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356 평창 청옥산 샤스터데이지꽃, 칠족령트레킹 2022.06.21.화요일 맑음 (무더위)

산야55 2023. 2. 22. 11:09

평창 청옥산 샤스터데이지꽃, 칠족령트레킹

청옥산 1257m, 칠족령 526m

 

2022.06.21.화요일 맑음 (무더위)

참석인원 : 마나님하고 둘이서

 

청주 집 05:53 서청주 톨게이트 06:03 대소 분기점 06:24 천등산휴게소 06:50 ~07:00 남제천 톨게이트(도로비 5600) 07:13 연당교차로 07:34 청옥산 육백마지기 주차장(해발 1200m) 08:18 ~08:25 샤스터데이지 꽃길 관람 다시 임도(0.724km) 08:54 등산로 입구(전망대, 풍력발전기2호기, 0.943km, 1200m) 08:58 무장애 데크길 따라 청옥산 전망대(정상석, 1.66km, 1257m) 09:15 ~09:22 무장애데크길 따라 등산로 입구(2.25km) 09:36 -청옥산 육백마지기 추자장(2.60km) 09:42 ~09:45 차량이동 백룡 동굴 주차장(해발 240m) 10:32 ~10:45 등산로 삼거리(좌측 전망대, 정자, 0.200km, 270m) 10:50 쉼터(의자1, 0.546km, 350m) 11:00 쉼터(바위 모퉁이, 0.747km, 380m) 11:05 돌탑2(칠족령 0.7km 이정표, 0.986km, 380m) 11:11 이정표 삼거리(/백운산2.3km, /칠족령 0.3km, 문희마을/1.3km, 1.39km, 430m) 11:20 이정표 삼거리(백운산/2.4km, 칠족령 전망대/0.1km, 문희마을/1.5km, 1.71km, 490m) 11:28  칠족령 정상(백운산2.2km, 제장1.0km, 문희마을 2.0km, 칠족령전망대 0.2km, 하늘벽구름다리 1.0km, 1.79km, 526m) 11:34 ~11:37 다시 되돌아 삼거리(1.89km) 11:40 칠족령 전망대(1.97km, 460m) 11:45 ~12:13(간식겸 점심) -바위 암릉 이정표 삼거리(좌측 암릉길로, 2.06km, 450m) 12:18 내리막 바위지대 조망 내리막 바위지대 안부 이정표(좌측 하늘벽 구름다리길로, 2.43km, 330m) 12:35 하늘벽구름다리(덕천연포분교 1.68km, 제장마을 1.7km, 2.92km, 400m) 12:52  해발 약405(덕천연포분교 1.60km, 하늘벽구름다리 0.06km, 3.0km) 12:56 다시 되돌아 와 하늘벽 구름다리 안부 이정표 삼거리(3.56km) 13:14 -(좌측 능선 안쪽길로) -능선 삼거리 이정표(3.91km) 13:34 칠족령 전망대 쉼터(4.03km) 13:42 ~13:55 이정표 삼거리(, 4.09km) 13:57 이정표 삼거리(, 4.38km) 14:04 돌탑앞 이정표(4.79km) 14:13  바위 모퉁이 쉼터(5.03km) 14:18 의자1개 있는 쉼터(5.21km) 14:21 정자, 전망대(5.60km) 14:30 백운산 입구 차단기 앞 세멘트 길(5.90km) 14:33 백룡동굴 주차장(6.13km) 14:38 ~14:50 영월 삼거리 신토불이 기사님 식당(소머리국밥 9000x2=18000) 15:30 ~16:05 제천 현대오일뱅크(연료 4만원 주유) 16:30 ~16:34 남제천 톨게이트 16:39 음성 금왕휴게소 17:14 ~17:27 대소분기점17:41 서청주 톨게이트 18:05 청주 집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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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백마지기

위치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길 557-4 (미탄면), 미탄면 회동리 1-1 육백마지기 청옥산 전망대

해발 1,256m의 청옥산은 곤드레 나물 등 각종 산나물이 많이 나는 산이다.

능선이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그 면적이 볍씨 6백 두락이나 된다는 뜻에서 지어진 "육백 마지기"가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랭지 채소를 주로 재배하고 있다.

