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352 보은 속리산 문장대~관음봉~수정봉 2023.08.25. 금요일 비온후 갬

산야55 2023. 8. 26. 12:34

보은 속리산 문장대~관음봉~수정봉

문장대 1031.7m, 관음봉 982.9m, 수정봉 568.5m

2023.08.25. 금요일 비온후 갬

참석인원 : 나홀로

 

청주 집 04:50 고은삼거리 미원 삼거리() -봉황터널 이식리 가고리 삼거리() -원평리 탁주리 삼거리() -장갑리 삼거리() -속리산면 행정복지센타앞 삼거리() - 법주사 소형주차장 부근 도로변(해발 약340m) 05:48 ~ 06:05(아침 식사) - 옛매표소 자리(0.720km, 340m) 06:15 일주문(1.19km, 345m) 06:22 법주사 입구(1.45km, 345m) 06:26 태평교(2.42km, 360m) 06:38 잠시후 태평휴게소 탈골암 삼걸리(우측으로, 3.12km, 380m) 06:46 세심정 삼거리(좌측으로, 3.98km, 430m) 06:57 복천암입구(포장도로 끝, 4.60km, 490m) 07:05 용바위휴게소(마지막 휴게소, 4.68km, 495m) 07:08 개울 건너고 좁다란 등산로 쉼터, 속리 01-02지점(4.91km, 578m) 07:13 계단 돌계단 데크계단 돌계단 보현재(옛휴게소 자리, 5.25km, 620m) 07:22 오르막 데크계단 잠시 육산길 통나무계단 테크계단 육산길 침목계단 고갯마루 속리 01-03지점(5.45km, 670m) 07:27 내리막 데크계단 이어서 평탄한 데크길 이어서 오르막 데크계단 돌길 다리, (5.66km, 670m) 07:32 오르막 돌길 중사자암 삼거리(좌측으로, 문장대 1.5km, 5.73km, 650m) 07:34 중사자암(5.93km, 685m) 07:40 다시 되돌아서 중사자암 삼거리(6.11km, 650m) 07:44 쉼터 07:45 급경사 돌계단길 속리 01-04지점(6.18km, 723m) 07:48 오르막데크계단 돌길(철주) -데크계단 육산(군데군데 커다란 돌) -데크계단 침목계단 잠시 평탄한 육산 돌길 속리 01-05지점(6.53km, 766m) 07:56 데크계단 1. 2 돌길 데크계단 3(계곡 ) 08:00 데크계단 4(계곡) -옛냉천골 휴게소 자리(6.77km, 800m) 08:02 계곡 건너고()- 돌계단길 데크계단1. 2 돌계단길 데크다리1() -데크다리() -데크다리() -양쪽 지계곡 합류지점, 속리01-05지점(좌측으로, 7.14km, 884m) 08:13 돌계단 데크계단 두꺼비바위 쉼터(7.21km, 895m) 08:16 급경사 돌계단길(400) -마지막 데크계단(92) -옛문장대 휴게소 자리(7.51km, 975m) 08:27 문장대 정상(7.73km, 1031.7m) 08:33 ~08:46 좌측 하산로 지점 안부(7.95km, 945m) 08:54 암릉 로프잡고 오르고 내려서고 977(좌 꺽임, 8.20km) 09:20 내려서서 바위지대 통과 매우 어려움 안부 속리 15-01지점(8.42km, 950m) 09:29 오르막 로프 언덕 넘고 죽은 조릿대길 따라 내려서고 내려서고 올라서고 반복적으로 진행 935봉 암봉(좌측으로 우회) -관음봉 아래 안부 지점(9.06km, 825m) 09:57 육산길 오르막 바위 짧막한 로프 속리 15-02지점(9.16km, 935m) 10:05 우측 바위 전망대 10:14 바위지대(비가 온끝이라 미끄러워 간신히 오름) -관음봉 정상(정상석, 9.38km, 982.9m) 10:30 ~10:43 내리막 로프(바위지대) - 내리막 육산길 속리 15-03지점(9.70km, 908m) 10:57 바위지대 로프 안부고개(우측 중벌리하산로, 9.99km, 750m) 11:05 속사치(10.2km, 765m) 11:10 축대(10.5km, 705m) 11:17 문장대, 관음봉 조망지점(이쯤에서 중사암길과 합류 될 것 같음, 11.1km, 620m) 11:38 소석문(12.2km, 460m) 12:12 작은 개울건너고 잠시후 대석문앞 계곡(좌측에서 양쪽계곡 합류, 12.9km, 400m) 12:26 대석문 대석문앞 정자(13.00km, 395m) 12:29 ~12:42(중식) -널찍한 임도길(우측으로 진행) -서서히 오르고 삼거리(우측으로, 13.50km, 440m) 12:52 능선 사거리(좌측 능선으로, 13.80km, 490m) 13:00 좌측 하산로 삼거리(14.2km, 480m) 13:07 능선 사거리(우측길로 가야 좋은 길임, 14.60km, 465m) 13:15 안부사거리(직진, 14.80km, 475m) 13:20 좌측 하산로(로프있음, 직진, 15.0km, 485m) 13:26 수정봉(15.20km, 560m) 13:34 전망대 너럭바위(15.40km, 550m) 13:37 ~13:48 되돌아서 수정봉 진짜 정상(옛 정자터, 좌꺽임, 15.60km, 868.5m) 13:54 좌 사면길 능선길 너럭바위 전망대(16.1km, 520m) 14:03 우사면길 능선길 삼거리(좌 직진,16.50km, 420m) 14:12 속리산 체험학습관(17.3km, 340m) 14:24 소형주차장 뒤편 다리옆 도로변(17.40km, 340m) 14:30 ~14:40 장갑리 삼거리 원평리 이식리 봉황터널 미원 고은 삼거리 3차 우회도로 청주 집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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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속리산(俗離山, Sokri Mountain)대한민국 충청북도 보은군괴산군,경상북도 상주시문경시에 걸쳐 있는 높이 1,058m이다.화강암을 기반으로 변성퇴적암이 섞여 있고 화강암 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변성퇴적암 부분은 깊게 패여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광명산(光明山),미지산(彌智山),소금강산(小金剛山)으로 불리기도 한다.[1]1970324일에 대한민국의 6번째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2] [3]속리산 자체가 분할한 면적은 60평방킬로미터이다

