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첫째날 거친오름~절물오름~샛개오리오름~한라생태원
거친오름 620.8m, 절물오름 697.7m, 샛개오리 오름 658m
2020.06.07.화요일 흐린후 보슬비
참석인원 : 마나님하고 둘이서
청주 집 06:20 –승용차편 –청주공항 06:50 –보딩 07:10 –청주공항 출발 07:30 – 이륙07:40 -(보잉 737-800기종, LJ551편. 44D, 53D) -제주공항 착륙 08:27 –제주공항 도착 08:30 –제주공항 출발 08:50 –택시 5000원 –제주 갤럭시호텔 09:00 ~09:01 –도보 –제주버스터미널 정류장(버스터미널 도로 건너편 정류장) 09:05 ~09:10 –43-2번(공항 들럿다 감, 2인 2300원) -노루생태관찰원(해발 약490m) 10:22 –10:25 –데크길 입구(0.280km) 10:30 –둘레길 삼거리(우측으로 데크길 따라, 0.330km, 약520m) 10:33 –깔개길(0.641km) 10:30 –다시 데크길(0.951km) 10:42 –전망대(1.11km) 10:47 –우측 막힌 데크길 삼거리(1.57km) 10:58 –거친오름 관찰로(좌측으로, 1.71km, 약580m) 11:01 –거친오름 정상 전망대(2.03km, 약620.8m) 11:09 –한바퀴 돌아 내려와 삼거리(2.70km) 11:17 –절물자연휴양림 삼거리(2.82km) 11:21 –정자 11:22 ~11:40(간식) -임도 사거리(직진) -우측 철문으로(밀면 열림) -오르막 침목계단 –돌길 –고갯마루(3.33km, 약565m) 11:48 –내리막 침목계단 –평탄한길 –오르막 계단 –평탄한길 –장생의 숲길 삼거리(좌측으로, 3.49km, 약540m) 11:53 –깔개길 –장생의 숲길 입구 11:57 –삼나무숲길 데크길 –절물휴양림입구(4.56km, 약520m) 12:10 –절물오름 입구(4.56km. 약580m) 12:16 –오르막계단 –우측 너나들이길 삼거리(4.99km) 12:28 –능선 삼거리(우측으로, 5.21km, 약685m) 12:38 –절물오름 정상 전망대(5.36km, 약697.7m) 12:48 ~12:56(중식) -제2전망대(5.51km) 13:00 –약685m) 13:00 –내리막 데크길 –안부 장생이 길 삼거리(직진, 5.78km, 약655m) 13:06 –오르막 데크계단 –능선 삼거리(우측으로 하산, 5.95km) 13:10 –절물오름 입구(6.53km) 13:23 -절물 약수터 13:25 –절물입구(7.31km) 13:38 –장생의 길 입구(7.55km) 13:43 –거친오름 삼거리(좌 직진, 7.78km) 13:48 –현위치 0.5km 이정표(7.95km) 13:50 –삼나무숲길 –현위치 1.0km 이정표(8.29km) 13:58 –삼나무숲 –현위치 2.0km 이정표(8.86km) 14:13 –널찍한 임도(8.94km) 14:17 ~14:23 –숫모르편백숲길 삼거리(우측으로, 좌측 임도길은 샤려니숲길로 연결됨, 9.00km) 14:24 –쉼터(우측으로 편백림 산책로, 족개오리오름, 9.42km) 14:33~14:47(간식) -서서히 오르는 길 –편백림산림욕장 14:33 -오르막 계단 –능선 우꺽임지역 이정표(좌측으로 족은 개월이오름, 우측으로 진행, 9.78km) 14:54 –셋개오리 오름(9.98km, 약658m) 15:00 –내리막 계단 –깔개길 연속 –이정표 삼거리(좌측으로, 10.16km) 15:09 –이정표 삼거리(양쪽길 거리 같음, 우측으로, 10.37km) 15:11 –쉼터(10.98km) 15:22 –산소(11.38km) 15:29 –우측 전망대(11.47km) 15:33 –한라 생태숲 삼거리(우측으로, 11.70km) 15:38 –꽃나무숲 삼거리(12.15km) 14:47 –수생식물원(12.54km) 15:55 –한라생태숲 버스정류장(12.54km) 16:00 ~16:20 –281번 2300원 –제주터미널 16:55 –저녁식사(터미널 옆 가메오름 옥돔구이 2만+공기밥3=23000원) 17:10 ~17:40 –편의점 맥주, 안주, 갯잎(14300원), 아침에 생수 1200원 –호텔도착 18:10
