며 내려서기 나쁘지 않다. 능선이정표에서 400m정도를 내려서면 세멘트포장길이 나온다. 이후 세멘포장길을 따라 진행하여 가치저수지 우측편 길을 따라 농로길을 따라 나가면 도로에 닿는다. 여기까지 대략 산행거리가 5km정도가 나온다.
동석산 입구 주차장(7.47km) 13:23 –15:45
도로에 나온후 이제 우측편으로 도로를 따라 걷기 시작한다. 가면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면 진행을 하면 하봉암 표지석이 있는 곳도 지나고 좀 더 진행하여 하봉암복지회관앞을 지나서 좌측으로 보이는 봉암저수지변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저수지 둑이 있는 위치를 지나면 얼마 가지 않아 삼거리에 닿고 잠시후 동석산앞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감한다.
산행을 마감하고 잠시후 이곳에서 그리 멀리 않은 곳으로 이동을 하여 야생갓을 40키로 쌀포대 2개를 채우는대 2시간이 더 걸렸다. 막 베어서 담으면 금시 채우겠지만 깔끔하게 다듬어서 자루를 채우니 시간이 좀 마니 걸렸다.
돌오는 길
이제 오늘의 목적을 달성한긴 했지만 한가지를 못해서 아쉽지만 시간 때문에 이제 집으로 향한다. 진도를 관통하여 진도대교를 건넌후 해남 화원면의 길을 따라 목포와 연결이 되는 다리를 몇 개를 건넌후 서양암 인터체인지로 진입하여 두 번째 인터체인지로 다시 진행하면 고속도로 접하게 된다. 17:04분 목포톨게이트를 통과하여 달리면 얼마 가지 않아 함평나미휴게소에 닿는다. 여기서 저녁식사로 김치찌개 일인당 9000원씩으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다시 달리면 동광산 톨게이트를 빠져나가 운수교차로에 닿기전 차량이 많이 지체가 된후 운수교차로에서 장성으로 가는 도로에 진입을 하면 차량은 다시 잘 달린다. 한동안 진행하여 남장성 톨게이트로 진입하여 달리면 호남고속도로에 닿고 이후 진행하여 벌곡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후 다시 진행하여 서청주 톨게이트를 20시 17분 통과하여 오늘 채취한 갓을 나눠주고 다농마트도 들러서 집에 도착을 하니 21시 30분이다.
오늘 장거리 다녀오느라 힘들었다. 산행은 별거 아니 었으나 역시 장거리 다녀오기는 쉽지가 않다.
산행시간 : 4시간
산행거리 : 7.47km
연료비 : 약85000원
통행료 : 25800원
저녁식대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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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동석산
서청주 톨게이트 -진도 동석산 (진도 지산면 심동리 12, 천종사) ; 344.15km 4시간 10분 통행료12900원
전남 진도군 지산면 와우리 457-10(와우삼거리)~금노리복지회관(전남 진도군 지산면 와우리 621-1)
거리 : 1.9km,
동석산입구 ~금노리입구 삼거리 : 3.7km
가학~마세 군내버스시간표 : 6:20, 8:20, 10:30, 13:00,16:00, 18:20
국립진도 자연휴양림 4인실 평일 45000원
등산로 입구(동석산 1.1km, 셋방낙조 4.5km) –종석교회 – 동석산(219m) -1.7km –가학재 –0.9km –가치마을 –도로따라(2.8km) –등산로 입구 6.4km 4시간 30분
산행코스 : 하심동마을 종성교회 - 암릉구간 - 칼바위전망대 - 종성굴 - 동석산 정상 - 석적막산 - 가학재 - 작은애기봉 - 큰애기봉 - 세방낙조 휴게소 ( 5.8km,3시간 30분 소요 )
셋방낙조~하심동마을(도로따라) : 5.1KM
진도 공용버스정류장에서 가학리행 군내버스를 이용 하루 7회운행 하심동 하차.
(07:10, 08:20, 10:30, 13:00, 15:00, 16:40, 18:30)
임회택시 061-543-3433,개인택시 061-543-7585,임회부름콜택시 061-543-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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