 

문장대

문장대는 운장대(雲 藏 臺 )라고도 한다. 비로봉(毘 盧 峰 관음봉(觀 音 峰 천황봉( 皇 峰 )과 함께 속리산(俗 離 山 )에 딸린 고봉이다. 산마루에는 약 5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빈터가 있으며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쇠다리가 놓여 있어 오르내리기에 안전하며, 북쪽 절벽 사이에 있는 감로천(甘 露 泉 )이 유명하다. 19703월 속리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에 위치한 속리산은 주봉인 천황봉은 보은군 사내리 산1-1번지와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절경을 이룬 문장대는 화북면 장암리에 자리잡고 있다. 속리산은 동식물의 보고이기도 하여 동물 580종이 서식하고 식물 672종이 생장하고 있다. 동물 중에는 조류 160, 수류 240, 곤충류 180종이 있고 특색 있는 것으로는 큰갓새, 붉은가슴갓새, 사향노루, 날다람쥐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들 중에는 천연기념물인 망개나무, 고산 식물인 등대미호, 희귀식물인 백색 진달래 주목 및 금낭화 등이 있다.

대체로 속리산의 전면 상주지역은 자연이 스스로 절경을 이룬 보고로 천황봉 입석대, 신선대, 문장대, 관음봉, 형제봉, 도장산, 청화산, 강선대, 사모봉 등의 봉만과 오송, 장각, 복호, 옥량, 쌍룡 등의 폭포가 절승을 이루는 반면 배면의 충북지역은 법주사를 비롯하여 복천암, 중사자암, 상환암, 상고암 등 사찰에 국보와 보물이 보존되어 있어 자연과 인공의 조화로써 예술의 극치를 이루었다 할 수 있다.속리산은 말이나 글이나 그림 그 어느 것으로도 형용을 불허하는 절묘와 신비의 영산이다.

 

문장대(文藏臺)는 행정구역상경상북도 상주시화북면 장암리 산 3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1054m로 속리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곳이다.법주사에서는 동쪽으로 약 6km 지점에 있다. 본래는 구름 속에 감춰져 있다 하여 운장대(雲藏臺)라고 하였으나조선7대 임금인세조가 요양을 위해 속리산을 찾아왔을 때 어느 날 밤 꿈속에 귀공자가 나타나 "인근의 영봉에 올라 기도를 하면 신상에 밝음이 있을 것"이라 일러 주었고, 다음 날 이 곳에 올라와서 정상에 올라 오륜삼강(五倫三綱)을 명시한 책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하루 종일 글을 읽었다 하여 문장대라 불리게 되었다.

