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515 구례 따리봉1153.2m~밥봉934.6m~하천산692.3m 2025.04.18.금요일 맑음

산야55 2025. 4. 19. 13:21

구례 따리봉1153.2m~밥봉934.6m~하천산692.3m

2025.04.18.금요일 맑음

 

참석인원 : 나홀로

 

청주 집 03:53 강서하이패스 익산분기점 04:57 구례 화엄사 톨게이트(통행료 9500) 05:51 남도대교앞 주차장(전라남도 구례국 간전면 운천리 산75-2, 해발 약25m) 06:16 ~06:40(아침식사) -도보 하천리 버스정류장 06:49 ~07:04(4-10번 버스비 1000) -도장동 버스정류장(한재 3.8km이정표, 간전면 중대리 124, 해발 400m) 07:12 ~07:14 전방 삼거리(한재 3.2km 이정표, 우측 세멘트길로, 0.621km, 465m) 07:23 우측 민가있는 좌꺽임 임도(한재 2.9km 이정표, 1.0km, 535m) 07:31 민가앞 삼거리(좌측으로, 1.30km, 550m) 07:35 작은 다리(한재2.0km 이정표, 우측으로 고로쇠나무 재배단지, 1.77km, 580m) 07:41 좌측 개사육장 및 양봉장 07:44 임도 사거리(좌측 비포장, 정자, 한재1.7km이정표, 서울대 학술림표지판, 2.10km, 620m) 07:47 서어나무 안내문(3.06km, 750m) 08:02 우측 송신탑(3.31km, 780m) 08:06 한재 0.5km 이정표(3.46km, 790m) 08:08 한재(3.95km, 845m) 08:14 잠시 올라 오르막 침목계단 목봉로프길 침목계단 오르막 야자메트길 통나무쉼터봉(4.31km, 955m) 08:26 ~08:29 잠시 내려서 따리봉 0.9km 이정표 08:30 오르막 길(대부분 야자메트길) - 따리봉 0.6km이정표(4.66km, 985m) 08:36 오르막길(대부분 야자메트길) - 침목계단 시작(목봉로프, 4.89km, 1050m) 08:46 침목계단 옆 따리봉 0.3km 이정표(4.97km, 1095km) 08:48 계단 끝(5.0km, 1105m) 08:49 이정표 삼거리 쉼터(5.10km, 1140m) 08:54 작은봉 하나 넘고 따리봉 정상(정상석,전망대, 5.28km, 1153.2m) 08:59 ~09:12 되돌아서 이정표 삼거리(좌측 밥봉으로, 5.28km, 1140m) 09:15 바위지대 내려서고 09:20 좌측으로 내려서서 바위협곡 넘고(5.92km, 1065m) 09:25 바위지대 우측 내려서서 우측 사면 통과 이후 내려서는 작은 조릿대길 양호 평탄한 조릿대길 조릿대길 내려서고 평탄하게 진행하고 내려서고 바위고개(6.78km, 910m) 09:40 내리막 조릿대길 양호 살짝 올라선후 평탄하게 이어지는 조릿대길 조금씩 오르내리는 능선길 안부지대 바위봉(7.49km, 850m) 09:49 서서히 올라서서 봉 09:51 오르내리는 바위지대 오르막 낙엽길 해발 약915(8.41km) 10:07 잠시 조릿대길 양호 해발 약943(우꺽임, 8.73km) 10:13 챙기암재(9.02km, 885m) 10:17 오르막길 해발 약939(9.42km) 10:25 밥봉 정상(삼각점, 이정표, 9.42km, 934.6m) 10:30 ~10:41 내리막 목봉 로프길 길게 내려서는 조릿대길 끝 10:48 내려서고, 평탄하게 가고, 바위지대. 다시 내리막길 큰바위(10.5km, 750m) 10:54 큰바위봉(조상바위, 좌 사면길, 10.7km, 750m) 10:59 내리막 능선길 안부(북바위재, 11.0km, 695m) 11:04 오르막길 좌 꺽임(11.1km, 725m) 11:07 봉하나 넘고 오르막길 오면서 보던 뾰족봉(11.6km, 770m) 11:18 헬기장1 헬기장2 홍대삼거리 이정표(남도대교 5.3km, 우측으로, 11.7km, 775m) 11:21 내리막길 안부(12.3km, 665m) 11:30 헬기장(좌 꺽임, 12.4km) 11:32 잠시 올라 헬기장 - 오르막길 (12.5km, 685m) 11:34 바위(12.6km) 11:37 하천산(정상석. 삼각점,이정표, 12.9km, 692.3m) 11:43 ~11:49 잠시 내려선후 평탄한길 - 지추바위 정상(13.1km, 675m) 11:56 되돌아 내려서 좌사면 목봉로프길(백운천마을 하산로 앞 이정표 있음) - 내려서는 길 백운삼거리 이정표(우꺽임, 13.4km, 635m) 12:01 - 쭈욱 내려서는 길(두번쯤 평탄한지형 있음) - 거석 삼거리 이정표(좌꺽임, 13.9km, 58m) 12:08 좌측으로 돌아 내려서는 곳(14.4km, 440m) 12:17 좌사면 내리막길 능선 내리막길 좌사면길 12:25 능선 넘어서 반대편으로 고사리밭 세멘트길(15.2km, 285m) 12:29 송신탑옆 전망대(15.4km, 290m) 12:32 세멘트길 삼거리(우측으로, 15.5km, 280m) 12:34 임도에서 우측 산길로(15.6km, 270m) 12:36 이정표 봉(우꺽임, 15.7km, 273m) 12:37 내리막 목봉로프길1.2 봉수대터(16.4km, 110m) 12:51 내리막 데크계단(중간에 두군데 쉼터) - 전망대(16.7km, 55m) 13:01 남도대교 앞 주차장(17.0km, 25m) 13:06 ~13:28 구례 화엄사 톨게이트 13:54 익산분기점(호남고속도로 진입) 14:49 벌곡휴게소 15:14 ~15:18 강서 하이패스(9500) 15:53 청주 집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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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따리봉 :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과 구례군 간전면의 경계에 있는 1127.1m의 백운산의 자봉으로, 서쪽으로 도솔봉, 북쪽으로 밥봉, 동쪽으로 백운산 상봉과 이어져 있으며, 봉우리 모양이 뱃길을 조정하는 두구인 따리를 닮았다하여 따리봉으로 부른다.

