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6 진천,증평 두타산598.4m ~중심봉540m 2022.12.27. 화요일 맑음

진천,증평 두타산598.4m ~중심봉540m

2022.12.27. 화요일 맑음

 

참석인원 : 마나님하고 둘이서

 

청주 집 06:58 –서청주 톨게이트 07:12 –증평톨게이트(도로비 1600원) 07:26 – 두타산 주차장(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52, 해발 약95m) 07:40 ~07:53 –능선 쉼터(0.177km, 약135m) 07:59 – 산소 –산소 –해발 약115봉(0.550km) 08:07 –두타정(1.09km, 약235m) 08:20 –오르막 통나무계단 –쉼터(1.52km, 약325m) 08:32 –좌꺽임봉(산소, 1.75km, 약400m) 08:40 –두타산 2.2km 이정표(4지점, 1.91km, 약400m) 08:44 – 소나무 지대 –쉼터(2.21km, 약420m) 08:51 –두타산 1.75km 이정표(5지점, 2.27km, 약430m) 08:53 –두타산 0.95km 이정표(제6지점, 의자, 2.90km, 약475m) 09:09 –오르막 계단 입구(3.14km, 약520m) 09:16 –오르막 계단위 전망대(3.28km, 약565m) 09:23 ~09:28 –두타산 0.3km이정표(3.46km, 약535m) 09:32 –두타산 0.1km 이정표(3.65km, 약570m) 09:37 –두타산 정상(정상석3개, 정자, 3.82km, 약598.4m) 09:41 ~09:52 –벼루재 삼거리 이정표(우측으로, 4.60km, 약480m) 10:12 –능선 삼거리(5.16km, 약415m) 10:21 –두타산 산림공원 삼거리 이정표(5.83km, 약480m) 10:36 –쉼터 이정표(의자 없음, 5.93km, 약500봉) 10:39 – 삽사리 삼거리(정자, 6.09km, 약500m) 10:42 ~10:51 –좌 삽사리 하산로 삼거리 이정표(6.26km, 약490m) 10:55 –해발 약520봉(좌 꺽임, 6.40km) 10:59 –송전탑 옆 로프길(좌측) -양쪽으로 송전탑 사이로 –우측 철조망길 –MBC송전소 앞 이정표(등산안내도, 이정표, 7.01km, 약500m) 11:16 –통신대 입구 이정표(좌측으로) 11:18 –좌측 사면길따라 –골짜기 이정표(7.39km, 약500m) 11:24 –능선 이정표 11:26 –서서히 내려서는 길 –급경사 오르막길 –해발 약545봉(7.93km) 11:40 – 내리막길 –안부 – 오르막길 –해발 약515봉(8.28km) 11:50 –좌 공병대 하산로 이정표(8.78km, 약415m) 12:01 –서서히 오르는 길 –급경사 오르막길 –우 사격장입구 하산로 삼거리(바위봉, 9.33km, 약540m) 12:20 ~12:35(중식) -내려서서 안부 보타사삼거리(등산안내도, 이정표, 9.42km, 약525m) 12:39 – 바위지대 로프 –중심봉(9.59km, 약540m) 12:42 –서서히 내려서고 –평탄한길 –산소(10.00km, 약475m) 12:58 –좌 지게터 삼거리 이정표(10.30km, 약445m) 13:04 –돌탑(10.40km, 약480봉) 13:09 –2번째 돌탑봉(10.50km, 약480m) 13:12 –한반도 지형 전망대 삼거리 이정표(10.60km, 약465m) 13:15 –내리막 로프길 –돌탑봉(11.0km, 약400m) 13:23 – 한반도지형전망공원 0.1km이정표(11.20km, 약360m) 13:26 -한반도 지형 전망대(11.30km, 약330m) 13:35 –우측편 임도따라(마나님은 도로따라 붕어마을로) -임도 철문(13.5km, 약130m) 14:03 –세멘트 다리 –민가 지나도(서낭골) –34번도로 굴다리(14.1km) 14:11 – 우측소로길 끝에서 철조망 넘어 34번도로진입 – 약 1.2km -방범초소로 내려서서 구길 따라 –약1km –두타산 주차장(16.30km) 14:35 ~14:39 –붕어마을에서 마님 태우고 –증평톨게이트 14:55 –서청주 톨게이트 15:07 –청주 집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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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타산 (598 m. 충북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산30-1 )

두타산은 진천군 초평면, 괴산군 도안면과 증평읍의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진천의 상산8경 중의 하나인고찰 영수암을 산자락에 품고 있는 은은한 종소리와함께 아름다움을 간직한 명산이다.

