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화암약수~몰운대 둘레길, 화암동굴
2024.08.06. 화요일 맑은후 소나기
참석인원 : 마나님이랑 둘이서
청주 집 04:55 – 충주 첨단삼거리 05:51 – 제천 신동교차로 05:24 – 영월 동강 06:48 – 신동쉼터(아침식사) 06:58 ~07:22 – 남면 – 삼내약수 07:47 ~07:51 – 화암약수 주차장(해발 약500m) 08:05 ~08:20 – 이정표, 목교(0.172km, 약53m) 08:26 – 로프길(0.358km, 약595m) 08:32 – 로프길 끝 08:36 – 침목계단1 08:37 – 침목계단2 , 의자1.2 – 침목계단3 – 능선(쉼터, 이정표, 0.684km, 약6955m) 08:43 – 산소2기 위 이정표(좌측 한치방향으로, 0.74km, 약710m) 08:46 – 신선암 2.5km 이정표(좌측 샛길, 1.08km, 약715m) 08:54 – 설암(1.32km, 약690m) 09:04 –쉼터(1.68km, 약715m) 09:16 – 서서히 내려서는 걷기 좋은 길 – 오르막 소나무숲길 걷기 좋은 길 – 언덕(2.05km, 약705m) 09:23 – 내리막길 –전망대(2.11km, 약705m) 09:24 – 신선암 이정표(2.14km, 약685m) 09:25~09:33 – 내리막 침목계단, 쉼터 – 개울1.2 – 비선대 0.5km이정표(2.50km, 약640m) 09:39 – 오르막길 – 비선대 이정표(2.71km, 약655m) 09:43 ~09:55 –쉼터(3.58km, 약615m) 10:08 – 임도길 – 아스팔트길 삼거리(좌측으로, 3.91km, 약570m) 10:11 –다리앞 삼거리(좌측으로, 우측은 몰운대 방향, 4.55km, 약510m) 10:19 – 한치마을 주차장(4.81km) 10:21 – 운암경로당 앞 삼거리(우측으로) - 다리 건너고 – 큰길(좌측으로, 5.09km) 10:26 – 도로 따라 진행 – 소금강 표지석(6.0km) 10:36 – 소금강 전망대(7.24km) 10:49 – 화표주 삼거리(좌측으로, 8.61km) 11:12 – 화암약수길 삼거리(8.98km) 11:16 – 다리건너고 – 좌측으로 민둥산 등산로 입구 정자 11:18 ~11:30 – 거북바위 산림욕장 안내도 11:32 – 오르막 계단 – 거북바위길 데크계단 – 정자(9.29km, 약510m) 11:40 –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9.72km, 약625m) 12:00 – 산소(10.0km, 약540m) 12:21 – 산책로(10.1km) 12:23 – 쌍약수 하산로 삼거리(10.3km) 12:31 – 화암약수(10.6km) 12:36 – 되돌아서 – 화암약수 주차장(11.1km) 12:47 ~13:22(중식 막국수 2인 18000원) - 차량이동 – 화암동굴 주차장 13:30 – 모노레일 14:07 – 화암동굴 입구 14:13 –노다지 궁전, 아픈역사의 흔적등 – 내리막 계단 입구 14:30 – 호랑이, 강아지머리, 공룡등을 보며 내리막 계단 – 동굴나라 – 천연동굴 –출구 15:11 –화암동굴 주차장 15:20 ~15:25 – 남면 15:15 – 동강휴게소(저녁식사) 16:28 ~17:00 – 남제천 톨게이트 17:20 – 음성대소분기점 18:01 – 서청주 톨게이트(5600원) 18:30 – 청주 집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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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 :화암약수(畵岩藥水)
화암약수는 정선군 화암 8경 중 제1경으로 약수터 아래쪽에서 화암동굴로 가는 길 양 옆의 갖가지 바위들과 울창한 자연숲이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있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화암관광지내에 위치한 화암약수는 위장병, 피부병, 빈혈, 안질, 위암 등에 특출한 효능을 보인다고 전하고 있으며, 화암약수에는 쌍약수에 2곳 본약수에 2곳, 총4곳의 샘이 있으며 각각의 샘마다 맛이 다르다고 한다.
