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군산 대장도 대장봉, 관리도 깃대봉~투구봉~천공굴 2020.05.24.일요일 비온후 흐림
군산 대장도 대장봉, 관리도 깃대봉~투구봉~천공굴
2020.05.24.일요일 비온후 흐림
참석인원 : 충북뫼벗산악회 35명
청주 종합운동장 출발 07:00 -죽천교 07:12 -서세종 톨게이트 -부여백제휴게소 08:27 ~08:29 -신시도 입구 09:38 -장자도 로터리 09:50 -대장교 10:00 -좌측 등산로로 산행시작(***장자도 로타리에서 약 600m) -대장봉(트랭글 on, ***약1.6km, 해발 142m) 10:15 -전망대 10:17 -등산로 입구(약2.069km) 10:24 -장자도 주차장 삼거리(약2.50km) 10:29 -장자도 선착장(약3.01km) 10:36 ~~유람선 출발(4400원) 11:00 ---관리도 도착 11:07 ~11:10 -발전소 -소나무숲길 -서서히 올라서 -송신탑(0.420km) 11:17 -전망대(작은 깃대봉, 0.640km, 약71.1m) 11:21 -2층 세멘트 전망대(0.80km) 11:24 -테크길(우측 다녀와서 안부고개로) -안부고개 테크 쉼터(좌 마을, 캠핑장) 11:26 -오르막 통나무계단 -전망대(1.10km, 약80.9m) 11:31 -암릉지대(푸석바위) -로프, 통나무계단 -깃대봉 정상(우꺽임, 삼각점, 1.54km, 138.1m) 11:44 -서서히 내리막길 -안부 - 오르막 바위지대 -91.2봉(절망봉, 2.08km) 11:56 -목책길 12:02 -우측으로 홍합바위 -좌측으로 바위사면따라(썩은 밧줄) -안부 삼거리 이정표(2.49km) 12:08 -오르막길 - 이정표 삼거리(우측으로, 2.75km) 12:15 -봉(2.93km, 약120m) 12:20 -투구봉(3.01km, 129.5m) 12:24 -내리막 바위지대 -평탄한 바위지대(우측으로 바닷가의 바위지대를 만물상바위라 함) -73.3봉(3.48km) 12:34 -능선길(우측 바닷가의 바위지대를 만물상바위라 함) -천공굴(3.76km) 12:42 ~13:23 -쇠코바위 위(4.06km) 13:42 -투구봉(4.90km, 129.5m) 13:53 -봉(5.00km, 약120m) 13:57 ~14:03 -우측으로 직하(길 없음) -세멘트 도로(5.30km) 14:10 -세멘트 도로에서 좌측으로 - 무녀전망대(5.59km) 14:15 -다시 되돌아서 -진입로 지나고 -세멘트길 따라 -좌 투구봉길 삼거리 이정표(6.17km) 14:22 -선바위전망대 삼거리(6.59km) 14:26 -선바위 전망대(정자, 6.86km, 약37.6m) 14:30 -다시 되돌아 나와 선바위 전망대 삼거리(7.12km) 14:33 -좌측 등산로 삼거리 이정표(7.39km) 14:36 -좌 세멘트 길 삼거리(7.95km) 14:42 -좌 세멘트 계단 삼거리(8.10km) 14:44 -좌 캠핑장 삼거리 이정표(8.20km) 14:45 -관리도 선착장(8.76km) 15:00 ~15:20 ----장자도 항 15:26 -장자도 로타리 15:32 ~15:38 -비응도(일억조 회집, 건어물집) 16:15 ~17:41 -군산휴게소 16:15 ~16:27 -공주 휴게소 19:10 ~19:25 -서세종 톨게이트 -죽천교 20:18 -청주 집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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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인구는 2,000명(1994)이다. 군산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무녀도(巫女島)·선유도(仙遊島)·신시도(新侍島)·방축도(防築島) 등 63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 16개가 유인도(有人島)이다.
고려시대에는 수군 진영을 두고 군산진이라 불렀으며, 조선 세종 때 진영이 인근의 육지로 옮기면서 지명까지 가져가고 이 섬들에는 옛 고(古) 자를 앞에 넣은 새 이름이 붙었다. 이후 섬들은 여러 차례 행정구역의 변천을 거치면서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 속했던 적도 있었고 자치단체를 달리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1910년 한일합방 이후 차례로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섬들은 해발고도 150m 이하의 낮은 구릉성 섬들로,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그중 신시도가 가장 크며 선유도·무녀도·장자도 등 일부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겨울철에는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고, 여름은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편이다.