두타산 정상엔 삼국시대의 석성이 자리하고 있는데,주위1km, 높이1.2km의 규모로써 성내에는 두 개의 우물터가 있으며, 이따금 통일 신라시대의 토기편과 기와 조각 등이 발견 되고 간혹 고려 시대의 유물도 출토 된다.

미호천 평야를 굽어보고 있는 두타산은 홍수전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군시절 7 년간 비가 내려 온 세상이 물바다에 잠겼을 때 신하인 팽우가 배를 타고 사람들을 구하던 중 한 섬에 수십명의 사람이 모여 있기에 배를 대고 이들을 구해주었다고 하는데 그 작은 섬이 두타산의 머리였다고 한다. 이후 사람들은 두타산 정상을 가리도라고 불렀으며 배를 댄 잘록이를 배넘이고개라고 했다. 머리두(頭), 섬타(陀)를 써서 두타산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두타산은 전설 이 외에도 석성을 간직하고 있다. 높이 1.2m, 둘레 913m의 이 산성은 신라시대 실죽이 성을 쌓았다고 전해진다.

영수암의 맑은 물을 뒤로하고 동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1시간 30분 정도를 올라가면 정상이다. 정상 부근으로 올라가면 삼국시대에 쌓은 석성인 두타산성 터가 오랜 풍상을 견디면서 돌 무더기로 남아서 등산객들을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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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6:58

이번 산행지는 청주에서 가까운 진천, 증평에 있는 두타산~중심봉을 잇는 산행이다. 가깝지만 산행은 그리 많이 하지는 않았다. 예전에 오늘과 같은 코스로 한 바퀴 돌고, 나중에 중심봉에서 두타산을 거쳐 종지봉 –백마봉 –보광산으로 돌아 모래재까지 산행 한적이 있다. 오늘은 진천 초평면 두타산 주차장(예전에는 없었다)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두타산을 거쳐 중심봉까지 산행후 한반도전망공원까지 돌아보려 하니 돌아오는 거리가 만만치 않다. 쉽게 하려면 사격장입구 삼거리에서 하산을 하면 거의 원점산행이 되는대 중심봉을 비롯한 한반도전망대를 볼 수 없어 마나님은 붕어마을로 내려보내고 나는 임도를 따라 서낭골로 내려서서 도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가려한다. 오늘은 비교적 거리가 가까운 거리라 집에서 06시 58분 나선다.

 

두타산 주차장(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52, 해발 약95m) 07:40 ~07:53

아침에 집을 나서니 날씨가 매섭다. 아침 기온이 9도가 나온다. 다행히 바람은 없다. 집을 출발하여 서청주 톨게이트까지 진행하는 대 출근시간대라 차량이 많이 밀린다. 서청주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고속도로를 따라 달려 13분후 증평톨게이트로 빠져나온다. 도로비 1600원이 나온다. 이후 증평으로 가는 지방도를 따라 달리면 몇 분후 좌측으로 진천방향으로 가는 34번 국도가 나온다. 이 도로를 따라 달리면 중심봉 끝자락의 초평터널을 두 번에 걸쳐 빠져나가 달리면 좌측으로 초평저수지이고 우측으로는 두타산에서 중심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이다. 몇분을 달리면 초평면으로 빠지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빠져나가 다시 우측으로 구도로를 따라 잠시 가면 두타산 주차장이 나온다. 청주에서 42분이 걸렸다.

 

좌꺽임봉(산소, 1.75km, 약400m) 08:40

두타산 주차장 뒤편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면 지그재그길을 따라 올라서 능선 쉼터에 닿는다. 이후 우측으로 잘 나 있는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면 군데군데 산소가 있고 해발 약115봉을 넘어서 잠시 내려선 후 다시 오르면 10여분을 좀 더 올라서 두타정이라는 팔각정에 닿는다. 팔각정에서 잠시 내려서면 좌측으로 영구임도시점 2.69km가 적혀 있는 이정표에 동잠교 1.36km, 두타산 정상 3.15km가 적혀 있다. 이후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진행하면 한동안 오르다가 오르막 통나무계단이 나오고 좀더 진행하여 의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 가파르게 올라서면 능선이 좌측으로 꺽이는 해발 약400봉에 닿는다. 우측으로 조금 비켜 있는 400봉 정상은 산소가 자리잡고 있다.