트레킹 시간 : 5시간 35분 소요
트레킹 거리 : 12.54km
공항~숙소 택시비 : 5000원
제주터미널 ~노루생태 관찰원 버스비(43-2번) : 2명 2300원
한라생태원 ~제주터미널 버스비(281번) : 2명 2300원
저녁식사(옥돔구이, 밥3공기) : 23000원
생수, 맥주, 안주, 깻잎 : 15500원
1일차 총경비 : 48100원( 교통비 9600원, 식사비 23000원, 기타 1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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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절물자연휴양림
제주 절물 자연휴양림은 제주시 봉개동 기생화산 분화구 아래 1997년 7월 23일 개장하였다. 총 300ha의 면적에 30∼45년생 삼나무가 주종을 이루며, 인공림이 200ha 자연림이 100ha이다. 삼나무와 곰솔 조림지에 조성된 산책로와 그늘공간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한 여름에도 시원한 한기를 느낄 수 있다. 휴양림에 주 수종을 이루고 있는 삼나무는 60년대 중반부터 이 지역에 잡목을 제거하고 식재한 것이다. 이곳 삼나무 우량조림지는 자연휴양림으로 개발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유명한 산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휴양림 내에는 산책로, 약수터, 폭포, 연못, 잔디광장, 목공예체험장,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숙박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오붓한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산책로는 비교적 완만하고 경사도가 낮고 계단이 없이 시설되어 약자나 어린이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를 동반하면 휠체어 장애인도 다닐 수 있다. 기생화산인 절물오름은 해발 697m이며, 정상까지는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왕복이 가능하다. 절물오름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어 말발굽형 분화구를 볼 수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이면 동쪽으로 성산일출봉이, 서쪽으로는 제주에서 제일 큰 하천인 무수천이, 북쪽으로는 제주시가 한 눈에 보인다.
아무리 날이 가물어도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약수터는 신경통 및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고하며, 제주도에서 분기1회, 제주시에서 월1회 수질 검사를 하는 사시사철 흘러나오는 깨끗한 물이다. 조선시대에 가뭄이 들어 동네우물이 모두 말랐을 때에도 주민들 식수로 이용했을 정도로 풍부한 수량을 자랑한다. 휴양림내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 휴양림 주종인 삼나무 이외에 소나무, 올벚나무, 산뽕나무 등의 나무와 더덕, 드릅 등의 나물종류도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고, 큰오색딱따구리, 까마귀, 휘파람새등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새벽과 저녁 무렵에 노루가 풀을 뜯는 것을 볼 수 있다. 휴양림 인근에는 생태숲, 노루생태관찰원, 사려니 숲길, 43평화공원, 돌문화공원 등 많은 관광지들이 분포하고 있다.
