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마천 창암산924.9m
2021.08.26.목요일 맑음
참석인원 : 천봉산악회 22명
청주체육관 07:30 –죽천교 07:45~07:55 –청주톨게이트 –비룡분기점 –덕유산휴게소 09:15 ~09:22 –함양분기점 –지리산(인월)톨게이트 09:58 –함양군 마천면 가채마을 가채교(해발 290m) 10:15 –마을 아스팔트길 끝(0.563km, 약355m) 10:25 –세멘트길 따라 –우 강청마을 삼거리(0.868km, 약405m) 10:30 –임도 삼거리(우측으로, 1.01km, 약450m) 10:33 -세멘트길 끝(물통, 1.15km, 약480m) 10:36 –옛임도길 따라 –능선(1.63km, 약660m) 10:52 –좌측 사면길 따라 – 사면길에서 우측으로 빠져 길 희미해지고 -습지(2.0km, 약670m) 11:03 – 바위너덜지대 따라 -넝쿨식물 걸려 우측으로 돌아서 – 능선(가미동 초록마을에서 온 능선, 조금 내려가면 베틀바위 있음, 2.12km, 약850m) 11:09 –커다란 바위지대 돌아오르고 –가미동 초록마을길과 합류(2.40km, 약810m) 11:20 –커다란 바위지대 –상투바위 11:24 –산소(2.50km, 약870m) 11:27 –우꺽임봉(2.60km, 약880m) 11:28 –창암산 정상(삼각점. 돌에서 정상표시, 2.90km, 924.9m) 11:35~11:38 –능선 삼거리(좌측으로, 직진은 장터목으로 이어지는 능선, 2.95km, 약920m) 11:39 –칠선계곡 삼거리(좌측으로, 3.30km, 약920m) 11:46 –744봉(좌꺽임, 3.90km) 11:58 –남원梁씨묘(3.99km, 약720m) 12:01 –쭈욱 내려가면 바위너덜지대 –우측 커다란 바위 있는 능선 아래로(바위 아래 길 나옴) -안부(비녀바위로 사료됨, 4.30km, 약630m) 12:10 –잠시 올라서고 –낙엽송 조림지 –좌 꺽임 능선(4.90km, 약520m) 12:23 –잠시 가파르게 내려서고 –안부에서 좌측으로(4.99km, 약480m) 12:27 –잠시 길흔적 없어지고 -대나무숲길 –12:35 –세멘트길(5.45km, 약390m) 12:37 –아스팔트길 –지리산제1교 옆 공터(5.87km, 약305m) 12:42 ~13:38 –마천면 충혼비 근처 공터 13:45 ~14:27 – 지리산 톨게이트 14:43 –덕유산휴게소 15:20 ~15:28 –청주 톨게이트 16:31 –죽천교 16:43 –청주집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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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암산 923m
지리산 북쪽에 위치한 창암산(槍岩山ㆍ923m)은 삼정산·와불산과 함께 지리산 조망이 좋은 산으로 꼽힌다.
지리산 주릉에서 발원한 칠선계곡과 한신계곡(백무동) 두 물줄기가 하부에 이르러 창암산과 맞닥뜨리는데 이 산으로 인해 곧바로 흐르지 못하고 휘돌아 흐른 뒤 임천에서 합류한다.
창바위산 이라고도 부르는데 정상부근에 날카로운 창(槍)을 닮은 일명 창바위가 있기 때문이다. 산행에서 주의 할 점은 수목과 밀림이 많고 등산로가 선명치 않아 반드시 산행리본(시그널)을 보고 따를 것을 권한다. 길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지체 없이 돌아 나와 지도나 gps를 활용해 길을 다시 찾아야한다.
특히 초입부분인 의평 1·2교에서 20분 동안에는 리본이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길을 잃지 않으려면 사전 정보를 파악하고 익히는 걸 소홀히해서는 안 된다. 최근 시행한 간벌작업으로 리본이 많이 사라졌다.
지리산 조망이 좋다고 했지만 사실은 대부분 지역에 수목이 높이 자라 잘 보이지 않는다. 숲 사이로 내다보거나 아니면 독립된 바위지대로 빠져나와야만 조망이 가능하다. 힘들다고 별 생각 없이 오르기에만 열중하면 지리산이 언제 어떻게 지나갔는지 알 수 없게 된다.
