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4 강진 남미륵사 서부해당화꽃, 보은산 우두봉 , 백련사 동백2025.04.15. 화요일 맑음

강진 남미륵사 서부해당화꽃, 보은산 우두봉 , 백련사 동백

2025.04.15. 화요일 맑음

 

참석인원 : 마나님이랑 둘이서

 

청주 집 04:50 – 강서 하이패스 – 백양사휴게소(아침식사) 06:37 ~07:05 – 남광산 톨게이트(통행료 9800원) 07:20 – 왕곡교차로 07:42 – 월평교차로(성전) 08:13 – 강진 남미륵사 주차장 08:30 ------- 남미륵사 연산홍꽃 및 서부해당화 꽃 관람 --- 남미륵사 주차장(2.48km) 10:00 ~10:05 – 차량이동 – 강진 보은산v랜드 주차장(해발 70m) 10:20 ~10:25 – 고성사 방향 아스팔트길 따라 진행 – 우측 임도 입구 이정표(0.889km, 약170m) 10:40 – 약수터(1.35km, 약170m) 10:46 – 능선 쉼터 사거리(좌측 능선길로, 1.60km, 약180m) 10:49 – 널찍한 길 첫머리 야자메트길 – 널찍한 동백나무길 – 1.초지고개 10:51 – 첫머리 짧막한 야자메트길 – 2.휴우치고개 10:55 – 통나무계단, 야자메트길 –3.노우치고개(쉼터, 2.0km, 약275m) 10:58 –4.우분고개 11:02 – 5.가우도고개 11:05 –6.이본고개(쉼터, 2.47km, 약325m) 11:07 –야자메트길 – 7.우령고개 11:10 – 8.쌍목고개 11:12 – 행운의 고개(길 양쪽으로 갈림, 좌측으로) 11:14 – 9.설치고개(양쪽길 합치, 2.85km, 약400m) 11:16 – 10.나도고개 11:17 – 11.구유고개 11:19 – 12.우두봉 고개(보은산 우두봉 정상석, 의자5. 정자, 산불감시초소, 3.16km, 약435m) 11:22 ~11:28 – 짧막한 내리막 돌계단길 – 평탄한 능선길 – 잠시 올라 고성사 삼거리 11:34 - 지도상 우두봉 정상(3.56km, 약441.2m) 11:36 – 다시 되돌아서 고성사 삼거리(3.66km, 약435m) 11:39 –내리막 통나무계단 – 산소 11:41 – 짧막한 통나무계단 – 내리막 육산길 – 내리막 통나무계단 –내리막 통나무계단 –이후 내리막 육산길 – 안부 이정표(좌측 고성사방향으로, 4.16km, 약300m) 11:49 – 삼나무숲 앞 산소 11:53 – 우사면길 – 이정표 삼거리(4.92km, 약235m) 12:01 – 내리막 침목계단, 목봉로프길 – 보은산방앞 도로(5.17km, 약195m) 12:06 – 고성사(5.41km, 약225m) 12:11 – 되돌아서 아스팔트 도로따라 – 임도 입구 이정표(5.85km, 약170m) 12:16 - 보은산v랜드 주차장(6.73km, 해발 70m) 12:29 ~12:48(중식) - 차량이동 – 백련사 주차장 13:03 —백련사 동백나무숲 및 백련사 관람 – 백련사 주차장(1.18km) 13:37 ~13:42 – 월평교차로(성전부근) 14:00 – 왕곡교차로(영산포 전) 14:28 – 남광산 톨게이트 14:49 – 익산분기점 15:50 – 벌곡휴게소 16:10 ~16:16 – 강서 하이패스(통행료 9800원) 16:51 – 청주집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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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남미륵사

