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금산 베틀봉~갈선산~성골산~부흥산
베틀봉537.1m, 갈선산582.2m, 갈선산 성골산 479.9m, 부흥산318.6m
2022.04.27.목요일 맑음
참석인원 : 나홀로
청주 집 05:50 –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06:10 ~06:20(4400원) -대전복합터미널 07:13 ~07:20(5000원) -무주터미널 08:03 ~08:10(1000원) - 용포,가당경유 부남행버스 –신대 정류장(좌측에 가당교, 해발 약190m) 08:23 –우측 농로길로 –밭위 새로쓴 묘지 08:31 –경주이씨묘(0.523km, 약270m) 08:33 –급경사지대 치고 올라 봉(0.847km, 약425m) 08:58 –잠시 평탄한길 –오르막길 –해발 약520봉(바위봉, 1.20km) 09:13 –묵묘 –급경사 내리막길 –안부(1.25km, 약470m) 09:18 –오르막길 –좌꺽임봉(조망, 1.58km, 약520m) 09:26~09:28 –베틀봉(삼각점, 1.70km, 약537.1m) 09:31 ~09:35 –봉(2.25km, 약540m) 09:56 –안부(2.50km, 약530m) 10:03 ~10:38(고사리) -봉(2.82km, 약570m) 10:41 –갈선산(3.57km, 약582.2m) 11:03 ~11:20(중식) -헬기장(3.84km, 약565m) 11:25 –길양호 –580봉(우측으로, 4.03km) 11:33 –폐헬기장(4.30km, 약520m) 11:37 –4.65km 지점에서 우측으로 빠져야 하는대 좌측 부리방향으로 잘못 빠짐 –임도고개(4.89km, 약460m) 11:44 –넓은 임도(부리면 현내리 백일사부근 임도입구 까지 1.4km, 5.47km, 약370m) 12:00 –차단기(송전탑, 6.67km, 약390m) 12:23 –임도길 삼거리(좌 능선길) -정비되지 않은 오르막 임도길 따라 -능선(7.56km, 약420m) 12:50 –오래된 이정표(7.60km, 약370m) 12:52 –정비되지 않은 임도로 내려서고 –임도따라 잠시 진행 –절개지로 올라서서 –오르막길 –성골산(갈선산, 7.95km, 479.9m) 13:04 –바위 비탈길 내려서서 –안부 –바위봉(약360m) –내려서고 –안부(8.31km, 약320m) 13:18 – 올라서며 우측으로 방향꺽여 -봉(8.50km, 약365m) 13:25 –400봉(우사면길 따라) -능선(8.85km, 약380m) 13:35 –390봉(좌측으로, 우측으로 100m알바후 다시 올라옴, 9.16km) 13:44 –안부고개(9.78km, 약245m) 13:59 –올라서는 임도 고사리밭 -앞쪽 벌목봉으로 –벌목봉(10.20km, 약320m) 14:17 –안부고개(잣골재, 10.32km, 약280m) 14:20 –우측으로 돌아올라 –능선(10.57km, 약330m) 14:28 –부흥산(정자, 10.67km, 약318.6m) 14:33 ~13:38 –내리막길 –안부 –290봉(마지막봉, 11.14km) 14:49 –좌사면길따라 –LGU플러스 송신탑(11.29km, 약250m) 14:52 –도로고개(11.60km, 약205m) 14:57 –방우리 삼거리(11.79km, 약160m) 14:59 –우측 강변공유지(무주 아일랜드 생태테마공원) -전도마을 버스정류장(13.89km) 15:24 ~15:45(버스비 1000원) -무주터미널 15:55 ~16:10(5000원) -대전복합터미널 16:55~17:10(원주행 4400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18:04 –청주집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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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봉~갈선산
금강 물구비 따라가는 산줄기, 특급조망이 기대 이상이다.
베틀봉에서 굽어본다. 엷은 안개에 잠겨 고요한 금강의 섬나라 잠두, 뒤로 아득히 가로놓이는 덕유지맥 줄기들이 아름답다. 다시 기회 된다면 성치지맥 끝지점인 내(외)요대 쪽에서도 올라보고 싶다. 코스도 길거니와 잠두와 태극문양 이루며 감겨드는 능선의 조망도 기대할 만하겠다.
