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용인 민속촌, 광주 곤지암 화담숲 여행 2023.04.17.~18. 월~화요일 첫째날 맑음, 둘째날 오전 보슬비

용인 민속촌, 광주 곤지암 화담숲 여행

2023.04.17.~18. 월~화요일 첫째날 맑음, 둘째날 오전 보슬비

 

참석인원 : 청주, 신탄진 14명, 서울 7명 총 21명

 

1일차

청주 출발 09:00 – 용인 민속촌 주차장 11:08 ~11:18 –민속마을 –공연장 –먹거리 장터 11:45~ 12:32 –울릉도 민가 12:35 –제주도 민가 –전통민속관 12:41 –박물관 앞에서 되돌아 –통방아 옆 다리 12:45 –양반가 –관아 12:57 – 민속마을 기와집, 초가집등 –옹기공장 13:11 –주차장 13:20 ----차량이동 ----곤지암 리조트(광주시 도척면 도웅리 534) L 빌리지 14:30

 

2일차

기상 05:00시 –아침산책 05:20 ~05:50 – 아침식사 07:30 ~08:20 – 곤지암 리조트 출발 09:40 – 화담숲 매표소 10:00 ~10:30 – 화담숲 모노레일(6분 10:44분차 승차) 10:35 – 좌측 관람로 따라서 –이끼원 – 양치식물 –연리지 10:44 –쉼터 10:53 ~10:58 –자작나무숲(수선화) -꼭대기 전망대 11:15 –소나무 정원 – 분재원 11:32 – 화담숲 매표소 12:40 ~12:50 -----차량이동 ---- 보리밥짓는 사랑방(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 272-1) 13:15 ~14:50 – 청주 죽천교 16:25 – 청주체육관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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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한국 민속촌

한국민속촌은 1974년 건립 초기부터 교육적 가치와 관광적 가치를 염두에 둔

최고의 전통문화 테마의 종합관광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30여만평의 넓은 자연 경관속에 각 지방의 전통가옥 260여채와 조선시대의 생활문화가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는 곳으로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하고 있어 하루 나들이 장소로 안성 맞춤인 곳이다.

한국민속촌의 조선시대 마을은 각 지방에서 이건 및 복원한 실물 가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저한 고증과 자문을 거쳐 사계절 변화에 따라 생활문화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야외에서 만나는 체험형 전시와 전통방식을 계승한 생활공예, 절기별 세시풍속을 행하며

잊혀 가는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민속촌이 지켜가는 전통문화 속에서 과거와 현재를 경험하고, 래를 열어갈 새로운 가치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화담숲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립 운영하는 수목원이며, 난 2006년 4월 조성승인을 받아 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에 위치한 165,265㎡ (약 5만평)에 조성되었습니다.
정식개원은 2013년으로 16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화담숲은 서울에서 40분 거리,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이다. LG 상록재단이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165,265㎡ (약 5만 평) 대지에 4천3백여 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식물을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했다. 화담숲의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는 의미로, 화담숲은 인간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 공간을 지향한다. 우리 숲의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였고, 자연을 사랑하는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자연의 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여 조성된 덕분에, 노고봉의 계곡과 능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수목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평소에 산책을 하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트레킹 할 수 없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 등을 위해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편안히 자연을 감상하여 힐링할 수 있도록 5km의 숲속 산책길 전 구간을 경사가 완만한 길로 조성하여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테마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끼원’을 비롯해 1,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가 펼쳐진 ‘자작나무 숲/소망 돌탑’, 명품 분재 250점을 전시하고 있는 ‘분재원’ 등이 있으며 국내 최다 품종인 480여 종의 단풍나무를 비롯해 우리 숲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화담숲은 생물종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함께 국내에 자생하는 멸종 위기종인 반딧불이, 원앙이 등의 생태복원을 위한 서식환경을 연구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생태복원 노력 덕분에 화담숲 곳곳에서는 우리에게 친근한 도롱뇽, 고슴도치, 다람쥐 등을 쉽게 마주칠 수 있다. 그 밖에 민물고기 생태관과 곤충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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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청주 출발 09:00

처 사촌모임이 코로나로 인하여 오랫동안 할수 없던 차에 이번에는 1박 2일로 여행을 하자고 하여 정한 곳이 용인 한국민속촌과 곤지암 화담숲이다. 이제 연로하신 분들이 많아 오래 걷지를 못하여 장소 정하기도 어렵고 하던 차에 적당히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든다.

