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구봉도 해솔길, 인천 선재도 목섬, 영흥도 숲마루길
2024.12.17.화요일 맑음
참석인원 : 마나님과 둘이서
청주 집 06:50 – 청주 톨게이트 07:00 – 안성분기점 – 송산 톨게이트(통행료 6800원) 08:10 – 구봉도 공영주차장 08:47 ~09:10 – 천영물약수터(0.84km) 09:26 – 사면길 -능선 사거리(우측으로, 1.37km) 09:37 – 쉼터 09:38 – 내리막 데크계단 – 데크길 – 개미허리교(1.72km) 09:45 – 오르막 계단 – 깔개길 – 흔들다리(2.02km) 09:51 – 철조망(2.19km) 09:54 –내리막 계단 – 낙조전망대(2.41km) 10:01 ~10:04 – 되돌아서 바닷가길 –개미허리교(2.86km) 10:15 ~10:20 – 세멘트길 – 좌측 등산로 입구 이정표(3.27km) 10:26 –세멘트길 – 구봉이 선돌(3.50km) 10:30 – 세멘트길 – 좌측 등산로 입구 쉼터(3.93km) 10:35 –상가 주차장(4.36km) 10:40 – 구봉도 공영주차장(4.72km) 10:45 ~10:50 – 차량이동 – 선재도 뱃말항 주차장 11:10 – 전망대(0.456km) 11:16 – 목섬 11:26 – 풍도 방향 모래톱(1.51km) 지점에서 되돌아서 11:34 – 목섬 11:43 –선재도 뱃말항 주차장(2.9km) 11:55 ~12:30 – 차량이동 – 영흥도 내리 삼박골 12:45 – 세멘트길 –망태산 안내도(0.442km) 12:53 – 비포장 임도길 – 차단봉(0.841km) 12:59 – 바로앞쪽 임도 삼거리(우측으로) - 산돌부리안내도(1.32km) 13:07 – 도로(1.45km) 13:09 –십리포공용주차장(1.70km) 13:13 –십리포해수욕장 소사나무길 –데크길 입구(2.29km) 13:24 –좌측 전망대삼거리(2.60km) 13:29 – 데크길 2.90km 지점에서 되돌아섬 13:35 – 우측 전망대(3.35km) 13:42 –임도길( 우측 국사봉, 좌측 십리포, 3.50km) 13:45 – 내동교회앞 삼거리 (좌측 소로길) 14:03 – 큰길 삼거리(우측으로) - 삼박골 삼거리(좌) - 삼박골(6.41km) 14:25 ~14:30 – 송산,마도톨게이트 15:21 –장안톨게이트(통행료1500원) 15:32 –안성분기점 15:51 – 청주톨게이트(통행료5300원) 16:30 – 청주집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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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도
구봉도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있던 섬으로 봉우리가 아홉 개로 이루어져 구봉도라 불렀으나 지금은 염전건설로 인해서 대부도와 하나가 되었다. 섬의 최고봉은97m이며 북쪽에는 꼬깔이란 바위가있는데 여기서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대부도 해솔 길은 방아머리 공원(선착장)에서 시작해 구봉도, 대부남동, 선감도, 탄도항을 거쳐 대송단지까지 연결된다.
총7개 코스로 이뤄진 해솔 길은 거리만74㎞이다.
1코스는 방아머리 선착장을 출발 북망산~구봉약수터를 돌아오는 구간이다.
2코스는 석양이 아름다운 바다와 포도밭을 둘러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3코스는 아일랜드골프장, 4코스는 해안 길을 따라 조성됐다.
5~7코스는 동주염전 길과 대송단지 갈대숲,대부탄광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하는 대부해솔길 1코스 구봉도(九峰島) 아홉봉우리를 넘는 구봉도 해솔길' 그 끝에는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낙조전망대가 바다위에 만들어져 해넘이 감상은 물론 대부해솔길 1코스 구봉도 관광 명소로 잡리잡았다.