근해 연안어업의 중심지로서 인근 수역은 서해 다른 지역에 비해 수심이 일정하고 해안선이 만(灣)을 형성하고 있으며 해저는 암반과 개펄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어족자원의 산란 및 서식장으로 알맞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김·굴의 양식장이 많다.
선유도를 비롯하여 거의 모든 섬이 주변의 물이 얕고 모래가 깨끗해 해수욕이 가능하며 어자원이 풍부해 바다낚시나 스킨스쿠버 등 레저·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선유도의 망주봉과 명사십리, 장자도의 사자바위와 할미바위, 방축도의 독립문바위, 명도와 횡경도의 기암괴석, 말도(末島)의 갈매기 등 볼거리들이 많다. 신시도와 무녀도에는 염전이 있으며, 대장도에는 1만여 점의 수석과 분재를 모아놓은 개인 소유의 수석전시관이 있고, 말도에는 등대가 있다.
특히 10리 길이의 해수욕장 모래로 유명한 명사십리(明沙十里), 해 질 녘 서쪽 바다가 온통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 선유낙조(仙遊落照), 백사장에서 자란 팽나무가 기러기의 내려앉은 모습이라는 평사낙안(平沙落雁), 귀양 온 선비가 임금을 그리는 눈물 같다는 망주폭포(望主瀑布), 장자도 앞바다에서 밤에 고기 잡는 어선들의 불빛을 이르는 장자어화(壯子漁火), 신시도의 고운 가을 단풍이 달빛 그림자와 함께 바다에 비친다는 월영단풍(月影丹楓), 선유도 앞 3개 섬의 모습이 만선 돛단배가 들어오는 것 같다는 삼도귀범(三島歸帆), 방축도·명도·말도의 12개 봉우리가 마치 무사들이 도열한 듯하다는 무산십이봉(無山十二峯)을 고군산 8경으로 일컫는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대장도 대장봉
고군산군도의 선유도의 끝자락에 있는 섬 대장도는 면적 0.337㎢, 해안선 길이 2.7km, 최고봉은 대장봉 142m이며 대부분 펜션으로 되어 있고 13가구 2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대장도의 지명유래는 옛날 어떤 사람이 섬을 한 바퀴 돌아보고 훗날 크고 긴 다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한 후 사려져 버렸는데 그 말을 믿고 주민들이 대장도라 불렀다고 한다. 대장도는 새만금방조신시도에서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로 교량이 건설되면서 현재는 많은 발전을 한모습이 보인다. 유럽식으로 되어 있는 펜션들이 하나둘 멋있게 들어서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주고 있는 섬으로 변모했다.
관.리.도. (곶리도, 꽂지섬)
관리도는 전라북도 군산시에 속한 고군산군도의 섬으로 군산에서 서쪽으로 24km 떨어져 있으며, 면적은 4.65㎞²이고 해안선길이는 7.3km입니다.
관리도 주변에는 이름난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가 있으며 연결된 교량이 있어 쉽게 접근할 수가 있다.
관리도 접근 방법은 새만금방조제를 통해 장자도에 도착 후 배를 타시면 된다.
관리도는 기암괴석이 즐비한 곳이며, 고군산군도의 해금강이라 불리우며, 깃대봉과 투구봉 등의 산행지가 있고, 섬의 서쪽으로는 바람과 거대한 파도의 세월이 빚어놓은 2km에 걸친 절벽이 기묘한 모습으로 도열해 있다.
하늘로 뚫린 쇠코바위 (천공굴)을 비롯해서 보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한 오묘한 바위가 있으며, 특히 수 많은 군사들이 도열한 듯한 생김새로 인해 일명 만불상으로도 불리고 있기도 하다.
그 외에도 폭포바위, 삼선바위, 홍합바위등 불거리가 아주 많으며, 아직 주위의 이름난 섬 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관계로 조용히 섬 산행 및 여행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산행코스 : 관리도선착장-발전소-작은깃대봉-2층 모정-깃대봉(삼각점)-전망바위-이정표-투구봉-암릉지대-쇠코바위-암릉지대 -투구봉-이정표-시멘트도로-징장볼해수욕장-설록금해변-발전소-관리도선착장(7.8km 3시간30
▶방축도는
선유도에서 배를 타고 30분 정도 간다.