베틀봉에서 갈선산(성골산)까지는 평범한 솔숲길과 임도다. 좀 단조롭다. 그러나 갈선산(성골산) 이후 까칠하게 이어지는 조망능선은 오늘 코스의 백미다. 시설물 하나 없이 낙엽만 수북한 오솔산길, 조심스레 기웃거리는 조망처 곳곳에서 굽어보는 금강물길 풍광이 예사롭지 않다. 박진하게 펼쳐지는 양각산 암릉과 의젓한 성주 노고산릉, 느리게 다가오는 백하 칠봉산릉, 가파르게 쏟아지는 산자락의 여울과 물빛, 굽이 흐르는 산과 물에 둘러싸인 마을들, 그 모든 풍경 우에 내리는 봄날의 눈부신 적요까지...
방우리 갈림길 지나 농원마을 가는 도로 만나기 전 무명봉우리들은 특히 조망 빼어나다. 접근성 좋아 등로도 뚜렷하다.
도로 건너니 길은 거칠어지고 가시덤불 걸리적거린다. 절경 물길 풍광도 좀 잦아드는 듯하다. 당초 후도교 건너 학교가는길까지 이어보려던 계획 접고 앞섬마을에서 마무리한다
갈선산 (葛仙山 582.2m)은 충남 금산군과 전북 무주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 옛날 선인이 칡뿌리 캐먹으며 속세를 잊고 사는 산이다 .
이는 정확한 지명의 유래를 몰라 여러 자료를 뒤적여본 필자 나름의 분석으로 , 어원의 근원에는 서진 (西晉 ) 무제 (武帝 )시절 갈선옹 (葛仙翁 )이라 불린 갈홍 (葛洪 , 281 년 ~ 341 년 )에 닿아 있다 .
우리나라의 산 이름엔 대개 중국 고사에서 많이 따온 것을 볼 수 있지 않은가 ?
풍수상으론 ‘옥녀가 거문고를 타는 형국 ’이란 ‘옥녀탄금형 (玉女彈琴形 )’이란다 .
베틀봉 (△ 537.8)은 베를 짜는 틀을 닮아 부르는 이름이다 .
베를 짜기 위해서는 실이 필요한데 , 이 실은 베틀봉 아래 누에머리를 뜻하는 잠두 (蠶頭 )마을에서 가져오는 것 .
한국의 풍수엔 이렇듯 그럴싸한 스토리텔링이 엮어져 있다 .
용포리 잠두마을은 지난번 산행한 조항산 노고산의 북쪽 금강으로 가라앉는 반도같이 툭 튀어나온 지형이다 .
만약 금강이 가로 막지 않았다면 가칭 ‘조항단맥 ’은 금강을 건너 북쪽으로 계속 북진하여 이 능선과 이어졌을 테지만 산자분수령을 거역할 수 없는 것 .
날머리에 있는 또다른 갈선산 (△479.9)은 지형도에 올려져있는 이름이지만 금산에서는 성골산 (聖骨山 )으로 부른다 .
성골 (聖骨 )이라는 이름은 신라가 망하고 귀족 출신인 성골 계급의 유민들이 피신을 와 낚시를 하면서 한을 달래던 곳이라는 데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
‘부리수통마을 ’은 ‘부리면 수통리 ’를 묶어 부르는 별칭으로 ‘물이 휘감아 돈다 ’고 해서 생긴 이름이며 , ‘팜스테이 ’를 하는 농촌체험마을이다 .
수통리엔 해평 길씨와 청주 한씨들이 모여산다 .
금강 (錦江 )은 한강 ·낙동강 다음으로 길이가 무려 400m 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3 번째로 긴 강이다 .
전북 장수의 신무산 북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진안 ·무주 ·금산 ·영동 ·옥천 ·대전 등을 지나 군산만으로 흘러든다 .
