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411 하동 성제봉~신선봉, 화개벚꽃, 구례 봉성산 2023.03.28.화요일 맑음

산야55 2023. 3. 30. 20:48

하동 성제봉~신선봉, 화개벚꽃, 구례 봉성산

수리봉 873.5m, 형제봉 1116.2m, 성제봉 정상석 1112m 신선봉 615.2m, 봉수대 585m

2023.03.28.화요일 맑음

 

참석인원 : 마나님, , 나 셋이서

 

청주 집 출발 05:00 청주 톨게이트 05:15 남원 춘양휴게소 06:52 ~7:13(아침식사) -구례, 화엄사톨게이트 (통행료 9600) 07:28 화개벚꽃길 돌아서 하동 악양 최참판댁주차장 08:10 ~08:14 ---택시 12000---청학사 입구(해발 320m) 08:28 ~08:30 임도 우측 등산로 입구 이정표(청학사 0.2km, 성제봉 2.8km, 0.242km, 365m) 08:37 하동 26번 표지목(우측 능선, 0.848km, 520m) 08:57 하동 25번 표지목(1.28km, 660m) 09:15 ~09:23 바위지대옆 로프(1.53km, 770m) 09:33 바위 전망대(1.55km, 775m) 09:35 오르막 바윗길 로프(1.71km, 850m) 09:45 하동 24번 표지목(1.73km, 855m) 09:47 좌측 바위전망대 09:50 수리봉(청학사 1.3km, 성제봉 1.7km, 1.84km, 873.5m) 09:58 내리막 로프 조릿대길 하동 23번 표지목(삼각점, 2.05km, 850m) 10:06 조릿대길 하동 22번 표지목(2.35km, 905m) 10:17 오르막 바윗길 해발 약955(2.52km) 10:27 오르막로프 1 오르막로프 2 통천문(2.66km, 980m) 10:41 형제봉 0.8km, 청학사 2.2km 이정표(하동 21번표지목, 조망, 2.70km, 1000m) 10:47 선바위 오르막 로프 스텐철주 - 우측으로 돌아 썩은 데크길 오르막 로프 철계단(2.98km, 1070m) 11:03 오르막 로프 오르막 육산길 삼각점봉(지도상 형제봉, 활공장 1.2km, 성제봉 0.3km, 하동3번 표지목,, 3.16km, 1116.2m) 11:11 좌측으로 성제봉 정상석(3.34km, 1112m) 11:20 ~11:40(중식) 내리막 데크계단 오르막길 성제봉 정상석 2(강선암 3.0km, 외둔 6.5km, 청학사 3.0km, 회남재 7.6km, 3.52km, 1108m) 11:47 함안이씨묘 내리막 바윗길 내리막 침목계단 내리막 바윗길 내리막 침목계단 육산길 내리막 바윗길 서서히 오르는 육산길 하동5번 표지목(4갈래나무, 3.99km, 1030m) 11:59 좌 사면길 헬기장, 철쭉제단(4.31km, 1050봉 아래쪽) 12:05 내리막 깔개길(철쭉 군락지) - 길게 이어지는 내리막 침목계단길(철쭉 군락지) -우측 샘터 삼거리 이정표(4.86km, 890m) 12:18 좌측 강선암 삼거리 이정표, 신선대(강선암 1.6km, 외둔 5.1km, 성제봉 1.4km, 산소 3, 구름다리 입구, 4.95km, 890m) 12:20 구름다리 구름다리 끝 산소1(5.17km, 890m) 12:27 좌측으로 바윗길따라 바위협곡 내리막 바윗길 하동 9번 표지목(Y형 나무앞, 5.43km, 825m) 12:37 소나무숲길 바위봉(5.80km, 760m) 12:47 암봉 전망대(6.02km, 735m) 12:57 바위지대 내려서고 내리막 철계단 12:59 내리막 철계단 1.2 13:03 오르락 내리락 바위길 따라 너럭바위(6.42km, 660m) 13:11 안부 둘레길 사거리(6.49km, 630m) 13:15 안부(좌측으로 내려서면 하덕마을, 6.67km, 575m) 13:27 오르막 통나무계단 신선봉(7.01km, 615.3m) 13:29 내리막 계단 안부 오르막 계단 오르막계단 봉수대(7.57km, 585m) 13:42 내리막 침목계단 통천문(8.14km, 470m) 14:00 내리막 철계단 내리막 바위지대 철계단 아래 이정표(형제봉 4.4km, 고소성 0.5km, 8.30km, 445m) 14:07 안부 이정표(고소산성 0.2km, 8.56km, 380m) 14:14 좌측으로 하산 쌍묘(8.91km, 265m) 14:23 고사리밭 좌측으로 잠시 가면 세멘트 임도길(9.17km, 195m) 14:31 최참판댁 돌담(9.56km, 120m) 14:40 최참판댁 주차장(10.4km, 30m) 15:03 ~15:13 --- 차량이동 --- 화개 홍인펜션,민박(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1299-1)(소고기국밥 보통2 24000, 15000원 계39000) 15:40~16:20 -도심다원(화개면 정금리 525) (녹차 8000x2, 6000x1 =22000) 16:35~17:20 -차량으로 벚꽃 지나다 데크길 옆에서 15 분 트레킹 화개장터 18:00 구례 봉성산 입구(구례군 구례읍 봉남리 76-4) 18:32 봉명암 18:45 능선길(1.548km, 140m) 18:48 봉성루(0.713km, 165.5m) 18:55 내리막 널찍한 데크 계단길 내려서다 우측 데크길로(0.870m, 120m) 18:59 봉성사 사거리 19:06 내리막 널찍한 데크계단 - 봉성공원입구 19:09 우측으로 진행 봉덕정 19:12 돌계단 도로따라 우측으로 진행 봉성산 입구 주차장(구례군 구례읍 봉남리 76-4, 1.53km) 19:18 ~19:20 구례, 화엄사 톨게이트 07:33 오수 휴게소(연료 6만원) 07:55 ~20:05 청주 톨게이트(통행료 9600) 21:32 청주 집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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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봉(聖帝峯),형제봉(兄弟峯)