이 곳에서 재배되는 중갈이무는 그 맛이 배맛같이 달다고 하며 고등채소 작황이 대관령보다

우위에 있으나 교통편이 나쁘기 때문에 주민 소득에 많은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산행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되며, 산정상 부근에 삼신신앙 대본사가 위치하여 등산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청옥산은 곤드레나물과 더불어 청옥이란 산채가 자생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과 정선군 정선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1,256m).

가리왕산에서 중왕산으로 이어지는 남쪽 능선 끝에 솟은 산으로 능선은 비교적 평탄하며 산세는 육중하다.

 

육백마지기

청옥산 정상 부근은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그 면적이 볍씨 6백두락이나 된다는 뜻에서 육백마지기라 불려져 왔다. 주로 고랭지 배추농사를 짓는 곳이다.

풍력발전기

산 정상에는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어 있고, 풍력발전기까지 임도가 깔려있어 차량으로도 오를 수 있는 곳이다.

물론 경사가 있어 4륜차량에 적합하다. 강원도 1200고지 위에 있어 광해가 적다.

때문에 별사진 찍기 좋은 장소다. 또한 높은 곳에 위치해 일출과 일몰의 포인트이기도 하다.

또한 차로 올라갈 수 있고, 풍력발전기 주변에 터가 넓어서 차박의 명소이기도 하다.

육백마지기 가는 길

풍력발전기의 번호로 포인트를 잡는데, 3호기 인근에는 일몰을, 13호기 방면에서는 일출을 바라볼 수 있다.

5, 6월에는 은하수를, 6, 7월에는 근사한 운해를 볼 수 있다.

네비에서 청옥산 전망대로 검색해 찾을수 있다. 청옥산 전망대는 2호기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올라가다 갈림길에서 전망대와 다른 방향으로 가면 13호기 방향이다.

육백마지기에서는 캠프도 할 수도 있고 차박도 할수 있다

청옥산 일반 주소는 강원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길 557-4 (회동리)이다.

 

백룡동굴

천연기념물 제260 "백룡동굴"’

백룡동굴은 국가지정문화재로써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에 위치해 있고 천혜의 비경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석회 동굴이다.

오랜 기간동안 개방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훼손되지 않은 동굴의 다양한 생성물이 보존되어 있다. 때문에 학술적, 경관적, 고고학적,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동강유역의 풍부한 자연, 문화자원과 함께 때묻지 않은 절경과 맑은 자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백룡동굴의 이름에도 재미있는 유래가 있는데 첫 번째는 백운산의  자와 최초의 발견자 정무룡 선생의  자를 붙여 백룡동굴이 되었다는 설과 지역주민인 정몽룡이 어느 날 백색의 용이 남한강 물속에서 뛰쳐나와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꿈을 꾸고 발견한 동굴이라는 재미있는 설이 있다.

 

또한 백룡동굴은 탐험형 동굴로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에 주의사항 등을 숙지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관람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원활한 관람을 위해 미리 예약을 하고 관람시간 20분 전까지 학습장에 도착하여 본인 확인 및 매표를 완료해야 한다.

동굴을 탐험하며 가장 가까이에서 관람하는 것이다 보니 안전이 최우선으로 여겨진다. 때문에 관람 횟수당 제한된 인원이 있으며 해설사를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또 탐험을 시작하기 전 헬멧, 안전복, 장화 등의 복장도 갖추어야 한다. 모든 준비를 마쳤다면 이제 해설사님과 함께 동굴 속으로 떠날 채비가 된 것이다.

 

백룡동굴로 들어가려면 배를 타고 강을 이동해야 한다. 백룡호를 타면서 강 위에서 보내는 시간도 큰 매력이다. 중간중간 함께 투어를 받는 또 다른 일행들과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동굴의 개방된 부분은 대략758M이며 입장 후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종유석, 석순, 석주 등 교과서에서 배웠던 신비한 자연의 현상을 눈으로 직접 관찰하다 보면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현상들을 이해하게 된다. 동굴 탐험 시간은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체험학습 시간이 되어줄 것이다.