1980 년 대전 신탄진 부근에 대청댐이 건설되었고 , 뒤 이어 금강 상류 진안에 용담댐이 건설되었다 .
금강이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에 이르면 ‘적벽강 ’으로 이름이 바뀌는데 , 이는 붉은색 바위벽인 적벽 (赤壁 )이 굽이치는 강줄기를 내려다보고 있어서이다 .
이곳은 중국 허베이 성에 있는 적벽과 흡사하다며 붙여진 이름이며, 부안에도 유명한 적벽강이 있다 .
코스: 가당리 신대마을(가당1교)~능선진입~암릉~517.5m~베틀봉~개활지~갈선산~임도~갈선산(성골산)~적병강 전망데크(주차장)~적벽교~수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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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5:50
요즘은 몇 해에 걸쳐 무주방향으로 산행지를 잡았다. 오늘도 무주 금산을 경유하는 산행지를 잡았다. 저번에 산행을 한 금산,무주의 양각산, 후양산과 마주하는 산으로 금산 용포리부근에서 시작되는 산이다. 용포리는 금강물이 용트림을 하는 모양새를 이루는 강물로 꿈틀대는 모습이 베틀봉에서 보면 장관이라 한다. 용포부근에서 진안 운장산, 구봉산 부근의 물이 모여 금강을 이룬후 용담댐을 거쳐 용포리 부근에서 덕유산 초점산, 민주지산물이 모여 무주를 지난후 용포리부근에서 물이 합쳐져 앞섬마을 앞을 휘돌아쳐 지그재그로 산골짜기를 따라 흘러 금산 적벽 앞을 지나고 제원 영동 학산, 심천을 지난후 옥천에서 대청댐으로 흘러드는 물 줄기다. 오늘 산행지는 무주 용포를 지나 굴암삼거리에서 조금 더 위쪽 신대 정류장에서 시작하여 베틀봉~갈선산을 지난 후 우측으로 진행하여 성골산(갈선산)을 거처 부흥산을 지난후 앞섬에서 산행을 마감하는 산행지로 금강의 흐르는 모습을 가장 잘 볼수 있는 능선이다. 오늘도 집에서 대전으로 가는 첫차를 타기 위해 05시 50분 나선다.
신대 정류장(좌측에 가당교, 해발 약190m) 08:23
집에서 나서 걸어서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대전으로 가는 06시 20분 첫차를 타고 대전으로 향한다. 사창동, 남부정류소를 거쳐 남청주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면 대략 06시 57분정도가 된다. 이후 고속도로를 달려 대전 복합터미널에 도착을 하면 몇 번째 이버스를 타지만 07시 13분에 도착을 한다. 앞쪽 터미널로 이동을 하여 무주로 가는 07시 20분 버스를 타는대 시간이 딱맞는다. 이후 대전을 출발하여 무주까지는 43분 가량이 소요되어 무주에 08시 03분경 도착을 한다. 무주터미널에서 부남방향으로 가는 버스가 곧이어 이어진다. 08시 10분 출발을 하여 용포, 굴암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잠시 가면 오늘 산행초입인 신대 정류장에 도착을 한다. 길 건너편으로 가당교가 있다.
해발 약520봉(바위봉, 1.20km) 09:13
신대 정류장에서 우측으로 농로길을 따라 들어간다. 잠시 들어가면 밭을 지나고 우측으로 냇가를 건너 임도를 따라 들어가면 끝 지점에서 좌측으로 묵밭위로 새로 쓴 산소가 보인다. 이곳으로 진입을 하여 위쪽으로 오르면 경주이씨묘가 나오고 이제 길흔적은 끊기며 급경사 오르막지대를 따라 오른다. 25분 가량을 오르면 해발 약425봉 지점에 닿는다. 곧장 올라서 가장 가깝게 올라선 것이다. 대신 급경사로 힘들지만 바위지대는 끝 지점에 있지만 옆으로 돌아서 오르면 된다. 잠시 평탄한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이후 급하게 오르게 된다. 길은 나쁘지 않다. 이렇게 오르면 해발 약520봉에 닿는다. 바위봉으로 돌아서 올라도 되고, 직접 바위를 잡고 올라서도 된다. 지도에 517.5봉이라 표시된 봉이다. 다음이나 네이버지도 등고선으로 보았을 때는 520m가 맞을듯하다. 서쪽으로 가당리 마을이 보이고 멀리 진악산이 조망된다.