문장대는 산 꼭대기에 커다란 바위가 있는 특이한 형태로 이 바위에는 50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다. 이 곳은 속리산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서, 주봉인 천왕봉보다 탐방객이 더 많다. 문장대로 가는 대표적인 코스는충청북도 보은군의 속리산 체험학습관(탐방지원센터)에서법주사, 세심정, 중사자암을 거쳐 올라가는 코스로서, 소요시간은 편도 약 3시간 30분이다.[6]다른 하나는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서 올라가는 코스로, 소요시간은 편도 약 2시간 30, 왕복 4시간이다.[7]두 코스는 문장대 남쪽 약 170m 지점에서 만나는데, 이 곳에는1975부터 문장대휴게소가 설치되어 있다가 생태 복원 차원에서200811에 철거되었다.[8]

문장대 옆에는 조난객 구조와 물건 운반을 위해 헬리콥터 이착륙장이 설치되어 있고, 이동전화기지국도 설치되어 있다

 

관음봉

문장대에서 서북부로 이어지는 속리산 주능선상에는 관음봉, 묘봉, 상학봉, 굴바위와 함께 절경을 이루는 여러 암봉들이 즐비하게 늘어 서 있어충북의 알프스, 속리산의 알프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2010, 41년만에 문장대에서 관음봉을 릿지 구간을 개방하였으나 험준한 바위지대 통과등 밧줄이용 구간이 많았으며, 능선의 암봉에 올라 바라보면 사방으로 펼쳐지는 암봉과 암릉들이 절경을 이루어 그야말로 속리산의 절경을 즐감하게 된다.

문장대에서 관음봉 구간은 개방과 동시 전국의 많은 등산객이 찾아들었으나, 2011년 다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 코스는 관음봉과 북가치를 거쳐 미타사로 하산하거나 또는 북가치에서 계속해 묘봉과 상학봉을 거쳐 신정리 또는 운흥리로 하산하는 코스를 이용하기도 했다. 묘봉과 상학봉, 굴바위(암봉)지대의 능선은굴곡이심한 암릉릿지가 계속되어 거의 밧줄구간이며, 등산로가 매우 험준하여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관음봉구간은 문장대에서 1시간10분정도 가면 관음봉 앞에 닿게 되며, 관음봉은 거대한 바위덩어리로 형성된 암봉이므로 좌측을 우회하여 돌아가면 밧줄을 이용하여 관음봉 표지석이 있는암봉의 Peak에 올라선다. 관음봉 꼭대기에 올라서면 문장대를 비롯해 속라산의 전체가 한눈에 조망되고, 사방에 늘어져 펼쳐지는 암릉의 절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된다.

관음봉에서 내려서부터 오르내리는 능선은 크게 어려움이 없어 1시간15분정도 가면 북가치(). 이곳에 화북면 운흥리의 미타사 방향과 법주사방향의 여적암으로 하산하는 길이 있다. 문장대에서의 관음봉코스는 북가치()에서 대부분 미타사(운흥리), 여적암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2011년 여적암방향과 관음봉 방향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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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4:50

오늘은 가까운 속리산으로 가려한다. 그간 영월의 산들을 돌아봤는대 영월의 산은 산길이 제대로 나 있지 않고 급경사 지대가 많고 암릉지대가 많아 많은 고생을 했다. 특히 배거리산에서 삼정상으로 이어지는 산길이다. 원동재에서 삼정산~삼청산으로 이어지는 산능은 길도 제대로 없으며 급경사지대가 워낙 험해 고생을 많이 한 산행이다. 그래도 영월 무릉도원면의 법흥사 주변을 한바퀴 도는 산행은 고도는 높았지만 산행은 할만했다. 이제 오늘은 가까운 속리산 문장대를 올라선후 관음봉 다녀온지도 오래되었고 하여 그방향으로 진행을 해보려한다. 그제부터 내린비가 오늘 아침까지 이어져 바위가 상당히 미끄럽겠지만 천천히 돌아보려 한다. 오늘도 아침 4시에 일어나 산행준비를 마치고 집에서 출발을 하니 0450분이다.

 

법주사 소형주차장 부근 도로변(해발 약340m) 05:48 ~ 06:05(아침 식사)

속리산은 항시 다니던 길을 따라 간다. 집을 출발하여 3차우회도로로 접근하여 진행하면 남일면에 닿는다. 여기서 속리산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고은삼거리에 닿고 이후 진행하여 가덕을 지나고 한남금북정맥의 추정재를 넘어 잠시 더 진행하여 미원에 이른후 우측으로 보은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봉황터널을 빠져나가면 우측으로 내려서서 좁다란 아스팔트길을 따라 진행하면 이식리를 지나고 다시 가고리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원평리에서 산외면에서 용화로 가는 도로에 닿은후 좌측으로 진행하여 가면 장갑리가 나온다. 앞쪽으로 신정리에서 상학봉 묘봉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는 부근이다. 장갑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한동안 진행하여 속리산면 행정복지센타 앞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가면 법주사로 가는길이다. 이길을 따라 진행하여 사내리 좌측 뒷길을 따라 들어가 수정초등학교 조금전에 우측으로 법주사 주차장 끝지점에 다리가 있다. 이곳 도로변이 차량을 주차하기 좋다.

