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368 동해안 산행 및 여행 2일차삼척 추암 촛대바위, 덕산해수욕장 덕봉산53.9m, 검봉산686.4m, 용평리조트2022.08.01.월요일 흐리고 가끔 빗방울

산야55 2023. 2. 23. 09:12

동해안 산행 및 여행 2일차

삼척 추암 촛대바위, 덕산해수욕장 덕봉산53.9m, 검봉산686.4m, 용평리조트

 

2022.08.01.월요일 흐리고 가끔 빗방울

참석인원 : 참석인원 : 4(우리둘, 사위내외)

 

강릉시 안인항 해안선모텔 기상 05 숙소 출발 06:05 남강릉~동해(도로비 1600)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입장료, 주차료 없음) 07:04 ~07:52 차량이동 -한재공원(삼척시 오븐동 산31-7) 08:17 ~09:04(조식) -차량이동 -맹방,덕산 해수욕장 앞 덕봉산 주차장 09:15~09:30 모래길 나무다리 건너 덕봉산 둘레길(우측으로) -이정표 삼거리(좌측으로) 09:37 덕봉산 정상(0.892km, 53.9m) 09:51~09:58 내려서서 둘레길(우측으로) 10:03 맹방전망대(1.15km) 10:08 덕산 전망대(1.29km) 10:17 덕봉산 주차장(덕산해수요장앞, 1.66km) 10:20 ~10:25 차량이동 검봉산 샤워장 아래 주차장(해발 약160m) 11:00 ~11:08 샤워장앞(화장식) -도로끝 주차장(좌 임도, 해발 약190m) 11:18 목교(0.587km, 215m) 11:21 개울 건너고(, 1.13km,  340m) 11:36 이정표, 쉼터(개울건너 우측으로, 1.28km, 350m) 11:41 보조이정표(1.36km, 365m) 11:44 계곡 보조이정표(정상 1.8km, 1.57km, 400m) 11:51 검봉산 A1지점 급경사 지그재그오르막길 말벌집(해발 475m 지점) 20분간 지체 - 돌계단 로프 12:24 -소나무 쉼터(1.93km, 520m) 12:26  임도 이정표(2.21km, 565m) 12:36 첫머리 통나무계단 이후 숲속 육산길 검봉산A2지점(2.45km, 510m) 12:43 헬기장(2.75km, 675m) 12:56 검봉산 정상(정상석, 삼각점, 이정표, 2.94km, 686.4m) 12:55 ~13:02 부부송, 자녀송 13:03 보조이정표(2.96km, 680) 13:10 내리막 로프길 휴양림 이정표(3.49km, 555m) 13:19 내리막 로프 내리막 로프 정상 1.2km 보조 이정표 13:26 내리막 로프 안부 쉼터(3.82km, 420m) 13:41 오르막 로프 450(3.96km) 13:36 1분후 보조이정표(좌측으로,) 13:37 내리막길 산소(4.10km, 410m) 13:41 임도길(좌측으로, 4.55km, 260m) 13:53 임도(4.99km, 240m) 13:59 휴양림 트럭타고 도로끝 주차장(말벌쏘역다고 빨리 병원가라고 태워다 줌, 930m) 14:03 ~14:06 차량이동 -샤워장 14:07 ~14:23 차량이동 -임원 성심병원 14:30 ~14:43 차량이동 - 초곡항 용굴촛대바위길 15:05 ~15:21(월요일 휴무일이라 되돌아 나옴) -차량이동 -레일바이크 궁촌정거장(빨리 뛰어갔으나 앞에서 마감됨) 15:27 ~15:38 차량이동 고속도로 구정휴게소 16:17 ~ 16:27 대관령 톨게이트(근덕~대관령 도로비 4600) 16:40 평창한우마을(소고기175000 +한우장국3 3 +추억의 도시락1 =227000) 16:50 ~18:10 용평 리조트 18:21 마운틴코스트(1인당 15000) 18:35~19:04 용평루지(1인당 15000) 19:20~19:40 발왕산 맥주 구입(6 48000) 용평리조트 출발 19:58 대관령톨게이트 20:10 호법분기점 21:35 음성휴게소 21:50 ~21:57 서청주 톨게이트(도로비 10500) 22:25 청주 집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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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봉산

2000 4월 동해안에서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큰 산불이 발생했다. 고성지역의 군부대 쓰레기 소각장에서 발화된 산불은 강릉 및 동해 그리고 삼척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여 서울 여의도 면적의 28배에 달하는 산림이 황폐화되었다. 그 중에서도 삼척지방은 산불의 피해가 가장 컷다고 한다.

검봉산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소재에 있으며 검봉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검봉산 정상은 동해바다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안성맞춤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동해바다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산행을 원한다면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검봉산을 찾으면 된다. 해발 681m 1000m가 넘는 고산준령이 즐비한 강원도에서는 사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동해바다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조망이 좋은 산이다.

그 옛날 시인, 문사들이 동해바다 망망대해 울릉도를 바라보면서 수많은 시를 지은 삼척의 소공대가 또한 고갯길 임도를 따라 손짓하면 닿을 곳에 자리잡고 있으니 검봉산이 동해바다와 천혜절경 해안선을 조망하는데 얼마나 좋은 위치인지 실감할 수 있다.

