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정선 금대봉1418m~00산1347.1m~대덕산1307.1m
222.07.2.토요일 맑음
참석인원 : 청주 산사랑 산악회 40명
청주종합운동장 7:00 –복대사거리 7:10 –서청주 톨게이트 07:27 –천등산휴게소 08:22 ~08:32 –정선 신동휴게소 09:28 ~09:39 –두문동재(싸리재, 해발1268m) 10:18 ~10:20 –임도에서 금대산 등산로 입구(0.717km, 약1320m) 10:31 –금대봉 정상(1.16km, 약1418m) 10:40~10:42 –내려서서 임도(1.47km, 약1330m) 10:48 –데크길 –이정표(1.83km, 약1310m) 1:54 –1분후 데크 –폐핼기장(2.08km, 약1340m) 1:58 –노목지맥 분기점(2.24km, 약1347m) 11:02 –우암산(2.37km, 약1347.1m) 11:08 –다시 되돌아 나와 노목지맥 분기점(2.48km) 11:10 –등산로(2.85km, 약1270m) 11:17 –대덕산 3.8km 이정표(2.95km, 약1245m) 11:19 –널찍한 분지(3.13km, 약1240m) 11:32 –서서히 올라 –봉(3.34km, 약1270m) 11:26 –대덕산2.8km 이정표(피나무 쉼터, 3.87km, 약1200m) 11:33 –낙엽송 사면길 –태백9-2지점 표지목(4.34km, 약1142m) 11:41 –비비추 꽃지역 –물푸레나무 지역 –분주령(5.19km, 약1065m) 11:52 ~12:04(중식) –오르막길 –널찍한 풀밭 –우측사면길따라 서서히 오르막 –태백10-2번 표지목(5.60km, 약1150m) 12:16 –능선 이정표(세멘트임도, 6.30km, 약1215m) 12:28 –오르막길 –대덕산(6.70km, 약1307.1m) 12:40 ~12:50 –검룡소 주차장 3.2km 이정표(좌 꺽임, 6.86km, 약1290m) 12:52 –검룡소2.5km 이정표(태백11-02표지목, 7.33km, 약1207m) 13:05 –내리막 데크계단 –침목계단 –검룡소 주차장2.3km 이정표(7.84km, 약1070m) 13:16 – 길 넓어지고 좋아짐 –분주령 삼거리(8.24km, 약1010m) 13:20 –널찍한 임도길 따라 –태백12-02지점 13:27 –검룡소 삼거리(생태탐방로 입구, 9.31km, 약900m) 13:33 –검룡소(9.94km, 약940m) 13:43 –다시 되돌아 검룡소 삼거리(10.60km, 약900m) 13:55 –검룡소 주차장 0.5km 이정표(10.97km, 약890m) 13:09 –돌길 –흙길 –국립공원검룡소 분소(11.38km, 약870m) 14:04 –검룡소 주차장(11.58km, 약860m) 14:07 ~15:24 –정선 신동쉼터 16:24~17:05(뒷풀이) -남제천 톨게이트 17:50 –금왕휴게소 18:28 ~18:37 –서청주 톨게이트 19:07 –복대사거리 19:20 –청주 집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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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대봉 야생화투어버스 운영
2022.4.20.~6.26일(토,일요일 2회 운행)
태백역~두문동재(탐방로 입구) 1차 09:00~09:30, 2차 10:00~10:30
검룡소(탐방로 출구) ~태백역 1차 14:30~15:00, 2차 15:30, 16:00
탑승요금 대인 6000원/초.중.고생 3000원/7세이하 무료
예약방법 태백관광안내소 전화예약 : 033-550-2828
태백문화관광홈페이지예약 : https:tour.taebaek.go.kr/tour
*예약인원 20인 미만인 경우 운행취소(금요일 14:00 기준)
‘태백’하면 석탄 도시로 생각하던 일은 옛일인가 싶다. 2006년 화물열차 취급 중지 이후 지금은 태백산, 대덕산을 산행하기 위해 모여드는 수도권 승객들을 실어 나르는 여객취급역이 된지 오래되었다. 1962년 황지역으로 출발하여 1981년 태백시로 승격된 이후 1984년부터 태백역으로 명명되었다는 안내판에는 한때 전국 석탄의 30%를 생산, 수송 했다는 역사를 전하고 있다.
