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계룡산569.8m, 장승포,양지암조각공원
2025.04.01. 화요일 맑음
참석인원 : 마나님이랑 둘이서
청주 집 04:46 – 금산휴게소(연료49000원) 05:26 ~05:34 – 고성휴게소(아침식사) 07:06 ~07:28 – 통영톨게이트(통행료 12200원) 07:43 – 거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앞 주차장(해발 약45m) 08:03 ~08:26 – 거제공업고등학교 앞 08:32 – 잠시후 절개지앞(0.490km, 약100m) 08:34 –육교위(0.757km, 약140m) 08:34 – 육교앞 이정표삼거리(좌측으로) 08:43 – 샘터 삼거리(우측으로, 0.975km, 약195m) 08:50 – 잠시후 우측에서 올라온길 만나고 – 오르막 통나무계단 – 삼거리(좌측으로) 08:52 – 삼거리(좌측으로, 1.11km, 약230m) 08:53 – 잠시후 우측에서 올라온길과 합류 08:55 – 통나무계단1.2 – 쉼터(의자3개, 1.29km, 약285m) 08:59 – 오르막 널찍한 길 – 임도 이정표(1.41km, 약320m) 09:04 – 오르막 침목계단, 돌게단 – 쉼터(의자3.평상, 1.49km, 약335m) 09:07~09:12 – 오르막 돌계단, 돌길 – 계룡산 0.8km이정표(1.75km, 약415m) 09:21 – 오르막 돌계단 – 평상 쉼터(1.87km, 약455m) 09:26 – 오르막 돌길 – 바위지대 로프, 철주 09:30 – 오르막 돌길 –오르막 철주길 – 전망데크, 정자(2.03km, 약505m) 09:35 ~09:40 – 계룡산 정상 0.5km 이정표 09:41 – 바위지대 암릉길 – 철주, 내리막 데크계단 - 오르막 바윗길 – 오르막 철계단 – 오르막 데크계단 – 오르막 돌계단 – 바위지대 암릉길 – 짧막한 철주 있는 바위봉(2.33km, 약560m) 09:56 – 내리막 데크계단 – 안부 송전탑 – 오르막 길 – 계룡산 정상(정상석, 2.63km, 약569.8m) 10:06~10:11 – 바위지대 – 오르막 철계단 – 큰바위 넘고 – 개구멍바위 10:15 ~10:19 – 내리막 철주지대 – 이정표 삼거리(절터 0.3km, 고자산치 1.9km 방향으로, 2.77km, 약545m) 10:22 – 좁다란 오르막 철계단1.2 – 이어서 평탄한 철망길, 데크길 – 우측편으로 내려서는 데크계단 – 내리막 돌길 – 절터(2.90km, 약535m) 10:30 ~10:41(간식) - 좌 계룡사 하산로 삼거리 이정표(3.0km, 약515m) 10:45 – 고자산치 1.5km 이정표 10:49 – 서서히 오르는 돌길, 철주길, 돌길 – 산불감시초소봉(송신탑, 3.44km, 약560m)10:56 – 암릉길 따라 내려서는 길 – 내리막 철계단, 철주1.2, 철계단, 마지막 짧막한 데크계단 - 우측편 전망대(3.73km, 약515m) 11:06 – 거제포로수용소 유적지 계룡산 전망대(3.85km, 약505m) 11:10 – 좌측 백병원 방향으로 하산 – 데크길 – 모노레일 상부탑 11:12 – 내리막 자갈길 – 육산길 – 자갈길 – 육산길(산길 완만해짐) - 임도길(5.07km, 약220m) 11:37 – 세멘트길 이정표(5.46km, 약130m) 11:44 – 고현육교(5.55km, 약105m) 11:48 – 백병원옆 비포장 임도길 – 백병원 후문(5.78km, 약75m) 11:50 ~11:55 – 백병원 정문지나 사거리(좌측으로, 6.10km, 약45m) 11:59 –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입구 12:03 – 거제 시청앞 – 공설운동장앞 사거리(좌측으로) - 거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앞 주차장(7.58km) 12:21 ~12:50(중식) - -- 차량이동 - -장승포 양지암 조각공원 주차장 13:30 – 장승포 해안길 따라 진행 – 망산 등산로 입구에서 되돌아 섬(1.43km) 13:52 – 양지암 주차장(2.75km) 14:17 – 양지암 조각 공원 정자에서 