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00년 부터)

1384의성 다인 문암산~비봉산~곤지산 2023.12.01. 금요일 맑음(영하 7도)

산야55 2023. 12. 2. 12:03

의성 다인 문암산~비봉산~곤지산

문암산 460.1m, 비봉산 482m, 곤지산 330.9m

2023.12.01. 금요일 맑음(영하 7)

 

참석인원 : 나홀로

 

청주 집 05:40 서청주 톨게이트 05:53 서의성 톨게이트 06:55 양곡3리 마을회관 (해발 약 80m) 07:02 ~07:12 세멘트 소로길, 농로길 따라 용천 저수지 앞(2.08km, 80m) 07:35 세멘트 길 좁다란 아스팔트길 삼분3리 버스 정류장(2.82km, 85m) 07:43 좁다란 아스팔트길 따라 편도1차선 아스팔트길(3.13km, 85m) 07:47 서서히 오르는 아스팔트길 비릿재, 삼분리 버스정류장(한재 등산안내도, 4.34km, 150m) 08:03 -서서히 내려서고 우측으로 대동지 달제2리 문암경로당(6.12km, 130m) 08:23 모퉁이 우측으로 돌아서면 농로삼거리(우측으로 쓰러진 이정표) - 마지막 산소(6.58km, 185m) 08:34 좌 사면으로 능선길(6.72km, 215m) 08:37 서서히 오르는 소나무숲길 첫번째 바위지대(6.95km, 275m) 08:45 오르막 소나무 숲길(군데군데 바위들) -급경사 오르막 지대 커다란 바위 파란줄잡고 올라 바위봉(조망, 7.26km, 380m) 09:01 문바위 잠시후 커다란 바위가 앞을 가로막고 좌측으로 커다란 바위지대 돌아서 올라서고(가느라단 줄) -서서히 오르는 육산길 해발 약419(좌측으로 방향꺽임, 7.49km) 09:12 살며시 내려서는 소나무숲길(잡목으로 길 확실히 없음) -안부지나 서서히 오르는 소나무숲길 해발 약450평탄하게 이어지는 길 문암산 정상(정상 표지판, 쓰러진 이정표, 8.00km, 460.1m) 09:24 ~09:28 서서히 내려서는 소나무숲길 안부 이정표(산소, 8.58km, 395m) 09:36 서서히 오르는 길 산소(8.86km, 450m) 09:43 조금 가파르게 올라서서 능선 삼거리(우측으로, 8.95km, 470m) 09:45 비봉산 정상(돌탑, 정상표지판, 이정표, 9.13km, 482m) 09:49 ~10:04 완만하게 내려서는 길 묵묘 좌사면으로 내려서는 길 끝지점에 수직바위 안부(9.85km, 275m) 10:21 우측으로 용천저수지 방향 조망 오르마길 잡목봉(10.1km, 300m) 10:28 조금씩 오르내리는 평탄한길 내리막길 안부고개(신의현, 10.4km, 235m) 10:33 오르막길 이정표(10.6km, 260m) 10:37 큰소나무봉(곤지봉 표지판 있음, 10.7km, 327.8m) 10:45 ~10:58(간식) -걷기 좋은 소나무숲 능선길 곤지산(11.2km, 330.9m) 11:06 로프, 내리막 데크계단 삼각점봉(11.4km, 328.6m) 11:10 소나무 숲길 의자쉼터 11:11 소나무 숲길 서서히 내려서는 능선길 양쪽으로 로프길(11.6km, 280m) 11:14 서서히 내려서는 육산길 잠시 평탄한길 너럭바위 11:17 바위밑 데크(12.0km, 250m) 11:19 너럭바위 쉼터(12.1km, 210m) 11:21 야자메트길 성황당고개 이정표(우측으로 진행, 12.2km, 185m) 11:23 임도삼거리(직진) 11:28 등산안내도, 정자, 운동기구, 작은 주차장(12.6km, 135m) 11:30 세멘트길 농촌체험마을앞 주차장(먼지털이, 13.1km, 105m) 11:36 세멘트 농로길 양곡1양곡3리 마을 회관(14.4km) 11:52 ~12:55(점식식사 및 기타) -서의성톨게이트 13:01 서청주 톨게이트 14: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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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면

