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318 단양 누에머리봉864m ~삼태산875.8m 2021.12.30.목요일 맑음

산야55 2023. 2. 20. 06:18

단양 누에머리봉864m ~삼태산875.8m

2021.12.30.목요일 맑음

천봉산악회 : 30

 

청주 07:30 죽천교 07:42 서청주 톨게이트 07:55 음성 분기점 금왕휴게소 08:27 ~08:34 남제천 톨게이트 09:09 화산동 명지교차로 09:15 두학교차로(우측으로) -장치미못 갑산재 연곡삼거리(좌측으로) -연곡2리 삼거리(우측으로) -어상천면 단산중고등학교 앞(해발 약225m) 09:36 ~09:39 세멘트길 따라 삼거리() -건물앞 산길 입구(0.289km, 265m) 09:43 -자작나무숲 묘지군 09:45 테크계단 이정표 삼거리(좌측 샛길, 직진, 용바위골 방향 0.4km, 면소재지 방향 0.5km, 0.569km, 310m) 09:48 30초후 이정표(좌측 샛길) -임도(삼태산 1.7klm, 0.937km, 350m) 09:54 용바위골로 진입 침목계단 테크계단 1 테크계단2(용암정) - 테크계단 위(우꺽임, 1.15km, 420m) 10:00 오르막 로프길 좌 꺽임 능선(이정표, 1.29km, 460m) 10:04 쉼터 오르막 능선 로프길 좌꺽임봉(우측으로 우회, 1.56km, 560m) 10:12  바위지대 좌측으로 돌아 -(1.92km, 655m) 10:24 (위험지대 표지판, 좌 우회길, 2.28km, 740m) 10:37 삼태산 정상 450m 이정표(2.45km, 785m) 10:42 우측 사면길로 능선 이정표 10:50 누에머리봉 정상(정상석, 전망대, 2.74km, 864m) 10:51 ~10:55 능선 로프지대 수직굴(3.22km, 855m) 11:08  삼태산 정상(이정표, 전망대, 3.57km, 875.8m) 11:16 내리막 침목계단 오르막 로프 (3.79km, 850m) 11:19 내리막 로프 내리막 계단 안부 로프 (3.98km, 820m) 11:23 내리막 로프 810  길쭉한 봉(좌 꺽임, 4.26km, 820m) 11:29 서서히 내려서는 능선길 안부 서서히 올라 이정표 봉(방산미 1.0km, 4.97km, 720m) 11:37 잠시후 능선갈림길(우측능선으로) -방산미 0.6km 이정표(좌틀, 5.24km, 620m) 11:44 내리막 암릉길 방산미 0.2km 이정표( 좌꺽임, 5.66km, 490m) 11:51 내리막 돌계단 내리막 통나무계단(로프) -등산안내도(도로 좌측으로, 5.91km, 405m) 11:55 마을길 따라 마을 지나 삼거리 산행끝지점(단양군 어상천면 대전리 90-1, 6.55km, 365m) 12:02 ~13:21 토교리 쌍용 남제천 톨게이트 13:48 금왕휴게소 14:23 ~14:33 음성분기점 14:40 서청주 톨게이트 15:04 죽천교 15: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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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삼태산 875.8m

높이는 876m이다. 큰 삼태기 3개를 엎어놓은 모습이라 하여 삼태기산, 또는 산세가 누에가 기어가는 형상이라 하여 누에머리산이라고도 부른다.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다. 어상천면과 영춘면 사이에 있는 농우재고개가 삼태산과 오기산을 이어주는데, 예로부터 주민들은 하늘 높이 솟아오른 삼태산을 남자산, 산세가 부드러운 오기산은 여자산으로 불러왔으며 두 산이 서로 바라보면서 항상 그리워한다고 여겼다.