민속촌은 우리 선조들이 살아왔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외국인들은 한번쯤 찾는 곳이다. 하지만 우리팀원들 중 상당수가 연로하신 분들로 시골에서 생활했고 도시생활도 하면서 그시절 생활상은 아직도 거의 기억을 하고 있는 세대라 몇몇 조선시대의 생활상등을 빼고는 체험을 한 것이라 오랫적 추억을 되살리는 여행이 되리란 생각이 든다.

 

용인 민속촌 주차장 11:08 ~11:18

체육관에서 09시 출발한 버스를 죽천교에서 기다려 09시 20분경 출발하여 청주 톨게이트로 진입하여 경부고속도로를 달린다. 천안을 지나고 오산을 지나 동탄을 지나며 부터는 모습이 많이 변했다. 동탄시가 생기며 고층빌딩이 들어찬 동탄을 지나며 고속도로는 폭포 넓어지고 현재도 공사 중이다. 기흥, 동탄톨게이트에서 빠져나가 잠시후 우측으로 진행하면 용인시 기흥호수변을 지나 쉽게 민속촌에 닿겠는대 기사님이 직진으로 진행하여 삼성전자 앞으로 지나고 곧바로 우측으로 빠지면 쉽겠는대 또다시 직진으로 진행하여 한참을 진행하여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빠져나가니 경희대학 앞을 지난다. 이후 진행하여 기흥호수 끝 지점에서 우측으로 다리를 건너서 원형으로 한바퀴 돌아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잠시후 민속촌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먹거리 장터 11:45~ 12:32

민속촌에 도착하여 서울에서 오신 님들과 만난후 매표소로 향한다. 웰컴투조선 행사가 4월 1일 ~6월 18일 까지 있어 경노 1명에 동반인 1명이면 입장료가 19000원으로 나와서 그걸로 끊어달라고 하니 요건 예매를 해야 한다고 하더니 오늘만 특별히 18000원씩 끊어 준다고 한다. 19명 입장료가 342000원이 나온다. 인원이 많으니 입장료도 무시 못하겠다. 이렇게 하여 입장을 하니 첫머리는 민속마을로 초가집, 양반집을 지나 위로 오르면 말이 몇 마리 있는 공연장이 있고 이후 진행을 하면 가장 위쪽에 먹거리 장터가 있다. 역시 예전에 보던 모습인지라 빠르게 진행하여 먹거리 장터까지 왔다. 요즘이 꽃피는 계절이라 연산홍꽃도 만발해서 보기 좋고 자목련, 연분홍 유채꽃 등등 기화요초가 사방지천에 널렸는대 제대로 구경하시는 분들은 없더라 ~~!

어쨋거나 가장위쪽에 자리잡은 먹거리 장터까지는 빠르게 도착했다.

식사는 장터국밥 13(9500X13=123500), 산채비빔밥 5(10000X5=50000). 잔치국수 1(7500), 막걸리 1(8500), 동동주(15000), 파전 2(30000) 총 234500원

요렇게 시커서 19명이 점심식사로 드셧습니다.

음식맛은 내가 먹은 장터국밥 양은 그런대로 적당하였고, 반찬은 빈약편이며 국밥맛은 보통이하였던 같다. 식사는 각자 가져다 드셔하는대 연세도 드셨지만 대다수가 앉아서 가져다 줄 때를 기다려 몇이서 배달하려니 상당한 혼선이 빗어졌었다.

 

통방아 옆 다리 12:45

먹거리 장터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첫 번째로 울릉도 민가집이 나온다. 예날에 살던 울릉도 민가 집으로 지금은 울릉도를 가도 저런 모습의 민가집은 찾기 어려울 것 같다. 이후 제주도 민가집이 나오고 이어서 전통민속관이 있는 장항아리가 상당히 많았고, 옛 대감집을 연상하는 기와집과 정원이 보기 좋았다. 정원에 핀 연산홍의 물에 비친모습이 더욱 아름다웠던 같다. 이후 진행을 하면 차를 마시는 차방이 있고 나와서 옆으로 이동을 하면 박물관 건물이 있다. 박물관은 들어가지 않고 다시 돌아 나와 되돌아와 통방아 옆 오색등으로 장식한 목교를 건넌다.