하동 성제봉(형제봉)은 경상남도 하동군의 악양면 매계리에 있는 봉우리이다.지리산 삼신봉에서 남쪽으로 관음봉을 거쳐 형제봉에 이르며 섬진강까지 이어진다.형제봉은 악양면 매계리와 화개면 부춘리의 경계를 이루며, 우뚝 솟은 봉우리 두 개가 우애 깊은 형제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전해진다.

형제봉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고소성(故蘇城,사적 제151)이 있다.하동읍지, "고소성은 신라시대에 축성하였다."라고 기록하였다.조선시대 하동의 관찬지리지나 군현지도에는 형제봉에 대한 표기가 없다.형제봉 동사면의 기슭에 입지한 매계마을은 산수가 빼어나서 청학동으로 지목된 현장이기도 하다.

조선 초기에 김종직(1431~1492)유두류록(遊頭流錄)에 의하면,악양현 북쪽의 현 매계리 청학사 골짜기가 청학동으로 비정된 기록이 있다.대동지지에서, "매계는 옛 이름이 청학동으로,청학동은 지금에 매계라고 일컫는데 동쪽으로 진주와의 거리가147리이다."라고 상세한 지리적 위치를 밝혔다.

 

부부송 악양 뜰을 보듬은 평사리 들판, 그 너른 들판만으론 외로웠던지 부부송 두 그루가 사람을 뽐낸다 어떤 이들은 토지 주인공들의 이름을 따서 서희, 길상이라고도 한다

동정호백제 의자왕 20(서기 660) 나당연합군이 백제를 침략할 때 당나라 소정방이 이곳에 들러 당나라의 동정호와 흡사하다해서 "동정호"라고 명명했다고 전해진다.

 

한산사

한산사 창건에 대한 자세한 내력은 전해지지 않으며 사찰에서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화엄사(544)와 창건연대가 비슷하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없다.당시 화엄사 스님 한 분이 중국의 악양 고소성의 지명이 같은 하동에 한산사를 지었다고 전해지며,이후에 빈대가 많아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고 한다.

중국의 한산사가 위치한 곳은 절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시인 장계(張繼)풍교야박(楓橋夜泊)의 시를 읊어 더욱 유명한데,하동의 한산사 또한 그 절경이 중국의 한산사를 빼어 닮았을 뿐 아니라,지역의 모습 또한 꼭 닮았다고 한다. 1960년경에 송상형 스님이 중창 불사를 하여 대웅전,약사전,삼성각 등의 전각이 오늘이 이르고 있다.

 

알프스 하동 성제봉 신선대 구름다리준공

하동군은 21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3월 성제봉 신선대 일원에 설치된 기존 출렁다리를 철거하고 새로운 구름다리 신설사업에 착수해 지난 2021년 5월 20일 완공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선대 구름다리는 다리 기둥이 없는 무주탑 현수교 형식으로 설치됐으며 총연장 137m에 폭 1.6m의 출렁다리다.

구름다리는 해발 900m의 지리산 성제봉 신선대 일원에 위치해 산행 전 강풍 등 기상상태를 파악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계획이 필요하다.

구름다리를 이용할 수 있는 등산코스는 △고소성→신선대 구름다리(3.4㎞ 3시간) △강선암 주차장→신선대 구름다리(1.6㎞ 1시간 30분) △활공장→성제봉→신선대 구름다리(3.0㎞ 1시간 10분) 등 3개다.

이 중 활공장 구간은 화개면 부춘마을에서 활공장까지 임도를 이용한 차량 접근이 가능하지만 임도는 일반차량의 통행이 제한되므로 국유림관리소의 출입가능 여부에 대한 사전 파악이 요구된다.