방축도는 말도-명도-횡경도 등 병풍처럼 일자로 서 있는 고군산군도 섬들 중 가운데에 위치한 섬이다. 방파제 역할을 한다 해서 방축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방축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우측 벼랑의 인어상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섬에서는 풍어 및 어부들의 안녕을 빌기 위해 인어상을 세워놓는 경우가 여러 곳있다.
방축도 트레킹 코스는 방축도선착장 - 인어상 - 섬끝전망대(왕복) - 방축큰산(128.6m)-뒷장불전망대-나무테크길- 독립문바위-방축도소망교회-선착장까지 약 6.5km, 3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방축도의 명물은 독립문바위와 시루떡바위 등이다. 방축도 서쪽 뒷장불이라는 곳에서 30분 쯤 산허리길을 돌아가면 해안가에 거대한 바위문이 보인다. 독립문바위까지는 깎아지른 절벽을 로프를 타고 내려가야 한다. 독립문바위 위에는 거북이가 기어가는 듯한 또 하나의 바위가 놓여있다. 거북바위라고도 부른다.
시루떡바위는 방축도의 부속섬인 광대섬 해안절벽의 바위형태를 말한다. 마치 시루떡을 쌓아놓은 듯한 형상이다. 책을 쌓아놓은 것처럼 보여 책바위라고도 부른다. 이 바위절벽은 섬에서는 볼 수 없고 배를 타고 섬을 돌아야 볼 수 있다.
방축도 뒷장불은 ‘뒷쪽의 자갈이 있는 바닷가’라는 뜻으로 방축도 부속섬인 광대섬 사이의 해안을 말한다. 방축도 뒷장불 해안에서 광대섬과 명도까지 약 400미터 바닷길은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질 때는 바다가 갈라져 걸어서 건너갈 수 있다. 이곳에서도 소위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 방축도는 일출, 일몰도 환상적이다.
▶십이동파도는
군산 외항에서 서쪽으로 약 38km지점에 위치해 있다. 일명 동바루라고도 불리우는 섬으로 1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의 형상이 파도치는 모습과 같다 해서 십이동파도라고 부른다. 옥도면 연도로부터 남서쪽으로 21km, 옥도면 말도로부터 북서쪽으로 17 km 떨어져 있다. 십이동파도는 1960년대 초까지만 해도 사람이 사는 유인도였는데 북한 무장공비에 의해 주민들이 북으로 압송되는 바람에 그 후 무인도가 되었다고 한다. 십이동파도의 본섬격인 등대섬은 12개의 섬 중에 가장 큰 섬으로 해안절벽 경관이 빼어나다. 깎아지른 듯한 암벽은 보는 이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대부분의 무인도는 사람이 살지 않아 길이 없거나 유인도일 때 다니던 길도 풀섶으로 덮혀 있어 길을 찾기가 어려운 게 일반적인데, 등대섬은 무인등대이긴 하지만 등대가 있어 다행히 진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트레킹 코스는 선착장에서 등대까지, 그리고 갈라진 바위능선을 따라 오르고 내린다.
섬이 별로 크지 않아 여유 있게 왕복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등대능선에 서면 사방이 망망대해로 펼쳐지면서 십이동파도의 다른 작은 섬들이 그림같이 한 눈에 들어온다. 등대섬의 웅장한 바위절벽과 비취색 바다 그리고 바다 위에 옹기종기 떠 있는 작은 바위섬들. 병풍도, 북도, 땅콩여, 사자섬, 쌍섬, 위아래쌍여, 똥섬, 흑도, 소금도, 벌린여, 덜컥바위 등 누가 지었는지 이름도 다양하고 재미있다. 마치 한 폭의 아름다운 동양화를 보는 것 같다. 특히 등대섬 북쪽으로 뻗어나간 병풍도는 절경 중의 절경이다.
십이동파도는 2008년 10월 환경부에 의해 특정도서로 지정됐다. ‘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한 무인도를 보전하기 위해 지정하는 것이다. 특정도서 제1호는 2000년 9월에 지정된 독도다. 특정도서 지정에 따라 이들 섬에는 건물 신증축, 야생동식물 포획과 채취가 금지된다. 십이동파도는 멸종위기종 1급인 매를 비롯하여 가마우지가 서식하고, 팽나무, 후박나무, 사철나무 군락지이며 다양한 새와 해조류가 번식하고 있다.
또한 넓은 면적의 해식애가 발달됐다.