또한 백룡동굴은 자연이 만들어낸 신기하고도 아름다운 현상이다. 동굴 탐험은 자연의 작품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면서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를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교실에서 배우는 것들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왜 우리가 자연을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지를 몸소 느낄 수 있다.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에 더욱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들을 소중히 여기며 아끼는 마음을 가지는 것만큼 값진 경험이 있을까? 어쩌면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생각일 수도 있지만 탐험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은 이미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백룡동굴 탐험의 가장 큰 매력은 가꾸어진 관광코스를 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 험하더라도 정말 동굴을 탐험하는 탐험가가 된 듯한 느낌을 준다. 동굴 탐험을 하는 그 순간만큼은 나도 어릴 적 꿈꾸었던 탐험가가 되어볼 수 있다. 사람에게 맞게 자연을 가꾸거나 다듬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며 그 속을 우리가 탐험하는 것, 다른 곳에서는 조금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요즘 많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들을 인간의 편의에 맞게 가꾸고 더 가까이 더 자세히 조사하기 위해 개발하거나 훼손하는 경우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자연을 훼손할 권리가 없다. 우리는 그저 자연이 인간에게 주어진 것들을 활용하여 그 속에서 살아가며 자연을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동굴을 탐험하다 보면 불편한 점들이 많은 만큼 신기하고 값진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조금 불편할 수는 있지만 다른 방면으로 생각해 보면 자연이 만들어낸 엄청난 현상 속에 자신이 들어와 체험하며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비록 관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힘들고 험할 수 있지만 백룡동굴은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스릴과 경이로움으로 그 수고를 보상해 줄 것이다.

자연이 만들어낸 커다란 예술작품 그 속에서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깊숙이 자연을 느끼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지금 여기 평창으로, 자연 그 자체, 인간의 손이 닿지 않아 더 아름다운 백룡동굴로의 탐험을 추천한다.

 

관람시간 : 9~15시까지 30분 간격 1 20

관람료 : 18000

033-334-7200~7201

 

***칠족령

옛날 제장마을에서 옻을 끓이다는대 이진사댁 개가 발바닥에 옻을 묻힌채 고갯마루를 올라가며 남긴 발자국을 다라가 보니 금강산 못지 않은 절경이 펼쳐져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하늘벽 구름다리는 해발 425m 지점의 제장~연포 생태탐방로 구간중 바새마을앞 뼝대(절벽)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장 13m,  1,8m, 지상고 105m의 산 능선 정상부에 국내 최초로 유리재질로 설치된 평교이며 2009년 정선군에서 생태녹색관광 자원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하였다.

주요 자재로 계단은 하드우드 목재테크를 사용하였고, 유리바닥재는 권총 3발에도 견디는 2,6cm의 유리를 사용하였으며 H형강의 주탑과 보조탑, 측면 트러스트 및 고장력 케이블 등 신소재를 사용하여 탐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였고 본 다리는풍속 40m/sec(태풍 상급)에서 견딜수 있는 풍하중과 적재하중 4kn/m으로 성인 14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시공 되었다. 유리 한장당 성인 5명이내 동시 올라설수 있음.(착공일 2009 7 8일하고..준공은 2008 12 19일 함

 

하늘벽 뼝대(절벽의 정선 사투리) 전설유래..

옛날 하늘여신이 지상을 다스리고자 천기(天氣)로 하늘의 뜻을 이루는 천신(天神)의 천봉(天棒)을 훔처와서 이 하늘벽 뼝대에 숨어 있다가 천군(天軍)에게 들키자 하늘여신만 달아나고 천신(天神)의 천봉(天棒)은 아직까지 이곳 하늘벽 뼝대에 숨겨져 있다고 한다.

 

예로부터 마을 주민들은 이곳에 통나무다리를 놓고 한번에 열세번(13)씩 건너며 천봉(天棒)을 보고 소원을 빌면 천기(天氣)를 받아 원하는 바를 성취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하늘벽 구름다리를 13m로 설치하였으며 하늘벽 사이의 천봉(天棒)을 보는 사람은 소원성취를 이룬다고 한다.

 

동강할미꽃 포인트

1.운치리 나리소 전망대 우측 바위지대

잠재교를 건너 좌측으로 200m 들어가서 강변을 따라 30분 가량 걸어 들어가야 한다. 연분홍색, 자주색, 청보라색등 다양한 색상의 동강 할미꽃이 있다.

2.귤암리 도로변

해마다 동강할미꽃 축제가 열렸다고 하는4대 개체수는 많치 않다. 우측 절벽을 잘 보면 찾을수 있다.

(운치리~ 정선방향으로 진행하여 만지산 앞쪽, 정선읍 귤암리 129-3, 운치리에서 17km 30)

3.귤암리 동강생티공원 앞 강변

동강할미꽃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단점은 자세를 낮추고 담아야 한다.