 

오르막 계단위 전망대(3.28km, 약565m) 09:23 ~09:28

좌꺽임봉에서 거의 평탄하게 진행하는 산길을 따라 진행하면 두타산 2.2km가 적혀 있는 이정표 앞쪽으로 제4시점 표지판이 함께 있다. 이후 천천히 오르는 길에는 잘 다듬어진 소나무들이 여러그루 있는 소나무지대를 지나고 의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 오르면 우측으로 중심산 방향으로 군부대 통신대와 방송국 송신탑이 보인다, 이후 두타산 1.75km가 적혀 있는 제5지점에 닿고 흰눈이 소복히 쌓여 있는 산소를 지나 오르면 여기도 잘 다듬어진 소나무들이 여러그루 있는 제 6지점 이정표로 두타산 0.95km가 적혀 있다. 우측으로 군부대 통신대와 송신탑과 마주하는 지점이다. 이후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진행하면 좌측으로 연수사가 있는 골짜기가 보이며 7분여 진행한 후 가파르게 오르는 계단이 나온다. 계단을 오르고 잠시 가파른 길을 따라 오르면 곧 두 번째 계단이 나온다. 이 계단을 오르면 직사각형으로 길다랗게 지은 전망대가 나온다. 영수사에서 좌측 능선을 따라 올라온 길과 만나는 지점이다. 여기 이정표에 영수사 2.0km, 동잠교 4.0km, 두타산 정상 0.5km가 적혀 있다. 전망대 좌측 편으로 굵직한 소나무들이 멋지게 서 있다. 소나무 아래 몇 개의 의자가 놓여 있고 멋진 소나무를 배경삶아 사진도 몇장 찍어 본다. 이후 전망대로 올라가면 앞쪽으로 조망이 매우 좋다. 좋은 경치를 바라보고 잠시 쉬어가라고 중앙에는 탁자와 의자도 놓여 있다. 조망도에는 초평저수지, 오창읍에 가까운 양천산, 앞쪽으로 높다랗게 보이는 만뢰산도 있다. 그 아래쪽으로 봉화산, 문안산, 위쪽으로 서운산등도 그려져 있다. 오늘은 날씨가 그리 쾌청하지는 않아 우뚝 솟은 만뢰산, 초평저수지, 군부대가 있는 태령산, 문안산정도만 보인다.

 

두타산 정상(정상석3개, 정자, 3.82km, 약598.4m) 09:41 ~09:52

전망대에서 주변을 살펴보고 이제 두타산 정상으로 향한다. 잠시 내려서면 영수사에서 좌측으로 내려온 길과 합류하는 지점의 이정표에 닿는다. 두타산 0.3km가 적혀 있다. 이후 진행하면 두타산 0.1km 이정표를 지나고 마지막 오르는 길은 성터길로 잔돌을 쌓아 올린 작은 탑들이 여러기 있는 지점으로 올라서서 평탄한 지역에 닿은 후 잠시 가면 소나무 터널 끝에 두타산 정상석과 팔각정이 있는 곳에 닿는다. 두타산 정상석은 3개가 있으며 주변으로 식재한 것으로 보이는 주목나무, 소나무들이 주변으로 보인다. 삼각점과 안내문이 있으며 이정표에는 동잠교 4.5km, 군부대 통신대 4.0km, 사격장 입구 9.0km, 붕어마을 10.2km가 적혀있다. 팔각정에 올라서면 사격장입구로 내려서는 해발 약540봉이 마주한다. 잠시 정자에서 간식과 커피를 마시고 쉬어 간다.