화암약수는 1910년경 문명무라는 사람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꿈에 구슬봉 높은 바위아래 돌연히 청룡과 황룡 두마리가 서로 뒤틀며 엉키어 몸부림치더니 하늘 높이 올라가는 것을 본후 잠을 깨어 새벽 일찍 그곳에 이르러 땅을 파헤치니 갑자기 땅속에서 물이 거품을 뿜으며 솟아 오르는 것을 발견했다 하며 그 물맛은 마치 계피가루를 탄 것처럼 씁쓸하면서도 시원하였다 한다.
약수는 일반 식수보다 광물질(미네랄)의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마치 탄산처럼 톡 쏘는 맛이 난다. 실제로 탄산수인 경우도 있다. 약수로 밥을 지으면 광물질(철분)로 인해 밥이 파랗게 된다. 또한 철분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물맛이 비릿하다. 약간 과장하면 피 맛이 난다고 느낄수도 있다.약수터 이용 시 비가 온 다음날에는 절대로 약수물을 마시면 안 된다. 비가 내리면서 약수에 A형 간염이나 파라티푸스 등과 같은 병원균이 있을 수도 있다. 또한, 약수터물은 가급적 끓여먹는 것이 제일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화암관광지 내에 위치한 화암약수는 위장병, 피부병, 빈혈, 안질, 위암 등에 특출한 효능을 보인다고 한다. 주변에는 주차장, 야영장, 수목원 등 체험 관광시설과 숙박시설, 토산품 상가 등이 있고, 인근 지역에는 화암 동굴, 거북바위, 용마소, 화표주, 소금강, 몰운대, 광대곡 등 화암 8경의 절경이 있다. 가족과 연인들의 편안한 휴식터 화암약수 야영장은 데크 41면과 잔디밭이 준비되어 있으며 연못(분수), 음수대, 샤워장 시설이 있다. 사계절 절경을 이루고 있어 정선에서만 느끼는 특별한 자연 경관을 경험할 수 있다.
어천
어천은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에서 발원하여 정선군 일대를 흐르는 50여 km의 하천이다. 역둔리에서 남류하는 하천과 소한리에서 북서로 흐르는 하천이 백전리에서 합류하여 제법 넓은 하천을 이루며, 북서방향으로 흘러 정선 소금강을 이루고 정선읍에서 조양강과 합류하여 동강이 된다. 어천은 산간협곡을 이루며 규칙적인 감입곡류를 보이는데 하곡 폭이 좁아 곡류반원 직경도 짧다. 어천은 물고기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세는 뱀의 형상이고 정선읍 뒷산은 제비가 새끼를 치는 형국이라 정선읍에서 인물이 나오지 않고 동면에서만 나왔다고 한다. 이 어천을 잡아야 정서읍이 클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뱀을 잡으려고 삼구팔학을 만들어 땅에 묻었다 한다. 삼구팔학은 세 마리의 거불이와 여덟마리의 학을 말한다. 구전에 의하면 거북이 하나는 상동, 또 하나는 하동에 묻었다고 하며, 여덟마리 학은 정선읍의 비봉산과 조양산에 묻었다고 한다. 그 중 거북이 하나는 1985년 수해당시 노출되었다고 하나 장소는 명확하지 않다. 정선군은 2006년 정선공설운동장 제방에 정선읍을 보호하고 있다는 전설을 형상화한 삼구팔학을 설치하였다. 정선 소금강은 어천의 일부로서 화암면에서 몰운대에 이르는 5km의 협곡으로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의 일부이다. 소금강은 계곡을 따라 기암절벽이 즐비해 마치 금강산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계곡을 따라 지방도 421호선이 지나고 있어 드라이브를 하면서 계곡의 아름다움과 기암괴석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대표적인 절경으로 화표주, 물운대는 소금강의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며, 소금강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화암팔경 중 제7경인 몰운대는 깍아세운듯한 절벽위에 수려한 노송이 세월을 간직하고 있다. 전언에 의하면 천상선인들이 선학을 타고 내려와 시흥에 도취되었다고 전하며, 구름도 아름다운 경관에 반하여 쉬어 갔다고 한다. 