금대봉에서 대덕산으로 이어지는 산행은 원점회귀를 하기 위해선 검룡소에서 시작해서 금대봉~대덕산을 돌아서 와야 했지만 이제 금대봉 야생화투어버스가 태백역에서 출발하여 두문동재에 내려주고 산행이 끝날시간에 맞추어 검룡소에서 태백역으로 데려다 주는 써비스가 시행되면서 편리 했졌다.
산행코스는 두문동재-금대봉 –분주령 –대덕산 정상 –검룡소 탐방지원센터 -(검룡소는 생략) -검룡소 주차장
10.5km 구간으로 산행시간 5시간이다. 총거리에서 500m 정돔ㄴ 가파른 구간이고 나머지는 편한 길이라 트레킹하기 편한 구간이다.
두문동재 탐방지원센터에서 검룡소 탐방지원센터 까지는 1일 500명 이내의 탐방객만 허용되는 예약제가 실시되는 구간으로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금대봉(1418m)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동쪽은 매봉산 남쪽은 함백산 북쪽은 대덕산으로 둘러 싸여 환경부가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봉우리의 북쪽에는 한강의 발원지인 고목나무샘 및 검룡소가 있으며, 금대봉은 검대에서 유래되었는대 ‘신들이 사는땅’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금대봉고나 은대봉의 이름은 신라 선덕왕 지장율사가 함백산 북서쪽 사ᅟᅧᆫ에 정암사를 창건하면서 세운 금탑, 은탑에서 이르이 유래된 것으로 전해온다.
금대봉 기슭에는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용연동굴이 있다.
태백시에서는 자연생태계보호구역 120만평의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대덕산(1307m)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과 삼척시 하장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 금대봉에서 뻗어나간 노목지맥이 다시 우암산에서 뻗어나간 줄기가 금대지맥이다. 금대지맥은 대덕산을 지나 각희산, 고양산, 상정바위산등을 거쳐 정선 골지천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62km의 지맥이다.
서쪽으로 노목산 민둥산, 동쪽으로 백병산, 육백산등이 솟아 있다. 남쪽은 금대봉, 함백산, 태백산이 있으며, 북쪽은 두타, 청옥산이 있다. 대덕산도 환경부가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대덕산의 북쪽 사면에서 발원한 수계는 남한강의 지류인 동대천으로 흘러들고, 남쪽 사면에서 발원한 수계는 골지천의 최상류를 이루며, 북쪽으로 흐른다.
대덕산과 금대봉 일대는 특산식물은 키버들, 은꿩의 다리, 금강제비꽃, 금강애기나리등 총 19종이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V등급)인 개병풍과 가시오갈피나무, 솔나무, 노랑무늬 붓꽃등이 나타나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희귀식물인 나도파초일엽과 한계령풀, 공작고사리, 흑쇄기풀, 미기록종인 대성쓴풀등 20여종이 나타났다.
검룡소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삼수동)에 있는 분출수로 대덕산과 함백산사이에 있는 금대봉자락의 800m 고지에 있는 소이다. 민족의 젖줄고 불리는 한강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금대봉 기슭에 있는 제당굼샘과 고목나무샘, 물골의 물구녕 석간수와 예터굼에서 솟아나는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이곳에서 다시 솟아난다고 알려졌다.