베틀봉(삼각점, 1.70km, 약537.1m) 09:31 ~09:35
해발 520봉 바위봉에서 조금 내려서면 묵묘가 나오고 이후 급경사 내리막길을 따라 가면 안부고게에 닿는다. 이후 신갈나무숲으로 우거진 능선을 따라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면 우측으로 용포방향으로 굽치쳐 흐르는 금강줄기가 내려다보인다. 조항산, 노고산에서 이어져 내려온 산줄기가 끝에서 고속도로 때문에 끊기고 잠두마을 부근에서 굽이쳐 돌아가는 강물을 따라 도로는 굴암삼거리로 연결이 된다. 잠두마을 강건너 편으로 부남까지 이어지는 둘레길이 있다. 약간 좌측으로 덕유지맥의 끝자락인 마향산 말목산이 조망이 된다. 이후 진행하면 서서히 올라서서 베틀봉에서 닿기 전 조망이 확트이는 해발 약520봉에 닿는다. 여기서 산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진행이 된다. 이곳에서 보는 조망은 조금 전 올라오며 보던 것보다 더 확실히 볼수 있는 곳이다. 좌측으로 적상산이 보이고, 그 가운데 높다란 덕유산이 서 있으며 우측으로 돌아가며 마향산, 말목산 줄기, 더 우측으로 조항산 노고산 줄기가 파노라마 친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얼마 안가 삼각점이 있는 베틀봉 정상에 닿는다. 조망은 좋지 않다.
갈선산(3.57km, 약582.2m) 11:03 ~11:20(중식)
베틀봉에서 진행을 하면 능선은 이제 조금씩 오르내리는 평탄한 능선길이다. 길 흔적이 뚜렷하다. 잠시후 해발 약540봉을 넘고 살며시 내려서면 안부지대 좌측으로 가시밭길 벌목지로 고사리 많이 보인다. 이곳에서 내려다 보면 신대 정류장 위쪽 가당리에서 들어온 골짜기 끝으로 양쪽 사면으로 벌목지라 가시잡목이 자라기 전 까지는 고사리 꺽기 좋았겠다. 여기서 35분 가량을 돌아다니며 고사리 꺽느라 시간을 지체 한다. 이후 다시 산행을 시작하면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여 해발 약570봉을 넘는다. 지도 569.8봉으로 표시된 곳이다. 이봉을 넘어서면 역시 안부지역에 고사리가 있으나 조금 꺽다가 얼릉 올라간다. 이러다가 시간내 목적지까지 갈수 없을 것 같다.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갈선산 정상에 닿는다. 금산문화원에서 붙여놓은 갈선산 정상표지판이 있다. 베틀봉에서 이곳으로 오르면 좌측은 무주에 속하고, 우측편은 금산 부리면에 속한다. 갈선산 정상에서 이른 점심식사를 한후 출발한다.
넓은 임도(부리면 현내리 백일사부근 임도입구 까지 1.4km, 5.47km, 약370m) 12:00
갈선산에서 진행을 하면 5분후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을 지나며 능선은 더욱 평탄해지고 널찍하니 좋아진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해발 약580봉에 닿는다. 좌측은 성치지맥 덕기봉 방향이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금산 부리면 적벽교 방향이나 무주 전도리 앞섬으로 갈수 있는 길이다. 이곳에서 봉에 닿기 전 우측으로 빠져나가 능선에 닿은 후 서서히 내려서면 폐 헬기장이 나온다. 이후 능선으로 오래된 임도를 따라 진행하다가 350m 정도를 더 진행한 후 500봉에서 우측으로 빠지면 가깝게 가는 것인대 이곳에서 그냥 직진으로 부리방향으로 가다가 임도고개를 지난후 능선을 따라 내려서니 널찍한 임도길에 닿는다. 좌측으로 가면 부리면 현내리 백일사 부근 도로까지 1.4km정도 밖에 되는 않는 지점이다.
