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452 순천 죽도봉공원~봉화산, 순천만국가정원 2024.07.23.화요일 맑음

산야55 2024. 7. 25. 09:37

순천 죽도봉공원~봉화산, 순천만국가정원

2024.07.23.화요일 맑음

참석인원 : 마나님이랑 둘이서

 

청주 집 05:40 여산휴게소 06:33 ~06:40(연료52000) -황전휴게소(아침식사) 07:45 ~08:15 순천톨게이트(통행료 11000) 08:20 죽도봉 공원 주차장(순천시 조곡동 295-7, 해발 약60m) 08:37~08:48 죽도봉(0.413km, 100.9m) 08:56 안부 이정표(0.685km, 75m) 09:01 잠시후 삼거리() -능선 사거리(1.17km, 160m) 09:13 산소, 돌무더기 삼거리(우측으로, 1.39km, 19m) 09:18 오르막 데크계단길 데크게단위 이정표(1.64km, 260m) 09:31 해발 약305(2.03km) 09:41 ~09:49 널찍한 임도길 안부 쉼터(2.48km, 270m) 09:53 녹차농장앞 샘터(2.74km, 295m) 08:58 뒤편으로 올라서고 성터지나 우측으로 화장실 널찍한 길 정자(3.03km, 325m) 09:27 좌측으로 산불감시초소 09:09 되돌아서 봉화산 정상(정상석, 전망대, 3.1km, 355.9m) 10:18 ~10:28 되돌아서 산불감시초소 가지전 삼거리(좌측으로) - 화장실 널찍한 길 따라서 삼거리 이정표(우측으로) 10:38 좌측으로 정자, 우측으로 운동기구 내리막길 내리막 돌계단 쉼터(4.90km, 115m) 11:01 둘레길 이정표(우측으로, 앞쪽으로 봉화그린아파트, 5.08km, 75m) 11:05 서서히 오르는 길 -시대아파트 삼거리 이정표(5.32km, 100m) 11:09 석호가람휘 아파트 삼거리 이정표(5.87km, 95m) 11:17 오르막길 운동마을 삼거리 이정표(정자, 6.41km, 100m) 11:26 오르막 깔개길 정자(6.56km, 125m) 11:29 잠시후 안부 이정표 11:30 세멘트길 이정표(좌측 생목경로당, 먼지털이, 화장실, 7.17km, 65m) 11:39 서서히 오르는 길(직진방향은 능선 사거리로 진행) - 벽산아파트 사거리 이정표(7.60km, 100m) 11:48 이정표(7.80km, 105m) 11:50 주능선 이정표(8.61km, 75m) 12:01 죽도봉 공원 주차장(8.87km, 60m) 12:06 ~12:15 차량이동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주차장 12:30 매표소 12:41 장미정원 12:46 스페이스 브릿지 13:08 정원역 13:14 서문입구 13:28 어린이동물원 13:33 ~13:40 스페이스 브릿지 13:49 테라피 가든 14:17 ~14:40 네덜란드 정원 14:50 메타세콰이어길 14:52 이탈리아정원 14:58 일본정원 15:07 개울건너고 멕시코정원 15:17 정원드림호 매표소 15:21 동문매표소 출구 15:25 - 동문주차장15:30 ~15:34 차량이동 웃장순대골목 주차장(향촌식당 순대국밥 일인분 9000x2 =18000) 15:50 ~16:20 서순천 톨게이트 16:33 호남고속도로 17:52 여산 휴게소 17:57~18:04 강서하이패스(통행료 11200) 18:55 청주 집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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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봉 공원

