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6 천안 광덕산 동 환주 2021.02.21.일요일 맑음
천안 광덕산 동 환주
봉황산243m, 태봉산473m, 개치봉420.9m, 섭밭봉477m, 바지봉440m, 까막봉553m, 태화산 천자봉643.3m, 광덕산699.3m, 마늘봉650m, 망경산600.8m, 태화산460.5m, 태학산455m
2021.02.21.일요일 맑음
참석인원 : 나홀로
청주 집 04:40 -조치원 -행정리 -광덕면 -대덕2구 마을 회관(해발 약60m) 05:28 ~05:32 -사슴목장 옆 다리에서 좌측으로 산행시작 -능선치고 오르면 등산로 나옴 -경주김씨묘(0.848km, 해발 약150m) 05:50 -성산(0.897km, 약160m) 05:52 -로프1 06:00 -로프2 06:03 -좌측 등산로 합류지점 06:04 -봉황산(삼각점, 1.41km, 약243m) 06:06 -내리막길 움막 -안부(1.55km, 약195m) 06:10 -오르막길 -바위봉(3.0km, 약450m) 06:48 -태봉산 삼거리 06:57 -태봉산(3.99km, 약473m) 07:03 -안부(좌 원덕리 불당골, 4.88km, 약385m) 07:15 -좌 꺽임봉(5.55km, 약390m) 07:23 -안부고개(좌 원덕리 개치골. 우 지장리 장자골, 5.85km, 약365m) 07:28 -삼각점봉(6.21km, 약422m) 07:36 -금북정맥길(우측으로, 6.37km, 약390m) 07:39 -석지골고개(좌 공주 정안면 태성리 석지골, 우 광덕면 지장리, 7.08km, 약295m) 07:48 -우꺽임봉(7.39km, 약372m) 07:57 -우꺽임봉(7.95km, 약365m) 08:04 -안부고개(좌 하산로, 8.66km, 약305km) 08:14 -봉(양쪽으로 급경사) -개치고개(좌 장안면 월산리 송지골, 우 광덕면 지장리 큰골, 8.91km, 약275m) 08:19 -급경사 오르막 -개치봉(삼각점, 9.37km, 약420.9m) 08:37 -급경사 내리막 -안부 -봉 -급경사 내리막 -안부 -봉 -평탄한길 이어짐 -안부 고개(10.14km, 약355m) 8:50 -좌측으로 임도 보임 -산소 지나고 -급경사 오르막 -섭밭봉(밋밋한 봉, 10.54km, 약477m) 09:09 -급경사 내리막 -안부 사거리(광덕리에서 정안면 산성리로 넘어가는 고개, 11.86km, 약355m) 09:30 - 안부(우측 임도, 12.10km) 09:35 -바지봉(헬기장, 12.39km, 약440m) 09:50 ~10:00 -내리막길 -곡두재(13.56km, 약315m) 10:20 -도깨비 쉼터(13.82km, 약390m)10:32 -바람쉼터(14.14km, 약520m) 10:50 -까막봉(이정표, 14.26km, 약553m) 10:57 -진달래 쉼터(14.70km, 약540m) 11:10 -갓바위(15.03km, 약590m) 11:19 -급경사 오르막 로프지대 -이정표 봉 삼거리(좌측으로, 15.08km, 약637m) 11:26 -바위봉(15.72km, 약645m) 11:42 -무성지백 분기점(15.93km, 약630m) 11:45 -태화산 천자봉(정상석, 삼각점, 16.05km, 약646.3m) 11:51 ~11:58 -우 측 임도 삼거리(16.81km, 약460m) 12:42 -갈재고개(도로, 17.26km, 약450m) 12:19 -헬기장, 금북정맥 갈림(17.59km, 약480m) 12:25 -1분후 삼거리(우측으로) -흰바위(18.26km, 약520m) 12:37 ~12:50 -부용봉(좌 우회길, 18.96km, 약570m) 13:03 -산소, 헬기장(19.11km, 약545m) 13:05 -이정표 삼거리(직진, 좌 궁평리 충남휴게소, 19.67km, 약558m) 13:16 -서귀봉(이정표, 20.58km, 약583m) 13:33 -석류봉(21.13km, 약685m) 13:45 -암릉 -광덕산 0.3km전 이정표(21.53km) 13:58 -광덕산(21.79km, 699.3m) 14:06 -이정표 삼거리(좌 강당골, 22.20km, 약635m) 14:17 -돌탑1 -돌탑2 -철계단 -장군바위(23.08km, 약600m) 14:35 -마늘봉(24.08km, 약650m) 14:56 -설화산 삼거리(우측으로, 24.83km, 약565m) 15:15 -만복골 삼거리(25.25km, 약480m) 15:24 -망경산(정상석, 삼각점, 26.00km, 약600.8m) 15:45~15:50 -급경사 내리막 길 로프 -480봉 이정표(26.41km) 15:58 -내리막 긴 로프길 -넋티고개(27.53km, 약200m) 16:20 -백련사(37.99km,약235m) 16:30 -400봉 이정표(19.14km) 16:56 -태화산(정상석, 29.79km, 460.5m)17:10 ~17:15 -태학산(삼각점, 정상석, 정자, 30.16km, 약455m) 17:23 -산소옆 이정표(30.64km, 약360m) 17:32 -안부 고개(좌 태학산휴양림, 우 매당리, 30.96km, 약295m) 17:37 -좌 풍세 산업단지 하산길(말목재, 31.24km, 약290m) 17:43 -봉수대터(31.59km, 약300m) 17:47 -긴 계단 내려서고 - 안부고개(우측 매당4리로 하산, 32.35km, 약150m) 17:59 -세멘트길(첫 민가, 32.55km) 18:02 -매당4리 회관(자매저수지, 33.58km) 18:16 -매당 삼거리(33.96km) 18:20 -우측으로 도로따라 -대덕교(산천민박) 18:37 -대덕교 건너 좌측으로 -대덕2구 마을회관(35.82km) 18:42 ~18:50 -광덕 -행정리 -조치원 -청주 집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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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광덕단맥이란?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전의 평택
금북정맥이 안성 칠장산에서 분기하여 안흥진으로 가면서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에서 공주시 유구읍 문금리를 넘어가는 갈재고개에서 서북으로 잠시 올라간 등고선상 470m 지점인 천안시 광덕면과 아산시 송악면 그리고 공주시 유구읍의 삼면 경계지점에서 금북정맥은 서남진으로 내려가고 한줄기를 북쪽으로 분기하여 송악면과 광덕면의 경계를 따라 장군바위(571)-서귀봉(583)-석류봉(685)-廣德산(△699.3, 4.4)-장군바위-장고개(530, 1.6/6) 지나 아산시 배방면과 송악면 광덕면의 삼면 경계지점인 등고선상 570m 지점(1/7)에서 서북쪽으로 아름다운 雪華산(430, 여맥)을 떨구고 동진하여 望京산(△600, 1/8)을 지나 623번지방도로 넋티고개(210, 1.2/9.2)로 내려선다
넋티고개에서 오른 太華산(464, 2.2/11.4)에서 배방면을 동서로 나누며 서북진하여 △290.7(2.2/13.6)-솔치고개(130, 1.8/15.4)- 排芳산(△361.0, 0.6/16)-266봉-성재(250) 지나 아산시 남동 돌장골 사거리(30, 2.2/18.2)을 지나 동네 한가운데로 도로를 타고 진행하여 아산시 신동 윗배턱거리 온양천이 곡교천을 만나는 곳(30, 3.8/22)에서 끝이나는 약22km의 산줄기를 그 산줄기중 가장 높고 잘 알려진 광덕산의 이름을 빌어 금북정맥에서 분기하여 10km 이상 30km 미만 산줄기임으로 금북광덕단맥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신경수님 글]
천안 광덕산
석류봉 거쳐 오르면 아산시와 천안시가 한눈에 펼쳐져
충남 아산시 송악면과 천안시 광덕면 경계를 이루는 광덕산(廣德山·698.4m)은 아산시 온양온천 남쪽 10km 거리에 자리한 산이다. 칠장산에서 백화산(284.1m)까지 이어지는 금북정맥 상의 태화산(455.5m)에서 북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에 솟은 이 산은 아산시에서는 최고봉으로 친다. 예로부터 나라에 전란이 일어나거나 불길한 일이 생기면 산이 운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산자락에는 천년고찰 광덕사를 비롯해서 외암 민속마을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육산으로 망경산(588m)까지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으로 인해 가족단위 산행에 어울린다.