성골산(갈선산, 7.95km, 479.9m) 13:04
널찍한 임도에 닿은후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임도 길이라 걷기에는 편하다. 한동안 진행을 하면 500봉에서 우측으로 빠진 능선 길과 맞닿는 능선으로 임도길이 올라서서 좀 더 진행을 하면 차단기가 설치되고 좌측으로 송전탑이 가까이 있는 곳에 닿는다. 이후 진행을 하면 임도길은 우측으로 빠지고 정비되지 않은 임도인지 복원을 하려는 것인지 나무를 듬성듬성 심어놓은 길을 따라 올라서면 능선에 닿는다. 능선에서 우측으로 조금 진행하여 봉으로 오르면 오래된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를 지나고 다시 지저분한 임도로 내려서고 다시 임도를 따라 잠시 더 진행을 한후 좌측으로 절개지로 올라서서 가면 능선으로 다시 길이 나온다. 이렇게 올라서면 성골산 정상에 닿는다. 성골산 정상에는 산소가 있으며 갈선산이라 된 금산문화원에서 세운 정상표지판과 새까망 표지판이 있다. 이곳으로 오면서도 나물 뜯느라 20여분 이상은 더 걸렸다. 갈선산을 지나며 우측으로 방향을 꺽어서 내려와서 앞섬마을로 향하는 좁다란 능선 양쪽으로는 무주가 아니라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에 속한다.
부흥산(정자, 10.67km, 약318.6m) 14:33 ~13:38
성골산(갈선산이 같은 능선상 2개 이므로 성골산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에서 내려오는 길이 상당히 험한 바위비탈길을 따라 미끄러지듯 내려서야 한다. 좌측으로는 하얀 강바닥이 보인다. 처음에는 임도 길인가 했는대 자세히 보니 강이다. 좌측으로 양각산 한바위와 마주하는 지점이다. 한동안 내려서서 안부에 닿은 후 해발 약360봉 바위봉을 넘고 조금 널찍한 안부에 닿는다. 이후 올라서며 우측으로 능선이 꺽이며 진행하여 해발 약365봉에 닿는다. 이후 앞쪽으로 높다랗게 보이는 400봉을 향하면 정상에 오르기 전 우측으로 사면길이 나 있다. 이 길을 따라 능선으로 복귀를 해서 진행하여 해발 약390봉에서 잘못 내려서서 다시 되돌아 와 좌측으로 내려선다. 내려서다 또 다시 우측으로 빠지다가 사면을 따라 다시 좌측능선으로 복귀를 하여 진행하여 안부고개에 닿는다. 안부고개 우측으로 임도가 나 있으며 이제 앞쪽에 보이는 벌목봉을 향하여 좌측 임도를 따라 오른다. 임도길 옆으로 고사리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 고사리 한움큼 꺽고는 이제 시간 때문에 더 이상 지체를 못하고 열심히 오르기 시작한다. 위쪽 임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오르면 320봉 좌측 사면으로 난 임도길을 따라 진행하여 임도를 따라 서서히 내려서기 시작하면 임도고개가 나온다. 이부근은 전체가 벌목지로 고사리가 많이 난다. 이고개 이름이 잣골재라고 되어 있다. 좌측으로는 전도리 앞섬에서 들어온 마지막 지점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에 속하는 농원마을이 있고 우측으로도 방우리 마을이다. 어느 방향이건 마지막 마을이다. 이제 우측으로 난 임도를 따라 오르면 임도는 곧장 끝이 나고 능선을 따라 서서히 오르게 되면 해발 약330m 능선으로 올라선다. 이후 능선을 따라 서서히 오르게 되면 5분후 부흥정이라고 하는 정자가 있는 부흥산 정상이다. 조망이 매우 좋다. 정면으로 앞섬을 비롯하여 향로봉으로 오르는 능선과 적상산 덕유산까지 막힘없이 시야에 들어오고, 좌측으로 양각산과 아랬쪽으로 방우리 농원마을이 내려다보이며 바로 강건너 저번 주에 산행한 후양산이 놓여 있다. 잠시 조망을 즐기며 쉬어간.