대부해솔길 1코스 시작은 방아머리 대부관광안내소부터 시작해서 북망산을 넘고 구봉도 솔밭을 지나 공용주차장에 도착하고 대부해솔길 관문을 통과하며 천영물 약수터' 개미허리아치교' 낙조전망대' 돈지섬안길 까지 코스가 만들어져 있지만 대부분은 구봉도 주자장 원점회귀하는 구봉도해솔길'이란 명칭이 새롭게 만들어지도 했다
대부해솔길 시작은 7개코스' 74km 시작해서 지금은 11코스로 늘어났다 그중 인기 있는코스가 대부해솔길 1코스' 구봉도해솔길 구간이다 연중 관광객이 몰려 들어 주차장이 붐벼 구봉도 해솔길 들어가는 길목에 공용주차장을 만들었지만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지는 않다 시점 바로 앞 주차장 통행로에 주차를 하는 얌체족들아 항상 있어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것도 현실이다' 위법도 아니니 통젤할 방법은 없지먼 조금 걸어도 될듯싶으니 2공용주자창을 이용하는 배려를 가져보자 여행은 누구나 즐겁게 ... 첫째 조건이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 2공용주차장은 크기도 하지만 여유 주차 공간이 항상 남아있으니 즐거운 맘으로 바다와 산 이 만나는 구봉도 해솔길 여행이 되길 바래본다
출처: https://ppk1234.tistory.com/32[걸음의 추억:티스토리]
영흥도
장경리 공영주차장(인천 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로 741) 기본 30분 1000원, 이후 30분초과 500원
장경리 공영제2주차장(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로 757번길 30-17)
십리포해수욕장 주차장(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 724-95)
장경리 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해상관광탐방로 637m, 백사장길 179m0
십리포 해수욕장 해안길(해상관광 탐방로 769m)
*십리포에서 망재산 임도를 따라 걷는 2.2km(도보 40분)의 십리포숲마루길(영흥익령군길)
인천광역시는 옹진군 영흥도와 선재도 해안길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이달 6일조기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해안길은 ▲선재도 넛출항~드무리해변 해안길 ▲장경리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 ▲십리포해수욕장해안길 등 3곳이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이 사업은 영흥도와 선재도 유휴해변에 쾌적한친수 보행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백사장 등에 접근이 수월한 자연해안길은 보존하고,돌출암 등으로 걷기 어려운 구간과 만조 시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2,180m는해상관광 탐방로(육상데크)로조성됐다.
※ 해안길 조성 현황
-장경리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 : 해상관광탐방로 637m, 백사장길 179m
-십리포해수욕장해안길:해상관광탐방로 769m
-선재도넛출항~드무리 해변 해안길 :해상관광탐방로 776m, 자갈해변길 202m
또한, 산책길 주변에는 야간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고, 관찰카메라를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에 인접한 영흥도와 선재도는 접근성이 좋아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풍광이 아름다운 섬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최근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의 천혜 자원인 해변을 따라 섬 지역 갯벌 생태와 여가, 휴식 공간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근교에서 소소한 여행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상생형 해양친수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흥도 바람길
영흥도 바람길은 2023년 7월 조성된 트레킹코스로 모두 6개의 코스(총연장 27.6km)가 있다. 6개 코스는 탐방객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즐길수 있도록 소요 시간별로 세분화 했는데, 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하여 영흥도를 한 바퀴 순환하는 7시간코스(21.94km), 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하여 영흥도를 반 바퀴 순환하는 5시간 코스(15km), 영흥도의 두 봉우리인 국사봉과 양로봉을 오르는 3시간 코스(8.87km)가 있다.
영흥도에는 바람길이 조성되기 전에 이미 17개 코스의 ‘영흥 익령군길’이 존재하는데, 널지 않은 섬 안에 2개의 트래킹코스가 존재하니 당연히 중복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따라서 영흥도 바람길을 걷다보면 많은 영흥 익령군길 안내문과 이정표가 보이기 때문에 마치 영흥 익령군길을 걷는듯한 느낌이 든다.
1코스 : 5.19km(약 1시간 41분 소요)
2코스 : 4.15km(약 1시간 21분 소요)
3코스 : 6.04km(약1시간 57분 소요)
4코스 : 6.56km(2시간 07분 소요)
5코스 : 2.83km(약55분 소요)
6코스 : 2.83km(약55분 소요)
영흥 익령군길
고대의 유적과 유물로 출도된 토기 패총의 발견으로 조사된 것에서 신석기 시대부터 주민과 같은 사람이 살았으며 삼국시대에는 해상 교통의 요충지로 영흥도 지역까지 보호하려는 삼국(신라, 백제, 고구려)간의 쟁패가 있었으며 고려중기 원종에서 충숙왕(1267~1319)때에는 정치범의 유배지였고, 원종 13년(1270년대)경에는 삼별초의 은둔지가 되었으며 대몽 항쟁기에는 영흥도가 삼별초의 항쟁기지로 역사에 뚜렷이 등장했던 시기이며 영흥도에 주민 입주와 개간이 이루어진 때이기도 하다.