코스는 광덕사쪽에서 남동릉~헬기장을 경유해 정상, 또는 광덕사 북쪽 안산계곡~광덕산 쉼터~장군바위~북동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다음으로는 송악면 강당리 멱시 마을에서 장고개나 장군바위~북동릉을 경유해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도 인기 있다.
특히 이 코스는 어둔골 계곡미가 빼어나 여름철에 찾는 이들이 많다. 세번째로는 산 서쪽 송악면 마곡리 마실 마을에서 계곡~452m봉 사거리 안부~북서릉을 타고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마곡리에서 남쪽으로 패어든 방아삭골~임도~남서릉 585m봉~석류봉을 경유해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어느 가이드북에도 소개된 적이 없는 이 코스는 아산시나 천안시에 거주하는 극소수 등산인들만이 조용하게 다니고 있는 숨은 코스다.
방아삭골 들목인 마곡리는 아산시에서 버스로 39번 국도를 따라 15분 거리다. 버스는 주민들 편의를 위해 마곡리 마을 안쪽까지 들어가 승객을 내려주거나 태우고 다시 국도도 나간다. 마곡리 버스정류소를 뒤로하면 곧이어 ‘방아삭골농원, 온양불국사’ 안내판이 있는 다리에 닿는다.
다리를 건너 남쪽으로 이어지는 좁은 도로로 들어서면 하늘금을 이룬 광덕산이 논밭 위로 펼쳐진다. 광덕산을 마주보며 약 1km 들어서면 마실 마을(마곡1리)에 닿는다. 광덕산 서쪽 들머리인 이 마을에서는 거의 동쪽으로 정상인 가마봉이 마치 황소 한 마리가 엎드린 자태로 시야에 들어온다.
마실 마을에서 동쪽 계곡 안으로 이어지는 길은 북서릉 상 452m봉 안부 사거리로 올라 능선을 타고 쉽게 정상에 오르게 된다. 새 코스는 마실 마을에서 마을회관을 끼고 돌아 다리를 건너간 다음, 남쪽 농로를 따르면 된다. 길 오른쪽 계단식 천수답과 역광으로 더욱 빨갛게 보이는 감나무가 눈길을 끄는 농로를 따라 약 1.2km 거리에 이르면 합수점 직전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왼쪽(동쪽) 산허리를 끼고 도는 길은 온양불국사, 성진사, 광덕굿당 등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을 따르면 곧이어 계류 건너로 방아삭골산장이 나온다. 산장 앞을 지나 약 1km 들어서면 마지막 민가인 청풍농장에 닿는다. 농장을 뒤로하고 계류를 건너면 임도가 시작된다.
계곡 안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북쪽으로 굽돌아나가는 지점에서 오른쪽 계곡으로 들어서는 길이 있다. 이 계곡길로 발길을 옮겨 약 200m 들어서면 왼쪽 작은 지능선으로 길이 이어진다. 지능선길을 따라 4~5분 오르면 잘 정돈돼 있고 조망도 좋은 무덤에 닿는다. 마곡리 방면 골짜기가 내려다보이고, 그 건너로 봉수산이 마주보인다.
무덤에서 임도를 가로질러 계속 이어지는 지능선을 타고 6~7분 올라가면 남서릉에서 서쪽으로 뻗은 지능선으로 올라선다. 이 지능선을 따라 20분(약 500m) 올라가면 광덕산 남서릉 상의 585m봉을 밟는다.
밋밋한 봉우리에 잡목수림으로 뒤덮인 585m봉에서 완만한 남서릉을 타고 약 15분 거리에 이르면 동쪽 아래가 수십m 절벽을 이룬 석류봉(石留峰·665m)에 닿는다. 아산시와 천안시 경계인 석류봉에서는 동쪽 아래로 깊게 패어내린 엄나무골과 해사동 골짜기를 비롯해서 광덕사 주차장이 손바닥만하게 내려다보인다.
석류봉을 뒤로하고 완만한 남서릉을 따라 20분 가면 광덕산 정상이다. 널찍한 공터인 정상은 패러글라이딩 활강장소로도 인기 있다. 삼각점(전의 11)이 있는 정상에서는 사위로 막힘없이 조망이 터진다. 북서쪽 아래로 송악저수지가 내려다보이고, 저수지 오른쪽으로는 실낱같은 39번 국도와 함께 아산시가 뚜렷하다. 북동쪽 망경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너머로는 천안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남으로는 공주 방면 갈마봉 국사봉 무성산이, 남서쪽 갈재고개 방면 너머 멀리로는 금북정맥 방면 금계산 극정봉 천방산 등이 첩첩산중을 이룬다. 서쪽으로는 움푹 패어내린 방아삭골 건너로 봉수산 줄기가 하늘금을 이룬다.
하산은 망경산 방면 북동릉을 탄다. 이 능선을 타고 8~9분 내려서면 ‘←강당골 버스정류장 3.6km’ 안내판이 있는 안부 삼거리에 닿는다. 이어 작은 봉우리와 밧줄 구간을 지나 10분 거리에 이르면 665m봉 직전에서 두번째 삼거리가 나타난다. ‘정상 900m, 장군바위 400m’ 안내판이 있는 이 삼거리에서 665m봉을 넘어 10분 내려서면 사거리 안부에 자리한 장군바위가 반긴다.