남미륵사는 전라남도 강진군 군동면 풍동길 화방산에 있는 사찰로 동양 최대 아미타 부처님의 자비로 온 누리에 평화가 가득한 사찰이다. 세계 불교 미륵 대종 총본산인 남미륵사는 1980년에 법흥 스님이 창건하였다. 이후 법흥 스님이 40여 년 동안 불사를 중창하고 꽃과 나무로 사찰 안팎을 가꾸어 현재의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경관을 갖게 되었다. 현재 남미륵사는 동양 최대 규모의 활동 아미타불 불상이 있으며 일주문에서부터 경내에 이르는 길에는 500나한상이 배치되어 있다. 이 밖에도 대웅전, 사왕전, 33관음전, 만불전, 천불전, 팔각 13층 석탑 등 아름다운 불사는 풍동 마을 경관과 잘 어우러져 국내외에서 불자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남미륵사(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고성사

강진군 보은산에 자리한 고성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1917년 계정이 지은 '천불산호엄사사적비'에는 1211년 원묘국사 요세(1163 ~ 1245)가 인근에 있는 만덕산 백련사를 중창할 때 지은 부속 암자라고 기록되어 있다. 고성사의 대웅전에는 1751년 개금(改金)한 목조삼존불상이 모셔져 있는데 17세기 중, 후반의 조각 경향을 잘 반영하고 있어 불교미술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특히 강진군에 귀양 온 다산 정약용이 승려 혜장과 교우하게 되면서 고성사의 별채인 보은산방에서 머물렀다 한다. 연꽃 단지 초입에서 고성사까지 약 2km 구간에 보은산 미(美)프로젝트로 화훼농가로부터 무상기증 받아 조성한 '보은산 수국길'이 있다. 고성사로 가는 도로 오른편으로 고성제를 지나 '보은산 V 랜드'가 시작되는데 이곳에는 힐링가든, 체험놀이숲, 생태자연학습장, 산책길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여름에는 계곡물을 이용한 물놀이장 시설에서 무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고성사 인근 관광지로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고성사(강진)(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강진 보은산(441m)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

글.사진 김희순/월간山호남 객원기자

 

조선의 다빈치'다산 정약용'과 함께 역사의 길을 걷다

금빛 나한봉 능선과 쟁계암 암릉지대는 짜릿한 스릴이 살아있다

 

한자(漢字)가 생긴 이래로 가장 많은 책을 쓴 사람으로 평가받는 사람이 있다. 75년 일생동안500여권 책과2460편의 시를 지었다면 단순계산으로1년에6.6권의 책과32.8편의 다작을 하였던 위대한 천재 다산(茶山)정약용!그에게 있어 강진(康津)은18년 고난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곳이다.유배 땅 에서도 묵묵히 목민신서,흠흠신서,경세유표 등 명저를 저술한 성지와 다름없는 땅이다.

강진은 딱히 화려한 문화재가 많지도 않는 고장이지만 산과 들,바다,갯벌에서 나는 풍부한 식재료로 인하여 한정식의 고장이라는 별칭이 있다.천년 비색을 간직한 고려청자 도공들의 자존심이 있고,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시인 영랑의 고향이다.또한,덕룡산,주작산,수인산,만덕산 등 쟁쟁한 명산들도 즐비하다.강진의 진산(鎭山)보은산(寶恩山)은 작고 평범해 보이는 산이지만 고성사(高聲寺)와 금곡사(金谷寺)를 품고 있는 산이라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도 있다.

보은산이라는 지명도 다산과의 인연을 떨쳐 버릴 수 없는 연유가 있다.오랫동안 북산(北山)으로 불러 왔었지만 북망산천을 연상하기 때문에 산 이름으로는 적절치 않다는 여론에 의해 다산선생이 기거했던 고성사의 보은산방(寶恩山房)을 근거로2002년 보은산이라는 지명을 회복하게 된 것이다.