죽도봉이라는 지명은 산죽(山竹)과 동백숲이 울창하고 봉우리 모양이 마치 바다에 떠 있는 섬과 같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순천시가 1975년부터 공원 조성 작업을 시작하여, 1981년 김계선의 성금을 받아 전망대인 강남정을 세웠다. 봄에 피는 벚꽃이 장관이며, 죽도봉(101.8m) 정상에 오르면 순천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공원 안에는 연자루·팔마·현충탑·활터등의 시설이 있다. 연자루는 고려 때 지은 2누각으로 원래 남문교 옆에 있던 것을 19798월에 복원하여 현재 위치에 세웠다. 팔마탑은 고려 충렬왕 승평(지금의 순천) 부사 최석의 청백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고, 현충탑은 19795월 죽도봉 정상에 있던 반공 순국 위령탑과 충혼비, 향림사 충혼비 등에 모시던 순국 선열들의 넋을 옮겨 세운 탑이다.
주변에 봉화산·순천향교·향림사·임청대 등의 관광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죽도봉공원[竹島峰公園]

 

봉화산

봉화산은 ‘성황당산(城隍堂山)’이라고도 불렸으며, 조선시대 봉수가 있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봉화산(烽火山)[668m]은 전라남도 순천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중간에 위치하여 현재는 시가지로 둘러싸인 모양이다. 봉화산 산줄기는 북서·북동·남쪽 세 갈래로 뻗어 있다. 한 줄기는 정상에서 북서 방향인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로 이어지며, 한 줄기는 북동 방향으로 노루재를 지나 전라남도 광양시 방면으로 이어진다. 나머지 한 줄기는 남쪽으로 뻗어 내려 순천시 조곡동과 생목동의 경계를 이룬다. 물줄기 또한 세 갈래로 나뉘어 흐른다. 봉화산 북사면을 흐르는 골짜기 물은 평곡천으로 유입한 후 동천에 합류하고, 서사면을 타고 흐르는 계류하천들은 동천으로 바로 흘러든다. 동사면을 타고 흐르는 계류하천들은 해룡천으로 흘러든 다음 순천만 배후습지에서 동천으로 합류한다

봉화산 사면은 노출된 바위로 울퉁불퉁한 부분이 많으며, 정상 또한 바윗덩어리가 드러난 바위봉우리를 이루고 있다. 봉화산의 지질은 봉화터널을 중심으로 북쪽은 중생대 백악기 응회암, 남쪽 죽도봉은 중생대 백악기 화산암인 안산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같은 기반암으로 인해 순천조계산이나 구례지리산에 비해 울창하지 못하며, 산불과 인간에 의한 삼림 제거 그리고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에 겉흙층이 깎여 나가고 있다. 봉화산과 같은 화산암 산지는 상대적으로 흙 깊이가 깊지 못하기 때문에 한 번 파괴된 삼림을 다시 복원하기가 어려워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봉화산의 서쪽은 동천을 끼고 있는 전라남도 순천시 원도심 지역으로 순천시청·순천종합버스터미널·순천대학교 등이 있으며, 동쪽은 신도시 지역이 자리 잡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남쪽으로는 순천역과 역전시장이 자리 잡고, 정남쪽에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가 펼쳐져 있다.

봉화산 정상에 오르면 남쪽으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를, 동쪽으로는 광양만과 여수석유화학단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봉화산 둘레길은 봉화산공원·향림공원·매산공원·저전공원 등의 도시자연공원과 연결되어 있으며, 그 중 봉화산공원은 1972년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었다. 둘레길은 순천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지키고, 도심의 확대에 따른 난개발을 막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으며, 순천만·순천만국가정원·동천을 연결하는 생태 관광 의 역할을 수행할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향토문화대전

 