2. 하천산 : 전라남도 구례군 간전면에 있는 해발 691.2m의 산으로, 남쪽으로 백운산 밥봉과 이어져 있으며, 북쪽 사면으로 봉수대터가 있다.

 

<전라남도 구례군 간전면 중대리와 흥대리 중간능선상의 밥봉(934.6m)과 하천산(691.2m)은 호남정맥상의 따리봉(1,127m)에서 정맥길 북쪽을 싸고도는 섬진강을 향해 도상거리 십여키로 내리뻗은 봉우리들 중 이름들이다.

백두대간길의 영취산(1,076m)에서 시작, 전라남북도상의 16개 시. 군을 통과하여 광양만에 침잠하는 호남정맥은 금강, 만경강, 동진강, 영산강, 탐진강, 보성강, 섬진강 등 여러 개의 강이 감싸돌고 있지만, 크게 원류를 찾아보면 섬진강에 밑바탕을 두고 경천, 옥과천, 오수천, 화강천, 보성강 등이 합수하면서 그 남쪽과 서쪽이 연이어 형성돼 있으므로 섬진강과 그 원줄기를 기준으로 분류되었다.

도상거리 10.8km 하천산에 올라 바라보는 섬진강 건너 맞은편 지리산주능선은 반야봉서부터 천왕봉까지 병풍처럼 펼쳐진다. 고스란히 드러나는 왕시루봉 산자락과 섬진강 바라보기.. 뒤돌아본 호남정맥 하늘금은 보는이로 하여금 장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문종수님 산행기에서 발췌

 

근교산&그너머 <826> 구례 하천산 ~ 밥봉

섬진강 곁에 두고 지리산 바라보는 전망좋은 '밥그릇 산'

섬진강 아래 전남 구례와 광양에는 섬진강 이북 못지않게 이름난 산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광양 백운산이고, 백운산 자락에는 그만큼 유명세를 떨치는 매화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산세가 큰 만큼 백운산 줄기를 따라 여러 봉우리가 솟아 있다.

남쪽으로는 억불봉이 있고 북쪽으로는 흔히 도솔봉으로 불리는 따리봉(또아리봉)이 있다.

이 따리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능선에 밥봉과 하천산이 솟아 있다.

이번에 '근교산&그너머' 취재팀이 답사한

전남 구례군의 하천산(荷川山·691.2m)~밥봉(933.3m) 코스는 섬진강과 지리산 조망이 빼어나 등산객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그런데 이맘때면 산행의 즐거움이 하나 더 보태진다. 바로 철쭉이다.

낮은 산에선 이미 철쭉이 지고 있지만 이곳에선 고도에 따라 이제 한창이거나 아직 꽃망울을 머금고 있는 상태다.

특히 해발 700m 이상은 산 아래와는 한 달 정도 시차가 있어 이제 갓 겨울을 벗어난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철쭉이 꽃을 피울 채비를 하는가 하면 그 옆에선 진달래가 활짝 꽃을 피웠다.

이번 산행은 전남 구례군 간전면 남도대교 주차장을 출발해

봉화대~남도대교 삼거리~거석 삼거리~백운 삼거리~지추바위~하천산 정상~흥대 삼거리~북바위재~조상바위~밥봉 정상~쳉기암재~임도~중한재마을을 거쳐 중한치 버스정류장에서 마친다.

이번 코스의 전체 산행거리는 12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4시간30, 휴식을 포함하면 5시간30분 안팎 걸린다.