산허리에 단양 제2팔경인 일광굴이 뚫려 있으며 산자락 곳곳마다 많은 전설이 얽혀 있다. 산행 기점인 임현리는 옛날 을아현의  관아가 있던 곳인데, 새로 부임해온  현감의 아내가 이 절골의 중과 바람을 피우자 현감이 절을 헐어버리고 현청을 지금의 영춘면으로 옮겨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산행은 임현리에서 시작하여 용바위골을 지나 누에머리 정상과 삼태기산 정상에 오른 다음 무두리와 일광굴을 지나 임현리로 다시 내려오는 11km  코스가 있으며, 산행시간은 5시간 30분 걸린다. 1997년부터 매년 4월에 고향명산등반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주변 가까운 곳에 향산석탑, 온달국민관광지, 구인사(救 仁 寺) 등 문화유적과  단양팔경, 단양온천, 충주호선착장 등 관광지가 많다.  

[네이버 지식백과삼태산  [三台山]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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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07:30

오늘은 2021년도 마지막 실시하는 산행이다. 천봉산악회에서 종산으로 정한 단양의 삼태산은 2017년도 가을에 영월지맥을 할 때 올랐던 산이다. 이 때는 야간산행으로 올랐으며 가시밭 길을 따라 임도까지 진행을 하고 임도에서 오를 때 상당히 가파른 길로 미끄러지며 올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며 삼태산 정상에서 정상석 찾는다고 왔다갔다 고생을 한 생각이 난다. 어짜피 정상석은 없는 것을 ~~ 오늘 천봉산악회에서 진행하는 길은 영월지맥 길하고는 다른방향인 어상천면소재지 폐교가 된 단산중고교 옆 등산로 입구에서 시작하여 방산미라고 하는 곳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산행거리는 짧지만 급경사 오르막길이 힘든곳이다. 오늘도 집에서 일찍일어나 산행준비를 마치고 07 30분 나선다.

 

어상천면 단산중고등학교 앞(해발 약225m) 09:36 ~09:39

오늘은 도내에 있는 산행지로 비교적 다른 때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산행지다. 체육관을 07 30분 출발한 버스가 오늘은 조금 이른 07 40분경 도착하여 김밥이 도착하기를 기다려 07 42분 출발하여 서청주 톨게이트로 진입하여 중부고속도를 따라 진행한 후 음성분기점에서 제천으로 가는 고속도로에 닿고 이후 금왕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후 다시 달리면 충주 남한강을 지난다. 이천에서 충주까지 이어지는 내륙철도가 보이는 지점이다. 내륙철도가 오늘 개통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 충주 분들은 청주를 거치지 않고 서울로 갈수 있는 것이다. 이후 천등산과 인등산 사이를 지나 남제천 톨게이트로 빠져나가 5~6분후 화산동 명지교차로에서 우회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잠시 가면 단양 방면으로 빠지는 교차로에서 우측으로 빠져 어상천으로 가는 도로에 닿는다. 이후 버스는 가창산 아래에 있는 장치미못을 지나고 갑산고개를 넘어서 잠시후 연곡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몇분후 연곡2리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몇 분후 어상천면소재지에 닿는다. 우측편 단산중고교앞 등산로 입구에 정차를 하니 09 36분이다.

 

임도(삼태산 1.7klm, 0.937km, 350m) 09:54

어상천면 단산중고등학교는 학생수 감소로 폐교가 되었으며 우측으로 작은 쉼터가 있으며 커다란 나무가 몇그루 있다. 교문옆 이정표에 삼태산 2.6km가 적혀 있으며 등산안내도가 있다. 여기서 정면으로 난 세멘트 길을 따라 올라가면 세멘트길 삼거리가 나온다. 어느 길로 가도 되지만 좌측 길이 조금 더 가깝다. 좌측 길로 올라서면 잠시후 널찍한 공터가 나오고 좌측으로 여러동의 비닐하우스가 있는 곳에서 세멘트 길은 끝이나고 산길로 접어 든다. 산길입구에 등산로 표시가 되어 있고 등산안내도가 있다. 이후 흰색을 띄고 있는 자작나무숲길을 따라 들어가면 잠시후 산소군이 나온다. 이후 길다랗게 놓여진 좁다란 테크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이후 산능선길을 따라 진행하여 면소재방향 0.5km, 용바위골 방향 0.4km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샛길이 있으며 좀 더 진행하면 삼태산 정상 2.1km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도 좌측으로 샛길이 있으나 요즘 다니질 않은 것 같다. 이후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5분후 널찍한 임도길에 닿는다. 삼태산 산허리를 따라 난 임도길로 옥계산등산로 입구인 노은치에서 오늘 산행 종료지점인 방산미까지 이어지는 길다란 임도다. 임도 이정표에 어상천 면소재지 900m, 삼태산 1.7km가 적혀 있다.

