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370 삼척 대금굴,환선굴, 태백 덕항산~구미사봉2022.08.09.화요일 흐리고 가끔 비

산야55 2023. 2. 23. 09:44

삼척 대금굴,환선굴, 태백 덕항산~구미사봉

2022.08.09.화요일 흐리고 가끔 비

참석인원 : 마나님, ,  3명이서

 

청주 집 05:00 서청주 톨게이트 05:15 대소분기점 05:40 남제천 톨게이트(5600) 06:20 제천 두꺼비주유소(연료 75000) -신동휴게소 07:05 ~07:30 대금굴 주차장(예약 일반1, 경노2 3만원) 08:54 ~09:05 도보 대금굴관광센타 모노레일 탑승장 09:20 ~09:30 모노레일 7분 탑승(물골계곡 ~은하터널) - 모노레일 하차장 광장 09:37 ~비룡폭포(8m) ~추석소() 유석 ~만물상 광장 ~막대형 석순(10만년전 형성된 것으로 굵기 3.5cm) ~코끼리, 엄지척등 ~인공굴 통과 ~광장 ~오르막계단 ~광장 ~동굴속 강(용소 최대 7m) ~천지연(끝지점 바닥 굴속으로 들어가면 200m 정도의 동굴이 더 있다고 함) -이제 되돌아서 나오는 길 용소 부잔교 탑승장 광장 10:35 ~10:40  대금굴 관광센타 모노레일 하차 10:47 도보 환선굴 입구(입장료 3명 대금굴관람 할인 해서 3 7000) 11:15 ~11:20  만물상 ~꿈의궁전 ~희망봉 ~도깨비방망이 ~소망폭포 ~사랑의 맹세 ~생명의 샘 ~지옥계곡 ~천당계곡 ~옥좌대 ~통일광장 ~마리아상 ~환선스님 ~만리장성 ~환선굴 입구(1660m) 12:25 도보 대금굴,환선굴 주차장(중식) 12:52 ~13:30 예수원아래 공터 주차장(해발 약760m) 14:20 ~14:25 예수원건물앞(0.903km, 770m) 14:31 등산로 삼거리(1.10km, 795m) 14:35 -커다란 신갈나무(1.75km, 920m) 14:52 ~14:55 주능선 삼거리(우측으로, 2.06km, 1035m) 15:03 ~15:09 덕항산 정상(2.50km, 1071m) 15:18 ~15:22 쉼터(2.78km, 1015m) 15:29 좌 사면길 안부 사거리(직진, 3.14km, 990m) 15:37 오르막 통나무계단 이정표봉(우꺽임, 3.20km, 1005m) 15:40 구미사봉(3.38km, 1005m) 15:44 구부시령(이정표, 돌무더기, 3.56km, 965m) 15:51  등산로 삼거리(3.83km, 915m) 15:56 등산로 삼거리(좌측으로, 4.10km, 875m) 16:01 계곡길 등산로 삼거리(4.70km, 795m) 16:13 예수원 건물앞(5.00km) 16:17 주차장(5.14km) 16:20 ~16:25 태백시 태백산막국수(25000) 16:53 ~17:24 남제천 톨게이트 18:35 금왕휴게소 19:10 ~19:16 서청주 톨게이트 19:45 청주 집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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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선굴

관람시간 : 2시간(입구까지 30분소요 1.3km, 관람 1시간)

걸어서 800m, 모노레일 10(왕복 7000, 편도 4000)

입장료 : 일반 4500, 경로 3000

 

길이 4㎞. 지층은 고생대 대석회암통에 속한다. 입구에서 150m쯤 들어가면 600평이 넘는 넓은 광장이 나타나고, 그 구석에는 한길이 넘는 폭포가 있으며, 광장 벽과 천장에는 검은 회갈색의 종유석 무리가 길게 뻗어 있다.

좀더 깊이 들어가서 오른편으로 접어들면 제2의 광장이 나타나고, 부근의 동굴류(洞窟流) 흐르는 소리 때문에 말소리를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장관을 이룬다. 삼척대이리동굴지대에 속하여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되었으며, 1966년에 지정되었다.