231번 : 교래리(붉은오름 앞 –10분) 14:46(35분경),15:38,16:25, 17:10등
131번 : 교래사거리(붉은오름 앞 –10분) : 13:37, 15:57, 18:17등
112번 교래입구: 15:52, 17:02, 18:12, 19:22등 터미널까지 약40분 소요(사려니숲입구 정류장 승차)
182번 성판악 : 15:39,16:19,16:59,17:39,18:20, 등 (성판악에서 교래사거리 약5분, 5.16도로 우측으로 돌아서 정류장)
222번 교래사거리 : 15:31,16:41,17:31,18:31(약3분전 도착 함, 사려니숲입구 정류장 승차)
절물휴양림~제주버스터미널 : 간선343.344번 승차후 봉개동정류장에서 111.121.131, 순환810.-1번 -제주버스터미널
343번 절물휴양림 ~~~용천마을북 –한국병월 –제주버스터미널 북
13:35,15:00,16:00,17:00, 18:20등 약50분 소요, 공항까지 돌아오면 1시간 05분 소요
344번 절물휴양림 : 14:25, 15:30, 16:30, 18:00, 18:50등 공항까지 돌아오면 1시간 10분 소요
한라생태숲~제주버스터미널 : 13.7km 택시비 15000원 버스: 212.222.232.281번 40분소요
212번 교래사거리(약5분 소요) : 15:11, 16:01, 17:06, 17:58, 18:51 222번(교래사거리) : 15:31, 16:41, 17:31, 18:31
232번 교래(약2분거리) : 15:15, 17:26, 18:11 281번 : 15분 간격운행 (제주터미널 ~서귀포터미널간 516도로 운행)
거친오름,절물,한라생태숲 편백 숲길 개통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산림생태문화 체험시설을 서로 연결하는 거친오름과 절물, 한라생태숲 숫모르 숲길, 노루생태관찰원을 잇는 ‘숫모르 편백 숲길 8㎞가 내달 1일 개통된다.
29일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숫모르 편백숲길’은 한라생태숲의 숫모르 숲길과 절물휴양림 개오리오름의 편백나무림 30㏊ 구간의 특징을 살려 붙인 이름이며,「숫모르 편백 숲길」 8km를 오는 11월 1일 개통한다.
숫모르 편백숲길은 ‘한라생태숲’의 숫모르 숲길과 ‘절물휴양림’내 개오리오름의 편백나무림 30ha 구간의 특징을 살려 붙인 이름이다.
이번 개통되는 숲길은 한라생태숲의 자연림 2km를 지나 절물자연휴양림 내 족은개오리 오름의 편백림과 삼나무림 등 2km구간이며, 기존의 장생의 숲길 2km 구간을 지나 휴양림 북쪽경계인 조그만 오름 ‘진물굼부리’를 지난다. 이어 노루생태관찰원으로 진입, 거친오름 둘레와 정상 숲길 2km 구간까지 총8km이다.
한라생태숲에서는 숲길걷기와 연계해 자연림과 테마숲을 둘러볼 수 있으며, 절물자연휴양림의 울창한 편백림과 삼나무림에서 산림욕을 할 수 있다. 또한, 노루생태관찰원에서 거친오름에서 뛰노는 노루와 시원한 주변풍광을 즐기고 노루먹이 주기를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교통편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16도로 대중교통을 이용, 한라생태숲에서 내려서 숲길 8km를걷고 노루생태관찰원 입구로 나가면 명림로에 도달한다. 명림로에서 1번 시내버스는 동문로타리와 시청을 거쳐 여고까지 연결 한다. 그리고 생태숲, 절물자연휴양림, 노루생태관찰원은 시티 투어버스의 순환 노선상에 있으므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다닐 수도 있다.
이 숲길은 올해 사업비 438백만 원을 투입, 숲길계단 및 야자수매트를 설치하고, 128백만 원을 투입해 임도공사를 했다.