이곳 구름다리에서는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들판의 풍성함과 푸른 섬진강의 비경, 섬진강 건너 우뚝 솟은 백운산의 자태를 만끽할 수 있어 알프스 하동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최참판댁을 비롯해 박경리문학관, 화개장터, 천년고찰 쌍계사와 칠불사 등 관광명소가 즐비해 알프스 하동의 관광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윤상기 군수는 “성제봉 신선대 구름다리가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을 기자

 

구례 봉성산 둘레길

봉성산은 구례읍소재지 서쪽편에 접해있는 조그만 산이다.

지역 주민들이 즐겨찾는 동산에 둘레길을 조성하여 봉성산 둘레길이라 이름붙였다.

산세가 작아 외지에서 이곳을 일부러 찾기에는 거시기 하지만 구례의 다른 관광지와 연계하여 탐방하거나 식도락을 겸한후 산책지로는 손색이 없겠다.

노송과, 대나무, 차나무, 단풍나무 등 숲길이 아기자기해 나름 운치가 있다. 둘레길은 비교적 근년에 조성되었지만 정상으로 오르는 데크 길은 조성한지 오래되어 주변 경관을 반감시키는 느낌이다. 걷는 시간이 적다면 둘레길을 걷고난 후 현충사길, 죽로차길, 봉황길등 소로를 따라 이곳저곳으로 부족한 거리를 보충시켜도 되겠다.

탐방코스

봉성산 공원 입구 - 봉성산 둘레길 - 현충사길 - 봉명암 - 봉명암 갈림길 - 봉성산 정상 - 체육공원 공원입구

***현충사길, 죽로차길, 봉황길은소로이며 많은 분들이 다니지는 않다.

초행이라면 들머리를 봉성산공원입구(구례읍사무소. 구례성당 인근)들 들머리로 잡는 것이 가장 좋다.

공원입구에 10여대의 주차공간이 있고 산세를 파악하기 가장 쉽다.

주차시설은 현충시설이 있는 현충공원이 가장 넓다.

(쉬엄쉬엄 약 2시간, 둘레길만은 1시간정도면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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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출발 05:00

오늘 산행지는 하동 악양면에 있는 성제봉, 혹은 형제봉으로 부르는 산으로 해발 1116m로 꽤 높은 산이다. 지리산의 끝자락으로 지리산 천왕봉에 이르기 전 세석평전 북쪽편에 있는 영신봉에서 시작한 능선으로 낙남정맥의 시작지점인 영신봉에서 낙남정맥길을 따라 남쪽으로 진행하면 삼신봉에 이른다. 삼신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외삼신봉을 거쳐 낙남정맥이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내삼신봉으로 거쳐 가사봉 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는 칠성봉, 구제봉을 거쳐 하동읍에서 끝을 맺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원강치 형제봉(성제봉)을 거쳐 최참판댁 위쪽 고소산성을 지나 섬진강 변에서 끝을 맺는 지리산 줄기의 하나다. 오늘 산행이 만만치 않다. 산행후 화개장터 십리벚꽃길도 구경해야 하고 구례읍에 있는 작은 동산인 봉성산도 벚꽃이 만개를 하였기에 잠시 들러보기로 한다. 오늘 몸이 좋치 않은 딸아이도 화개장터 벚꽃과 최참판댁만 구경하기로 하고 같이 가기로 하여 집에서 05시 출발을 한다.

 

하동 악양 최참판댁주차장 08:10 ~08:14

집을 출발하여 차로 5분거리에 있는 딸아이 집 앞에 도착하니 아직 나오지 않았다. 5분여 기다려 딸아이도 승차후 청주 톨게이트로 진입을하여 달린다. 이른 아침인대도 해가 길어지면서 차량이 상당히 많아졌다. 호남고속도로에 진입하여 달려 여산을 지나고 잠시 더 달려 익산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빠져나가 장수, 순천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완주 분기점에서 순천방향으로 진행하면 이제 차량은 줄어들어 달릴만 하다. 줄지어 이어지는 터널을 지나고 오수휴게소를 지나 마지막 휴게소인 남원 춘양휴게소에서 잠시 멈춰선다. 아침식사도 하고 볼일을 보고 다시 달리면 15분후 구례 화엄사 톨게이트에 닿는다. 통행료 9600원이 나온다. 이후 빠져나가면 만개한 벚꽃길을 따라 달려 화개에 닿는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차량이 없을 때 차량으로 한 바퀴 돌아서 가기로 하여 화개터미널을 지나고 화사하게 만개한 벚꽃길을 따라 달리니 역시 벚꽃은 이곳 만한 곳이 없다. 어제 오늘이 벚꽃 최절정기라고 한다. 벚꽃축제는 벚꽃이 만개한 날을 조금 지난 331~42일 까지라고 한다. 요즘은 벚꽃이 예년에 비해 1주일 가량 일찍피니 축제일도 일주일은 빠르게 잡아야 겠다. 쌍계사 입구 조금 전까지 올라가 다시 화개천을 건너 남쪽편 길을 따라 진행한다. 이곳도 벚꽃터널이 멋지다. 이렇게 하여 화개벚꽃 맛보기를 마친후 다시 달려 최참판댁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08:10이다. 택시를 부르니 3~4분이 걸린다고 한다. 딸아이는 이곳에서 최참판댁과 도로 건너편에 있는 동정호 둘레길을 구경하기로 하고 우리는 잠시후 택시로 청학사로 향한다.