 

주차장 13:20

목교를 건너 반대편으로 건너와 큰 대가 집으로 들어가니 앞마당에 조경시설이 잘되어 있다. 안채 사랑채 내별당채등 처마에 등이 달려 있는 집으로 상당히 잘사시는 대감님 집이다. 자목련, 옛날에는 없었을 연산홍, 조경수들로 집안이 잘 꾸며져 있다. 뒤편으로 사당이 있으며 돌아 나와서 일반인들이 살았을 법한 거리로 나오면 우물이 있고, 기와집, 초가집, 점술집등 남부지방 민가들의 모습이 보이며 옆으로 이동을하면 관아가 나온다. 관아답게 들어서는 문부터 육장하니 근엄하다. 등원문을 거쳐 안쪽으로 들어가면 마당에 형틀이 여러 가지 있으며 관헌의 장이 앉아 있던 자리는 관광객들 사진찍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옛날 관아에는 죄수들만 있었는지 바로 옆쪽으로 죄수방이 있고 옆으로 돌아가면 관아의 장이 살던 관사가 있으며 나오는 길에 마구, 가마등 여러 가지 물건들이 전시 되어 있다. 마당한켠에 행사장이 었을 커다란 사각정자가 그때의 주연을 베풀던 곳이 었을 것이다. 쭈욱 주차장으로 향하는 님들과 보조를 맞추려니 빠르게 진행을 한다. 관아를 나와 절로 올라가는 곳도 잠시 들러보고 초가집으로 구성된 백성들의 거리를 걸어서 나오면 연자방아도 보이고, 잘사시는 재력가가 살았던 집으로 보이는 마당으로 들어가니 반달모형의 꽃장식이 있고 안쪽에서 기념촬영을 하도록하였다. 이후 초가집으로 구성된 마을길을 따라 나오면 좌측으로 공연장이 있으며 공연은 방금 전에 끝이 나서 우리 님들 공연 잠시 보고 출발했다고 한다. 잠시 옹기공방도 들러 보았으나 현재는 운영이 안 되는지 먼지만 쌓여 있다. 이후 나와 장승들이 모여 있는 정원과 좌측으로 서낭당이 있는 골목으로 빠져나오면 매표소에 닿는다. 여기서 잠시 단체로 기념사진도 찍고 간단하게 민속촌 관람을 마친다.

 

곤지암 리조트(광주시 도척면 도웅리 534) L 빌리지 14:30

민속촌 관람을 마치고 통탄에서 용인을 거쳐 곤지암으로 이어지는 400번 고속국도를 따라 진행한다. 서용일 톨게이트로 진입하여 에버랜드옆을 지난후 곤지암에 닿기 전 도척톨게이트로 빠져나가면 도척면소재지를 지나 좁다란 길을 따라 진행하면 곤지암에서 곤지암 리조트로 들어가는 길에 닿는다. 이후 좌측으로 진행하여 잠시 더 가면 곤지암 리조트다. 첫머리에 있는 L빌리지에 도착하여 키를 받아서 금시 배정받은 201.203.204호에 입성한다.

 

이후

방을 배정받고 인원을 다시 방마다 배치하는대 다소 혼선이 있었으나 남녀, 젊은 부부팀(여기서만 젊은 부부임)으로 방배정이 끝나고 간단히들 짐정리를 한후 간단히 숙소옆 개천에 조성한 숲길을 걷기로 한다. 요즘이 꽃피는 철인지라 연산홍, 수선화, 둥굴레, 곰취, 야릇야릇 피어나는 단풍나무등등 향긋한 내음 물씬 풍기는 산책길을 따라 걸어 본다. 산책후 내일 아침 식사를 위해 미르시아 식당으로 올라가니 7시에 오라고 한다. 지금은 쉬는 시간이다.

다시 돌아와 나머지 팀들과 다시 한 바퀴를 더 돌아본 후 숙소로 올라가 저녁식사를 한다. 청주에서 준비해온 돼지고기 삼겹살과 햇반 데워서 소주, 맥주 곁들여 배불리 먹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끝에 마지막 항수내외가 도착하여 다시 한번 더 주고받고 저녁식사를 마무리 한다. 이후 잠을 자려는대 무신 노래방을 간다고 해서 20여년만에 모처럼 노래방으로 나이 많으신 몇 분을 빼고는 노래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래방비는 방값은 회비에서 술값은 서울 긍수님이 지불한 것으로 안다.

