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삿갓봉 1028.8m~화채봉966.7m
2023.06.08.목요일 맑음
참석인원 : 나홀로
청주 집 04:50 –내수 –증평 –달천 용두교차로 05:50 –충주 하영교차로 –다릿재 터널 –백운면 –신림삼거리(우측으로) 06:35 –황둔(좌측으로) -운학2리 화채봉 등산로 입구(버스정류장,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 1326, 해발430m) 07:10 ~07:18 –서운노송공원(1.53km, 약460m) 07:37 –재운교 건너 등산안내도(1.70km, 약470m) 07:40 –큰골1교 07:42 –산책로 종점 삼거리(좌측 파쇄석길로 진행, 미랑골, 가운데길 차단기 화장실, 우측길 별장, 2.89km, 약505m) 07:55 –사방댐(3.59km, 약530m) 08:05 –흙길 임도 –민가끝(3.94km, 약585m) 08:11 –차단기(4.05km, 약595m) 08:13 –사방댐 삼거리(우측 미랑골로 진행, 4.20km, 약615m) 15:15 ~15:20 –풀길 임도길 –잠시후 잔돌길 –계류 건너면 묵은 임도길 –묵은 임도에서 좌측으로(4.46km, 약650m) 08:25 –임도길(사방댐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온길, 4.63km, 약700m) 08:32 –옛 등산로 지점 임도(4.97km, 약725m) 08:37 –임도 좌측 사면으로 오름 –가파른 능선 –능선 봉(5.26km, 약835m) 08:51 –급경사 오르막 –추모지점(5.50km, 약890m) 09:00 –주능선길 삼거리(우측으로, 좌측은 오두치, 5.53km, 약920m) 09:05 –조금씩 오르는 평탄한 능선길 –큰바위 좌측으로 돌아 올라서고 –바위전망대(5.92km, 약960m) 09:17 –우거진 숲길 평탄한길 –서서히 오르고 – 다시 완만한 길 –큰바위(우측으로 돌아 올라서고) -삿갓봉(정상석 2개, 헬기장, 6.30km, 약1028.8m) 09:31~09:50 –좌 직진방향으로(우측은 큰골 능선방향) –급경사 내리막 –평탄한 능선길 –잠시 내려서 안부(6.84km, 약945m) 10:05 –서서히 오르는 길 –바위지대 급경사 올라 –폐헬기장봉(삿갓봉 0.8km 오래된 이정표, 7.13km, 약1010m) 10:15 –좌 꺽임봉(7.25km, 약1015m) 10:18 –급경사 내려서서 안부(7.51km, 약950m) 10:24 –서서히 오르는 조릿개길 –좌 꺽임봉(8.06km, 약1020m) 10:35 –급경사 내리막(바위지대) -안부 –살짝 올라서서 바위 우측으로 –바위지대 오르고 –조릿대길 올라서고 –능선 삼거리(좌측 문재로 이어지는 임도, 직진방향으로 진행, 8.41km, 약1035m) 10:51 –서서히 오르는 육산길 -사자산 삼거리(표지기, 8.81km, 약1080m) 11:01 –내리막 육산길 –표지판(글씨 안보임, 9.23km, 약1000m) 11:13 –내리막 완경사 죽은 조릿대길 – 안부(9.46km, 약990m) 11:17 –급경사 오르막 –바위봉(9.63km, 약1040m) 11:26 –좌측으로 돌아내리고 –표지기 걸려 있는 삼거리(우측으로, 좌측은 법흥사, 9.72km, 1035m) 11:30 –살짝 내려서다 오르막길 –표지판 있는 공터봉(좌측으로, 우측은 큰골 방향, 10.2km, 약1085m) 11:42 –서서히 내려서는 길 – 오르막길 – 폐헬기장(표지판, 10.8km, 약1080m) 11:56 –1090대 암릉지대(1093봉 우사면길) -능선(11.0km, 약1080m) 12:05 –다시 암봉 우사면길 – 능선끝 삼거리(우측으로, 좌측은 구봉대산길, 11.1km, 약1080m) 12:10 ~12:25(중식) -내리막길 –암릉지대 우사면길 –암릉끝 능선(11.90km, 약970m) 12:40 – 잠시후 안부 – 서서히 오르는 길 –좌 꺽임봉(우측은 큰골 삼거리 방향, 12.30km, 약990m) 12:50 –서서히 내려서다 서서히 올라서서 –화채봉 정상(좌측으로 진행, 12.70km, 약966.7m) 13:00 ~13:19 – 안부 이정표(13.40km, 약810m) 13:29 –된불데기산 삼거리(우측으로, 13.60km, 