몰운대절벽 아래에는 수백명이 쉴수 있는 넓은 반석이 펼쳐져 있고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절경을 보기 위해 찾는 곳이다. 작은 능선을 따라 시작되는 등산로에서는 화암팔경 중 5경(화암약수,거북바위, 화표주, 소금강, 몰운대)을 조망할 수 있다. 화암팔경은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와 몰운리일대의 계곡을 따라 펼쳐지는 8개의 명승을 말하며, 제1경 화암약수, 제2경 거북바위, 제3경 용마소, 제4경 화암동굴, 제5경 화표주, 제6경 설암, 제7경 몰운대, 제8경 광대곡이 있으며, 팔경 가운데서도 화암약수, 화암동굴, 몰운대등은 절경으로 꼽힌다.
출처 정선 몰운대와 소금강계곡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작성자 Green
화암동굴
화암동굴은 정선군 화암관광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금광산과 석회석 자연동굴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세계 유일의 화암동굴은 국내 최초 테마형 동굴이다. 이곳은 과거 일제 강점기 금을 캤던 천포광산이며, 채광하던 중 지하에 있던 석회동굴이 발견되어 현재는 테마형 동굴 관광지로 변신했다. 화암동굴 내부에는 대형 유석, 석주, 종유석, 석화, 곡석, 동굴산호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총길이 1,803m로서 상부갱도 515m 구간에는 금광맥의 발견에서부터 금광석의 채취까지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했다. 또한 화암동굴의 상징인 금깨비와 은깨비를 동굴 내 연출하여 어린이들도 흥미롭게 동굴을 탐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화암동굴의 총 길이는 약 1,803m로 1980년 2월 26일 강원도기념물 제33호로 지정되었고, 2019년 11월 1일 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지정되었다. 관람에는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금광맥의 발견에서부터 금광석 채취까지의 전 과정을 재연해 놓았으며, 금광석의 생산에서 금제품의 생산 및 쓰임까지 전 과정을 전시해 놓았다.
화암동굴은 금을 채광하던 천포광산 상부갱도 515m와 상부갱도와 하부갱도를 연결하는 365개의 계단, 하부갱도 676m로 이뤄져있다. 천연동굴에서는 각종 석회석 생성물과 종유석 생성물을 볼 수 있다. 그 밖에 작은 동방들이 있고, 동굴호(湖)가 있다. 화암동굴은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단장한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이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관광지가 아니라 동굴 생태 관찰, 금 채취 과정 및 제련 과정 등 동굴체험의 교육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유치원생부터 초, 중, 고등학생들의 수학여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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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4:55
이번 산행지는 정선에 있는 화암약수에서 몰운대까지 이어지는 둘레길을 걸어보려 한다. 저번주에 다녀오려 한것인대 전국적으로 비가 와서 일정을 취소하고 오늘 가기로 한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알프스 4대미봉 트레킹을 신청해 놓아서 가기 전 마지막 산행으로 조금 쉽게 잡은 산행지이다. 오늘도 정선지방은 오후에 소나기 소식이 있어 가급적 오전에 산행을 마치고 오후에는 비가 와서 갈 수 있는 화암동굴을 가보기로 하고 오늘도 일찍일어나 산행준비를 마치고 집에서 04시 55분 출발한다.