삼척 초곡 바닷가는 험준한 절벽이여서 여태까지 사람의 발길을 받아드리지 않은 처녀지이다. 그러니 자연상태가 원시 그대로 보전됐고, 기암괴석이 즐비하여 볼거리가 많다. 거기에 해룡이 승천한 용굴이 있다. 그리고 추암촛대바위아 맞먹는 초곡촛대바위는 공룡이 바다속으로 고개를 빳빳이 치켜들고 몸을 부르르 털며 성큼성큼 걸어오는 형상이 연상된다. 이외에도 거북바위, 이집트 피라미드바위, 사자바위등 갖가지 바위들이 즐비하여 해금강이란 애칭을 지니고 있다. 그동안은 탐방로가 없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야만 볼 수 있던 초곡해안 절경이 숨은 비경을 해안길을 걸으면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어 마음이 설레이고, 힐링이 되는 바닷길이다. 삼척시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초곡해안을 관광자원화를 위해 2014년부터 6년동안 93억원을 투입하여 친환경 데크 512m, 출렁다리 56m, 전망대 3, 광장 4곳 등을 갖춘 660m의 해안길을 탄생시켰다. 초곡항에는 2019 7 12일 처음 공개된 촛대바위길 트레킹기을 열었다. 검봉산에서 20분 거리에 있다. 입장료 없음, 강릉병풍바윗길 입장료 있음

 

검봉산(686.4m)은 정상부 생김새 때문에 칼코딩이이라 불렀으며, ‘칼코딩이를 한자로 표기한 이름이 劍峰山(검봉산)이다.

원덕읍 임원리 서쪽에 있으며 임원리 진산으로 검봉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응봉산(1,268.5m)과 사금산(1,081.5m)의 능선이 동쪽으로 뻗다가 동해를 만나 멈춰 선 곳에 검봉산이 있다.

산허리를 휘감아도는 끝없는 임도는 MTB 매니아들에게 도전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검봉산의 북쪽으로 흐른 물은 재량폭포를 만나서 임원천이 되고, 동쪽으로 흐르는 물은 길곡천, 남쪽으로 흐른 물은 호산천을 이룬다.

이 물길들은 모두 원덕읍에서 동해로 흘러든다.

검봉산 산행을 마치고 촛대바위가 있는 초곡항으로 20여분( 15km) 걸려 이동을 한다.

장거리 이동에다 산행까지 짧아 일타쌍피의 묘()를 꾀할 수밖에 없었을 것.

촛대바위가 있는 초곡항은 삼척의 고요하고 아늑한 포구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의 고향이기도한 작은 어촌에 지난 7 12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이 개장되어 삼척의 새 명소가 되었다.

촛대·거북·사자바위, 용굴, 출렁다리가 이 길의 주요 볼거리다.

끝자락인 용굴까지 총연장 660m(출렁다리 56m)의 산책로가 데크를 따라 이어진다.

용굴 일대는 구렁이가 용이 돼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지만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다

 

# 초곡용굴 촛대바위길

작은 고깃배가 드나들 수 있고 구렁이가 용으로 승천한 장소라는 전설을 갖고 있는 초곡용굴은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그 부근 일대가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초곡 용굴 촛대바위는 깨끗한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뽐낸다. 512m 데크길과 56m 출렁다리 등 총연장 660m의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탐방로가 조성되어 해안절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용굴 전설

먼 옛날 바닷가 어느 마을에 가난한 어부가 살았는데, 어느 날 이상한 꿈을 꾸었다. 그것은 죽은 구렁이가 바다 한가운데 둥둥 떠 있었다. 백발노인이 나타나더니 어부에게 말하기를,이 죽어 있는 구렁이를 손수 데리고 근덕면 초곡리에서 제사를 지내면 반드시 경사가 있을 것이니 기회를 놓치지 말라>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이튿날 아침 배를 타고 나가 보니 정말 죽은 구렁이가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게 아닌가? 어부는 뜻밖의 일이라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을 되새기며 용기를 내어 지금의 초곡 용굴에 끌고 왔다. 그리고 정성껏 제사를 지내 주었다. 그러자 갑자기 죽었던 구렁이가 살아서 움직이며 굴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 지나자 죽었던 구렁이는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했다는 것이다. 이런 괴이한 일이 있은 다음부터 그 어부에게는 경사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바다에 나가기만 하면 고기를 많이 잡게 되어 얼마 후 부자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다는 전설이다. 초곡리의 이 동굴을 용굴 이라고 부르며, 그 동굴 속으로 작은 고깃배가 들어갈 수 있다. 그 부근 일대가 촛대 바위를 비롯한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으므로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 바다 위 여행 삼척해상케이블카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에서부터 장호리까지 운행하는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용모양의 역사 2개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형태입니다.

길이 874m, 고저차(역사간 높이차이) 21m의 중간 철탑이 없는 구간을 Sunshine호와 Sunrise호가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운행됩니다.

삼척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천혜의 자연절경과 청정해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삼척해상케이블카 주변 관광지인 해양레일바이크, 어촌체험마을, 해신당공원, 해상로프웨이 등 다양한 관광지를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도시 삼척시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지 않겠습니까?