약880m) 13:37 –해발 약900봉(13.70km) 13:40 –묵묘(우측능선으로, 14.00km, 약820m) 13:47 –한동안 내려서면 길흔적 나옴 –소나무숲지대 - 묵묘 14:05 –능선 삼거리(우측으로, 15.20km, 약595m) 14:06 –민가(15.50km, 약520m) 14:10 –철문 – 아스팔트길(좌측으로, 15.70km, 약495m) 14:14 –사방댐(15.90km) 14:16 –운학2리 화채봉 등산로 입구 버스정류장(16.30km, 약430m) 14:21 ~14:30 –황둔 –신림 –백운 –동충주 톨게이트 15:40 –금왕휴게소 16:02 ~16:06 –서청주 톨게이트(통행료 4500원) 16:39 – 청주 집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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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노송공원
700년 수령의 소나무가 있음
화채봉 968m 영월군 수주면
♣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운학리 구학천 상류에 우뚝솟은 화채봉(968m)은 워낙 깊숙히 앚아있어서 잘 알려지지않은 산이다. 화채봉을 중심으로 북쪽의 큰골계곡 서쪽의 구학천계류가 수량이 풍부하고 깨끗하여 가족 단위의 피서객이 많은 곳이다.
화채봉으로 들어가는 길은 주천강변을 거슬러 오르는 길이 운학리 우체국이 있는 하인마을까지 포장길이다
황둔 사거리 버스펴 매표소인 대성 슈퍼앞에서 북쪽 도로를 따라 차로 30분 정도 들어가면 운학리 무릉초교 운일 분교가 나타난다 분교옆 토종 닭집이 산행 기점이다
운일교를 지나서 수렛길을 따라 가다 비탈길에 묵밭지대를 통과해야 한다 묵밭지대에 이르러 오른쪽 작은 계류건너 둔덕위에 오르면 외딴 농가가 있다. 이 농가에서 서북쪽 계곡길을 따라 약 15분 거리에 이르면 동쪽 화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길이 나타난다.
서릉 - 정상 - 선위골 코스
화채봉은 큰골을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 삿갓봉과 마주보며 남으로 된불데기산으로 연결된 산이다. 산행기점은 삿갓봉 산행기점인 서운 마을에서 남쪽 1.5km 거리인 운학2리 운일수련장 옛 무릉초교 운일분교) 옆 토종돼지식당 앞이다.
식당에서 동쪽으로 패어든 계곡이 선위골이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이곳 주민들은 오두치를 넘어 안흥장을 다닌다. 자동차로 안흥은 20분이지만, 영월은 1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이다.
선위골의 '선위'는 호랑이를 잡는 덫을 말한다. 예리한 낫 4개로 만든 이 덫은 호랑이가 지나가면 낫 4개가 순식간에 가운데로 오무라들어 옭죄어 죽이거나 꼼짝 못하게 하는 장치다. 실제로 80여 년 전 이 골짜기에 살던 처녀를 호랑이가 물어다 잡아 먹었다는 실화가 전해진다. 당시 호랑이가 처녀를 뼈만 남기고 먹어치운 작은 계곡을 화장터골로 부른다. 선위골 중간쯤에서 북쪽으로 패어든 작은 지계곡이다.
운일교를 건너 선위골 안으로 10분 들어서서 비탈진 공터를 지나면 외딴 집을 지나 북쪽 지계곡 안으로 15분 올라가면 화채봉 서릉으로 붙는다. 상수리나무 숲으로 뒤덮인 서릉을 타고 20분 올라 안부에 닿은 이후 급경사 능선길로 40분 오르면 남쪽이 단애를 이룬 바위지대와 어우러진 노송군락이 나타난다.
노송군락 이후 10분 거리인 안부를 지나 진달래군락 사이로 이어지는 가파른 능선을 35분 가량 오르면 화채봉 정상이다. 펑퍼짐한 둔덕에다 상수리나무가 에워싸고 조망이 불가능한 것이 흠이다.
하산은 남릉을 타고 15분 거리에 이르러 안부 삼거리에 닿으면 북서쪽 선위골로 내려선다. 두릅나무 군락지를 빠져나와 오른쪽으로 계류를 건너고, 이어지는 계곡길로 20분 내려서면 화채봉 남서릉 방면 지계곡인 화장터골이 보인다. 화장터골 합수점을 지나 20분 거리에 이르면 잔디 마당이 있는 화채봉계곡산장에 닿는다. 계곡 안 유일한 민박집이다. 여기서 운일교까지는 1km 거리다.