검룡소는 497.5km에 이르는 한강의 발원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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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종합운동장 7:00
오늘은 태백과 정선사이를 가르는 백두대간 자락의 금대봉과 금대봉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금대지맥, 노목지맥 자락을 따라 진행하다가 노목지맥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금대지맥 길을 따라 진행하면 대덕산에 이른다. 오늘 가는 금대봉, 대덕산은 내가 2006년도 6월 달에 검룡소에서 계곡을 따라 진행하여 능선에 닿은 후 금대봉, 대덕산을 거쳐 제자리로 돌아오는 원점산행을 했던 곳이다. 그후로도 금대봉은 노목지맥, 백두대간등을 하며 지나던 곳이라 이미 친숙한 곳이다. 금대봉은 1993년 환경부에 의해 생태보전 지역으로 지정했으며 대덕산 정상부도 초지를 이루고 있으며 고려유신이 세운 사직단이 있었다는 전설이 있다. 산위가 평평하고 수십만평에 달하므로 큰덕이라 하였고 한자표기로 대덕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금대봉과 함께 자연생태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탐방허가를 득한후 산행을 할수 있다. 내가 처음 찾았던 2006년도에는 태백산이 도립공원이 었고 여기까지 미치지 않아 그때는 환경감시단이 배치되어 감시 활동을 했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큰 제약은 없었을 때라 검룡소에 직접 들어갈 수 있었으며 물도 만져보고 마셔보기도 했다. 오늘 이곳을 가기 위해 청주 산사랑 산악회에 신청하여 체육관에서 07시 출발 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집에서 07시 나선다.
두문동재(싸리재, 해발1268m) 10:18 ~10:20
체육관을 출발한 버스가 오늘은 조금 일찍 도착을 한다. 07시 07분 경 도착하여 미처 오지 않은 회원을 기다려 07시 10분 출발을 한다. 몇 군데 회원들을 더 태운후 서청주 톨게이트를 07시 27분 통과하여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면 23분후 음성분기점에 닿는다. 이후 제천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따라 달려 음성분기점에서 30분이 좀 더 지나 충주 천등산 휴게소에 닿는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후 다시 달리면 남제천 톨게이트를 빠져나가 제천 우회도로를 따라 달리면 쌍용을 지나고 영월 서강, 동강을 건너 좌측으로 완택산, 고고산, 우측으로 응봉산, 망경대산 자락을 구경하며 진행하면 버스는 정선 신동휴게소에서 멈춰선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휴게소로 옥수수를 파는 가게등 몇몇가게가 있고 화장실이 있는 휴게소로 마을에서 운영을 해서 인지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어 매우 지저분하다. 이용하는 분들의 탓이기도 하겠지만 요즘 어느 마을이건 공공 근로라 해서 노인 복지차원에서 청소도 하고 하는대 이곳은 없는 것 같다. 신동휴게소를 출발하여 마차재를 넘고 남면을 옆으로 지나 두위봉 자락을 돌아가면 정선군 증산읍에 닿는다. 민둥산과 두위봉의 시발점이기도 한 곳으로 증산을 지나 사북 고한을 지난후 두문재터널에 들어가기 전 우측으로 진입하면 싸리재(두문동재)로 올라가는 길이다. 겨울철에는 산행후 대부분 걸어 내려와야 하는 길이지만 눈이 없는 계절에는 차량이 올라갈 수 있다. 이렇게 하여 두문동재에 도착을 하니 먼저온 차량들이 여러대 보인다. 두문동재는 해발 1265m로 상당히 높은 고개다.
금대봉 정상(1.16km, 약1418m) 10:40~10:42
두문동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우측으로 가면 은대봉을 지나 함백산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입구에 커다란 두문동재 표지석이 있으며 두문동재 탐방지원센타에서 예약 큐알코드를 찍고 입장을 해야 한다. 우리는 단체로 산악회에서 신청을 했기 때문에 직원이 큐알코드를 찍은후 입장을 시킨다. 입구 이정표에 금대봉 1.2km, 함백산 5.6km가 적혀 있다.
무문동재 이야기에 ‘두문불출’이라는 말은 ‘두문동’에서 유래되었다고 적혀 있다. 본래 두문동은 고려 말기 유신들이 조선에 반대하여 벼슬살이를 거부하고 은거하여 살던 곳으로 경기도 개풍군 광덕산 서쪽의 골짜기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조선 초 경기도 두문동에 살던 고려 망국 유신 가운데 일부가 삼척 땅에 유배 온 고려 마지막 왕 ‘공양왕’을 뵈러 왔다가 공양왕이 타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태백의 건의령에서 관모와 관복을 벗어 버리고 이 고개를 넘으며 불사이군 정신으로 이 고개 밑에 있는 정선에서 두문동이란 이름을 짓고 터전을 잡게 된 것이 오늘날 두문동재란 지명이 생겨난 것이란다.