순천만국가정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다.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한 순천만국가정원의 순천 도사동 일대 정원부지 112(34만 평)에는 나무 50579만 주와 꽃 113315만 본이 식재되어 있다. 봄이 되면 튤립과 철쭉 등이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이룬다. 또 나눔의 숲 주변 3는 유채꽃 단지로 조성했는데, 5월 중순 일제히 만개해 노란 물결이 일렁인다. 시는 주요 동선에 팽나무와 느티나무 등 5만 주를 심어 자연 그늘막을 만들었다. 순천만 정원과 순천문학관 구간(4.64)을 오가는 소형 무인궤도 열차(PRT)도 운행을 하고 있다. 정원을 충분히 둘러본 탐방객은 PRT를 타고 문학관으로 이동해 하차한 뒤 순천만 초입 무진교까지 1.2거리를 갈대열차로 옮겨타 이동하면 된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를 이어주는 하늘택시 스카이큐브 등 친환경 교통수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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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5:40

오늘 산행지는 순천에 있는 죽도봉공원에서 봉화산을 다녀오는 것이다. 산이 낮고 도심속에 있는 순천시민들의 휴식처 및 운동코스로 봉화산을 한바퀴도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죽도봉 공원은 정자 및 주차장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이번 산행지로 잡았다. 산행을 마치고 가까운 곳에 있는 순천만국가정원도 나녀올 예정이다. 긴 장마가 이제 막바지 인 것 같은데 오늘은 중부지방과 강원도 지방에 비를 내리고 남쪽지방은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한다. 오늘도 일찍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05시 출발하려 했으나 차량시동을 거는 순간 에고 배터리가 약해서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문을 열려고 하니 이것 참 문도 안열린다. 차를 구입하고 수동으로 문을 열어보지 않아 방법도 모르고 열쇠구멍이 있어야 수동키라도 사용하여 열겠는대 열쇠구멍도 없다. 어짤것이여 20여분지나서 보험사 출동써비스 부르니 5분여 지나서 도착을 했다. 도착해서 자동차키 반으로 열어서 보아도 수동키도 없고 이분도 잠시 어쩔줄 몰라 하더니 매달려 있는 또하나의 길쭉한거 빼보니 그 안에 얕팍한 키가 들어 있다. 이래서 그분이 문옆에 있는 뚜껑을 열고 수동키로 문열어서 버튼하나 누르고 키로 시동을 거니 부르릉 걸린다. 이래서 아침 새벽부터 황당하였으나 40여분이 늦은 0540분 출발을 한다.

 

죽도봉 공원 주차장(순천시 조곡동 295-7, 해발 약60m) 08:37~08:48

집을 출발하여 강서하이패스 진입하여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구름이 잔뜩낀 못마땅한 날씨다. 금시 비가 쏟아질것만 같은 날씨다. 그래서 인지 차량은 그리 많지를 않아 수월하게 진행을 하여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에서 연료를 채우기 위해 멈춰선다. 연료 52000원 넣고서 다시 진행을 하여 익산 분기점에서 다시 순천, 진안방향으로 가다가 진안, 순천방향 삼거리에서 우측 순천방향으로 진행하면 여러개의 터널을 지나 임실, 관촌부근을 지나고 쭈욱내려가 남원을 지난후 춘향휴게소를 지나면 길다란터널을 넘어서서 앞쪽으로 높다란 지리산 자락이 보이는 산사면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황전휴게소에 닿는다.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출발을 하면 얼마 안 걸려 순천톨게이트로 빠져나와 앞쪽으로 봉화산을 바라보며 좌측으로 진행하여 우측으로 꺽어서 봉화산 터널을 빠져나간후 잠시후 좌측으로 소로길을 따라 올라가면 죽도봉공원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해발 약305(2.03km) 09:41 ~09:49