 

하동 26번 표지목(우측 능선, 0.848km, 520m) 08:57

최참판댁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끝내니 호출한 택시가 도착을 한다. 딸아이는 차에 두고 둘이서 택시를 타고 청학사로 향한다. 악양면소재지를 지나고 잠시 더 진행후 좌측으로 노전마을 지나 좁다란 세멘트 길을 따라 올라가면 청학사 입구 조금 널찍한 곳에 닿는다. 택시비 12000원이다. 택시는 돌아가고 우리는 청학사 우측편 세멘트 길을 따라 진행한다. 여기도 벚꽃나무 몇 그루가 있는데 활짝 피었다. 세멘트 길을 따라 올라가면 임도길 우측으로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청학사 0.2km, 성제봉 2.8km가 적혀 있다. 등산로를 따라 서서히 올라가면 골짜기를 따라 진행하여 한동안 진행하여 오르면 하동 26번 표지목이 있는 능선에 닿는다. 여기까지 850m정도 나온다. 해발 약520m 정도되는 능선이다.

 

수리봉(청학사 1.3km, 성제봉 1.7km, 1.84km, 873.5m) 09:58

이제 능선을 따라 서서히 오르게 된다. 능선의 표지목에서 다음 표지목 까지 259m라고 적혀 있는대 고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힘도 들고 거리가 좀체 줄어들지 않는다. 거의 20분을 올라서서야 하동 25번 표지목에 닿았다. 거리는 430m가 나온다. 그러면 고도의 표시였나 해서 보니 고도는 140m정도를 올랐다. 어쨌든 이곳을 지나며 산길은 더욱 험해진다. 커다란 바위들도 나오고, 푸르른 소나무길도 걷는다. 이렇게 걷다보면 커다란 바위지대 좌측으로 로프가 매여진 곳에 닿는다. 여기서 잠시 더 오르면 커다란 바위 위쪽 능선에 닿는다. 여기서 잠시 더 가면 우측으로 악양 뜰이 내려다보이고 하동읍으로 이어지는 구제봉, 칠성봉 능선이 정면으로 보이는 바위전망대가 나오고 다시 오르막 바윗길을 따라 오르면 짧막한 로프가 매여진 곳으로 올라서서 하동 24번 표지목에 닿는다. 이후 바위지대를 따라 천천히 오르면 수리봉 바로 전에 있는 좌측편 바위전망대에 닿는다. 악양뜰과 최참판댁이 있는 마을등이 보이며 앞쪽으로 섬진강의 모래톱이 멋지게 내려다보인다. 이곳에서 잠시 전망을 즐긴후 다시 바윗길을 따라 오르면 곱게 핀 진달래꽃들이 여기저기 피어있고 잠시후 수리봉 정상에 닿는다, 수리봉 정상에는 이정표가 있으며 이정표에 청학사 1.3km, 성제봉 1.7km가 적혀 있다. 바위에 핀 진달래가 청초한 모습으로 닿아오고, 위쪽으로 성제봉으로 오르는 능선으로 로프도 보이고 철주도 보이며 우측으로 활공장과 거사봉에서 회남재로 이어지는 멋진 산군에 시야에 들어온다. 회남재 너머가 청학동이다.

 

삼각점봉(지도상 형제봉, 활공장 1.2km, 성제봉 0.3km, 하동3번 표지목,, 3.16km, 1116.2m) 11:11

수리봉에서 로프가 걸려 있는 바위지대를 따라 내려서서 안부를 지난후 오른다. 오르는 길에는 푸르른 조릿대가 어깨까지 찬다. 한동안 조릿대 길을 따라 진행하면 능선에 삼각점이 있고 하동 23번 표지목이 있는 곳에 닿는다. 해발 약850m되는 봉이다. 이후 조릿대길을 따라 진행하면 10분이 좀 더 지나 하동 22번 표지목에 닿고 이제 오르막 바윗길을 따라 진행하면 10분후 해발 약955봉에 닿는다. 살며시 내려서고 안부를 지나 오르기 시작하면 첫 번째 로프가 나오고 잠시 더 올라서서 두 번째 로프가 나온다. 이렇게 오르면 앞쪽으로 길쭉하게 생긴 통천문이 눈앞에 닿아온다. 해발 약980m정도 된다. 앞쪽에 통천문이라 적힌 표지목이 있다. 간신히 통천문을 빠져나가 진행하면 형제봉 0.8km, 청학사 2.2km가 적혀 있는 이정표와 하동 21번 표지목이 있는 능선에 닿는다. 좌측으로 바위전망대가 있다. 여기서 내려다보는 악양뜰과 섬진강의 모습이 장관이다. 이후 진행하면 바윗길을 따라 올라서서 선바위 앞을 지나고 오르막 바위길에 매여진 로프를 잡고 올라서면 좌측에서 우측으로 돌아가는 바위모서리에 세워진 스텐철주가 있다. 여기서 우측으로 돌아가면 바닥이 거의 썩은 짧막한 데크길을 지나 오르막 로프지대를 따라 올라서면 철계단이 나온다. 이후 오르막 로프를 잡고 올라서면 이후 육산길 서서히 오르는 길로 이제 길이 좋아진다. 이렇게 올라서면 지도상 형제봉이라 적혀 있는 삼각점봉에 닿는다. 해발 1116.2m로 이곳에서는 가장 높다란 실질적인 형제봉 정상이다.