 

#수준 높은 문화답사와 별미산행지로 보은산 만한 곳도 없네

‘산의 높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강진군청 김상은(53)씨는 말한다. ‘보은산은 문화답사와 별미산행을 겸한 반나절 산행지로 더 할 나위 없는 곳’이라고 소개한다.대부분 동네 뒷산쯤으로 덤볐다가 생각이 바뀌어서 내려오게 되는 산이다.부드러운 육산이지만 곳곳에 돌출된 암릉으로 인하여 하산할때 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높은 산 부럽지 않는 조망까지도 갖췄다.강진사람들은 보은산 정상이 소머리 형상 같아서 우두봉(牛頭峰)이라고도 부르는데 우두봉 기운 때문에 큰 인물과 부자가 많이 난다고 말한다

산행 들머리는 문화재 답사하듯 세 곳의 의미 있는 장소를 거쳐 가게 된다.군청옆에 있는 영랑생가를 둘러보고 나오면서 담장을 따라 올라가면 강진의 정신을 이끌어준 금서당(琴書堂)을 지나게 된다.조붓한 언덕길 끝에 있는 충혼탑에서 곧장 등산로에 진입해도 되지만 내친김에‘정약용 남도 유배길’이라는 표지를 따라5분 거리에 있는‘사의재(四宜齋)’를 경유함도 좋다.다산이 동문주막 주모의 도움으로 처음 기거하게 되었던 곳으로 옛 모습 정취를 그대로 복원하여 놓았다.오던 길로 되돌아 자비정사와 주택가 샛길을 벗어나면서 부터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 ‘약수터1.0km’이정표에서 부터는 조금은 급한 경사 오르막이 시작되지만 금세 커다란 나무숲과 넓직한 산책로 수준의 길로 바뀐다.

무심하게 돌무더기처럼 보이는 곳이 강진 읍성 터 흔적이다.백제시대에 축조되었으며 총 둘레3.2km규모에4개의 문이 있었다고 한다.동학혁명 이후 폐성이 되어 현재는 일부 유적만 남아있다.빗으로 쓸어 놓은 것같이 깨끗한 황톳길을10여분 걸으면 삼거리갈림길이다.우두봉 정상으로 곧장 오를 수 있는 우측 능선을 버리고 고성사 방향 평탄한 왼쪽 길을 택한다.중간에 북산 돌샘에서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약수 한사발로 목을 축일 수 있다.

 

고성사는1211년 건립한 백련사 말사다.사찰의 위치가 소의 목 아래 방울을 다는 부분에 해당하므로 사찰 이름을 고성(高聲)이라 하였다 한다.고성암의 해질녘 종소리를 뜻하는 고암모종(高庵暮鐘)은 강진군에 있는 여덟 군데의 경치가 좋은 곳인‘금릉팔경’중 으뜸으로 친다.금릉은 강진의 옛 이름이다. 다산선생이1805년 겨울과 이듬해1년 동안 기거하던 요사채가‘보은산방’이다.

대웅전옆으로 난 돌계단을 따라가면 곧바로 울창한 숲으로 들어선다.우두봉 갈림길까지 지긋한 속도로20여분이면 오를 수 있다.특별한 이정표가 없는 갈림길에서 우측350m지점에 우두봉이 있다.헬기장처럼 넓은 정상은 금릉팔경을 새긴 석물과 산불감시초소가 있으며 툭 떨어지는 경사면 아래로 강진 읍내를 비롯하여 탐진강줄기,너른 갯벌과 바다,괴바위산,부용산까지 아스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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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4:50

이번 산행지는 강진읍 뒤편에 있는 보은산 우두봉이다. 이곳은 2020년 6월달 보은산 우두봉~일봉산~산태봉~오봉산~비파산으로 한바퀴 돌아보고 이후 가우도 및 백련사, 석문공원 사랑의 출렁다리로 한바퀴 돌아본 곳으로 오늘은 작년에 제1회 남미륵사 서부해당화꽃 축제가 열린 곳으로 올해는 소 가축 전염병 때문에 축제가 취소 된곳이다. 그래도 꽃은 필것이고 사람들은 갈것이기 때문에 우리도 모처럼 남미륵사의 서부해당화꽃과 연산홍꽃을 구경하기 위해 가기로 했다. 이어서 가는 길에 보은산 우두봉도 간단하게 돌아보고 백련사의 동백꽃도 피는 시기에 맞을 것 같아 돌아보려 한다. 오늘도 가는 거리가 멀어 일찍이 일어나 준비를 하고 집에서 04시 50분 출발한다.