등산로는 매우 좋다. 널찍한 임도 길을 따라 우거진 숲길을 따라 서서히 걷노라면 10여분후 금대봉으로 갈리는 등산로 입구에 닿는다. 금대봉 0.5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금대봉을 향하여 우측길을 따라 서서히 오르면 우거진 숲으로 햇볕이 전혀 들지 않는 등산로를 따라 10여분을 더 오르면 금대봉 정상에 닿는다. 여기서 좌측으로는 금대지맥이고, 우측으로는 백두대간이 갈리게 된다. 내가 처음 산행을 할 적에는 태백산 도립공원이 었다. 그때는 환경부에서 감시원을 배치하여 관리를 하였다. 2016년 5.12일 태백산 국립공원으로 지정고시하고 2016.8.22.일 태백산 국립공원 사무소가 개소 되면서 금대봉, 대덕산까지도 태백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관리를 받게 된 것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환경부에서 관리하는 것은 같다.
우암산(2.37km, 약1347.1m) 11:08
금대봉에서 내려서는 길을 막아 놓았다. 예전에는 이정표도 있고 다디던 길인대 입구를 막았다. 옆으로 돌아간 흔적이 있어 내도 그 길을 따라 돌아서 들어가 내려선다. 길은 그대로 있다. 6분여 내려서면 널찍한 임도길에 닿는다. 임도길 닿는 곳에 탐방예약 확인을 하는 곳이 있었는대 없어졌다. 임도를 따라 잠시 더 가면 데크길이 나온다. 데크길을 걸으며 보는 파란 하늘이 오늘따라 더욱 색감이 짙고 청명하다. 좌측으로 스키장이 있는 백운산에서 두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파란하늘과 흰 뭉게 구름이 어울어져 보기 좋고 우측으로 진행할 대덕산과 그 뒤편으로 두타산, 청옥산이다. 오늘 날씨가 좋아 멀리까지 시원스럽게 조망이 되어 산하가 아름답다. 이어 진행을 하면 잠시 진행하여 대덕산 4.3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나오고 잠시후 고목나무 샘으로 내려서는 데크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풀이 수북한 폐헬기장이 나오고 좀 더 가면 노목지맥 분기점이 나온다. 표지판이 걸려 있다. 이후 노목지맥길을 따라 5~6분을 더 가면 우암산 표지판이 걸려 있는 봉이 나온다. 지도에는 여기 우암산은 안타깝게도 등산지도에는 나오지만 일반 네이버, 다음지도에는 나오지 않는다.
분주령(5.19km, 약1065m) 11:52 ~12:04(중식)
우암산에서 다시 되 돌아서서 노목지맥 분기점으로 돌아와 지맥 길을 따라 서서히 내려서기 시작하면 금시 길은 보이지 않고 풀밭과 우거진 숲이다. 이후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분기점에서 7분후 등산로에 닿는다. 이후 등산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서서히 내려서서 2분후 대덕산 3.8km가 적혀 있는 이정표에 닿는다. 이후 널찍한 분지가 있는 지역을 지나서 서서히 오르게 되면 해발 약 1270봉에 닿고 여기서 조금 내려서서 평탄한 길을 따라 진행하면 커다란 피나무가 있는 쉼터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대덕산 2.8km가 적혀 있다. 이후 진행하는 길은 능선에서 우측사면으로 이어지는 낙엽송 숲길이다. 낙엽송 숲길을 지나 능선에 닿은 후 진행하면 능선 좌측사면으로 비비추(지부) 꽃이 아직 피지 않고 조금맞게 맺혀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후 물푸레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서서히 내려서면 분주령에 닿는다. 먼저 도착한 진천에 왔다고 하는 산악회원님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나도 여기 빈의자 하나 차지하고 점심식사를 한다. 여기서 대덕산을 가지않고 곧장 내려설 수도 있는 곳으로 이정표에 두문동재 4.5km, 대덕산 1.5km, 검룡소 주차장2.2km가 적혀 있다.