화암약수 주차장(해발 약500m) 08:05 ~08:20
청주를 집을 출발하여 국도를 따라 진행한다. 오랫동안 공사를 하던 증평구간 고속화도로가 완공되어 오늘은 증평을 지날 때 지체가 되고 짜증나던 곳을 수월하게 통과를 하여 이후 공사구간을 지나 음성에 닿고 주덕 첨단삼거리에서 신도시 방향으로 진행하여 충주 중앙탑휴게소를 지난후 제천으로 가는 큰 도로에 닿은 후 박달재를 넘어 제천 신동교차로에서 우회도로를 따라 제천을 지나 영월 동강을 지난후 정선 신동쉼터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한다. 여기도 밤에 비가 많이 온 것 같다. 식사후 다시 달리면 마차재를 넘어 정선 남면에서 좌측 정선방향으로 진행을 하다가 우측으로 유평, 삼내약수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는 급경사길을 따라 진행하여 마을을 지나고 한동안 고산지대를 따라 진행하면 민둥산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여기서 좌측으로 소로길을 따라 내려가면 대략 500m를 내려가서 약수암 앞쪽으로 삼내약수가 있다. 깨끗하게 관리가 잘되어 있어 물 한바가지 퍼서 물맛도 보고 다시 차량으로 진행을 하면 민둥산 등산로 입구를 지나고 해발 약790m의 고개를 넘어서 이제 쭈욱 내려서면 불암사 입구를 지나고 잠시 더 내려서서 화암약수가 나온다. 잠시후 화암약수 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산행준비를 한후 산행을 시작한다.
능선(쉼터, 이정표, 0.684km, 약6955m) 08:43
화암약수 주차장에서 산행준비를 마친후 좌측편에 있는 몰운대등산로 안내도가 있는 곳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설암트레킹코스 4.6km 이정표를 따라 진행을 하면 첫머리는 깔개가 깔려 있지만 그간 많이 다니지를 않아 풀이 많이 나있다. 잠시 올라서서 좌측으로 향이 꺽여서 가면 피톤치트주차장 0.2km, 화암약수 0.3km, 신선암 5km가 적혀 있는 목교앞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진행을 한다. 이후 진행을 하면 로프길이 나오고 4분여 로프길을 따라 서서히 오르게 되면 로프가 끝이 나고 잠시후 침목계단이 나온다. 이후 두 번째 침목계단을 지나고 의자가 나온다. 두 번째 의자를 지나고 다시 침목계단을 따라 오르면 능선 삼거리 이정표에 닿는다. 좌측으로는 약수교입구 1.3km, 화암약수 0.6km, 민둥산 8.3km가 적혀 있으며 의자가 다수 있으며 통나무로 만든 의자 탁자등이 설치되어 있다.
신선암 이정표(2.14km, 약685m) 09:25~09:33
능선에서 잠시 진행을 하면 산소2기가 있는 곳에 닿는다. 산소위 쪽으로 이정표가 금시 보인다, 좌측 한치마을 4km, 우측 민둥산 8km, 화암약수0.8km가 적혀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좁다란 사면길을 따라 한치마을 방향으로 진행한다. 요즘 많이 다니지를 않아 길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풀도 많고 대부분의 사면 길은 자갈길로 연결이 된다. 조금씩 오르고 내려서는 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신선암 2.5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나온다. 좌측으로 빠져나간길은 어디로 가는 길인지는 모르지만 길은 확실히 나 있다. 이후 돌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좌측으로 설암이라 표시가 된 이정표가 나온다. 설암을 다녀오라는 것이다. 좌측으로 잠시 내려서면 커다란 바위에 닿는다. 좌측으로 무심코 내려섰다가 길이 없어 다시 조금 올라와 내려오는 방향에서 우측 편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바위지대 아래로 나무를 잘라 만든 통나무다리가 있는데 오래되어 안전은 장담할수 없겠다. 다행히 로프가 매여져 있어 조심조심 건넌후 뜀바위로 올라가 건너뛰어 가면 설암 꼭대기에 닿는다. 여기서는 그냥 바위꼭대기구나 싶다. 이후 다시 되돌아가 설암 이정표에서 직진방향으로 진행하면 여기도 풀섶길도 있고 잔돌길을 따라 진행하여 10분이 좀 더 넘어 쉼터에 닿는다. 쉼터에서는 서서히 내려서는 걷기 좋은 길을 따라 내려서고 이후 다시 걷기좋은 소나무숲길을 따라 올라서서 언덕에 닿는다. 이후 조금 내려서면 바위전망대에 닿는다. 로프가 쳐져 있는 길을 따라 내려서면 신선암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서 좌측으로 잠시 들어가면 널찍한 바위가 나오는대 이 바위가 신선암으로 보인다.