명칭유래

의성군의 서부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경덕왕때 안현현(安賢縣)을 불리다가 고려초에 안정현(安定縣)으로 개칭되고, 세종대왕(1423) 때 비안현(比安縣)에 속하게 되었다. 정동면(定東面)과 정서면(定西面) 2개면으로 되어 있었는데, 일제강점기 1914년에 부군면(府郡面) 통폐합에 따라 의성군에 속한 안계면으로 개칭하고 해당 동으로 용기(龍基), 교촌(校村), 안정(安定), 도덕(道德), 봉양(鳳陽), 위양(渭陽), 시안(枾安), 토매(土每), 양곡(陽谷) 9개 동으로 확정하였다. 면내 서북쪽으로 안계역(安溪驛)과 안계원(安溪院)이 있었던 유래를 취하여 명칭을 안계면이라 하고 면 소재지를 용기동에 두었다. 면 소재지에는 일찍이 유명한 안계 우시장을 위시한 시장이 발달되어 있고 서남으로는 위천(渭川)을 끼고 광활한 안계 평야가 눈길이 아득한 곡창을 이룬다. 동으로는 비안면, 안평면 남으로는 구천면과 위천을 따라서 경계를 이루고 북으로는 신평면, 다인면 서쪽으로는 단북면, 단밀면과 이웃하여 경계한다. 유서 깊은 비안향교(比安鄕校)를 비롯하여 관어대(觀魚臺). 개천지(開天池). 봉성산성(鳳城山城). 도덕약수장(道德藥水場). 대암산봉수대(大岩山 峰燧臺) 등 유적지와 경승지가 산재하여 있다.

면 소재지는 넓은 안계 평야를 끼고 있으며 서남으로 만경산(萬景山), 청화산(靑華山) 동쪽으로는 해망산(海望山), 봉성산(鳳城山) 북으로는 고도산(高道山), 문암산(門岩山), 곤지봉(坤地峰), 비봉산(飛鳳山)이 둘러싸고 있는 분지의 중심지역이다.

 

다인면

비봉산이 2곳인데 봉정리 대곡사 뒷편의 비봉산은 큰산이며 암비봉산이고 삼분리-달제리에 있는 비봉산은 숫비봉산이라고 한다. 비봉산에서 잘 보이는 이 문암산은 의성군 다인면, 단북면, 단밀면, 안계면, 상주시 산동면 등 문암산의 서쪽과 남쪽에서 보면 웅장하고 마치 대문을 열어놓은 것처럼 보여 문 '()'자를 써서 문암산(門岩山)이라 부른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문필(글과 글씨) 같기도 하여 글월 문()자를 써서 문암산(文岩山)이라 부르기도 한다. 문암산의 바위는 바위병풍처럼 보인다. 이 암문은 세 문설주가 있다. 대문과 쪽문을 달 수 있는 세 개의 기둥인 것이다. 동서 문설주는 모두 토산과 잇대어 있고 그 가운데 서쪽 문설주는 열댓 명의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암반이다. 이 암반에서 보면 건너의 문설주가 보이고 경관과 조망이 좋아 쉬어가기에 좋다. 이 산의 서쪽 전망대 노릇을 하고 있는 중간의 문설주는 높이가 20m, 둘레 30m 규모의 여러 개의 기둥이 자연석 위에 동그랗게 서 있고 높은 낭떠러지를 이루고 있어 장관이다. 동쪽 문설주에서 중간 문설주와의 사이는 2m 정도 떨어져 있고 매우 높아서 건너가기가 어렵다. 어떤 간 큰 사람이 건너가기는 했으나 다시건너 오지를 못해서 다리목을 놓고 겨우 건너 왔다는 이야기도 있다. 신기한 것은 바위기둥 위와 남쪽 암벽에 길이 1m, 넓이 50cm의 발자국이 있는데 주민들은 '장수발자국' 이라 부르고 있다. 또 서쪽 문설주 뿌리에 붉은 빛을 띠는 큰 호박 모양의 바위가 있다. 이것을 주민들은 '장수호박' 이라 부른다. '장수발자국''장수호박' 등 문암산은 '장수'와 연관된 설화가 많다. '장수발자국'도 장수가 문바위에서 남쪽 청화산(701m-의성 선산)으로 뛰려다 미끄러져 생긴 발자국이라는 것이다. 중간 문설주로부터 약 150m쯤 동쪽으로 가면 줄층바위 밑에 큰 동굴이 있다 한다. 아직 탐험을 하지 못한 굴로 개발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출처/ 인터넷]