고려말기에 나라가 망할 것을 알고 왕족 출신인 익령군 왕기가 피신을 와서 신분을 숨기고 은거하며 후손들의 화를 피하기 위해 성을 바꾸어 옥씨와 전씨로 성을 바꾸고 목장의 말을 기르는 목자로 살았다고 전해진다. 영흥도에 주민 입주가 본격화된 것은 17세기 마성이 생기며 목장의 확대에 있었다. 병자호란 이후 한말까지 강화도와 도성 방어 체계의 강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오며 영흥도에 대한 국가적 관심도가 지대하여지면서 업벌에 영흥진을 설치한 것이 그러한 대표적 사례이다.
*하늘고래전망대 도착하기 50m 전에 무료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이 있다.
영흥도 바람길
7시간 노선 : 21.94km, 1코스 –2코스 –3코스 –4코스. 버스터미널 –수산물 직거래 장터 –십리포해수욕장 –통일사 –장경리 해수욕장 –양로봉 –에너지파크 –해군 영흥도 전적비 –버스터미널
5시간 노선 : 15km, 1코스 –2코스 –5코스 –6코스, 버스터미널 –수산물 직거래장터 –십리포해수욕장 –국사봉 –영흥중고등학교 –버스터미널
3시간 노선 : 8.87km, 3코스 –5코스, 에너지파크 –양로봉 –국사봉- 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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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6:50
이번에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끝에 있는 구봉도를 가려 한다. 구봉도는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으로 대부해솔길 1구간에 속해 있다. 오늘은 대부해솔길 1구간의 일부인 구봉도공영주차장에서 낙조전망대까지 왕복 약4.5km 구간만 돌아보고 다시 선재도 목섬을 돌아서 영흥도로 이동하여 바람길 일부구간으로 삼박골에서 십리포해수욕장 데크길을 따라 걸어본후 되돌아서 삼박골로 돌아오는 코스를 잡았다. 오늘은 선재도 목섬 물 때(간조 11:51)를 맞추기 위해 집에서 06시 50분 나선다.
구봉도 공영주차장 08:47 ~09:10
집을 나서 조치원 방향으로 진행하여 청주 톨게이트로 진입하여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천안을 지나고 우측으로 성거산이 보이고 이후 진행을 하여 안성 분기점에서 평택~시흥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여기는 화물차가 거의 점령을 하여 속도가 70~80k/h 정도밖에 나질 않는다. 천천히 진행하여 평택휴게소를 지나고 조금씩 속도가 나기 시작하여 달리면 송산마도 톨게이트로 빠져나간다. 이후 국도를 따라 진행하면 널찍한 길을 지나고 다시 좁다란 길을 따라 진행하여 제부도와 갈리는 삼거리를 지나면 좌측으로 전곡항이 있고 이후 진행을 하면 바다를 메워 하나가 된 탄도, 선감도를 지나 대부도에 닿는다. 이후 대부도 방아머리항과 갈리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얼마가지 않아 구봉도 공영주차장에 닿는다. 아직 이른 시간인지 여기서 숙박을 하고 있는 캠핑카 몇 대만 보인다.