 

환선굴은 약 5 3천만년 전에 생성된 석회암 동굴로, 동양최대의 크기이다. 동굴내부에는 미인상, 거북이, 항아리 등 여러 모양의 종류석, 석순, 석주가 웅장하게 잘 발달되어 있다. 환선굴에서 발견된 동물은 모두 47종이며, 이 중에서 환선장님좀딱정벌레 등 4종이 환선굴에서만 발견되거나 환선굴이 모식산지로 기록되어 있다. 2010 4월부터 환선굴 모노레일 운행을 시작하여 좀 더 쉽게 환선굴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대금굴

입장료 일반 12000, 경노(65세이상) 9000, 주차료 무료 8 18일 휴무

관람시간 총 1시간 30분 소요, 내부촬영 금지

 

개방 07.0.06

길이 : 1610m(주굴 730m, 지굴 880m) 생티공원조성 : 18000, 건축물 667.84, 모노레일 설치 : 610m

관람소요시간 : 1시간 40(동굴까지 왕복 40, 동굴내부 1시간)

대금굴 모노레일 운행(610m, 40인승), 하절기 9:00~17:00 30분 간격 1 17, 동절기 09:30~16 14

 

천연기념물 제178호 대이리 동굴지대 내에 위치한 동굴로서, 이곳의 지형은 약 5 3천만 년 전 캠부리아기에서 오르도비시기에 이르는 하부 고생대의 퇴적암류인 조선누층군의 풍 촌층과 대기층의 암석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열대 심해의 바다속에 퇴적된 산호초 등의 지형이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 됬었고 오랜 세월 침식되어 동굴이 형성 되었으며, 대금굴은 외부에 입구가 노출되어 있지 않았으나 인위적인 발굴작업세 의하여 2003 2 25일 대금굴을 처음 발견하기에 이르럿으며, 2006 6 20일 명칭을 대금굴(大金窟)’로 결정하였고, 7여년의 긴 시간 동안 준비하여 2007 6 5일 대금굴을 일반에 개방하였다.

 

발굴이야기

덕항산 물골계곡은 많은 바위산으로 협곡을 이루고 한겨울에도 풍부한 계곡 물이 흘러 물골을 다녀간 사람들은 여기만 오면 발밑이 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하였다.

한국동굴학회 부회장이자 1984년부터 물골에서 송어와 산천어 양식장을 운영하던 우국제 대이수산 대표는 홍수나 장마가 지나간 후에 계곡 상류에서 용천수가 엄청나게 많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았고 계곡 중턱에 올라 땅에 귀를 대고 들으면 땅 속에서 구쿵 쾅쾅하는 천둥같은 소리를 자주 들었는데 당시 김일동 삼척시장에게 동굴 발굴을 건의하여 동굴 찾는 작업이 2000년부터 시작됐다.

시청 동굴개발팀이 계곡 상류 지형을 관찰하며 동굴이 있을 만한 곳을 3년 동안 세 군데나 탐사했지만 동굴이 나타나지 않아 포기하려던 중 2002 5 4일 마지막 탐사에 나섰다. 산 정상 인근 소량의 물이 나오는 곳을 파고 들어가 수직으로 형성된 좁은 지굴을 연결하여 약 100m 정도 내려간 끝에 2003 2 25일 엄청난 양의 폭포수가 흐르는 지하광장을 발견하였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외줄에 매달려 수직으로 내려가기를 수차례 반복하였고, 높이 10m가 넘는 지하폭포의 거센 물살을 헤치면서 전석층 지대에 연결한 밧줄 하나에 생명을 담보한 탐사작업을 이어가야 했다. 동굴 끝자락 수심 15m 호수에서는 스쿠버 다이빙팀이 특수 제작한 고무보트로 이동해 잠수 하여 수중조사를 하는 등 온갖 위험과 고생을 감내하며 동굴 탐사를 마쳤다.

동굴개방 가능성에 대한 학술조사 연구용역 등 여러 부문을 검토하여 마침내 2004 11 1일 문화 재청의 동굴개방허가를 받아 수차례의 행정절차를 거친 뒤 동굴하부 지하광장을 연결하는 수평 인공 터널을 뚫어 개발한 끝에 드디어 2007 6 5 5 3천만년 동안 외부와 단절되어 있던 지하 공동 의 찬란한 자태가 드러났다.

다만 공개구간 끝의 대형호수와 이어진 주굴의 연장선에 있는 석실 등 미개방 지역은 접근이 어렵고 동굴 생성물이 계속해 형성되고 있어 미래를 위하여 남겨진 공간으로 보호하고 있다.

 

5억년 땅속 금강물이 빚어낸 신비의 황금동굴 대금굴은 인근에 있는 환선굴, 관음굴과 비슷한 시기에 형성된 동굴로, 항상 많은 물이 솟아나고 있어 물골이라 불리고 있던 지역을 4년간 탐색한 끝에 2003 2월에 동굴을 발견하여 대금굴이라 이름짓고 총 7년의 준비기간 끝에 개방되었고, 종유석, 석순 ,석주등 동굴생성물이 잘 발달되어 있고 현재까지도 자라고 있으며, 동굴 내부 수량이 풍부하여 여러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동굴호수가 형성되어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동굴 내부 140m 지점까지 들어가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지하에는 근원지를 알 수 없는 많은 양의 동굴수가 흐르고 있어 여러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동굴호수가 형성되어 있다.