또 하나, 특이한 것은 지리산 남쪽의 산을 내·외 삼신봉 반야봉 노고단 덕평봉이라고 부르는 것과는 달리 북쪽지역 산은 창암산 삼정산 견불산 와불산으로 부른다. 북쪽의 산을 독립된 산으로 대우했기 때문이라는 일설은 그럴싸하게 들리기도 한다.
▲등산로;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 의평마을 의평1·2교 사이 주차장→언덕위의 집→집수정→먹통바위→비녀바위→남원 양 씨묘→두지터 갈림길→창암산 정상→무덤→창바위(상투바위)→갈라진 바위 전망대→상수원 집수정→임도→마천면 가흥리 가채마을→내마정류장 도착. 11㎞에 휴식시간포함 5시간 소요
▲내비게이션에 ‘의평교’를 치면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 의평마을 앞 주차장에 데려다 준다. 의평2교 쪽으로 걸어 신설 도로를 건넌 뒤 북미의 명가주택을 닮은 언덕 위의 집으로 올라야한다. 언덕 위 집을 지나자 마자 왼쪽 대나무숲사이로 난 길을 따라 돌아가면 은빛 상수도취수탱크가 나온다. 취수 탱크 왼쪽으로 올라 칡과 줄기식물이 점령한 임도를 따라 오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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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체육관 07:30
이달에는 병원에 다니느라 산행을 통하지 못했다. 이제 좀 틈이 생겨 오늘 모처럼 천봉산악회에서 함양 마천에 있는 창암산가는 곳에 함께 하기로 한다.
창암산은 백무동계곡과 칠선계곡 사이에 있는 능선으로 지리산 주능선 제석봉에서 이어져 온 산줄기로 중간에 소지봉을 지나며 정상 등산로는 백무동으로 하산을 하게 된다. 그냥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도중에서 칠선폭포와 백무동 주차장방향으로 내려서는 안부를 지나 윗장구목재에서 칠선계곡 두지터와 백무동 독가촌방향으로 내려서는 지점이 있으며 가장 아랬쪽에 있는 봉이 창암산이다. 지리산의 유명세로 인하여 창암산은 일부 산행객들만 찾는 오지나 다름없는 산이다. 오늘 이 산을 가기 위해 체육관에서 07시 30분 출발을 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집에서 같은 시간에 나선다.
함양군 마천면 가채마을 가채교(해발 290m) 10:15
청주체육관을 출발한 버스가 죽천교에 07시 45분경 도착하여 잠시 정차한후 07시 55분 출발하여 청주 톨게이트로 진입하여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달린다. 대전을 지나고 비룡분기점에서 우측으로 빠져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으로 달리면 대전의 명산인 식장산이 보이고 점점더 내려가 추부에 진입하며 좌측으로 서대산이 높이 솟아 있고, 금산을 지나며 우측으로 진락산이 보인다. 이후 무주를 지나며 좌측으로 적상산 자락, 우측으로 덕유지맥의 마항산, 봉화산으로 이어지는 산군이 보이며 이제 덕유산 자락을 따라 남하를 하면 이윽고 덕유산휴게소에 도착을 한다.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출발하면 육십령 터널을 지나며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에 닿는다. 좌측으로 남덕유산이 보이고 남령재를 지나 월봉산, 거망산, 황석산으로 이어지는 고산준령이 펼쳐진다. 이끝자락에 함양분기점이 있으며 이곳에서 우측으로 달리면 13~4분이면 지리산(인월)톨게이트가 나온다. 이곳으로 빠져나가 산내방향으로 달려 마천면사무소 조금전에서 우측으로 백무동 방향으로 들어가면 몇분후 가채교를 건너 가채마을 공터에 도착을 한다.