운일교에서 출발해 서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른 다음 남릉 - 선위골로 하산하는 산행거리는 약 7km로, 4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 토종닭집앞- 선위골- 북쪽 외딴 농가 - 동릉경유 - 정상 - 남쪽 능선 안부 - 서쪽 선위골- 토종닭집 (약 7km 4시간)
기해목(해발1000m)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안흥골과 무릉도원면 운학리 사이의 고개지점이다.
삿갓봉 1029m 횡성군 안흥면, 영월군 수주면
♣ 삿갓봉(1,029m)은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운학리와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와 군 경계상에 솟은 산이다, 운학리 마을에서 보면 삿갓을 씌운 모양으로 올려다 보이며 사자산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친 지능선상에 솟은 산이다.
삿갓봉이란 이름은 정상인 봉우리의 생김새가 삿갓을 쓴 모습과 너무나 닮아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이 산을 찾은 사람들은 멀리서부터 삿갓봉의 생김새를 바라보며 이름과 똑같은 생김새에 감탄하기 일쑤다. 백두대간의 주맥인 오대산에서 갈래친 지맥이 계방산, 운두령을 지나 남하하면서 태기산을 솟구치고 영동고속도로를 뛰어 넘어 문치재에 이르러 잠시 떨어졌다가 안간힘을 다해 일군 산이 강원도 횡성군의 삿갓봉이다.
비교적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편이기에 청정함을 간직하고 있는 삿갓봉은 정상에 오르면 전망이 좋아 서쪽의 매화산과 치악산, 비로봉의 연릉이 운치를 더해준다.
▶ 수주면 운학리 서운마을에 도착하면 14번 포장 군도 좌측에 아름드리 노송 몇그루가 서있다. 이곳에서 노랑골 방향으로 우측계곡을 건너 100여미터 지점에 삿갓봉 등산로 안내판이 보인다.
이곳에서 수레길을 따라 20여분 걸어가면 자연휴식년제를 알리는 간판과 입산 통제용 철제 파이프로 된 문이 보인다.
깨끗하기 이를데 없는 계곡안으로 300여미터 들어가면 농가와 합수점 언저리에 밭이 보인다. 좌측으로 패인 계곡 옆 수레길을 따라 30여분 들어가면 수레길은 끝나고 입구에서 1.5km라는 작은 임도 표지석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물이 마른 돌밭길을 따라 10여분 거리에 잣나무가 빼곡이 조림되어 있는 화전터 평탄지가 나타난다. 여기에서 북으로 이어진 지능선을 따라 20여분 올라서면 바위지대를 지나 아름드리 노송이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평탄한 주능선 825봉에 도착한다.
계속 주능선을 따라 서쪽으로 가면 오두치로 내려설 수 있다. 평탄한 주능선 길을 따라 20여분 거리에 이르러 급경사 오르막이 시작되며 바위지대가 앞을 가로 막는다.
간단한 세미클라이밍을 해야 하는 바위침니를 통과하여 올라서면 멀리 치악산 비로봉과 서남쪽 아래 아랑골 서운마을이 아득히 내려다보인다. 계속 주능선을 따라 20여분 올라서면 헬기장으로 이루어진 삿갓봉 정상이다.
정상은 헬기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조망은 사방 막힘이 없다. 동으로는 사자산에서 달려오는 주능선이 지그재그로 삿갓봉으로 이루지고 , 사자산 능선 넘어 백덕산 정상이 M자 형태로 머리를 내밀고 있다.
남으로는 화채봉이 손에 잡힐 듯하고 구룡산 넘어 감악산 방면 산세가 시야에 겹겹이 들어오고 , 서남쪽으로는 하늘금을 그린 치악산 주능선과 비로봉이 압권이다.
북으로는 횡성 상안리 지역을 지나는 42번 국도가 실낱같이 보이고 문재터널이 시야에 들어온다.
정상에서의 하산은 헬기장 끝머리에서 30여미터 동으로 내려서면서 남릉을 타고 20여분 거리에 이르면 무덤이 있고,S자 형태로 이어지는 능선을 타고 40여분 거리에 이르면 능선이 두갈래로 갈라진다.