 

 

덕항산(덕메기산) 1072.9m

높이 1,072.9m. 백두대간의 줄기인 해안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는 두타산(頭陀山, 1,355m), 서쪽에는 삼봉산(三峰山, 1,232m), 남쪽에는 매봉산(梅峰山, 1,303m), 동쪽에는 깃대봉(802m) 등이 솟아 있다.

경사가 급한 동쪽 사면으로는 오십천(五十川)의 지류가 흐르고, 상대적으로 경사가 완만한 서쪽 사면으로는 골지천(骨只川)의 지류가 흐른다.

덕항산 북서쪽의 고위평탄면에는 석회암의 용식지형(溶蝕地形)인 돌리네가 무리를 이루어 발달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해발고도 1,000m에 가까운 고산지대에 발달한 카르스트 지형으로 보고되고 있다.

덕항산은 덕메기산으로도 불린다. 북쪽 사면에는 천연기념물 제178호인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가 있어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는 우리나라 최대의 동굴지대로 환선굴(幻仙窟)·관음굴(觀音窟) 등 웅장하고 아름다운 석회동굴들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환선굴이 있는 산이며, 이 덕항산 일대가 대이동굴지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신기면 대이리 군립 공원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중턱에는 지하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동양최대의 동굴인 환선굴이 자리잡고 있다. 봉우리마다 독특한 멋을 한껏 뽐내며 산세가 아늑하기는 여인의 품과 같아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산이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 진 병풍암이 동남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으로 주변에는 너와집, 굴피집, 통방아 등 많은 민속유물이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림청이 선정한 야생화 100대 명소]
강원도 덕항산(1072.9m)은 해발 1,000m 이상의 산지로는 남한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노출된 석회암벽이 분포하는 석회암지대 중 하나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삼척시와 태백시에 걸쳐 있으며 백두대간의 줄기로서 북으로 청옥산과 두타산이, 남으로는 함백산과 태백산과 같은 아고산에 해당하는 산지와 연결되어 있다. 덕항산 일대는 특산식물 및 희귀식물들이 다수가 분포하며, 여러 북방계 식물의 남방한계가 되는 곳으로 식물지리학적으로 중요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6월 덕항산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야생화로는 환선굴로 올라가는 구간의 석회암지대에는 참작약, 가는대나물, 산새콩, 벌깨풀, 솜방망이 등을 관찰 할 수 있으며, 골말~지암재 구간에는 백리향, 터리풀, 하늘말나리, 초롱꽃 등을 관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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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5:00

이번 산행지는 삼척 신기면에 있는 덕항산이다. 산행에 앞서 대금굴과 환선굴을 관람하기로 했다. 대금굴을 예약하려니 벌써 거의 예약이 끝나고 9시와 9 30분시간대에 몇 자리만 남아 있다. 09 30분표를 예약하니 집에서 5시 출발을 해야 대금굴 주차장에 9시 도착하여 모노레일을 승차할 수 있겠다. 어쨋거나 예약을 하고 갈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대 전날부터 폭우가 쏟아져 서울을 비롯한 강원도 철원, 포천등 물 난리가 난다. 대금굴에 전화를 하니 전날인 8일까지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운영을 했으나 내일은 확실히 모른다고 한다. 오전 7시 출근이니 출근하고 문자를 넣어주겠다고 한다. 우짠댜 안 갈수도 없고 일기예보는 내일 삼척 신기면 지역의 강수량을 1mm정도로 적다고 한다. 아침 일찍일어나 무조건 산행준비에 특히 비옷등을 챙겨 단단히 준비를 하고 일단 집에서 05시 출발을 한다.

 

대금굴 주차장(예약 일반1, 경노2 3만원) 08:54 ~09:05

집에서 출발을 하니 많은 량의 비는 아지만 부슬부슬 내린다. 딸아이집 앞에서 태우고 서청주 톨게이트로 진입하여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니 비는 더욱 세차게 쏟아진다. 어제 서울등 강원도 북부지역에는 많는 비가와서 인명피해가 나고 대단했다는 뉴스를 보고 왔다. 음성 대소분기점에서 제천으로 향하며 비는 부슬부슬 조금씩 내리고 1시간 20분만에 남제천톨게이트를 빠져나가 제천에서 태백으로 가는 38번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이 도로는 삼척, 동해까지 이어지는 도로다. 영월을 지나고 잠시 더 진행하여 정선 신동휴게소에 도착하여 잠시 쉬면서 아침식사도 하고 간다. 신동휴게소에 도착하여 핸폰을 보니 문자가 와있다. 오늘 정상적으로 대금굴 운행을 한다고 하니 다행이다. 아침일찍 여기까지 왔는대 안 한다고 하면 되 돌아갈수도 없었는대 ~~ 식사가 끝나고 커피도 한잔씩 마시고 다시 출발을 한다. 사북, 고한을 지나 두문동재를 백두대간을 넘어서니 비는 그리 많이 오지 않는다. 택백을 지나고 통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내려가면 예전에 심포리, 흥전, 나한정을 거쳐 지그재그로 내려가던 태백선 스위치백구간은 지금은 동백산역에서 연화산을 한바퀴 돌아서 도계까지 이어지는 솔안터널이 뚫려 없어졌다. 솔안터널은 16.2km 2006 12월에 터널을 관통하고 선로와 시설공사를 마친후 2012 6 27일 개통하였다.