 

# 삼척 해신당공원

동해안 유일의 남근숭배민속(男根崇拜民俗)이 전해 내려오는 해신당 공원에는 어촌민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어촌민속전시관, 해학적인 웃음을 자아내는 남근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공원을 따라 펼쳐지는 소나무 산책로와 푸른 신남바다가 어우러져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웃음바이러스가 넘쳐나는 동해안 최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애바위전설

옛날 신남마을에 결혼을 약속한 처녀, 총각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해초작업을 위해 총각은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바위에 처녀를 태워주고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고 돌아간다. 그런데 갑자기 거센 파도와 심한 강풍이 불어 처녀는 바다에 빠져 죽고 만다. 이후 이 마을에는 처녀의 원혼 때문에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게 된다. 어느 날 한 어부가 고기가 잡히지 않자 바다를 향해 오줌을 쌌더니 풍어를 이루어 돌아온다. 이후 이 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이 되면 나무로 실물모양의 남근을 깎아 처녀의 원혼을 달래는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지금도 이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음력 1. 15), 음력 10월 첫 오일에 남근을 깎아 매달아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추암 촛대바위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추암해수욕장 근처 해안에 있다.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 불린다. 전설에 따르면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 뒤 본처와 소실 간의 투기가 심해지자 이에 하늘이 벼락을 내려 남자만 남겨놓았으며, 이때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촛대바위라고 한다. 촛대바위 주변에 솟아오른 약 10여척의 기암괴석은 동해바다와 어울어져 절경을 연출하며, 그 모양에 따라 거북바위, 두꺼비바위, 부부바위, 코끼리바위, 형제바위등으로 불린다. 이곳의 바위군은 동해시 남서부에 분포된 조선누층군의 석회암이 노출된 것이다. 석회암은 화학적 풍화작용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 일대의 석회암이 토양 밑에 있을 때 지하수의 작용으로 용해되어 독특한 모양을 이루었고 이것이 바닷물에 의해 노출되어 지금과 같은 절경을 이루게 되었다. 조선시대 도체찰사로 있던 한명회는 이곳의 바위군이 만들어 내는 절경을 가리켜 미인의 걸음걸이를 뜻하는 능파대라고도 하였다. 예로부터 영동지방의 절경으로 손꼽혔으며 특히 해돋이 무렵, 태양이 촛대바위에 걸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는다. 주변에 추암해수욕장, 해암정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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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안인항 해안선모텔 기상 05 숙소 출발 06:05

어제 동해안 여행 첫날 고성의 운봉산을 산행후 이후 능파대, 서낭바위, 경포호 가시연꽃 습지를 둘러보고 강릉시내로 들어와 저녁먹고 숙소에 도착을 하니 밤 열시가 넘었다. 5시간 정도 수면후 다시 05시에 일어나 밖을 보니 아직도 보슬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하늘은 그래도 많이 훤해 졌다. 창문을 여니 바다가 출렁인다. 숙소 아래는 철길이다. 좌측으로 안인역이 있고 안인항이 있는 것이다. 안인항 앞으로 발전소로 보이는 커다란 건물에서 불빛이 연신 번쩍인다. 오늘 아침식사는 가면서 때를 봐가며 하기로 하고 6시 출발하기로 하였다. 일어나 세면하는 것 말고는 특별히 할것이 없어 6시 사위내외랑 우리랑 숙소를 나와 첫목적지인 동해 추암 촛대바위로 향한다.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입장료, 주차료 없음) 07:04 ~07:52

숙소를 나와 정동진 방향이 아닌 7번 국도로 접어 들어 달린다. 괘방산에서 청학산으로 가는 능선아래 터널을 지나고 정동진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아래 터널을 지난후 옥계톨게이트로 진입을하여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동해톨게이트로 나와 동해시를 지난후 무릉계곡 쪽에서 내려오는 전천을 건너면 삼척이다. 삼척에 닿기전 좌측으로 공업단지 길을 따라 들어가면 추암역이 나온다. 추암역 철길아래 굴다리를 지나면 곧 추암촛대바위 주차장이다. 숙소에서 1시간이 걸렸다.

추암 촛대바위가 예전에 왔을 때와는 전혀 다르게 변모를 했다. 그때는 허름한 집들이 있었고 줄에 매달아 놓은 오징어 말린거 파는 상점뿐이 었는대 지금은 커다란 건물들도 들어섰고 산책로도 잘 다듬어 놓았으며 우측으로 커다란 건물은 쏠비치 삼척이라고 되어있다. 수로부인공원이 같이 있는 것 같다. 이사부공원한 뾰족한 건물도 특색있어 보인다. 바뀌지 않은 것은 역시 촛대바위인 것 같다.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동해바다를 잘 지키고 있다. 왜놈들 침입하지 못하게 잘 지켜주길 바란다. 촛대바위 좌측으로 규모는 작지만 출렁다리도 만들었고, 조각공원도 만들었다. 돌아보는 대는 1시간 가량이면 된다.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추암해수욕장 근처 해안에 있다.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 불린다. 전설에 따르면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 뒤 본처와 소실 간의 투기가 심해지자 이에 하늘이 벼락을 내려 남자만 남겨놓았으며, 이때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촛대바위라고 한다. 촛대바위 주변에 솟아오른 약 10여척의 기암괴석은 동해바다와 어울어져 절경을 연출하며, 그 모양에 따라 거북바위, 두꺼비바위, 부부바위, 코끼리바위, 형제바위등으로 불린다.

 

한재공원(삼척시 오븐동 산31-7) 08:17 ~09:04(조식)

추암 촛대바위를 구경하고 삼척 덕봉산으로 향한다. 국도를 따라 진행하면 삼척시를 지나고 삼척역앞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산길을 따라 서서히 올라서면 바닷가길 좌측편으로 아슬아슬해 보이는 여러채의 펜션들이 보이고 잠시 더 오르면 전망이 좋은 정자가 나온다. 한재공원이라고 지도에 나온다. 지나온 바닷가 펜션들이 보이고 절벽아래로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조금 멀리 삼척시가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우측으로 보이는 공사 현장은 방파제 공사로 보인다.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집에서 준비해온 햇반을 라면을 끊여서 먹는 방식으로 하기로 했다. 간혹 지나는 차량에서 내려서 구경을 오는 분들도 있지만 전망대 정자를 우리가 차지하고 있어 여기까지는 오지 않는다. 50분간 라면 끓여서 식사를 완료하고 깨끗이 정돈을 한후 이제 덕봉산으로 향한다.