 

우리산줄기이야기

위천북기맥

석산(750m)-743(3.7km)-사금령(450m,1.5/5.2)-어봉산(634,1/6.2)-문봉산(672,3.5/9.7)-산두봉(718,1/10.7)-화목재(450,3.5/14.2)-구무산(676,2.5/16.7)-사곡령(361,3.9/20.6)-584봉어깨(550,2.8/23.4)-551(4/27.4)-511(3/30.4)-429(3.2/33.6)-352(5.5/39.1)-한티재(6.5/45.6)-314(1.5/47.1)-푯대산(359,2.7/49.8)-재랫재(190,6.7/56.5)-315(4/60.5)-중앙고속도로(7/67.5)-366(1.6/69.1)-삼표당(443,4/73.1)-434(4.5/77.1)-912번지방도로(250, 3/80.1)-433(3/83.1)-해망산(400,3.2/86.3)-해망산(290,3/89.3)-도로(150,2.2/91.5)-골두봉(314,1.1/92.6)-돌고개(130,2.5/95.1)-곤지산(327,2.6/97.7)-문암산(390,2.6/99.8)-도로(110,1.4/101.2)-사붓(110,4.5/105.7)-비봉산(579,3.5/109.2)-28번국도(130,1.6/110.8)-59번국도(110,1.6/112.4)-166(3.2/115.6)-건지봉(420,2.3/117.9)-412(1/118.9)-토진고개(90, 6/124.9)-낙동강변 중동교(0.5/125.4)[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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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5:40

이번 산행지는 경북 의성군 다인면에 위치한 문암산~비봉산~곤지산이다. 산은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주변으로 널찍한 농경지와 저수지들이 많이 보이는 곳으로 이곳에는 비봉산이 2개인대 대곡사 뒤편의 비봉산은 올해 다녀온지 그리 오래 되지는 않는다. 이산줄기는 낙동정맥길의 포항 가사령부근에서 갈라져 나온 줄기로 영천의 보현산과 대구의 팔공산의 이름을 따서 보현팔공지맥길이라 한다. 이 산줄기는 보현산을 지나고 고속도로가 지나는 군위 노귀재 부근에서 팔공산으로 한줄기가 팔공지맥을 이루고, 북쪽으로 다시 한줄기가 이어져 낙동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보현지맥인 것이다. 이 보현지맥길 거의 끝 부근인 의성다인면에 솟아 있는 곤지산과 비봉산을 거쳐 역시 다인면에 있는 대곡사 뒤편 비봉산을 거쳐 낙동강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다. 오늘 보현지맥에 있는 산 하나 돌아보려 한다. 오늘도 아침 일찍 준비를 하고 집에서 0540분 나선다.