서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타고 50여분 내려서면 마랑골과 큰골이 합치는 합수점이다. 합수점에서 수레길을 따라 30여분 거리에 이르면 서운 마을이다.
삿갓봉(1,029.8m) 마랑골 - 정상 - 남릉 코스
삿갓봉은 운학리 계곡 가장 구석진 곳인 운학5리 서운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이름 그대로 삿갓처럼 보이는 산이다. 서운 마을로 들어서면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노송군락이다. 수령 700년에 수고 20m, 나무둘레 370cm인 이 노송군락은 최근 영월군이 '서운노송공원'으로 조성, 주변에 작은 연못도 만들고 정자도 세웠다.
노송공원은 삿갓봉 방면으로 약 100m 가면 삿갓봉 안내판이 나온다. 계속 농로를 따라 30분(약 1.3km) 들어서면 마랑골과 큰골 합수점에 닿는다. 왼쪽 마랑골 방면 임도 차단기를 지나 계류를 네 번 건너면 건천을 이룬 돌밭길로 이어진다. 돌밭길로 5~6분 더 들어서면 길은 지능선으로 이어진다.
지능선으로 4~5분 올라 잣나무숲에 에워싸인 무덤 2기를 지나 20분 더 오르면 첫번째 전망바위가 나타난다. 남서쪽으로 치악산이 보인다. 25분 더 오르면 대침니 사이로 간단한 세미클라이밍을 해야 하는 바위벽에 닿는다. 대침니를 올라서면 두번째 전망장소다. 이어 북쪽 급경사지대를 20m 더 오르면 삿갓봉 서릉에 닿고, 서릉을 타고 15분 더 오르면 삿갓봉 정상이다.
하산은 남릉을 타고 내린다. 남릉으로 13분 내려서면 큰 무덤에 닿고, 서쪽으로 꺾이는 뚜렷한 산길로 발길을 옮겨 S자로 이어지는 능선길로 1시간 가량 내려서면 마랑골과 큰골 합수점 차단기에 닿는다. 차단기에서 서운 마을까지는 30분 거리다.
삿갓봉은 서운 마을에서 도보로 1시간 거리인 오두치에 오른 다음, 삿갓봉 서릉을 타고 정상으로 향해도 된다. 이 코스는 마라골 코스보다 산행시간이 2시간 더 소요되다.
○ 서운 마을 - 마랑골 - 지능선 - 서릉 - 정상 - 남릉 - 큰 무덤 - 합수점 차단기 - 서운 마을 원점회귀 (약 9km, 4시간30분~5시간)
※ 삿갓봉 북면 상인리 42번 국도변의 보리소골, 논골, 정자골, 마람골 일원은 입산금지구역이다.
○ 안흥리 다리골 - 오두치 - 786봉 - 굴바위 - 정상 - 안봉 - 상안리마을 (4시간 50분)
○ 서운마을(30분) - 합수점(40분) - 마랑골(40분) - 바위지대(30분) - 정상(50분) - 남릉(40분) - 무덤(40분) - 합수점(30분) - 서운마을 ( 5시간 산행거리 9km)
손이마을
손이는 칼에다 탕개를 매러 짐승이 지나다가 걸리면 쳐서 찔러 잡는 덫의 하나이다. 옛날 이 골짜기에 살던 처녀가 호랑이에 잡혀먹어 예리한 낫 4개로 호랑이를 잡기 위해 만들어 사용했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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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4:50
오늘 산행지는 영월 무릉도원면에서 가장 위쪽에 자리잡고 있는 삿갓봉과 화채봉을 한바퀴 돌아보는 산행이다. 주변으로 사자산, 백덕산, 구봉대산으로 연계산행이 가능한 산행지로 이번에는 무릉도원면 운학2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운학3리 서운노송공원에서 조금지나 재운교로 진입하여 미랑골을 경유하여 삿갓봉에 오르고 1000m대의 능선을 따라 진행하여 사자산 삼거리, 구봉대산 삼거리를 지나 화채봉까지 돌아서 내려오는 코스로 16km로 산행시간은 대략 7시간 정도가 나온다. 만만치 않은 산행지라 무릅이 좋지 않고 이런산행은 무리가 따를 마나님은 집에 두고 나홀로 진행하는 산행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산행준비를 한후 04시 50분 집을 출발한다.
