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682 청주 청남대(봉황정~제1전망대) 2026.02.18.맑음(설명절 마지막날)

산야55 2026. 2. 19. 13:16

청주 청남대(봉황정~1전망대)

2026.02.18.맑음(설명절 마지막날)

참석인원 : 마나님, 딸내 식구 3

 

청주 집 : 13:40 청남대 주차장 14:10 대통령기념관 별관 청남대 본관 오각정 봉황정 15:39 초가정 16:18 전망대 16:50 주차장 17:00 ~17:15 청주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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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청남대는 '남쪽에 있는 청와대'라는 뜻이다.
1980년대 전두환 대통령을 시작으로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약 20년 동안 대통령의 휴가와 정국구상의 무대가 되었으며 수려한 경관과 맑은 공기를 자랑한다. 2003년 비로소 베일을 벗고 사람들에게 열린 청남대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고 그 속에 역대 대통령들의 숨은 이야기가 남아있다.

 

청남대 역사 및 연혁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대통령이 대청호 일대의 경관에 매료되어 중부권에 별장의 필요성이 논의되었고 주변 환경과 지리적 요건이 잘 맞아 경호실장에 의해 19836월 착공, 6개월만인 12월에 완공되었다.

청남대는 충청북도 청주시 대청댐 부근 1,825,647의 면적에 지어진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이다. '83년 조성당시에는 봄을 맞이하듯 손님을 맞이한다는 의미의 영빈관 개념으로 '영춘재'란 이름으로 준공되었다가 이후 '86년도 7월 전두환 대통령에 의해 현재의 청남대로 개칭된 것이다.

역대 대통령들은 여름휴가를 비롯해 명절휴가 등 매년 4~5회 많게는 7~8회씩 이용하여 20여 년간 총 88회 방문 471일을 청남대에서 보냈다. 국내에 대통령 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김해를 비롯해 4군데가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 곳만을 남겼다.

청남대는 휴양 중에도 항상 국정을 수행할 수 있는 완벽한 시설을 갖춤은 물론, 대청호 상수원 보호를 위해 최고의 수질정화시스템을 구축·운영하였다.

또한, 청남대는 국가 1급 경호시설로 청와대에서 관리하고 4중의 경계철책과 경호실338경비대가 경비를 수행하여 베일에 싸여 있다가 2003418일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양되고 비로소 30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 대통령에게는 커다란 결단이 요구될 때가 많았다. 역대 대통령들은 국정운영의 중대한 고비에서 청남대에 머물며 정국에 대한 구상을 하였고, 이때 내린 결단들은 역사를 뒤바꿔왔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청남대 구상이다.

그 밖에 역대 대통령들은 청남대에서 다양한 인사들과 회동하며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여러 국빈들을 맞이하기도 했다.

예약 :청남대 홈페이지(https://chnam.chungbuk.go.kr)

 

관람정보

이용시간

입장 :09:00~16:30 (동절기 15:30)

퇴장 :18:00 (동절기 17:00)

 

관람료

입장권 :성인:5,000/ ,고등학생:4,000/ 초등학생,노인:3,000

버스비(왕복) :어른,군경,경로 : 3,700/ 청소년 3,000/ 어린이 1,800

 

'청남대·대청호가 한눈에'충북도, 모노레일 설치 추진

주차장전망대 350m 구간"기존 등산로 활용 환경훼손 최소화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상당구 문의면 소재 청남대와 주변 대청호반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모노레일이 설치된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 12월까지 395천만원을 들여 청남대 주차장과 제1전망대를 오가는 350m 길이의 모노레일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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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 13:40

이번 설 명절에는 온 식구가 감기가 걸려서 집에서 쉬기로 했는대 마나님이 오후에 가까운곳 어디라도 가자고 한다.

가까운곳 중 이제 막 걸음마 하고 조금 뛰기도 하는 외손주녀석과 함께 제일 편하게 걸어볼수 있는 곳이 청남대라 그리 가자고 하여 딸과 외손주녀석이 도착하여 집에서 1340분 출발을 한다.