죽도봉 공원에 도착을 하여 잠시 산행준비를 한후 우측편 도로방향쪽으로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면 어느 분의 동상이 있는 앞쪽으로 지나 잘 닦여진 길을 따라 올라서서 큰길에서 좌측으로 살며시 올라서면 운동기구가 몇 개가 있는 죽도봉 정상이다. 표지기 몇기가 걸려 있다. 이후 조금 내려서면 죽도봉 공원 주차장에서 곧장 올라와 만나는 안부 사거리 이정표에 딯는다. 이후 직진방향으로 능선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잠시후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좌측으로 널찍한 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한동안 동백나무 숲길을 따라 평탄하게 가다가 서서히 올라서면 생목경로당방향에서 올라와 만나는 능선 사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5분여 올라서서 상석이 있는 커다란 묘지와 돌무더기가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능선길을 따라 서서히 올라서면 길게 올라가는 데크계단길이 나온다. 이 데크계단 중간중간에는 의자가 만들어진 쉼터가 있다. 마나님은 벌써 많이 힘들어 한다. 오늘 날씨가 엄청 습기가 많은 후덥덥한 날씨라 산행하는대 땀이 비오듯한다. 이렇게 하여 계단을 올라서면 노랑색 국가지점번호가 적혀 있는 해발 약 305봉에 닿는다. 이봉에서 잠시 쉬면서 물도 마시고 한후 출발을 한다.

 

봉화산 정상(정상석, 전망대, 3.1km, 355.9m) 10:18 ~10:28

해발 약305봉 부터는 널찍한 임도 길이다. 널찍한 길은 따라 분여 가면 안부 쉼터에 닿는다. 좌측 임도를 따라 올라온 길과 만나고 여기서 능선을 따라 직접 오르는 길과 우측으로 널찍한 길을 따라 가는 사거리다. 여기 이정표에 봉화산 0.5km, 봉수대 0.255km, 죽도봉 광장(임도) 2.2km, 죽도봉광장(철탑) 2.4km가 적혀 있다. 사각정자도 있어 쉬고 있는 분들도 있고 지금 막 임도를 따라 올라오는 분들 자전거를 타고 오는 님들도 보이고 이곳이 여러방향에서 올라오는 중요한 지점인듯하다. 우리는 널찍한 길을 따라 가기로 한다. 얼마 안가 건물이 하나 나오며 샘터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샘터 물을 퍼서 몸에 뿌린다. 시원하겠다. 이곳이 지도에 표시된 녹차농장인 것 같다. 물을 마시려니 마시지 말란다. 준비해간 물도 많이 있으니 궂이 마시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마시지는 않았다. 산에 가서 시원한 물맛 보는 것도 좋은대 여기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이 수질이 좋지를 않은갑다. 이제 샘터 위쪽으로 올라서서 가면 좌측에서 온길과 합류를 해서 성터흔적이 있는 곳을 지나 우측으로 화장실 건물이 있는 옆으로 지나 널찍한 주능선 정자가 있는 곳에 닿는다. 여기서 좌측으로 보이는 산불초소를 올라본다. 옆으로 커다란 돌무더기가 봉화대터인갑다. 잠시 산불초소에 올라 본후 되돌아서 진행을 하면 널찍한 길을 따라 진행하여 10분을 못가서 봉화산 정상에 닿는다. 정상석이 있으며 뒤편으로 작은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조망은 참 좋다. 북쪽으로 높고 낮은 산들이 줄줄이 서 있고 좌측으로 순천대학교 방향으로 높은 산이 난봉산이라고 한다. 우측으로 우리가 빠져나온 순천톨게이트가 보이고 그 옆으로 쭈욱 보면 바가 보이는대 저기는 광양만이라고 한다.

 