십이동파도 인근해역에서는 1970년대부터 해저 유물을 발견하였다는 신고가 20여 건을 넘어 2003년부터 본격적인 해저 유물 조사가 이루어졌다.
당시 발견된 해저 유적은 선체 조각 14점, 도자기, 철제 솥, 청동 숟가락 등 8743점이다. 십이동파도 근해에서 발견된 침몰선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개경(현재 북한의 개성)으로 이동하던 중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며, 인양된 청자의 생산 시기는 11세기 말에서 12세기 초로 추정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전통 한선과 항로, 선상 생활을 비롯한 청자의 변천과 생산 유통 과정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를 얻게 되었다
◐선유도항- (30분 배로 이동) - 방축도항 - 방축도트레킹(3시간 30분) - 방축도항 - (90분 배로 이동) - 십이동파도 등대섬접안 - 등대섬트레킹 (1시간 30분) - 십이동파도 선상관광 - 관리도 선상관광 - 선유도항 도착 (전체소요시간 10시간)
◐군산 야미도항 도착 후 배 승선 - 십이동파도 도착 산행 시작 - 하산 후 배 승선(병풍바위, 독립문바위 유람) - 야미도항 도착 후 방축도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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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종합운동장 출발 07:00
이번 산행은 충북뫼벗에서 실시하는 산행으로 군산 옥구면에 있는 관리도라고 하는 섬이다. 섬 둘레를 한 바퀴 돌아보는 대 대략 3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관리도는 고군산열도의 선유도 앞 장자도선착장에서 배로 5~6분 들어가면 되는 작은 섬이다. 장자도 쪽으로 천공굴이라는 유명한 바위굴이 있으나 바위절벽으로 위험하기 때문에 등산로에는 잘 표시되어 있지 않다. 오늘 장자도에서 11시로 들어가서 15시 20분배로 나올려면 약 4시간의 여유시간이 있으니 조금 서두르면 천공굴 까지 다녀올 시간이 될듯하다. 청주 종합운동장에서 7시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하여 집에서 07시 출발을 한다.
장자도 로터리 09:50
청주 종합운동장을 출발한 버스가 07시 12분경 죽천교에 도착을 한다. 이 버스에 승차하여 서청주 톨게이트 방향으로 가면서 몇 분을 더 태우고 버스는 청주역 앞으로 이동하여 미호를 지나고 세종시를 거쳐 서세종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당진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다가 다시 군산 방향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달려 부여백제휴게소에서 정차를 한다. 버스에서 내리니 부슬부슬 비가 내려 을씨년스런 날씨다. 군산 옥구 쪽은 10시경부터는 비는 오지 않는다는 일기예보이니 그래도 기대를 걸어본다. 휴게소에서 10여분 휴식 후 다시 달려 서천분기점에서 다시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다가 동군산톨게이트로 나와 달리면 우측으로 군산공항 옥구 방향으로 가는 철길이 보이고 이후 더 가면 군산항 부근 산업단지가 나오고 우측으로 비응도 항이 보이며 곧 새만금 간척지 길을 따라 간다. 이렇게 달리면 신시도 선유도로 들어가는 입구 삼거리에 09시 38분 통과하여 무녀도로 들어가는 고군산대교를 지나고 선유도로 들어가는 선유대교를 건너 마지막 장자도로 들어가는 장자대교를 건녀면 금시 종점인 장자도 로터리다. 우측으로 주차장이 있으나 소형차는 주차가 가능하나 대형차는 무녀도 대형차 주차장으로 곧 돌아가야 한다. 여기서 빠르게 하차를 한 후 버스는 다시 무녀도주차장으로 돌아가고 우리는 선착장으로 이동을 한다.
대장봉(트랭글 on, ***약1.6km, 해발 142m) 10:15
장자도 로터리에서 내려 우측으로 내려서면 소형차 주차장(30분 1000원, 30분 초과 300원, 5시간 이상 1만원)이 있고 앞쪽으로 화장실이 있다. 장거리 여행으로 우선 화장실부터 들렀다가 선착장으로 이동을 한다. 배시간이 11시이니 아직 1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다. 더러는 선착장으로 가는 길옆 포장마차, 선술집으로 들어가는 분들이 보이고, 대부분은 선착장으로 이동을 한다. 잠시 후 대장도와 선착장이 갈리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대장도의 대장봉이 오늘따라 너무 이뻐 보인다. 구름에 윗부분이 살짝 가리긴 했어도 전망대도 보이고 예전에 올랐었지만 다시한번 오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지만 1시간이면 될 것 같다. 나 홀로 우측으로 향한다. 잠시 후 멋지게 생긴 나무 조형물이 있고 우측으로는 선유도의 모습이 시원스럽게 보인다. 선유봉, 망주봉, 끝 지점에 대봉까지 예전에 보던 모습과는 너무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좌측으로는 오늘 가려는 관리도가 가까이 있다. 조형물을 내려서면 대장교가 나온다. 대장교 앞쪽으로는 장자 할매바위에 대한 안내문이 있다.