 

성제봉 정상석(3.34km, 1112m) 11:20 ~11:40(중식)

이곳에서 먼저 올라온 한 분이 이곳까지 왔다가 활공장 방향으로 진행한다. 우리는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여기 이정표에 청학사 2.7km, 우측으로 활공장 1.2km, 성제봉 0.3km가 적혀 있다. 표지목은 하동 03번이다. 우측편 활공장은 하동 화개마을과 중간쯤 있는 부춘마을에서 능선 해발 780고지 까지는 아스팔트포장길로 되어 있어 차단기가 있는 활공장 방향으로 오면 된다. 아스팔트 끝 사거리까지는 지리산 둘레길이다. 이제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길은 널찍하니 좋다. 평탄한 길을 따라 진행하면 마지막에 잠시 올라서서 성제봉 정상석이 있는 바위봉에 올라선다. 조망은 좋다. 앞쪽으로 화개장터 뒤편으로 촛대봉, 황장봉, 불무장등을 거쳐 삼도봉으로 오르는 능선이 있고 그 뒤편으로 높다란 봉은 왕시리봉이다. 왕시리봉은 노고단으로 이어진다. 여기서는 왕시리봉을 비롯하여 지리산의 3대 봉이라고 하는 노고단, 반야봉, 천왕봉의 세봉우리가 다 보인다. 또한 올라온 방향으로 산아래 악양뜰이 내려다보이고 활공장을 거쳐 거사봉~칠성봉~구재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의 끝자락 능선을 볼수 있으며 진행방향으로 앞쪽 높다란 산은 광양의 백운산이며 좌측으로 바위봉인 억불봉이 선명하다. 잠시 조망을 즐기니 우리와 만났던 분이 되돌아와서 다시 오던길로 내려선다고 한다. 같이온 마나님은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 이분덕에 사진 한 장 같이 찍었다. 이제 성제봉 정상에서 간단히 준비한 빵으로 점심식사를 해결한 후 하산을 한다.

 

헬기장, 철쭉제단(4.31km, 1050봉 아래쪽) 12:05 내리막 깔개길(철쭉 군락지)

성제봉에서 데크계단을 따라 내려서서 안부를 지난후 올라서면 삼거리다. 좌측길은 봉을 우회하는 길이고 우리는 우측길을 따라 위쪽 봉으로 올라선다. 올라서는 첫머리 이정표에 강선암 3.0km, 외둔 6.5km, 청학사 3.0km, 회남재 7.6km가 적혀 있다. 잠시 올라서면 정상석이 또 나온다. 여기도 성제봉이다. 높이가 앞쪽 성제봉은 1112m 였는대 여기는 1108m로 적혀 있다. 앞쪽으로 바위 끝에서 보는 조망이 절경이다. 광양 백운산의 호남정맥 능선이 가늠되는 곳이다. 이후 내려서면 조금 전 우회 길과 만나고 잠시후 산소가 나온다. 성제봉 함안이씨묘다. 여기까지 부모님 모시느라 고생꽤나 했겠다. 이제 바위길을 따라 내려선다. 다시 내리막 침목계단도 지나고 다시 내리막 바윗길을 따라 내려서고 다시 침목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짧막한 육산길 평탄한 길이다. 또 다시 바윗길을 따라 내려서서 서서히 오르는 길다란 육산길을 따라 진행하면 해발 약1030m되는 곳에 하동 5번 표지목이 있다. 4갈래나무지점이라고 적혀 있다. 여기서 좌사면길을 따라 진행하면 해발 약1050봉 아래 널찍한 헬기장으로 여기에 철쭉제단이 설치되어 있다.

 

좌측 강선암 삼거리 이정표, 신선대(강선암 1.6km, 외둔 5.1km, 성제봉 1.4km, 산소 3, 구름다리 입구, 4.95km, 890m) 12:20

철쭉 제단 앞을 지나고 이제 앞쪽으로 내려다보이는 구름다리를 향하여 내려서기 시작한다.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면 푹신한 야자메트 깔개길이다. 좌측으로 조망이 트여 있어 시원스럽고 좋다. 여기부터가 철쭉 군락지다. 510일경 만개가 된다고 한다. 이후 능선 깔개길을 지나면 길게 이어지는 침목계단길을 따라 내려선다. 여기는 더욱 철쭉나무가 많아 510일 다시 찾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철쭉나무 군락지 길을 따라 내려서서 평탄한 길에 닿은 후 잠시 가면 우측으로 샘터로 가는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몇 발자욱을 더 가면 산소가 길게 3기가 있는 이정표 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으로는 강선암 1.6km가 적혀 있고, 진행방향으로는 외둔 5.1km, 성제봉 1.4km가 적혀있다. 여기가 신선대로 바로 앞쪽으로 구름다리가 있다.