 

강진 남미륵사 주차장 08:30

오늘은 가는 길이 멀다 강진읍에서도 약 10분간을 더 가야 하는 곳이다. 예전에 보은산우두봉, 일봉산, 오봉산, 비파산 산행후 산악회를 따라서 화방산을 갈 때는 남미륵사 부근 화산리 삼화회관에서부터 올라서 그때는 남미륵사를 구경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서부해당화로 유명한 남미륵사를 가기 위해 집에서 일찍 출발한다. 가는 시간도 쉬지 않고 3시간 10분을 가야 한다. 집을 출발하여 강서하이패스로 진입하여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열심히 진행을 한다. 회덕분기점에서 호남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마나님은 잠자리에 들고 홀로 앞만보고 달리니 여산을 지나고 익산분기점에서 계속 직진하여 정읍, 장성갈재 터널을 지난후 전라남도지역으로 접어들어 쭈욱 내려선후 백양사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도중에 마땅한 휴게소가 없어 조금 이르긴 해도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는 다시 출발하여 남광산톨게이트로 빠져나가 영암방향으로 이어지는 49번 자동차전용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연산포 조금 아래쪽 왕곡교차로에 닿는다. 이후 영암을 지나고 성전 월평교차로에서 강진 방향으로 진행을 하여 강진을 빙 돌아서 가면 우측으로 강진만 생태공원도 보이고 좀 더 진행하여 우측으로 빠져나가 굴다리를 빠져나간 후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잠시후 남미륵사 입구에 닿는다. 아직 차량이 많지를 않아 남미륵사 서부해당화길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청주에서 이곳까지 3시간 40분이 걸렸다.

 

남미륵사 연산홍꽃 및 서부해당화 꽃 관람 --- 남미륵사 주차장(2.48km) 10:00 ~10:05

여기 주차장에는 화장실도 있고 조금 떨어진 임시주차장은 화장실 시설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이 꽃이 피는 적기 이기 때문에 평일이지만 일찍온 차량들이 많다. 아직 연산홍은 꽃망울을 터트리지 않았지만 그래도 간혹 꽃망울을 터트린 놈도 있고 서부해당화는 지금이 적기다. 꼭 별을 닮은 꽃으로 작은 별이 수없이 하늘을 덥고 있는 형상이다. 보기 좋다. 첫머리 입구에는 양쪽으로 붉은 연산홍이 줄지어 서 있고 가끔씩 서부해당화꽃이 피어 있다. 안내원이 길목마다 서서 안내를 하고 관람로가 잘 되어 있어 서로 엉키지는 않게끔 동선이 잘 되어 있다.

서부해당화꽃은 원산지가 중국이며 장미과라고 한다.

“중국명을 차용한 이름으로 꽃해당·수사해당이라고도 한다. 중국에서 해당화는 꽃사과의 일종을 가리키며, 양귀비의 고사에 나오는 해당화도 그와 비슷한 것으로, 우리나라 바닷가에서 자라는 해당화와는 다른 것이다. 원산지가 중국인 도입식물이며, 잎이 지는 작은키나무(낙엽 소교목)이다. 높이는 3~5m이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껍질눈이 있으며, 오래되면 갈라진다. 겨울눈은 달걀형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서부해당[Hall crab apple]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남미륵사는 세계불교미륵대종 총본산으로 1980년 법흥스님이 창건하였다. 역사는 그리 길지 않은 사찰로 40여년 동안 불사를 중창하고 꽃과 나무로 사찰 안팎을 가꾸어 현재의 미륵사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일주문에서부터 경내에 이르는 길에는 500나한상이 배치되어 있고 대웅전, 사왕전, 33관음전, 만불전, 천불전, 팔각13층석탑, 사각33층 석탑, 18m 해수관음보살상, 부부 코끼리상등이 있다.

남미륵사의 해수관음보살상은 양양 낙산사의 해수관음상의 크기(16m) 보다. 더 큰 18m다. 해수관음상은 ‘바닷가에 또는 바다를 바라보는 관세음 보살상’의 줄임 표현이며 바다를 수호하는 관음상이라고 한다.