 

화개서 남도대교 건너가면 바로 산행

하동 화개에서 남도대교를 건너 왼쪽의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등산안내도 뒤에 이정표가 있고 등산로가 열린다.

바로 등 뒤로 섬진강과 화개의 풍광이 시야를 가득 채운다.

편안한 흙길에 이어 급경사 통나무 계단 길을 잠시 오르면 벤치 두 개가 있는 곳에서 동쪽과 북쪽으로 시야가 다시 열린다.

다시 경사진 길을 잠시 오르면 석축으로 둘러싸인 봉화대를 지난다.

남쪽으로 따리봉이 잠시 보이고 곧바로 급경사다.

잠깐 완만해졌다가 다시 급경사다.

굵은 흙이 깔려 미끄러운 길엔 로프를 맨 난간이 설치돼 있다.

난간이 끝나는 지점에서 이정표가 있는 작은 봉우리에 올라선다.

바로 옆에 통신사 송신탑이 있다.

2시 방향으로는 지리산 왕시루봉이 우람한 덩치를 자랑하고 있다.

왼쪽으로 꺾어 하천산(2.6) 방향으로 간다.

콘크리트 임도와 만나면 직진해서 임도를 따라간다.

다시 송신탑이 나오면 왼쪽 오르막으로 간다.

왼쪽 아래로 보이는 골짜기는 한재에서 내려오는 중대천으로 하산한 뒤 남도대교로 내려오는 길이다.

잠시 뒤 콘크리트 길이 왼쪽으로 크게 휘어져 내려가는 지점에서 정면의 흙길 임도로 올라간다.

곧 좁은 산길로 이어지며 울창한 숲으로 들어선다.

산자락을 오른쪽으로 완만하게 돌아가다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90도 꺾어 통나무 계단을 오른다.

완만한 능선 오르막이다.

경사 급한 오르막을 잠시 가다가 완만한 길을 걷기를 반복하며 30분가량 오르다가 급경사를 치고 오르면 능선 위의 거석 삼거리다.

이정표가 하천산 0.9를 가리킨다.

올라온 길에서 정면으로 하천산 정상이 보인다.

정상까지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크게 돌아간다.

 

지추바위에서 보는 360도 조망 시원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서서히 고도를 높인다.

철쭉이 제법 많지만 꽃을 피운 것은 드물다.

10분 정도 가면 백운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간다.

완만한 능선을 잠시 가면 우뚝 솟은 지추바위다.

오른쪽으로 우회한 뒤 바위 위로 올라가면 사방으로 조망이 시원하다.

지리산 주능선이 북쪽으로 길게 누워 있고 북동쪽으로는 하동 형제봉 능선이 뻗어 있다.

남쪽으로도 따리봉과 백운산이 가까이 보인다.

여기서 능선을 따라가면 곧 급경사를 올라 하천산 정상이다.

작은 나무들이 둘러싸 조망은 어렵다.

3시 방향 내리막으로 간다.

10분 정도면 폐헬기장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이다.

참나무를 잘라 만든 계단을 한참 오르면 완만해지고 이정표가 선 흥대 삼거리다.

왼쪽 한재(6.5) 방향으로 간다.

좁은 능선을 따라 완만하게 내려가다가 잠시 급경사를 내려가면 북바위재다.

해발 700m에 조금 못 미치는 북바위재를 지나 다시 밥봉까지 200m를 올라야 한다.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점차 고도를 높인다.

10분이면 제법 큰 바위들이 모여 있는 '조상바위'를 지난다.

10여 분 완만한 길을 가다 잠깐 급경사를 지나면 다시 완만해지며 산죽밭으로 들어선다.

산죽 사잇길을 10분 정도 올라 난간이 설치된 급경사를 올라가면 밥봉 정상이다.

정상 주변엔 때늦은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다.

진달래를 비롯해 키 작은 나무가 우거져 조망은 시원하지 않다.

직진해서 한재 방향으로 내려간다.

200m 가면 밥봉보다 6m 정도 더 높은 939m봉을 지난다.

능선 주변엔 온통 철쭉이다.

 

밥봉 지나 중한재 하산길 급경사 주의

여기서 능선을 계속 가면 따리봉과 백운산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번 답사에서는 중간에 간전면 중대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939m봉을 지나 능선을 가다가 중대리로 내려가는 갈림길엔 이정표가 없어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

완만한 길을 잠깐 내려섰다가 다시 살짝 올라섰다가

내리막이 시작되는 지점이 삼거리가 있는 쳉기암재다.

''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안부가 아닌 가파른 사면 정상이다.

직진하는 주능선 대신 왼쪽 내리막이다.

산죽 사이로 완만한 길을 내려가면 곧 급경사다.

잠시 완만해졌다가 다시 깎아지른 듯한 비탈로 내려간다.

산죽밭이라 잡을 만한 나무도 마땅찮다.