 

좌꺽임봉(우측으로 우회, 1.56km, 560m) 10:12

임도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용바위골 계곡으로 접어 든다. 계곡 골짜기 바위에 흐르는 물이 얼어 붙었다. 제천, 단양지역이 청주보다는 2~3도가 낮으니 오늘도 날씨가 쌀쌀하다. 날씨는 대신 청명하니 미세먼지 없이 깨끗하여 좋다. 잠시 용바위골로 향하면 골짜기 우측으로 오르는 침목 계단이 나오고 이후 테크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등산로 정비는 잘되어 있는 편이다. 두 번째 테크계단이 설치되어 잠시 올라서면 우측으로 방향이 꺽이는 부분 좌측으로 용암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이후 테크계단을 올라서면 이정표에 단산중고교 1.2km, 삼태산정상 1.4km가 적혀 있다. 계단이 조금 높다랗에 설치되어 있으나 경사도가 있으니 최대한 낮게 설치를 한것일게다. 테크계단 끝에서 산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산허리길을 따라 길게 로프가 매여져 있어 이를 잡고 오르면 4분후 능선에 닿는다. 능선에는 거리가 적혀 있지 않은 이정표가 있으며 여기서 능선을 따라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잠시후 의자가 설치된 쉼터를 지난후로는 산길에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는 미끄러운 바윗길이 대부분으로 다행히 로프는 매여져 있다. 능선길이 험하기 때문에 전구간이 로프가 매여져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능선으로 오르며 좌측으로 누에머리봉의 직벽으로 이루어진 바위벽이 조망이 되고 길게 늘어진 로프를 잡고 씩씩거리며 오르면 능선에 닿은후 8분후 첫 번째 봉인 해발 약560봉에 닿는다.

 

누에머리봉 정상(정상석, 전망대, 2.74km, 864m) 10:51 ~10:55

이제 산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진행이 된다. 잠시 내려서고 바위를 건너뛰기도 하며 진행을 하면 우측으로 노은재로 이어지는 능선의 715봉이 가까이 보이고 점점 더 진행을 하면 바위지대를 좌측으로 돌아 올라서 해발 약655봉을 지나게 된다. 잠시 평탄해진 능선 우측으로 노은치로 이어지는 해발 715봉이 바로 옆으로 보이는 대 내려서는 길은 보이지 않는다. 노은치 경유 옥계산, 둔지봉, 가대리 남한강 까지 가는 길 찾기가 어렵겠다. 이제 산길은 더욱 가파라지고 절벽추락주의라 적힌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한다. 능선 좌측으로 오르는 급경사로 오르기 전 이정표에 어상천 면소재지 2.2km 이정표가 있으나 삼태산은 떨어져 나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오르는 바위길에는 위험표지판도 있으며 앞서간 분들이 낙엽을 치우긴 했어도 미끄럽다. 이렇게 오르면 용바위골 1.0km, 삼태산 정상 450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나오고 산아래 어상천면소재지가 나뭇가지사이로 보인다. 이후 산길은 잠시 평탄하게 진행이 되다가 다시 오르막길이 시작되어 능선의 우측편으로 돌아서 오르는 길에도 급경사 길로 바위가 많아 오르기 쉽지는 않다. 다행히 대부분의 오르막길에는 로프가 적절히 매여져 있어 잡고 올라서면 능선 이정표에 닿는다. 좌측으로 누에머리봉 전망대가 보이는 지점으로 이정표에 용바위골 1km, 누에머리봉은 지워져 보이지 않는다. 이곳이 물푸레나무 군락지보호구역이란 글씨도 보인다. 이제 좌측으로 몇발자국 진행하면 삼태산 누에머리봉으로 정상석이 있다. 작은 정상석은 까망대리석으로 된 것이 정상적으로 잘되어 있다. 삼태산이라 적혀 있는 앞쪽으로 다시 붙였는지 누에머리봉 정상 864.2m”가 적혀있다. 여기 이정표에 삼태산 875.8m봉은 좌측으로, 고시골 1.7km가 적혀있다. 둥그런 원탁형 의자가 있으며 목판은 글씨가 지워져 보이지 않는다. 앞쪽으로 전망대의 조망은 매우 좋은 편이다. 앞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옥계산, 푯대봉, 둔지봉이 이어지고 그 끝에 용산봉이 우뚝 서 있다. 그 뒤편으로 하늘금을 이루는 능선이 소백산 능선으로 장쾌히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어상천면 앞쪽의 시루봉 뒤편으로 멀리 단양군소재지 좌측의 양방산전망대, 금수산이 우측 끝으로 보이고 금수지맥 줄기인 천주봉과 날카롭게 보이는 봉도 보인다. 좌측 끝으로 영월지맥의 가장 끝자리에 위치한 태화산이 큰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멀리 까마득히 보이는 대미산에서 소백산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멋진모습을 볼수 있다.

