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367 고성 동해안 산행 및 여행 1일차 고성 운봉산285m, 능파대, 서낭바위, 경포대 가시연습지 2022.07.31. 일요일, 비

산야55 2023. 2. 23. 08:44

동해안 산행 및 여행 1일차

고성 운봉산285m, 능파대, 서낭바위, 경포대 가시연습지

 

2022.07.31. 일요일, 

참석인원 : 4(우리둘, 사위내외)

 

청주 집 05:35 호법분기점 06:22 만종분기점 06:52 홍천휴게소 07:35 ~07:57 속초톨게이트(도로비 13700) 08:58 고성군 토성면 운봉리 숭모공원(해발 약20m) 09:20 ~09:25 마을 길따라  개천길(다리, 0.473km) 09:34  등산로 입구(0.900km) 09:40 잠시후 이정표(운봉산 정상 1.2km) 09:42 통나무계단길 머리바위(1.16km, 95m) 09:50 ~ 10:00 내리막길 오르막 통나무계단 바위지대 이정표(1.54km) 10:12 작은개울(1.66km) 13:15 습지 10:17  10:18 주상절리 삼거리(우측으로, 1.82km, 120m) 10:20 주상절리(돌이 흐르는 강, 2.04km, 135m) 10:27 되돌아서 주상절리 삼거리(2.25km) 10:34  우꺽임 삼거리(우측으로, 2.39km, 130m) 10:39 이정표 삼거리(우 직진, 2.60km, 195m) 10:45 오르막 통나무계단(로프) -운봉산 정상(정상석, 삼각점, 2.82km, 285m) 11:00 ~11:15 되돌아서서 내리막 통나무길 이정표 삼거리(우측으로, 3.0km) 11:22 내리막 통나무계단 조망바위는 생략 말안장바위(3.80km, 80m) 11:40 등산로 끝지점 내리막 침목계단 세멘트길(좌측으로, /용천사, 3.94km) 40m) 11:44 도로 삼거리(좌측으로, /도원계곡) 11:48 운봉리 숭모공원(4.90km) 11:59 ~13:05 차량이동  문암해변 능파대 13:12 ~13:47 차량이동 죽왕면 오호항(송지호해수욕장) 서낭바위 14:04 ~14:49  차량이동(속초톨게이트~북강릉 도로비 3600) 강릉 테레로사 서천점, 순포습지(아메리카노 5300x 2=10600. 라떼 6000x2= 12000 22600) 16:35 ~18:06 차량이동 경포호 가시연 습지 18:18 ~19:02 차량이동 강릉역 부근 구한전주차장 내마음의 찜 해물요리집(해물소갈비찜 69000) 19:35 ~20:25 중앙시장(오징어순대 13000, 닭강정 튀김 18000, 커피빵 10000원등) 20:30 ~21:15 구한전주차장 출발 (주차료 3000) 21:20 강릉시 홍제동 주민센타 부근 버드나무 브루어리(수제맥주 4 32000) 21:30 ~21:35 안인항 해안선 모텔 숙소 도착(2 16만원)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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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산

강원도 고성군의 토성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285m). 군의 운봉리와 학야리에 걸쳐 있다. 전설에 따르면 이 산이 금강산이 되려고 돌을 모아 봉을 만들고 있었는데 이미 고성에서 금강산이 생겼다는 소식에 억울해 울자 운봉산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한편, 이와 유사한 전설로 옛날 부지런한 장사가 금강산의 장사와 집짓기 시합을 하던 중 금강산 장사가 집을 완성했다는 거짓 소문에 3일 동안 울면서 통곡하며 그 동안 지은 돌성을 무너뜨렸는데, 이때 지었던 돌성의 높이가 구름 위까지 올라갔다고 하여 운봉산이라 부른다는 설도 있다. 화산폭발로 생겨난 운봉산은 주상절리가 넓게 발달하였고 마당바위 · 기둥바위 · 거북바위 · 병풍바위 · 빨래망치바위 등으로 불리는 기암괴석이 곳곳에 분포해 산이 돌을 모았다는 전설을 뒷받침한다. 운봉산은 운암(雲岩)이라 불리기도 한다.[이상 네이버지식백과 인용]

[출처] 고성 운봉산과 해금강|작성자 수

 

서낭바위

고성 서낭바위는 송지호 해수욕장 끝자락 등대 뒤편에 부채바위와 나란히 위치하며 1 7000만 년전에 형성된 특이한 바위다.