둘레길 이정표(우측으로, 앞쪽으로 봉화그린아파트, 5.08km, 75m) 11:05

봉화산 정상에서 곧바로 내려서서 둘레길로 진행을 하려 한 것이대 거리가 너무 멀어지는 것 같아 되돌아 가다가 내려서서 둘레길로 진행을 하기로 하고 봉화대터로 진행을 하다가 좌측으로 빠지니 샘터에서 넘어와 보이던 화장실 앞쪽으로 가는 길이다. 이길을 따라 진행하니 좌측으로 꽃사슴 한쌍이 노는 모습도 보이고 이후 널찍한 길을 따라 서서히 내려선다. 이렇게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 이정표에 좌측은 대림아파트, 우측은 조례9차 아파트라고 적혀 있다. 여기서 우측편으로 진행을 한다. 운동기구가 있고 좌측으로 정자도 보이는 곳에서 쭈욱 내려선다. 한동안 내려서면 물이 졸졸졸 흐르는 내가 시작되고 여기서 우측으로 가는 길도 있고 좌측으로 계속 내려서는 길이 있는대 잠시 네이버 지도 방향이 맞지 않아 되돌아서 반대방향으로 조금 오르다 아니다 싶어 내려서는대 주민 한분이 올라와 둘레길로 가는 길을 물으니 되돌아서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된다고 한다. 잠시가면 우측으로 빠지는 길은 듯 싶은 곳은 길이 아니니 가지말란다. 이분 말처럼 잠시 내려서니 우측으로 빠지는 길이 있고 좌측으로 널찍한 돌계단길이 시작된다. 한동안 돌계단길을 따라 내려서면 쉼터가 나온다. 이곳에서 잠시 물도 마시고 다시 내려서면 얼마 안가 둘레길 이정표가 있는 곳에 닿는다. 앞쪽으로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이 보이며 뒤편으로는 봉화그린아파트가 보인다. 여기 이정표에 봉화그린빌 0.1km, 좌측으로 시대아파트 1.3km, 우측으로 죽도봉 공원 3.4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우측 죽도봉 공원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세멘트길 이정표(좌측 생목경로당, 먼지털이, 화장실, 7.17km, 65m) 11:39

둘레길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이제 서서히 오르는 길이다. 4분여 진행을 하니 시대아파트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 삼거리 이정표에 닿는다. 다시 잘 닦여진 둘레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대부분 평탄하게 이어지지만 간혹 내려서고 올라서고를 반복하며 진행을 한다. 좌측으로는 순천시의 아파트단지등 주택지가 있으며 우측으로 봉화산 기슭이 있는 둘레길을 따라 진행을 하니 오늘 날씨가 비는 오지 않지만 상당히 무더워 땀이 비오듯한다. 석호가람휘 아파트 삼거리 이정표를 지나고 이제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운동마을 삼거리 이정표에 닿는다. 봉화터널이 있는 부근 같다. 이후 오르막 깔개길을 따라 서서히 올라서면 사각정자가 있는 곳에 닿는다. 잠시 앉아서 물 한모금씩 마시고 잠시 내려서면 안부 이정표에 닿는다. 봉화그린 1.4km, 생목현대 아파트 1.2km, 정상2.1km,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로는 조례 현대5차 아파트 0.5km가 적혀 있다. 여기서부터는 서서히 내려서는 길로 한동안 진행을 하면 좌측으로 세멘트길이 보이기 시작하여 세멘트길과 만나는 지점에 이정표가 나온다. 거리는 적혀 있지 않고 봉화그린빌, 죽도봉 공원, 정상이 적혀있다. 여기에는 먼지털이도 있고 잠시 올라서면 둘레길과 정상으로 가는 삼거리 지점에 화장실도 설치되어 있으며 봉화산 종합안내도가 있다. 이곳은 생목고개라고 되어있으며 위쪽으로 올라가면 봉덕사를 거쳐 능선 사거리에 닿게 되는 것이다.

 

죽도봉 공원 주차장(8.87km, 60m) 12:06 ~12:15

생목고개에서 좌측으로 둘레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한동안 올라서면 10여분후 벽산아파트로 내려서는 사거리 이정표에 닿는다. 이후 이정표가 한번 더 나오고 10여분 이상을 둘레길을 따라 진행하면 첫 번째 죽도봉에서 내려서서 만났던 능선 안부 사거리에 닿는다. 좌측으로는 죽도봉이고,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봉화산으로 가는 길이다. 여기서 우측 편으로 넘어서서 진행을 하면 위쪽으로 꽃사슴 한쌍이 풀을 뜯는 모습이 보이고 잠시 내려서면 데크길과 깔개길 삼거이에서 아래쪽 깔개길을 따라 내려서면 잠시후 죽도봉 공원 주차장에 닿게 된다. 이렇게하여 무더운 날씨에 죽도봉 공원에서 봉화산까지 진행하고 일부나마 둘레길을 걸어 봤다.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주차장 12:30