4.칠족령 전망대 ~하늘벽 사이 암릉지대

망원랜즈 카메라가 필요함

5.백룡동굴옆 할미꽃 포인트

백룡동굴 데크길 우측으로 거리는 매우 짧지만 길이 울퉁불퉁 너덜길로 매우 험하니 반드시 등산화를 꽃 챙겨 신고 가야 한다. 걸음이 불편하신 분들은 안전을 위해서 포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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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5:53

이번산행은 평창 미탄면에 있는 청옥산 육백마지기의 샤스터데이지 꽃을 보러가는 산행이다. 육백마지기는 비박하는 사람들 천국으로 주변으로 주차공간과 비박을 할 장소가 많아 평창군에서는 허용을 하지 않지만 그래도 많은 차량들이 비박을 하고 있는 장소다. 밤하늘 별과 주변으로 탁 트인 전경과 늘어선 풍력발전기들이 어울어져 멋진 광경을 자아내는 곳이다. 지금 쯤이면 샤스터데이지 꽃이 만발할 때 인대 올해는 가뭄 때문인지 꽃이 그다지 잘 피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잡아놓은 곳이니 아침 일찍 출발해서 청옥산과 백룡동굴로 이동하여 동굴탐사가 안 되면 칠족령트레킹코스를 돌아보기로 하고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산행준비를 마친후 집에서 05 53분 출발을 한다.

 

청옥산 육백마지기 추자장(해발 1200m) 08:18 ~08:25

오늘 가는 길은 한 두번 다닌 길도 아니고 눈감아도 찾아갈 정도로 여러번 다닌 길이지만 그래도 네이비게이션 잘 틀고 진행을 한다. 서청주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달려 대소 분기점에서 제천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면 대략 35분후 천등산 휴게소에 닿는다. 잠시 이곳에서 쉬었다가 다시 달리면 여러개의 터널을 지나 남제천 톨게이트로 빠져나가 제천방향으로 달리다가 제천 우회도로를 따라 달려 송학을 지나고 쌍용을 지난후 연당교차로로 빠져나가 달리면 서강을 건너고 영월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달리면 한동안 달려 평창과 미탄이 갈리는 문곡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으로 오면서 배추수확이 한창이다. 요즘 배추값이 많이 올라서 한포기 5~6천원씩 한다고 하는대 큰 돈이 되겠다. 문곡삼거리를 지나면 얼마안가서 마차리가 나온다. 이어서 진행을 하면 밤재터널을 지나 서서히 내려서 가면 미탄면 소재지가 나온다. 여기서 미탄면 소재지 뒤편으로 난 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회동리 깨비마을 입구를 지나며부터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여 차량도 숨을 몰아쉬며 올라야 하는 산악도로다. 다행이 오르는 길은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길은 좋은 편이다. 아스팔트길은 첫 번째 풍력발전기 앞 삼거리 까지 이어지고 이후 좌측편 비포장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몇분후 청옥산 육백마지기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청주에서 2시간 25분 가량 걸렸다.

 

다시 임도(0.724km) 08:54

청옥산 육백마지기 주차장 부근은 벌써 많은 차량들로 가득하다. 대부분 어제밤에 비박을 한 차량들로 아직도 짐정리를 하지 않고 지저분하게 늘어놓고 간신히 문을 열고 바같 구경을 하는 차량들이 많다. 오늘 아침에 올라온 차량들도 상당수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드문드문 피어있는 샤스터데이지 꽃 구경하는 사람들이다. 젊은 연인들이 많고 가족단위로 올라온 분들도 많이 보인다. 오늘 날씨가 뿌연하게 연무가 잔뜩끼여 기분 좋지 않은 날씨다. 오늘 일기예보에 무척 덥다고 하였는대 다행히 비는 오지 않는다고 한다. 차량을 주차하고 주차장 부근의 꽃밭을 지나 좌측으로 이동하여 데크계단을 따라 천천히 내려서면 우측으로 포토죤이 있으며 좀더 내려서면 작은 예배당이 있다. 그옆으로 그네는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되어 있다. 이후 꽃구경을 하며 산책길을 좀더 따라 내려서서 다시 올라오며 사진 몇장 찍고 임도로 올라왔다.