원래 군사보호구역으로 통행이 제한되었으나 지금은 출입이 가능하며 국가지질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바위를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모형이 다르게 보이는 아주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사진 전문가들이 애호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부채바위

서낭바위 바로 옆에 있는데 새가 살고 있는 집을 연상하게 하기도 하고 또 목에 띠를 두르고 있는 해골을 연상케도 한다. 바위의 전체는 화강암이지만 목에 띠를 두르는 부분은 규장암인 매우 특이한 구조다.

 

 

옵바위

옵바위는 바위들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의 모습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최근 강원도 일출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강원도 북쪽 상단에 있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인적이 드물고 여유롭게 일출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명칭 때문에 다소 혼동스럽기는 하지만 2018년 지명위원회에서 수뭇개바위로 명칭을 확정, 통일하였으나 여전히 옵바위로 더 불리고 있다.

옵바위 위치는 공현진1. 2리 해수욕장 중간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장 주소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리 431-20(공현진길 32)인 공현진항 주차장으로 주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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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5:35

이번에는 사위내하고 신안에 있는 신안군 도초도와 우이도를 가려고 계획을 잡았는대 때마침 5호 태풍 송다가 오는 바람에 포기를 하고 동해안 쪽으로 방향을 틀어 삼척과 고성을 다녀오기로 한다. 일기예보를 살피는 중 첫째 날은 고성방향이 그래도 오전에는 비가 오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고 삼척은 다음날 비가 오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어 첫째 날은 고성으로 둘째 날은 삼척으로 장소를 정한 후 오래 전부터 가려고 산행지를 잡았던 고성 토성면의 운봉산으로 가기로 한다. 오전에 산행을 마치고 오후에는 바닷가 명소를 돌아보는 것으로 일정을 짠후 아침 5시 반정도 출발하기로 한다. 아침에 일어나 산행준비를 마치고 있나지 전화가 온다. 벌써와서 기다리고 있다고 ~~ 시간 약속을 잘지키는 구만 ~~~

부리나케 짐 싫고 출발하니 05 35분이다.

 

고성군 토성면 운봉리 숭모공원(해발 약20m) 09:20 ~09:25

집을 출발하여 잠시후 서청주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달리면 대략 45분후 영동고속도로로 진입을 하는 호법분기점에 닿는다. 출발하여 부슬부슬 내리던 비는 이제 거의 그치고 먹구름이 산을 덥고 있다가 서서히 하늘로 올라가기 시작한다. 오전만 참아주면 좋겠다고 하늘을 바라보는 횟수가 잦아진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여주, 문막을 지나 만종 분기점에 닿는다. 이후 중앙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면 몇 개의 터널을 지나 홍천톨게이트에 닿는다. 사위녀석이 그냥 직행이다. 우리는 이곳을 다닐 때 항상 홍천에서 빠져나가 다시 동홍천으로 진입을 하는대 춘천분기점까지 올라가서 양양고속도로에 진입을 한다. 첫머리에서 차량정체가 상당히 되다가 점차 해소가 되어 홍천휴게소에 도착을 하여 쉬어 간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휴게소 앞쪽으로 공작산은 훤이 잘보인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진행을 하면 강원도 홍천의 오지인 내면을 지나 행치령 고개 아래 터널을 빠져나가 인제에 닿는다. 인제 내린천 휴게소를 지나고 이어지는 터널을 따라 진행을 하면 고속도로 터널 중에 가장 길다는 인제양양터널에 닿는다. 10.962km로 상당히 길다란 터널이다. 터널을 빠져나가면 양양으로 우측으로 구룡령아래 미천골이 있으며 좀 더 진행을 하면 양양분기점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진행을 하면 몇 분후 속초톨게이트로 빠져나간다. 이후 북쪽으로 국도를 따라 20여분을 좀 더 올라가면 토성면 운봉리 숭모공원에 닿는다. 청주에서 3시간 45분이 걸렸다.