 

세심정 삼거리(좌측으로, 3.98km, 430m) 06:57

차량을 주차한후 아침식사를 한다. 식사후 산행준비를 마치고 이제 천천히 법주사 주차장 골목을 따라 법주사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이른시간임에도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호텔에서 묵고 세심정까지 다녀오는 분들도 있고 주변의 공원을 둘러보고 법주사까지 다녀오는 분들도 있을게다. 골목을 빠져나가 호텔 앞을 지나서 가면 예전에 매표소 자리는 이제 법주사 불교 문화유산 안내소로 바뀌었다. 길고 긴 싸움 끝에 올해 비로서 해결이 난 입장료 폐지로 인하여 이제 속리산 사내리 식당가도 활기가 띄기를 바란다. 지금껏 많은 산악회에서는 화북방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이쪽으로 넘어오는 산행을 주로 했었지만 이제 산행의 폭이 넓어졌다. 좌측으로 산책로가 있지만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일주문을 지나고 좀 더 올라서서 우측으로 사리탑도 있고 다시 좀더 가면 법주사 입구에 닿는다. 법주사는 한두번 관람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지나치기로 한다. 이후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좌측으로 저수지를 끼고 도로가 이어지고 건너편으로는 세조길이라고 만들었다. 저수지 위쪽 태평교를 건너면 태평휴게소가 있고 여기부터 이어지는 세조길은 통행을 금지 시켰다. 어짜피 도로를 따라 진행하기로 하였기에 세조길을 막았어도 난 불편함은 없다. 좌측으로 탈골암으로 가는 길이 있는 삼거리에 닿고 다시 올라서면 세심정삼거리에 닿는다. 세조길은 여기까지 이어지게 되어 있지만 통행을 금지시켰다.

 

보현재(옛휴게소 자리, 5.25km, 620m) 07:22

세심정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이어지는 널찍한 아스팔트길을 따라 이제 조금씩 가파르게 올라서면 이뭣고 다리가 나오고 좌측으로 데크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도로를 따라 올라서도 된다. 이렇게 올라서면 복천암 입구에 닿는다. 복천암에서 저너머 비로산장방향으로 넘어가는 길도 있다. 오늘은 복천암도 통과한다. 잠시후 마지막 휴게소가 있는 용바위휴게소를 지난다. 휴게소 뒤편으로 개울을 건너며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된다. 이제 대부분이 돌길을 따라 진행되는 산행이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쉼터가 있는 앞쪽으로 속리 01-02지점 표지목이 있으며 해발 578m가 적혀 있다. 이후 계단을 따라 올라서고 돌계단을 올라서고 데크계단이 나와서 올라서고 다시 돌계단을 따라 가파르게 올라서면 보현재에 닿는다. 예전에 이곳에도 휴게소가 있었으나 말끔하게 철거를 시키고 복원을 하고 있다.

 

중사자암(5.93km, 685m) 07:40

보현재에서 우측으로 짧막한 오르막 데크게단을 올라서서 진행을 하면 잠시 평탄한 육산길을 따라 진행하고 다시 통나무계단을 올라서서 가면 데크계단이 나온다. 잠시 육산길이 이어지고 침목계단을 따라 올라서서 고갯마루에 닿는다. 속리 01-03지점으로 해발 670m가 적혀 있다. 이후 내리막 데크계단이 시작되고 이어서 평탄한 데크길이 연결이 되어서 다시 올라서는 데크계단을 따라 진행한다. 다시 돌길이 시작되고 좌측에서 우측으로 건너는 다리가 나온후 오르막 돌길을 따라 진행하면 중사자암 삼거리에 닿는다. 이정표에 문장대 1.5km, 법주사 4.5km가 적혀 있다. 좌측으로 진행하여 중사자암을 다녀오기로 한다. 잠시 들어가면 강아지 바위가 앞을 지키고 있고 잠시 더 들어가면 개울물이 졸졸졸 흐르고 이후 파란 이끼등이 자라고 있는 곳으로 올라서면 커다란 바위에 자가 커다랗게 세겨진 것이 보인다. 이바위 좌측으로 돌게단을 따라 잠시 올라서면 중사자암이 나온다. 일자로 길게 서 있는 형태의 암자이다.
중사자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法住寺)의 산내 암자이다. 속리산의 문장대(文藏臺) 아래에는 원래 상사자(上獅子)·중사자·하사자 등 세 암자가 있었는데, 상사자암과 하사자암은 약 90여 년 전에 폐허가 되었다. 바위 모양이 사자와 같다고 하여 사자암이라고 칭한 이 암자는 720년(성덕왕 19)에 창건하였다.