습지(2.0km, 약670m) 11:03
가채마을에 도착하여 곧바로 산행에 들어간다. 준비는 이미 차안에서 다하고 내리자마자 걷기 시작한다. 잠시 오르면 좌측으로 마을 회관이 있고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에 지리산 자락길 안내도가 있다. 여기서 직진으로 오르면 좀더 가깝고 우측으로 돌아서 가면 좀더 멀어지게 된다. 난 우측으로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 혼자 우측으로 돌아가는 길을 따르니 아스팔트포장길로 널찍하니 좋다. 지은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한옥집 대문이 근사 하다. 이후 돌아 오르면 직진으로 올라온 길과 합류를 하여 가파르게 오른다. 이렇게 오르면 10분후 아스팔트길은 끝이 나고 이제 세맨트길을 따라 오른다. 좌측으로 돌아 올라 능선에 닿은후 좀 완만해진 세멘트길을 따라 오르면 5분후 우측으로 강청마을로 가는 지리산 자락길 부근에 이정표가 있다. 강청마을 1.6km, 가채마을 0.8km가 적혀 있다. 이곳을 지나 계속오르면 3분후 임도 삼거리가 나온다. 우측길을 따라가면 다시 3분후 세멘트길이 끝이 나고 옛임도길로 보이는 조금 널찍한 계곡길을 따라 우측으로 오른다. 초입에 상수도 물통이 있는 곳이다. 비온지가 얼마되지 않아 습기 많은 풀길을 따라 가파르게 오르면 15분 이상을 높아진 습도로 인하여 숨이 매우 가프다. 이렇게 오르면 좌측 능선에 닿는다. 능선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이후 산길은 능선 좌측 사면으로 난 길을 따라 진행을 하고 얼마를 진행하다가 이제 길이 전혀 보이진 않는 우측 숲속으로 들어간다. 선두가 길을 내며 진행한 흔적을 따라 천천히 오르니 저많치서 많은 무리를 이루며 우리팀원들이 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길이 전혀 보이지 않는 숲을 따라 오르면 물이 시작되는 지점의 습지가 나온다.
창암산 정상(삼각점. 돌에서 정상표시, 2.90km, 924.9m) 11:35~11:38
습지에서 오르는 길은 바위너덜지대를 따라 서서히 위로 위로 오르게 된다. 너덜지대가 끝이 나고 이제 넝쿨식물이 걸려 진행이 어렵다. 산길은 좌측으로 표시가 되는 것 같은데 뚫고 나가기 쉽지 않겠다. 앞선 몇사람이 진행한 우측으로 돌아 오르기로 한다. 잡목이 있긴 해도 크게 저항을 받지 않아 어렵지 않게 능선에 닿는다. 능선에 닿은후 우측으로 잠시 내려가니 커다란 바위 2개가 서로 지탱을 하고 있는 바위가 나온다. 지도에 베틀바위로 표시된곳 같다. 다시 되돌아 올라와 능선을 따라 잡목길을 오르면 앞쪽으로 커다란 바위지대가 나온다. 이쯤에서 산길은 산경표와 일치를 한다. 커다란 바위 좌측으로 돌아서 가니 길이 끊긴다. 위로 잡목과 넝쿨이 있긴해도 첫머리 넝쿨을 밟고 넘어서니 이후로는 오를만 하다. 이렇게 능선에 올라서니 길이 좋아진다. 가미동 초록마을에서 올라온 길과 합류를 한 것이다. 이제 산길은 좋아 졋지만 앞쪽으로는 커다란 바위앞을 가로 막는다. 좌측으로 빠져나가고 다시 우측으로 빠져나가며 오르니 커다란 선바위가 나온다. 이 바위가 지도에 표시된 상투바위로 사료된다. 이후 산길은 짤막하지만 상당히 가파르게 올라서서 산소에 닿는다. 오래되어 상석에 글씨도 보이지 않는다. 산소를 지나며 산길은 완만해지고 길도 좋아진다. 산소에서 1분여 오르면 능선이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는 해발 약880봉에 닿는다. 이후 산길은 평탄하게 진행이 되며 우거진 숲길을 따라 7분여 더 진행을 하니 널찍한 공터봉으로 풀이 수북하게 자란 창암산 정상이다. 자연석 작은 돌에 창암산이라 적어 놓았으며 옆쪽으로 삼각점이 있다. 창암산 정상에서는 우측으로 삼정산능선이 보인다. 창암산으로 오르며 조망이 터져 있는 곳이 없어 답답하고 매우 지루하게 올라왔다.