폭 8m, 높이 5m 크기 바위가 몸통이라면 바위 위에 폭 1m 크기로 얹혀 있는 바윗돌은 머리에 해당된다. 늠늠하게 서 있는 장군 모습을 연상케 한다. ‘정상 1.3km, 주차장 3.0km’ 안내판이 있는 장군바위는 광덕산에서 중요한 포인트다.
장군바위 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장고개로 이어져 서쪽 강당리 어둔골로, 장군바위 왼팔 방향(남쪽) 아래로는 안산계곡~광덕사로 이어진다. 장군바위를 뒤로하고 오른쪽(남쪽) 지능선길을 따라 약 1km 내려가면 능선 끝자락에 자리한 광덕산쉼터에 닿는다. 광덕산쉼터에서 남쪽으로 널찍한 길을 따라 20분 거리에 이르면 광덕사에 닿는다.
광덕사에서 북동쪽 계곡길로 약 800m 거리에 있는 김부용(金芙蓉)의 묘를 구경하는 이들도 많다. 부용은 조선 정조 때 평안도 성천에서 가난한 선비의 무남독녀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총명했던 부용은 일찍이 부모를 여의어 기생이 된 후 당시 평양감사였던 김이양(金履陽)의 부실이 된 후 부도(婦道)를 알뜰히 지켜 초당마마의 존칭을 받는다. 부용은 운초시집(雲楚詩集)과 오강루문집(五江樓文集) 등을 남겼다.
광덕사를 나오면 곧이어 일주문에 닿는다. 일주문 안쪽 현판에는 ‘호서제일선원(湖西第一禪院)’, 바깥쪽 현판에는 ‘태화산 광덕사(泰華山 廣德寺)’라고 쓰여 있다. 일주문에서 3~4분 더 걸어나오면 버스종점인 주차장이다.
마곡리를 출발해 마곡1리 마을회관~방아삭골~청풍농장~585m봉~석류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른 다음 장군바위~안산계곡~광덕사를 경유해 주차장으로 내려서는 산행거리는 약 10km로,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 교통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에서 30분 간격(06:30~21:00)으로 운행하는 아산행 고속버스 이용. 요금 우등 6,700원, 일반 4,600원. 1시간30분 소요.
광덕사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경우에는 강남고속터미널에서 10~15분 간격(06:00~21:20)으로 운행하는 천안행 버스 이용. 요금 우등 5,600원, 일반 3,800원. 1시간 소요.
서울 남부터미널(서초동)에서 1일 12회(07:20~ 17:40)운행하는 온양행 버스 이용. 요금 4,600원. 1시간30분 소요.
인천 종합터미널(남구 관교동)에서 천안 경유 30분 간격(06:00~20:20)으로 운행하는 온양온천행 버스 이용. 요금 6,000원. 2시간 소요.
대전 동부시외버스공용터미널에서 천안 경유 1일 26회(07:00~20:50) 운행하는 아산행 버스 이용. 요금 아산 4,800원. 1시간30분 소요. 천안 3,300원. 1시간 소요.
열차편은 서울역에서 1일 20회(06:00~22:20) 운행하는 장항선 열차 이용, 온양역에서 하차.
아산시에서는 온양역 부근 중앙주유소 사거리 장항선 철길 건널목 직전 버스정류장 (일명 건널목정류장)에서 매시 50분(06:50~20:50)발 유구행 10-1번 버스(온양교통) 이용, 마곡리에서 하차. 요금 850원. 15분 소요.
천안 공용터미널에서 40분 간격(06:05~22:30)으로 운행하는 천안역 경유 광덕리행 610번(삼안여객) 버스 이용. 요금 800원. 55분 소요.
자가 운전시에는 경부고속도로 천안 나들목~21번 국도(20km)~온양이나, 서해안 고속도로 포승 나들목~아산만방조제~39번 국도(28km)~온양으로 들어서는 길이 지름길이다.
▲ 먹거리
마곡리에서는 방아삭골산장(041-544-2730), 청풍농장(543-4339) 등에서 토종닭과 오리백숙 등을 판다.
광덕리에서는 광덕쉼터민박(041-567-5544), 산촌식당(567-5336), 태화식당(567-0411), 고향수퍼·손두부(567-0227), 좋은날에(567-0705) 등에서 산채비빔밥, 빈대떡, 도토리묵, 동태찌개, 청국장 등을 판다.
▲ 광덕사
개산 당시 경내에 3층법당, 구범각, 팔금당 28방(房), 89암자가 딸려 있었다 하나 지나친 과장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아무튼 옛 건물들은 임진왜란 때 모두 전소되고 말았다. 그 후 조선 선조대왕 때 희묵 스님이 사찰을 일부 중창했고, 지금 건물들은 1974년부터 10여 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중건되거나 보수된 건물들이다.
경내에는 적선당, 대웅전, 명부전, 요사채가 자리하고 있고, 동쪽 아래로는 길상암, 자광당, 천불전 등 부속암자들이 자리하고 있다. 조선조 숙종 6년(1680년) 안명로(安命老)가 지은 <광덕사사적기)에 의하면, 신라 흥덕왕 7년(832년)에 진산화상이 부처님 치아 1개, 사리 10과, 가사 1벌, 불자(拂子) 1개, 금은자(金銀字)로 베낀 화엄경, 법화경, 은중경 각 2부씩을 가져와 창건했다 한다.
경내에 있는 호두나무 거목(천연기념물 제 398호)도 볼거리다. 이 나무는 고려 충렬왕 16년(1290년)에 유청신(柳淸臣·?-1329)이 원나라에서 처음 묘목을 가져와 심은 것이라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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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4:40
올해 들어서도 코로나가 멈추지를 않아 모든 산악회는 5인이상 모임금지령이 내려 산행을 모두 접었다. 몇몇이 팀을 이루어 다니시는 분들도 있지만 오랜기간으로 인하여 집에서 가까운 거리를 다니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우리도 승용차를 이용하여 1주일에 한번씩은 다녔으나 올 들어는 통 산행을 하지 못했다. 오늘은 혼자서 청주에서 가까운 천안에 있는 광덕산을 다녀오려 한다. 몇 번은 올라본 광덕산이지만 광덕산 동 환종주 길은 아직 해보지 않은 길이라 만만치 않은 거리임에도 도전을 해보려한다. 겨우내 쉬었던 나약해진 체력으로 무사히 마칠지 걱정이 앞서지만 용기를 내서 오늘 새벽 3시 50분 기상하여 산행준비마치고 집에서 04시 40분 출발한다.