대덕산(6.70km, 약1307.1m) 12:40 ~12:50
분주령에서 식사를 마치고 서서히 오르면 널찍한 풀밭이 나오고 여기서 산길은 우측 사면길을 따라 서서히 오르게 된다. 그리 가파르게 오르는 길이 아니라 크게 힘이 들지는 않다. 여기도 숲이 우거져 햇살은 들지 않아 시원하고 좋다. 분주령에서 10분을 좀 더 오르면 태백 10-02번 표지목이 있으며 해발 1150m가 적혀 있다. 여기서 대략 5분 정도를 더 오르면 오르막길은 대부분 올라서게 되고 죽은 소나무가지가 떨어질 염려가 있다고 해서 낙하물 주의라 적힌 표지기를 달은 줄을 따라 진행하면 널찍한 고개마루에 닿는다. 고개마루 너머로 무수히 많은 풍력발전기들이 보이고 고갯마루 좌측 봉우리에도 풍력발전기가 돌고 있다. 이곳까지 정선군 가장 꼭대기에 있는 마을인 판문리에서 올라온 세멘트 임도길이 있다. 여기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거리는 대략500m 서서히 오르면 10분이 좀 더 넘어 대덕산 정상에 닿는다. 널찍한 초원으로 이루어진 대덕산 정상에서는 앞쪽으로 고랭지 채소 단지가 있는 매봉산과 마주하고 금대봉을 비롯하여 함백산, 태백산, 우측으로 돌아가며 정암산, 백운산, 두위봉까지 넓직한 지역이 시야에 들어온다. 좌측편으로 낙동정맥길의 백병산, 육백산이 보이고 태백산 끝 지점 멀리 석포의 달바위산도 조망이 된다. 오늘날씨가 매우 청명하니 시야가 좋다.
분주령 삼거리(8.24km, 약1010m) 13:20
대덕산 정상에서 서서히 내려서면 잠시후 검룡소 주차장 3.2km가 적혀있는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방향이 살짝 꺽여서 내려서면 등산로 주변으로 야생화 몇 종류가 피어 있으며 점점더 내려서면 등산로는 우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내려서서 먼저 도착한 산사랑 회원님들 몇 명이서 점심식사를 하는 지점을 지나 잠시 더 내려서면 태백 11-2번 표지목 앞 이정표에 검룡소 2.5km가 적혀 있다. 이후 데크계단을 내려서고 침목계단을 내려서면 평탄한 등산로 시작지점의 평탄한 지점에서 많은 분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여기 이정표에 검룡소 주차장 2.3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꽂아 놓은 스틱을 보고 아차 ~` 위쪽에서 점심식사 하시는 분들한테 맥주 한잔 얻어 마시느라 스틱을 놓고 온 것이 생각나 산악회 총무님한테 전화를 하니 불통이다. 어쨌든 한명두 아니구 4명이서 식사를 하니 그중 한분이라도 스틱을 가져 오지 않겠나 싶어 그냥 내려가기로 한다. 여기부터 길은 널찍하니 좋아져 4~5분을 더 내려서니 분주령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다. 여기 이정표에 검룡소 1.6km, 대덕산 1.4km, 분주령을 0.3km밖에 안된다. 여기 태백 11-01번표지목이 있으며 해발 1006m가 적혀 있다.
검룡소 주차장(11.58km, 약860m) 14:07 ~15:24
분주령 삼거리에서부터 이어지는 길은 더욱 넓어져 임도길이다. 우측으로 냇물이 시작되고 점점더 내려서면 태백 12-02지점 표지목이 나온다. 고도가 937m가 적혀 있다. 이후 6분을 더 내려서니 탐방로 예약제 문앞 검룡소 입구에 닿는다. 지키는 사람을 없으며 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된다. 검룡소는 탐방로 예약과 관계없이 진입이 가능한 곳이다. 여기서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널찍한 길을 따라 진행하여 대략 600m 진행하면 검룡소 앞에 닿는다. 이곳에서 데크계단을 따라 잠시 올라서면 검룡소의 물이 쏟아져 나오는 물구멍을 볼수 있다. 예전에는 저기 까지 들어가 물도 만져보고 마셔보았지만 이제는 막아 놓아 들어가지 못하도록하였다. 검룡소에서 콸콸콸 쏟아져 내려오는 물이 새파란 이끼를 자라게 하여 보기 좋다. 이제 검룡소를 출발하여 내려서면 검룡소 입구 삼거리에 닿고 이후 널찍한 길을 따라 내려서면 태백산 국립공원 검룡소 분소가 나오고 이후 아스팔트 길을 따라 50m를 더 내려가면 검룡소 주차장이다. 이렇게 하여 오늘 두문동재에서 금대봉~대덕산으로 이어지는 야생화 트레킹코스 야생화는 이미져서 없지만 시원한 숲길을 따라 멋진 트레킹을 마쳤다. 파란하늘이 좋았고 멀리까지 보이는 조망이 특히나 좋았다.