큰길(좌측으로, 5.09km) 10:26
신선암에서 잠시 쉬었다가 이정표로 돌아와 진행을 하면 잠시후 내리막 침목계단이 나오고 이후 평상과 의자가 있는 쉼터를 지난후 물이 졸졸졸 흐르는 작은 개울을 건넌다. 이후 몇발자욱을 더 가면 좀더 큰 개울을 건넌후 비선대 0.5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나온다. 이후 서서히 오르는 걷기 좋은 길을 따라 올라서면 비선대 0.3km 이정표와 의자가 여러개 있는 쉼터에 닿는다. 여기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우측으로 좁다란 바위가 신선대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좀 더 내려서면 산소가 있고 길은 서서히 없어진다. 이후 다시 올라와 신선대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물도 마시고 잠시 휴식후 다시 진행을 하면 한동안 걷기 좋은 길을 따라 가고 다시 풀섶길을 따라 진행한후 15분을 좀 못가서 의자 4개가 있는 쉼터에 닿는다. 여기부터 길은 널찍한 임도길을 따라 진행하여 3분여 진행을 하면 아스팔트길에 닿는다. 아스팔트길에는 고갯길(몰운대) 유래가 적혀 있다. 몰운대는 화암8경의 하나로, 수백 척의 암석을 깍아 세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절벽위로, 100여명이 설수 있을 만큼 커다란 반석이 펼쳐져 있고, 수령 500년이 넘는 소나무가 좌우 건너편의 “3형제 노송”과 함께 있다. 등이 적혀 있다. 여기서 우측으로 아스팔트길을 따라 진행하여 산채재배단지 방향으로 진행하여 노나무재에서 내려온 방향으로 진행하면 몰운리를 거쳐 몰운대까지 갈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그냥 좌측으로 한치마을 방향으로 내려선다. 아스팔트길은 세멘트길로 이어져 마을을 따라 내려서면 몰운대로 가는 삼거리 다리 앞에 닿는다.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을한다. 몰운대는 예전에 다녀온 곳이기에 그냥 가기로 한다. 좌측으로 마을길을 따라 진행하면 한치마을 주차장을 지나고 이후 운암경로당앞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다리를 건넌후 큰도로에 닿는다. 여기까지 2시간이 좀 더 걸렸다.
좌측으로 민둥산 등산로 입구 정자 11:18 ~11:30
이제 도로를 따라 걷는다. 강열하게 내리쬐는 햇살을 받으며 도로를 따라 걷노라면 집 앞에 이쁘게 가꾼 꽃밭도 보이고 양배추밭도 지나며 진행하여 좌측으로 깍아지른 바위절벽이 오늘 우리가 마지막으로 올라간 비선대다. 여기서 보는 모습이 좋다. 이후 도로는 그늘로 변하여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길을 따라 진행하면 앞쪽으로 잠시 올라갔다온 신선대도 여기서 볼때는 깍아지른 절벽이다. 그 앞쪽으로 혓바닥처럼 생신 붉은 바위가 혈암이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소금강 전망대가 설치된 곳에 닿는다. 잠시 이곳 정자에 앉아 옥수수도 먹고 커피도 한잔씩 마신후 다시 진행을 한다. 앞쪽으로 너덜지대가 있는 소금강 전망대에는 간이 매점이 있어 커피,음료, 옥수수등을 팔고 있다. 이후 도로를 따라 옥수수를 먹으며 진행하면 한동안 진행하여 화표주 삼거리에 닿는다. 우측으로 묘하게 생긴 화표주바위가 보인다. 이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화표주와 마주하는 바위전망대가 강 건너편으로 있으며 잠시 가면 화암약수로 들어가는 삼거리에 닿는다. 다리를 건넌후 좌측으로 전망대와 민둥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정자에서 쉬어간다.