 

안부 둘레길 사거리(6.49km, 630m) 13:15

강선암 삼거리에서 곧장 구름다리로 진입한다. 얼마전 22억원을 투자해서 다시 준공한 구름다리다. 길이는 137m라고 한다.

 

알프스 하동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지리산 성제봉(聖帝峰·형제봉) 신선대 구름다리가 준공됐다.

하동군은 21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3월 성제봉 신선대 일원에 설치된 기존 출렁다리를 철거하고 새로운 구름다리 신설사업에 착수해 지난 (2021) 520일 완공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선대 구름다리는 다리 기둥이 없는 무주탑 현수교 형식으로 설치됐으며 총연장 137m에 폭 1.6m의 출렁다리다.

구름다리는 해발 900m의 지리산 성제봉 신선대 일원에 위치해 산행 전 강풍 등 기상상태를 파악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계획이 필요하다.

구름다리를 이용할 수 있는 등산코스는 고소성신선대 구름다리(3.43시간) 강선암 주차장신선대 구름다리(1.61시간 30) 활공장성제봉신선대 구름다리(3.01시간 10) 3개다.

이 중 활공장 구간은 화개면 부춘마을에서 활공장까지 임도를 이용한 차량 접근이 가능하지만 임도는 일반차량의 통행이 제한되므로 국유림관리소의 출입가능 여부에 대한 사전 파악이 요구된다.
출처 : 경남미디어(http://www.mediagn.co.kr)

 

구름다리를 건너면 철계단을 내려서서 산소가 또 1기 나온다. 여기서 좌측으로 바윗길을 따라 내려서면 커다란 바위협곡에 닿는다. 여기서 바위길을 따라 내려서서 이제 소나무 가득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는대 여기도 길은 썩 좋지를 않아 시간은 다소 많이 걸리는 편이다. 하동 9번 표지목 Y형 나무 앞을 지나고 소나무 숲길을 따라 진행하여 해발 약760m 바위봉에 닿은 후 암봉 전망대에 닿는다. 여기서는 화개장터앞 벚꽃길도 시야에 들어온다. 이후 바윗길을 따라 진행하면 내리막 철계단이 나오고 다시 4분여 더 가면 두 번째 3번째로 이어지는 내리막 철계단이 나온다. 이후 바윗길을 따라 오르락 내리막하며 진행하면 너럭바위에 닿고 여기서 바위지대를 따라 내려서면 지리산 둘레길 안부 사거리에 닿는다. 이정표는 없으나 지리산 둘레길 표지목은 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둘레길을 따라 내려서면 악양 하단마을에 닿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부춘마을에 닿는다.

 

안부 이정표(고소산성 0.2km, 8.56km, 380m) 14:14

둘레길 안부 사거리에서 나지막한 봉을 넘어 안부에 닿는다. 여기서도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보인다. 역시 이 길은 악양 하단 마을로 이어지는 길이다. 이후 오르막 통나무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신선봉 정상에 닿는다. 신선봉 정상에는 특별한 표시물은 없으며 14번 표지목이 있을 뿐이다. 이후 내리막 계단을 내려서고 안부에 닿은후 다시 오르막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잠시 평탄한 길을 지나 두 번째 통나무계단을 올라서서 이정표가 서 있는 봉수대에 닿는다. 무너진 돌들이 널려 있으며 이정표에는 고소산성 1.2km, 형제봉 3.7km가 적혀있으며 봉화대 15라 적힌 표지목이 있다. 이후 내리막 침목계단을 따라 내려서서 한동안 진행하면 수리봉에서 성제봉으로 올라올 때와 같은 형태의 길쭉한 통천문이 나온다. 좁아서 간신히 빠져나와 바윗길을 따라 진행한다. 잠시 내리막 철계단을 지나 암릉지대를 따라 진행하면 마지막 철계단에서 내려서서 안부에 서 있는 이정표에 닿는다. 고소산성 0.2km, 형제봉 4.4km가 적혀 있다, 예전 이정표를 보면 여기서 좌측으로 최참판댁이라 적혀 있던 것으로 보았는대 최참판댁으로 하산하는 길은 뚜렷하지만 이정표에는 없다.