 

맹방,덕산 해수욕장 앞 덕봉산 주차장 09:15~09:30

한재공원에서 덕봉산 앞쪽 덕산해수욕장 주차장 까지는 10여분이 조금 더 걸려서 도착을 한다. 맹방해수욕장과 덕산 해수욕장 사이에 있는 덕봉산은 어느쪽에선 나무다리를 건너서 진입을 하게 되어 있다. 덕산해수욕장 방면에서는 모래사장을 지나서 건널수도 있지만 맹방해수욕장은 육백산, 사금산 방향에서 흘러드는 물줄기가 흘러 나무다리를 꼭 통과해야 한다. 덕산해수욕장앞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많은 사람들로 들 끊는다. 비는 오지 않는다. 도착하자마자 화장실 다녀온다고 덕봉산 다녀오는 시간보다 더 길어진다. 강원대학 캠프장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이 많아서 인지 화장실도 깨끗하지 못하다. 15분이 지나서 모래사장으로 진입을 하여 덕봉산 둘레길에 닿는다.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잠시 가면 이정표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으로 진입하여 서서히 올라서면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다. 중간쯤에 쉼터가 있고 이후 조릿대길을 따라 올라서면 덕봉산 정상이다. 해발 약 54M로 야트막한 산이다. 천천히 아이들 기다린다고 올라 와서 20여분이 걸렸지 정상적으로 보통 올라오면 15분이면 되겠다. 정상에는 길죽한 덕봉산 정상석을 만들어 놓았고 전망대도 있다. 4가지색으로 만든 파라솔로 덮혀있는 의자가 있고 좌측으로 맹방해수욕장이 우측으로 덕산 해수욕장이 길다랗게 보인다. 정상은 나지막하지만 조망은 상당히 좋다.

덕봉산은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일원 맹방해변과 덕산해변의 한가운데 위치해 있는 덕봉산은 과거 삼척수협 소유로 덕산리 마을에서 관리해 오다 2018년께 삼척시가 23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시는 추가로 20억여원을 들여 덕봉산 하단부에 둘레길을 조성하고 정상부를 오르내리는 산책로인 생태탐방로를 개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맹방해수욕장은 방탄소년단(BTS) 히트곡 중 하나인 '버터(Butter)' 앨범 재킷 촬영지로 유명하다. 촬영 당시 사용했던 선베드, 파라솔 등 소품들이 'BTS 성지'를 찾는 팬들을 위해 여전히 놓여있다. 맹방과 덕산해수욕장 사이엔 '바다 위의 산'이라 불리는 덕봉산이 있다. 덕봉산은 1968년 울진·삼척 무장 공비 침투 사건 이후로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뒤 지난해 4월부터 다시 개방됐다. 덕봉산 정상부 전망대에서 탁 트인 동해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투명 카누, 스노클링, 해상 케이블카, 해양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려면 장호해변을 추천한다. 수심 1m 안팎, 경사도 10도의 반달형 해안을 가진 아담한 해수욕장으로, 파도가 잔잔해 가족 여행에 안성맞춤이다. 장호항에서 멀지 않은 곳엔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용굴이 자리한 용굴촛대바위길이 있다. 출렁다리, 전망대 등이 설치된 야외탐방로가 조성돼 산책하듯 거닐며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정상에서 사진을 담고 이제 좌측으로 내려선다. 좌측 테크계단길에도 올라올 때처럼 조릿대길로 운치도 있다. 테크계단을 내력서면 맹방해수욕장에서 건너오는 나무다리 앞이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잠시 가면 맹방 전망대가 나오고 바닷가 바윗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덕산 전망대에 닿는다. 여기서 잠시 나오면 정상으로 오르던 삼거리에 닿고 주차장으로 되돌아 오는대 까지는 1.66km로 천천히 걸어서 50분이 걸렸다.

 

검봉산 샤워장 아래 주차장(해발 약160m) 11:00 ~11:08

덕봉산 주차장에서 이제 검봉산으로 향한다. 검봉산 휴양림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는 산으로 산은 그리 높지 않으며 산길도 초곡 용곡촛대바위길이 생기며 산행을 겸한 용곡촛대바위길 트레킹까지 할수 있어 요즘 산악회등에서 많이 찾는 산이다. 덕봉산 주차장을 출발하여 7번 국도로 진입하여 달리면 좌측으로 초곡항이 보이고 이후 더 내려가면 임원항에 닿는다. 덕풍계곡에서 나오면 원덕에 닿고 좀 더 올라오면 닿는 곳이 임원항이다. 임원항에는 수로부인헌화공원이 있는 곳으로 마을은 작다. 여기서 다시 북쪽으로 조금 올라가다가 좌측으로 진입하여 소로길을 따라 들어가면 검봉산 휴양림이 나온다. 휴양림 입구는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어 차에서 내려서 직원한테 가면 인원수와 차량주차비를 포함해서 입장료를 받고 문을 열어준다. 입장료 1000원씩, 주차요금 3000원이다. 출구를 지나 잠시 올라서면 좌측으로 작은 주차장이 나온다. 이곳에 차량을 주차를 한다. 이곳에서 500m 가량을 더 올라가면 도로끝 임도 입구 주차장까지 올라가도 된다. 덕봉산에서 이곳까지 35분이 걸렸다.