출처 : 제주환경일보(http://www.news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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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6:20
3월부터 미리 준비한 제주도 트레킹이 코 앞으로 닫아 왔다. 제주도 왕복 비행기편 예약하고, 제주도 숙소 예약하고, 제주도에서 추자도 배편 왕복 예약 및 민박집예약을 완료하고 긴 시간을 기다려 이제 제주도 가는 날이다. 올 봄에는 비가 오지 않아 날씨는 항시 맑은 날이 였지만 하필 제주도 들어가는 날인 오늘 오후에는 비가 온다고 한다. 예정에 없던 우비챙기고, 우산도 챙겨 짐이 더 무거워 졌다. 4일간의 여행은 렌트카나 여행사를 이용하지 않고 계획은 내가 했다. 대부분 대중교통 위주로 제주시 쪽에서 서귀포 방향으로는 넘어가지 않는 일정이다. 오늘 새벽 일찍일어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첫차로 공항까지 이동하여 했으나 사위내외가 공항까지 태워다 준다고 하여 계획을 바꿔 아침 5시경 일어나 준비하고 집에서 06시 20분 출발을 한다.
제주공항 출발 08:50
집을 출발하여 30분후 청주공항에 도착하여 예매기에서 비행기표를 뽑아서 2층으로 올라가 검색대를 통과한다. 집에서 배낭 꾸릴 때 위험한 물건은 다 뺀다고 했는대 싸구려 접는 과일칼이 나와 검색요원에게 건내고 안으로 입장을 한다. 입장후 10분도 못 되어 보딩을 한다. 검표후 비행기에 탑승을 하여 승객탑승이 완료가 된후 정시에 청주공항을 출발하여 활주로로 이동을 하여 07시 40분 이륙을 한다. 진에서 보잉 737-800기종으로 편명LJ551으로 좌석은 서로 떨어져 마나님은 조금 앞자리인 44D, 나는 53D다. 자리가 뒤에 있는 관계로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내리는대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항공기는 제주공항에 08시 27분 착륙하여 08시 30분 도착하여 항공기에 내리면 버스로 출구까지 실어다 준다. 이렇게 나오는대 20분이 소요된다. 짐을 부치지 않고 배낭으로 준비하여 그냥 나오니 편하긴 하다.
노루생태관찰원(해발 약490m) 10:22 –10:25
공항에서 나오며 호텔로 전화를 해서 짐을 놓고 여행을 할수 있냐고 하니 그리 해도 된다고 한다. 금시 택시를 타고 5분 정도가 걸려 제주갤럭시 호텔에 도착하니 금방 전화하신분이시지요 한다. 내 그렇다고 하니 문을 열고 짐을 사무실 한쪽에 놓아준다. 나 말고도 먼저 짐을 놓고 간분들이 몇분 있다. 금시 나와 제주터미널앞쪽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09시 05분이다. 터미널에서 09시 10분 절물휴양림까지 운행하는 43-2번 버스를 타고 다시 공항을 들러 이곳 저곳을 들러 절물휴양림 바로 전에 있는 거친오름 입구인 노루생태관찰원버스정류장에 도착을 하니 10시 22분이다.
거친오름 정상 전망대(2.03km, 약620.8m) 11:09
노루생태관찰원 매표소로 들어가 주민증 내보이고 입장을 한다. 경노는 무료다. 조금 들어가 우측으로 들어가면 철문이 나온다. 밀면 열리게 되어 있다. 노루가 튀어나올까봐 항시 닫혀 있는 문이다. 철조망을 따라 들오가면 좌측으로 노루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어린이 들은 이곳에서 먹이를 주고 즐거워 한다. 우리는 대충 둘러보고 철조망을 따라 들어가면 뒷문이 나온다. 이곳도 밀면 열리는 문이다. 잠시후 데크길 입구에 닿은후 천천히 걸어 올라가면 둘레길 삼거리에 닿는다. 