 

청남대 주차장 14:10

청남대 가는 길은 그냥 지방도를 따라 가도 되지만 네이비게이션이 고속도로로 들어가라고 한다. 잠시 진행후 방향을 바꾸어 강서하이패스로 진입하여 잠시 진행후 상주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첫 번째 출구가 문의 청남대 톨게이트다. 오늘까지는 고속도로 요금이 면제라 공차로 편하게 잘 왔다. 생각보다 고속도로가 한가하여 금시 톨게이트로 나와 좁다란 대청호반길을 따라 진행하여 오래전에는 철문이 굳게 닫혓을 문이 활짝열려 청남대로 진입하는 도로를 따라 널찍한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1410분쯤 된다.

 

대통령기념관 별관 ~본관

도착하여 유모차 접는 대는 쉽게 했는대 요놈이 잘 안 펴져서 한참 실갱이를 하니 펴진다. 이후 첫머리 대통령 기념과 별관으로 들어가 관람을 한다. 그간 대통령들이 받은 선물들이 많이 전시가 되어 있는대 특히 많은 것이 은제제품이며 중동지역에서는 은제 칼이 많았다. 이것저것 관람을 하고 입장료를 끊고 안으로 입장을 한다. 지역민이고 경로라 입장료가 2000원씩 24000, 우리딸은 외손주가 있어 공짜란다. 이후 통로를 따라 들어가면 초가정과 본관으로 가는 삼거리에서 외손주가 우측편 대나무숲길(나라사랑길) 쪽으로 올라가더니 내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아 한동안 기다리다가 우리 내외만 청남대 본관으로 향한다. 예전에 올 때 보다 반송이 더 굵직해졌고 모양도 참 좋다. 이렇게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니 우리 앞쪽으로 해설사를 대동하고 가는 팀이 있어 함께 본관으로 들어가 이곳저곳을 설명을 듣었다. 특히 오래전에 왔을때는 2층은 개방을 하지 않았었는대 2층도 개방을 하고 2층에 방 몇 개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숙박을 할수 있다고 한다. 일인당 25만원이라고 한 것 같다.

 

오각정 ~봉황정 15:39

청남대 본관을 관람하고 이후 뒤편으로 오각정 가는 길을 따라 진행한다. 둘레길 이름은 역시 오각정길로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코스지만 우리는 오각정까지 진행한후 통나무계단을 따라 올라서서 봉황정으로 향한다. 시간은 그리 많이 걸리지 않는다. 봉황정아래 봉황의 숲 안내문에는 봉황의 숲은 봉황이 날아 오르는 듯한 모습의 구조물(22M)과 벽오동나무, 대나무로 구성된 친환경 숲입니다. 봉황은 모든 새들 위에 군림하는 길조이자 영생의 생명력을 가진 전설상의 동물로서, 왕과 왕실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양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우리나라 대통령의 표장으로 활용되며,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가 묻어 있는 청남대에서도 봉황문양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봉황의 숲에서 봉황을 기다리며 멋진 전경을 감상하시고 자연의 색채, 향기, 바람 등 숲과 하나된 특별한 경험을 해보세요.“라고 적혀 있다. 튼튼하게 지어진 전망대는 둥글게 빙글빙글 몇바퀴를 돌아서 오르게 된다. 몇 개의 층으로 전망대가 나누어져 있으며 가장 높다란 전망대에 오르면 사방으로 조망이 매우 좋다. 청남대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며 멀리 구룡산이 마주 보인다. 오래전에는 저기 구룡산 정상에서도 경비대가 근무를 서기도 했었다. 그 아래쪽으로 현암사 절도 보이며 호수 건너편으로 대청댐 대전방향으로 지명산이 마주 하고 동쪽으로 높다란 산은 샘봉산이다. 여기는 처음 올라와 봤는대 경치가 너무 좋다. 청남대를 방문하실 때 꼭 한번씩 올라와 보시실 바랍니다.