이 길을 내려가며 우측으로 보이는 바위절벽으로 이루어진 붉은색 바위산에는 미인폭포가 있다. 옛날 이곳에 미녀가 살았는데 워낙 눈이 높아서 마음에 드는 신랑감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수년간 자신의 미에 도치되어 세월이 흐르는지 모르고 지내다가 몇 십 년이 흐른 뒤 꿈에 그리던 미남 청년을 만나 청혼했더니 “할머니 제게 농담하세요?” 라는 것이 아닌가. 이 말에 놀라 물 속을 들여다 본 미녀는 너무나 늙은 자기 모습에 낙심하여 치마를 뒤집어쓰고 폭포에서 뛰어 내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고개를 내려서면 도계에 이른다. 오랜만에 와보니 도계에서 동해로 가는 길도 잘 닦여져 있다. 예전에 다니던 길은 소로 길로 꼬불꼬불했는대 많이 좋아졌다. 아직 끝부분이 완성되지 안아 우측으로 빠져나와 진행을 하면 얼마 안가 신기면소재지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8km를 더 들어가면 대금굴 주차장에 도착을 하게 된다. 청주에서 3시간 55분가량이 걸렸다.

 

모노레일 하차장 광장 09:37

대금굴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는 우산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미약하게 조금씩 내린다. 그래도 우산을 준비하고 샌달을 신은 채로 가기로 한다. 대금굴, 환선굴 매표소로 향하여 몇 명이 서서 대기를 하고 있는 대금굴 매표소로 가 미리예약한 핸폰을 주고 표를 받아서 입장을 한다. 잠시 올라가면 좌측으로 대금굴로 오르는 길이 있다. 데크길로 잘 닦여진 길이다. 쭉쭉 뻗은 낙엽송 소나무들이 보기 좋고 세차게 내려오는 물주리를 따라 올라가면 덕항산의 뾰족한 바위봉들도 시야에 들어온다. 걸어서 사진찍으며 천천히 올라가면 10~15분 정도가 소요되는 거리다. 이렇게 올라서면 대금굴 표지석이 있고 위로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물골의 풍경이 아름답게 보인다. 좌측으로 대금굴관광센타라고 적힌 건물안으로 들어가 모노레일을 타게 된다. 많은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잠시 이것저것 구경을 하며 기다려 정시로 운행하는 09 30분 모노레일을 타고 물골을 따라 서서히 오르게 된다. 마지막 은하터널로 진입하기 좌측으로 세차게 흘러내리는 폭포가 보인다. 이후 은하철도 999노래에 맞추어 은하터널로 진입을 하면 몇 분후 널찍한 광장에 도착하여 하차를 하게 된다. 여기서 잠시 안내자의 설명을 듣고 출발을 한다. 모노레일은 7분이 소요된다.

 

대금굴 관람(삼척시의 펴낸 자료를 옮긴다)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입구까지 들어가 5 3000만 년전 대자연의 신비를 만끽한다.

동굴내부에 산재해 있는 에그프라이 석순, 곡석, 종유석, 동굴진주 등의 각종 동굴생성물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비경을 연출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2007 6월 첫 개장장 때부터 사전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는 대금굴의 입장권이 매번 매진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대금굴은 1966년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된 강원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산 117번지에 위치한 대이동굴군에 포함돼 있는 석회암동굴이다.

38번 국도변 신기면에서 서쪽 대이리 방향으로 약9km 떨어진 V자형 계곡사이에 지리잡고 있다. 환선굴 바로 옆이다.

이곳에 있는 관음굴, 사다리바위 바람굴(제암풍혈), 양터목세굴, 덕밭세굴, 큰재세굴 등 7개 동굴중 환선굴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방 됐다. 학술적 가치가 높은 나머지 동굴은 문화재보호차원에서 일반인들의 출입을 철저히 차단한 채 공개되지 않고 있다.