우리는 절물휴양림 방향으로 내려가야하기 때문에 무조건 우측으로 돌아간다. 평탄하게 이어지는 데크길을 따라 진행하면 하얗게 만발한 산딸나무가 즐비하다. 산 아래로 제주 43평화공원과 한화리조트 골프장이 보인다. 이후 돌아가면 데크길에서 깔개길로 변하며 진행을 하여 다시 데크길로 연결이 되어 5분을 더 가면 전망대가 나온다. 앞쪽으로 제주항 우측으로 돌아가며 사라봉, 별도봉, 원당봉 및 몇 개의 오름이 그려져 있다. 이제 데크길을 따라 오르기도 하고 옆쪽에 핀 산수국, 인등초(금은화)가 곱게 핀 길을 따라 진행하면 우측으로 데크길이 짤막하게 있는데 막혀 있다, 이곳을 지나고 내려서는 계단을 따르고 다시 오르막 계단을 따라 올라서 가면 거친오름 관찰로 삼거리가 나온다. 현재 공사중이라고 나일론 줄을 쳐 놓았다. 이제 비는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어쩔것이냐 여기까지 와서 거친오름 정상을 안 올라갈 수도 없고 안 가자니 궁금하고 에라 우찌 됐건 공사현장은 돌아가면 될것이고 옆으로 빠져서 오르기 시작한다. 우리뒤를 함께 따라 오던 제주 한달살이를 한다는 인천 아짐도 따라붙는다. 오르는 대는 오래 걸리지 안는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서면 거친오름 정상부 전망대에 닿는다. 산에는 온통 산딸나무 꽃이 피어 보기 좋다. 헌대 시커먼 구름이 몰려와 금시라도 쏟아질 것 같은 날씨다. 일기예보가 틀리지를 않는다. 전망대에서 한바퀴돌아서 나오면 다시 전망대다. 이렇게 돌아나오니 인천아짐이 이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처음만난 아짐이다. 마나님하고 오순도순 애기를 나누니 심심하지 않겠다.
절물휴양림입구(4.56km, 약520m) 12:10
거친오름 정상에서 내려오는 방향으로 돌아서 내려온다. 올가가는길과 내려오는 길이 따로 있다. 깔개가 깔려 있는 길은 푹신하니 좋다. 새로 갈은 깔개길과 아직 갈지 않은 깔개길이 공존하는 것으로 보아 공사중이라는 것은 깔개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는 것 같다. 입구 삼거리로 돌아나와 다시 전방으로 진행을 하면 4분후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절물휴양림 방향으로 내려서면 잠시후 정자가 나온다. 여기서 잠시 쉬어 간다. 커피를 마시고 인천아짐이 가져온 작은 귤도 함께 든다. 맛이 좋다. 여기 잠시 쉬어 다시 진행 할때는 우산을 쓰고 출발을 한다. 제법 비가 많이 온다. 잠시 내려서면 널찍한 임도길이 나온다. 우측으로는 저 멀리서 철문으로 막혀 있다. 좌측으로 나가면 노루관찰원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임도를 건너 진행하면 공원을 이쁘장하게 잘 단장이 되어 있다. 잠시후 우측으로 보이는 철문으로 밀고 들어간다. 다시 밀고 나가면 절물휴양림으로 가는 길이다. 오르막 침목계단을 올라서서 돌길을 따라 진행하면 고갯마루에 닿는다. 다시 내리막 침목계단을 따라 내려서고 평탄한 수림을 따라 진행하면 다시 오르막 계단이 나오고 평탄한길을 따라 진행하여 장생의 숲길 삼거리에 닿는다. 절물오름을 오른후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 한라생태원으로 갈 예정이다. 이후 좌측으로 나가면 잠시후 장생의 숲길 입구에 닿는다. 양쪽으로 돌기둥 문에 제주도의 특징인 장대가 걸린형태다. 좌측으로 익살맞은 조각품도 있다. 여기서 우거진 삼나무 숲길을 따라 데크길을 걸어 내려오면 이 길이 한동안 추억에 남을 만한 길이다. 이렇게 내려오면 그 끝아 절물 휴양림 입구 매표소에 닿는다.