 

능선 삼거리(5.16km, 약415m) 10:21

두타산 정상에서 중심봉으로 향한다. 내려서는 길이 눈도 더욱 많이 쌓이고 다져저서 매우 미끄럽다. 마님은 아이젠을 착용하고 내려서고 난 그냥 미끄러지며 내려선다. 한동안 내려서면 이제 산길은 서서히 내려서게 되며 걸을만 하다. 한동안 걷기 좋은 눈길을 따라 걷노라면 이정표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으로 벼루재 540m, 우측으로 두타산 삼거리 500m, 내려온 방향의 두타산 정상은 700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종지봉까지 진행하려면 좌측 벼루재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하고, 중심봉은 우측편 두타산 삼거리 방향으로 향한다. 어느 길이건 갈 수는 있다. 벼루재 방향이 좀 더 멀고 봉우리를 올라섰다 내려와야 한다. 두타산 삼거리로 향하는 길은 잠시 내려선 후 능선의 우측편 산러리를 따라 가는 길이다. 거의 평탄하게 이어지는 길로 어렵지 않은 길이다. 가면서 모처럼 강아지를 앉고 산행하는 젊은 친구와 교차를 한다. 이후 진행하면 작은 개울을 건너 잠시 올라서면 두타산 삼거리라고 하는 능선에 닿는다. 여기는 실제는 사거리로 좌측은 벼루재방향, 우측은 중심봉 방향, 고개너머로 가면 증평 미암리 방향이다.

 

삽사리 삼거리(정자, 6.09km, 약500m) 10:42 ~10:51

능선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이쪽으로는 눈이 더욱 많이 쌓여 있어 가운데로 발자욱만 간신히 나 있다. 서서히 오르는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좌, 우측으로 우거진 숲길로 보이지 않는 길을 따라 15분가량을 올라서서 두타산 산림공원 삼거리 이정표에 닿는다. 두타산 삼림공원 1.48km, 사격장입구 6.5km, 붕어마을 7.7km가 적혀 있다. 삼림공원은 증평 미암리 위쪽 어딘가에 있는 것 같다. 이후 진행을 하면 3분여 진행하여 해발 약 500봉에 의자도 없는 곳에 쉼터라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다. 여기서 눈길을 따라 진행하면 3분여 더 진행하여 좌측으로 삽사리로 하는 길에 팔각정이 멋지게 서 있다. 깔끔하게 지은 정자로 앞쪽으로 조망이 트여 좋다. 정자에 올라서니 햇살이 들어 따스하니 좋다. 잠시 커피한잔씩 마시고 따스한 물도 마시며 쉬어 간다. 앞쪽으로 증평뜰이 하얀 눈으로 덮여 있어 깨끗한 모습이다.

 

MBC송전소 앞 이정표(등산안내도, 이정표, 7.01km, 약500m) 11:16

삽사리 삼거리 팔각정에 올라 잠시 휴식후 다시 진행을 하면 잠시후 좌측으로 두 번째 삽사리 하산로가 나온다. 여기 이정표에 삽사리 1.60km, 송신탑 삼거리 700m가 적혀 있다. 잠시 평탄하게 진행하다가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해발 약520봉으로 표지기가 여러기 걸려 있다. 여기서 살며시 내려선후 거의 평탄한 길을 따라 진행하면 이제 우측으로 송전탑이 보이며 좌측으로 로프길을 따라 진행하여 잠시 올라서면 양쪽으로 높다랗게 서 있는 송신탑 사이로 빠져나가 철조망길을 따라 잠시 가면 널찍한 길이 나오고 지나온 송신탑 앞쪽으로 MBC두타산 중계소라 적혀 있다. 앞쪽으로 커다란 등산안내도와 작은 두타산 등산안내도가 있으며 가운데 이정표에 두타산 정상 3.64km, 벨포레 4.4km, 사격장입구 5.4km, 붕어마을 6.6km, 좌측으로 연탄삼거리 0.6km가 적혀 있다.

 

해발 약545봉(7.93km) 11:40

MBC송전소 앞 이정표에서 널찍한 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 진행하여 우측으로 사격장에서 올라온 임도길이 있고 좀 더 진행하면 널찍한 길은 통신대로 들어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능선으로 따라 진행해야 한다. 입구 이정표에 통신대 진입금지, 한반도지형 전망대 4.3km, 붕어마을 6.45km가 적혀있다. 이제 능선을 따라 잠시가면 위쪽으로 통신대 담을 바라보며 좌측 사면길을 따라 진행한다. 한동안 진행하면 우측으로는 통신대의 모습이 보인다. 가장 아래쪽으로 농구장이 보인다. 이지점에 산아래에서 통신대로 올라오는 모노레일을 건너는 골짜기의 이정표에 닿는다. 두타산 정상 3.59km, 보타사삼거리 1.76km가 적혀 있으며 모노레일을 건너면 이정표에 사격장입구 5km, 붕어마을 6.2km가 적혀있다. 이곳에서 잠시 올라서면 능선에 이정표 2개 서 있는 곳에 닿는다. 이제 능선을 따라 푹푹 빠지는 눈길을 따라 진행하면 서서히 내려서는 길을 따라 한동안 진행하고 안부를 지나며 다시 급경사 길을 따라 오르면 해발 약545봉에 닿는다. 표지기 몇 개가 붙어 있다.