급경사에 자로 그은 듯 일직선으로 길이 나 있다.

7~8분 내려가 커다란 바위를 지나며 잠시 완만해졌다가 산죽밭을 벗어나며 다시 급경사다.

짧게 완만한 구간이 있지만 대체로 경사가 급하다.

잠시 완만해졌다가 다시 급경사가 시작되는 곳에서 능선 오른쪽으로 살짝 비켜 내려간다.

고로쇠 수액 운반용 파이프를 만나면 왼쪽으로 꺾어 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곧 흙길 임도에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간다.

산자락을 따라 완만하게 길이 이어진다.

10여 분 가면 삼거리에서 콘크리트 임도로 직진해서 내려간다.

곧 멀리 북쪽으로 출발지인 남도대교가 자그마하게 보인다.

중한재마을을 지나면 아스팔트 도로와 만난다.

여기서 오른쪽 한재 방향으로 50~60m 올라가면 중한치 버스정류장이다.

 

떠나기 전에
- ·서 방향에서 보면 빈 밥그릇 세워둔 듯

사람 이름에 외자가 흔치 않듯이 산 이름에도 외자나 세 글자는 드물다.

그 중 이름난 곳이 남해 금산, 경주와 청도 등 전국 여러 곳의 남산, 거제 앵산, 청도 억산 등이다.

이들은 모두 한자어이고 한글 이름을 달고 있는 산은 대구 앞산을 비롯해 손으로 꼽을 정도다.

그런데 이런 한글 외자 이름 가운데 전국적으로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는 게 밥봉이다.

경기도 부천시에는 원미산 일대 세 봉우리 가운데 하나에 밥봉이란 이름이 붙어 있고

강원도 강릉과 경북 의성에도 밥봉이란 이름을 단 봉우리가 있다.

공통으로 밥그릇 모양에서 이름이 비롯됐지만 그런 가운데도 밥그릇을 엎어놓은 모양과 가운데가 움푹해 바로 세운 모양으로 구분된다.

구례 밥봉은 933.3m인 정상에 인접해 939m의 봉우리가 남쪽에 있어 동쪽의 간전면 중대리나 서쪽의 수평리에서는 가운데가 꺼진 밥그릇으로 보인다.

하천산이란 이름은 산 동쪽의 광양시 다압면 하천리에서 땄다.

중대천 계곡이 섬진강에 합류하는 하류의 마을은 공교롭게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 하천마을이다.

이 이름은 17세기 말에 경상도에서 섬진강을 건너 이곳에 최초로 자리를 잡은 방하천이란 사람의 이름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산행 초반 송신소를 지나 올라가는 길과 중한재마을 하산길은 밭과 과수원 사이를 지난다.

행여나 고사리나 농작물에 손대는 일이 없어야겠다.

교통편
승용차를 이용할 땐 남해고속도로 하동IC에서 내려 19번 국도를 따라간다.

하동읍을 거쳐 섬진강을 따라 계속 가면 화개면 직전에 남도대교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면 왼쪽에 주차장이다.

산행을 마친 뒤엔 중한치에서 남도대교까지 버스를 타고 돌아와야 한다.

문의 = 생활레저부 (051)500-5151, 이창우 산행대장 010-3563-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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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3:53

이번 행지는 구례 간전면 끝에 있는 남도대교에서 호남정맥길로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남도대교는 벚꽃이 필 때면 많이 찾는 화개장터 바로 앞쪽 다리다. 벚꽃이 필 때는 화개십리벚꽃길과 간전면에서 남도대교까지 이르는 벚꽃길이 볼만하다. 지금은 벚꽃이 막지고 난 다음이라 벚꽃은 구경을 못하지만 푸른 초목이 싹이 자라고 나뭇잎이 돋아 연록색으로 변해가는 시기이므로 산하의 색감이 매우 좋은 때다. 밥봉과 하천산은 호남정맥길 광양의 백운산 북쪽 따리봉에서 동쪽으로 뻗어내린 10.8km 능선이다. 접근이 용이치 않아 몇 해전부터 계획을 세웠지만 오늘 승용차로 이동을 하여 남도대교부근 하천리에서 도장동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한후 한재로 올라는 방법을 택했다. 버스시간을 맞추려 집에서 일찍 출발한다.

 

남도대교앞 주차장(전라남도 구례국 간전면 운천리 산75-2, 해발 약25m) 06:16 ~06:40(아침식사)

오늘 320분 일어나 부리나케 산행준비를 마친후 집에서 0353분 출발 한다. 가는 길은 강서 하이패스로 진입하여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회덕분기점에서 호남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익산 분기점에서 다시 순천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금시 나타나는 여러개의 터널지대를 지나고 임실을 지나고 남원을 지난후 마지막 휴게소인 남원휴게소도 그냥 지나쳐 지리산 자락의 견두지맥자락의 천마산 부근의 천마터널을 넘어서 쭈욱 내려서면 구례,화엄사 톨게이트가 나온다. 통행료 9500원이 나온다. 이후 국도를 따라 진행하여 구례로 들어가는 교차로를 지난후 하동으로 이어지는 좁다란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피아골 입구를 지나고 잠시더 진행하여 화개장터앞에서 남도대교를 건너 앞쪽에 있는 인증센타옆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청주에서 2시간 25분 가량 걸렸다.