 

최참판댁 주차장(10.4km, 30m) 15:03 ~15:13

고소산성이 200m 남은 지점에서 좌측으로 하산을 한다. 가파르게 내려서는 길은 육산 길이기 때문에 조금은 걷기가 나아진다. 한참을 내려서니 쌍묘가 나온다. 이후 7~8분을 더 내려서면 고사리 밭이 나온다. 여기서 좌측으로 50m정도를 가면 세멘트 임도 길에 닿는다. 이후 세멘트 임도길을 따라 내려서면 10여분후 최참판댁 돌담길에 닿는다. 여기서 좌, 우측 어느 길로 가도 최참판댁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후 최참판댁 여기저기를 구경하며 내려서서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1503분으로 힘든산행을 마감한다. 딸아이는 최참판댁을 구경하고 쉬었다가 동정호 둘레길을 돌아서 도착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한다. 오늘 산행은 상당히 힘든산행이 었다. 대부분 바윗길로 성제봉에서 내려서는 길도 오르락 내리락하며 바윗길이 많아 걷기에 매우 불편했다.

 

화개 홍인펜션,민박(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1299-1)(소고기국밥 보통2 24000, 15000원 계39000) 15:40~16:20

산행을 마치고 최참판댁 주차장에서 화개장터로 향한다. 거리를 얼마되지 않지만 오늘이 벚꽃이 만개가 되는 날이기 때문에 화개장터 못미처부터 조금 차가 밀린다. 화개장터 조금 전 우회 길을 따라 진행하여 정금리 홍인 펜션, 민박집앞 소고기 국밥등 메뉴판이 보여 잠시 도심다원 앞에서 되돌아서 홍인펜션으로 내려서니 길이 가파르고 좁아서 조심스럽게 내려서서 좁다란 길을 따라 잠시 들어가 차량 몇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나온다. 안으로 들어가 식사가 되냐고 물으니 된다고 한다. 소고기 국밥 특1개는 내거고, 보통 2개 포함 식대가 39000윈다. 오늘이 벚꽃으로 관광객이 많아 국밥은 크게 기대를 하지를 않았는대 식사가 나오고 맛을 보니 생각 외로 맛있다. 양도 푸짐하고 소고기 머릿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반찬은 간단하게 깍두기, 묵은지, 김치, 양파,고추가 나온다. 반찬은 셀프로 더 가져다 먹어도 된다. 마나님 국밥 별로 좋아하지 않는대 맛이 좋다고 다음에 이곳에 오면 또 와야겠다고 한다. 화개 정금리 홍인 펜션겸 식당 소고기 국밥 추천한다.

 

도심다원(화개면 정금리 525) 16:35~17:20(녹차 8000x2, 6000x1 =22000)

하동하면 보성에 이어 녹차밭이 유명한 곳이다. 밥도 배부르게 먹었으니 잠시 다원에 들러 그윽한 차 한잔 하고 가자고 정금리에 홍인펜션에서 가까운 도심다원으로 향한다. 식당에서 나와서 좌측으로 가야 하는대 딸이 우측으로 가야한다고 해서 우측으로 가다가 되 돌아오는라 고생좀 했다. 벚꽃 구경온 차량이 줄지어 지나는 통에 되돌리기 어려워 간신히 돌린후 식당을 지난후 잠시 더 가서 신촌마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도심다원 가는 길이 중간중간 표시가 되어 있어 찾아가는 대는 어려움은 없다. 마을에서 도심다원으로 오르는 길이 좁고 가파라서 차량으로 오르기 힘들지만 거리는 길지 않아 마주하는 차량만 없으면 괜찮다. 이렇게 도심다원 주차장에 올라선 후 다원은 눈으로 구경을 하고 차를 시켜서 천천히 마시며 시간을 보낸후 벚꽃 구경에 나선다.

 

구례 봉성산 입구(구례군 구례읍 봉남리 76-4) 18:32

도심다원에서 돌아나와 화개천을 지난후 길을 따라 화개터미널 방향으로 향한다. 지나는 차량은 상당히 많지만 저번에 청매실 농원 축제때 같이 서 있을 정도는 아니다. 차량으로 이동을 하여 벚꽃길 데크가 설치된 지점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려 15분가량 걸으며 벚꽃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한후 다시 차량으로 이동하여 화개천을 다시 건너 화개장터를 지난후 큰길로 나와 섬진강의 남도대교를 건너 섬진강변길을 따라 구례로 향한다. 이 길이 벚꽃길중 가장 길고 벚꽃도 거의 끊기는 지점이 없어 차량으로 구경하며 가는대는 최고의 길이다. 이렇게 하여 간전면소재지 삼거리를 지나고 문척면소재를 지난후 섬진강 문척교를 건너면 구례군청앞 원형로터리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잠시후 좌측으로 군청 옆길을 따라 올라서서 우측으로 가면 구례여중 뒤편 봉명암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작은 주차장에 닿는다. 오늘 여기 봉성산에도 벚꽃이 만개를 하였지만 시간이 조금 늦은 시간이라 구경은 대충할 수밖에 없겠다.