 

이정표, 쉼터(개울건너 우측으로, 1.28km, 350m) 11:41

검봉산 휴양림에 차를 주차를 하고 이제 산행준비를 마친후 도로를 따라 오르기 시작한다. 산행을 시작하는 지점의 해발이 대략 160m가 나온다.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샤워장하고 화장실이 있는 곳이다. 잠시 들렀다가 다시 오르면 대략 500m 가량을 올라서서 도로끝 좌측으로 임도 차단기가 설치된 널찍한 공터에 닿는다. 검봉산 2.56km가 적혀 있고, 검봉산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직진방향으로 널찍한 길을 따라 올라서기 시작하면 금시 개울을 건너는 목교가 나온다. 이후 널찍한 돌무더기 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입구에서 시설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뱀이 많다고 조심하라하고 중간지점까지는 정비를 해서 등산로가 좋다고 했지만 우째 널찍한 길이 걷기에 더 나쁘다. 이렇게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좁다란 바위틈사이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직원이 애기한 폭포가 여기인듯하다. 여기서 좀 더 오르면 나무기둥에 둥그런 형태로 만든 정상 2.4km 이정표를 지나 개울을 우측에서 좌측으로 건너고 다시 5분을 더 오르면 의자 2개가 설치되어 있고 이정표가 있는 개울 앞에 닿는다. 이정표에는 검봉산 휴양림 1.5km, 검봉산 정상 1.76km가 적혀 있다.

 

소나무 쉼터(1.93km, 520m) 12:26

이정표에서 개울을 건너 우측으로 진행하면 잠시후 산길은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사면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보조등산로 학바위~자연휴양림 2.2km(도보 1시간)가 적혀 있는 곳에 닿는다. 이후 검봉산 A1지점을 지나며 산길은 급경사길로 오르게 된다.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진행을 하여 해발 약 490m정도까지 올랐는대 뒤에서 까무러치는 소리가 들린다. 아 이거 큰일 낫구나 싶다. 부리나케 뛰어 내려가니 난리가 났다. 마나님은 엎어져 소리 지르고 뒤쪽에서는 사위, 딸이 놀라서 어쩔줄을 모른다. 오면서 말벌집을 스틱으로 건드려서 말벌들이 뛰쳐나와 세명이 나란히 두방씩 쏘인 것이다. 다행히 머리쪽은 아니고 다리에 쏘이고 팔뚝에 쏘였지만 그 충격이 대단하다. 쏘인 부분이 구멍이 뚫리고 피가 철철 나온다. 내가 크면서 벌은 여러번 쏘여 봤지만 말벌 이렇게 큰놈한테 쏘이는 것은 처음인지라 그 충격을 몰랐엇다. 말벌을 우리는 왕팅이라고 하였다. 그것도 여기서 쏘인 것은 커다란 고추왕팅이다. 내 손구락만한 놈이다. 마님은 위로 좀 더 올려보내고 애들은 내려가라고 하는대 주춤 거린다. 나는 할 일이 있어 잠시 기다려 벌이 잠잠해 질때를 기다려 말벌집 앞에 있는 스틱을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기다리려니 와 이리들 소리를 지르는지 벌들이 잠잠해 지덜 안는다. 잠시 벌이 앉아 있는 틈을 이용해 스틱으로 향하는 중 벌이 쏜살같이 달려 들어 내 콧잔등을 쏘았다. 아 상당히 아프다. 뒤로 넘어지며 나무를 머리로 받아 머리 이마도 큰 충격을 받아 너무 아프다. 우씨 그냥 갈수 없는 것 우쨋든 사투 끝에 스틱을 건지는 대 성공을 했다. 애들은 내려가서 휴양림직원한테 신고하고 병원으로 가라하고 마님과 나는 정상으로 향한다. 지그재그길 조금 더 오르니 돌계단 로프길이 나오며 그 끝에 의자가 있는 쉼터에 닿는다. 잠시 쉬원한 물 한모금씩 마시고 커피도 한잔씩 마시고 쉬어 간다. 우쨋든 이것만도 다행인 것 같다. 매표소에서 직원이 컴퓨터를 잘못하는지 카드를 결제를 못해서 그냥 통과를 한 것이 나쁜 징조였던 것 같다고 하니 히히히 웃는다.

 

검봉산 정상(정상석, 삼각점, 이정표, 2.94km, 686.4m) 12:55 ~13:02

소나무쉼터부터는 길이 평탄해지며 길이 더 좋아진다. 위쪽으로 길이 나쁘다고 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 아래 계곡길이 걷기에 더 나쁘다. 위쪽으로는 등산로가 괜찮은 편이다. 10여분을 진행하니 앞쪽으로 널찍한 임도길이 나온다. 매표소 전 임원리 삼거리 까지 연결되는 임도 길이다. 산굽이를 돌고 돌아 상당히 길다란 임도길이다. 임도에 닿은 후 좌측으로 조금 이동을 하면 이정표가 나온다. 검봉산 등산안내도가 있으며 검봉산 정상 0.7km, 30분이 적혀 있으며 자연휴양림 1.8km, 1시간이 적혀 있다. 중마읍리 방향으로 임도는 17km, 임원방향으로 임도길은 8km, 이천리,소공대비 방향으로는 거리가 적혀 있지 않다. 임도에서 검봉산으로 오르는 첫머리는 통나무계단이다. 이곳으로 오르면 육산길로 우거진 숲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로프가 매여진 바위지대를 올라서서 임도에서 7분여 오르면 검봉산 A2지점에 닿고 이후 진행을 하면 우측편으로 쭉쭉 뻗은 금강소나무숲이 보기 좋다. 이렇게 하여 13분을 더 오르니 널찍한 헬기장에 닿는다. 헬기장을 지나며 평탄한 길을 따라 진행하여 산소가 나오고 이후 마지막 지점을 살며시 올라서면 자연석으로 된 검봉산 정상석이 있다. 주변으로 목재로 만든 쉼터가 있고, 이정표에 우리가 올라온 방향으로 2.5km, 내려설 방향으로 3km가 적혀 있다. 산행거리는 총 5.5km가 나온다.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물도 마시고 커피도 한잔씩 마시고 하산을 한다.