되돌아섬(3.4km) 14:28 – 양지암 조각공원 주차장(4.13km) 14:41 ~14:48 - --- 차량이동 --- 장목면 외포항 15:20 ~15:32(멸치 3통 20만원에 구입) - - 통영톨게이트 16:10 – 함양휴게소 17:09 ~17:15 –대전 비룡분기점 18:19 – 청주 강서하이패스(통행료 12200원) - 청주 집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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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관광모노레일
관광모노레일은 한려해상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고 포로수용소의 잔존 유적이 있는 계룡산 정상부와 연계하는 모노레일이다. 유적공원 내 평화파크 하늘광장에서 해발 500m 계룡산 상부에 있는 옛 미군 통신대까지, 약 왕복 3.6km 이르는 노선을 따라 운영 중이며, 관광형 모노레일로는 국내 최장의 길이를 자랑한다. 모노레일 내에는 실시간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모니터와 무전기가 배치되어 있고, 전면과 후면은 유리로 되어있어 계룡산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 계룡산에 오르면 거제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푸른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청량한 전망을 자랑한다. 전망대에는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지
유엔군 제1거제도 전쟁 포로수용소 초단파 구역
거제시 상동동 산 34-39
통신대 역할을 했던 이 잔존 유적은 1951년 1월 건설된 것으로 한국전쟁기 유엔군 제1거제도 전쟁 포로수용소와 극동 사령부 및 유엔군 사령부를 연락하는 초단파 구역 가운데 중계소와 초소 건물이다. 1952년 5월 25일 거제도 포로수용소 내 통신부대(제507통신서비스 부대)는 이곳에서 초단파 시설과 전화 및 통신 전선 등을 설치해 운영했다. 중계소는 수용소 안에서 발생한 사건과 작전 보고, 거제도 저구리(제1 A 포로수용소, 지금의 남부면), 통영 용초도(유엔 1B 포로수용소), 그리고 봉암도(제1 C 민간인 억류자 수용소, 지금의 추봉도)와 연락하는 중요한 시설물이었다. 이곳은 1개 중대가 주둔했고, 별도의 무기고도 갖춰져 있었다. 이 건물은 제1,2차 세계대전의 포로수용소 건물과 비교해 현대적인 수용소 형태다. 따라서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건물 양식의 시대적 흐름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곳은 평화의 가치와 유적지 보존 차원에서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계룡산 | 鷄龍山 566m Gyeryongsan
계룡산은 거제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북에는 고현, 남서로 거제면, 동부면, 북단에는 장평으로 조선소가 들어섰다. 산의 형태는 구천댐에서 서북쪽 가조도 방향으로 길게 뻗어, 그 생김이 마치 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산 정상은 닭의 머리를 닮았고, 꼬리는 용의 형상을 하고 있어, 계룡산(鷄龍山)이라 한다. 정상에서 거제면 쪽 바위틈 밑에 의상대가 있었으며, 바위가 병풍을 두른 곳에 절터가 있는데 신라시대 화엄종의 개조(開祖)였던 의상 대사가 암자를 짓고 수도한 곳이라 전해오고 있다. 산 정상에서 계룡사 쪽으로 용산 재는 고자산재라 불리며, 그 위쪽 음달 바위 정상에 6.25 때 사용하던 UN 통신대 잔해가 있으며,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계룡산까지 운행하는 모노레일 상부 승차장이 있다.