 

 

봉성루 ~봉성산 입구 주차장(구례군 구례읍 봉남리 76-4, 1.53km) 19:18 ~19:20

주차장에서 내려서서 봉명암으로 향하는 좁다란 마을길을 따라 올라서니 에고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세멘트포장을 했다. 구간은 짤막하지만 여기를 통과하지 않으면 멀리 돌아서 가야 한다. 할수 없이 가장자리를 잠시 밟고 지나서 데크길로 올라섰다. 발자욱이 조금낫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이렇게 하여 데크길에 닿은후 곧장 올라서면 굽이굽이 돌아서 올라가는 지그재그길이다. 모퉁이마다 현충길, 죽로차길 입구를 지나 봉명암에 닿는다. 좌측 능선으로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봉명암을 지나서 좀 더 오르면 봉황길이 나오고 좀 더 올라서서 능선길에 닿는다. 널찍한 길로 차량도 올라설 수 있는 길이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우거진 커다란 벚꽃나무들이 즐비하다. 이렇게 잠시 올라서면 봉성산의 정상에 세워진 봉성루에 닿는다. 커다랂게 세워진 정자로 앞쪽으로 데크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구례읍이 내려다보인다. 여기서 잠시 조망을 즐긴후 진행하면 운동기구가 나오고 그 앞쪽으로 봉성산 정상표지석이 나온다. 이후 내려서는 길은 널찍한 데크계단길을 따라 내려선다. 내려서다가 우측으로 데크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봉성사 좌측으로 내려서서 봉성사 사거리에 닿는다. 이후 내려서면 널찍한 데크계단을 따라 내려서서 봉성공원입구에 닿는다. 차량 몇 대는 주차할 수 있겠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봉덕정에 닿고 여기서 돌계단을 따라 내려서서 도로에 닿은후 우측으로 진행하면 얼마안가 차량을 세워둔 작은 주차장에 닿는다. 이렇게 하여 잠시 구례의 봉성산까지 돌아봤다.

 

돌아오는 길

봉성산 입구에서 산행을 모두 마치고 집으로 향한다. 봉성산 입구에서 진행방향으로 진행하면 구례읍 뒤편에 있는 백련제 앞을 지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잠시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빠지면 벚꽃길을 지나서 구례화엄사 톨게이트로 가는 큰길에 닿는다. 이 길을 따라 진행하여 구례 화엄사 톨게이트로 진입하여 20분을 좀 더 진행하여 오수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후 연료 6만원을 넣고 다시 진행하여 논스톱으로 달려 청주 톨게이트로 빠져나오니 2132분이다. 통행료는 갈때와 마찬가지로 9600원이다. 이후 가로수길을 따라 들어와 딸아이 집 앞에서 내려주고 집에 도착을 하니 2150분이다. 오늘 일정도 상당히 빠듯하게 진행을 했다. 다음 산행은 거제도까지 가야 하니 산행을 단조롭게 잡아서 힘들지 않게 해야겠다. 오늘 마나님 힘든 산행길 수고 많았네 ~~~

 

수리봉~성제봉~신선봉 산행시간 : 6시간 33분 소요

산행거리 : 10.40km

구례 봉성산 산행시간 : 43분 소요

산행거리 : 1.53km

 

연료비 : 6만원

통행료 9600x2 =19200

저녁식사비 : 39000

도심다원 : 22000

택시비 :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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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성제봉1115m~신선대903m~신선봉585m

청주 ~최참판댁 주차장(경남 하동군 악양면 )(하동 한산사 226km) : 228.5km, 2시간 50분 통행료 9600

최참판댁 주차장(경남 하동군 악양면 ) ~청학사 : 6.5km, 한산사주차장 ~청학사 : 7.8km, 14000

악양개인택시 : 055-883-3009

 

산행코스 : 청학사 - 수리봉 - 형제봉 (1115m) - 성제봉2 - 성제봉1 - 구름다리 - 신선봉 - 봉수대 - 통천문 - 고소산성 - 한산사

9.3km 5시간 50분 소요

교통편 : 자가용 및 택시

* 한산사 앞에 주차 후 콜택시 이용

악양 개인택시 055 - 883 - 3009 요금 14000, 최참판댁 주차장~한산사 : 12000

 

하동군 악양면 신선봉(586m) 신선대(903m) 성제봉(형제봉 1115m) 수리봉(874m), 나홀로.

0.산행코스:순천05:35-악양면 최참판댁 주차장06:38-산행06:40-한산사07:03-안부삼거리07:16-고소성07:22-안부07:36-통천문07:49-봉화대08:01-585(신선봉)08:12-넓은틈새바위08:17-안부08:22-암봉08:38-신선대09:00-구름다리09:03-강선암갈림길 09:10-철쭉단지09:13-철쭉제단,헬기장09:32-묘지(1054)09:47-성제봉(1108)(09:48-09:54)-성제봉(1115)10:02-삼각점10:09-통천문10:26-수리봉10:50-청학사11:31- 노전마을회관11:54-노전마을입구12:01-노전,중대 갈림길12:08GPS 13.13 km (5:27), 도로따라 걸어서 최참판댁 아래 주차장 약4.0km (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