 

양곡3리 마을회관 (해발 약 80m) 07:02 ~07:12

청주를 출발하여 서청주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잠시 달리면 남이분기점이 나온다. 여기서 상주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차량은 그리 많지는 않치만 대부분 화물차라 신속히 추월도 못하면서 추월한다고 들어오는 화물차는 진행에 방해가 많이 된다. 상주간 고속도로가 대부분이 구간단속구간으로 되어 있어 대략 100km대로 달리면 수월하게 진행이 된다. 이후 달리면 상주인터체인지를 지나고 좀 더 내려서면 김천으로 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분기점을 지나고 이후 좀 더 진행하여 영덕과 영천방향이 갈리는 삼거리에서 영덕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낙동강을 건너고 차량은 이제 몇 대 안 보인다. 이후 진행을 하면 얼마 안가 서의성 톨게이트가 나온다. 통행료 5500원이 나온다. 톨게이트를 나와 우측으로 잠시 진행한후 좌측으로 들어가면 신안리라고 나온다. 잠시후 고속도로 아래를 빠져나간후 좁다란 길을 따라 잠시 더가면 양곡1리와 3리가 갈리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잠시 가면 양곡3리 마을회관앞 공터에 닿는다. 청주에서 1시간 22분이 걸렸다.

 

달제2리 문암경로당(6.12km, 130m) 08:23

오늘 산행은 도로를 걷는 거리가 상당히 많다. 승용차 혼자가서 원점으로 오려면 할수 없는 일이다. 양곡3리 마을회관에 도착하여 간단히 산행준비를 한후 마을을 지나면 금시 세멘트길이 나온다. 몇 분안가 내가 가려고 검색해놓은 지점에 닿는다. 여기서 고갯마루를 넘어서니 역시 농막으로 사용하는 창고가 있다. 여기서 우측길을 따라 세멘트 농로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오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영하 7도를 가리킨다. 콧물이 와이리 나오는지 장갑이 젖는다. 에고 겨울산행은 이래저래 힘들다. 농로를 따라 한동안 진행하여 산모퉁이를 돌아서니 앞쪽으로 용천저수지가 보이고 위쪽으로 뾰족한 교회탑이 보인다. 용천저수지 아래를 지나 아스팔트길에 닿은후 잠시 올라서서 용천저수지 앞에 도착하니 해가 떠오른다. 삼분동부교회 종탑에 붉은 햇살이 깃들어 은은한 빛을 발한다. 교회 우측세멘트길로 진행을 하면 우측으로 산소가 몇기 있으며 잠시 더 가면 좁다란 아슬팔트길에 닿고 잠시후 삼분3리 버스정류장에 닿는다. 여기서 잠시 더 아스팔트길을 따르면 편도 1차선 아스팔트길에 닿는다. 이제 서서히 오르는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15분쯤 진행하여 고갯마루에 있는 비릿재 표지석앞에 닿는다. 정자가 있고 농자천하지대본이라 적힌 표지석등이 보인다. 비릿재의 내력이 적힌 표지석의 내용은 이렇다.

비릿재는 서기 550여년경 신라 진흥왕이 백제와 연합하여 고루려로부터 한강유역을 정복하고 국토 순례중에 천혜의 자연경관이 빼어난 이곳을 지나기 전 남송 삼거리에서 지름 50cm정도 크기의 차돌을 발견하고 기아하게 여겨 몸소 들어보았다고 한다. 그후 길을 지나가던 장수나 선비 중에 이거석을 들지 못한 사람은 재를 넘다가 두중에 목숨을 잃었아는 전설이 전해지며 도덕떼에게 당할 때 흘린피가 큰바위에 슬며들어 피비린내를 풍긴다하여 비릿재, 일명 비로재라 불리어지고 있다.”는 내용이다.

비릿재 표지석을 지나면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삼분리 버스정류장으로 한재 등산안내도가 있다. 한골이라는 표지석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비봉산이나 문암산으로 오를 수도 있다. 이곳에서 도로를 따라 더 진행을 하면 서서히 내려서며 우측으로 대동지 저수지가 보이고 좀더 진행한 후 우측으로 들어가 농로길을 따라 진행하면 달제2리 문암경로당이 나온다. 작은 마을이다.