거제도의 중앙에 우뚝 솟아 있는 계룡산의 높이는 566m로, 북쪽으로 장평동에, 남쪽으로 동상리, 서쪽으로 옥산리에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대금산, 동쪽으로 옥녀봉(555m), 남쪽으로 가라산(585m)과 노자산(565m), 서쪽으로 산방산(507m)이 위치해 있다. 산 정상의 모양이 닭 벼슬과 같이 생겼고, 산이 용트림을 하여 구천계곡을 이루었다 하여 계룡산이라 이름 붙여졌다.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고봉 아래에 신라 의상대사가 수도하던 의상대, 불이문 바위, 장군바위, 거북바위, 장기판 바위 등이 있고, 중턱에는 계룡사가 자리 잡고 있다. 봄이면 계룡산 정상부에서 선자산까지 펼쳐진 주능선 주변에 산철쭉이 피어 장관을 이루는 곳이며, 계룡산 정상에 오르면 거제 전역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계룡산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높이는 566m로, 북쪽으로 장평동에, 남쪽으로 동상리, 서쪽으로 옥산리에 접한다.거제도의 중앙에 우뚝 솟아 있고, 산줄기는 구(舊) 신현읍과 거제면을 나누며 남동쪽에서 북서쪽을 향해 길게 뻗어 있다. 북쪽으로 대금산, 동쪽으로 옥려봉(555m), 남쪽으로 가라산(585m)과 노자산(565m), 서쪽으로 산방산(507m)이 있다.
계룡산은 산의 형상이닭과용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최고봉 아래에 신라화엄종의 개조(開祖)의상이 수도하던 의상대의 터가 남아 있다. 중턱에는 계룡사가 자리잡고 있다.
1688년(숙종14)에 현령 김대기가 산허리를 가로지르는 길을 개설하였고, 이를 기리는 김현령치비가 서문고개에 있다. 6·25전쟁 때는 산 밑에 유엔군거제도포로수용소를 설치하였으며, 현재 건물의 돌담벽이 보존되어 있다.
자작나무,참나무등의 잡목이 많고, 정상 아래쪽에는 대나무 숲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부근에 닭볏같은 돌무리가 있다. 거제도가 한눈에 보이고 충무,가덕도, 영도의 태종대가 보이며, 날씨가 맑을 때는쓰시마섬[對馬島]도 아른거린다.
산행은 거제 계룡사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 송신탑으로 오르는 코스가 있는데 경사가 급해 힘들다. 농촌지도소에서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르고 서상리로 내려오는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된다. 서상리에서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있다. 둘다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서상리로 하산할 때 북동쪽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데, 조금 내려오면 의상대 터가 있는 넓은 공터가 있다. 식수대가 가까워 야영지로 좋다.
교통편은 부산에서 출발하려면 중앙동 여객선 부두에서 고속여객선을 이용하며, 50분 정도 걸려 장승포항에 도착하여 고현행 버스를 탄다.
[네이버 지식백과]계룡산[鷄龍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고자산치
옛날에 의좋게 살고 있던 오빠와 여동생이 이고개를 넘어갈 때 때마침 비가 내려는대 비를 맞은 누이의 젖은 몸에 옷이 달라붙어 발산하는 성적매력에 오빠가 성욕을 억누르지 못해 생식기를 자르고 죽었다는 전설이 있어 고자산치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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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4:46
이제 날씨도 따뜻해 졌고 산 다니기 좋을 때인대 얼마 전 경상도 산청산불과 의성, 울산 온양 산불로 인하여 국립공원은 탐방코스를 대폭 줄였다. 또한 입산을 전보다 상당히 많이 통제를 하는 것 같다. 산불은 엄한 사람이 내고 실제로 피해는 산 다니는 등산객들이 보게 되었다. 산불의 95%이상이 시골 노인분들의 부주의로 내는 것을 산림청 당국도 다 아는것인대 근본대책부터 다시 세워야할듯하다. 간벌목 방치해서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불쏘게 역할을 하는 것 전혀 방송에 내보내지 않고 있다. 상당수 벌목지에 방치된 나무에 불이 붙으면 끌수가 없다. 우쨋든 요즘 산불 땜시 산 다니기 조심스럽다. 오늘은 거제도에 있는 계룡산을 다녀오려 한다. 거제도 요즘 벚꽃도 화사하게 피어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오늘도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집에서 04시 46분 출발을 한다.