운학2리 화채봉 등산로 입구(버스정류장,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 1326, 해발430m) 07:10 ~07:18
집을 출발하여 오늘도 가는 길은 국도를 따라 가기로 한다. 이른시간대라 국도도 차량이 많치를 않아 고속도로나 별반 차이가 없다. 시내를 통과하여 내수를 지나고 증평에 닿은후 공사 중으로 이리저리 나 있는 도로를 따라 음성을 지나고 주덕을 지난후 달천 용두교차로에서 달천변강길을 따라 달리면 여기는 고속도로나 마찬가지다. 차량도 간혹 있으며 씽씽다리기 좋은 코스다. 남한강 다리를 건너고 자동차전용도로 종점에서 빠져나와 우측으로 진행하면 잠시 달려 제천으로 가는 국도를 따라 진행하여 다릿재 터널을 넘고 다시 백운에서 박달재 터널을 넘기전 백운에서 빠져나가 백운을 지나고 덕동계곡 삼거리를 지난후 구학산 고개인 구럭재(운학재)를 넘어서면 신림면에 닿는다. 잠시 북쪽으로 진행하다가 신림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신림터널을 넘어서며 덤프차등 커다란 차량으로 인하여 뒤를 쫒아 천천히 진행하여 황둔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저번에 산행을 한 구룡산~된불데기산 입구를 지나 5km 정도를 더 가면 운학2리 버스정류장 앞 등산로 입구에 닿는다. 등산안내도가 있으며 코너에는 민가가 자리잡고 있어 승용차 2대 정도 주차할 공간밖에 없다.
채운교 건너 등산안내도(1.70km, 약470m) 07:40
운학2리 화채봉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여 준비해간 아침식사를 간단히 한다. 식사하는 도중 마을 젊으신 아낙들이 아침 산책으로 큰개와 함께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도 보인다. 시골치고는 상당히 발전된 모습이다. 식사후 산행준비를 마친후 이제 도로를 따라 운학3리로 향한다. 도로변으로는 요즘 화사하게 핀 샤스타데이지꽃이 집앞 마다 피어 있고 대부분 전원주택으로 된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20여분후 700년이 되었다는 커다란 노송이 있는 서운공원에 닿는다. 작은 연못도 있고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쉬어가기 좋다. 여기서 잠시 더 오르면 운학3리 마을 입구 첫머리에서 우측으로 건너는 재운교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면 등산안내도가 있다. 우리가 오르는 계곡이 큰골이고 더 오르면 산책로 끝 지점에서 좌측 미랑골로 진행하여 삿갓봉으로 오른다. 큰골과 미랑골 사이 능선으로 오르는 길도 있다.
사방댐 삼거리(우측 미랑골로 진행, 4.20km, 약615m) 15:15 ~15:20
재운교에서 큰골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우측으로 개울을 건너는 큰골 1교가 나오고 이후 진행을 하면 군데군데 전원주택들이 들어서 있다. 커다란 텃밭이 있고 뒤편으로 전원주택이 들어선 거의 비슷한 형태로 분양을 한 곳이다. 아직 집을 짓지 않고 간단히 컨테이너로 간이 건물을 짓고 있는 분들도 있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재운교에서 15분후 산책로 종점 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은 오늘 내가 진행할 미랑골, 진행방향 임도는 이어지는 큰골, 우측으로 한옥으로 지은 별장이 보인다. 가운데길 앞쪽으로 차단기가 있으며 화장실도 보인다. 여기서 가장 쉬운코스는 산책로 종점 표지석 좌측으로 보이는 길을 따라 능선으로 치고 오르는 길인 것 같다. 이제 가장 좌측 파쇄석이 깔린 임도 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민가가 한 채 있고 이후 진행을 하면 사방댐이 나온다. 여기부터 흙길 임도 길이 이어지면 6분여 더 오르니 거의 똑 같은 형태의 민가 여러채가 있는 민가 끝 지점에 닿는다. 개울을 건너고 잠시 가면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고 이후 7분여 더 오르니 사방댐이 나오고 삼거리다. 좌측은 세멘포장이 되어 있고 우측은 비포장 풀길 옛임도길이다.