“대장도의 대장봉 아래 8m 높이의 장자 할매 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다. 고군산 군도 섬 11개 중 사람이 사는 장재미섬과 사람이 살지 않는 빗겡이섬이 있는데, 장재미에 있는 바위를 장자 할머리라 하고, 빗겡이에 있는 바위를 장자 할아버지라 부른다. 장자 할머니 바위는 마치 여자가 애기를 업고 밥상을 차려 들고 나오는 형상이고, 장자 할아버지 바위는 감투를 쓴 남자의 형상을 하고 있다.
그 옛날 장자 할머니는 장자 할아버지가 글공부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전력을 다했다. 그래도 장자 할머니가 고생한 보람이 있었는지 할아버지는 과거에 급제해 집으로 돌아 오게 된다. 늘 그렇듯 혹여 배고플까 하여 밥상을 차려 들고 마중을 나가던 할머니는 할아버지 뒤에 있는 소첩을 보고 그만 기가 막혀 몸을 돌려 버렸고 서운한 마을에 그대로 굳어져 바위가 되었다. 그러자 이상하게도 할아버지와 함께 따라온 무리들도 굳어져 바위가 돼버렸다. 사실 할머니가 본 소첩은 여인이 아니라 할아버지가 서울서 데려온 역졸들어 었던 것이다.
아직도 할머니의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여전히 바위로 남아 있다. 그후 바위가 된 할매는 섬의 수호신이자 사랑을 약속하는 메신저가 되었다. 그 바위를 보면서 사랑을 약속하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배반하면 돌이 된다고 한다.”
이제 장자교를 건너면 새롭게 건설된 교량의 덕택으로 장자도에도 많은 변화가 왔다. 잘 지은 집들이 대장도 앞으로 줄지어 서 있다.
이제 산행은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평탄한 길을 따라 진행하면 좌측으로는 관리도와 장자도 선착장이 바로 코앞으로 보인다. 이후 평탄한길이 끝나며 이제 골짜기를 따라 천천히 올라선다. 어느 정도 올라서면 이정표가 있는 능선에 닿는다. 구불길 표지판이 있으며 좌측으로 가는 길은 막아 놓았다. 여기서 구불길을 따라 직진을 하던지 우측으로 바위능선을 따라 오르던지 둘 중 하나다. 우측 바위능선을 따라 오른다. 비가 온 끝이라 미끄울 줄 알았는데 전혀 미끄럽지 않다. 씩씩거리며 바위슬랩지대를 오르고 마지막 대장봉으로 오르는 경사를 오르면 널찍한 전망대를 설치한 대장봉 정상이다. 조망은 매우 좋다. 관리도, 장자도, 선유도 주변을 두루두루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여기서 지금껏 잊고 있던 트랭글을 작동 시킨다. 여기까지 장자도 주차장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600m, 등산로 입구에서 대장봉까지 약 1km하여 1.60km정도가 되겠다.
장자도 선착장(약3.01km) 10:36 ~~유람선 출발(4400원) 11:00
대장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장자도 선착장과 마주하는 전망대가 나온다. 이후 길게 놓인 테크길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3분후 좌측으로 장자도의 수호신인 장자할매바위가 가까이 보이고 잠시 후 오래된 쓰러져 가는 빈집 앞에 닿는다. 이곳에서 구불길과 합류하여 내려서면 이쁘게 잘 가꾼 전원주택(카페) 옆을 지나서 내려서면 대장봉 입구 이정표가 있는 지점에 닿는다. 이렇게 하여 대장봉을 헐레벌떡 다녀온후 선착장으로 향한다. 대장봉은 산행거리가 대략 1.5km로 35~40분이면 족하다.