 

도장동 버스정류장(한재 3.8km이정표, 간전면 중대리 124, 해발 400m) 07:12 ~07:14

남도대교앞 자전거 인증센타 옆 주차장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부터 한다. 주차장 옆으로 간이화장실도 있어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다. 20여분 식사후 산행준비를 한후 걸어서 하천리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을 한다. 거리는 대략 600M쯤 된다.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향하면 등산로 입구에 안내도가 있고 하천산 3.3km, 한재 11.6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나온다. 이후 진행을 하면 식당이 나오고 도로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는 하천마을 유래비가 있으며 표지석이 있다. 모서리에도 식당이 있으며 우측으로 잠시 들어가면 하천리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버스정류장앞에는 벌써 고사리를 꺽어 말리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하천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15분 가량을 기다리니 구례정류장에서 640분 출발한 도장동행 4-10번 버스가 도착을 한다. 이 버스를 타고 보는 주변의 모습이 아름답다. 벌써 농사일을 시작한 농부들의 바쁜 일손이 움직이며 고사리도 꺽고 드릅도 따고 묘목밭의 나무손질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런저런 광경을 구경하며 8분쯤 올라서니 마지막 버스종점인 도장동 버스정류장에 도착을 한다.

 

임도 사거리(좌측 비포장, 정자, 한재1.7km이정표, 서울대 학술림표지판, 2.10km, 620m) 07:47

도장동 버스정류장에는 구례 버스시간도 있어 혹여 반대로 산행 할때는 참조하면 되겠다. 산행안내도가 있으며 이정표에 중한치마을 0.6km, 한재 3.8km가 적혀 있다. 이곳 해발이 대략 400m쯤 된다. 이제 아스팔트길을 따라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다. 한참을 올라서면 잠시 평탄해지고 좀 더 진행하여 전방으로 보이는 삼지창처럼 생긴 세가닥의 길이 보인다. 여기서 가장 오른쪽 길을 따라 진행하면 된다. 이정표가 곳곳에 설치가 되어 있어 한재로 오르는대는 불편함은 없다. 여기 이정표에 한재 3.2km가 적혀있다. 이후 세멘트포장길을 따라 오르면 도로변으로는 고로쇠 채취하는 모습이 보이고 점차 올라서 우측으로 민가가 있는 좌꺽임 임도옆 이정표에 한재 2.9km가 적혀있다. 이후 진행을 하면 민가앞 삼거리에서 좌측길을 따라 간다. 이후 6분여 숨차게 오르면 세멘트 작은 다리가 나온다. 한재 2.0km가 적혀 있다. 우측으로 고로쇠나무 재배단지로 지금철이 수액을 받는 시기라 한창 수액을 받는 모습이 보인다. 이곳에서 다시 더 오르면 우렁찬 개짖는 소리가 나는 개사육장이 나오고 앞쪽으로 양봉원이 있는 지점이다. 다시 좀 더 오르면 임도 사거리로 좌측편 임도를 빼고는 세멘포장 임도길이다. 임도사거리에는 정자가 있으며 한재 1.7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고, 서울대학교 학술림 표지판도 보인다.

 

한재(3.95km, 845m) 08:14

임도 사거리에서 다시 직진방향으로 널찍한 세멘트 포장 임도길을 따라 오른다. 이곳부터는 민가는 없다. 간혹 보이는 이정표도 보이지 않는다. 서서히 오르는 임도길을 따라 15분 가량을 올라서니 서어나무 안내문이 있는 곳에 닿는다. 잠시후 우측으로 돌아오르면 송신탑이 있으며 잠시 더 가면 죽은 나무를 잘 포장을 한 곳이 나오는대 학술적으로 무슨 연구를 하는 것인 것 같다. 이후 진행을 하면 한재 0.5km이정표가 나오고 임도 옆으로는 바위들로 구성된 너덜지대가 펼쳐진다. 이렇게 올라서면 이윽고 차량한대가 한쪽편에 서 있는 한재에 닿는다. 사람은 보이지 않는대 산불감시요원의 차인지는 모르겠다. 한재는 몇 번이고 지난곳이지만 역시 새롭다. 좌측으로 백운산 2.6km, 우측으로 따리봉 1.3km, 논실 2.2km, 중한치 4.4km등이 적혀 있으며 의자등 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백운산 등산안내도, 둘레길 안내도, 우측으로 따리봉을 거쳐 남도대교 이어지는 등산안내도가 있다. 여기서 임도를 따라 남도대교 까지는 9.2km, 따리봉을 거쳐 남도대교 까지는 12.2km가 적혀있다.