낙조전망대(2.41km) 10:01 ~10:04
구봉도 공영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마치고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구봉도 해솔길을 따라 진행한다. 첫머리 이정표에 천영물약수터 0.8km, 개미허리 아치교 1.8km가 적혀있다. 이후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진행하면 얼마를 오른후 우측으로 진행하여 인천송도신도시가 보이는 바닷가쪽 사면길을 따라 진행한다. 조금씩 오르기도 하고 내려서기도 하면 진행을 하면 15분 가량이 지난후 돌무더기가 나오고 양쪽으로 데크계단이 있는 사거리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구봉약수터 0.1km, 개미허리아치교 0.9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우측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바닷가에 약수터가 있다. 구봉약수터라고도 하고 천영물약수터라고도 부르는 것 같다. 약수물은 짠내가 나지 않고 물맛은 좋다. 물맛을 본후 다시 올라와 마나님이 간 방향인 사면길을 따라 진행한다. 여기서 계단을 따라 능선으로 올라선 후 능선으로 진행을 해야 길이 널찍하니 좋다. 사면 길은 어렵지는 않지만 썩 좋은 길은 아니다. 이 길을 따라 가면 우측으로 인천대교가 보이고 송도 신도시등이 잘 보인다. 이렇게 진행하여 능선에 닿는다. 능선에서 넘어가는 길도 있고 우측 운동기구가 있는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낙조전망대 0.7km가 적혀 있다. 잠시 올라서면 보도블럭이 깔려 있는 쉼터가 있고 여기서 내리막 데크계단을 따라 잠시 내려서며 앞쪽으로 개미허리교가 보인다. 이후 좁다란 능선으로 된 데크길을 따라 진행하여 개미허리교에 닿는다. 개미허리교를 건넌후 오르막 계단을 오르고 야자메트길을 따라 올라가면 흔들다리가 나온다. 흔들다리를 현재 공사 중으로 막아 놓았다. 이후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좌측으로 내려서는 계단이 보인다. 좀 더 진행하여 군부대 초소로 들어가는 철조망 앞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내리막 계단에 닿는다. 잠시 내려서면 데크길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우측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낙조전망대로 이어지는 길다란 데크길이 나온다. 이길을 따라 끝쪽에 위치한 낙조전망대에 닿는다. 좌측으로 선재도에서 영흥도에 이르는 길쭉하게 이어지는 섬들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무의도가 위치하고 있다. 낙조전망대 우측으로 구봉도 끝 쪽 군부대 초소가 보인다.
구봉도 공영주차장(4.72km) 10:45 ~10:50
낙조전망대에서 돌아오는 길에는 많은 사람들과 마주친다. 단체로 온 것 같다. 데크길을 따라 나온후 삼거리에서 넘어서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바닷가에 닿는다. 만조시에는 가지말라고 적혀 있다. 오늘은 물이 빠지는 시간대라 영흥도까지 널찍한 갯벌이 나 있다. 바닷가 자갈길을 따라 나간다. 얼마를 나가면 개미허리교 앞에 닿는다. 여기서 잠시 쉬면서 커피한잔마시고 쉬어 간다. 앞쪽으로는 선재도에서 영흥로에 이르는 모습이 보인다. 영흥대교의 모습도 보이고 연기가 하늘높이 올가가는 영흥도발전소 부근도 확인이 된다. 잠시 휴식후 세멘트길을 따라 나간다. 겨울바닷바람이 쌀쌀하다. 좌측으로 능선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의 이정표를 지나고 다시 5분여 더 가면 구봉이 선돌 앞에 닿는다. 할아버지바위, 할미바위가 나란히 서 있다. 다시 세멘트길을 따라 나가면 식당과 카페가 있는 상가 지점에 닿고 잠시 상가앞 주차장에 닿는다. 작은 음식점들이 나란히 있는 곳이다. 앞쪽으로 커다란 건물도 보인다. 이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잠시 가면 구봉도 공영주차장에 닿는다. 낙조전망대까지 다녀오는대 1시간 35분, 4.72km가 나왔다.
선재도 뱃말항 주차장 11:10 ~12:30
구봉도에서 선재도 뱃말항 까지는 차량으로 20분이 걸렸다. 뱃말항은 대부도에서 선재대교를 건넌후 우측으로 돌아서 내려오면 선재대교 아래에 있는 항으로 주차장이 널찍한 편이다. 차단기가 있으나 작동은 하지 않는다. 이곳에 차량을 주차한후 곧장 목섬으로 향한다. 바닷가로는 철조망으로 막아 놓은 트렉터에 매단 관광용차량과 장화를 빌려주는 곳이며 그 우측으로 전망대 가는 길이 있으니 이 길을 따라 가면 6분후 목섬을 가까이서 바라볼수 있는 전망대에 닿는다. 전망대 뒤쪽으로 당진 왜목마을이 있는 석문면 대산항 삼길포항이 있는 곳으로 당진발전소에서 하얀연기기둥이 하늘높이 올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우측으로 보이는 섬들은 승봉도로 보인다. 그 옆으로 덕적도, 자월도, 선갑도, 굴업도등이 펼쳐지지만 확인은 안된다. 전망대에서 카페앞으로 다시 이동을 하여 철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목섬으로 갈수 있다. 오늘 간조시간대(11:51, 21m)에 잘 맞추어 와서 물이 참 많이 빠져 당진까지 앞쪽으로 거의 대부분이 갯벌로 보인다. 이제 모래톱을 따라 진행하면 목섬까지는 그리 많이 걸리지 않는다. 목섬을 지나고 다시 풍도 방향으로 둥그렇게 휘어진 모래톱을 따라 한동안 진행을 하다. 대략 1km 정도를 들어간후 되돌아 나온다. 풍도 방향으로 휘어 들어가는 모래톱으로 모습이 참 기이하다. 당진화력발전소의 연기기둥이 가까이 보이고 대산항 삼길포항이 그리 멀어 보이지 않는다. 이후 되돌아오는 길에는 몇 분의 젊은이들이 장화를 신고 들어와 바닷가를 누비는 모습도 보인다. 목섬을 지나고 전망대로 오르는 철계단을 따라 올라 뱃말항으로 돌아오니 거의 3km정도가 나온다. 뱃말항 길 건너편 칼국수 집에서 바지락 칼국수(1인 11000원)로 점심식사를 한후 영흥도로 향한다.