 

청옥산 전망대(정상석, 1.66km, 1257m) 09:15 ~09:22

임도를 따라 위쪽 첫머리 풍력발전기 방향으로 가면 높다란 정자가 있고 등산로 입구에 닿는다. 데크로 등산로 입구를 잘 단장해 놓았다. 이번이 청옥산은 세 번째 이지만 그전에는 청옥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이렇듯 좋지는 않았다. 2004년 평창 장암산에서 시작해서 남병산 청옥산을 거쳐 삿갓봉,멧둔재로 내려갈때는 청옥산길은 그저 풀밭이 었다. 그후 2018년 이정목재에서 백적산, 잠두산, 백석산, 중왕산을 거처 여기 청옥산을 지나 회동리로 내려선후 택시로 미탄까지 나간적이 있는대 그때도 청옥산은 겨우 풀밭사이로 난 산길을 따라 내려와 팔랑개비도는 육백마지 허황한 산등성이 었다. 지금은 많은 시설을 해놓아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고 그때도 비박족들은 차를 몰고 올라와 밤을 새우는 일을 있었지만 지금처럼 유명하진 않았다. 청옥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도 정비를 하여 무장애 데크길까지 만들어 놓아 오르기 좋게 하였다. 우거진 숲속으로 난 길은 빙 돌아가긴 하지만 시원한 그늘속을 따라 걷기가 매우 좋다. 대략 750m거리로 정상에는 높다란 전망대도 설치하였으며 육백마지기 샤스터데이지 꽃을 보고 잠시 올라왔다 가기 좋다.

 

청옥산 육백마지기 추자장(2.60km) 09:42 ~09:45

청옥산 정상은 평범한 육산의 봉으로 우거진 숲이 었다. 간혹 잡석들이 놓여진 곳이 있으나 대부분 육산봉으로 강원도 특유의 우거진 숲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평창 장암산 방향에서 능선을 따라 올라오면 이곳까지 올라올 수 있고 또한 청옥산에서 능선을 따라 중왕산, 가리왕산으로 한 바퀴 돌아 볼수도 있다. 고산들이 즐비한 평창, 정선의 산들 중 하나가 오늘 올라온 청옥산이다. 다행히 청옥산은 육백마지기라를 특이한 지형이 있어 이곳까지 차량이 쉽게 올라올 수 있어 누구나 다녀가기 좋은 곳이다. 이제 서서히 올라오던 무장애데크길을 따라 서서히 내려서서 임도에 닿은 후 잠시 내려서면 육백마지기 주차장에 닿는다. 다녀오는대 거리는 왕복 1.5km 내외로 천천히 걸어도 20~30분이면 족하다.

 

백룡 동굴 주차장(해발 240m) 10:32 ~10:45

청옥산 육백마지기 샤스터데이지 꽃은 볼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빙글빙글 돌아가는 풍력발전기와 널찍한 산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청옥산에 올라 꽃구경도 하고 잠시 걸어서 청옥산 정상도 올라본 후 이제 두 번째 방문지로 백룡동굴로 향한다. 산길을 따라 조심조심 천천히 내려선 후 미탄에서 정선 방향으로 달리다가 우측으로 들어가면 마하리 어름치 마을로 들어가는 길이다. 이길을 따라 더 들어가면 마하리 끝 백룡동굴이 있는 문희마을이다. 오면서 작년에 어름치마을에서 산행을 하면서 한분이 길을 잘못들어 찾느라고 고생한 생각이 난다.결국 늦은밤 119가 구조하여 집에 도착하니 새벽녘이 었다. 문희마을은 동강 백운산의 들머리이기도 하고 백룡동굴로 들어가는 매표소가 있으며 칠족령 트레킹코스의 입구이기도 하다. 시원한 물 줄기가 흐르는 동강변에 위치한 곳으로 동강할미꽃이 필 때면 이꽃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오기도 한다.