절물오름 정상 전망대(5.36km, 약697.7m) 12:48 ~12:56(중식)
절물휴양림 입구에서 오르는 길도 삼나무 숲길로 경치가 매우 좋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는 우산으로 가리고 물기로 인하여 미끄운 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서면 아직도 연산홍꽃이 붉게 피어 있고, 널찍한 공원을 지나면 연못이 나온다. 수련꽃이 이쁘게 피었다. 연못을 한 바퀴 돌수도 있고 잠시 쉬어 갈수도 있지만 우리는 오늘 일정이 빠듯하기 때문에 대충 구경을 하고 위로 오른다. 잠시 더 오르면 약수암이라는 사찰이 나온다. 사찰로 오르기 전 좌측으로 들어가서 직진으로 계속 가면 절물 약수터가 나오고 우측으로 올라서면 절물오름으로 오르는 길이다. 잠시 올라서서 절물 오름길 앞에 닿는다. 이곳에는 세 개의 입구가 있으니 길을 잘 선택해야 한다. 오름으로 갈것이냐 장생의 숲길로 갈것이냐, 아니면 중간쯤만 가는 나들이길을 갈것이냐다. 조금전 약수암에서 임도를 따라 계속 가면 결국 한라생태원으로 가는길과 만난고 임도를 따라 끝까지 가면 도로에 닿은후 샤려니숲으로 갈수도 있다. 우리는 예정했던 대로 절물오름길을 따라 진행한다. 비가 와서 물기가 많다. 잠시 비가 주춤하여 우산을 접고 오른다. 간간히 이정표가 있고, 지그재그로 오르는 길은 대부분 계단으로 되어 있지만 크게 힘들지는 않다. 입구에서 12분 가량을 올라서니 절물오름 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잠시 올라서면 제1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산딸나무 꽃이 만발해 있어 보기 좋다. 전망대에 올라서니 구름에 가린 분화구의 모습 외에는 더 이상은 볼수 없어 아쉽다. 전망대 아래에서 비를 피하며 점심식사를 한다.
장생의 길 입구(7.55km) 13:43
절물 오름 정상 전망대에서 점심식사를 마친후 우산을 쓰고 다시 진행을 한다. 분화구 주변을 한바퀴 돌아서 내려서는 코스다. 길은 좋다. 산딸나무 꽃이 반기는 분화구길을 따라 진행하면 4분후 제2 전망대에 닿는다. 앞쪽으로 한라산이 높이 솟아 있어야 하는대 구름으로 인하여 보이지 않는다. 성판악 앞쪽에 있는 송신탑이 있는 큰개오리오름이 보인다. 이후 진행을 하면 키가 그리 크지 않은 우거진 숲길을 따라 나 있는 타이어를 잘라 만든 깔개길을 따라 진행하고 이후 내리막 데크 계단길을 따라 진행하면 안부에 닿는다. 우측으로 장생의 숲길로 빠지는 길이 있지만 막아 놓았다. 이후 오르막길을 따라 진행하여 분화구 길 삼거리에 닿은후 올라왔던 길을 따라 천천히 내려서서 절물오름길 입구에 닿는다. 여기서 내려서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절물약수터에 닿는다. 원탕이 어느것인지는 분명치 않으나 못 들어가게 막아 놓은 것이 원탕이 아닐는지 싶다. 물맛은 상당히 좋다. 이후 진행하여 생이소리길 입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서 발맞사지 하는 곳을 지나 연못주위를 한바퀴 돌아서 절물휴양림 입구로 내려서다가 휴양림 매표소 조금 전에서 좌측으로 삼나무 숲으로 진행하여 데크길을 따라 올라서서 장생의 길 입구에 닿는다.