거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앞 주차장(해발 약45m) 08:03 ~08:26
집을 출발하여 강서하이패스로 진입하여 고속도로를 달려 대전 비룡분기점에서 통영방향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차량은 그리 많지 않아 편하게 진행을 한다. 어제 차량연료를 채우지 않아 금산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하여 연료 49000원 채우고 다시 진행을 하니 덕유산 부근을 지나 함양에 이르니 날이 밝아온다. 함양분기점을 지나고 산청 웅석봉아래를 지나며 저너머가 이번 산청산불의 근원지인 시천면이라 마나님이 묻기에 일러두고 진행을 하여 진주를 지나고 한동안 진행한 후 마지막 휴게소인 고성공룡나라휴게소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도 하고 잠시 휴식후 다시 달려 통영톨게이트로 빠져나간 후 거제대교를 건너 쭈욱 진행을 하니 길가에 벚꽃도 화사하게 피었고 싸리꽃도 만발해 있으며 붉디붉은 동백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다. 이렇게 꽃구경 차구경하며 진행하여 시청방향으로 진행을 하다가 시청조금 전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거제 공설운동장이다. 공설운동장 가장 위쪽에 자리잡은 시내체육관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주변에 주차할 장소가 많고 벚꽃도 활짝피어 보기 좋다. 화장실은 건너편 주차장 끝 편에 있다.
육교앞 이정표삼거리(좌측으로) 08:43
목적지에 도착을 한 후 다녀올 곳 다녀오고 산행준비를 마친 후 08시 26분 산행을 시작한다. 길은 두길이다. 보훈회관 옆쪽으로 오르는 길과, 도로를 따라 올라 거제 공업고등하교 앞을 지나서 가는 길이다. 우리는 길이 좋은 거제공업고등학교로 가는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거제고등학교앞에 닿고 담벽위에 핀 아름다운 동백꽃 구경도 하면 좀더 오르면 앞쪽으로 높다란 절개지가 보이며 그 위쪽으로 도로를 건너는 육교가 보인다. 이곳에서 절개지 방향으로 오르니 많은 사람들이 다닌 길 흔적이 보인다. 길 흔적을 따라 천천히 올라서면 게제공고 옆쪽으로 돌아서 좀 더 올라서면 좌측편 보훈회관에서 올라온 길과 합류를 하여 육교로 오르는 계단을 따라 천천히 올라서서 육교를 건너면 앞쪽에 이정표가 나온다. 좌측으로 계룡산 정상 1.5km, 우측으로 임도전망대 1.6km가 적혀 있다.
임도 이정표(1.41km, 약320m) 09:04
육교앞 이정표에서 좌측편 계룡산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오르면 7분후 샘터에 닿는다. 여기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다. 좌측으로 계룡사, 우측으로 계룡산 등산로(전망대 0.4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서서히 오르는 육산 길을 따라 오르면 우측편 능선에 닿게 되면 우측에서 올라온 산길과 합류를 하게 된다. 이후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통나무계단 길도 있고 이후 삼거리에서 사람들이 많이 다닌 좌측길을 따라 진행하고 다시 능선길과 좌측 사면길이 갈리는 삼거리에서 마나님이 힘이든지 좌측 사면길을 따라 먼저간다. 이 길은 몇 분후 다시 능선길과 합류를 하게 된다. 이렇게 만난후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통나무 계단 길을 두 번에 걸려 올라서고 의자 3개가 나란히 있는 쉼터에 닿는다. 앞쪽으로 봉분도 잘보이지 않는 묵묘가 1기 있다. 이후 오르막 널찍한 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서게 되면 임도길에 닿는다. 간이화장실이 있고 둘레길 안내도가 있으며 이정표에 계룡산 정상 1.0km, 공설운동장 1.4km, 심적사 3.0km, 용산마을 5.1km가 적혀 있다.