주능선길 삼거리(우측으로, 좌측은 오두치, 5.53km, 약920m) 09:05
사방댐 삼거리에서 우측편 풀길 임도로 진입을 한다. 잠시가면 잔돌길이 나오고 개울을 건너며 옛임도길 형태가 나온다. 잠시 오르니 개울 좌측 편으로 등산로라 쓰인 표지판이 보인다. 여기서 그냥 계곡을 따라 오를까 하다가 등산로 표지판도 무시할수 없어 좌측으로 따라오르니 잠시 올라서서 임도길이 보인다. 절개지를 따라 힘들게 임도길에 올라선다. 이럴바에야 사방댐 삼거리에서 좌측편 세멘트길로 올라설걸 헛고생을 햇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임도길을 따라 진행한다. 5분여 임도길을 따라 진행하니 오래전 미랑골에서 올라온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이다. 여기서 좌측 편으로 임도 절개지 방향으로 올라선다. 능선에 올라서니 인적이라고는 전혀 없다. 우쨋든 산경표는 이곳이 맞다고 한다. 능선을 따라 가파르게 올라서서 첫 번째 봉에 올라선다. 해발 약835m가 되는 봉이다. 이후 잡목을 헤치고 진행하면 이제 바위지대를 따라 급경사로 올라서야 한다. 간혹 다닌 흔적이 남아있긴해도 오래도록 다니지 않은 곳이다. 힘들게 올라서니 위쪽 바위 벽에 ‘안녕’이라는 붉은 글씨가 보이며 절벽아래 돌무더기가 있다. 추모의 글이다. 이후 급경사지대를 따라 좀 더 오르면 능선 삼거리다. 표시는 나질 않는다. 좌측으로는 운학3리에서 안흥으로 넘어가는 고개인 오두치로 이어지는 길이다.
삿갓봉(정상석 2개, 헬기장, 6.30km, 약1028.8m) 09:31~09:50
주능선 길에 닿은후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조금씩 오르는 평탄한 능선길로 숲이 우거졌다. 몇 아름씩 되는 신갈나무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 이런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이제 큰바위가 앞을 가로 막는다. 좌측으로 돌아 올라선다. 커다란 소나무들이 앞을 가려 조망이 별로 좋지는 않지만 처음으로 운학3리 방향의 모습이 보이는 곳이다. 전망대를 지난후 우거진 숲길을 따라 거의 평탄하게 진행을 하고 다시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르고 다시 완만한 길을 따라 진행하면 다시 큰바위가 앞을 가로 막는다. 우측으로 돌아서 오른다. 이렇게 올라서면 잠시후 삿갓봉에 닿는다. 모처럼 하늘이 뻥 뚫리는 헬기장이다. 정상석 2개가 있고 삼각점이 있다. 한달음에 올라왔으니 여기서 시원한 귤도 하나 먹고, 커피도 한잔마시고 20여분을 쉬어 간다.
폐헬기장봉(삿갓봉 0.8km 오래된 이정표, 7.13km, 약1010m) 10:15
삿갓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임도를 지나 미랑골과 노랑골 사이 능선을 지나 산책로 종점 삼거리로 이어지는 등산로다. 지금은 이등산로 이외는 거의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것 같다. 여기서 화채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길은 좌측으로 직진방향으로 내려선다. 내려서는 지점이 상당히 가파르게 내려선다. 급경사 지대를 지나면 이후로는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한다. 이후 잠시 내려서서 안부에 닿고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르면 바위지대 급경사 오르막길도 나오고 이후 폐헬기장이 있는 해발 약1010봉에 닿는다. 오래된 삿갓봉 0.8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다.
사자산 삼거리(표지기, 8.81km, 약1080m) 11:01
잠시후 해발 약1015봉에서 능선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진행이되고 급경사지대로 내려서서 안부에 닿는다. 이후 서서히 오르는 길은 푸르른 조릿대길을 따라 오르고 해발 약1020봉에서 좌측으로 방향이 다시 꺽여서 진행이 된다. 급경사 내리막지대 비스듬히 서 있는 바위사면을 따라 내려서서 안부에 닿고 살짝 올라서서 바위 우측으로 진행하면 다시 바위지대를 오르고 조릿대길을 올라서서 평탄한지형으로 올라서면 좌측으로 희미한 길이 하나보인다. 이 방향으로 내려서면 문재방향으로 이어지는 임도길로 내려서게 된다. 이후 서서히 오르는 육산길을 따라 진행하면 뚜렷한 길을 따라 15분가량을 더 가면 사자산으로 가는 삼거리에 닿는다. 표지기 여러개가 붙어 있다. 여기부터 산길은 더욱 뚜렷하고 좋아진다. 사자산에서 구봉대산으로 돌아보는 산행을 많이 하는 것같다.