대덕2구 마을 회관(해발 약60m) 05:28 ~05:32
집을 출발하여 조치원에서 천안 방향으로 올라가면 전의를 지난 후 공주 분기점을 지난 후 잠시 후 행정리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접어들어 가면 신덕리, 무학리 부근 노인보호구역으로 30km제한과 과속방지턱으로 인하여 천천히 진행하면 논산~천안간 고속도로 아래를 지난 후 잠시 더 가면 좌측으로 광덕면소재지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이곳으로 진입을 하여 신흥리, 대덕리로 가도 되지만 초행길인지라 큰길을 따라 가면 잠시후 교량을 건넌 후 매당3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광덕산 가는 길로 여기도 노인보호구역으로 30km/h, 50km/hf로 천천히 진행하면 우측으로 산천민박이 보이고 곧 대덕교를 건너게 된다. 대덕교를 건너 좌측으로 냇가 길을 따라가며 주차 할 곳을 찾으니 얼마 가지 않아 대덕2리마을 회관앞 주차장이 보인다. 이곳에 안전하게 차량을 주차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봉황산(삼각점, 1.41km, 약243m) 06:06
대덕2구 마을 회관 앞에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곧바로 후레쉬 불을 켜들고 도로를 따라 좀 더 내려가면 신흥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측으로 좁다란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면 몇 분 후 우측으로 캠핑카들이 보이는 지도에 사슴목장으로 표시된 곳이 나온다. 사슴목장으로 건너는 작은 교량 앞에서 좌측 산으로 접어들어 서서히 치고 오른다. 잡목이 그리 걸리지 않아 오를 만하다. 이렇게 하여 10여분 가량을 오르면 신흥리에서 올라온 길과 합류를 하게 된다. 이후 조금 오르면 아직은 밤이라 산 아래 불빛이 보이는 조망이 좋은 곳에 자리한 경주김씨묘가 나온다. 묘지위로 잠시 오르면 노랑색 성산이라 적힌 표지판이 보인다. 이후 능선을 따라 서서히 오르면 짧막한 로프지대를 지나고, 좀 더 길다랗게 설치된 2번째 로프를 지나면 좌측편 옥전마을 방향에서 올라온 길과 합류를 한다. 이후 2분여 더 오르면 봉황산이라고 적힌 표지판이 붙어 있는 삼각점봉에 닿는다.
태봉산(3.99km, 약473m) 07:03
봉황산에서 서서히 내려서면 움막이 하나보이고 잠시 후 안부에 닿는다. 안부를 지나 서서히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점점 고도를 높여 해발 약 450봉에 닿는다. 굵직한 소나무가 가득한 봉으로 가운데 작은 바위가 하나 있는 봉으로 아직은 어둠이 짙어 정확한 모습은 볼 수 없다. 이후 평탄한 능선을 따라 10여분을 가면 태봉산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6분여 오르면 태봉산 정상에 닿는다. 태봉산 정상에는 목재로 된 정상목이 서 있으며 해발473m가 적혀 있다. 이제 동녘하늘가에 붉은 빛이 감도는 것이 머지않아 해가 뜨겠다 태봉산에서 반대편으로 넘어가면 무학산으로 천안추모공원이 있는 곳과 연결이 된다. 조망은 나무들로 가득차 있어 동쪽방향만 조금 트여 있다.
석지골고개(좌 공주 정안면 태성리 석지골, 우 광덕면 지장리, 7.08km, 약295m) 07:48
태봉산에서 삼거리로 돌아와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이제 산길은 조금 나빠지지만 그래도 정확히 능선으로 잘나 있어 찾기에 어렵지는 안다. 10분을 조금 더 내려서면 안부고개로 좌측으로 원덕리 불당골이고 잠시 오르면 400봉에서 우측으로 방향이 틀어져 걷기 좋을 만큼 평탄한 길을 따라 진행하여 해발 약390봉에 닿는다. 이제 동녘하늘가로는 붉은 해가 올라와 서서히 어둠이 걷혀 후레쉬 없이도 산행이 가능하다. 390봉에서 산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고 5분여 진행하면 안부고개로 좌측은 원덕리 개치골, 우측은 지장리 장자골로 연결이 된다. 고개에서 8분여 오르게 되면 널찍한 헬기장으로 삼각점이 있는 봉이다. 해발422봉으로 산경표에는 395.1봉으로 나오지만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로 살펴 볼 때 422봉이 맞겠다. 여기 삼각점 봉에서 3분여 내려오면 산길이 매우 좋은 삼거리에 닿는다. 차령고개에서 금북정맥을 따라 온 길로 여기서부터 금북정맥 길을 따라 갈재고개까지 가게 된다. 오래전 금북정맥을 할 때 지난 길이기도 하지만 전혀 새로운 길 같은 느낌이다. 이제 금북정맥 길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산길은 첫머리는 평탄하게 진행을 하다가 가파르게 내려서면 장고개로 좌측으로는 차령휴게소 부근(공주영상대학)에서 들어온 마을인 태성리 윗개치마을이고, 우측으로는 천안 광덕면 광덕산주차장 조금 전에 있는 마을인 보산원2리 외보마을회관에서 들어온 동네인 지장리 석지골이 있다. 이 고개를 석지골고개 또는 장고개라 한다.
개치봉(삼각점, 9.37km, 약420.9m) 08:37
장고개에서 부터 오르면 10분후 해발 약 372봉에 닿는다. 여기서 산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진행을 하여 7분을 더 가면 좌측 정안 쪽으로 빠지는 능선이 갈리는 해발 약 365봉에서 등산로는 우측으로 방향이 또한번 더 꺽여서 진행이 된다. 10분후 봉을 하나 지나고 2분을 오르면 해발 약 350봉이다. 이봉에서 다시 해발 약323봉을 지나 가파르게 내려서면 안부고개에 닿는다. 양쪽으로 가파른 오름길 가운데 움푹 들어간 고개다. 우측으로는 광덕에서 들어온 지장리석지골 부근의 도안사로 내려서고, 좌측은 광정에서 천안 광덕이나 마곡사로 이어지는 도로의 월산리 개티마을 부근에서 들어온 곳으로 산 아래 가까이 개티골이 있다. 만약 탈출을 할 경우에는 남쪽 개티 쪽으로 하산하는 것이 가깝고 좋다. 고개 좌측으로 정안면 월산리로 가까이 절인지 사당인지 건물이 보이고 앞쪽으로 커다란 건물도 있다.
이곳을 지나며 등산로는 급경사로 올라간다. 오르고 올라 끝이 없이 오르다 보면 삼각점이 있는 봉이 나온다. 많은 표지기가 붙어 있으며 오래전에는 420.9m가 적힌 흰색표지판이 있었으나 현재는 보이지 않는다. 이봉을 개치고개 위쪽에 있다고 하여서 인지 개치봉으로 부르고 있다.
섭밭봉(밋밋한 봉, 10.54km, 약477m) 09:09
420.9봉인 개치봉에서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서 안부에 닿고 다시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하여 봉에 오르고 다시 가파르게 내려서고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서고 안부에 닿고 다시 올라서 봉에 닿고 이렇게 몇 번을 한 후 안부사거리에 닿는다. 우측은 광덕 쪽에서 석지골로 들어오기 전에 있는 마을인 지장리로 이어지고, 좌측으로는 정안에서 광덕이나 마곡사로 가는 도로 중 마곡사로 갈리는 삼거리 부근에 있는 마을인 문천리 마을로 내려서는 길이다. 탈출을 할 경우 지장리 쪽이 천안에서 가까우니 교통편이 낫지 않을까 싶다. 안부사거리를 지나 1분 정도를 가면 좌측 문천리 쪽으로 빠지는 임도가 보이고 잠시후 쓴지 얼마 되지 않은 산소를 지나 급경사 오르막길을 따라 헉헉대고 올라서는대 경사도가 심하고 푸석한 흙길이라 뒤로 미끄러지지 않으려 애를 쓰며 오른다. 안부에서 약20분을 오르니 이 구간 최고봉이라고 적혀 있는 477봉으로 부러진 나뭇가지에 표지기들이 붙어 있다. 밋밋한 봉으로 특이한 점은 없는 봉으로 예전에는 없던 이름이 붙어 있다. 산 아래 좌측으로 정안면 문천리의 섭밭말을 따서 붙인 섭밭봉이라 한다. 트랭글에서 뱃지도 준다.