화암약수 주차장(11.1km) 12:47 ~13:22(중식 막국수 2인 18000원)
정자에서 휴식후 다시 나와 도로를 따라 화암약수로 가려니 앞쪽으로 거북바위산림욕장 안내도가 있다. 먼지털이도 있어 가볼만하겠다 싶어 이 길을 따라 화암약수로 가기로 한다. 거북바위로 오르는 길은 세멘트계단으로 되어 있어 풀이 많이 난 것이 조금은 불안하다. 계단을 올라서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거북바위라로 하는 바위지대로 데크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이 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정자가 나온다. 정자를 지난후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에는 용마소, 화암약수 방향이 적혀 있다. 화암약수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서서히 올라서는 길이 좋지를 않다. 점점 오를수록 길은 희미해지며 좌측 편으로 산사면을 따라 진행하여 국가지점번호판이 있는 지점에서 길이 보이지 안는다. 위쪽으로 소나무숲을 헤치고 올라서서 능선을 넘어 고목나무 쓰러진 것을 넘고 진행해 보려 했지만 길은 전혀 보이지 않아 다시 돌아와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나뭇가지를 헤치고 보니 이곳이 길이 맞긴 한데 뚫고 지나기 힘들겠다. 잔소나무가지와 싸리나무가 그간 다니지를 않아 칡덩쿨이 감싸고 있는 길을 밟고 넘고 헤치기도 하며 진행을 하는대 뒤에서 마님이 자지러지는 소리를 지른다. 에고 벌에 쏘인 것이다. 항시 앞서 가는 사람을 쏘이지 않지만 뒤따르는 분이 쏘이게 되어 있는데 오늘 마님이 벌을 쏘이고 말았다. 무려 5방이다. 엄청난 핀잔을 들으며 진행을 하는대 연속적인 칡덩쿨길과 잡목길을 헤치고 진행하니 그래도 그 끝은 보인다. 산소가 나오며 여기서 내려서는 길은 괜찮다. 잠시 내려서니 아래쪽으로 화암약수 주차장이 보이고 자작나무숲 사이 산책로에 닿는다. 산책로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여 마님은 쌍약수 방향으로 내려서서 주차장으로 향하고 나홀로 산책로를 따라 위쪽으로 올라서서 화암약수 한통받아 가지고 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거북바위 방향으로 난 길은 가지말아야 할 길이다.
화암동굴 주차장 13:30
화암약수 주차장 위쪽에 있는 막국수집에서 마님은 비빔막국수 난 물막수를 시켜 점심식사를 한후 화암동굴로 향한다.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금시 도착을 한다. 전에는 걸어서 올라갔었는대 이번에는 경노라 입장료도 면제라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기로 한다. 매표소에서 신분증 내주고 모노레일 1인 3000원씩 2명 6000원 주고 표를 구입하니 14시 10분표다. 30여분을 기다려야 한다. 그래도 그리 이곳은 덥지를 않아 의자에서 쉬면서 기다려 시간이 되어 탑승을 한다.