 

따리봉 정상(정상석,전망대, 5.28km, 1153.2m) 08:59 ~09:12

한재에서 이제 따리봉으로 향한다. 야자메트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오르막 침목계단이 나온다. 역시 바닥은 야자메트가 깔려 있는 길이다. 목봉로프가 설치되어 잡도 오른다. 이후 오르막 야자메트길을 따라 오르면 통나무 쉼터가 있는 해발 약955봉에 닿는다. 잠시 윗옷을 벗어 배낭에 넣고 간다. 잠시 내려서면 따리봉 0.9km이정표가 있으며 좀 더 내려선후 오르막길을 따라 진행한다. 대부분 야자메트가 깔려 있는 길이다. 이렇게 오르면 따리봉 0.6km 이정표가 나오고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가파르게 올라선다. 여기도 대부분 야자메트길이다. 한동안 오르면 침목계단이 시작이 된다. 길게 오르는 침목계단을 따라 오르면 계단 옆으로 따리봉 0.3km 이정표가 나오고 좀더 오르면 침목계단이 끝이 나고 산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서서히 올라서서 우측으로 밥봉, 하천산으로 향하는 등산로 삼거리 입구 이정표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밥봉 3.2km, 남도대교 10.9km, 따리봉 0.1km가 적혀 있다. 널찍한 공터로 의자가 2개 설치되어 있다. 이후 진행을 하면 작은봉을 하나 넘고 잠시 더 진행을 하면 따리봉 정상에 올라선다. 따리봉 정상에는 작은 정상석이 있으며 앞쪽으로 주변을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좌측으로 백운산부터 광양일대와 우측으로 도솔봉까지 주변이 시원스럽게 조망이 된다.

 

안부지대 바위봉(7.49km, 850m) 09:49

따리봉에서 잠시 휴식후 되돌아서 밥봉, 하천산 입구 삼거리 쉼터로 돌아와 이제 남도대교를 향해 걷는다. 첫머리는 길이 확실하고 널찍하니 좋다. 잠시 가면 길은 좁아지며 흔적만을 잘 찾아 진행하는 바위지대에 닿는다. 이렇게 남도대교길 입구에서 5분여 진행을 하면 좌측으로 바위지대를 내려서는 곳이다. 이후 바위지대옆으로 이어지는 좌 사면길을 따라 진행하면 위쪽으로 바위협곡이 보인다. 길은 저 바위협곡을 넘어서 있었다. 잠시 올라서니 저 아래쪽으로 표지기가 많이 보인다. 협곡에서 잠시 내려서서 커다란 바위지대를 우사면길을 따라 진행하여 능선에 닿게 되면 여기부터는 길이 매우 좋아진다. 널찍한 키작은 조릿대길로 등산로 정리를 하여 걷기에 매우 좋은 곳이다. 내려서고 또 평탄하게 이어지는 조릿길을 따르고 다시 조릿대길을 따라 내려서고 평탄하게 진행을 하면 바위를 살짝 넘는 바위고개에 닿는다. 이후 조금 가파르게 내려서는 조릿대길을 따라 간다. 길은 매우 좋다. 다시 살짝 올라선후 평탄하게 이어지는 조릿대길을 따라 진행하고 이후 조금씩 오르내리는 능선을 따라 3번 정도를 오르내리면 안부지대에 있는 바위봉에 닿는다. 해발 약850m쯤 되는 곳이다.

 

밥봉 정상(삼각점, 이정표, 9.42km, 934.6m) 10:30 ~10:41

바위봉에서 살짝 내려선후 이제 서서히 올라서게 된다. 이렇게 올라서서 해발 약860봉에 닿고 이후 조금씩 오르내리는 바위지대를 따라 진행한후 오르막 낙엽길을 따라 쭈욱 올라서면 해발 약915봉에 닿는다. 여기서도 낙엽길을 따라 한동안 올라서면 거의 끝 지점에서 다시 조릿대길이 나온다. 대부분 조릿대길은 양호한 편이다. 이렇게 올라서면 해발 약943봉에 닿는다. 이곳에서는 가장 높다란 봉이다. 여기서 우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쭈욱 내려서면 챙기암재라고 하는 곳에 닿는다. 이렇다 할 표시는 없다. 우측으로 좁다랗게 내려선 길이 보인다. 이곳에서 내려서면 서울대학교 학술림 안내문이 있던 임도로 내려서게 된다. 이곳부터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해발 약939봉에 닿는다. 표지기 몇 개가 걸려 있다. 여기서 다시 내려섯다가 다시 올라서면 이정표가 나오며 이정표 기둥에 밥봉이라 적혀 있다. 한재 4.5km, 하천산 4.3km, 남도대교 7.7km가 적혀 있다. 삼각점이 있다. 이곳에서 잠시 간식을 들고 출발한다.