전망데크, 정자(2.03km, 약505m) 09:35 ~09:40
임도 이정표에서 좌측편 가까이 오르는 길이 있다. 첫머리 침목계단으로 시작하여 이후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의자 3개와 평상이 설치된 쉼터에 닿는다.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커피도 한잔씩 마시고 휴식후 다시 진행을 하면 오르막 돌계단 길을 따라 한동안 오르고 이어지는 돌길을 따라 오르면 계룡산 0.8km, 434봉 0.3km가 적힌 이정표가 나온다. 다시 오르막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평상이 1개 있는 쉼터에 닿고 이후 오르막 돌길을 따라 오르면 바위지대에 닿는다. 바위지대를 따라 오르면 로프와 철주가 설치된 곳도 오르고 다시 오르막 돌길을 따라 오르고 철주 길을 따라 올라서면 길다랗게 설치된 전망데크와 그 끝에 정자가 있다. 이곳이 조금 전 이정표에 쓰여 있던 434봉인대 실제고도는 해발 약505m로 434봉과는 거리가 있는대 무슨 뜻인지 아리송 하다. 지점마다 번호가 적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여기서 보는 조망이 매우 좋다. 앞쪽으로 펼쳐지는 고현동 앞바다의 푸른빛깔도 좋고 뒤편으로 얼마 전 다녀왔던 산방산이 뾰족하게 솟아 있는 모습도 보인다. 이곳에서 잠시 조망을 즐긴후 출발한다.
계룡산 정상(정상석, 2.63km, 약569.8m) 10:06~10:11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후 진행하면 계룡산 정상 0.5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나오고 이후 바위암릉지대를 따라 진행한다. 바위를 넘고 오르고 내려서고를 반복하며 진행을 한다. 잠시 철주길이 나오고 바위를 넘어서 내리막 데크계단을 따라 내려서고 다시 오르막 바위길을 따라 진행하면 오르막 철계단을 따라 올라서고 오르막 데크계단을 따라 오르고 오르막 도 계단길을 따라 올라서며 바위지대 암릉길을 따라 진행한다. 거제도 멋진 바위산 계룡산은 내가 2007년도에 선자산부터 진행해서 계룡산을 거쳐 골프장이 있는 곳으로 내려선 곳으로 참으로 오랜만에 다시 오는 산이다. 바위암릉지대를 따라 진행하면 마지막 조망이 좋은 바위봉에 올라선다. 짧막한 철주가 있는 봉이다. 지도에 해발 561m로 표시된 곳이다. 앞쪽으로 계룡산 정상이 보이며 역시 고현동의 모습과 앞쪽으로 푸른 바다가 보인다. 이곳에서 널찍한 데크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송전탑이 있는 안부에 닿고 널찍한 길을 따라 서서히 오르게 되면 계룡산 정상에 닿는다. 커다란 정상석이 있으며 434봉 0.5km, 계룡사 1.9km등이 적혀 있다. 계룡산 정상에 서면 앞쪽으로 장승포와 사이에 북병산에서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이어지며 반대편으로는 거제면 방향으로 푸른바다와 올망졸망한 섬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저기에는 산달도도 있으며 한산도~추봉도로 이어지는 섬들도 있을 것이다. 조망이 참 좋다.