 

파란줄잡고 올라 바위봉(조망, 7.26km, 380m) 09:01

달제2리 문암경로당에서 모통리를 우측으로 돌아서면 농로길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측으로 보면 쓰러진 등산안내도가 나온다. 여기서 잠시 여러기의 산소들이 보이는 곳으로 능선으로 올라야 한다. 나는 잠시후 좌측으로 들어가는 임도길을 따라 들어가본다. 몇기의 산소를 지나 마지막 산소에서 길이 끊긴다. 여기서 좌측으로 사면을 따라 서서히 오르면 얼마 안가 능선길에 닿는다. 이후 능선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서서히 오르는 소나무숲길이다. 굵기가 굵지 않은 가느다란 소나무가 양쪽으로 꽉차있는 능선길이다. 이렇게 오르면 길쭉에 놓여 있는 첫 번째 바위지대에 닿는다. 이후 잠시더 소나무숲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이제 능선길은 급경사 지대로 올라서게 된다. 군데군데 커다란 바위들이 보이는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커다란 바위앞에 닿는다. 여기서 바위지대를 따라 잠시 진행을 하면 커다란 바위로 오르는 파란줄이 달려 있는 것이 보인다. 이곳으로 올라서서 바위봉에 닿는다. 우측으로 삼분리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조망이 일품이다.

 

문암산 정상(정상 표지판, 쓰러진 이정표, 8.00km, 460.1m) 09:24 ~09:28

바위봉에서 내려서며 쓰러진 이정표에 문바위라 적혀 있다. 양쪽으로 서 있는 바위사이를 빠져나온다. 내려와서 되돌아보니 더 확실한 문바위의 모습이다. 여기서 내려서서 진행을 하면 3개의 바위기둥으로 보이는 커다란바위 앞에 선다. 길은 좌측으로 돌아서 가게 되어 있다. 길게 이어지는 바위지대를 돌아서 끝에서 잠시 가파르게 올라서는 곳에는 줄이 매어 있다. 이렇게 하여 다시 능선으로 올라서서 진행을 하면 서허히 오르는 육산길을 따라 진행하여 소나무로 가득한 밋밋한 봉인 해발 약 419봉에 닿는다. 오래된 문바위봉이라 적힌 아스테지 표지판이 붙어 있다. 이곳은 한재에서 올라온길과 만나는 지점으로 밋밋한 봉은 소나무아래로 잡목이 많고 쓰러진 나무가 많아 길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이곳에서 산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서서히 내려서게 되며 이후 오르막 지대에는 가득찬 소나무숲길을 따라 서서히 오르게 된다. 이렇게 오르면 해발 약450봉에 닿고 우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거의 평탄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문암산 정상에 닿는다. 문암산 정상표지판이 있으며 쓰러진 이정표에 한골 1.8km, 비봉산 1.8km가 적혀 있다.

 

비봉산 정상(돌탑, 정상표지판, 이정표, 9.13km, 482m) 09:49 ~10:04

문암산 정상에서 진행하는 길은 역시 서서히 내려서는 소나무숲길이다. 이렇게 내려서면 10분을 조금 못 가서 산소가 1기 나오며 안부 이정표에 닿는다. 이정표에는 한골 1.6km, 샘골 3.0km, 문암산정상 625m, 비봉산 정상 565m가 적혀있다. 이제 능선을 따라 서서히 오르게 되면 산소가 1기 나오며 여기서 잠시 조금 가파르게 올라서서 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평탄해진 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여 비봉산 정상에 닿는다. 용천산이라고도 부르는 산으로 쌓다만 돌탑이 있고 여기도 역시 비봉산 표지판이 있다. 이정표에는 샘골 3.0km, 문암산 1.2km, 곤지산이 적혀 있다. 여기서 잠시 쉬어 간다.