널찍한 임도(8.94km) 14:17 ~14:23
이제 장생의 길을 따라 진행한다. 잠시 진행하면 거친오름으로 가는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장생의 길로 가는 길이다. 이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현위치 0.5km가 적혀 있는 이정표에 닿는다. 이후 조금씩 오르기도 하고 내려서기도 하며 진행을 한다. 비는 많이 오다가 적게 오다를 반복한다. 우산을 쓰고 진행하니 조금 답답하긴 하다. 산길은 굵직한 삼나무숲길이 연신나오며 걷기에는 나쁘지 않은 길이다. 비가 와서 인지 트레킹하는 사람들은 극소수다. 우리 뒤를 또한 여사가 따른다. 이제 네명이서 진행을 한다. 현위치 1.0km를 지나고 다시 쭉쭉 뻗은 삼나무숲길을 따라 진행하여 현위치 2.0km에 닿는다. 이후 조금더 진행을 하면 약수암에서 샤려니숲까지 이어지는 널찍한 임도에 닿는다. 여기까지 오는 장생의 길은 삼나무숲과 신록이 우거진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이리저리 구불구불 이어지는 길이 었다. 비가 오지만 않았다면 더욱 좋은 길이 였을 것인대 조금 아쉽다. 한분은 이곳에서 장생의 길을 계속 이어간다고 우리와 헤어지고 이제 우리 셋이서 한라생태원으로 향한다. 제주도에는 제주살이 1달이 아니라 몇 달 살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우리와 헤어진 분도 3월부터 제주 살이를 한다고 한다. 특이한 것은 대부분 몸이 좋지 않아 휴양차 제주살이를 한다는 것이다.
셋개오리 오름(9.98km, 약658m) 15:00
널찍한 임도에 닿으면 화장실이 있다. 이정표도 잘되어 있다. 이곳에서 널찍한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면 잠시후 널찍한 임도는 좌측으로 진행이 되어 샤려니 숲방향으로 가는대 ‘출입불가’라고 적혀 있다. 여기서 우측으로 조금 좁다란 길을 따라 들어간다. 이길이 숫모르길이다. 여기도 길은 매우 좋다. 푹신한 깔개가 깔린 삼나무숲을 따라 들어가면 대략 10분후 굵직한 편백나무들이 보이는 쉼터에 닿는다. 여기 정자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마지막 남은 커피를 마시고 인천아짐이 사온 귤도 먹으며 쉬는 사이 비는 거의 그쳤다. 여기 쉼터에서 우측으로 편백림 산책로가 있다. 한바퀴 도는대 400m라고 적혀있다. 이곳으로 오르면 족은개오리 오름도 갈수 있겠다. 이곳 정자에서 휴식후 다시 진행을 하면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진행하여 편백림 산림욕장에 닿는다. 널찍하게 조성된 편백림으로 여기저기 의자가 있어 산림욕하기 좋은 곳이다. 이곳으로 오르면 능선에서 좌측은 셋개오리 오름이고 우측은 족은 개오리 오름이다. 여기서 우리는 산책고를 따라 좌측으로 급틀하여 진행하면 산림욕장을 지나 이제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여 오르막 계단 끝 능선 우꺽임 지역 이정표에 닿는다. 좌측으로 견월악으로 가는 희미한 길도 보인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급틀하여 오르면 개오리오름 안내문이 있다. 세걔의 오름중 가장 큰 것은 송신탑이 있는 개오리 오름이며 우측으로 보이는 족은개오리 오름이 있고 여기는 셋개오리오름이라 적혀 있다. 올라오며 좌측으로 보이던 견월악은 적혀 있지 않다.