절터(2.90km, 약535m) 10:30 ~10:41(간식)
계룡산 정상에서 잠시 커피도 한잔마시고 경치를 구경한 후 암릉지대를 따라 다시 진행을 한다. 잠시 진행하면 오르막 철계단이 나오고 큰 바위를 넘어서 내려서면 우측으로 위험표지판이 있는 곳에 개구멍바위가 있다. 묘하게 생긴 개구멍바위에 들어가 사진을 찍으면 인생에 멋진 사진을 남길수 있다. 다만 개구멍바위 끝이 깍아 지른 절벽이라 위험하니 안전에 유의를 해야 한다. 개구멍바위에서 다시 진행을 하면 내리막 철주지대를 따라 진행하여 이정표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으로는 샘터 0.5km, 우측으로는 절터 0.3km, 고자산치 1.9km가 적혀 있다. 우측 절터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첫머리부터 급경사로 설치된 좁다란 철계단을 따라 오르고 다시 두 번째 철계단을 따라 오르면 이어서 평탄하게 이어지는 철망길을 따라 진행하고 이어서 데크길을 따라 진행하여 바위봉에 오른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서는 데크계단을 따라 내려서고 다시 돌길을 따라 내려서면 앞쪽으로 대나무숲이 보이며 조금 널찍한 절터가 나온다. 절터 끝으로 절벽지대에서 보는 거제면 방향으로 모습이 좋다. 여기 절터는 의상대사가 수도를 한던 의상대라 하면 위쪽으로 보이는 떨어질 듯 매달려 있는 사각형의 바위는 의상대사가 장기를 두던 곳이라 하며 지금도 장기판 모양의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한다. 여기서 잠시 간식을 들고 간다.
거제포로수용소 유적지 계룡산 전망대(3.85km, 약505m) 11:10
절터에서 다시 바위길을 따라 내려서면 좌측으로 계룡사 하산로 삼거리에 닿는다. 계룡사 1.7km, 계룡산 0.4km, 고자산치 1.7km가 적혀 있다. 이후 평탄해진 길을 따라 진행하면 고자산치 1.5km가 적혀 있는 이정표를 지나면서 서서히 올라서는 길을 따라 진행한다. 올라서는 길은 돌길도 있고 철주 길도 지나면 다시 돌길을 따라 오르면 마지막 지점은 육산길을 따라 올라서서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해발 599봉에 닿는다. 양쪽으로 송신탑이 있으며 이곳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설수도 있고 바위 길을 따라 내려설 수도 있다. 여기서 바윗길을 따라 진행하니 송신탑 옆 바위절벽 위쪽에 빨강색옷을 입은 산불감시원이 앉아 있다. 그냥 지나쳐 이제 앞쪽에 보이는 포로수용소유적지 방향으로 바위지대를 따라 내려서기 시작한다. 첫머리 철계단으로 내려서서 내리막 철주길을 따라 두 번에 걸쳐 내려서고 바윗길을 따라 천천히 내려서면 마지막 짧막한 데크계단으로 내려서서 잠시 가면 우측으로 바위절벽아래 설치한 전망대에 닿는다. 앞쪽으로 거제면일대가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이곳에서 돌아와 좀 더 내려서면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지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백병원 1.7km, 계룡산 1km, 고자산치 1km가 적혀있다. 여기에 남이 있는 지붕이 없는 건물은 유엔군 통신대역활을 했던 곳이라 적혀 있다. 이후 계룡산 전망대를 올라보고 앞쪽에 보이는 전망대로 이어지는 데크길을 따라 진행하려 하니 송신탑봉에서 앉아 있던 산불감시원이 소리를 지른다. 가지말라는 애기인듯하다. 에고 우쨋거나 처음계획은 이곳에서 하산을 하려 한것인대 잘됏다 싶어 이곳에서 되돌아서서 백병원방향으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백병원 후문(5.78km, 약75m) 11:50 ~11:55
거제포로수용소 유적지에서 비스듬히 내려서는 데크길을 따라 가면 문이 닫힌 건물이 나온다. 오늘은 운영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이곳이 포로수용소 유적지 공원에서 올라오는 모노레일 상부탑이다. 우리는 등산로를 따라 내려서니 별문제는 없다. 잠시후 이정표에 포로수용소 유적지 50m, 고현초등학교 1.8km가 적혀 있다. 널찍한 자갈길을 따라 내려선다. 다시 육산길을 따라 내려서고 이어지는 내리막길은 골이 패인 자갈길 옆으로 난 좁다란 길을 따라 내려선다. 한동안 내려서면 길은 좌측으로 살짝 비켜서 내려서며 육산길로 이제 경사도 완만해지고 걸을만 한 육산 길을 따라 내려선다. 내려서는 길에는 편백나무 숲도 있고 이후 좀더 내려서면 앞쪽으로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세멘트길 옆으로 이정표가 보인다. 계룡산 정상 2.3km, 포로수용소 유적지 1.3km가 적혀있다. 이후 세멘트포장길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서면 고현육교에 닿는다. 고현육교를 지나며 다시 비포장길을 따라 진행하면 좌측으로는 거붕백병원 철조망길을 따라 진행하여 후문에 닿는다. 차량 몇대가 후문옆 쪽으로 주차가 되어 있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간다.