 

안부 쉼터(3.82km, 420m) 13:41

검봉산 정상에서 잠시 가면 부부송, 자녀송이라 적힌 표지판이 나온다. 좌측으로 커다란 금강송은 120년된 부부송으로 좌측편이 신부, 우측편이 신랑이라 적혀 있으며 길 건너 앞쪽으로 수많은 금강송은 이들이 퍼트린 자녀송이라고 한다. 수령 35년이 적혀 있으며 쭉쭉 뻗은 소나무의 모습이 보기 좋다. 이후 진행을 하면 금강송길을 따라 진행을 하여 검봉산 A3번 지점을 지나고 검봉산 0.1km, 휴양림 3.2km가 적힌 곳에서 벌에 쏘인 충격인지 정상석 인증을 안한 것이 생각이 나 이곳에서 인증을 대신하고 산행을 진행을 한다. 이제 서서히 내려서는 길로 로프가 매여진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서면 현위치~자연휴양림 2.2km 1시간이 적혀 있는 보조이정표에 닿는다. 이곳에서 내리막에 설치된 로프길을 따라 내려서면 검봉산 0.5km, 휴양림 2.8km가 적혀 있는 이정표에 닿는다. 이후 두 번에 걸쳐 로프길을 따라 내려서면 소나무 기둥에 검봉산 1.2km가 적혀 있는 둥그런형태의 이정표를 지나서 내리막 로프길을 한번 더 지나면 안부 쉼터에 닿는다. 국가지점 번호가 있으며 쭉쭉 뻗은 금강송 몇그루가 서 있다.

 

임도(4.99km, 240m) 13:59

안부쉼터에서 로프가 매여진 길을 따라 다시 오른다. 오르는 길은 길지 않다. 해발 약450봉에 닿는다. 이봉 끝 지점에 보조이정표가 있다. 현위치~임도 1km 30분이 적혀 있다. 이지점에서 능선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4분여 내려서면 산소가 나오고 다시 내리막길을 따라 12분을 더 가니 널찍한 임도길에 닿는다. 거리가 적혀 있지 않은 이정표가 있다. 검봉산, 임도, 휴양림이 적혀 있다. 국가지점번호가 있는 표지판이 있는 곳이다, 휴양림 주차장 까지 거리는 1.35km정도 나오겠다. 때 마침 딸 한테 전화가 온다. 어디냐고, 임도까지 내려왔다고 하니 휴양림 측에서 트럭으로 데리러 간다고 한다. 걱정이 되긴 하는 갑다. 등산로에서 벌에 쏘여 사고가 나면 이것도 문제는 문제다. 임도를 따라 400m 정도를 가니 트럭이 지나간다. 금시 트럭이 되 돌아오며 타라고 한다. 올라갈 때 뱀이 많다고 하던 분이다. 벌 애기는 하지 않았느냐고 하니 먼저 올라간 분들도 있고 다른 때도 많이덜 올라가는대 벌 쏘인 분은 처음이라고 한다. 금시 휴양림 끝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대략 930m를 트럭을 타고 나왔다.

이렇게 하여 어쨌든 검봉산 산행을 마치고 이제 임원에 있는 병원으로 향한다.

 

임원 성심병원 14:30 ~14:43

검봉산 산행을 마치고 애덜 차량으로 잠시 내려와 샤워장으로 들어가 간단히 샤워하고 옷갈아 입고 임원으로 진행한다. 어짜피 가는 길이다. 임원에는 큰 병원은 없으며 성심병원이라고 하는 작은 병원이 있다. 약국도 없는 것 같다. 병원에 도착하여 카드에 이름적고 등등 한후 잠시후 주사 두방을 맞았다. 진통제와 뭐 벌 침 해독제인가 확실치는 않다. 마님두 내뒤로 주사 맞고 약타고 한다. 병원에서 약 처방까지 다한다. 병원치료는 딸과 사위가 먼저해서 사정은 다 알고 있다. 병원에 들른사이 사위가 맛집이라고 하는 곳에서 황금찹쌀 꽈배기를 사왔다. 맛이 그리 달지 않고 적당히 졸깃졸깃한 것이 좋다.