 

큰소나무봉(곤지봉 표지판 있음, 10.7km, 327.8m) 10:45 ~10:58(간식)

비봉산정상에서 잠시 휴식후 다시 진행을 하면 금시 이정표가 나온다. 정상 50m, 한골 2.15km, 곤지봉이 적혀 있다. 이후 완만하게 내려서는 길을 따라 잠시 가면 봉분이 거의 없어진 묵묘가 나온다. 이지점에서 우측으로 조망이 좋다. 남송지와 용천저수지가 정면으로 내려다보인다. 여기서 산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내려서서 사면으로 돌아서 진행을 한다. 사면길 끝 지점에 수직으로 된 바위절벽이 있다. 이후 서서히 내려서는 길을 따라 안부고개에 닿는다. 우측으로 용천저수지가 있는 전답과 마을이 조망이 된다. 이후 서서히 오르게 되면 잡목봉에 닿는다. 따스한 햇살을 받고 있으며 우측으로 조망이 트여 있어 용천저수지, 양곡리등이 내려다보인다. 이후 진행하는 길은 조금씩 오르내리는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한다. 끝 지점에서 잠시 내리막길을 따르면 신의현이라고 하는 고개에 닿는다. 우측으로는 길이 없으나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은 확실히 보인다. 앞쪽으로 바위지대가 보이고 좌측편으로 능선을 따라 올라서면 문암산 2.50km, 곤지봉 0.20km, 등산로 입구 2.20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다시 진행을 하면 8분후 큰 소나무가 있는 봉에 닿는다. 수령350년이 되었다는 보호수다. 여러갈래중 두갈래만 살아서 양곡마을을 내려다보며 독야청청하고 있다. 주변으로 의가가 3개 놓여 있어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을 들고 간다.

 

성황당고개 이정표(우측으로 진행, 12.2km, 185m) 11:23

큰소나무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곤지봉이라 적힌 정상표지판이 있다. 327.8m가 적혀 있으며 이정표 기둥에도 곤지봉이라 적혀 있다. 이정표에는 문암산 2.70km, 등산로 입구 2.0km가 적혀있다. 여기서 두갈래로 서 있는 모습이 가장 멋진 모습이다. 이제 등산로는 매우 좋다진다. 여기서 부터는 등산로가 제대로 정비가 되어있다. 이제 걷기 좋은 널찍산 소나숲길 능선을 따라 걷는다. 8분여 진행하여 이곳에서 가장 높다란 봉에서 곤지산이라고 뺏지를 준다. 아무런 표시도 없는 소나무로 가득한 봉이다. 이후 내려서면 로프가 매여져 있고 데크계단이 놓여 있다. 다시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는 봉이다. 해발 328.6m가 적혀있다. 여기 3개의 봉을 통들어서 곤지산이라 하면 되겠다. 역시 정상 자리는 조망이 가장 좋고 커다란 보호수가 있는 봉에 빼앗겼다. 이후 진행을 하면 소나무숲길을 따라 서서히 내려서게 된다. 의자 하나가 놓여 있는 쉼터를 지나고 다시 소나무숲길을 따라 서서히 내려서면 양쪽으로 로프가 설치된 지점을 지나고 다시 서서히 내려서는 육산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능선이 잠시 평탄해지며 너럭바위가 나온다. 이곳부터 내려서는 곳은 대부분 바위지대로 잠시 내려서면 바위밑 데크를 따라 내려서고 다시 더 내려서면 너럭바위에 설치된 의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 바위지대로 내려서면 이제 야자메트가 깔려있는 푹신한 길을 따라 진행하여 커다란 고목나무가 있는 성황당고개에 닿는다. 이정표에 현위치 오현이라 되어 있으며 정상 1.5km, 돌고개 2.0km, 입구 0.5km가 적혀 있다.