 

머리바위(1.16km, 95m) 09:50 ~ 10:00

고성군 운봉리 숭모공원은 3.1운동 직후 상해임시정부를 위해 조직된 비밀결사단체 대한독립애국단의 산하조직인 강원도단(철원애국단)에 가입하여 핵심 단원으로 활동한 고성출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후세에 깊이 남기고자 건립한 비다. 이곳에 도착을 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여기까지 왔으니 산에 올라가지 않을 수도 없고 일단 우비는 준비했지만 우산을 쓰고 산행을 시작한다. 많은 비도 아니고 보슬비 정도라 금시 옷이 젖을 정도도 아니다. 마을 회관 뒤편으로 들어가서 마을 길을 빠져나가 농로 길을 따라 가면 개울가 길에 닿는다. 달맞이 꽃이 곳곳에 많이 핀 것이 특색이다. 개울가 다리를 건너고 농로를 따라 가면 얼마가지 않아 축사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 운봉산 숲길 안내도가 있다. 운봉산에는 우리나라 백성 모두가 사흘간 먹을 수 있는 양식이 들어 있는데도 지금까지 임자를 못 만나 그대로 묵어 있다고 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입구에서 널찍한 길을 따라 잠시 들어가면 이정표가 나온다. 머리바위 0.3km, 운봉산 정상 1.2km가 적혀 있다. 첫머리 통나무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이후 육산길로 걷기에 좋다. 서서히 올라서면 10분이 못되어 머리바위에 닿는다. 기묘하게 생긴 바위로 머리바위 아래로 들어가 사진도 담고 주변의 경치를 즐긴다. 흡사 망치모양에 더 가까운 형태의 머리바위는 운봉산 초입에 수문장처럼 높이 솟구쳐 있는 멋진 바위다.

 

주상절리(돌이 흐르는 강, 2.04km, 135m) 10:27

비가 거의 그친 상태라 우산을 접고 진행을 한다. 풀이 젖어 옷은 이미 젖어 들었으니 신경 쓸 것 없이 걷는다. 등산로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공식적으로 산행을 할수 있는 가장 북쪽에 있는 산이 운봉산일 것이다. 위쪽으로 고성산, 노인산(거진 산소길), 건봉산등이 있으나 아직은 자료가 미약하다. 잠시 진행하면 바위지대가 나온다. 이후 거리가 적혀 있지 않은 이정표를 지나고 작은 개울을 건너면 서서히 올라서서 풀이 수북이 자라 있는 습지에 닿는다. 습지 위쪽 샘이 있다. 샘은 스텐레스 뚜껑으로 덥여 있어 물이 깨끗한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이후 진행하면 우측으로 주상절리로 가는 삼거리에 닿는다. 첫 머리에 풀이 많이 자라 있지만 잠시 들어가면 길은 좋은 편이다.  100m 정도를 들어가면 삼거리다. 우측 아래쪽으로 가는 길은 미륵암으로 가는 길이고 위쪽으로 올라가면 잠시후 주상절리에 닿는다. 무등산이나 제주도에서 보는 주상절리와는 다르지만 쓰러져 부저진 모습을 살펴보면 각진 기둥이 쓰러져 생긴 너널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돌이흐르는 강이라고도 적혀 있는 주상절리 앞쪽으로 높이 솟은 산은 간혹 산행을 하는 죽변산이다. 구름에 가린 죽변산이 구름이 오고가며 보일 듯 말 듯 어른거린다.

 