 

우 사격장입구 하산로 삼거리(바위봉, 9.33km, 약540m) 12:20 ~12:35(중식)

해발 545봉에서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서서 안부를 지난후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작은 바위가 있는 해발 약515봉에 닿는다. 이후 내려서는 길이 올라서는 길보다 더 가파르고 미끄럽다. 이곳을 내려서면 좌측으로 공병대로 하산하는 지점의 이정표에 닿는다. 공병대입구 1.33km, 사격장입구 3.7km, 붕어마을 4.9km등이 적혀 있다. 이곳에서 오르는 길은 첫머리는 순하게 서서히 오르는 길이지만 중간지점을 지나며 부터는 가파르게 오른다. 가끔 바위들도 보이고 힘이 빠질즈음 커다란 바위들이 있는 해발 약540봉에 닿는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사격장 입구로 내려서는 길로 두타산 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거리는 3.1km, 두타산정상 5.9km, 삼형제 바위 1.74km, 붕어마을 4.3km가 적혀 있다. 오면서 점심을 먹을 장소가 없어 이제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려 한다. 점심식사를 간단히 떡으로 준비를 했다. 우리마님은 빵으로 식사를 하고 따스한 물로 목을 축인다. 햇살이 따스하니 들어 춥지는 않은 곳이다.

 

중심봉(9.59km, 약540m) 12:42

사격장 하산로 삼거리에서 잠시 내려선후 진행하면 안부에 보타사로 내려서는 길이 나온다. 보타사 1.16km, 두타산 정상 5.11km, 벨포레 6.6km가 적혀 있고 커다란 등산안내도가 있다. 이곳에서 올라서서 진행을 하면 바위지대가 나온다. 바위를 돌아가는 곳에 매여진 로프를 잡고 내려서고 다시 앞쪽으로 중심봉으로 오르는 길에도 바윗길에 로프가 매여져 있다.이렇게 오르면 중심봉 정상이다. 조망이 매우 좋은 곳이다. 양쪽으로 돌탑이 있고, 가운데 돌무더기에 중심봉 540m가 적혀 있는 정상목이 서 있다. 산아래로 증평시가지가 내려다보이고 두타산에서 지나온 능선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곳이다. 통신대에서 이곳까지 오는 3개의 봉을 넘는 것이 힘들었다.

 

한반도 지형 전망대(11.30km, 약330m) 13:35

중심봉에서 이제 한반도 전망대로 향한다. 삼형제봉으로 하산하는 것이 종주 길이나 오늘 차량을 두타산 주차장에 놓았기 때문에 차량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전망대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 중심봉에서 잠시 내려선 후 이후 진행하는 길은 서서히 내려서는 길이다. 이후 평탄한 길을 따라 진행하면 산소가 1기 나오고 6분여 더 진행하면 좌측으로 지게터로 하산하는 지점의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다. 지게터 0.9km가 적혀 있다. 이곳부터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면 좌측으로 우뚝 솟은 바위가 있고 좀 더 오르면 해발 약480봉에 잘 쌓은 돌탑이 나온다. 여기서 1~2분을 더 가면 두 번째 돌탑이 있는 해발 약480봉으로 이후 내려서는 길을 따라 3분여 더 진행하면 두타산 정상 7.2km, 삼형제바위 0.44km, 붕어마을 3km, 한반도지형전망대 0.7km가 적혀 있는 이정표 삼거리에 닿는다. 이제 우측 편으로 하얀눈길을 따라 내려서는 곳은 길다랗게 로프가 매여져 있다. 로프길을 내려서고 잠시 올라서면 돌탑이 있는 해발 약400봉에 닿는다. 여기서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한반도 전망대 0.1km전 이정표를 지나 계단을 따라 마지막길을 내려서면 한반도 전망대에 닿는다. 잠시 전망대에 올라서서 앞쪽으로 보이는 초평저수지 안쪽으로 있는 한반도 지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두타산 주차장(16.30km) 14:35 ~14:39