 

삼태산 정상(이정표, 전망대, 3.57km, 875.8m) 11:16

누에머리봉에서 삼태산 정상까지는 1km가 되지 않는다. 능선도 큰 고도차 없이 거의 평탄하게 이어진다.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살포시 내린 눈이 낙엽을 다 덥지도 못하고 있다. 눈보다는 수북히 쌓인 낙엽이 길을 덮어 보이지 않고 가끔씩 돌부리에 걸리면 꼬꾸라지기 일보직전이다. 신갈나무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능선길에는 잠시후 해발 860봉으로 오르며 로프가 매여져 있고 넘어서면서도 로프가 매여져 있다. 2017년도 영월지맥을 할 때 임도에서 여기 860봉으로 올라서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여 그때는 누에머리봉을 그냥 지나쳐 갔었다. 이정표도 도중에 없기 때문에 한밤중 분간하기는 어려웠다. 여기서 진행을 하면 다시 로프가 쳐져 있는 능선을 따라 진행하여 로프가 둥글게 둘러 쳐져 있는 수직굴에 닿는다. 그때도 수직굴을 지났었다. 수직굴을 지나며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여 얼마 안가면 전망대가 있고 이정표가 있는 삼태산 정상에 닿는다. 전망대에서 조망이 터져 있다. 이정표에는 좌측으로 방산미 2.3km, 누에머리봉 700m가 적혀 있다. 오래된 이정표에는 방산미 1.2km, 누에머리봉 300m가 적혀 있다. 2017년도에는 오래된 이정표만 있어 300m를 지나오며 누에머리봉을 보지 못하여 다시 되돌아서 진행하여 수직굴을 지나고 우리가 올라온 860봉 까지 진행한 후 다시 되돌아 왔었다. 끝내 삼태산 정상석은 찾지 못하고 태화산으로 진행했다. 오늘보니 몇십미터만 더 갔으면 누에머리봉 정상석에 닿는 것인대 참으로 아까웠다.

 

이정표 봉(방산미 1.0km, 4.97km, 720m) 11:37

삼태산 정상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서 내려서는 길에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나 낙엽이 쌓여 큰 효과가 없다. 잠시 내려서면 앞쪽으로 오르는 해발 약850봉 전에서 로프가 매여져 내려서는 곳까지 이어진다. 이후 내리막 로프를 따라 내려서면 그 끝에는 계단으로 이어진다. 이후 안부를 지나 다시 오르게 되면 해발 약820봉 전부터 로프가 쳐져 있어 봉을 넘어서 까지 진행이 된다. 이후 810봉을 지나고 다시 오르면 능선이 길쭉하고 평탄하게 이어지는 해발 약820봉이다. 이봉에서 우측편으로 내려서면 초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방산미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살짝 꺽이며 내려서는 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다시 살짝 꺽여서 서서히 내려서는 길로 모처럼 걷기 좋은 길이다. 긴 내리막길 끝 평탄한 신갈나무숲을 지나 서서히 오르는 길에는 약간의 바위가 있으며 좌측으로 둥글게 휘면서 능선이 진행이 되어 이정표가 있는 해발 약720봉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정상 1.3km, 방산미 1.0km가 적혀 있다.