전도마을 버스정류장(13.89km) 15:24 ~15:45(버스비 1000원)
마지막 산인 부흥산에서의 조망은 매우 좋다. 이래서 이곳에 정자를 세웠는가보다. 어느산행기에 무주 향로봉에서 명산으로 산행을 하며 정자가 보이는 곳이 양각산으로 쓴 분이 있던데 정자가 보이는 곳은 아마 이곳일게다. 양각산 정상에는 정자가 없다. 이제 내려서기 시작한다. 첫 머리는 길이 잘 보이지 않지만 조금 내려서면 확실한 길이 나온다. 안부를 지나고 마지막 봉으로 여겨지는 해발 약290봉은 좌측 사면길을 따라 돌아서 내려선다. 이후 진행하면 LGU플러스 송신탑이 나오고 능선으로 확실한 길을 따라 진행하면 방우리 삼거리에서 좌측면 방우리 농원마을로 넘어가는 도로고개에 닿는다. 이후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면 방우리 삼거리에 닿는다. 앞쪽으로 첨탑처럼 생긴 선바위가 있다. 이후 강변길을 따라 나가면 농토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강변을 따라 데크길이 나 있어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걷노라면 우측으로 널찍한 강변 공유지에 꽃밭을 가꾸고 있는대 무주군에서 가꾸고 있는 무주아일랜드 생태테마공원이라고 한다. 이후 도로를 따라 나가면 앞섬다리교가 보이고 전도리 마을안 길을 따라 나가서 전도리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마무리 짓는다. 저번산행은 이번 전정거장에서 마쳤는대 버스가 48분경에 나와서 오늘 이곳까지 15시 40분을 목표로 산행을 진행했다. 버스정류장에 막 도착하니 굴암리로 들어가는 버스가 막 지나친다. 이 버스를 기다려 타야한다.
돌아오는 길
전도마을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20여분을 기다리니 굴암리까지 들어갔다 나오는 버스가 15시 45분 도착을 한다. 이 버스를 타고 무주터미널에 도착을 하니 15시 55분이다. 무주터미널에서 대전으로 가는 16시 10분 버스표를 끊고 잠시 기다려 버스에 승차하여 대전복합터미널에 도착을 하니 16시 55분이다. 다시 청주로 가는 17시 10분 원주행 버스를 타고 청주톨게이트를 빠져나가 청주로 진입하는대 오늘은 차가 상당히 많이 밀린다. 다른 날보다 10여분이 더 소요되어 청주 터미널에 18시 04분 도착하여 집에 도착하니 18시 25분이다. 오늘 산행은 금강줄기를 조망하며 하는 산행으로 베틀봉으로 오는 길과 마지막 부흥산 정자에서 보는 금강의 모습은 멋진모습이 었다. 고사리 꺽는다고 산행시간이 1시간 이상 더 걸렸으나 다행히 목적한 대로 산행을 마감하고 타려고 하던 시간대 버스를 무사히 타고 집으로 돌아 왔다.