이렇게 하여 하루를 무사히 마무리 했다. 젋은 부부팀은 방에서 세 번째 술자리를 가진후 하루를 마감했다는 후문이다.

 

곤지암 리조트 : 150000x3 =450000

노래방 : 50000원

 

2일차

기상 05:00시

밤에 잠을 자는지 마는지 몇 번이고 깨기도 하고 쉬도 하러댕기기도 하다가 5시에 일어난다. 대충 양치하고 샤워하고 치장을 한다.

 

아침산책 05:20 ~05:50

대충 씻고 나서 밖으로 나오니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다행히 많은량은 아닌지라 우산을 쓰지 않고도 다닐만 하다. 어제 아침 숙소주변 산책로는 돌아 봤기 때문에 화담숲 매표소까지 다녀오기로 한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좌측으로 산책로를 따라 오른다. 졸졸졸 흐르는 냇가도 만들어 놓았고 길옆으로 핀 연산홍이 만개를 하여 보기 좋고, 화담숲이 4월 한달은 수선화 축제기간이라 여기 오르는 길옆으로도 수선화를 심어 이쁘게 피었다. 간혹 돌단풍도 꽃대가 나왔으며 촉촉이 젖은 축 늘어진 단풍나무 잎도 볼만하다. 이렇게 올라서면 곤도라 끝지점(주차장 끝지점이기도 함)에 도착하여 계단을 올라서면 화담숲 앞이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매표소를 지나 다시 산책로로 내려와 걸어 내려오면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굴다리를 지나 잠시후 철문에 닿는다. 아직 시간이 안 되어서인지 문이 잠겨 있다. 옆으로 돌아서 도로로 나와 숙소에 도착을 하니 6시간 못 된다. 마나님 불러서 비가 오는 중 숙소주변 산책로를 다시 한번 더 돌아보고 식당으로 향한다.

 

아침식사 07:30 ~08:20

아침 식사는 어제 저녁에 예약을 해놓은 미르시아다. 저번에 왔을 때도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했는대 그때는 너무 많이 먹어 점심은 걸렀었다. 아침식사는 개인당 32400원으로 호텔마냥 뷔페식이다. 자리를 배정받고 각자 입맛에 맞는 음식을 가져다 먹는다. 베이컨, 해물요리, 오리고기, 연어회, 소시지 몇종류, 치즈, 쌀국수, 오곡밥, 짜장, 이름을 모르는 주식류, 빵류, 야채, 과일등등등 마지막으로 커피까지, 음료수도 다양하니 맘껏, 그런데 전에는 얼음과 종이컵이 있어 커피마시고 얼음 잔뜩넣어 다시 가지고 나올수 있었는대 아~~ 이번에는 없다. 어쨌든 예약을 하지 않은 기사님 잠자는거 먹는거 알아서 한다고 하더니 잘 알아서 아침도 공짜로 무사히 먹고 갔다.

 

곤지암 리조트 출발 09:40 – 화담숲 매표소 10:00 ~10:30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1시간 정도를 기다려 9시 40분 출발하여 짐은 버스에 싣고 걷기에 불편하신 형님들과 내외분들은 서울에서 승용차를 가지고 온 덕에 무사히 화담숲 앞쪽 주차장까지 이동하여 매표소에 도착을 하고 나머지 님들은 우산을 쓰고 걸어서 천천히 구경삼아 올라서 10시에 화담숲 매표소 앞에 도착을 한다. 인원수를 세니 4명이 부족하다. 잠시후 2분은 올라오고 마지막 둘 청주 막내 내가 뭔 수술을 해서 뒤처리가 잘 안되어 늦었다나 뭐라나 해서 30분을 늦게 인터넷으로 예약한 바코드를 찍고 입장을 했다. 입장료는 경노 13명, 일반 8명해서 205000원이 나왔다.