조선시대 세조는 이 암자에서 나라가 복되고 만물이 이롭기를 빌었으며 1641년(인조 19)에 지선(智禪)이 인조의 명에 따라 원종(元宗)의 원당(願堂)을 세웠을 때 능원대군(綾原大君)이 용화(龍華)에 있는 전답을 이 원당의 소속으로 희사하였다. 1759년(영조 35)에는 영조의 명에 따라 이수창(李壽昌)과 주지 현익(玄益)이 감독하여 중수하였고, 1837년(헌종 3)에는 왕실에서 총섭(摠攝) 하운(夏雲)과 신영원(申英遠)을 파견하여 중수하였다. 1887년(고종 24)에는 왕실로부터 천동(千銅)을 하사받아 일신 중창하였다. 그러나 6·25전쟁 때 소실되어 폐허가 되어 있던 것을 1957년 10월에 일제히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과 삼성각(三聖閣)이 있으며, 법당 안에는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과 1896년에 제작한 후불탱화(後佛幀畵)가 봉안되어 있다. 암자의 서편에는 인공으로 깎은 듯한 감투바위가 있는데, 창건 당시의 산신당(山神堂)터였다고 한다. 그 아래편 일대는 조선 선조의 원당지(願堂址)로서, 6·25전쟁 때 소실되어 현재는 초석만 산재한다. 선조는 그의 원당을 짓고 어필(御筆) 병풍을 하사하였는데, 현재 법주사성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또한 1636년 6월에 구리 170근으로 만들어 중사자암에 두었던 중사자암동종은 2015년 보물 보은 법주사 동종으로 지정되어 법주사성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그 밖에도 이 암자에는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사적비(事蹟碑)와 부도(浮屠) 1기가 있다. 조선시대 몇 백 년 동안 도총섭(都摠攝)이 머물렀던 이 암자는 문수보살이 항상 머물고 있다는 문수도량(文殊道場)으로도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백과]중사자암[中獅子庵]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옛냉천골 휴게소 자리(6.77km, 800m) 08:02

중사자암에서 되돌아 나온다. 잠시후 중사자암 삼거리에서 문장대로 향하면 이제부터가 험난한 길이다. 대부분이 돌계단길이고 데크계단을 많이 놓았지만 아직도 오르는 돌길이 만만치를 않다. 잠시 돌길을 따라 오르면 쉼터가 나오고 다시 급경사 돌계단길을 따라 오르면 속리 01-04지점으로 해발 723m가 적혀있다 곧이어서 오르막 데크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철주가 설치된 돌길을 따라 진행하면 다시 데크계단을 오르게 되고 군데군데 커다란 돌들이 놓여진 육산길을 따라 진행하면 다시 데크계단이 나온다. 이후 침목계단도 오르게 되고 잠시 평탄한 육산길이 있어 쉬는 것 같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속리 01-05지점으로 해발 약766m가 적혀 있다. 이후 이어지는 산길은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진행하여 데크계단을 두 번에 걸쳐서 오르고 돌길을 따라 오르고 다시 세 번째 데크계단은 계곡을 좌측에서 우측으로 건너게 된다. 다시 네 번째 데크계단은 계곡으로 우측에서 좌측으로 건너는 다리 형태의 계단로 올라서면 예전에 냉천골 휴게소가 있던 자리다. 여기도 깨끗하게 철거를 하여 복원지로 나무 몇그루를 심어 놓았다.

 