거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앞 주차장(7.58km) 12:21 ~12:50(중식)
병원후문에서 잠시 휴식후 병원 안쪽 길을 따라 진행하여 정문으로 나가서 잠시 내려서면 도로 사거리에 닿는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도로변으로 동백꽃이 소담스럽게 피었고 간혹 피어난 목련꽃도 구경을 하며 진행을 하면 거제 포로수용소유적지 공원입구에 닿는다. 오늘은 휴관일이라고 적힌 팻말이 보인다. 그래서 위쪽 상부탑의 문이 닫혀 있엇던 것이다. 이후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거제 시청이 나온다. 시청앞을 지나서 좀 더 가면 공설운동장으로 올라가는 사거리에 닿는다. 우리는 가장 위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 실내체육관앞 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계룡산 산행을 마감한다.
장승포 양지암 조각공원 주차장 13:30
거제 종합운동장 위쪽 주차장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한후 이제 두 번째 장소인 장승포 해안길을 걸어 보기 위해 양지암 조각공원 주차장으로 향한다. 거제 종합운동장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시청 백병원 앞을 지나 좀 더 진행한후 장승포로 이어지는 널찍한 길에 닿은 후 국사봉 아래 터널을 빠져나가 얼마 전 다녀간 옥녀봉~국사봉 구간의 등산로 입구였던 옥포 한화오션 정문 앞을 지나고 잠시후 우측으로 빠져서 가야 하는데 에고 잠시 한눈을 팔다가 직진을 하는 사이 지세포방향으로 빠져서 여기서 좌측으로 돌아서 거제 대학 앞을 지나 장승포 항으로 왔으나 여기서도 길을 잘 못찾아 잠시 되돌아서 목적지에 도착을 하니 13시 30분이다.
장승포 양지암 조각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간신히 빈자리가 있어 주차를 하고 장승포 해안길을 따라 진행한다. 첫머리 동백나무가 키도 크고 꽃도 소담하게 많이 피어 보기 좋다. 개량종인지 다복에 맻힌 꽃송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이후 장승포 해안길을 따라 걷는다. 잠시 가면 우측으로 망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에 닿는다. 오늘은 산행은 그만 멈추고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동백꽃과 벚꽃이 어우러진 길을 따라 진행하여 대략 1.4km 지점까지 가면 우측으로 망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에 닿는다. 여기서 되돌아 온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 벚꽃이 만개한 장승포 해안길을 찾았다. 더러는 유모차를 끌고 아이와 함께 하는 분들도 보이고 노부부들도 많이 보인다. 가장 많은 사람들은 젊은 연인들이다. 돌아오며 다시 한번 더 노랑 개나리꽃 동백꽃과 함께 어우러진 벚꽃길을 걸어 양지암조각 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반대편 조각공원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가는 길에는 수선화꽃도 활짝 피었고, 튜립도 피었다. 뭔 절입구를 지나고 좀 더 가면 조각공원 동그랑 아치형으로 되어 있는 입구로 들어가 여러기의 조각들을 구경하고 진행하여 정자가 있는 곳에서 되돌아 온다. 여기서 등대까지는 거리가 대략 2km정도는 될듯하다. 안내도에 양지암 등대길이라 해서 거제대학있는 곳으로 한바퀴 돌아보면 20km가 넘을듯하다. 이렇게 하여 다시 돌아오니 여기서도 4.13km를 걸었다. 이곳은 벚꽃이 필적에는 한번쯤은 올만한 곳이다. 이곳만 돌아보기 서운하면 양지암 등대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겠다.