대금굴은 인위적인 발굴작업에 의해 2003 2월 처음 발견된 것으로, 인공통로를 만들어 동굴내부 광장으로 연결시켜 2007 6 05일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황금빛 또는 황갈색을 띠고 있는 동굴 생성물이 많은 점을 고려해 대금굴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대금굴은 내부에 흐르는 지하수가 오십천으로 유입되는 수로형 굴로, 환선굴에 비해 그 규모는 작은 편으로 총연장 1610m에 달한다.

주굴의 길이는 730m, 지굴은 880m로 이중 793m가 개방구간이다. 관광객들은 이동 통로를 따라 왕복 1356m를 오가며 동굴 내부를 관람할수 있다.

대금굴은 수평통로와 수직통로가 모두 발달돼 있다. 동굴의 진화와 동굴수의 관계를 암시하듯 내부에 4게의 폭포가 잘 발달 돼 있을 뿐 아니라 수심이 9m에 달하는 호수도 있다. 동굴내부엔 현재도 많은 양의 동굴수가 흐른다. 또 동굴수의 유속과 흐르는 위치에 따라 여러 종류의 퇴적물이 동굴 바닥에 분포하고 있다. 동굴수가 활발히 흐르고 있는 지점엔 대부분 사질퇴적물이 쌓여 있다. 퇴적물의 주 광물은 석영이고, 방해석과 돌모마이트, 점토광물도 미량 포함돼 있다. 수직, 수평,경사의 기복이 반복되나 전체적으로 수직통로의 연장이 거의 없어 수평굴에 해당된다.

다른 동굴에서 보기 드문 황금색 커튼형 종유석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5m 높이의 비룡폭포를 둘러본 후 시선을 돌리면 기묘한 형상의 동굴 생성물들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한마디로 동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환선굴에 비해 규모는 작으나 더 화려한 굴이 바로 대금굴이다. 동굴 내부엔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에 의해 형성된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커튼, 베이컨시트, 동굴진주등이 잘 발달돼 있다.

또 경사면을 흐르는 물에 의해 만들어진 유석과 동굴바닥이나 완만하게 흐르는 물에 흐하여 창조된 휴석도 많다. 기저부에서 스며나온 물에 희해 형성된 곡석, 동굴산호, 석화, 동굴방패 등도 즐비하고, 동굴바닥의 정체된 물 속에선 동굴산호를 볼수 있다. 특히 대금굴에서는 국내 타 동굴에서 발견되지 않고 있는 막대기형 석순을 비롯, 다양한 규모의 휴석, 대형의 동굴진주와 동굴피솔라이트등을 갖추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막대기형 석순이 이곳에서만 발견되는 것은 지하수와 유입량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밖에 동굴진주는 국대다른 석회동굴에서 발견된 것보다 크기가 크고, 모양이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다. 동굴에 깊이 들어갈수록 더욱 화려한 동굴생성물을 볼수 있다. 폭포와 각종 동굴생성물엔 모량에 따라 특이한 이름이 붙어 있다.

비룡폭포, 표주박종유석, 커튼광장, 휴석계곡, 모래시계, 만물상광장, 생명봉, 여의봉 등이 바로 그럿들이다. 수억년의 세월이 빚어낸 경이로운 작품인 동굴생성물을 감상하다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동굴의 내부는 섭씨 10~12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높은 편으로 95%를 유지한다.

현재까지 발견된 동굴 생물은 모두 15종에 달한다.

대금굴은 하루 관람허용인원이 720명으로 동굴온도가 높아지거나 이산화탄소가 증가하여 종유석이 변색되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다. (이상 삼척시의 자료를 인용함)

 

대금굴은 규모는 실제 크지 않으나 석순과 종유석등 기묘한 모습이 장관이다. 지금도 파랗게 변색이 많이 된 것을 볼수 있는대 그래도 땅속에 묻혀 있어 세상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보다는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본다.

관람시간은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며 광장을 출발하여 비룡폭포, 휴석소, 만물상 광장, 막대형 석순, 코끼리, 엄치척등을 구경하고 인공굴을 지나 광장을 지나고 다시 위로 올라가 광장을 지난후 용소옆으로 흐르는 강을 따라 천지연에 도착하여 안내자의 설명을 끝으로 대금굴의 구경은 막을 고하고 이제 계단을 따라 나와서 모노레일 타고 내려오는대까지 대략 1시간 20분이 소요되었다.