화암동굴 관람
14시 07분 출발한 모노레일은 5~6분이 걸려 상부 승강장에 닿는다. 금시 동굴로 입장을 하면 이곳이 금을 캐던 금광을 개발 한곳이라 옛 광부들의 모습이며 금을 캐는 갱도들을 구경하며 들어간다. 한참을 들어가면 노다지 궁전, 아픈역사의 흔적이라고 쓰여진 곳에서 아래로 내려서는 계단이 나온다. 2군대로 내려서는 계단이 있으며 중간쯤에서 서로 만나 계속 내려서게 된다. 내려서며 호랑이, 강아지머리, 공룡등을 찾기도 하며 내려서서 동굴나라라고해서 화려하게 장식하고 모형도 만들어 전시를 한 곳을 따라 간다. 이제 손두 시릴정도는 아니지만 손이 곱는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널찍하고 둥글게 만든 광장에 닿는다. 해바라기 모형등 각가지 화려한 불꽃이 돌아가는 광장에는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한다. 이후 쭈욱 따라 나오면 우측으로 천연동굴이 나온다. 우람한 석주등 화려한 석순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볼만하다. 작년에 동유렵여행때 슬로베니아 포스토니아동굴을 관람했기 때문에 그만한 석순이나 석주등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이정도 만으로도 잠시 구경할만하다. 이렇게 하여 마지막으로 천연동굴을 관람하고 나오면 출구에 닿는다. 우리가 동굴을 구경하는 사이 소나기 쏟아졌는가보다. 우비를 사입고 내려가는 분들이 많다. 우리는 잠시 다녀올 때 다녀오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여 그냥 내려와서 차량이 있는 곳에 도착을 하니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한다. 이렇게 하여 화암약수에 이어 화암동굴까지 관람을 잘했다.
돌아오는 길
화암동굴관람후 집으로 돌아간다. 잠시 가니 비가 억수 같이 온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비가 쏟아진다. 쇄재를 넘고 남면으로는 길에도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오더니 남면을 지나고 마치재를 넘어 신동쉼터를 지나니 언제 비가 왔냐는 듯 말짱한 날이다. 정성을 벗어나 영월로 넘어오니 비는 오지 않는대 날이 엄청 더워진다. 영월 동강휴게소에 잠시 멈춰서 저녁식사를 하고 밖으로 나오니 찌는 날씨다. 이후 다시 진행하여 남제천톨게이트로 진입하여 충주를 지나고 음성 금왕휴게소를 지나 대소 분기점에서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가는대 역시 오늘도 진천터널부근은 차량이 정체가 되고 이후 원활히 소통이 되어 서청주 톨게이트로 빠져나와 집에 도착을 하니 18시 45분이다.
오늘도 이렇게 하여 더운 날씨에 트레킹 및 동굴 관람 무사히 잘하고 왔다.
화암약수~몰운대 둘레길 트레킹 시간 : 4시간 27분
트레킹 거리 : 11.1km
화암동굴 : 1803m 1시간 10분 가량
연료비 : 약 3만원
통행료 : 5600원
점심식사(막국수 2일)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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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화암약수~몰운대 둘레길
청주 ~화암약수 주차장(정선군 화암면 화암리 338-1) : 고속도로 200km 2시간 30분
국도 207km 2시간 50분(남면~삼내약수~화암약수)
정선 몰운대 비선대 신선암 화암약수
광대곡 입구-몰운대-한치-비선대-신선암-설암(금강대)-민둥산 갈림길-쌍약수-화암약수-거북바위-약수교, 귀암정.
오룩스맵상 9.94km. 3시간 15분 소요. 2024.6.6.
산행경로:한치-비선대(신선암)-695.8m봉-금강대-설암바위—삼거리 갈림길-883m봉-△몰운봉(931m)왕복(1시간 20분) -화암약수
▶산행거리및 소요시간:8.71km/ 2시간 56분
병방치 스카이워크
위치 강원도 정선군 병방치길 225
매일 9시 ~18시
입장료 2000원
로미지안 가든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어도원길 12 정선의 알프스 산으로 유명함
입장료 15000원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시 7000원
매주 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