영흥도 내리 삼박골 12:45
선재도 뱃말항에서 목섬을 다녀온후 점심식사를 하고 영흥도로 넘어간다. 길다란 영흥대교를 건넌후 영흥도 버스터미널앞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바닷가 좁다란 길을 따라 가면 내리 삼박골 바닷가 입구에 닿는다. 여기에 영흥 익령군길 안내도와 십리포 숲마루길 안내도가 있다. 삼박골은 박과 같은 형태의 산이 세 개가 있다는 데서 유래된것이라 적혀 있다. 산 하나는 내동관 경계하고 있는 망재산(망태산)줄기 내림에 둥근 박과 같은 형의 산이 있고, 다음은 동쪽 해안 산돌뿌리(큰 산줄기)에 같은 둥근 산이 있으며, 끝으로 삼박골 큰마을 바른쪽으로 따로 떨어져 있는 외딴산이 둥근 박을 닮은 산이라 하여 ‘삼박골’이라 부르고, 다른 설로는 마을 오른쪽 산의 모형은 바가지이고 가운데 산은 곡식을 퍼내는 삼태기 모형으로 이루어졌다 하여 ‘삼박골’로 부르게 되었다는 말도 전해 내려오고 있다고 적혀 있다.
십리포공용주차장(1.70km) 13:13
삼박골앞 좁다란 도로에는 차량이 빼곡이 들어서 있다. 간신히 한곳에 주차를 하고 임도를 따라 십리포로 향한다. 오늘이 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날이라 조개를 캐러 온 차량들이라 한다. 임도위쪽 건물이 있는 곳까지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한분이 조개를 캐고 오는대 보따리가 빈약해 보인다. 이후 세멘포장길 끝지점의 망태산 안내도를 지난다. 우측으로 망태산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는대 철조망으로 막혀 있어 들어갈 수는 없다. 이후 비포장 임도길을 따라 진행하면 임도 길에는 간혹 웅덩이도 있어 승용차는 가기 어렵겠다. 비포장 임도길을 따라 6분여 진행을 하니 차량이 더 이상 갈수 없게끔 차단봉이 설치되어 있다. 차단봉 앞쪽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서서히 내려서는 임도 길을 따라 진행하여 8분후 산돌부리 안내도 앞에 닿는다. 여기서 세멘트길을 따라 잠시 내려서면 도로에 닿고 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여 십리포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십리포해수욕장 공용주차장에 닿는다.