 

평창한우마을(소고기 +한우장국3 +추억의 도시락) 16:50 ~18:10

이제 말벌쏘여 병원까지 들러서 오늘 마지막 일정으로 잡았던 초곡항 용굴촛대바위길로 향한다. 국도로 접어 들어 달린다. 사위가 사온 찹쌀꽈배기를 먹으며 20분이 좀 더 넘어서 초곡항에 도착을 하니 에고 오늘이 장날이다. 월요일이라 휴무날이다. 휴무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하자가 발행하여 입구까지만 갈수 있다고 적혀 있다. 어짜피 여기는 틀린 곳이다. 둘이서 오면서 보던 레일바이크 검색해서 전화를 하니 몇 자리 없다고 오는 순서대로라고 해서 부리가케 궁촌정거장에 도착했으나 앞에서 끊겨 이것마저 하지 못하게 되었다. 에이 벌에 쏘이더니 역시 재주가 없는가보다 싶다. 금시 검색하더니 용평리조트로 가자고 한다. 벌에 쏘이게 한것도 미안한대 안 된다고 할수도 없다. 시간은 늦겠지만 그러라고 한다.

금시 달려 근덕톨게이트로 진입하여 남강릉 톨게이트를 지나고 구정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하여 대관령을 넘어서 대관령톨게이트(옛 횡계)로 빠져나가 평창한우집에 도착하니 16 50분이다.

이곳에서 점심도 굶었으니 저녁으로 푸짐하게 먹자고 소고기 175000원 어치사고, 한우장국 3그릇, 추억의 도시락1, 반찬 차려주는대 일인당 3000원씩 해서 227000원이 들었다. 한우고기 맛도 좋고 특히나 한우장국맛은 참 별미다. 이번이 세 번째 한우장국을 먹었다.

1시간 20분 가량 식사를 마치고 이제 용평리조트로 향한다.

 

용평 리조트 18:21

평창한후 마을에서 용평리조트까지는 금시 간다. 11분이 소요되어 도착을 하니 18 21분이다. 집으로 가면 딱 맞을 시간인대 야간개장이라고 시간이 느긋하고 많다고 좋아한다. 우리 늙은이덜 하고는 사고방식이 틀리다. 용평리조는 발왕산 기슭에 자리잡은 우리나라 최고의 겨울 스포츠 시설과 여름철에도 놀이기구등을 이용할수 있는 관광지다.

 

용평리조트

1949부터  대관령   스키장 이 있었다는 기사가 있다. 하지만, 아무 시설도 없고 단순히  스키  만을 탈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다  1962 년 당시 스키 협회와 정부 부처간에 고도 1495m 의 발왕산에 스키장 계획을 구상했고 후에 고원개발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유국개발 주식회사로 상호 변경을 한 뒤1975 년에 해발 700m부터 시작해서 발왕산 정상까지 케이블 카로 연결했다.

1981년에  쌍용그룹  자회사였던  쌍용건설 이 유국개발을 흡수 합병[3]하였으며, 이후 용평리조트는 쌍용그룹을 대표하는 리조트  중 하나였다.

그러나1997 부터 휘청거리던  쌍용그룹 은 더 이상 리조트를 운영하기 힘들었고2003  세계일보 가 인수함으로써, 사실상  통일교 가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2017 기준 슬로프 개수 28개로 국내 최대 규모다[

여담으로 70~80년대 홍콩영화에서 스키타는 장면이 나온다면 대다수가 용평스키장에서 촬영했다고 할 정도였다.

겨울연가도깨비 등의 드라마 촬영도 많이 하고 있는데, 특유의 눈덮인 마을을 구현하는데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용평리조트 마운틴코스트 및 루지 18:35~19:40

용평리조트 드래곤프라자 건물앞 주차장에 도착하여 건물안으로 들어가 뒷문으로 나가면 어린아이들 놀이기구 몇종류와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마운틴코스터, 사륜오토바이, 전기자동차, 산악자전거, 루지, 마운티카트, 썰매등 오락시설들이 펼쳐진다. 좌측으로 뾰족뾰족하게 설치한 무대시설 앞으로 수많은 탁자가 놓여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기며 식사를 할수도 있다. 지금 때가 야간개장을 하는 때라 사람들이 밤으로 옮겨가는 중인대도 만원이다. 우리는 가장 스릴이 있다는 마운티코스트를 타러간다고 한다. 이거참 애들이 하는 거 논네들이 할려니 거북하다. 이것은 연령제한이 있어 60세까지라고 한다. 난 금시 59세로 젊어져 표를 끊어 가지온 사위하고 딸 마나님 셋이서 곤도라를 타고 위로 올라간다. 잘 다듬어진 용평 스키장 슬로프를 이용한 시설로 레드정상이라고 하는 곳까지 타고 올라간다. 기구가 없어 대기 하는 시간이 있으며 잠시후 연달아 매달려온 기구를 타고 젊은이들은 운영요원들이 세차게 밀어서 내려보내면 커달란 고함소리를 내며 급경사 아래로 질주를 하는 것이다. 이기구는 넘어질 염려는 전혀 없으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속도감을 즐기는 기구인 것 같다. 위험도가 낮기 때문에 핼멧도 쓰지 않는다.

총 길이는 1300m, 최고속도 40km까지 난다고 한다. 운영시간은 주중 10:00~17:30, 토요일 9:00~18, 일요이 9 ~17:30까지이며 대인 15000원 소인 12000원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며 우천시도 휴장을 한다. 신장 135km이하자와 10세이하 단독탑승은 불가하며 36개월미만 60세이상, 심신미약자, 임산부 및 노약자는 이용불가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밀면 가고, 당기면 선다. 무서우면 손잡이를 잡고 뒤로 자빠지면 속도가 줄어 든다. 올라갈 때는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서 내려오는 시간은 개인의 능력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대략 4~5분 걸리는 것 같다. 전체시간은 잠시 기다리는 시간 포함해서 30분 정도가 걸린 것 같다. 탑승객이 많을 때는 1~2시간씩 대기를 하기도 한다고 한다.