 

칠족령 정상(백운산2.2km, 제장1.0km, 문희마을 2.0km, 칠족령전망대 0.2km, 하늘벽구름다리 1.0km, 1.79km, 526m) 11:34 ~11:37

백룡동굴주차장에 도착하여 매표소로 들어가 표를 끊으려 하니 나이부터 묻는다. 65세가 조금 넘었다고 하니 안 된다고 한다. 기어 들어가고 오리걸음도 하기 때문에 나이먹으신 분들은 절대 안 된다고 한다. 젊은 여성직원이 거부하는대 뭐 더 애기 해봐야 뭐허것나 싶어 그냥 나온다. 에고 칠족령이라 한번 올랐다 와야 것네~~

동굴이야 곤명 황룡동굴, 계림 은자암등 뭐 큼지막한 동굴들 다녀왔는대 이보다야 더 낫지는 않것지 위안을 삼으며 칠족령으로 향한다. 잠시 오르면 좌측으로 데크전망대와 정자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오솔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서 진행을 한다. 얼마를 가면 의자 하나가 있는 쉼터에 닿고 다시 좀 더 진행을 하면 바위모퉁이에 설치한 쉼터를 지나 돌탑 2기가 양쪽으로 서 있는 쉼터에는 산성의 유래가 적힌 안내문이 있다. 건립연대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삼국이 대립하던 시기에 고구려와 신라가 서로 한강유역을 차지하고자 세력을 견제하기 위하여 이곳에 산성을 쌓았다고 전해져 내려온다고 적혀 있다. 이후 진행을 하면 10여분후 이정표가 나온다. 좌측으로 백운산 2.3km, 칠족령 2.3km, 문희마을 1.3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잠시 더 가면 이정표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으로는 칠족령 정상으로 100m 정도를 더 오르면 된다. 칠족령 정상에 오르니 이정표 백운산 2.2km, 제장마을 로 가는 길도 있으나 가지 말라고 현수막이 걸려 있다. 칠족령 전망대 0.2km, 하늘벽 구름다리 1.0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잠시 물한모금 마시고 진행을 한다.

 

칠족령 전망대(1.97km, 460m) 11:45 ~12:13(간식겸 점심)

칠족령 정상에서 올라가던 길을 따라 내려와 삼거리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다시 100m를 더 내려서면 칠족령 전망대가 나온다. 굵직한 신갈나무 세갈래가 하늘로 높이 솟아 있는 성황당터에는 칠족령 내력이 적힌 안내문이 있다. 정선군 신동읍 제장마을에서 평창군 미탄면 문희마을로 넘어오는 고개로 옛날 옻칠을 하던 선비 집의 개가 발에 옻 칠갑을 하고 도망가, 그 자국을 따라 가보니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강의 풍경이 장관이었다는 것에 유래되어 옻칠칠 발족자를 써 칠족령이라 이름이 부쳐 졌다고 한다는 내용이다. 신갈나무 성황당터에서 사진을 찍고 조금 내려가면 전망대다. 바닥이 낡아서 구멍이 나있어 안전에는 문제가 있는 듯하지만 그래도 금시 무너지지는 않을 것 같다. 여기서 보는 연포마을로 길게 이어지는 암벽(뼝대)이 볼만하다. 문희마을에서 한구비 돌아서 다시 제장마을 향해 S자로 굽어 흐르는 동강의 모습과 그 주변으로 이어지는 암벽은 3월 말쯤 피어나는 동강할미꽃으로도 유명하다. 오늘 우리는 저기 중간쯤 못가서 있는 하늘벽구름다리 까지 다녀올 예정이다. 전망대에서 좌측으로 제장마을이 가까이 내려다보이고 그 앞쪽으로 높이 솟은 암벽또한 볼만하다. 저기 능선을 따라 가면 신병산을 거쳐 고고사, 완택산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곳에서 제장마을로 가는 길이 있으니 다음번에는 동강할미꽃이 필 때 점재교에서 백운산을 올랐다가 제장마을로 내려가는 산행을 한번 더 해봐야 겠다.

 