한라생태숲 버스정류장(12.54km) 16:00 ~16:20
셋개오리 오름에서 이제 서서히 내려서기 시작한다. 내리막 계단과 깔개길의 연속이다. 10여분을 진행하면 이정표 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으로 진행한다. 직진방향으로도 숫모르편백숲길이라 적혀 있으며 5.5km 거리도 똑같다. 여기서 1분여 더 가면 분기점 표지판이 나온다. 우리가 온 쪽으로 절물휴양림, 우리가 갈 방향으로 한라생태숲이다. 이제부터는 한라생태숲길이다. 길은 이쪽도 상당히 좋다. 잠시후 한라생태숲이 양쪽으로 적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의자가 설치된 쉼터가 있는 곳으로 양쪽다 거리는 2.4km로 똑같다. 여기서 우리는 우측길을 선택했다. 길은 조금씩 오르내리며 진행을 한다. 어느정도 진행을 하면 깔개도 새로 깔아 깨끗하니 푹신하다. 이렇게 하여 10분을 좀 더 진행을 하니 쉼터가 나오고 다시 10분을 좀 더 진행하니 사각으로 돌담을 쌓은 산소가 나온다. 좌측으로 널찍한 한라생태원 길이 보이는 곳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조금 더 가면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서 잠시 구경을 하고 되돌아와 내려서면 생태원 숲길을 따라 진행한다. 한라 생태숲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다시 10분후 꽃나무숲 삼거리에 닿은후 수생식물원 방향으로 진행하여 연못구경을 하고 올라서면 한라생태원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에서 조금더 나가면 5.16도로 한라생태원 버스정류장이다. 아짐들 볼일보러 간사이 제주터미널로 가는 버스 2대가 훌쩍 지나가고 20여분을 기다려 제주터미널로 가는 281번 버스에 탑승을 한다.
호텔도착 18:10
한라생태숲에서 제주터미널행 버스를 타고 35분후인 16시 55분 도착하여 인천아짐하고 아쉬운 이별을 하고 터미널 옆쪽 골목으로 나와 가메오름이라고 하는 허름한 식당에서 옥돔구이를 시켜 저녁식사를 한다. 옥돔은 크기가 작아서 그렇치 맛은 괜찮다. 식사후 아침으로 김치찌개 미리 맞춰 놓고 코너에 있는 편의점에서 맥주한캔하고 오리구이 안주도 장만하고 반찬이 모자랄 것 같아 깻잎도 한봉다리 사고 이제 도로를 건너 호텔로 잘 가고 있는대 마나님이 길을 잘못 들었다고 한다. 아닌대 잘가고 있는대 혀튼 마나님 말대로 우측으로 빠져 사각으로 한바퀴 돌아 제자리로 돌아와 잠시 더 올라가니 길 건너 편으로 숙소가 보인다. 도로를 건너 숙소에 도착을 하니 18시 10분이다.
샤워후 맥주한잔씩 마시고 내일을 위해 휴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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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추자도 3박4일 일정(6월 7~10일)
제주시버스터미널 ~제주항 : 4km 간선315번, 지선 466번
제주항 ~제주공항 : 6.1km 지선466번, 간선315번 (급행은 2000원)
제주 갤럭시호텔 스탠다드 더블 예약번호 685389804 아고다4/3 6월7일 화요일 ~6월9일 목요일 97510원
제주시 남성로 33
제주 터미널 우측 골목 또오라 정식 6000원 용이식당, (제주 얼큰이 해장국 064-712-0036)
1일차 2022.6.07
집 05: 30분 출발(시외버스터미널 05시 40분 출발 버스)
청주공항 07:30 ~제주공항 8:50도착 (출발 1시간전 도착하여 30분 전까지 탑승수속)
청주공항 06월 07일 08:00 제주(CJU) 진에어
예약번호 : WCPS24 구간1 : LJ551 155600원
기내 휴대수화물은 10KG 1개(휴대폰, 배터리, 라이터등은 위탁할수 없음, 등산스틱은 기내반입가능함)
제주공항에서 절물휴양림으로
제주공항~절물휴양림 : 344번 9:20 ~10:19, 343번 10:00 ~10:55
제주공항~절물휴양림 : 18km 18000원
제주공항(표선,성산,남원)정류장~한라생태숲:급112.122.132번승차 제주국제대학교정류장 환승 212,222,232,281
112번 09:05, 111번 09:40(제주터미널 10분소요), 122번 09:10, 132번 09:05 (2000원)
제주공항(516도로)정류장 : 101번 9:20, 9:53 181번 9:10, 9:50(2000원)
제주공항(용담,시청)정류장~버스터미널 : 315번 9:15.55/ 466번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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