 

용평루지(1인당 15000) 19:20~19:40

마운틴코스트를 타고 나오다가 한가지로는 서운한지 또다시 매표소로 가더니 루지를 끊어가지고 온다. 루지는 올 늦은 봄에 곤지암에 가서도 탓지 때문에 안타도 되는대 재미있다고 또 타자고 한다.

핑크 슬로프에서 옐로우 슬로프 하단까지 이어지는 1458m의 긴 트랙을 갖춘 용평 루지! 루지는 뉴질랜드, 싱가포르, 캐나다 3개국에서 인기리에 운영 중인 스릴 만점 액티비티로 탑승자가 직접 방향과 속도를 제어할 수 있고 낭만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야경을 즐기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1회권 15000, 3회권 42000, 어린이동반 7000, 대기없이 이용가능한 퀵패스 1 2만원, 3 49000원이다.

연중무휴이나 우중에는 휴장을 한다.

루지는 70세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신장 135cm이상, 10세이상은 단독탑승 가능 하다.

루지도 곤돌라를 타고 옐로우 정상까지 올라가 타고 루지를 타고 내려오면 된다. 이것도 밀면 가고 당기면 서는 방식으로 손잡이로 방향을 조절해야 한다. 루지는 넘어질수 있기 때문에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올라갈 때는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지만 내려올 때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5~7분 정도 소요가 된다. 전체 시간은 우리는 기다리는 시간이 없어 20여분이 걸렸다.

 

용평리조트 출발 19:58

용평리조트에서 마운틴코스트와 루지를 타며 1시간 이상을 즐겁게 보냈다. 야간개장이라 관광객들이 많은 편으로 올 때 즈음엔 불빛이 들어와 더욱 환상적인 모습이 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즐겁게 놀이기구 이용하고 식사하고 즐거운 모습들이다. 나오면서 발왕산 수제맥주가 맛있다고 몇병을 사가지고 나와 용평리조트를 19 58분 출발을 한다.

모처럼 밤늦게 까지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젊은이들과 논네들과의 차이가 확연히 나는 시간이 었다.

 

돌아오는 길

용평리조트를 19 58분 출발하여 어두운 밤거리를 따라 12분후 횡계 대관령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면 밤이 늦었는 대도 차량은 상당히 많은 편이다. 평균속도 80km정도로 달리다가 점차 속도가 회복되어 90~100km까지는 난다. 원주를 지나고 여주, 이천을 지나 호법분기점에서 다시 중부고속도로에 진입하여 15분 가량을 달려 음성휴게소에서 한번 쉬어 간다. 이후 30여분이 더 걸려 서청주 톨게이트로 빠져나와 집에 도착하니 청주 집에 도착을 하니 22 35분으로 비교적 빨리 집에 도착했다.

이번 동해안 산행겸 여행 이틀동안 비는 왔지만 그래도 우산쓰고 다니며 즐거운 여행 했다.

함께한 사위와 딸, 마나님 두 번째날 검봉산 산행을 하며 커다란 말벌에 쏘여 아프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겟지만 이후 용평리조트에서 마운틴코스트와 루지를 타며 스트레스 확날려 보내고 돌아와 후련하다.

 

삼척 덕봉산(54m) 산행시간 : 50분 소요

산행거리 : 1.66km

삼척 검봉산(686.4m) 산행시간 : 3시간 34

산행거리 : 4.99km

 

첫째날 경비

연료비 : 10만원

도로비 : (서청주~속도 : 13700), (속초~북강릉:3600) : 17300

테레로사 커피집 : 22600

저녁식사 : 내마음의 찜(해물갈비소 찜) 69000

중앙시장(오징어순대 13000, 닭강정 튀김 18000, 커피빵 10000원등) : 41000

주차료 : 3000

버드나무 브루어리(수제맥주 4병 병당8000) :32000

숙소 : 안인항 해안선모텔 1 8x2 = 16만원

 444900

 

둘째날 경비

연료비 97000

도로비(남강릉~동해 1600),(근덕~대관령 4600) (대관령~서청주 9700) : 15900

평창한우마을(소고기175000 +한우장국3 3 +추억의 도시락1) =227000

마운틴코스트(1인당 15000),용평루지(1인당 15000) =12만원

발왕산 맥주 구입(6) : 48000

병원비 : 카드

 507900

 

이틀경비 총 : 9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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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검봉산(劍峰山) 686.4m. 삼척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주차장 ~검봉산 휴양림(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산1) : 164km 2시간 소요

삼척 덕봉산 ~청주 : 301.5km 3시간 40

 

소재지:강원도 삼척시 원득읍 임원리.

산행코스:휴양림 매표소검봉산 주차장(해발 약190m) -지집골검봉산임도휴양림 매표소.(원점회귀산행)

산행시간:2시간33(휴식시간포함) 산행거리(GPS):6.95.

 

로즈밸리펜션-묘지 -임도-절개지-휴양림삼거리 -고사목지대 -검봉산 정상 -헬기장 -능선안부(임도) -검봉산골 -자연휴양림 -매표소 -로즈밸리 펜션

등산거리 : 8.4km, 산행시간 : 3시간 20

 

임원항 수로부인 헌화공원

엘리베이터 높이 51m

입장료 개인 3000, 어린이 1500, 단체 2000

***수로부인 헌화공원, 해신당, 초곡항 용굴 촛대바위길, 삼척 덕봉산 해안길(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11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