곡두재(13.56km, 약315m) 10:20
이 구간 최고봉인 섭밭봉을 지나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선 후 지루하다 싶을 정도로 20여분을 가면 안부 사거리에 닿는다 우측으로는 광덕에서 들어온 마을인 지장리로 가고, 남쪽으로는 광덕에서 마곡사로 넘어가는 고개인 곡두재터널 조금 전에 있는 탑골 쪽으로 이어진다. 마을분 한분이 광덕리에서 산성리로 넘어가고 있어 아직도 주민들이 다니는 고개다. 이곳을 지나 오르면 해발 약392봉을 지나 급경사 오르막을 오르면 헬기장이 있는 해발 440봉으로 바지봉이란 이름을 지어 주었다. 이곳에서 산길은 좌측으로 진행이 되고 우측으로 빠진 능선은 광덕산 캠핑장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커피한잔 마시고 다시 진행을 하면 헬기장에서 이보다 좀 더 높은 봉을 지나 내리막길을 따라가면 395봉이 나오고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곡두재로 고개 아래로 곡두터널이 뚫려 광덕에서 정안이나 마곡사 방향으로 이어진다. 고개 좌측으로 주막거리로 표시된 산성리로 광덕, 광정, 마곡사로 갈리는 삼거리가 있는 곳이다. 곡두재에는 이정표가 있으며 우측으로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고 가까이 임도로 연결이 되며 좌측으로는 임도길이 연결이 된다. 여기 이정표에 곡두터널 320m, 태화산 천자봉 540m, 도깨비 쉼터 300m, 성황당이 적혀 있다.
무성지백 분기점(15.93km, 약630m) 11:45
곡두재에서 조금 오르면 작은 돌탑이 있고 임도길이 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더 고생을 했던 곳이다. 이 임도는 갈재고개까지 연결이 되지만 거리는 상당히 멀다. 이제 임도 좌측 산길을 따라 오른다. 천천히 한발한발 더디게 오른다. 얼마를 올라서면 우측으로 돌아서 간 길이 나온다. 힘이 들어 좀 낫겠지 하며 이 길을 따라 오르니 능선에 닿기 전 움푹패인 길이 요즘 더워진 날씨로 녹아서 푹푹 빠지는게 매우 미끄럽다. 능선으로 올라선 후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오르면 의자 2개가 있는 도깨비 쉼터다. 여기부터도 급경사 오르막길을 따라 힘겹게 오르면 20여분 후 바람 쉼터라 적힌 조망이 트이는 곳에 닿는다. 소나무가 여러그루 있으며 바위도 보이는 곳이다. 여기서 다시 7분을 더 오르니 까막봉이라고 나온다. 참으로 반갑다. 잠시 올라서니 이정표가 나온다. 곡두터널, 태화산 정상이 적혀 있다. 이제 이어지는 등산로는 매우 힘들다. 20여분을 씩씩거리며 오르니 갓바위라고 적힌 안내문이 보인다. 옛날 한선비가 비를 맞고 있는 작은 바위를 보고 자신의 갓을 씌워 줬는데 며칠 후 보니 갓모양의 바위가 생겼다는 이야기다. 안내문 위로 규모가 괘 큰 독특한 바위가 서있다. 맨 위 쪽으로 널찍한 바위가 언혀진 바위다. 이 바위를 지나며 급경사 길로 오르는 곳에 로프가 매여져 있다. 한동안 로프지대를 오르고 나면 이정표가 있는 해발 약630봉이다. 이곳 이정표에 갓바위 80m, 다람쥐숲 350m, 주막봉우리 500m가 적혀 있으며 등산로는 좌측으로 방향이 꺽어져서 이어진다. 북쪽으로는 광덕사 쪽으로 한줄기 능선이 뻗어나간다. 이곳에서 다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가면 10분후 표지기가 많이 붙어 있는 해발 약645봉을 지나고 다시 4분을 더 가면 작은 바위가 있는 봉이 나온다. 이봉아래 주막봉우리라는 안내문이 있다. 옛날 한양을 가던 사람들이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하며 쉬었다 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주막봉우리에서 4분을 더 가니 태화산 삼거리가 나온다. 광덕사(곡두터널), 각홀재(칠갑산), 태화산정상, 셋방향이 적혀있다. 여기부터 좌측으로 무성지맥이 시작이 되며 좌측으로 5분거리에 태화산 천자봉이 있다.
갈재고개(도로, 17.26km, 약450m) 12:19
태화산 정상까지 금북정맥을 할때도 다녀오기는 했지만 여기까지 왔다가 5분거리의 태화산 천자봉을 안 갈수도 없고하다. 이제 물도 부족할 것 같아 간간히 녹다 남은 눈 무더기를 헤치고 눈을 한움큼씩 퍼서 입속에 넣으니 시원하니 좋다. 눈이 녹은 지가 얼마되지 않아 질컥거리고 매우 미끄럽다. 조심조심 6분을 올라서서 천자봉에 올라선다. 작은 정상석이 있으며 삼각점이 있다. 네이버 지도에는 광덕산이라 표기된 봉이다. 이정표에 남쪽으로 200m 지점에 신비의 샘이 있다고 적혀 있고, 50m지점에 천상의 문이 있다고 적혀 있다. 언제 무성지맥을 할 기회가 있으며 가보기로 하고 오늘은 생략한다. 태화산에서 남쪽으로는 건달리고개를 지나서 무성산이나 마곡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연결이 된다. 이제 다시 삼거리로 돌아가 갈재고개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한동안 내려서다가 급경사 길에서 조심조심 내려서다 엉덩방아를 쪄서 흙투성이가 되었다. 이제 경사지를 다 내려서면 앞쪽으로 벌목지로 아직은 나무가 많이 자라지 않아서 능선 좌측 아래로 정자도 보이고 갈재고개에 이정표, 차량들도 보인다. 벌목지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이제 평탄한 능선 길로 걷기에도 좋다. 우측으로 임도길이 보이고 임도로 빠지는 삼거리를 지나서 잠시 더 가면 갈재고개로 가기 전 마지막으로 임도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여기서 능선으로 가나 임도로 빠져서 가나 차이는 없다. 잠시후 갈재고개 임도 차단기를 넘어가면 차량들이 많이 서 있는 갈재고개다. 갈재고개는 예전에는 비포장길이였으나 지금은 포장이 깨끗하게 되어 있어 천안 광덕면 광덕사가 있는 곳에서 이곳으로 넘어가면 아산시 송악면에서 넘어오는 고개인 각흘고개 아래쪽에서 만나 유구로 연결이 된다. 이 고개 우측으로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가 곡두재에서 이어진 임도가 만나는 곳이다. 산악자전거 타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길이다.