 

안부(북바위재, 11.0km, 695m) 11:04

밥봉에서 잠시 휴식후 다시 진행을 하면 급하게 내려서는 길에 목봉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한참을 내려서면 이어서 조릿대 길이 나온다. 서서히 내려서는 걷기 좋은 조릿대길을 따라 내려서고 이제 잠시 평탄하게 이어지는 신갈나무, 하얀줄기색의 나무등이 우거진 길을 가기도 하면 바위지대에 닿는다. 바위지대를 지나고 다시 내리막길을 따라 가면 큰바위가 있는 지점에 닿고 다시 5분여 더 가면 커다란 바위봉을 좌측으로 돌아서 가는 곳에 닿는다. 이바위가 조상바위로 보인다. 바위봉을 돌아서 능선에 다시 돌아와 서서히 내려서는 능선길을 따라 5분여 내려서면 안부고개에 닿는다. 양쪽으로 길 흔적은 보이지 않지만 이곳이 북바위재로 보인다. 버스를 타고 묘동이라고 하는 곳에서 등산안내도가 있는 것을 보았는대 묘동에서 올라서면 이곳으로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하천산(정상석. 삼각점,이정표, 12.9km, 692.3m) 11:43 ~11:49

북바위재 안부에서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3분후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진행을 한다. 이후 봉하나를 넘고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길게 올라서는 낙엽길이다. 오면서 보이던 뾰족한 봉으로 오르는 곳이다. 10여분을 쭈욱 올라서면 뾰족하게 보이던 봉에 닿는다. 잠시후 살짝 내려서서 폐헬기장에 닿고 잠시 올라서면 두 번째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돌아서 올라서면 홍대 삼거리 이정표에 닿는다. 한재 6.5km, 하천산 2.3km, 남도대교 5.7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산길은 우측방향으로 이어진다. 내리막길을 따라 쭈욱 내려서면 10여분후 안부에 닿는다. 이후 올라서면 헬기장을 두 번에 걸쳐 지나고 오르막길을 따라 진행하여 해발 약685봉에 닿는다. 이후 시커먼 바위에 닿고 이후 평탄해진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5~6분후 잠시 올라서서 하천산 정상에 닿는다. 삼각점이 있으며 작은 정상석이 있다. 여기 이정표에는 밥봉 4.3km, 한재 8.8km, 남도대교 3.4km가 적혀 있다. 잠시 쉬어 간다.

 

세멘트길(15.2km, 285m) 12:29

하천산에서 좌측으로 하산로는 따라 내려선후 평탄하게 이어지는 길을 따르면 앞쪽으로 바위봉 하나가 나온다. 이 봉이 지추바위라고 한다. 이 바위에 잠시 올라서면 조망이 모처럼 매우 좋다. 좌측으로 간전면 계족산이 있으며 산 아래로 준성리조트 건물이 보이며 그 앞쪽으로 봉애봉, 왕시리봉에서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지리능선이 조망이 된다. 지추바위에서 내려서서 좌측편 목봉로프길을 따라 잠시 가면 좌측으로 백운천마을로 내려서는 길 입구에 이정표가 있다. 등산로 입구 1.1km, 백운천마을 3.6km가 적혀있다. 잠시 더 진행한후 내려서는 길을 따라 가면 백운삼거리이정표가 나온다.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내려선다. 남도대교 2.9km가 적혀 있다. 여기서도 쭉욱 내려서는 길을 따라 내려서면 두어번쯤 평탄한 지형을 지나 내려서면 거석 삼거리 이정표에 닿는다. 여기서는 좌측으로 방향이 꺽인다. 남도대교 2.5km가 적혀있다. 한동안 가파르게 내려서고 10여분후 좌측으로 돌아서는 곳에 닿은후 좌사면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서고 다시 능선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선후 다시 좌사면길을 따라 진행하여 능선 반대편으로 내려서면 능선으로 길게 이어지는 고사리밭이다. 앞쪽으로 세멘트 포장 임도길이 보이고 송신탑도 보인다. 고사리밭 옆으로 쭉 내려서면 세멘트 포장 임도길에 닿는다.

 

남도대교 앞 주차장(17.0km, 25m) 13:06 ~13:28

세멘트길은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과 직진방향으로 이어진다.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은 하천리 방향으로 내려서고 남도대교 길은 직진방향이다. 잠시 세멘트포장길을 따라 가면 송신탑우측으로 전망대가 있으며 잠시더 가면 세멘트길 삼거리다. 좌측으로 내려서는 운천팬션부근으로 내려서고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잠시 진행하여 세멘트 포장임도길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는 산길이 나온다. 이곳으로 올라서면 이정표가 있는 해발 273봉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남도대교 1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내리막 목봉로프길을 따라 두 번 내려선후 쭈욱 내려서면 돌담으로 쳐져 있는 옛봉수대터에 닿는다. 이후 내려서는 길은 널찍한 데크계단길을 따라 내려서고 내려서는 데크계단에는 2군데 쉼터가 있다. 이렇게 내려서서 좌측으로 보이는 전망대를 잠시 다녀오고 내려서면 이정표가 있는 세멘트길에 닿는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등산안내도가 있는 등산로 입구에 닿고 좌측으로 진행하여 데크길을 따라 가면 주차장으로 곧장가게 된다. 이렇게 하여 도장동 버스정류장에서 한재를 거쳐 밥봉 하천산으로 돌아오는 산행을 무사히 마친다.