폐헬기장(표지판, 10.8km, 약1080m) 11:56
사자산 삼거리에서 내리막 육산길을 따라 진행한다. 10분을 좀 더 진행하면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표지판이 있는 해발 약 1000봉에 닿는다. 이후 완만하게 내려서는 죽은 조릿대길을 따라 진행하여 잡목으로 가득한 안부에 닿는다. 지도에는 이곳이 가해목이라 적힌 곳인 것같은 이렇다할 표지나 특정지을 만한 것은 없다. 가해목이란 무릉도원면 법흥리 안흥골과 무릉도원면 운학리 사이의 고개라고 되어 있다. 오래전에는 넘어다니던 고개였던 것이다. 여기서부터 조금은 가파르게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해발 약1040봉인 바위봉에 닿는다. 올라서보니 앞쪽으로 조망이 조금 터져 있다. 다시 내려서서 좌측으로 돌아서 내려서고 다시 진행을 하면 표지기가 걸려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으로 법흥사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은 누군가 나무로 막아 놓았다. 우측으로 방향을 꺽어서 살며시 내려선후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글씨가 보이지 않는 폐헬기장에 닿는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큰골로 내려서게 되어 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방향을 꺽어서 진행을 한다.
화채봉 정상(좌측으로 진행, 12.70km, 약966.7m) 13:00 ~13:19
폐헬기장에서 진행을 하면 앞쪽으로 뾰족뾰족한 바위봉이 연속으로 되어 있는 지점에 닿는다. 우측 사면으로 길이 나있다. 한동안 진행하면 능선으로 한번 올라서서 잠시 진행하다가 다시 우측 사면길을 따라 진행한다. 해발 약1093봉으로 표시된 암봉지대다. 이렇게 하여 끝지점까지 진행하면 그래도 확실한 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급하게 꺽여서 간다. 이길은 구봉대산으로 가는 길이다. 우측으로 내려서야 화채봉으로 가게 된다. 길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잠시 쉬면서 점심식사를 한후 진행한다. 잡목이 걸치적거리는 능선을 가름하며 계속 진행하면 얼마후 다시 바위지대가 나온다. 여기 바위지대도 우측사면길을 따라 내려서서 잠시 더 가면 안부에 닿고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서면 화채봉 전 해발 약990봉에 닿는다.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조금씩 내려서고 오르기도 하며 진행하면 마지막 지점에서 서서히 올라서서 거리가 표시되지 않은 화채봉 이정표가 서 있는 화채봉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는 이정표 꼭대기에 화채봉 표지판이 붙어 있다. 화채봉은 우거진 신갈나무 숲으로 둘러 쌓여 있어 조망은 없는 밋밋한 봉이다.
해발 약900봉(13.70km) 13:40
화채봉에서 좌직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내리막길이지만 이제 길이 매우 좋다. 신갈나무가 우거진 산길을 따라 내려서면 다시 굵직한 노송들이 군데군데 있으며 우측으로 잣나무숲이 펼쳐지며 안부 이정표가 있는 곳에 닿는다. 화채봉 정상 올라가는 길, 절벽바위로만 표시되어 있다. 지도에서 보던 화채바위가 절벽바위구나 싶어 절벽바위 방향으로 진행한다. 화채봉 정상에서 고민하던 세 방향중 가장 후자를 선택한 것이다. 안부고개에서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면 여기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 거의 10여분을 올라서면 된불데기 산으로 갈리는 지점에 닿는다. 확실한 길도 보이지 않고 그저 어림짐작으로 여기가 된불데기산 삼거리구나 하고 여기서 우측으로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잠시 올라서면 해발 900봉으로 가장 높다란 곳에 닿는다. 이쯤에 화채바위가 표시되어 있었는대 실제 이곳에 오니 화채바위인지 절벽바위는 보이지않는다. 절벽바위는 900봉 우측 편으로 있는 것으로 되어 있어 여기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운학2리 화채봉 등산로 입구 버스정류장(16.30km, 약430m) 14:16 ~14:30
900봉에서 다시 되 돌아가지 않고 능선을 따라 하산하기로 한다. 처음부터 길이 보이지 않았던 곳이기에 그저 능선을 따라 간혹 부딪치는 나뭇가지를 젖히며 진행을 한다. 7분여 내려서니 좌, 우측 능선 사이로 묵묘가 나온다. 어느 능선이 맞나 산경표를 보고 능선을 살피니 우측으로 가는 것이 맞다. 산경표에도 이곳으로 가는 길은 나와 있지 않다. 우측능선으로 진입해서 한동안 내려서니 길 흔적이 나온다. 능선으로 오래전에는 다녓던 듯 길 흔적이 뚜렷하다. 소나무숲 지대를 지나 묵묘가 나온다. 여기서 1분을 못가서 뚜렷한 산길은 우측으로 빠진다. 능선을 따라 끝까지 진행해도 되겠지만 여기서 우측으로 빠지는 좋은 길을 따라 내려서면 4~5분후 개짖는 소리가 우렁차게 들리기 시작하며 우측으로 민가가 나온다. 민가 앞을 지나면 민가로 들어오는 철문이 잠겨 있어 옆으로 돌아서 나가고 잠시 세멘트길을 따라 내려서면 좁다란 아스팔트길에 닿는다. 이후 좁다란 아스팔트길을 따라 내려가면 사방댐이 나오고 마지막 5분을 더 가면 산행을 시작한 운학2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화채봉 등산로 입구다. 이렇게 하여 삿갓봉에서 화채봉으로 한바퀴 돌아오는 산행을 마무리 한다.