남미륵사는 2021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전국 3대 명소로 뽑힌 관광사찰이며 천만그루의 철쪽과 서부해당화, 연잎에 앉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빅토리아 연꽃등 예쁜꽃들로 가득한 사찰이다.

 

안내요원의 안내에서 따라 코끼리 2마리가 양쪽으로 지키고 있는 불이문으로 들어가면 양쪽으로 연산홍꽃이 붉은 꽃망울을 막 터트리려고 하는 오백나한길을 따라 들어가면 일주문이 나온다. 양쪽으로 들어가는 곳도 있지만 길을 막아 놓았으며 좌측으로는 작은 호수가 있는 것 같지만 보이지는 않는다. 일주문 안으로 들어가면 널찍한 절 마당이 나오고 우측으로 갖가지 아름다운 요화가 피어 있는 시왕전과 범종각 앞이 사진 찍는 포인트 인 것 같다. 어떤이는 의자 및 장신구까지 가지고 와서 멋진 인생사진을 남기는 모습도 보인다. 안쪽으로 한바퀴 돌아 나오면 절마당 옆으로 서부해당화 동백꽃 연산홍등 꽃이 만발해 있고, 절마당 가운데는 높다란 탑이 2기 있으며 대웅전이 마주한다. 대웅전 뒤편으로 산신각으로 가는 골목이 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용왕전이 나오는대 이곳은 신발을 벗고 연못을 건너가야 한다. 이후 우측으로 조금 더 가면 산신각이 나오며 산신각 좌측으로 약수터가 자리잡고 있으며 산신각 뒤편으로 해수관음상이 있으나 가는 길은 보이지 않는다. 다시 돌아나와 꽃길을 따라 오면 안내원이 서 있는 마을 길에 닿는다. 우측 마을 길로 들어가보고 싶지만 들어가지 말라는 뜻같다. XXX표시가 되어 있다. 그 안쪽으로 연못같은 곳이 있는 주변으로 꽃이 이쁘게 핀 사진을 본 것 같다. 안내원이 가라는 곳으로 가면 33층 석탑과 13층 석탑이 있는 곳에 닿는다. 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좌측으로 33관음전, 우측으로 백관음전이 있으며 주변으로는 서부해당화꽃이 이쁘게 피어 있다. 여기서 다시 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이곳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은 아미타부처님 좌불상이 있는 곳이다, 여기서 내려서는 보는 모습이 좋고 여기도 주변으로 서부해당화꽃이 만개해 있어 보기 좋은 모습이다. 한바퀴 돌아 내려서서 33관음전을 둘러보고 다시 돌아 내려서서 마을길에 닿은 후 나가는 길로 가면 만불전에 들렀다 나오라고 안내를 한다. 잠시 둘러보고 나와서 마지막 나오는 길이 오늘 서부해당화길의 하이라이트로 옆으로는 영산홍이 양쪽으로 줄서 있고 하늘을 덥고 있는 서부해당꽃이 만발해 있어 여기서 몇 번이고 왔다갔다 하며 사진을 찍는 분들이 보인다. 우리도 2번을 왕복한후 나와서 재입장하여 불이문으로 들어가 대웅전 앞으로 지나고 다시 마지막 나오는 서부해당화숲길을 따라 나와서 3번을 이 길을 돌아 봤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그리 많치 않던 관광객들이 이제는 관광버스도 여러대 들어왔고 승용차도 임시주차장으로 차곡차곡 쌓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 남미륵사의 서부해당화꽃을 즐기고 있다. 연산홍이 만개 할 즈음은 서부해당화가 거의 진다고 하니 어디에 중점을 둘것인가에 따라 방문날짜를 잡는 것이 중요하겠다. 올해는 이번주 목요일~일요일까지가 적기가 아닐까 싶다. 이렇게 하여 남미륵사 관람을 1시간 30분간 하였다.