봉황정 꼭대기의 해발이 대략 160m정도 나오는 것 같다.

 

초가정 16:18

봉황정에서 내려와 청남대 본관을 거쳐 외손주녀석이 뭣하나 봤더니 사위까지 와서 식사중이다. 우리는 다시 건너편에 있는 전망대로 오르기 위해 초가정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아직은 풀도 없고 꽃도 없는 시기라 쓸쓸하지만 그래도 연휴를 맞아 많은 관람객들이 와서 외롭지는 않다. 예전에 골프장은 잔디밭으로 변하고 뒤편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건물과 광장이 들어서고 예전에 있던 대통령동상은 다 철거가 되고 독립투사들의 동상으로 채워졌다. 이후 좀 더 진행을 하면 대청호에서 대통령들이 즐겼을 보트가 전시되어 있고 이후 조금 더 가면 초가정이다. 농기구들이 전시물로 채워져 있으며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대통령이 이길을 즐겼던 같다.

 

전망대 16:50

초가정 뒤편으로 예전에 경비대가 다니던 길을 따라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을 통일의 길이라 했으며 총 2.5km50분이 소요된다고 적혀 있다. 서서히 오르는 능선길에는 간혹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10분을 좀더 오르니 이정표가 있으며 장군봉산성 유적의 안내문이 있다.

장군봉산성은 백제때 쌓은 것으로 추정되며 석축 내성과 토축석 나성 형태로 둘레 308m이다. 산성은 문의 구룡산석성과 함께 백제의 최전방요새로서 금강 연안의 단애위에 석축한 것으로 요진과 사비를 방어하기 위한 전초기지였다.“고 적혀있다.

잠시 올라가보니 위쪽은 별 시설물이 없다. 이제 다시 진행하면 좌측으로 노무현길이 있고 출렁다리를 건너면서부터 간간이 있던 계단이 여기부터는 가파르게 오르며 길게 설치가 되어 있다. 한참을 올라서면 쉼터가 있고, 이정표에 초가정 950m, 전망대 300m가 적혀 있다. 여기서 내려서면 오래전 경비대 건물이 이제는 폐허가 되어 방치되어 있으며 좌측으로 내려서는 데크계단길이 있으며 여기부터 다시 가파른 계단길을 따라 오르면 전망대에 닿는다. 이곳에서 가장 높다란 곳으로 전망대에 오르니 해발 약 230m쯤 나온다. 역시 이곳도 전망은 참좋다. 대청댐과 구룡산이 마주하고 길게 이어지는 대청호의 물줄기도 아름답다. 신탄진의 고층아파트단지도 보이며 문의방향으로도 조망이 트여 있어 좋다. 뒤편으로 샘봉산과 피반령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도 멋지다. 전체적인 조망은 이곳이 더 높지만 봉황정만은 못한 것 같다.

 

청주 17:50

전망대에서 등산로는 더 이어지지만 이제 돌아갈 시간도 얼마남지 않아 조금 뒤편으로 내려서서 데크길을 따라 내려선다. 이길은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모노레일 공사로 인하여 폐쇄를 시킨 것 같다. 오는 도중에도 출렁다리부터 통행을 하지말라고 해놓았다.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직코스로 가면 거리도 시간도 얼마되지 않는대 395천만씩 들여서 꼭 모노레일을 놓아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모노레일로 인하여 산림도 많이 훼손이 되었고 공사로 인하여 입장료 내고 들어갔는대 마음껏 등산로를 따라 걷지도 못한다면 안하는 것이 낫지 않나 싶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는다. 내려오는 원 길은 임시정부광장쪽으로 되어 있지만 곧장 내려서면 주차장으로 내려서게 된다. 이렇게 내려서서 잠시후 돌아나오는 외손주내 팀들과 합류를 하여 청주로 돌아간다. 청주 중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집에 도착을 하니 1920분이다.

오늘 날씨도 따뜻해지고 공기도 청명하니 좋은 청남대 또 한번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