 

환선굴 입구(입장료 3명 대금굴관람 할인 해서 3 7000) 11:15 ~11:20

대금굴 관람을 마치고 냇가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가면 작은 다리를 지나 환선굴로 올라는 가는 길에 닿는다. 잠시 올라서면 환선굴 입구까지 운행하는 모노레일이 좌측에 있다. 마나님과 딸은 모노레일 타고 올라간다고 해서 나혼자 길을 따라 올라간다. 지그지그로 올라서는 길을 따라 가면 신선폭포 아래 신선교가 나온다. 바로 옆쪽으로 보호수로 지정된 200살 가량이 되는 엄나무가 있다. 이후 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덕항산 등산로 입구를 지나 환선굴 입구에 닿는다. 대금굴입구에서 25분가량 걸렸다. 아직 도착하지 않은 마나님을 기다려 잠시후 도착한 마나님과 함께 환선굴로 들어선다. 대금굴을 표가 있으며 할인을 하여 10500인대 7000원을 받는다. 30% 할인을 하는 것 같다.

 

환선굴 관람

환선굴은 처음이 아니도 전에도 와본 곳으로 규모는 크지만 크게 볼 것은 없었던 기억이 난다. 첫 머리로 들어서면 관람로를 따라 진행하여 우측편으로 널찍한 광장이 있는 곳으로 오른다. 만물상이라고 한다. 이것저것 구경하고 미녀상을 지나면 동굴속에서 나오는 작은 폭포가 있다. 이후 길게 이어지는 통로를 따라 깊숙이 들어가면 중국 구체구의 모습과 흡사한 물이 흐르는 석회석 논다랑이들이 있으며, 서서히 철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안내도가 있으며 잠시후 철계단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꿈의 궁전이라고 하는 곳에 닿는다. 물이 아래로 흐르면서 커튼이 자라고 유석표면에는 동굴산호가 있으며 유석밑에는 종유석이 자라고, 작은 구멍 속에는 종유관이 발견되며, 왼쪽 천장에는 암석의 틈을 따라 성장한 삼겹살 모양의 베이컨시크가 있으며 호수의 물은 위에서 떨어지는 물로 채워져 있으며 동굴 밖에서 내리는 강수량에 따라 수위가 변한다고 적혀 있다. 다시돌아나와 위로 오르면 희망봉이라고 한다. 다시 더가면 벽에 매달린 도깨비 방망이가 나온다. 아래쪽으로는 한반도지형이 그려진 불띠가 펼쳐지며 경관이 매우 좋다. 이후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악어 한 마리가 벽면에 붙어 있고, 다시 하얀 백거북이를 보고 지나면 소망의 계곡을 따라 진행하여 소망폭포옆 계단을 따라 올라선다. 잠시후 사랑의 다리가 나오는대 여기서 사랑의 맹세를 한후 가야 한다. 천장에 그려진 하트모양을 배경으로 사랑의 맹세를 한후 다시 진행을 하면 동굴산호지대를 지나 생명의 샘에 닿는다. 파란 이끼가 낀 악마의 발톱을 지나고 지옥계곡을 들어서면 화려한 불빛이 비치는 줄다리를 건너게 된다. 다시 잘못을 참회하며 참회의 다리를 건너서 지은 죄를 말끔이 씻고 나면 지옥소가 나온다. 아랫부분이 떨어져 나간듯한 부채모양의 종유석을 지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 휴석소에 닿은후 되돌아 나와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오면서 보던 한반도 지형의 불띠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 곳으로 내려서면 멋지게 생긴 옥좌대가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한바퀴 돌아 올라가면 마리아상이 있다고 하는대 이넘 찾기가 쉽지가 않다. 멀리서 볼때는 그럴듯해 보였는대 확대한 사진은 별로다. 다시 나와 위로 올라서는 첫머리 만마지기 논두렁에는 울퉁불퉁한 유석들이 산을 이루고 있다. 은하계곡으로 건너기 전 우측으로 전망대 있는대 여기 올라가면 전에 지나가던 도깨비망방이가 마주한다. 다시 내려와 은하계곡을 건너 반짝반짝 빛나는 은하교를 건너 나오는 길에 관음상이 있는대 이넘 찾기도 쉽지를 않다. 안쪽 벽에 붙어있는 관음상도 멀리서 볼때는 그럴싸 해보이만 확대한 사진은 별로다. 다시 내려오는 길에 수도승주거지가 있고 마지막 나오는길에 만리장성을 구경하며 나오면 한마리가 머리를 불쑥 내밀고 있다. 잠시후 사자상을 끝으로 구경하고 환선굴을 나오니 1시간이 조금더 걸렸다.

 

예수원아래 공터 주차장(해발 약760m) 14:20 ~14:25

환선굴을 구경하고 내려오는대는 걸어서 같이 내려온다. 올라 갈때만 모노레일을 끊었다고 한다. 내려 오는대는 그리 어렵지 않다. 위에서 막 올라온 모노레일이 나와 거의 동시에 아래쪽 승강장에 도착을 한다. 이후 도로를 따라 내려와 대금굴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12 52분으로 내려오는대는 여기까지 27분 가량이 걸렸다. 대금굴 주차장에서 1분여 차로 이동하여 바로 아래쪽 커다란 주차장에 도착으로 하여 한쪽에 자리를 잡고 물을 따끈하게 데워 딸이 준비해간 인스턴트 음식(햇반+미역국, 낙지볶음등)으로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이제 덕항산 산행을 마지막으로 하러간다.