 

돌아오는 길

남도대교 앞 주차장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부터 한후 짐을 정리한후 집을 향한다. 오던 길을 그대로 따라간다. 25분가량을 진행하여 구례 화엄사 톨게이트로 진입하여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올 때보다는 차량이 많다. 천천히 가는대로 앞차 따라 진행하여 55분 가량을 진행하여 익산분기점에서 호남고속도로에 진입하여 호남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25분후 벌곡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진행하여 대전을 지나고 신탄진 죽암휴게소를 지나 청주 강서 하이패스로 빠져나와 집에 도착을 하니 1605분이다. 오늘도 집에서 일찍 출발하여 구례 간전면 끝에 있는 산줄기를 돌아보고 왔다. 따리봉 너머는 광양이고, 남도대교 건너편은 하동으로 오늘도 먼곳 까지 무사히 다녀왔다.

 

산행시간 : 5시간 52분 소요

산행거리 : 17.0km

 

연료비 : 4만원

버스비 : 1000

 

고속도로 통행료 : 1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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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하천산(692.3m)~밥봉(934.6m)~따리봉(1153.2m)~한재

청주 ~남도대교 앞 주차장(간천면 운천리 산75-2) : 218km, 2시간 30분 소요 9600(청주 400분 출발)

남도대교 주차장 ~하천리 버스정류장 : 600m

 

하천리 버스정류장~도장동버스정류장(구례군 간전면 중대리) : 5.0km 버스비 1000농어촌 4-10

구례 6:40, 10:20, 13:20, 15:20, 18:50 ~중한치 7:20, 11:10, 14:10,16:10, 19:20

(구례공영버스터미널~하천리 19.1km, 구례 6:40분 버스 하천리 7:0010분 전후)

중한치 종점~한재 : 3.8km

남도대교~한재 구간 : 화개장터개인택시 이용(055-883-2332, 010-3884-8116)-협정요금 30,000

 

일 시 : 20100724일 토요일 (6시간 20)

구 간 : 남도대교 - 호랑바위정상 - 하천산 - 삼각점 - 밥봉 - 따리봉 - 한재 - 도장동

남도대교(해발 약70m) 8:12 7- 봉화대(125m) -17호랑바위정상(273m) -11임도끝(280m) -27능선 삼거리(, 575m) -10능선 삼거리(630m) -8전망바위(670m) -6하천산(692.3m) -9묵은 헬기장(670m) -15삼거리(770m) -26북바위(745m) -26삼각점(920m) - 9삼거리(890m) - 7밥봉(934.6m) -31안부(865m) -25전망바위(1050m) -13삼거리(1120m) -3따리봉(1153.2m) - 19한재(835m) - 23임도 삼거리(625m) - 23도장동(415m)

*** 남도대교 ~남도대교 : 21.1km

 

10:40 중대리 임도한재 가는 빙판길 임도11:13 한재능선오름11:44 따리봉삼거리(따리봉 왕복17)11:49 따리봉1127.1m12:0 1다시 따리봉삼거리밥봉능선 12:10 암릉지대 12:25 산죽능선(점심15)13:24 ×94313:31쳉기암재 ×94113:40 밥봉934.6m(삼각점) 14:06 북바위재 14:21 흥대삼거리(776) ×69114:43 하천산691.2m(삼각점) 14:53 북바위 15:00 백운삼거리(532) 15:15 ×521농장울타리 15:30 ×39315:38 농장울타리 벗어남 15:50 과수원길 백운천마을 도로 16:10 백운천마을표석(구례 간전면 운천리)도착

산행시간; 5시간30산행거리; 14.6km(도상거리)

 

(1) 산행코스 : 논실(10/36) ~ 헬기장(11/53) ~ 도솔봉(12/15) ~논실2.3km이정표(12/37) ~ 헬기장(12/48) ~ 참샘이재(12/51) ~ 데크계단(13/02) ~ 따리봉(13/38) ~ 따리봉삼거리(13/48) ~ 석문(13/57) ~ 석문(14/26) ~ 석문 (14/27) ~ 석문(14/45) ~ 밥봉(15/04) ~ 조상바위(15/28) ~ 흥대삼거리(15/51) ~폐헬기장(16/04) ~ 하천산(16/15) ~ 지프바위(16/19) ~ 백운삼거리(16/24) ~거석삼거리(16/33) ~ SK송신소(16/57) ~ 남도대교1km이정표(16/58) ~ 봉수대 (17/15) ~ 남도대교(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