운봉산 정상(정상석, 삼각점, 2.82km, 285m) 11:00 ~11:15

주상절리에서 되돌아 나와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진행을 하면 5분후 우꺽임 삼거리에 닿는다.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 서서히 오르게 되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은 정상에 올라갔다 내려와서 진행을 하게 될 용천사 방향 길이고, 우측은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다. 잠시 돌길을 따라 올라서면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 진행하다가 다시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길다란 통나무 계단길을 따라 오른다. 통나무계단길 거의 끝 지점에 페허가 된 삼병호(개인용 방커)가 있으며 잠시 미끄러운 황토흙 길을 따라 올라가면 굵직한 소나무들이 몇 그루 있는 지점을 지나 잠시 후 널찍한 헬기장으로 되어 있는 운봉산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는 높이에 비해 커다란 정상석이 있으며 만년구짜 태극기가 철제로 제작되어 있다. 헬기장 끝 지점에 삼각점이 있으며 정상에 도착하며 보슬보슬 다시 내리기 시작하는 비로 인하여 우산을 다시 쓰고 준비해 간 절편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커피도 한잔씩 마신다. 구름이 많이 끼여 주변 경관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쉬웠다. 앞쪽으로 도원리 계곡의 뱀바위봉, 위로 높이 솟은 금강산의 마지막 봉이라고 하는 신선봉이 보여야 하는대 보이지 않으니 답답하다.

 

운봉리 숭모공원(4.90km) 11:59 ~13:05

운봉산 정상에서 잠시 휴식후 이제 하산을 한다. 야트막한 산이지만 경사도는 있는 산으로 내려설 때가 보슬보슬 내리는 비로 더 미끄럽다. 삼거리 이정표까지 무사히 잘 내려와 직진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사면길의 백합나무 길을 따라 잠시 진행한 후 내리막 통나무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이후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다시 백합나무(튤립나무) 길을 따라 진행하여 내리막에 있는 잣나무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길은 매우 좋아진다. 이후 좌측으로 보이는 조망봉은 비가 와서 그냥 지나치고, 좀 더 내려서면 말바위라고 하는 바위가 나온다. 작은 바위로 그냥 잘 봐야 그렇게 보인다. 이후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세멘트길에 닿는다. 여기까지 내려서는대 30분 가량이 걸렸다. 세멘트길에서 우측으로는 용천사라고 하는 사찰이 있고,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4~5분후 우측으로 도원리 유원지로 향하는 길이고,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운봉리로 가는 길이다. 소나무숲을 지나고 잠시 더 가면 오늘 산행을 처음 시작한 운봉리 숭모공원에 도착을 한다. 산행거리 4.90km 2시간 35분가량 걸렸다.

 

산행을 마치고 옆쪽 마을 정자에서 점심식사를 먹기로 한다. 점심은 간단히 준비한 라면이다. 가정용 버너, 코펠, 라면, 김치등은 미리 준비했기 때문에 금시 준비를 마치고 옆쪽에 물이 콸콸콸 잘 나오는 수도도 있어 발도 씻고 간단히 세수도 하고 물을 받아다가 따끈하게 라면 끊여서 먹는다. 가끔은 산행을 하며 라면을 끊여 먹는 맛도 매우 좋다. 다들 맛있다고 한다. 김치도 준비해서 넣었으니 시원하고 국물맛도 좋다. 대략 1시간 가량의 식사시간이 지나고 치우는대 빠르고 신속하게 진행하여 그릇 씻고 챙기고 하여 운봉리 숭모공원에서 다음 목적지인 문암해변 능파대로 향한다.

 

문암해변 능파대 13:12 ~13:47

운봉리 운봉산 산행을 마치고 점심식사까지 한후 이제 10여분 거리인 능파대로 향한다. 운봉리에서 나와 도로를 건너 직진을 하면 비가오는 대도 문암해변이 피서객들로 만원이다. 길 옆에 주차된 차량으로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진행하여 능파대 앞쪽에 닿는다. 능파대 주변으로도 사람들로 들끊는다. 스쿠버다이빙을 하시는 분들도 보이고 바로 해수욕장으로 어린아이 어른들 비를 맞으며 해수욕에 열중이다. 우리는 능파대 바위로 올라간다. 좌측편 바위를 올라갓다 내려와서 다시 우측으로 진행하여 능파대로 오르는 테크길을 따라 올라서면 역시 바위의 모습이 기묘하고 주변의 경치가 멋지다.