돌아오는 길
운학2리에서 산행을 마치고 이제 집으로 향한다. 오던 길을 따라 진행하여 황둔을 지나고 신림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용소막성당이 있는 곳으로 진입하여 구학산으로는 등산로 시작지점의 운학재를 넘어서 백운에 닿고 여기서 제천에서 충주 방향으로 가는 큰도로에 닿은후 진행하면 다릿재를 넘어서 산척을 지나고 충주하영교차로에서 충주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잠시 후 동충주 톨게이트로 진입을 한다. 이후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니 음성 금와휴게소 못미처부터 먹구름이 몰려들더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빗방울은 떨어지다 말다를 반복하지만 집에 도착할 때 까지 비라 할수 있는 양은 아니다. 금왕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후 다시 달려 서청주 톨게이틑 16시 39분에 빠져나와 집에 도착하니 16시 52분이다.
오늘도 이렇게 하여 영월에 있는 오지 산을 둘러보았다. 대부분 등산로가 흔적이 사라졌으며 운학2리 운학3리는 전원주택들이 들어서 있어 오지 마을치고는 상당히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이었다. 깨끗한 환경와 맑은 공기 마시며 이런곳에 모여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근대 나이 들어 병원 많이 다닐 노후에는 이런곳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산행시간 : 7시간 03분 소요
산행거리 : 16.30km
연료비 : 35000원
통행료 :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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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화채봉(968m)~삿갓봉(1029.8m)
청주 ~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 1326(운학2리 버스정류장) : 국도 약140km : 2시간 57분
고속도로 147.1km, 2시간 25분 6500원
청주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 1737(서운노송공원) : 고속도로 157.6km 2시간 10분 통행료 6500원
국도 143.0km, 3시간 소요(실제 2시간 15분)
손이골(운학2리)버스정류장(운일교 해발 440m) ~재운교 : 1.6km
산행코스 : 운일분교(폐교) -서릉 -화채봉 -1088m -가해목 -삿갓봉 -마암골 -설운마을
15.7km, 6시간 40분 소요
● 산행개요...07:06(재운교)→07:15(산행시작)→07:32(노랑골)→08:47(삿갓봉, 휴식 26분)→09:31(1017m봉)→09:50(1020m봉)→10:08(1083m봉, 휴식 05분)→10:25(기해복)→10:50(1086m봉)→11:10(1095m봉, 휴식 05분)→11:42(990m봉)→11:49(화채봉)→12:00(암봉, 휴식 05분)→12:19(835m봉)→12:39(임도)→12:51(서운교)→13:01(재운교)
(5시간 46분 소요)
등산코스 : 손이골 정류장(운일교 해발440m) –전망암봉 –화채봉(966.7m) –1070봉 –사자산갈림길 –삿갓봉 –서운노송공원 –손이골 정류장
손이골(운학2리)버스정류장(운일교 해발 440m) 9:00 –전망암봉 10:20 –화채봉 정상(966.7m) 10:35 –구봉대산 갈림길 능선(1070m) 11:20 – 1087봉 11:35 –1050봉 –기해목 -1083봉(사사잔 갈림길) 12:33 –1017봉 13:20 –삿갓봉 정상(1029.8m) 13:45 –미랑골 합류점 14:35 –사방댐 14:40 –재운교 15:10 –서운 노송공원 15:13 –운학3리(서운마을) 표지석 15:30
산행시간 6시간 30분, 산행거리 16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