 

꼭대기 전망대 11:15

화담숲은 한번도 안와본 분들은 몇 명 없을 것이다. 대게는 한두번씩은 와본 곳이지만 지금철이 꽃 피는 봄이고 수선화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비가 오던 말던 사람들은 많은 편이다. 입장을 하여 들어가면 화담숲 첫머리 큼지막한 정이품송처럼 생긴 소나무가 반기고 이후 들어가면 화담숲 모노레일 차는 곳에 닿는다. 걷기 힘든 형님내외 처형들 혀서 6명(59400원) 10시 44분 모노레일 승차장에 안내하고 우리는 걸어서 오르기로 한다. 좌측으로 올라서 소나무숲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첫머리 데크길을 따라 지그재그로 올라서면 이끼원이 나온다. 다시 뒤편으로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면 양치식물원에 닿는다. 독초인 관중이 싹이 많이 올라왔다. 양치식물원에서 도로에 닿으면 잠시 내려서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다시 산책로로 이어진다. 여기도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올라선다. 연리지가 보이는 곳에서 모로레일을 타고 올라가시는 님들 손 흔들어 드리고 다시 진행하여 수선화꽃이 만발한 쉼터에서 잠시 쉬어 간다. 이후 수선화꽃이 만발한 길을 따라 오르면 자작나무숲에 닿는다. 자작나무숲 바닥에는 수선화가 심겨져 있어 하얀색의 자작나무와 노랑색 수선화꽃이 대조되며 멋진모습을 자아낸다. 자작나무 숲을 지그재그로 따라 오르면 골짜기에 자라고 있는 곰취가 올해도 많이 컷다. 산에서는 보이지 않는 곰취가 여기는 풍년이다. 이렇게 하여 위쪽 임도길에 닿고나면 임도 양쪽으로 핀 잔잔한 수선화 꽃이 특이하다. 이후 우측으로 진행하면 모노레일 탑승장겸 전망대에 닿는다. 겹벚꽃나무 한그루 있는대 만개하여 비를 맞은 모습이 앙증맞다. 전망대에서 희뿌연하게 구름이 낀 모습도 보기 좋다. 오래전 광주에서 능선을 타고 백마산에서 태화산까지 간적이 있는대 그때 스키장 공사를 했었다. 궁금해서 스키장 공사 하는데 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간 적이 있다. 그때는 이런 곳이 될줄은 상상도 못했는대 앨지라는 대그룹 오너가 이런 큰 꿈을 꾸고 좋은 정원을 만든 것이다.

 

화담숲 매표소 12:40 ~12:50

꼭대기 전망대에서 산책로를 따라 진행하면 주변으로 관중이 많이 크고 있다. 절대로 뜯지말라는 경고문이 보인다. 관중 안내문에 식용으로 사용할수 없다고 쓰여있다. 처음 나올 때는 고비하고 비슷하기도 하지만 모르면 안 건드는 것이 좋다. 곰취하고 비슷한 동이나물도 구분을 못 하시는 분들은 채취하면 안 된다. 머위하고 비슷하기도 한 곰취 산나물 중에 최고급이지만 이렇듯 독초하고 구분을 잘해야 한다. 우산나물은 식용이지만 삿갓나물은 비슷하지만 독초다. 확실히 아는 것만 채취를 해야 한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소나무정원에 닿는다.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소나무정원을 내려서며 보면 잘생긴 소나무는 여기에 다 같다가 심은 것 같다. 물론 소나무 사다가 모양이야 여기서 잡았겠지만 나무 중에 소나무가 제일 모양내기가 쉽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말을 제일 잘 듣는다고 한다. 아무튼 수년간 자란 소나무들이 일반 작은 업체에서는 이렇게 많이 식재를 못했으리라 ~~

소나무 정원을 지나고 다시 진행하여 분재원도 들러보고 기화요초로 보기좋은 길과 폭포, 작은 호수가 이어지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암석원을 거쳐 내려서면 시간도 많이 흐르고 다리도 아프고 피곤하고 그렇다. 마지막으로 추억의 정원도 들러보고 호수가를 거쳐 내려오면 식당이 있고 돌아서 올라서면 나가는 문이다. 몇 분이 나가기 싫다고 위쪽 정문 쪽으로 올라가 커단 소나무와 사진도 찍으로 나가지 않겠다고 하다가 결국은 버스가 올라온다는 애기를 듣고는 관람을 마쳤다.