이제 대장교를 건너 선착장으로 향한다. 주자장 삼거리를 지나고 좌측으로 낙조대 아래로 난 길을 따라 가면 몇 분후 섬끝 지점에 있는 선착장에 도착하니 20여분 이상 시간이 남는다. 미리 도착하여 표를 구입한 산대장한테 승선표를 받아 들고 20여분을 더 기다려 관리도, 방축도로 가는 배에 승선을 한다.
관리도 작은 깃대봉(전망대, 0.640km, 약71.1m) 11:21
장자도에서 배에 승선한 후 잠시 기다려 11시 관리도로 향한다. 오늘 손님은 우리팀이 아니면 몇 안 되는 것 같다. 장자도에서 관리도 까지는 6분이 소요되어 도착을 한다. 배삵이 4400원이니 조금 비싼 편이라는 생각이 든다. 관리도 선착장에 내리면 관리도 표지석이 마주한다. 표지석 앞에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곧장 산행으로 들어간다. 잠시후 발전소로 들어가는 길과 마을로 가는 길이 갈린다. 어느 길이건 몇 분후 만나게 된다. 발전소로 들어가면 건물 좌측으로 나와서 가면 된다. 서서 올라서 30.5봉을 넘어서면 다시 서서히 내려서는 길로 소나무숲길이다. 우측으로 뾰족이 튀어나온 갯바위들이 보이고 안부를 지나며 이제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몇 분을 올라서서 전망대가 있는 곳에 닿는다. 이곳이 작은 깃대봉이라 지도에 표시된 71.1봉이다. 산허리로 자욱히 낀 구름으로 조망은 좋지 않다.
깃대봉 정상(우꺽임, 삼각점, 1.54km, 138.1m) 11:44
동네뒤편 작은 깃대봉에서 이제 반대편으로 넘어서 내려가면 흰색으로 된 2층 전망대가 나온다. 세멘트로 건설한 정자로 여기부터 테크 길이 나 있다. 우측으로 바위절벽 쪽으로 테크 길을 만들어 놓았으나 크게 볼 것은 없다. 다시 돌아 나와 정자에서 테크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널찍한 테크 쉼터다. 좌측으로 마을이 보이고, 캠핑장이 있다. 안부의 테크 쉼터를 지나 통나무 계단을 따라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다. 씩씩 거리며 구름이 끼여 습도가 높은 날씨라 금시 땀으로 범벅이 되어 5분 쯤 올라서니 타원형으로 된 전망대가 나온다. 지도에 용바위 전망대라 되어 있으며 이후 암릉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우측으로 뾰족뾰족한 푸석바위 암릉이 연결이 되고 좌측 사면을 따라 진행하다가 다시 암릉으로 올라가 뾰족한 바위능선을 따라 진행하고 다시 사면 길로 내려서서 가면 지도에 표시된 80.9봉을 지나게 된다.
좌측으로 작은 웅덩이인지 저수지인지가 보이고 파란지붕의 집이 보이며 그 아래로 세멘트 임도길이 보인다. 다시 푸석바위 암릉 길을 지나 로프와 통나무계단이 있는 가파른 길을 따라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깃대봉 정상이다. 나무에 깃대봉 정상표지판이 달려 있다. 조망은 좋지 않다.
투구봉(3.01km, 129.5m) 12:24
깃대봉에서 산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서서히 내려서게 된다. 구름이 끼여 앞이 보이지 않는다. 구름이 없으면 조망은 좋을 것 같다. 잡석이 깔린 길로 미끄러우니 조심해야 겠다. 한참을 내려서서 안부에 닿은 후 다시 오르막 바위지대를 따라 오르면 우측으로는 까마득한 바위절벽으로 가끔씩 푸석바위이지만 선바위도 있고, 수직절벽 아래로는 푸른 바닷물이 넘실댄다. 이렇게 하여 바위능선 좌 사면을 따라 진행하면 91.2봉인 절망봉에 도착을 하게 된다. 이후 서서히 내려서는 바윗길을 따라 가면 6분후 목책이 양쪽으로 쳐져 있는 곳에 닿고 그 끝에서 우측으로 묘하게 생긴 바위 하나가 보이는 대 이 바위가 홍합바위로 보인다. 잠시 더 가까이 사진을 담기 위해 바위를 내려서서 끝 지점에 서니 아슬아슬하니 간담이 서늘하다. 우쨋든 홍합바위를 바다 수면에서 끝 지점까지 카메라에 담고 바위를 올라서면 금시 산길이 좌측으로 급회전 하는 절벽 끝에 닿는다. 앞쪽으로 구름으로 윗부분은 보이지 않지만 해안선으로 길게 뻗어 있는 바위들을 만물상 바위라 지도에 표시된 것이다. 좌측으로 돌아서 가는 바윗길에는 오래전 매어 놓은 굵직한 밧줄이 땅바닥에 떨어져 썩어간다. 이렇게 하여 돌아가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으로 내려서면 곧장 선착장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가면 투구봉으로 향하는 길이다. 이제 조금 가파라진 길을 따라 오르면 7~8분후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으로 징장불 해수욕장 0.32km, 우측으로 등산로 정상(투구봉) 0.16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투구봉으로 향한다. 5분쯤 가면 표지기 몇 개가 붙어 있는 봉에 닿는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예전에는 길이 있었으나 현재는 첫머리만 길 흔적이 있을뿐 없어졌다. 이후 4~5분을 더 가면 투구봉 정상이다. 정상표지판도 없으며 표지기에 투구봉 129.5m가 적혀 있다.