죽도봉 공원에서 차량으로 이동을 하여 순천만국가정원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공원에서 내려서서 큰길에 닿은후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다리를 건넌후 곧바로 좌회전하여 순천동천길을 따라 진행하여 쭈욱가면 회전로타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측으로진행하고 다시 좌측으로 진행한후 좌측으로 한번 더 회전을 하면 순천만 국가정원옆길을 따라 진행을 하는 것이다. 서문 앞을 지나고 다리를 건넌 후 좀 더 가면 우측으로 동문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동문주차장으로 들어서니 안내원이 손짓으로 안쪽으로 들어가라고 한다. 동문주차장에 무사히 주차를 하고 잠시 오던 방향으로 걸어나와야 동문 매표소가 나온다.

 

순천만국가정원 12:41 ~15:25

순천만국가정원으로 가는 길에 봄철도 아닌대 뭣하러 가냐고 한다. 마나님도 꽃도 없는대 왜가냐는 것이다. 글씨 가보면 알겠지 입장료도 비싼대 왜 받겠어~~ 성인 입장료가 1만원이다. 매표소에 도착을 하니 65세 이상은 주민증이 입장권이란다. 노인들은 무료랴고 하는 것이다. 주차료도 무료지 입장료도 무료지 오늘 여기 오길 참 잘했다. 매표소를 들어서니 앞쪽이 훤히 트이며 둥그렇게 돌아가며 올라가는 동산모형이 몇 개 보이며 우측 편으로는 꽃밭이다. 울마님 금새 얼굴에 화색이 돈다. 꽃길을 따라 진행하면 널찍한 길 우측으로 장미원도 있고 여러 가지 꽃들이 심겨져 있는 곳으로 쭉욱 진행을 하면 이쁘게 장식한 엉덩이 모형에서 골짜기로 물이 흐르는 곳에 닿는다. 누군가 표현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꽃밭을 지나 앞쪽으로 보이는 것은 스페이스 브릿지다. 이곳을 건너면 서문 방향이다. 스페이스 브릿지를 건너는대 여러 가지 시설을 해서 구경거리도 있고 시원하고 나가기 싫다. 우쨋든 이 다리를 건너면 좌측으로 정원역이 보이고 이후 가운데 작은 호수 주변으로 한바퀴 돌아보게 되어 있다. 여기도 꽃밭도 조성되어 있고 가로수도 볼만하다. 이렇게 돌아서 가면 서문이 나온다. 이후 돌아가면 어린이 동물원이 나온다. 물가에서 노니는 홍학도 보이고 알파카 거북이 뱀 여우등 규모는 작지만 동물원 구경도 마치고 나오면 어린이들 물놀이 하는 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 다시 스페이스 브릿지를 건넌후 우측 시원한 그늘 의자에 앉아서 커피한잔 마시고 쉬어간다. 이후 순천만 물길로는 배가 지나는 모습도 보이고 강건너편으로 무인퀘도차가 지나는 모습도 보인다. 이렇게 하여 진행하면 커피도 팔고 팥빙수도 파는 테라피가든에 닿는다. 여기서 우리는 이쁘게 핀 배롱나무 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팥빙수 가게 들어서 시원한 팥빙수도 먹고 쉬어 간다. 다시 진행을 하면 풍차가 돌고 있는 네덜란드 정원을 지나고 메타세콰이어길을 따라 진행하여 이탈리아정원, 일본정원등을 둘러본후 개울가 다리를 건너 멕시코 정원도 둘러본후 다시 개울가 다리를 건너 되돌아 나오면 정원드림호 매표소도 보이고 처음 입장을 한 동문 매표소를 빠져나와 동문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순천만 국가정원관람을 마친다. 천천히 구경하며 팥빙수 먹느라 쉬기도 했지만 꼭 3시간이 걸렸다. 거리도 만만치 않은 5.5km정도가 나왔다.