흰바위(18.26km, 약520m) 12:37 ~12:50
갈재고개에서 잠시 올라서는 곳이 녹아서 매우 미끄럽다. 올라서다 뒤로 밀리면서 또 넘어질뻔했으나 다행히 손을 땅을 짚어 흙투성이만 되었다. 이곳을 올라서면 이어지는 등산로는 매우 좋다. 거의 능선으로 임도가 연결이 되어 있어 10분을 못가서 광덕산과 각흘고개가 갈리는 삼거리에 있는 헬기장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좌측으로 각흘고개 3.3km(현위치 금북정맥 헬기장), 설화산 정상 13.1km, 배방산정상 17.4km, 광덕산정상 4.4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정맥 길은 좌측으로 빠진다. 여기서 직진으로 진행을 하면 1분후 삼거리가 나온다.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널찍한 길을 따라 진행하여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10여분을 더 가면 흰바위가 있는 지점에 닿는다. 여기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물도 꺼내고 밥도 꺼내고 마지막 반찬을 꺼내려니 보이지 않는다. 어제 저녁 반찬을 담아 냉장고에 넣고 그냥 온 것이다. 에고 어쩌랴 반찬없이 따끈한 물을 부어 밥 먹고나서 커피한잔으로 반찬을 대신한다. 이렇게 하여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광덕산으로 향한다.
광덕산(21.79km, 699.3m) 14:06
광덕산은 처음은 아니고 이 길도 한번은 내려오긴 하였던 길이지만 오늘 초반에 너무 힘을 뺏는지 발걸음이 떨어지지를 않아 속도가 나질 않는다. 겨우내 쉬고 이제 나이도 있고 하니 예전 생각을 해서는 안 될때가 되긴 했다. 천안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산이 오늘 오르는 광덕산으로 갈재에서 광덕산으로 향하는 몇 분도 보이고 내려오는 사람들도 보인다. 부용봉을 지나고 잠시후 사유지라고 줄이 쳐져 있어 접근을 막고 있는 우회 길을 따라 오르면 안쪽으로 커다란 산소가 있고, 좌측으로 헬기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내려서는 곳이 녹아서 질컥거리고 미끄럽다. 이렇게 10여분을 더 가면 좌측으로 궁평리 충남휴게소방향으로 빠지는 길이 있는 곳에 이정표가 있다. 해발 558m가 적혀 있다. 다시 무상무념으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떼며 20여분 가까이 가면 돌무더기로 이루어진 봉위에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 위쪽에 서귀봉이라 적혀 있으며 광덕산 1.4km가 적혀 있다. 잠시 내려서고 다시 바위산을 향하여 조금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하면 좌측으로 우회길이 나있다. 이봉이 석류봉이라 고 한다. 석류봉은 이렇게 우회 길을 따라 쉽게 통과하고 진행을 하면 뾰족뾰족한 바위로 이루어진 암릉을 통과하고 이윽고 광덕산 0.3km가 적혀 있는 이정표에 닿는다. 잠시 평탄해진 길을 따라 진행하면 드디어 앞쪽으로 광덕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움막도 한 채보이고 잠시 더 오르면 광덕산 정상으로 정상석이 놓여 있고 옆쪽으로 또 하나의 상생,협력이 적혀 있는 정상석인지 조형물인지 서 있다. 오늘이 휴일이라 많이도 올라 왔다. 여기저기 도란도란 앉아서 점심식사하시는 분들도 보이고 여유를 즐기는 분들 코로나 정국으로 우울해졌을 텐데 이렇게 스트레스를 푸시는 분들을 보니 보기 좋다. 여기 이정표에 장군바위 1.2km가 적혀 있다. 광덕산에서의 조망은 사방팔방으로 좋다.
마늘봉(24.08km, 약650m) 14:56
광덕산에서 이제 망경산을 향해 간다. 잠시 내려서면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는 쉼터가 있고 능선을 따라 이어가면 10여분 후 좌측 강당골로 하산하는 지점에 이정표가 있다. 강당골 3km, 장군바위 0.9km가 적혀 있다. 여기서도 장군바위로 향하는 길은 좋다. 길이 두 갈래로 된 곳도 있지만 잠시 후 만나게 된다. 작은 돌탑을 2개 지나고 철계단이 나온다. 철계단을 내려서면 곧 장군바위가 나온다. 생각보다는 규모면에서나 생김새나 기대에 못 미치는 바위다. 옛날 허약한 젊은이가 깊은 산속을 헤메이다 허기와 갈증으로 사경에 이르렀는데 어느 곳에서인지 물소리가 들려와 소리 나는 곳을 향해 가보았더니 큰 바위 밑에 물이 뚝뚝 떨어져 신기하게 여겨 손으로 물을 받아 먹었더니 마치 장군처럼 우람하게 변하였다하여 장군바위라 부르게 되었다는 애기가 적혀 있다. 장군바위에서는 좌측으로 장군약수터를 거쳐 멱시마을로 하산을 하는 길이 있고, 우측으로 광덕사로 내려서는 길을 따라 대부분 하산을 하게 된다. 여기서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설화산 삼거리를 지나 좌측으로는 설화산, 우측으로는 망경산이나 배방산으로 가게 된다. 망경산 3.1km, 배방산 11.8km로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오래전 배방역에서 내려 배방산, 태화산, 망경산, 설화산으로 돌아본 경험이 있어 초행길은 아니라 옛 기억을 더듬어 가보기로 한다. 장군바위에서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면 부용묘 삼거리를 지나고 다시 평탄해진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중간쯤에서 우꺽임봉인 해발 약550봉을 지나고 이후 서서히 내려서다가 천천히 오르기 시작하면 이정표가 있는 봉에 닿는다. 이봉을 마늘봉이라 한다. 광덕산 2.2km, 망경산 2km로 거의 중간쯤 되는 곳이다.