관람거리가 대략 5.5km로 3시간 정도 걸렸다.

 

보리밥짓는 사랑방(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 272-1) 13:15 ~14:50

잠시후 버스를 올려보내지 않는다고 하여 진행요원하고 애기를 하던 중 버스가 올라온다. 단체명이 있어야 한단다. 무신 가족여행인디 단체명이냐구 따지기도 했지만 다행히 버스가 도착하여 종료하고 버스에 승차하여 곤지암에서 조금 더 지나 이천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있는 ‘보리밥짓는 사랑방’이라는 식당으로 향한다. 곤지암에서 이천방향으로 가면 동원대학 조금 못 미쳐에 있는 식당이다.

화담숲에서 관람을 마칠즈음 전화를 했는대 2시밖에는 안 된다고 하여 천천히 이동을 하여 13시 15분경 도착을 하여 50분 가량을 기다린 끝에 점심식사를 할수 있었다.

보리굴비 정식 예전에는 28000원었는대 1000원이 올라 29000원이다. 기사포함 22명 640000원이 나왔다.

“ 보리굴비는 해풍에 말린 참조기를 항아리에 담고 보리를 채워 보관해, 곰팡이가 나지 않도록 숙성시킨 굴비를 이른다. 즉, 굴비를 보리쌀에 넣어 보관한 데서 붙은 이름이다.

해풍에 말린 굴비를 통보리에 넣어 1년 이상 항아리에 저장하면 보리의 쌀겨 성분이 굴비를 숙성시키면서 맛이 좋아지고, 굴비가 보리의 향을 받아들여 비린내가 점차 없어진다. 또한 굴비 속의 기름이 거죽으로 배어 나오면서 누런색을 띠게 된다. 보리 항아리에 보관해 둔 굴비를 먹을 때는 쌀뜨물에 담갔다가 살짝 쪄서 먹으면 독특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큼지막한 보리굴비 개인당 한 마리씩, 녹차물, 돌솥밥, 반찬 몇 가지가 나온다. 비린내가 나지 않고 맛은 좋다. 녹차물에 말은 밥에 보리굴비 한조각 올려서 먹는 것이라 한다. 우쨋든 우리는 돌솥밥은 그릇에 푸고 남은 누룽지에 녹차물을 부었다가 보리굴비 따로, 밥따로 먹었다. 우쨋든 먹는 방식이야 어떠랴 맛있게 먹는 것이 중요하지 ~~

다들 맛이 있다고하니 마니님 이틀간의 마지막 일정까지 고생도 하고 보람도 있었다고 한다. 다음이야 어찌되던 회비도 다쓰고 돈이 모자라 더 걷어야 한다고 한다.

 

돌아오는 길

식사를 마치고 아쉬운 이별이다. 서울에서 평일에 시간내느라 애쓰신 분들 고맙고요~~

청주, 신탄진 모두 함께여서 좋았고요~ 참여하지 못하신 몇분께 송구한 면도 있지만 우의를 다지는 돈독한 자리가 되어 감사 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고 이제 서울팀은 각자 서울로 향하고 청주, 신탄진팀 14명은 버스로 이동하여 음성휴게소에서 한번쉬고 모두 모사히 청주에 도착하였습니다.

함께 한 사촌모임 올해도 즐거웠습니다.

감사 혀유~~

 

리조트 : 150000X3 =450000원

차럄비 : 1300000 +수고비 100000 =1400000

화담숲 입장료(인터넷예매, 성인 11000원, 경노 9000원) : 205000원

준비물 : 과일 35000, 김치 40000원, 물+햇반 72000원, 기타 주류및 식사용품 88640,

삼겹살 164500원

총 376040원

민속촌 입장료 : 경노+동반자 일인 18000원 =342000원

민속촌 점심식사 : 장터국밥 13(9500X13=123500), 산채비빔밥 5(10000X5=50000).

잔치국수 1(7500), 막걸리 1(8500), 동동주(15000), 파전 2(30000)

총 234500원

노래방 : 50000원

이불 2인분 : 40000원

아침식사 : 일인당 32400원 X21 =680400원

화담숲 모노레일 : 59400원(6명)

점심식사 : 29000X22 =640000원

총 합계 : 4501440

회비 잔액 350만원

부족분 1001440원

일인당 : 91040원

 

2틑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