문장대 정상(7.73km, 1031.7m) 08:33 ~08:46

냉천골휴게소 자리에서 냇물을 건너고 돌계단길을 따라 오르면 다시 데크계단이 나오고 돌계단길을 따라 올라서서 데크다리가 나온다. 첫 번째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건너고 두 번째는 좌측에서 우측으로 건너게 되면 마지막 세 번째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건너서 이후 돌길을 따라 오르면 좌,우측 지계곡이 합류하는 지점에 속리 01-05지점 표지목이 나온다. 이제 고도가 884m로 상당히 높아졌다 이후 오르는 길은 가파른 돌계단길을 따라 올라서서 두꺼비바위 쉼터에 닿는다. 점점 올라서며 힘들어진다. 돌계단길도 가파라지고 데크계단도 많아져 속리산 문장대길이 만만치 않음을 실감한다. 두꺼비바위 쉼터를 지나며 급경사 돌계단길이 나온다. 문장대로 오르는 마지막 급경사 돌계단길로 거리도 상당히 길다. 대충 오르며 계단을 세어보니 대략 400계단이 나온다. 돌계단길에 이어서 마지막으로 오르는 널찍한 데크계단이다. 그리 길지는 않다. 92개 계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올라서면 예전에 마지막 휴게소였던 문장대 휴게소 자리로 여기도 말끔히 치워져 지금은 국립공원 문장대 거점근무소가 생겻고 쉼터가 크게 만들어졌다. 예전에 휴게소가 있을 때는 시끌벅적하던 곳인대 그때가 그립다. 이어서 문장대로 향한다. 바윗길을 따라 올라서면 문장대 정상석이 서 있는 곳을 지나 마지막 문장대로 오르는 계단을 따라 이윽고 문장대 정상에 도착을 하니 새벽까지 내린비로 웅덩이마다 물이 가득고였다. 시야는 구름으로 가려서 보이는 것이 없다. 잠시 물도마시고 쉬고 있자니 구름이 간혹 거치면서 관음봉 방향으로 바위들과 문장대 휴게소 방향으로 바위들의 모습이 나오니 반갑다.

 

안부 속리 15-01지점(8.42km, 950m) 09:29

문장대에서 잠시 쉬고 있자니 구름도 몰려오고 바람도 솔솔 불어오고 벌써 으스스 추워진다. 간신히 셀카로 사진 한 장 남기고 다시 철계단을 따라 내려서서 정상석에서 셀카놀이좀 하다가 관음봉으로 향한다. 목책아래로는 복원지라고 해서 군데군데 침목으로 토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조치를 하였지만 요즘 많이 내린비로 인하여 많이 파여 나갔다. 또한 문장대 정상에서 떨어뜨린 물병들이 수북히 쌓여 있어 꼴불견이다. 한동안 복원지를 따라 내려서면 이제 평탄해진 능선이 시작된다. 평탄해진 길을 따라 잠시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으로 있는 길은 중사자암 방향길이 아닌가 싶다. 이후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좁다란 조릿대길에 물기가 흠뻑 먹어 금시 바짓가랭이가 젖여 들고 등산화도 물에 젖어든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첫 번째 고비가 나온다. 암봉을 넘어야 하는대 암봉 좌측으로 굵직한 로프가 매여진 곳으로 넘어가야 한다. 물기가 많아 로프를 잡고 오르다가 미끄러져 무릅팍 찰과상도 입고 다시 올라서고 내려서서 진행을 한다. 이후 좁다란 산길을 따라 진행하면 해발 약977봉에 닿는다. 잠시 977봉 정상으로 들어가니 앞쪽 뾰족한 바위는 못올라서겠다. 다시 나와 좌측으로 내려선다. 잠시 내려서면 바위계곡으로 빠져든다. 여기가 통과하기 쉽지 않은 곳이다. 예전에도 이곳에서 기어다니고 바위틈 빠져나오고 시간이 많이 걸리던 곳으로 어디로 넘어야 할지 판단도 잘 서지 않는 곳이다. 그저 눈대중으로 더듬더듬 바위도 올라서고 좁다란 바위틈도 빠져나가고 넘기도 하며 진행하여 통과하는대 시간이 다소 많이 걸린다. 주변으로 온통 커다란 암봉으로 구성된 977봉 주변으로는 쉽사리 길을 내주지 않으니 조심조심 최대한 천천히 통과를 하는 수밖에 없다. 여기로 다닌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인지 다니던 길도 잊어먹고 비가 온끝이라 바위가 미끄러워 고생꽤나하며 간신히 통과를 했다. 이후 진행하면 안부지점에 닿는다. 속리 15-01지점으로 해발 950m가 적혀 있다.