하늘벽구름다리(덕천연포분교 1.68km, 제장마을 1.7km, 2.92km, 400m) 12:52

칠족령 전망대에서 점심식사겸 점심을 들고 커피도 한잔씩 마시고 진행을 하면 밧줄이 매여진 곳으로 가로 질러 가도 되고 위쪽으로 올라서 돌아가도 된다. 거리 차이는 별로 안 난다. 이후 진행하면 서서히 내려서서 진행하여 길이 암벽길과 우측으로 조금 편안한 길이 갈리는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하늘벽 구름다리 1.0km, 제장마을 1.10km가 적혀있다. 이제 이곳에서 좌측편 암벽길을 따라 내려선다. 좌측으로는 깍아지른 절벽이라 오금이 저리는 곳이 수시로 나온다. 절벽에 자란 굵직한 소나무도 보기좋고 암벽 사이로 보이는 동강의 푸른 물길과 제장마을의 사과나무 밭도 잘 보인다. 이후 진행을 하면 서서히 암벽을 따라 내려서서 몇 군데 조망이 좋은 바위지대를 지나 내려서면 안부 이정표가 있는 곳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좌측 하늘벽 구름다리, 우측 거북마을이 적혀 있다. 거북마을 방향으로 내려섰다가 강가에 닿은 후 갈 곳이 없어 보트를 불러타고 문희마을로 돌아왔다는 산행기를 보았기에 우리는 좌측 암벽 길을 따라 하늘벽구름다리고 향한다. 첫 머리 길게 늘어진 굵직한 로프를 따라 올라서면 위로는 암벽 길을 따라 진행하여 동강 할미꽃을 찍었다는 바위틈 조망이 트이는 지점에 닿는다. 깍아지른 바위절벽이 아찔하게 솟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망원랜즈가 달린 카메라가 아니면 할미꽃 찾기도 어렵겠다. 이후 진행을 하면 얼마 안가 하늘벽 구름다리에 닿는다. 여기서도 암벽과 푸른물이 가슴을 섬뜩하게 한다. 이정표에 덕천연포분교 1.8km, 제장마을 1.7km가 적혀 있으며 하늘벽구름다리에 대한 연혁과 하늘벽 뼝대에 대한 전설이 적혀 있다.

 

칠족령 전망대 쉼터(4.03km) 13:42 ~13:55

하늘벽 구름다리에서 위쪽 봉까지 올라간 후 다시 되돌아 온다. 봉 정상 이정표에 덕천연포분교 1.60km, 하늘벽 구름다리 0.06km가 적혀 있으며 좌측길은 연포분교 내려가는 길로 매우 좋아 보이고, 우측 길은 어디로 가는 지는 몰라도 강가에 있는 거북이 민박집으로 내려가지 않나 싶긴한대 여기도 길이 나쁘지는 않다. 여기서 되 되돌아 오던 길을 따라 진행한다. 안부의 이정표가 있는 지점에서 이번에는 좌측 편으로 난 조금 수월한 길을 따라 올라선다. 서서히 올라서는 길로 좌측 편으로 간간이 백룡동굴로 연결이 되는 데크통로길이 보이고 점점 올라서 능선 이정표 삼거리에 닿는다. 잠시 마나님이 오길 기다려 칠족령 전망대 위쪽 쉼터에 닿으니 무려 45분 가량이 걸렸다. 이곳에서 쉬면서 간식도 들고 물도 마시고 커피도 한잔씩 마신후 문희마을로 향한다.

 

백룡동굴 주차장(6.13km) 14:38 ~14:50

칠족령 전망대 쉼터에서 휴식후 잠시 올라 칠족령 정상으로 오는 삼거리에서 부터는 이제 계속 내리막 길이다. 잠시 가면 백운산과 갈리는 삼거리를 지나고 숲길을 따라 내려서며 동탑앞 이정표를 지나고 다시 5분을 더 내려서서 바위모퉁이 쉼터를 지난후 3분여 더 가면 의자 1개가 있는 마지막 쉼터다. 이후 진행을 하면 백룡동굴 주차장에서 세멘트길을 따라 올라온 삼거리 정자와 전망데크가 있는 지점에 닿는다. 여기서 마나님은 가까운 주차장으로 곧장 내려서고 난 직진으로 향하여 마을길 세멘트 길에 닿는다, 여기 바로 위쪽으로 백운산 급경사 1.6km, 완경사 3.7km가 적혀있는 이정표아래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제 이곳에서 좌측으로 마을길을 따라 내려서면 성황당이 있고 좀더 내려서서 좌측으로 백룡동굴 주차장이 나온다. 오늘 아쉽게 나이탓에 백룡동굴 입장은 못하였지만 그래도 칠족령과 하늘벽구름다리까지의 바윗길을 따라 잘 다녀왔다.