 

강진 보은산v랜드 주차장(해발 70m) 10:20 ~10:25

남미륵사를 관람하고 이제 강진읍 뒷 동산인 보은산 우두봉으로 향한다. 5월이면 수국 축제가 열리기도 하는 곳으로 동백꽃이 많은 곳이다. 남미륵사 주차장에서 돌아 나와 오던 길을 따라 진행하여 좌측으로 보이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지난후 잠시 더 진행한 후 강진읍으로 들어가 골목으로 빠져나가 좁다란 길을 따라 들어가면 연꽃단지 주차장이 나오고 좀 더 올라가면 보은산V랜드 주차장이 나온다. 남미륵사에서 대략 15분이 걸렸다.

 

능선 쉼터 사거리(좌측 능선길로, 1.60km, 약180m) 10:49

보은산V랜드 주차장에 도착하여 곧장 배낭을 메고 산행에 들어간다. 처음에는 모란공원에서 시작할까 하다가 예전에 이곳으로 올랏기도 하고 산행이 끝나고 백년사도 들릴려면 산행코스를 짧게 잡는 것이 좋겠다싶어 이곳에서 시작을 한다. 동백꽃이 양쪽으로 심겨진 아스팔트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이미 떨어진 동백꽃도 이쁘고 아직 매달려 있는 화사한 동백꽃도 이쁘다. 동백나무 아래로는 수국이 심겨져 있는대 아직은 크지를 않아서 수국은 아직 거제도를 따라가진 못하겠다. 이렇게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좌측으로 화장실이 보이고 먼지털이가 있는 곳에서 조금 더 오르면 우측으로 임도길 입구 이정표가 나온다. 약수터 0.4KM, 영랑생가가 적혀 있는 평탄하게 이어지는 임도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이곳에도 동백나무가 많이 심겨져 있으며 수국도 심겨져 있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임도 입구에서 6분후 약수터에 닿는다.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3분여 더 오르면 능선 사거리 쉼터와 이정표가 있는 곳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우두봉, 둘레길, 충혼탑, 돌샘약수가 적혀 있으며 등산안내도가 있다. 또한 보은산 열두고개 이야기가 적혀 있다.

 

12.우두봉 고개(보은산 우두봉 정상석, 의자5. 정자, 산불감시초소, 3.16km, 약435m) 11:22 ~11:28

널찍한 능선길을 따라 서서히 오른다. 첫머리는 푹신한 야자메트가 깔려 있다. 잠시후 육산길 널찍한 길을 따라 오르면 양쪽으로 동백나무가 많이 커서 이제는 동백꽃을 즐기며 산행을 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이렇게 오르면 첫 번재 초지고개에 닿는다. 황소가 풀을 뜯는 곳이다. 이후 야자메트과 통나무계단길을 따라 좀 더 오르면 두 번째 휴우치고개라고 한다. 황소가 일을 하고 쉬는 곳이란다. 다시 통나무계단과 야자메트길을 따라 오르면 세 번째 고개인 노우치고개다. 황소가 쟁기질을 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한다. 여기에 쉼터가 있다. 다시 오르면 네 번째 우분고개, 황소의 똥을 말하며 돈을 버는 재주나 돈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고 한다. 이어서 다섯 번째 가우도고개 황소가 쟁기질 할 때 쓰이는 멍애를 뜻한다고 한다. 이어서 올라서면 쉼터가 있는 여섯 번째 이본고개에 닿는다. 황소의 귀를 일컫는다고 한다. 다시 야자메트길을 따라 오르면 일곱 번째 우령고개다. 황소의 워낭을 일컫는다. 동백나무숲이 우거진 곳으로 이곳 등산로는 걷기에 좋은 곳이다. 여덜번째 쌍목고개는 황소의 두눈을 일컫는 것으로 동문안샘과 서문안샘을 말한다고 한다. 다음은 행운의 고개라고 해서 이곳에서 길이 양쪽으로 갈린다. 우리는 좌측으로 조금 가파른 길을 따라 오르니 양쪽 길이 합치는 아홉 번째 설치고개에 닿는다. 황소의 혀를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이후 열 번째 나도고개다.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아 속상해 하고 있을 때 산신령이 나타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해서 말하라 해서 나도 고개가 되고 싶다고 해서 붙여준 이름이라고 한다. 여기서 잠시 가면 열한번째 구유고개에 닿는다. 구유는 황소의 먹이통인 구유를 말한다. 이제 마지막 열두번째 고개인 우두봉 고개다. 황소의 머리를 뜻하는 곳으로 이곳이 보은산 우두봉 정상이다. 정상에는 사각 정자가 있으며 산불감시초소, 앞쪽으로 강진만을 조망할 수 있는 의자가 5개 놓여 있으며 조망도가 있고 이정표에는 약수터 1.55KM, 금곡사 3.95km가 적혀 있다. 보은산 우두봉 정상석이 있으며 앞쪽으로 조망이 좋다. 뒤편으로 흑석산, 월출산, 동쪽으로 수인산, 천관산, 서쪽으로 만덕산이 조망이 되며 정면으로 보이는 강진만과 강진읍의 조망이 매우 좋다. 정상에는 할미꽃도 이제 늙어서 하얀머리가 나왔다.