 

관음봉 정상(정상석, 9.38km, 982.9m) 10:30 ~10:43

여기 안부에서 좌측 석문방향으로 가는 길목은 로프로 막아 놓았다. 우측으로 직벽에 달려 있는 로프를 잡고 올라선다. 에고 미끄럽다. 바위지대를 올라서고 잠시 진행하여 능선의 언덕을 넘어서서 죽은 조랫대길을 따라 서서히 내려서고 다시 내려서고 올라서고를 반복하며 진행을 하면 오면서 보던 관음봉 앞쪽으로 암릉에 멋진 바위가 있는 것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간길이 있어 따라 들어가니 바위는 올라서지 못하겠다. 다시 돌아나와 좀더 진행을 하면 커다란 바위벽에 부딪친다. 좌측으로 돌아서 간길이 나온다. 암봉을 우회하여 서서히 내려서고 다시 올라서서 죽은 조릿대길을 따라 진행하면 해발 약935봉 바위암봉을 우회하여 관음봉아래 고개에 닿는다. 여기서 관음봉으로 오르는 첫머리는 육산길로 오를만 하지만 좀 더 오르면 짧막한 로프가 달려 있는 바위지대를 올라서 속리 15-02지점의 해발 935m지점을 지나고 부터는 커다란 바위사이를 빠져가기도 하며 진행하여 암릉을 따라 올라서야 한다. 이렇게 올라서면 우측으로 지나온 방향으로 조망이 멋지게 보이는 널찍한 바위 전망대가 나온다. 구름이 지나간 후 보이는 문장대에는 두어사람이 올라온 듯 보인다. 이후 진행을 하면 길도 보이지 않는 바위를 올라서고 틈새를 빠져나가기도 하며 진행을 한다. 이윽고 관음봉이 머지 않은 곳까지 올라서서 진퇴양란에 빠진다. 좌측으로 바위를 올라서서 바위로 올라서서 가려니 바위에 발이 붙지를 않는다. 미끄럽다. 다시 내려서서 우측으로 좁다란 바위틈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첫머리 바위틈새로 올라서기가 난해하다. 이리해보고 저리해보고 하다가 배낭을 벗어서 틈새에 밀어넣고 간신히 틈새로 진입하고 배낭을 밀어서 올리고 조금씩 전진하며 올라서서 무사히 관음봉 정상까지 올라서는대 성공했다. 겨울에도 다니던 길인대 이제 그때의 내가 아닌 듯싶다. 관음봉 정상에 올라서니 널찍하니 주변의 풍경도 좋아서 앉아서 쉴만하다. 복숭아도 하나 먹고 커피도 마시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낸다. 문장대는 구름속에 가리기도 하고 나오기도 하며 숨박꼭질을 하고 애기업은바위 쪽으로는 조망이 매우 좋다. 관음봉 정상석이 있는 꼭대기는 오늘은 포기를 하기로 한다. 아직도 물기가 마르지 않아 매우 미끄럽다.

 

속사치(10.2km, 765m) 11:10

관음봉 정상에서 뒤편으로 돌아서 내려선다. 중벌리 방향이다. 잠시 진행하면 바위지대에 달려 있는 로프를 잡고 내려서야 한다. 에고 힘들다. 다시 바위지대를 따라 내려서서 조릿대능선에 닿고 나면 관음봉에서 앞쪽으로 내려선 곳으로 로프가 매여있는 것이 보인다. 저기가 더 힘들어 보인. 이제 내리막 육산길을 따라 진행한다. 걷기에 모처럼 좋다. 마사토가 많이 섞여 있는 지질로 보아 싸리버섯은 날만도 한 대 올해는 독버석도 보이지 않는다. 속리 15-03지점의 해발 약908m지점을 니가고 잠시 바위지대에 매여진 로프지대를 지난후로는 걷기 좋은 육산길 능선이다. 이렇게 서서히 내려서면 예전에 몇 번 올라왔던 중벌리길이 있는 안부고개에 닿는다. 여기서 잠시 더 진행을 하면 속사치로 양쪽으로 내려서지 말라고 줄을 쳐 놓았다. 속사이에서 북가치를 거쳐 묘봉 방향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매우 좋다.

 

대석문앞 정자(13.00km, 395m) 12:29 ~12:42(중식)

속사치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첫머리는 그런대로 좁다란 희미한 길이 보이는 듯하지만 금시 길흔적이 없어진다. 7분여 내려서니 예전에 절터 였는지 축대가 남아 있는 곳이 있다. 이후 내려서는 계곡으로는 길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저 계곡을 따라 우측사면 방향으로 바위를 피해서 진행을 한다. 축대가 있던 장소에서 무작정 내려서서 20분을 진행하니 우측으로 올라선 좁다란 희미한 산길이 보인다. 버섯길로 보인다. 이길을 따라 올라서니 앞쪽으로 문장대에서 관음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그림처럼 조망이 된다. 이후 여기서 서서히 내려서서 계곡으로 닿은후 잠시 더 진행을 하니 계곡 우측 사면으로 이제 뚜렸한 길 흔적이 나온다. 이렇게 하여 20여분 이상을 따라 내려서면 작은 바위틈새로 빠져나가는 곳이 나온다. 이곳이 소석문이다. 이후 내려서는 길에는 태풍으로 쓰러져 누워버린 나무들이 많아서 넘기도 하고 빠져나가기도 하면 진행하여 우측으로 작은 개울을 건너고 다시 조금 더 가면 널찍한 개울이 나오며 수량도 상당히 많아 진다. 잠시 내려서면 앞족으로 대석문이 보이고 좌측으로 조금 아래쪽으로 양쪽물이 합쳐지는 모습이 보인다. 다시 돌아 올라와 대석문을 빠져나가면 앞쪽으로 사각정자가 있으며 여기까지는 법주사에서 널찍한 길이 연결되어 있다. 정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간다. 이곳은 등산객들이 간혹 올수는 있지만 그리 많이 오는 곳은 아니니 한적하니 좋다.