고성의 능파대 (凌波臺 )는 바닷가에 서 있는 커다랗고 기묘한 바위다 바위에 구멍처럼 패인 자국이 많아서 곰보바위라 불리기도 하는데 이런 구멍을 타포니라 하고 이렇게 바위에 구멍이 나는 현상을 타포니현상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진안 마이산의 타포니가 유명하다

이 능파대 바위는 원래 섬이었다고 한다 그후 육지와 능파대 사이에 모래가 쌓여 육지와 연결되었는데 이런 섬을  육계도 (陸繫島 , land-tied island)라 한다 하지만 지금은 방파제 공사를 하면서 방파제가 능파대에 바싹 붙어서 육계도의 모습을 볼 수는 없다 .

능파대는 바위로 올라가서 곰보바위들을 돌아볼 수 있도록 나무데크길을 만들어 놓았으며이 데크길을 따라가면서 타포니를 볼 수 있고 또 시원한 바다 풍경도 볼 수 있다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특이한 바위여서 한 번쯤 찾아가 볼만한 곳이다 그러나 바위가 아주 크지는 않아서 약  30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다.

 

죽왕면 오호항(송지호해수욕장) 서낭바위 14:04 ~14:49

문암해변 능파대를 구경하고 다시 돌아 나와 죽왕면 오호항에 있는 서낭바위를 구경하러 간다. 능파대에서 북쪽으로 다시 올라가야 한다. 차량으로 20여분이면 도착을 한다.

죽왕면 오호항에 도착을 하니 차량을 주차할 곳이 없다. 많은 피서객들로 좁은 도로가 빈틈이 없다. 송지해변 끝 지점 커다란 건물 앞에서 간신히 차를 돌려 나와 죽왕수협앞 주차장으로 나오는 중 길 옆으로 자리가 한 군데 비여 이곳에 차를 주차하고 서낭바위로 향한다. 오호항 서낭바위 입구에서 작은 언덕으로 올라가면 끝 지점에 군초소가 있는고 바로 그 앞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서낭바위가 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기묘하게 생긴 바위로 꼭대기에 소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다.

송지호 해수욕장 끝자락 등대 뒤편에 부채바위와 나란히 위치하며 1 7000만 년전에 형성된 특이한 바위다.

원래 군사보호구역으로 통행이 제한되었으나 지금은 출입이 가능하며 국가지질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바위를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모형이 다르게 보이는 아주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사진 전문가들이 애호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잠시 돌아보고 나오는대는 30여분이면 된다.

구경을 하고 나오는 중 비가 다시 쏟아 진다. 오락가락하는 비가 더위를 식혀주기도 하고 가끔은 야속하기도 하다.

 

강릉 테레로사 서천점, 순포습지 16:35 ~18:06

죽왕면 오호항에서 서낭바위를 구경하고 이제 강릉으로 향한다. 강릉으로 진입하며 사천면 순포습지 앞에 있는 강릉 테라로사 서천점에 들른다. 비는 거의 그친 상태다. 날씨가 좋지 않은대도 오면서 바닷가로는 피서객으로 만원이다. 강릉이 커피로 유명해진 이유는 모르겠지만 젊은 층에서는 많이들 찾는다고 한다. 커피맛이 궁금하다. 입구에서 주문을 하고 한참을 기다려 커피를 가지고 올라온다. 커피맛은 뭐 특별히 맛이 더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커피를 마시고 뒷맛이 상당히 오래가는 것이 좋다. 강릉 테리로사 본점은 남강릉 톨게이트 부근에 있으며 칠성산 등산로 입구 부근이다.

커피를 마시고 앞쪽에 있는 순포습지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본다.

원래 강릉시 사천면 순포리는 1900년대 일제 강점기 시기에 강제로 통합을 당했다가 최근에 순포리라는 이름을 되 찾고 순포습지도 다시 복원이 된곳이다. 순포습지를 복원하는 사업이 2016년 하반기에 시작되어 산책길은 비교적 최근에 조성되었다.

구모가 아주 크지도 아주 작지도 않은 호수의 풍경과 자연의 소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이다. 호수는 현재 줄풀이 많이 자라 호수의 물은 잘 보이지 않지만 간혹 보이는 물새와 주변으로 해당화꽃, 야생화도 피어 있어 한바퀴 돌아볼만하다.