망경산(정상석, 삼각점, 26.00km, 약600.8m) 15:45~15:50
마늘봉에서 잠시 앉아 물 한모금 마시고 다시 시작을 하면 잠시후 내리막길에서 얼었던 땅이 녹아 질컥거리며 엄청 미끄럽다. 넘어질 듯 말 듯 비틀거리며 안부로 내려서면 잠시후 설화산, 망경산 삼거리의 이정표에 닿는다. 광덕산 3km, 배방산 10km, 망경산 1.2km, 설화산 5.7km로 천안분들이 즐겨 찾는 배태망설길은 약21km 10시간 정도 소요되는 환종주길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망경산으로 향한다. 주욱 내리막기을 따라 10여분을 가면 이정표가 있는 고개가 나온다. 현위치 만복골 갈림길, 망경산 0.7km, 광덕산 3.5km가 적혀 있다. 이제 망경산 까지 고도차는 120m정도로 첫머리부터 가파른 길을 터벅터벅 힘없이 걸어 오른다. 오랜만에 하는 산행이라 기력이 빠져서 끝까지 갈수 있는 지가 관건이다. 무리하게 빨리 오르려고 하지않고 잠시 쉬며쉬며 오르니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는 540봉에 이르고 여기서 평탄해지는 능선을 따라 진행하고 마지막 오름길을 따라 망경산 정상에 이르니 예상했던 16시는 넘지 않아 다행이다. 널찍한 망경산 정상은 헬기장으로 커다란 정상석이 있으며 한쪽으로 잘 보이지 않는 삼각점이 있다. 여기서 보는 조망은 매우 좋다. 북쪽으로 펼쳐지는 배방산 줄기 너머로 보이는 아산역사 부근의 도시들과 천안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최고의 조망처이다. 잠시 커피한 마시고 다시 넋티고개로 하산을 시작한다.
태화산(정상석, 29.79km, 460.5m)17:10 ~17:15
망경산에서 넋티고개로 내려서는 길은 급경사 내리막길이다. 한참을 내려서면 큰바위가 나오고 아래쪽으로 돌아서 이제 급경사지대 매어 놓은 로프길을 따라 내려서면 10여분후 해발 480봉의 이정표가 있는 곳에 닿는다. 여기부터는 길이 좋겠지 하며 내려서는대 에고 첫머리 잠시 평탄한길을 지난 후 길게 매여진 로프 길을 따라 내려서는대 작은 침목계단을 따라 얼마를 내려가는지 끝이 안 보인다. 이렇게 내려서면 이윽고 넋티고개 0.6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나오고 우측으로 잘 가꾼 산소들이 줄지어 있는 곳을 연달아 지난 후 평탄한길을 따라 진행하면 끝 부근에서 좌측으로 돌아 내려서 넋티고개에 이른다. 아산에서 광덕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여기 이정표에 망경산 정상 1.5km, 광덕산 5.7km, 설화산 8.3km, 태화산 2.3km가 적혀 있다. 우측으로 채석장 터가 보이는 길을 따라 오르면 정자가 나오고 창원황씨 묘역길이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잠시후 백련사가 나온다. 이곳에서 모자라는 물을 수통에 채우고 다시 진행을 하면 고갯마루에서부터 산길이 시작되어 농장길을 따라 천천히 오르며 백련사에서 약 25분후 해발 약400봉에 닿는다. 태화산 정상 0.6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다. 태화산으로 향하는 길은 매우 좋은 편이며 이후 평탄한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마지막 조금 가파른 길을 따라 오르면 커다란 정상석과 쉼터가 있는 태화산 정상이다. 좌측은 동천교회 7.5km, 우측으로는 호서대학 1.9km가 적혀 있다.
봉수대터(31.59km, 약300m) 17:47
태화산에서 잠시 휴식후 호서대학 쪽으로 향한다. 서서히 내려서고 다시 오르면 10분을 못가서 정자가 있는 태학산 정상이다. 이곳에 삼각점이 있으며 삼각점 안내문도 설치되어 있다. 이정표에 태화산 0.35km, 주차장(광풍중학교) 2.45km, 휴양림 관리사무소 1.63km가 적혀 있다. 잠시 정자에 올라보면 앞쪽으로 펼쳐지는 조망에 놀란다. 고속철도가 교각으로 이어지는 모습과 천안아산역 부근의 높다란 빌딩들 천안시내의 모습들이 가까이 펼쳐진다. 이제 광풍중학교 방향을 향하여 능선 길을 따라 진행하면 길이 상당히 널찍하니 임도 수준으로 좋다. 잠시후 송신탑을 지나고 주욱 내려서는 길을 따라 10여분 후 산소옆쪽 이정표가 있는 지점에 닿는다. 이후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5분후 안부고개에 닿는다. 좌측으로 태학산 자연휴양림 1.13km, 정상 0.78km, 주차장 1.66km, 우측으로 매당리로 하산하는 길이 있는 능선사거리로 여기서 매당리로 하산을 할까 하다가 다음번 하산로에서 내려서기로 하고 진행을 하니 능선을 따라 6분을 더 가서 좌측으로 풍세산업단지 하산길이 나온다. 이곳이 말목재인 듯 하다. 이후 4분을 더 가니 봉수대터가 나온다. 태학산 정상 1.5km, 광풍중학교 2km가 적혀 있다.
매당 삼거리(33.96km) 18:20
이 부근에서 우측으로 빠져서 두루봉으로 가야 하는대 좀 더 지나서 봉긋한 봉이 나오는대 봉으로 오르는 길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조금 있으며 해가 져서 어두워 질텐데 그냥 좋은 길로 가는 편이 좋겠다 싶어 좌측 우회 길을 따라 진행하니 잠시 가파른 계단길이 나온다.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이후로는 평탄해지며 얼마 안가서 안부고개에 닿는다. 이정표는 없지만 좌측으로 하산하는 길도 보이고 우측으로는 가까이 매당4리 민가로 빠지게 된다.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청룡산으로 빠지는 삼거리에 닿겠지만 이제 여기서 우측으로 빠지도록 한다. 안부고개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니 밤나무밭을 지나 금시 민가 위쪽 세멘트길에 닿는다. 세멘트 길을 따라 내려서면 잘 지은 집들이 몇채 보이고 우측 산기슭으로 절이 하나 보인다. 두루봉아래 있는 평심사라는 절이다. 이후 마을길을 따라 내려오면 커다란 비석이 나온다. 연안이씨 시백선생에 대한 비다. 남한산성전투에서 청군을 물리치신 분이라고 한다. 여기 부터는 아스팔트길을 따라 진행하여 자매저수지 위쪽에 있는 매당4리 회관을 지나고 좀더 마을 길을 따라 내려서면 천안에서 광덕산으로 이어지는 주 도로의 매당교차로에 닿는다.
대덕2구 마을회관(35.82km) 18:42 ~18:50
매당교차로에서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향한다. 터벅터벅 차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디다. 광덕산 방향에서 천안으로 향하는 수많은 차량의 불빛들 저 차량들도 오늘 광덕산을 다녀오는 분들이 대부분일게다. 매당삼거리에서 차량을 주차한곳 까지 대략 2km거리인대 왜이리 지루하게 느껴지는지 오늘따라 무척 힘든 산행을 한 것 같다. 노인보호구역 30km/h지점을 지나고 50km/h로 달릴 수 있는 도로인대 차량들은 이보다는 높은 속도로 쌩쌩 집으로 향한다. 에고 언제 도착해서 마무리 하고 집에 가나~~
이윽고 매당1리를 지나고 모퉁이를 돌아가면 우측으로 산천민박이란 불이 휘황찬란하게 켜진 집이 보이고 대덕교를 건너게 된다. 다리를 건넌 후 좌측으로 냇가 길을 따라 가면 대략 300m지점에 새벽에 차량을 주차한 대덕2구 마을 회관이다.