주차장에서 38번 국도로 나와 도계방향으로 진행을 하여 도계 못 미처 공설운동장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서서히 고갯마루로 오르는 길이다. 점말이라고 하는 곳으로 가는 길도 있고, 조금 더 올라서 우측으로 삼척 늑구리 은행나무로 가는 길도 보인다. 서서히 고도를 높이며 오르면 이지역은 언제 산불이 낫는지 큰나무들은 보이지 않고 거의 대부분이 초지로 보인다. 이렇게 오르면 백두대간 아래 건의령 터널을 지나게 된다. 건의령은 남쪽으로는 삼수령을 지나 태백산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북쪽으로는 덕항산을 댓재를 지나 두타, 청옥산 방향으로 진행이 된다. 터널을 지나면 잠시 내려서서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 도로가 거의 고도가 700m가 넘기 때문에 이어지는 도로변으로는 고랭지배추밭이 펼쳐진다. 잠시 진행하면 하사미마을 전에서 우측으로 좁다란 다리를 건너고 곧바로 좌측으로 진행하여 다시 몇 가구 사는 마을을 지나 오르면 예수원 아래 작은 주차장에 닿는다. 현제 세멘트포장 공사로 어수선하여 주차장 조금 아래쪽 삼거리에 주차를 하였다가 다시 돌아와 예수원 바로 아래쪽 작은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공사자재가 쌓여 있어 터가 비좁다.

 

주능선 사거리(우측으로, 2.06km, 1035m) 15:03 ~15:09

작은 주차장에서 잠시 오르면 예수원이라고 하는 수도하는 곳인지 기도하는 곳인지 사진촬영을 하지말라는 문구가 보인다. 건물앞 차단기를 넘어서 임도를 따라 진행하면 위쪽에서 좌측 계곡으로 십자가 보이는 기도처가 보이고 좀 더 올라서서 등산로 삼거리에 닿는다. 이후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우거진 숲길을 따라 서서히 오르게 된다. 몇 분을 올라서면 구멍이 뻥 뚫어진 오래된 굵지한 신갈나무가 나온다. 여기서 다시 오르게 되면 낙엽송숲을 지나 잠시 조금 가파르게 올라서면 백두대간 주능선길에 올라선다. 안부사거리로 덕항산 0.4km, 환선봉 1.4km, 골말 1.9km, 예수원은 거리가 적혀 있지 않지만 지금 올라온 걸리로 보아 예수원 건물앞 까지는 1km정도가 되겠다.

 

덕항산 정상(2.50km, 1071m) 15:18 ~15:22

능선 사거리에서 덕항산 까지는 0.4km로 상당히 가깝다. 고도로 40m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다. 첫머리부터 빼곡이 들어찬 신갈나무 숲을 따라 천천히 올라서면 낭떨어지 옆으로 줄이 쳐져 있으며 잠시후 나뭇가지 사이로 금시 돌아서 올라온 대금굴의 주차장이 보인다. 이후 조금 더 진행을 하면 덕항산 정상으로 작은 막대형 정상석이 있으며, 삼각점이 있고, 이정표에 쉼터 0.4km, 구부시령 1.1km가 적혀 있다. 삼각점 안내문에 해발 1072.9m로 표기되어 있다. 조망은 그리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백두대간 안내문에 건의령에서 댓재까지 19.7km, 7시간 30분이 적혀 있다.

 

구미사봉(3.38km, 1005m) 15:44

덕항산에서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간간히 로프가 쳐져 있으며 신갈나무 우거진 숲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7분여 진행하여 쉼터라고 된 곳에는 쉴만한 장소는 아닌 것 같다. 이후 진행하여 우측의 봉을 좌측 사면을 따라 내려서면 안부 풀밭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으로 예수원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고, 덕항산 0.6km, 구부시령 0.5km, 건의령 7.3km가 적혀있는 이정표가 있다. 여기서 널찍히 떨어져 있는 통나무계단을 따라 잠시 오르면 해발 약1005봉에 닿는다. 댓재 12.5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얼마 안가 구미사봉이라고 하는 곳에 닿는다. 여기에는 이정표에 구부시령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며 덕항산 1.1km, 큰재 7.9km, 건의령 6.8rm가 적혀 있다. 이곳도 조망은 썩 좋지 않다.