 

경포호 가시연 습지 18:18 ~19:02

강릉 테레로사 서천점과 순포 습지를 한바퀴 돌아본후 이제 경포호로 향하는다. 송림이 우거진 해변길을 따라 진행하여 경포호에 닿는다. 우측으로 진행하여 에디슨박물관을 지나 충혼탑앞 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경포호 가시연 습지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경포가시연습지는 연꽃과 가시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조성하여 방문객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가을에 방문하면 청명한 하늘과 함께 살랑살랑 부는 바람,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다.‘경포가시연습지를 방문하기 전 먼저 습지에 대해 알아보자. ‘습지란 물을 담고 있는 땅을 말하며 오랜 기간 동안 물이 흐르고 고이기를 반복하여 만들어진 습지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다. ‘습지는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조류에게는 은신처의 역할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한다. 때문에, 습지에는 일반적인 환경에서 볼 수 없는 희귀 생물을 볼 수 있다. ‘경포가시연습지 경포호와 맞닿아 있으며, 매년 수많은 연꽃들이 관광객을 맞이해 주고 있다. 또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시연이 있는데 가시연은 수련과 가시연 속에 속하는 1년생 수초로 중부 이남의 연못에서 서식하며 개연으로도 불린다. ‘가시연은 현재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열매와 잎에 뾰족한 가시가 있어 가시연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가시연은 낮에 활짝 피었다가 밤에 오므라지므로, 가시연꽃을 감상하고 싶다면 날씨가 좋은 오전에 갈 것을 추천한다. ‘가시연의 잎은 하트 모양을 하고 있어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경포가시연습지 한편에는 습지내로의 수로를 건널 수 있는 나룻배가 있으며, 이 나룻배는 수로 양편을 연결한 밧줄을 당기면 이동이 가능하다. ‘경포가시연습지 경포호를 끼고 있기 때문에 경포가시연습지를 다 구경하고 난 뒤에는 경포호를 산책하는 것도 좋다. ‘경포호는 호숫물이 거울과 같이 맑다고 하여 경포호라 불려졌으며, ‘경포호내에는 갈대군락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여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아직 가시연꽃이 피지를 않았지만 그런대로 구경할만하다. 연꽃밭도 있어 간혹피어난 연꽃도 구경을 하고 야생화도 구경을 하며 호박덩쿨을 조성한 곳에 닿으면 빨갛게 잘 익은 호박이 산책로에 보인다. 한바퀴 돌아보는대는 대략 40여분이 소요되었다. 한바퀴 크게 돌면 1시간 반가량은 걸리겠다. 경포에 비치는 건물의 모습과 불이 차츰 들어오는 경포호 주변의 모습을 바라보며 잠시 강릉 경포호를 구경하고 오늘 하루 산행 및 관람은 마친다.

 

구한전주차장 내마음의 찜 해물요리집(해물소갈비찜 69000) 19:35 ~20:25

강릉경포호 가시연습지에서 차량으로 잠시 진행하면 좌측으로 강릉역사가 보인다. 오래 전 설악산 다닐적 강릉역까지 야간열차를 타고와 버스를 타고 설악동으로 향했는대 그때는 강릉역사가 보잘 것 없는 시골역 수준이 었는대 KTX고속열차가 개통을 되면 강릉 역사도 새롭게 변모로 변했다. 앞으로 포항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동해 중부선도 올해까지(2022년 말) 완공이 되고, 동해북부선이 제진까지 27년도까지 완공이 된다고 하니 강릉역이 동해안쪽 중추적인 중심역이 되겠다. 강릉역을 지나 잠시 가면 철길옆으로 구한전 주차장이 나온다. 이곳에 차를 주차하고 구한전주차장과 붙어 있는 건물에 있는 해물요리를 하는 내마음의 찜이라고 하는 식당으로 들어간다. 자리가 없어 잠시 기다려 해물소갈비찜( 63000)을 시키고 기다리는 사이 음식을 먹고 나가는 것을 보니 음식물이 많이 남아 나간다. 혹시 맛이 없는 것이 아닌가 싶어 궁금하던차 반찬이 나온다. 몇 가지 집어 먹어보고 게장을 먹어보니 맛이 좋다. 이후 나온 해물소갈비찜을 맛을 보니 맛이 좋다. 무와 양파로 단맛을 냇고, 국물이 있는 음식이다. 해물찜 보면 대부분 전분으로 음식을 하는대 여기는 아니다. 소갈비도 맛있고 낙지, 해물, 오븐자기등 듬뿍 들어있는 음식량도 상당히 많다. 그냥 먹을수 없어 맥주한병시켜서 우리는 바닥을 극다시피 한점 남김없이 먹었다.