 

안부 이정표(좌측 고성사방향으로, 4.16km, 약300m) 11:49

보은산 우두봉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후 다시 진행을 한다. 짧막한 내리막 돌계단을 내려서고 평탄한 좁다란 산길을 따라 진행하여 잠시 올라서면 좌측으로 고성사로 하산하는 지점에 이정표가 있다. 고성사 1.35km, 금곡사 3.46km가 적혀 있는 봉에 닿는다. 이곳에서 마나님은 고성사로 곧장 하산을 하고 나는 잠시 내려서서 안부에 닿고 다시 올라서서 보은산 우두봉 실제 정상에 닿는다. 이후 되돌아서서 고성사 이정표 삼거리에 닿고 이후 내리막 통나무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산소가 나오고 이후 짧막한 통나무게단을 내려서고 이후 내리막 육산길을 따라 가면 다시 통나무계단길이 연속으로 나온다. 이후 내리막 육산길을 따라 쭈욱 내려서면 이정표가 있는 안부 삼거리에 닿는다. 직진방향으로는 솔치라 적혀 있고 좌측으로 고성사 보은산방이라고 적혀 있다. 좌측 보은산방 방향으로 내려선다.

 

보은산v랜드 주차장(6.73km, 해발 70m) 12:29 ~12:48(중식)

이정표가 있는 안부에서 좌측으로 쭈욱 내려서면 편백나무숲이 나오고 이후 진행을 하면 삼나무숲 앞 산소가 있는 지점을 지나 우사면 길을 따라 거의 평탄하게 진행을 하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우두봉 1.4km, 고성사 0.2km, 직진방향으로 강진고 2.5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침목계단을 따라 내려서서 중간지점부터는 침목계단과 목봉로프길을 따라 내려서서 보은 산방앞 등산로 끝 지점 아스팔트도로에 닿는다. 보은산방은 폐허가 된듯하며 이제 잠시 도로를 따라 올라서면 고성사에 닿는다. 높다란 지점에 위치하여 앞쪽으로 강진만이 내려다보이고 절 주변으로 동백나무가 빙 둘러 있다. 이후 도로를 따라 내러서면 임도 입구를 지난후 아스팔트길을 따라 쭈욱 내려서서 산행을 처음 시작한 보은산V랜드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감한다.

 

백련사 주차장 13:03

주차장에 도착하여 간단히 점심식사를 한후 백련사로 향한다. 좁다란 길을 따라 강진읍 골목에 닿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큰길에 닿은후 네이게이션이 가라는 대로 진행을 하면 예전에 잠시 들렀던 가우도 앞을 지난후 한참 더 진행하여 우측으로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동백나무길을 따라 오르면 백련사 주차장에 닿는다. 보은산V랜드 주차장에서 15분 가량 걸렸다.