 

돌아오는 길

백룡동굴 주차장에서 짐을 정리하고 이제 집으로 향한다. 여기는 마땅히 먹을 것 없다. 어죽, 어죽칼국수등 민물고기가 위주라 민물고기 별로 안좋아하는 분들은 특별히 먹을 거리가 없다. 이제 백룡동굴주차장을 출발하여 강가 길을 따라 달려 어름치마을 앞을 지나고 미탄면에 도착하여 마땅한 것을 찾아 보았으나 마나님이 싫다고 한다. 여기 지나며 보던 고마루 식당은 유명한 화백의 맛기행에서 나왔던 집이라고 하는대 메뉴판을 보던 마나님 그냥 패스 하자고 한다. 이래서 미탄을 지나쳐 이제 영월로 향한다. 밤재터널을 지나고 쭈욱 내려와 마차리도 지난 후 문곡삼거리에서 영월방향으로 진행하여 영월삼거리 앞쪽 신토불이 기사님 식당에 도착하여 소머리국밥 시키니 밥이 한공기하고 반쯤 남은 밥 한그릇이라 안된다고 하는 것을 괜찮다고 하여 식사후 이제 청주로 향한다. 연당교차로에서 제천으로 가는 널찍한 길을 따라 진행하면 남제천 톨게이트에 진입하기전 현대오일뱅크라고 하는 곳에서 연료 4반원 주유하고 이후 남제천 톨게이트로 진입하여 음성 금왕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서청주톨게이트로 빠져나와 집에 도착하니 18 23분이다.

이렇게 하여 무사히 평창에 있는 청옥산 육백마지기와 마하리 끝에 있는 칠족령 트레킹을 하고 돌아 왔다. 오늘 무척 무더운 날씨로 머리가 아프고 체력이 금시 떨어지는 현상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무사히 돌아와 다행이다.

 

청옥산 산행시간 : 1시간 17분 소요, 산행거리 : 2.60km

백룡동굴 칠족령 트레킹 : 3시간 53분 소요, 산행거리 : 6.13km

 

연료비 :  6만원

도로비 : 왕복 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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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육백마지기~청옥산, 백룡동굴,칠족령

6 25일경 샤스타데이지 꽃

 

등산로

A코스 (6.4km,  3시간) : 상수도 수원지 - 용수골(능애동) - 능선갈림길 - 정상 - 육백마지기

B코스 (17km,  8시간) : 한치동 - 육백마지기 - 헬기장 - 정상 - 서남능선 - 삿갓봉 - 자진구비 - 수리재

C코스 (7.5km,  4시간) : 지동리(버스종점) - 능선 - 정상 - 서남쪽능선 - 능선갈림길 -용수골 - 상수도 수원지

D코스 (9km,  4시간 20) : 지동리(버스종점) - 능선 - 정상 - 서남쪽능선(삿갓봉 방향) -갈림길 - 지동리

 

****청옥산 정상(정상석, 삼각점, 이정표, 31.29km, 1257m) 06:33 -이정표 삼거리(좌측으로, 31.36km) 06:43 -전망대 06:48 -관리실 06:53 -핼기정(31.90km, 1210m) 06:58 -한치동 포장도로 삼거리(청옥산 등산안내도, 통일제단 입구 표지석, 33.73km, 1020m) 07:28 ~07:48

왕복 5.2km 2시간 30 ***한치동 삼거리 300m 전 버스주차할 곳 있음 (9 1째주)

 

미타면 백운산 칠족령 (동강할미꽃 피는 시가 3 20일경~4월초순 경)

산행코스 : 문희마을(08:45) - 백운산(10:00) - 칠족령전망대(12:00) - 하늘벽구름다리(12:35) - 문희마을(13:50) - 동강할미꽃군락지(14:05) - 문희마을(14:30)

산행거리 : 10.2km 산행시간 : 5시간 45분

 

***문희마을 주차장(무료) -0.9km 이정표 0.7km 칠족령 이정표(칠족령 전망대0.1km(백룡동굴~칠족령 전망대 약 1시간 /문희마을 1.5km/하늘벽구름다리 0.9km -

***칠족령갈림길~제장마을1.1km,백운산 2.2km, 문희마을 2.0km, 칠족령 전망대 0.2km, 하늘벽 구름다리 1.0km

***칠족령 전망대에서 문의마을 1.4km 이정표 있는 곳으로 되돌아가 하산, 전망대에서 진행하다 거북바위가면 안되 보트타고 나와야 함 010-9237-7855

***이정표 : 하늘벽 구름다리 1.0km, 제장마을 1.10km

****하늘벽 구름다리 ~연포마을 : 2km

 

####문희 마을 주차장 1.7km-칠족령(527m) ––하늘다리(3.5km) 연포마을(5.0km) 제장교(10.4km) 칠족령(11.8km) 문희마을(13.6km)

13.6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