 

주차장(5.14km) 16:20 ~16:25

구사미봉에서 서서히 내려서면 7분이면 안부고개에 닿는다. 여기가 구부시령으로 돌무더기가 있고, 산림청에서 설치한 이정표에 구부시령이라 쓰여 있으며 한의령 6.8km, 덕항산 1.1km가 적혀 있다. 거리도 거의 맞는듯하다. 이후 이곳에서 우측으로 하산을 한다. 첫머리는 잔돌이 많이 있어 발 딛기가 다소 불편하지만 금시 길은 육산길로 좋아져 걷기도 좋아진다. 낙엽송이 주변으로 많이 있으며 5분여 내려서니 구사미봉 전 안부에서 내려온 길과 합류를 하여 예수원으로 향한다. 서서히 내려서는 길을 따라 다시 5분을 더 내려서면 삼거리로 우측은 직진으로 길 앞을 나무로 막아 놓았고, 여기서 좌측으로 급회전하여 내려서면 계곡길을 따라 진행한다. 한동안 계곡길을 따르다가 좌측 사면을 올라서며 길은 더욱 넓어져 걷기에 매우 좋아진다. 이후 낙엽송 숲길을 따라 서서히 내려서면 처음 산행을 시작한 지점의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300m를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예수원 건물앞 차단기 지점이고 좀 더 내려서면 작은 주차장이 있는 곳에서 산행을 마감한다. 산행거리는 아래쪽 삼거리에서 왔다갔다 한 것을 빼면 5km가 나오지 않겠다.

산행시간은 2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돌아오는 길

오전에 삼척 신기면에 있는 대금굴과 환선굴을 돌아보고, 오후에 태백시 하사미동의 예수원이라고 하는 곳에서 산행을 2시간 가량을 하고 나니 시간도 적당히 끝이 난다.

이제 집으로 향한다. 큰길로 나와 밭추밭이 펼쳐지는 도로를 따라 얼마전 다녀간 매봉산, 바람의 언덕으로 오르는 삼거리를 지난후 내려서면 택백으로 들어가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진행하여 추전역으로 들어가는 입구 태백산 막국수집에 들러 저녁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나는 물막국수 큰 것, 둘은 비빔 막국수 보통으로 시켜서 먹는다. 반찬은 뭐 없지만 시원한 막국수 맛은 괜찮다. 30여분 식사후 식사후 다시 진행을 하여 두문동 터널을 넘어서 고한, 사북을 지나 정선 마차령을 넘고 영월을 지난후 남제천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고속도로를 달려 음성 금왕휴게소 까지 왔다. 잠시 휴식후 서청주 톨게이트를 19 45분 빠져나와 집에 도착을 하니 20시다.

오늘은 관광이 목적이 었던 것같다. 산행은 2시간으로 간단히 했으며 비가 온다고 하였으나 비는 맞지 않았으며 시원한 날씨에 관광도 잘하고 산행도 잘했다.

 

대금굴 관람시간 : 모노레일 탑승장부터 약 1시간 20분 소요

환선굴 관람시간 : 1시간 05분 소요

덕항산 산행시간 : 1시간 55분 소요

산행거리 : 5.14km

 

연료비 : 8만원

도로비 왕복 : 11200

대금굴 관람비 : 일반1, 경노2 3만원

환선굴 관람비 : 7천원

막국수 : 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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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삼척 덕항산1072.9m ~대금굴, 환선굴

청주 ~환선굴 주차장(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189) : 247.7km, 3시간 40

청주 ~예수원(강원 태백시 하사미동 16-7) : 227.1km, 3시간 10

예수원(강원 태백시 하사미동 16-7) ~대금굴 주차장(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189) : 35km 1시간 소요

예수원~귀네미마을 : 7km

 

산행코스

예수원 등산로 입구() -주능선 삼거리 덕항산 구사미봉 하산로 삼거리() -예수원

4.7km, 2시간

 

환선굴

관람시간 : 2시간(입구까지 30분소요 1.3km, 관람 1시간)

걸어서 800m, 모노레일 10(왕복 7000, 편도 4000)

입장료 : 일반 4500, 경로 3000

 

대금굴

입장료 일반 12000, 경노(65세이상) 9000, 주차료 무료 8 18일 휴무

관람시간 총 1시간 30분 소요, 내부촬영 금지

 

개방 07.0.06

길이 : 1610m(주굴 730m, 지굴 880m) 생티공원조성 : 18000, 건축물 667.84, 모노레일 설치 : 610m

관람소요시간 : 1시간 40(동굴까지 왕복 40, 동굴내부 1시간)

대금굴 모노레일 운행(610m, 40인승), 하절기 9:00~17:00 30분 간격 1 17, 동절기 09:30~1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