이렇게 하여 죽도봉 공원에서 봉화산 산행도 했고 잠시 이동을 하여 순천만국가정원도 구경을 했다.

 

돌아오는 길

순천만국가정원구경을 마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순천에 유명한 웃장순대골목으로 이동을 하여 저녁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아 15분 가량이면 도착을 한다. 작년에 왔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향촌식당으로 들어가 순대국밥 시켜서 먹는다. 여기는 작년에 왔던 집이다. 순대국밥이 나오기 전 찰순대와 머리고기 한접시가 나와서 먹고나면 이것 만으로도 요기가 된다. 잠시 후 나온 순대국밥을 먹고나니 배가 부르다. 이렇게 하여 저녁식사도 해결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간다. 순천대학교 앞을 지나 15분 가량을 지나면 서순천톨게이트가 나온다. 이곳으로 진입하여 쭈욱진행하여 순천분기점에서 북쪽으로 진행을 하면 남원을 지나고 전주를 지나 1시간 30분후 호남고속도로에 접한다. 이후 5분가량을 더 가면 여산휴게소에 닿는다. 여기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진행하여 대전을 지나고 신탄진을 지나 강서 하이패스로 빠져나가 집에 도착을 하니 1905분이다. 오늘도 이렇게 하여 하루를 잘 보내고 왔다.

 

죽도봉~봉화산 산행시간 : 3시간 18분 소요

산행거리 : 8.87km

순천만국가정원 : 3시간(5.45km)

 

연료비 : 4만원

통행료 왕복 : 222000

팥빙수 : 19000

순대국밥 : 2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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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죽도봉~봉화, 순천만국가정원

청주 ~죽도봉 생활체육광장 주차장(순천시 조곡동 295-5) : 235km, 2시간 40, 통행료11100

죽도봉 공원에 가면 주차무료, 화장실도 있어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죽도봉 공원에서 순천 봉화산까지 편도거리는 약 2.5키로 정도 왕복 3시간

 

순천만 국가정원 서문 : 순천시 오천동 600(국가정원1호길47), 동문 순천시 풍덕동 70(국가정원1호길162-11)

 

산행 :봉화산(355m).죽도봉(100.9,m)둘레길<전남 순천시 조곡동/용당동>

코스 : 죽도봉주차장 - 죽도봉 - 생목안골 - 봉화그린빌 - 봉화산 정상 - 시대아파트 - 당본마을 - 엽동저수지 - 죽도봉 - 죽도봉광장 - 순천역(거리 : 17km)

산행시간 : 5시간38분 소요

산행거리 봉화산 둘레길 약15km, 5시간 소요, 죽도봉 광장 순천역 : 2km, 30qns

 

코스: 순천시 조례호수공원 둘레길 일주-비봉공원-봉화산 둘레길 4-3-2-1 코스-샘터-우틀-봉화산정상(355.9M)-Back-좌틀-죽도봉공원 정상(100.9M)-Back-대림아파트-조례호수공원/원점회귀

 

흥륜사 ~죽도봉~봉수대~봉화산~전망대바위~화정마을~순천톨게이트옆(3시간 30) (산이조치요님 자료)

 

순천만 국가정원

주차 서문이나 동문

서문 wwt습지 물새놀이터 어린이 동물원 스페이스 허브 스페이스 브릿지 두다하우스 프랑스 정원 유미의 세포들 장미정원 순천호수 정원 독일정원 멕시코정원 네덜란드정원 - 메타세콰이어길 테라피가든 스페이스 브릿지 나무도감원

트레킹 시간 3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