천공굴(3.76km) 12:42 ~13:23
오늘의 가장 끝 지점인 천공굴로 향하는 길은 투구봉을 넘어 직진을 하면 된다. 바윗길을 따라 내려서기 시작한다. 노간주나무가 군데군데 서 있는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이윽고 마지막 끝봉인 73.3봉에 닿는다. 오래된 표지기가 바래고 바람에 뜯겨 거의 끝자락만 남아 있다. 여기서 이제 푸석바위가 널려 있는 좁다란 능선 길을 따라 내려선다. 점점 더 좁아지는 능선을 지나고(이곳이 천공굴 바로 위지점임) 급경사 지대 아래로 푸른물이 넘실대는 바위 끝이다. 이곳을 어떻게 올라 왔을까 참 대단 하신분들이다. 천공굴은 어디에 있을까 잠시 위치를 살피니 좌측으로 조금 움푹 들어간 곳이 보인다. 그 앞쪽으로 쇠코바위가 보이는 곳이다. 바위를 따라 조심조심 내려선다. 급경사이지만 발을 디딜 곳과 손을 잡을 곳이 많아 어렵지는 않다. 그래도 미끄러지면 바닷물로 입수를 하는 것이니 마음은 무겁다. 누가 같이 온 것도 아니고 혼자서 먼저 도착했으니 혹여 물에 빠진다 해도 신고해줄 사람도 없다. 어쨌든 조심조심 내려서니 좌측으로 천공굴이 보이기 시작하고 잠시 후 좁다란 틈새 천공굴 앞에 닿는다. 이제 더 이상은 내려갈 필요가 없다. 낚시배는 조금 아래쪽 평탄한 곳에 대고 이곳으로 오르는 것 같다. 카메라에 사진을 담고, 핸드폰에 사진을 담고 천공굴을 혼자서 마음껏 감상하고 보고 즐긴 후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가 끝나고 잠시 기다리니 우리 팀원 하나가 보인다. 잠시 여성분 들 포함 5분이 더 내려오시고 서로 카메라에 사진을 담고 천공굴에 감탄하며 오늘 이곳을 오지 않았다면 관리도 온 목적이 사라졌을 기라 한다. 이곳 한곳으로 관리도의 평범했던 산행을 보상받는다.