이렇게 하여 트랭글로 15.82km, 13시간 10분가량의 시간으로 산행을 무사히 마친다.
돌아오는 길
산행을 마치고 짐을 정리한후 마지막으로 느긋하게 마지막 남은 커피한잔 마시고 집으로 향한다. 대덕교를 건너 매당교차로로 향하는대 앞차가 깜박깜박하더니 빵하고 지나간다. 에고 상향등이 켜져 있었던 것이다. 얼릉 원위치로 하고 매당교차로에서 우회전하여 광덕면소재지 방향으로 달리면 노인보호구역으로 30km/h제한이 무지많고 방지턱도 엄청많다. 가는 길 바쁠 것 없으니 천천히 달려 행정리에 도착한 후 우측으로 빠져 천안에서 조치원으로 가는 1번국도에 닿은 후 이제 속도를 높여 달려서 조치원에 닿고 다리를 건너 오송, 미호를 지나 청주 집에 도착하니 19시 40분으로 50여분이 소요되었다.
오늘 시간은 다소 많이 걸렸지만 그래도 무사히 끝까지 완주 한 것에 감사하며 하루의 일정을 마친다.
산행시간 : 13시간 10분 소요
산행거리 : 35.8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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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광덕산 동 환종주
청주~대덕교 : 약40km 50분 소요
산행거리 : 약35km, 산행시간 : 13시간
산행코스 : 매당리(산천민박,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매당리 536-1) -대덕교건너 좌측으로 -대추원마을회관 지나고 -개울따라 우측으로(신흥1리 마을 회관, 광덕면 대덕리 420)) -광덕사슴목장 좌측으로 산능선으로 붙어서 -태봉산(472.9m) -삼각봉(422.3m, 삼각점) -석지골고개 - 360봉(우측능선으로) -개치고개 -개치봉(421.4m) -섭밭봉(477.0m) -바지봉(440m) -곡두터널 위 -까막봉(553m, 이정표) -갓바위 -태화산 천자봉(645m, 정상석) -임도 -갈재고개(광덕이네 매점) -부용봉 -서귀봉(583m) -석류봉(685m) -광덕산(699.3m, 정상석) -장군바위 -망경산(600.9m, 정상석) -넋티고개 -백련사 -태화산(460.51m, 정상석) -말목재 -두루봉(205m) -매당1리 경로당 -매당리 산천 민박
3. 산행 코스 : 대덕교(623번도로) - 대덕리2구 표지석(우) - 파란지붕갈림길(좌) - 논 건너편 농가창고건물 다리 - 산아래 폐가옆 건물터다짐 - 250m - 450m - 태봉산 - 422m(삼각점) - 개치고개(금북정맥 만남지점) - 420m(삼각점) - 헬기장 - 곡두고개(약13.3km) - 까막봉(557m, 약14km) - 갓바위 - 태화산(천자봉670m, 약16km)갈림길 - 갈재고개(약17km) - 금북정맥 헬기장 - 576m - 558m - 서귀봉 - 전망바위 - 광덕산(699.3m, 약21.3km) - 장군봉 - 마눌봉 - 망경산(설화산) 갈림길 - 만복골갈림길 - 만경산(600.9, 약25.5km) - 480m - 넋티고개(약27km) - 백련사 - 405m - 태화산(461, 약28km) - 태학산(455) - 광풍중 갈림길 - 풍세산업단지 - 광풍중 - 봉수대터 - 매당리방면 갈림길 - 정자쉼터 - 매당리(쇳골길)도로 - 매당리 마을회관 - 매당리1구(쇳골) 표지석(623번도로) - 대덕교(623번도로)
4. 산행거리 및 예상시간 : ① 실측거리 : 34.23km 평균속도 : 3.2km (GPS : 10시간55분)
? 광덕산 동환종주 34.51㎞ 11시간 42분
▸광덕산 동환종주 들머리…신흥1리 마을회관 오른쪽 여울채 가는 길 폐가(성산1길 41) (05:00).
▸봉황산(243m)(05:19) ▸돌탑 1기(05:49)
▸태봉산(06:19)…여기서 뒤돌아 나와 동환종주길 접속.
▸삼각점(422m)(07:00)…산수A(422.3m). 누군가 막걸리병 꽂아 놓고 삼각봉이라 칭함. ▸금북정맥(07:05)…여기서 금북정맥 합류.
▸삼각점(08:00)…여기서 간단히 요기. ▸섭밭봉(08:33) ▸H봉(09:07)… 두 봉우리 다 심한 가풀막.
▸곡두고개(09:25) ▸도깨비쉼터(09:32) ▸바람쉼터(09:46)…까막봉 오르는 길도 역시 심한 가풀막.
▸까막봉(557m)(09:50) ▸갓바위(10:22) ▸태화산 천자봉(670m)(10:42) ▸갈재(450m)(10:58)
▸광덕산 갈림길/헬기장(11:03)…여기서 금북정맥 벗어나 광덕산 정상으로. ▸서귀봉(11:47)
▸광덕산(699.3m)(12:14)…여기서 간단히 점심. ▸장군바위(13:08)
▸망경산(600.9m)(13:58)
▸넙티고개(14:26)…길말뚝 ‘넋티’는 하루속히 ‘넙티/광티’ 정도로 수정해야. ▸게바위(14:50)
▸태화산(461m)(15:06) ▸태학산(455m)(15:17)…‘태화산/태학산’ 하루속히 지명 조정해야. 같은 산에 두 개의 다른 이름이라니 말이 안 됨. 누군가의 분명한 착각. 여기서 광풍중학교 방향으로 계속 직진. 기존 동환종주 코스는 매당리로 우틀하는 길이었으나, 청룡산 방향으로 직진.
▸청룡산(139m)(16:05)…거대한 상수리나무 두 그루.
▸상여집으로 하산(16:18)…광풍로 매당교차로 150m 전방. ▸우틀하여 광풍로 따라 걸어 매당교차로 지나.
▸대덕교차로(16:41)…풍세천에 임한 산천가든.
***신흥1리 마을- 태봉산- 개치고개- 개치봉- 섭밭봉- 헬기장- 까막봉- 태화산(천자봉)- 갈재고개- 부용봉- 서귀봉- 석류봉- 광덕산- 만경산- 넋티고개- 태화산- 신흥1리마을(원점회귀)
***갈재고개 - 단맥분기점 - 장군바위(571.2m) - 558m갈림길 - 576봉 - 558봉갈림길 - 서귀봉(583) - 석류봉(685m)- 광덕산 (△699.3) - 장군바위 - 장고개 - 삼거리 (570봉) - 만경산 (△600) -넋티고개(623번 지방도로) - 태화산(464) - 태화산정상 (△155.5) - 태화산(464)복귀 - △290.7봉 - 솔치고개(카터로) - 배방산(△361) - 성재 - 남동교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