산행시간 : 7시간 01분 소요
산행거리 : 13.89km
청주~대전 버스비 왕복 : 8800원
대전~무주 버스비 왕복 : 1만원
무주 ~신대 버스비 : 1000원
전도리~무주 버스비 :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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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베틀봉~갈선산~앞섬능선
청주 ~대전 : 약 60분 4400원 6:20, 6:27, 34, 7:14,21,41등 막차 22시
대전~무주 : 7:20(구천동), 8:00, 9:00,9:40등 50분 소요 5000원
무주 ~굴암삼거리~신대~가당 : 8:10
대전~금산 : 4500원 1시간소요 6:30, 6:50, 7:10, 7:30,7:50, 8:10, 8:35, 8:55, 9:15등
금산~상평당행 : 06:20, 08:40, 13:40, 17:40 15.42km 50분 소요 수통리~금산: 13:10,14:50.17:35,19:40
(터미널 우측 읍사무소네거리 정류장, 금산중앙의원~부당초등학교정류장,가정마을 정류장)
*부당초교~신대마을 : 1.8km
'가당1교'와 신대 버스정류소 앞 네비엔 '가당1교' 또는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 63-4'
***적벽강으로 하산시 : 다리건너 수통리 종점 500m, 6:30, 9:10, 10:55,13:10, 14:50, 17:35, 19:40
금산~대전 : 15:30. 50.16:10.30.50.17:10.30.50.18:10.30.50.19:10.30.50.20:15.40.등
***앞섬으로 하산시 : 앞섬다리~무주공용터미널 3.53km 무주~후도:7:20,8:40,10:10,11:00,12:15,15:00,17:20
무주택시 : 063-322-2645, 3135,
무주 ~대전 직행 : 7:00,40, 8:35, 9:00,50, 10:30,11:30,12:00,13:25,14:35,15:30,16:10,40,17:45,19:30,20:45
무주 ~영동 : 17:25, 18:25, 19:30등 25분 소요
영동역 ~조치원역 : 17:41~18:31(7900원 새),19:11~20:13(5300원), 19:27~20:43(5300원),20:11(새), 20:41
대전 ~청주 :17:10(원주행), 17:19, 17:38,17:46,55, 18:05,15,35.45.50.55.19:24,36.42.54.20:00,12.30.42.54
코스 : 무주 부남면 굴암리 신대마을 입구(08:20) - 베틀봉(09:40) - 갈선산(582.2봉 10:25) - 점심 - 갈선산(성골산 12:45) - 401.8봉(13:45) - 318.6봉(14:15) - 도로건넘(15:20) - 학생묘역(16:15) - 앞섬마을회관(16:35)
가당1교 맞은편 -암릉(난이도 상급) -베틀봉538m -갈선산582m -헬기장 -송전탑 -성골산(갈선산 제2봉) -앞섬부근 ***도로따라 앞섬마을 정류장까지 2.2km, ***전도마을회관(앞섬마을) ~무주터미널 : 3.1km
산행시간 7시간 52분 , 산행거리 약11km 행복버스 앞섬마을 15:40~50분경
무주 갈선산 베틀봉 금산 갈선산(성골산) 적벽강(赤璧綱)
일자; 2016년 7월 19일(화) 날씨; 맑음<기온32도 폭염>
1. 산명; 베틀봉△537.8m~갈선산△582m~금산 갈선산(성골산)△479.7m~적벽강(赤璧綱)
2. 위치;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 신대마을
5. 산행코스;
♤11:10 신대마을버스정류장→농로→농로삼거리/좌측→11:21 능선진입→무덤→11:42 암릉구간→11:53 조망→12:06 베틀1봉△517.5m→12:20 베틀봉△537.3m(삼각점)→도계능선(전북-충북)→12:44 ×569.8봉→13:03 갈선산△582.7m→13:09 헬기장→13:10 갈림길→13:13 갈림봉 삼거리(도계능선 이탈)→길흐림→능선→13:22 능선바꿈→13:25 밀양박씨 묘→13:40 임도만남→임도→13:51 송전탑→조망→14:10 안부/임도이탈→14:15 무덤→14:35 갈선산(성골산)△478.7m(삼각점 묘1기)→적벽교 방향→14:52 조망→15:10 적벽강(赤璧綱)→15:18 적벽교→15:20 수통마을/수통정(무주 부리면 수통1리) 도착
♤산행시간; 4시간10분
♤산행거리; 10.1km<GPSHAPS 9.3km>
언제: 2021년 12월 19일 / GPS15.23km – 6시간16분
구간: 가정정류장~지삼치~갈선산(582m)~베틀봉(△537.8)~517m(베틀봉)~374m~금강~차산마을~강선대(259.3)~무주터미널
교통: 무주터미널(부남발 8:10) → 가정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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