장목면 외포항 15:20 ~15:32(멸치 3통 20만원에 구입)
이제 오늘의 마지막 일정이다. 2년전 대금산에 왔을대 외포항에서 멸치3통을 사갔는대 이것으로 멸치액젖을 내리만 시중에서 사서 쓰는 것보다 값도 저렴하고 맛도 훨씬 좋다. 멸치액젖을 내리는 일정이 시간도 걸리고 힘도 들지만 2통만 내리면 2년은 김치담그고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다. 오늘도 때가 마침 잘 맞아 전에 구입했던 외포항 그 집으로 네이비를 켜고 진행을 한다. 양지암 공원에서 30여분 이동하여 장목면 외포항에 도착하여 멸치 터는 것 구경하는 사이 상회 주인장과 협의를 마친 마나님 전화받고 부랴부랴 도착하여 차에 싣고 이제 집으로 향한다. 멸치액젖 2년전보다 3통에 5000원 더 줬다.
돌아오는 길
장목면 외포항을 출발하여 고현시내를 통과하고 거제 대교를 건너 통영톨게이트로 진입을 하니 30분이 걸려 16시 10분에 통과를 한다. 이후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커피마셔가며 졸음을 이겨내며 열심히 진행하여 함양휴게소에서 잠시 쉬어 간다. 이후 진행을 하면 육십령터널을 지나 전라북도에 닿고 다시 충청남도 금산에 진입하여 쭈욱 진행하여 대전 비룡분기점을 지나 청주 강사 하이패스로 빠져나오니 갈때와 마찬가지고 통행료 12200원이 나온다. 이후 시내길을 빠져나가 집에 도착을 하니 19시다. 오늘도 이렇게 하여 가깝지 않은 거제도까지 잘 다녀왔다.
거제 계룡산 산행시간 : 3시간 55분 소요
산행거리 : 7.58km
거제 장승포 해안길, 양지암조각공원 트레킹시간 : 1시간 11분
트레킹 거리 : 4.13km
연료비 : 55000원
통행료 왕복 244400원
멸치 3통 :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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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계룡산566m, 거제장승포해안길 벚꽃
청주 ~ 거제 종합운동장(거제시 계룡로 11길 35, 고현동 910, 903-7) : 278km, 3시간 통행료 12200원
거제공설운동장 ~ 거제수협 외포 위판장(원진수산 외포5길 66) : 17km 30분
외포항 ~거제시 능포동 산45-42, 298-3(양지암조각공원 주차장, 해발 70m) : 19km 30분
***능포동 3주차장 : 능포동332-14(양지암 조각공원 주차장까지 500m)
양지암 조각공원주차장 ~청주 : 292km 3시간 20분
거제 계룡산(566m)
산행 코스 : 거제공설운동장 주차장 → 김실령고개 → 임도접점1 → 434봉 → 암봉 → 계룡산 정상(인증) → 절터(의상대) → 통신탑봉 →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지(모노레일 상부승강장) → 고자산치 → 임도접점3 → 거제백병원 →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7.59km(4시간)
거제공설운동장 주차장 –2.22km, -계룡산 –1.02km,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지 –1.07km – 고자산치 –3.28km,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거제 공설운동장 주차장 ~거붕백병원옆 고현초등학교 : 1.6km
거제 장승포 해안길(양지암조각공원)
벚꽃 필때는 일방통행(미진그린아파트방명으로 진입, 롯데캐슬방면으로 진출)
양지암 조각공원 주차장(해발 70m) ~ 1.0km ~망산(215m) ~0.5km ~해안길 ~ 1.7km ~양지암 조각공원
총 3.2km 2시간 소요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매주 화요일 휴관
입장료 개인 7000원, 단체 5000원, 경로 3000원
주차료 3시간 2000원
거제 관광모노레일(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계룡산)
주간요금 18000원, 야간요금 23000원 (경노 없음)
운행시간 09~18시 야간(홈페이지 참고) 하부에서 상부 약30분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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