 

백련사 동백나무숲 및 백련사 관람 – 백련사 주차장(1.18km) 13:37 ~13:42

백련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동백나무숲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선다. 떨어져 바닥이 빨간 곳도 많고 아직 나무에 달려 있는 싱싱한 동백꽃도 많다. 아직은 동백꽃이 보기 좋다. 이렇게 올라서서 백련사에 닿는다. 백련사 좌측으로 돌아서 다산초당 방향으로 동백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우거진 동백숲을 따라 진행을 하여 부도탑이 나오고 좀 더 진행하여 차밭이 있는 곳에서 다시 백련사 방향으로 꽃길을 따라 진행하여 백련사 앞에서 동백숲 가운데로 난 길을 따라 돌아 나오면 주차장에 닿는다. 거리는 대략 1.2km로 시간은 35분 가량 걸렸다. 호사한 동백꽃과 붉게 떨어진 동백꽃으로 물들인 땅도 보기 좋았다. 시간이 좀더 있으며 다산초당까지 다녀오면 좋겠지만 돌아가는 시간도 있으니 간략하게 돌아보고 집으로 향한다.

 

돌아오는 길

돌아오는 길은 백련사에서 강진읍을 거쳐 오던 길을 따라 그대로 온다. 성전 월평교차로를 지나며 부터는 차량이 많아 왕곡교차로 까지는 빨리 갈수 없고 이후 영산포전 왕곡교차로에서 장성으로 이어지는 49번 도로에 접어 들며 점차 차량이 줄어 들어 운전하기는 편해졌다. 이후 쭈욱 진행하여 남광산 톨게이트로 진입하여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7~8분후 호남고속도로에 닿은후 쭈욱 진행하여 익산분기점을 지나고 좀더 올라와 벌곡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강서 하이패스로 빠져나가 집에 도착을 하니 17시 05분이다. 오늘도 이렇게하여 하루를 잘 보내고 왔다.

 

남미륵사 관람 : 2.48km 1시간 30분

강진 보은산 우두봉 산행 : 6.73km, 2시간 04분 소요

백련사 관람 : 1.18km 35분

 

연료비 : 50000원

통행료 : 9800x2= 19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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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서부해당화봄꽃축제(4월 10일경), 보은산 산행

청주 ~ 연꽃단지 주차장 :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368 : 275KM, 3시간 20분 통행료 9800원

청주 ~남미륵사 주차장(강진군 군동면 풍동길 84-3, 풍동리672, 619, 620-1) : 285km, 3시간 20분 통행료 9800원

연꽃단지 주차장 ~모란공원 : 약800M, 고성사 약1.6KM, 남미륵사 13KM 20분 소요

강진만 생태공원 :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생태공원길 47

 

예상코스

연꽃단지 주차장 – 730M –V랜드주차장 – 820M - 고성사전 등산로 삼거리(우측으로) -650M –능선삼거리(좌측으로) -1.5KM –보은산 우두봉 – 280M – 삼거리(좌측 고성사 방향으로) -1.4KM –고성사 –1.1KM –V랜드 주차장 –730M –연꽃단지 주차장

총 7.21KM(V랜드주차장부터 5.75KM) 3시간(2시간 30분)

 

코스:강진군청주차장~영랑생가~세계모란공원~보은산수국길~보은산우두봉(441.2m)~고성사~보은산수국길~연꽃단지(보은산 V랜드공원)

산행거리 9.8km 3시간20

 

산행코스

강진군청주차장 –영랑생가 –세계모란공원 –연꽃공원 –V랜드공원 –고성사 –솔치갈림길 –고성사 갈림길 –보은산 우두봉 –등산안내도 –구암정 –충혼탑 –강진군청주차장

산행거리 9.10KM 4시간 25분

강진 보은산 산행코스

충혼탑(주차장) - 헬기장 –약수터 삼거리 –우두봉 –고성사 – 돌샘약수터 –삼거리 –충혼탑주차장

6.7km 2시간 25분 소요

 

영랑생가 – 구암정 –약수터 –고성사 –우두봉 –장미산장 –둘레길 –양무정 –영랑생가

산행거리 9.91km 4시간 2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