 

안인항 해안선 모텔 숙소 도착(2 16만원) 22:05

이제 저녁까지 먹었으니 숙소로 돌아가 맥주한병 먹을 안주를 사러 강릉 중앙시장으로 향한다. 시장안에는 피서객들로 유명한 먹거리 만드는 곳 앞쪽에는 줄지어 서 있다. 우리는 오징어 순대와 닭강정반과 튀김 반으로 사고 들고 나온다. 이러는 사이 시간이 많이 흘렀다. 이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수제맥주 주문한거 찾아가야 한다고 한다. 강릉대도호부 관아 앞을 지나 홍제동 동사무소에 차를 주차하고 부근에 있는 버드나무 브루어리라고 하는 수제맥주집에서 주문해놓은 맥주 4병을 찾고는 이제 안인항에 있는 숙소로 향한다. 숙소까지는 30여분이 도착하여 해안선이라고하는 모텔에 닿는다. 지금 시간이 밤 열시를 넘겼다.

숙소에 들어가 비에 젖은 몸을 씻고 간단히 맥주한잔 하고 하루를 마감한다.

 

운봉산 산행시간 : 2시간 35분 소요

산행거리 : 4.9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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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운봉산, 천학정~능파대트레킹, 서낭바위

청주 ~고성군 토성면 운봉리 298(운봉리 숭모공원) : 308.4km, 3시간 40분 소요 통행료 14300

숭모공원 : 운봉리 거북바위 방향 운봉산 숲길 입구 : 980m, 숭모공원 ~용천사 입구 : 1km

운봉리 ~능파대(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134-37) : 4km, 능파대~동광산업과학고 버스정류장 : 670m

능파대 ~서낭바위(강원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29-50, 29-9, 오호항 주차장) : 4.8km 10

동광산업과학고 버스정류장 청간리 버스정류장 : 4km 버스 일반1, 1-1, 18, 22 12~14분 소요

고성군 농어촌버스: 1, 1-1번 거진출발 08:10(아야진 8:50), 10:20, 12:30(아야진 13:10), 10~25분 간격

 

천진해수욕장입구(토성면사무소) - 청간리 - (아야진) - 교암2 - 삼포리 - 오호리.송지호해수욕장입구 - 공현진 - (가진리) - 향목리 간성시외버스터미널  - 고성군청앞 - 대대리검문소 - 송죽리 - 반암리 - (송포2 / 거진읍사무소앞) - 자산리 - 거진우체국(거진종합버스터미널 ) - 거진시내버스종점

 

산행코스  : 숭모공원주차장 말안장바위  - 운봉산 - 머리바위 - 숭모공원주차 장 .

산행거리  :  4.9km. 전체시간 : 2시간 34 (휴식시간 포함).

***숭모공원주차장  출발 말안장바위 운봉산 정상 -  주상절리 머리바위 - 숭모공원주차장  

 

청강정~천학정~능파대 트레킹

청강정11:01 청간해변 11:09 아야진항 11:16 아야진 해변 12:29 천학정 11:52 능파대 12:08 문암대교 12:15 백도해변 12:22 문암1리항 12:29 문암해변 12:40 삼포리 해변 13:00

 

***천진항 11:50 멧돌바위 11:51 청간교 12:01 청간정 12:05~12:08 청간해변 12:12 아야진항 12:20 아야진 만남의 광장 12:27 아야진 해변 7번 국도 아야진 입구 12:41 평화누리길 천학정 입구 12:51 천학정 12:55 천학정 정문 12:59 교암해변 능파대 입구 13:09 ~13:14 문암대교 13:19 백도해변 공원 13:23 미륵불 13:28 문암1리 항 13:31 문암1리 사거리 13:36 문암1리 마을회관 13:37 문암리 선사유적지 13:39 자작도 해변 13:48 자작교 14:04 오션투유지조트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