무녀전망대(5.59km) 14:15
천공굴에서 많은 시간을 지체한 후 이제 돌아가기 시작한다. 앞서던 산 후배가 우측 편에 있는 쇠코바위로 향한다. 가봐야 별볼일이 없을 긴디 뭐하러 가냐고 하면서도 따라간다. 잠시 후 가시밭길을 헤치고 도착한 쇠코바위 위쪽은 역시 먼 곳에서 바라보는 천공굴의 모습을 보는 것 외에는 크게 볼 것이 없다. 이제 돌아오다가 우측 편으로 해수욕장(박버금꿀 해수욕장)으로 간다고 숲을 헤치고 내려서는대 안 따라 갈수도 없고 잠시 따라 가다가 내가 앞장서서 여긴 도저히 뚫고 갈수가 없다고 되돌아 능선으로 올라와서 투구봉으로 향하니 모두 따라 올라온다. 섬 산행때 몇 번 이렇게 내두 무리한 짓을 해서 알지만 섬에는 특히나 가시달린 멍과나무가 많아 보통해서는 뚫기가 어렵다는 것을 안다. 또한 오면서 보던 해수욕장이 생각보다 이곳에서 멀다. 이제 능선을 따라 투구봉으로 향하니 투구봉 정상에서 내려오는 우리일행 몇분이 보인다. 거의 투구봉에 다달아서 서로 만나서 배시간 대기가 어려울 것이니 돌아가자고 하니 그래도 댕겨 온다고 배낭 벗어 던지고 천공굴로 향한다. 이들도 무사히 천공굴 구경하고 배를 탔다. 이제 우리는 투구봉을 지나고 투구봉 다음봉에서 간단히 간식을 하며 휴식을 한다. 후배님이 건네준 맥주 한캔 정말 목이 타던 차에 잘 마셨네요~~
여사님포함 후배님과 일행들은 이정표가 있는 능선을 따라 선착장으로 향하고 나홀로 우측으로 내려서기 시작한다. 금시 길이 끊기고 잡목으로 뒤엉키기 시작한다. 앞쪽에 보이는 바위봉인 75.8봉을 관리도 선착장에 있는 개념도에는 투구봉으로 표시하였고, 다음지도에도 그리 표시가 되어 있긴 하지만 천공굴로 넘어가는 봉이 투구봉이 맞겠다. 어쨌든 잡목을 헤치고 안부에 닿은 후 좌측으로 치고 내려서니 금시 아래쪽으로 임도가 보이며 고사리밭이 있는데 시간 때문에 꺽지는 않고 세멘트임도 길로 내려선 후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여 임도가 버금꿀 해수욕장으로 내려설 즈음 무녀전망대는 좌측으로 가야 한다. 좌측으로 3분여 진행하면 앞쪽으로 나무에 살짝 가려 정확히는 보이지 않는 선유도 대장도등을 볼 수 있는 무녀전망대에 닿는다.
관리도 선착장(8.76km) 15:00 ~15:20
지도에 표시된 가장 끝 지점 무녀전망대까지 답사를 마치고 이제 선착장으로 향한다. 잠시 내려서서 세멘트임도 길에 닿은 후 임도를 따라 오면 7분후 투구봉에서 내려온 길과 만나는 지점의 이정표를 지나고 조금씩 오르는 길을 따라 고갯마루에 오르면 선바위전망대로 가는 삼거리에 닿는다. 입구에서 4분여 들어가니 선바위 전망대에 닿는다. 이곳에서는 대장도와 관리도 마을과 선착장이 바로 앞쪽으로 보인다. 해발 37.6봉으로 표시된 곳이다. 이제 다시 돌아 나와 세멘트임도를 따라 오니 좌측으로 작은 저수지가 있는 곳으로 난 등산로입구에 닿는다. 이쯤에서 되돌아보니 천공굴로 갔던 후미팀이 오는 것이 보인다. 여기서 잠시 더 가면 좌측으로 들어가는 세멘트 길 삼거리를 지나고 또 좌측으로 올라가는 세멘트 길 계단이 있는 지점을 지나면 1분후 작은 깃대봉에서 내려온 지점의 안부 쉼터로 올라가는 캠핑장 입구 삼거리다. 잠시후 마을을 지나고, 그 끝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 우리일행들과 합류하여 선착장에 도착하니 15시다.
돌아오는 길
관리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기다리니 배가 일찍 들어온다. 15시 13분경 도착하여 우리를 태우고 정확히 15시 20분 출발하여 장자도 선착장에 도착을 하니 15시 26분이다. 걸어서 장자도 로타리까지 나가서 금시 도착한 버스에 승차하여 15시 38분 출발하여 비응도 일억조 회집이란 곳에 도착하니 16시 15분이다. 여기서 회와 매운탕등으로 뒷풀이 까지 마치고 잠시 후 이집 사장이 운영하는 건어물집으로 이동하여 건어물도 몇 분이 구입을 하고 비응도에서 17시 41분 출발하여 군산휴게소와 공주휴게소에서 휴식후 청주에 도착하니 20시 25분이다.
오늘 관리도 산행은 궂은 날씨 였으나 다행히 비가 그쳐 구름 속에서나마 관리도의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관리도 끝 지점의 천공굴이 볼만했으며 나머지는 너무 평범하여 관리도가 조용하고 한적하다는 생각외는 별로 들지를 않았다.
오늘도 함께 한 뫼벗님들 즐거웠고 단체를 이끈 운영진님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대장봉 산행 시간 : 0시간 46분 소요
대장봉 산행거리 : 3.01km
관리도 산행 시간 ; 3시간 50분 소요
관리도 산행거리 : 8.76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