삼박골(6.41km) 14:25 ~14:30
십리포 공용주차장에서 뒤편으로 들어가면 십리포 해수욕장 해안길로 여기가 소사나무길이다. 바람에 밀려온 모래톱이 높이 쌓여 있으며 바다앞쪽으로는 무의도가 가까이 보인다. 소사나무길을 따라 끝까지 가면 해안가 데크길과 연결이 된다. 이 길을 따라 걸어 본다. 데크길을 따라 5분여 가면 좌측으로 언덕위로 전망대가 보이고 그쪽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이후 직진방향으로 가면 몇 개의 앉아서 쉴만한 곳이 있으며 데크길을 따라 600m 정도를 걸어 간후 되돌아서 오면서 언덕위으로 올라 전망대로 올라서면 앞쪽으로 무의도를 비롯하여 영종도 인천공항, 인천 송도신도시, 인천대교들이 멋지게 펼쳐진 모습을 볼수 있다. 여기 이정표에 십리포 해수욕장(2코스) 800m, 수산물 직거래 장터(1코스) 5.4km, 장경리 해수욕장(3코스) 4.8km, 국사봉(5코스) 3.9km가 적혀있다. 여기서 잠시 올라서면 능선 임도길에 닿는다. 우측으로는 국사봉, 좌측으로는 십리포 해수욕장으로 향한다. 좌측으로 임도길을 따라 내려서서 도로에 닿는다. 좌측으로 십리포 해수욕장길을 따라 삼박골로 가야하는대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혹혀 샛길이 있지 않을까 꾀를 부려 진행하여 샛길이 없다. 내동교회앞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소로길을 따라 진행하여 삼박골로 가는 길에 닿은후 우측으로 고개를 넘어 진행하여 삼박골에 닿고 나니 14시 25분으로 1시간 40분가량이 걸렸다. 거리는 6.41km가 나왔다. 오늘 이렇게 하여 3개의 섬을 다니며 간단하게 트레킹코스를 따라 걸어 보았다.
돌아오는 길
삼박골에서 14시 30분 출발하여 영흥대교, 선재대교, 대부도, 선감도, 탄도를 지난후 전곡항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화성 송산버스터미널 부근을 지난후 잠시후 송산,마도 톨게이트로 진입하여 시흥 평택간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차량이 올 때와 같이 많아서 속도는 나질 않는다. 어느 구간은 그래도 차량이 많지 않아 적정속도로 달리기도 하면 진행하여 삼성전자 공장이 있는 고덕 신도시를 지난후 안성 분기점에서 빠져나가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40여분을 달려 청주 톨게이트로 빠져나와 집에 도착을 하니 16시45분이다. 오늘도 이렇게 하여 경기도 안산에 있는 구봉도와 인천시 옹진군에 있는 선재도 영흥도의 간단하 트레킹코스를 걸어 보았다.
구봉도 : 1시간 35분, 4.72km
선재도 목섬 : 45분, 2.9km
영흥도 바람길 일부 : 1시간 40분, 6.41km
연료비 : 3만원
고속도로 통행료 : 6800x2=13600원
점심식사(칼국수) : 11000x2=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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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부도 구봉도 해솔길
청주 ~구봉도 공영주차장(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870-201, 산35-3) : 147km, 2시간 7800원, 무료 150km, 2시간 30분
목섬주차 : 뱃말항공영주차장(목섬까지 도보 15분)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108-47
측도 주차 : 선재리 390-2
고래바위전망대 앞 공영주차장(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북로35번길 54-15)
트레킹 시작지점(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 97-11)
***인천 물 때 11:51 21cm
1.구봉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복동
주차장 : 대부해솔길 바로 앞이나 100m전 공영주차장 이용(무료), 입장료 없음
네이비 : 구봉도나 종현어촌 체험관광마을 입력(구봉도는 주차공간이 없다)
2.대부해솔길 1코스
주소 : 안산시 단원구 대부복동 산45-6
편의 시설 : 구봉공영주차장/화장실/세면장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를 한바퀴 둘러볼 수 있는 산책길로 91km에 이르는 중 10개 코스를 통해 방아머리 선착장을 시작으로 구봉도, 대부남동, 선감도, 탄도항을 거쳐 대송단지 까지 연결된다.
3.개미허리 아치교
주소 : 안산시 단원구 대부복동 산24
4.구봉도 낙조전망대
주소 : 안산시 단원구 대부복동 산23
대부 해솔길 1코스는 구봉도 공영주차장 ~ 구봉 천연물 약수터 ~ 구봉도 개미허리 아치교 ~ 낙조전망대 ~ 원점회귀(해안도로를 따라 가다가 다시 구봉도 공영주차장 4.8km, 1시간30분 소요되지만 너무 쉼하다가 보니 2시간 소요되었다.
♣산행 코스 :대부도관광안내소→방아머리해수욕장→북망산→구봉약수터→낙조전망대→구봉선돌→펜션타운→24시 횟집⇒약12km
♣산행 시간: 4시간
선재도 목섬
목섬주차 : 뱃말항공영주차장(목섬까지 도보 15분)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108-47
목섬주차장(뱃말항공영주차장)에서 해안사구로 가는길은 주차장 입구 오른쪽으로 있다.
목섬 전망대 : 해안가 산책로와 연결(약 38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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