 

수정봉(15.20km, 560m) 13:34

대석문앞 정자에서 식사를 하고 바로 앞쪽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를 따라 진행한다. 수정봉에서 이어지는 능선상의 해발 약616봉 좌 사면을 따라 서서히 올라서는 길이다. 10여분을 올라서면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고 우측으로 올라서는 길을 따라 진행하면 10분을 못가서 능선 사거리에 닿는다. 정면으로 넘어가는 길은 여적암으로 내려서는 길로 보이면 여기서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7분여 진행하면 좌측으로 내러서는 길이 있고

다시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능선 사거리가 나온다. 좌측은 법주사 하산로 이고, 중앙은 능선을 따라 진행하는 길이고, 우측은 우회길이니 우측길을 따라 가는 것이 가장 좋다. 이후 성황당 흔적이 남아 있는 안부사거리에 닿는다. 이후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면 좌측으로 하산길에 로프가 매여진 것이 보이는 지점을 지나 다시 더 오르면 수정봉이라 쓰여진 바위가 있는 곳에 닿는다.

 

소형주차장 뒤편 다리옆 도로변(17.40km, 340m) 14:30 ~14:40

수정봉이라 쓰여진 바위에서 직진방향으로 잠시 더 가면 널찍한 너럭바위가 있는 곳에 닿는다. 법주사가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노송 몇그루가 너럭바위에 자라고 있으며 네모진 커다란 주춧돌 같은 것은 예전에 탑이 있던 흔적일게다. 수정대라고 하는 곳으로 조망이 매우 좋은 곳이다. 옆쪽으로 거북이의 모습이 있다. 잘린 목을 시멘트로 붙여 놓은 모습으로 1666(현종 7)에 세운 속리산사실기비에 이 거북바위의 목을 당 태종이 자르게 했다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전설로 중국의 재물이 우리나라로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명나라 장군 이여송 또한 조선의 명당자리 수십여군데에 달하는 기맥을 잘랐다고 한다. 이제 되돌아서 간다. 수정봉이라 쓰여진 바위 아래를 지나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예전에 정자가 있는 봉으로 주춧돌이 있는 봉이 실제 수정봉의 정상이다. 여기서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내려서면 좌사면길을 따라 내려서고 다시 능선을 따라 가면 너럭바위가 나온다. 우측으로 조망이 매우좋다. 마을도 보이고 애기 업은바위에서 내려서는 능선이 마주한다. 이후 진행을 하면 우사면길을 따라 다시 능선길에 붙은 후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온다. 우측으로 가지 않고 좌측으로 진행하니 이길은 속리산 체험학습관 뒤편으로 해서 옆쪽의 건물사이로 빠져나오게 된다. 이후 호텔앞을 지나 소형주차장 앞을 지난후 아침에 차량을 주차한 마을앞 교량옆 도로변에 도착을 하여 산행을 마감한다.

 

돌아오는 길

소형주차장뒤편 다리옆 도로변에서 산행을 마감하고 짐을 정리한후 1440분 집으로 향한다. 돌아오는 길도 올 때와 똑 같은 길을 따라 진행한다. 장갑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산외면으로 가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원평리는 지나고 가고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이식리를 지난후 보은에서 미원으로 이어지는 널찍한 도로에 닿는다. 이후 봉황터널을 빠져나가 달리면 미원에 닿고 추정재를 넘어 고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3차우회도로를 따라 하나병원장례식장을 지난때 차량이 많이 지체가 되고 이후 진행하여 집에 도착을 하니 1515분이다. 아침시간보다. 상당히 시간이 더 많이 걸렸다.

이렇게 하여 모처럼 속리산 한번 더 다녀왔다.

 

산행시간 : 8시간 25분 소요

산행거리 : 17.40km

연료비 :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