한반도 전망대에서 내려와 안내도가 있는 곳에서 마님은 좌측으로 붕어마을로 보내고 나는 임도를 따라 가기로 한다. 우측편 철문옆 목책을 넘고 다시 사면을 따라 내려서서 아래쪽으로 보이는 임도길에 닿는다. 이후 산짐승만 간혹 다닌 임도길을 따라 진행한다. 눈이 수북히 쌓여 걷기에 좋지는 않다. 한동안 서서히 내려서는 임도를 따르고 다시 서서히 오르는 임도를 따라 올라선 후로는 계속 내리막길이다. 얼마를 내려섰는대 눈이 살짝 녹은 지점이 나오며 세멘트 포장이 된 곳이다. 이후 내려서면 임도로 진입하는 곳의 철문이 나온다. 여기까지 2.2km가 나온다. 이후 세멘트다리를 건너고 민가가 간혹 보이는 서낭골을 따라 34번 굴다리 앞에 닿는다. 이곳까지 임도길이 2.8km가 나온다. 37분이 소요되었다.

이제 가장 가까운 방향으로 가려한다. 34번국도옆 소로길을 따라 가면 금시 길이 끊긴다. 좌측으로 철조망을 넘는다. 에고 힘들다. 간신히 넘어서 도로에 닿은후 씽씽달리는 차량들 바람을 맞으며 걷는다. 1.2km 가량을 걸고나니 우측으로 빠지는 곳이 나온다. 방범초소가 있는 지점이다. 여기서 다시 구길을 따라 1km가량을 걷고나서 두타산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임도포함 도로까지 한반도전망대에서 5km가 나온다. 1시간이 걸렸다.

 

돌아오는 길

이렇게 하여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마님이 기다리는 붕어마을로 향한다. 붕어마을까지는 8~9분 걸린 것 같다. 이후 34번 큰 도로로 올라서서 달리면 금시 초평터널을 지나 증평에서 톨게이트로 가는 도로에 닿는다. 이 도로를 따라 증평 톨게이트로 진입하여 중부고속도로에 진입하여 달리면 서청주 톨게이트에 닿는다. 도로비 역시 1600원이 나온다. 이후 청주 집에 도착을 하니 15시 20분이다.

오늘 산행은 가벼운 산행은 아니다. 거리도 만만치 않고 눈길에 미끄럽고 시간도 보통 6시간씩 걸리는 산행지였다.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산행시간 : 6시간 42분 소요

산행거리 : 16.30km

 

도로비 : 왕복 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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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진천 두타산(598m)~중심봉

청주 ~두타산주차장(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52) : 고속도로 33.6km 45분 1600원

일반도로 오창경유 29.6km, 55분

***한반도 지형 전망공원

 

등산코스 1

두타산 주차장 –우측으로 도로따라 진행 –이정표(두타산 4.5km) -계단 –두타정 –계단 –565봉 전망대 –두타산 정상(598m) -545.4봉 -이정표(붕어마을 방향으로) -미암재 이정표 –510.1봉 -송신탑 –이정표 삼거리(좌 영천마을) –헬기장(548.4m) –사격장 갈림길 –전망대 –보타사 갈림길(안내도) -암릉지대 –중심봉 –520봉 삼각점 –전망대 –삼형제 바위 –한반도전망공원 진입로(***한반도지형전망공원 약690m) –능선 등로 따라 – 굴다리 – 붕어마을

산행거리 : 12.97km, 5~6시간 소요

 

등산코스2

두타산 주차장 –우측으로 도로따라 진행 –이정표(두타산 4.5km) -계단 –두타정 –계단 –565봉 전망대 –두타산 정상(598m) -545.4봉 -이정표(붕어마을 방향으로) -미암재 이정표 –510.1봉 -송신탑 –이정표 삼거리(좌 영천마을) –헬기장(548.4m) –사격장 갈림길 –전망대 –보타사 갈림길(안내도) -암릉지대 –중심봉(되돌아서) -좌측으로 하산(사격장입구 이정표) -능선따라 하산 –동잠교 -주차장

산행거리 12.8km, 5시간 소요

***보현사 입구 ~주차장 : 2.9km, 붕어마을 ~주차장 : 3.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