 

산행끝지점(단양군 어상천면 대전리 90-1, 6.55km, 365m) 12:02 ~13:21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잠시 가면 능선이 양쪽으로 갈린다. 여기서 우측편으로 가라고 산대장님이 애기를 했었다. 오늘 버스에서 내어준 지도가 산대장님이 나한테 보내준 지도하고 내려오는 코스가 틀려서 오면서 빨간볼펜으로 표시를 하였기에 여기를 기억하고 있었다. 산길은 좌측편이 더 좋은 것 같다. 우측길은 첫머리 내려설 때 길이 낙엽에 쌓여 분간이 안간다. 잠시 내려서서 평탄한 길에 닿으면 길 표시가 난다. 우측으로 방산미에서 초로봉으로 연결되는 능선으로 난 임도가 보이기 시작한다. 7분여 내려서면 방산미 0.6km 이정표가 있으며 좌측편으로 진행하여 우측으로 넘어서 산길이 진행이 된다. 잠시 조금은 경사가 있는 길을 내려서서 뾰족뾰족 솟아난 암릉길에 닿는다. 소나무숲 암릉길을 따라 내려서면 방산미 0.2km가 적힌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산허리 길을 따라 내려서서 돌계단을 내려서고 이후 로프길을 따라 내려서면 로프가 매여진 통나무계단을 따라 내려서서 마지막 지점 밭 옆 짧막한 테크계단을 내려서면 좁다란 도로에 닿고 우측으로 임도길로 오르는 지점에 차단기가 설치된 것이 보이며 등산로 입구에 이정표와 등산안내도가 있다. 삼태산 정상 2.3km가 적혀 있다. 이제 좌측으로 마을길을 따라 진행하면 몇 분후 몇 가구 안되는 방산미 마을을 지나 차량이 정차하고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산행거리 6.5km 2시간 20분가량 걸렸다.

오늘 천봉산악회 종산에 함께한 여러분들게 감사하며 내년에는 더욱 건강하기고 좋은 산행 이어가길 기원합니다.

 

돌아오는 길

산행 끝지점에서 2021년도 마지막 산행겸 마지막 뒤풀이를 마치고 이제 집으로 향한다. 돌아오는 길은 대전리를 거쳐 토교리를 지난후 잠시 나가면 영월에서 제천으로 이어지는 38번 널찍한 국도에 닿는다. 우측으로 잠시 쌍룡역이 보이고 송학산 아래를 지나 제천에 닿은후 화산동 명지교차로에서 우측으로 빠져나가 6분후 남제천 톨게이트로 진입하여 제천~평택간 고속도로를 달리면 천등산을 지나고 충주 남한강 대교를 건너 음성 금왕휴게소에 닿는다. 잠시 휴식후 다시 달려 음성분기점에서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달려 서청주 톨게이트로 빠져나오니 아직 이른 시간인 15 04분이다. 죽천교에 내려서 집에 도착하니 15 22분으로 요즘 산행중 가장 빠르게 집에 도착한 것 같다.

 

산행시간 : 2시간 21

산행거리 : 6.5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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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초로봉~삼태산~누에머리봉

어상천면~가대교 : 9km 가대교~가곡 : 3km, 가곡~구인사: 20km, 가대교 ~군간정류장 : 6.4Km

가곡면택시 043-421-4333, 422-7001

 

제천~어상천 240 : 6:15, 11:45, 14:50~15:50(어상천출발)*가대교 7시출 제천~가대리 244 : 7:40, 17:35

제천~자작~어상천(600번대) : 제천역 16:10~어상천 16:55

 

단양 - 구인사 직행 : 8:20부터 매시 20분 단양방면 직행 매시50 17:50까지 3300

제천역~구인사 : 6:35~7:50, 8:20~9:45,10:45~12:05, 14:10~15:30, 16:40,18:15

구인사~단양 시내버스 : 7:25,8:30,10:45,13:35,18:00 1300

구인사~제천역 : 7:50,9:45,12:05,15:35 1시간10 5500원 직행 7:30,9:20,12:40,13:50,17:20

 

단양~청주 : 17:20~19:10(8400), 18:54~20:29(12600) 단양~제천 16:21, 18:31, 20:40(2600)

제천역~청주역 : 17:15~18:39, 17:41~19:10, 18:50~20:16, 19:16~20:29(10400), 21:15~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