대덕산에서 내려오며 제스틱 배달해주신 회원님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감사 합니다.
돌아오는 길
검룡소 주차장을 출발하여 큰 도로에 닿은 후 우측으로 진행하면 매봉산에서 내려서서 백두대간길을 지나는 삼수령은 터널로 지나 볼 수 없다. 삼수령이란 물이 세갈래로 갈린다는 고개다. 한줄기는 도계방향으로 흘러내려 삼척에서 동해바다로 유입되는 오십천이 되고, 한줄기는 태백으로 흘러들어 낙동강을 이루고, 한줄기는 검룡소에서 흘러내리는 물과 만나 임계 여량 정선을 거쳐 영월로 흘러가는 동강을 이룬다. 삼수령 터널을 지나 잠시 가면 매봉산에서 내려온 길이 백병산 방향으로 진행하는 고갯마루를 지나 서서히 내려서서 태백에 이르기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두문동재 터널을 지나 고한 사북 증산을 지나 아침에 쉬었던 정선 신동쉼터에 닿는다. 이곳에서 산사랑에서 준비한 도토리묵과 돈피육 무침으로 막걸리, 소주 마시며 뒷풀이 한후 45분 가량을 달려 남제천 톨게이트로 진입을하여 다시 고속도로를 따라 40여분후 금왕휴게소에서 쉬었다가 달리면 몇 분후 음성 분기점을 지나 남쪽으로 달려 서청주 톨게이트를 19시 07분 빠져나와 몇군데 회원님들 내리고 복대사거리에 19시 20분 도착하여 집에 도착하니 19시 24분이다.
오늘 무더운 날씨였다고 하는대 산행하는대는 더위를 많이 느끼지 못했으며 산행하기는 좋은 날씨였다.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산행시간 : 3시간 43분 소요
산행거리 : 11.60km
산행회비 :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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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태백 금대봉1418m~대덕산1310.3m
청주 ~싸리재 : 200.5km, 2시간 50분
청주 ~제천 : 6:50~8:19, 07:37~09:06, 제천~태백 : 9:33~11:15
싸리재(1265km) -임도에서 산길로(우, 0.653km) -금대봉(1418m, 1.20km) -임도 (탐방예약제 안내센타, 1.50km) -임도 끝(1.85km) –우암산, 고목나무샘 삼거리(우암산 좌측으로 15분 거리) -고목나무 샘(1280m, 2.1km) - 샘터(3.2km) -분주령(1065m, 4.60km) -우꺽임지역(4.9km) -판문리 삼거리(1266봉 우측 우회, 우, 1215m, 5.7km) -대덕산(1310.3m, 6.1km) -분주령 삼거리(1010m, 7.6km) -검룡소 삼거리(900m, 8.7km) -검룡소(940m, 9.4km) -되돌아 검룡소 삼거리 (10.1km) –주차장(860m, 11.0km)
총 산행거리 : 11.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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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1 강원,고성 마산봉~병풍바위~새이령~도원리 2022.07.09. 토요일 흐린후 비조금 (0) | 2023.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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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0 금산 제원 자지산467.2m ~부엉산429m~출렁다리 2022.07.05.화요일 흐린후 갬 (2) | 2023.02.23 |
1358 거제 노자산565m ~가라산585m, 수국꽃밭 2022.06.28.화요일 비온후 흐림(강풍) (0) | 2023.02.23 |
1357 함양 칼날봉(수리덤)1167m~월봉산1279m 2022.6.26.일요일 흐린후 갬 (2) | 2023.02.22 |
1356 평창 청옥산 샤스터데이지꽃, 칠족령트레킹 2022.06.21.화요일 맑음 (무더위) (0) | 2023.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