안부(비녀바위로 사료됨, 4.30km, 약630m) 12:10
창암산에서 풀섭길을 따라 잠시가면 삼거리다. 직진은 제석봉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이고,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이부근에서 앞서 올라오신 여러분이 식사를 하고 있다. 아직 시간도 이르고 해서 그냥 하산을 하기로 한다. 전 회장님과 함께 우거진 숲길을 따라 서서히 내려서니 6~7분후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측길은 칠선계곡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로 길은 좋다. 좌측으로 내려서면 길은 평탄해지고 여기도 조망이 트이는 곳이 없어 역시 올라올때와 마찬가지로 답답한 산행길이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해발 약744봉에서 산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가파르게 내려선다. 내려서는 중간에 바위가 있어 살짝 피해서 내려서면 잠시후 유인 남원 양씨묘가 나온다. 이후 쭈욱 내려서면 바위너덜지대에 닿는다. 여기서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분명 우측 바위지대 능선을 좌측으로 돌아내려온 것같아 우측 바위 능선 아래쪽으로 진행하니 역시 금시 길이 나온다. 이후 좀더 내려서면 바위능선 끝자락 안부에 닿는다. 안부 바로 앞쪽에 우뚝 서 있는 바위가 비녀바위인지는 확실치 않다.
지리산제1교 옆 공터(5.87km, 약305m) 12:42 ~13:38
안부에서 잠시 올라서면 굵직한 소나무가 서 있는 곳에 닿게 되고 이후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좌측으로 낙엽송 조림지가 있으며 완만하게 내려서는 능선을 따라 10여분 가량을 진행하면 산길이 좌측으로 급격히 꺽이는 지점에 닿는다. 이후 잠시 급하게 내려서면 앞쪽에 소나무와 흰색 바위가 보이는 안부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벌목지 부근에서 산길이 잘보이지 않는다.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 가면 잠시후 예전에 농사를 지으러 다녔을 법한 대무숲길이 나온다. 대나무 숲길을 빠져나와 과수나무가 있는 임도길을 따라 내려서면 세멘트 포장길이 나온다. 이쯤에서 앞쪽으로 안테나가 서있는 금대산이 정면으로 보인다. 삼봉산~백화산~금대산~금대암 산행도 언제 했는지 가물가물하다. 이제 세멘트 포장길을 따라 지그재그로 내려서면 이윽고 아스팔트길이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좌측으로 빨강색 산악회 버스가 보이는 추성리 입구인 지리산 제1교옆 공터다. 이렇게 하여 산행을 마치니 산행거리도 너무 짧고, 산행시간도 3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조금 아쉬운 산행이다. 이곳에서 시작하여 반대로 산행을 하여 지리산 자락길을 따라 원점회귀를 했다면 4시간 정도는 나왔을 것인대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다.
돌아오는 길
산행을 마치고 추성리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면 의평2교가 나온다. 가운데 길쭉한 섬을 두고 물길이 양쪽으로 흐르는 곳이다. 양쪽 물다 칠선계곡과 허공다리골에서 내려오는 물이다. 이곳으로 이동을 하여 물속에 들어가니 물이 시원하니 깨끗하고 좋다. 모처럼 계곡물에 맘놓고 풍덩 들어가 본다. 땀을 씻어내고 차로 돌아와 잠시 기다려 마지막으로 내려오신 회원님들 계곡탕하고 오는 시간기다려 차로 7분여 이동하여 마천면 충혼비가 있는 근처 공터에 자리를 잡고 뒷풀이로 성함을 잘모르지만 훌쭉하신 분이 내셨다는 돼지고기 수육에 싱싱하 배추김치 곁들여 맛있게 먹고 있자니 면사무소에서 쫒아 왔다. 감시카메라가 있어 상황실에서 보고 온 것 같다. 잠시 코로나로 인하여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큰 일이야 있겠는가.
이렇게 뒷풀이도 하고 차량은 다시 달려 오던길을 되집어 지리산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고속도로를 따라 달려 육십령 터널을 넘어선후 덕유산 휴게소에서 잠시 멈춰서서 휴식후 1시간을 좀더 달려 청주 톨게이트로 빠져나와 죽천교에 내리니 16시 43분, 집에 도착하니 16시 50분이다. 산행시간이 짧은 만큼 집에도 일찍 도착했다. 오늘도 산행안내 잘해주신 천봉산악회 임원진님 감사 합니다.
산행거리 : 5.87km
산행시간 : 2시간 27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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