 

양곡3리 마을 회관(14.4km) 11:52 ~12:55(점식식사 및 기타)

성황당고개에서 우측 입구 방향으로 내려선다. 잠시 내려서면 태양마을 주차장 0.81km, 안사면사무소 2.12km, 중하리 방면 주차장 6.04km가 적혀 있다. 이제 길은 넓직해 지며 잠시 내려서면 임도가 좌측으로 갈리는 지점을 지나고 잠시 더 가면 등산로 입구인 커다란 붉은 점모시나비 생태탐방로 안내도가 있고, 정자와 운동기구가 있으며 곤지봉 2.0km가 적혀있는 등산로 입구에 닿는다. 차량 3대가량을 주차할수 있는 작은 주차장도 있다. 이제 세멘트 포장길을 따라 서서히 내려서면 태양마을 농촌체험마을앞 주차장에 닿는다. 주차장은 비교적 넓은 편이며 먼지털이도 있고 정자도 있으며 의자도 여러개 설치되어 있다. 이후 세멘트 농로길을 따라 나오면 양곡1리 마을을 지나고 삼거리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양곡3리마을회관에 닿는다. 이렇게 하여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해가 뜨며 그래도 기온이 올라가 그리 춥게는 느껴지지 않았다.

 

돌아오는 길

양곡 3리 마을에 도착하여 간단히 준비한 가래떡으로 점심식사하고 커피도 한잔마신후 내려오며 보아둔 냉리를 캐러간다. 잠시후 도착한 곳에서 40여분 냉리를 캐니 한봉다리는 된다. 이제 집을 향한다. 서의성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달리면 낙동강을 건너고 영천에서 오는 길과 합류를 하여 진행하여 상주를 지나고 속리산 휴게소를 통과하여 남이분기점을 지나 서청주 톨게이트로 빠져나와 집에 도착을 하니 1420분이다.

오늘 산행은 도로를 걷는 거리가 더 많아서 산행은 어렵지 않게 수월하게 하였다.

 

산행시간 : 4시간 17

산행거리 : 14.4km

 

연료비 : 25000

통행료 왕복 : 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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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문암산,용천봉,곤지산

청주 ~경북 의성군 안계면 양곡316(양곡3리복지회관) : 117km 1시간 25분 소요 통행료 5800(서의성)

 

양곡3리 복지회관(삼거리 좌측으로,아스팔트길 끝 삼거리에서 좌측길) -380m 세멘트길 삼거리(언덕쪽 좌) - 건물에서 우 직진 도로에 닿으면 우측으로(1.7km지점) 용천저수지 앞 교회 우측 삼거리() -잠시후 삼거리() -세멘트길 따라 넘어가고 삼거리() -도로 만나고(2.8km) -400m 더가면 편도 1차선 아스팔트길(3.2km) -대동지 지나고 - 달제4길 버스정류장까지 직진(5.8km, 우측마을로 진입, 삼거리 두 번에 걸쳐 좌측으로) -달제2리 문암경로회관(6.0km, 다인면 달제4162) -잠시후 모통이 돌아 우측으로 진행 집뒤 우측으로 등산로 입구 문바위 문바위봉 문암산 460m 바람골 용천봉 선의령 소나무 건지산 삼각점 오현(우측으로) - 주차장(등산로 입구에서 약 5.7km) -1.6km 양곡3리 복지회관

산행거리 총 13.3km 산행시간 5시간

 

산행지:문바위봉(419m) ,문암산(門岩山,460m),용천봉(비봉산,482m)곤지산(坤地山,327.8m)

위치:경북 의성군 다인면 달제2리 샘골마을 입구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4.0km/ 5시간25

산행코스;샘골마을입구샘골마을문암산등산안내도능선바위전망대문바위문바위봉419m문암산460m표시판문암산(門岩山,460m)바람재평해황씨묘용천봉482m(一名;비봉산)신의현소나무350년생곤지산(坤地山327.8m)마당바위오현팔각정(10)임도양곡길양곡1리마을삼분3리노인정삼거리/도로표지판(삼분리와 다인.안계)암길 무덤(점심20)비릿재(보현지맥)보현지맥 문암길보현지맥 갈림길샘골입구 도착